중학생 졸업식 알몸 뒤풀이
친북좌파의 폭력주의의 반영
공권력이 친북좌파의 폭력에
굴복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정창인
정창인 박사 약력
● 육군사관학교 29기 졸업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졸업
●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과학과 졸업
●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
● 영국 뉴캐슬 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 (전)육군사관학교 경제학과 교수
경기도 고양 한 지역의 중학생 졸업식 알몸 뒤풀이가 선배들의 강요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의 폭력성이 어느 정도인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 폭력성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파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친북좌파의 극한적 폭력투쟁이
사회전반에 만연되어 사회규범이 전반적으로 무너진 결과 이러한 끔찍한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경찰의 조사에 의하면 피해학생들은 문자로 졸업빵(뒤풀이)에 참석하라는 연락을 받았으며 나가지 않으면 선배들에게 혼날 것이 두려웠다고 한다. 졸업을 하였음에도 선배들이 무서워 뒤풀이에 참석하여야 하였다.
그리고 알몸으로 선배들이 시키는
대로 따라야 했다. 이들은 졸업생이며 자유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선배의 압력에 굴복하여
알몸이 되는 치욕을 감수하였다. 선배의 압력이 알몸의 치욕보다도 더 무서웠다는 것을
보여준다. 알몸의 치욕보다도 더 무서운 선배의 강압, 이것은 이 사회에 만연한
친북좌파의 극단적 폭력주의에 기인한다.
피해학생들은 선배들의 문자를 무시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무시하지 못하고 뒤풀이 장소에 나타난 것은 보복의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법보다 또는
개인의 권리보다 선배라는 집단의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다는 의미다. 법치국가에서
보복의 두려움 때문에 선배들의 문자를 무시할 수 없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는 것은
친북좌파들의 폭력 시위에도 불구하고 이를 단속하는 경찰의 권위가 존중받지 못하는 풍토와
무관하지 않다.
설사 뒤풀이에 참석하였다고 하더라도 발가벗으라는 선배들의
요구는 항의하고 무시해야 옳다. 그러나 이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 역시 집단 폭력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 치욕조차도 견뎌야 했다. 폭력성의 극치라고밖에 할 말이 없다.
남녀가 함께 발가벗고 선배들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은 치욕 중의 치욕임에도 이들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그렇게 행동하였고 나아가 그런 치욕적인 행동을 동영상 까지
촬영하는데도 저항하지 못했다. 과히 말세적인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문제는 이들이 이렇게 나약하게 폭력 앞에 굴복한다면 이들을 조종하여 더 한 폭력의 수단으로 쓰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선배들의 강요라면 도둑질도 할 것이요 심지어 살인까지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선배의 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 범죄를 저질러도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자존감이 완전히 파괴된 모습이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가져야 할, 부당한 요구에 대한 저항정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젊은이들의 정신이 나약하기 이를 데 없다.
이 모든 현상의
배경에는 친북좌파의 폭력지상주의가 자리잡고 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판단력과 더불어 불의에 대한 저항의식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고 권리를 지킬 수 있다. 이 자존감과 권리의식이야말로 민주사회의 초석이다.
친북좌파들의 집단적 폭력 앞에
우리 사회의 인간성이 파괴되고 있다. 정부는 친북좌파의 극단적 폭력주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경찰의 권위를 높이고 사회질서의 엄중함을 보여야 한다. 공권력이
친북좌파의 폭력에 굴복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