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5  2010

 

 

 

 

 

 

올해의 사순절(Lent)

‘재(참회)의 수요일’(Ash Wednesday)

2월17일부터 시작되어

4월4일 부활절(Easter) 전날에 끝납니다.

 사순절은 대속 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그리스도가 겪으신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며 경건하게 지내는 기간입니다.

 

 

 

 

 

 

 

 

정결하게 하는 샘이 나의 앞에 있도다 /손영진

 

1

정결하게 하는 샘이 나의 앞에 있도다

성령께서 권고하심 죄 씻으라 하시네

나의 가는 길이 좁고 내 뜻대로 안돼도

 모든 욕심 다 버리고 주만 따라 가겠네

찬양하리 찬양하리 죽임 당한 어린 양

주께 영광 돌리어라 우리 죄를 씻어 주셨네

2

나의 마음 제단 위에 불 길 같이 타올라

영원토록 찬양하며 주께 영광 돌리네

한량 없는 주의 은혜 나를 영접하셨네

내가 지은 모든 죄와 허물 용서하셨네

성부 하나님께 영광 성자 예수께 영광

 성령님께 또한 영광 모두 돌려 드리세

찬양하리 찬양하리 죽임 당한 어린 양

주께 영광 돌리어라 우리 죄를 씻어 주셨네

 

 

 

 

 

 

 

 

 

 

 

 

 

 

 
 
 
 

 

 

사순절 기도

 

나는 오직 / 작자 미상

 

나는 오직 하나의 재에 묻힌 불씨입니다.
나를 타오르는 불로 만드소서.


나는 오직 하나의 연약한 줄입니다
나를 하프로 만드소서.


나는 오직 하나의 물방울입니다
나를 샘으로 만드소서.


나는 오직 하나의 개미탑입니다
나를 산으로 만드소서.


나는 오직 하나의 깃털입니다
나를 날개로 만드소서.


나는 오직 한 노예입니다
나를 당신의 아들로 만드소서.


나는 오직 하나의 고리입니다
나를 사슬로 만드소서.


나는 오직 가랑비입니다
나를 큰 비로 만드소서.

 

 

 
 

 

 

 

 

 

 

 

 

 

 

 

 

 

 

 

 

 

내가 배가 고플 때

당신은 인도주의 단체를 만들어

내 배고픔에 대해 토론해 주었소. 정말 고맙소.

 

내가 감옥에 갇혔을 때 당신은 조용히

교회 안으로 들어가 내 석방을 위해 기도해 주었소.

정말 잘한 일이오.

 

내가 몸에 걸칠 옷 하나 없을 때

당신은 마음속으로 내 외모에 대해

도덕적인 논쟁을 벌였소.

그래서 내 옷차림이 달라진 게 뭐요?

 

내가 병들었을 때 당신은 무릎 꿇고 앉아

당신의 하나님에게 당신과

당신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소.

하지만 난 당신이 필요했소.

 

내가 집이 없을 때 당신은 사랑으로 가득한

당신이 믿는 하나님의 집에 머물라고 내게 충고를 했소.

난 당신이 날 당신의 집에서 하룻밤 재워주길 원했소.

 

내가 외로웠을 때 당신은

날 위해 기도하려고 내 곁을 떠났소.

왜 내 곁을 떠났소?

왜 내 곁에 있어주지 않았소?

 

당신은 매우 경건하고 하나님과도

가까운 사이인 것 같소.

하지만 난 아직 배가 고프고, 외롭고, 춥고,

아직도 고통 받고 있소.

당신은 그걸 알고 있소?”

 

- 뉴욕 맨해튼의 어느 홈리스 -

 

 

 

 

 

 

 

 

 

 

 

나는 왜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당신의 몸이... 아픈데 보다 건강한 데가 조금이라도 더 많다면 당신은 이번 주를 넘기지 못하고 죽게 될 100만 명 보다 나은 사람입니다.

 

만일 당신은 한번도 전쟁의 위험이나 수용소에서 겪는 외로움이나 고문의 고통 혹은 굶주림의 쓰라림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이 세상 사람  5억 명 보다 더 나은 사람입니다.

 

체포, 협박, 학대, 고문, 또는 죽음의 두려움 없이 교회를 나갈 수 있다면 당신은 이 세상 사람 30억 명 보다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만일 당신의 냉장고 안에 음식이 있다거나 당신의 몸에 옷을 걸치고 있다거나 머리 위에 지붕이 있고 잠잘 장소가 있다면 당신은 이 세상 인구의 75%보다 더 부유한 사람입니다.

 

통장이나 지갑에 돈이 있다거나, 집 어디인가 작은 그릇 안에 남은 동전이 있다면 당신은 이 세상사람  8%의 상위권 안에 드는 부유층입니다.

 

만일 당신이 고개를 들고, 얼굴에 미소를 띠고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다면 당신은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일 당신이 다른 사람의 손을 잡아 주거나, 안아주거나 아니면 어깨에 손을 얹어준다면 당신은 복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에게서 치유의 힘이 나갔기 때문입니다.

 

이 메시지를 읽고 있는 당신은 두 배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뿐 아니라 이 세상에는 20억이 넘는 문맹들이 있는데... 당신은 분명 그들과 다르지 않습니까? 

 

한가지 더.....   당신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감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Three

sentences for getting SUCCESS;

 

a.  know more than other

b.  work more than other

c.  expect less than other

 

성공을 위한 3가지 필수 조건

 

ㄱ. 남보다 많은 지식을 갖고 있을 것

ㄴ. 남보다 더 열심히 일할 것

ㄷ. 남보다 큰 기대를 갖지 말 것

 

- WILLIAM SHAKESPHERE - 

 

 

 

 

 

 

 

 

 

 

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 한번 여십시오.(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 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 후 메뉴 중  Show Picture 를  클릭하십시오.

 

 

 

 

 

 

 

엄마를 물어뜯는 강아지

 

♥Rogi♥ Melu♥님이 촬영한 Amor de padre e hijo / Love between father and son.

 

 

 

 

꽃망울 터뜨린 목련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주택가에 봄의 화신

목련이 꽃망울을 앞다퉈 터뜨리고 있다

 

겨울 시금치 수확

 


 

겨울 찬바람을 이기고 자란 시금치를 12일 오후

고성 동해면의 한 들녘에서 농민이 수확한 후 한곳에 모으고 있다.

겨울 시금치는 여름 시금치에 비해 향기와 맛이 뛰어나다

 

중국 '얼짱' 만화가 등장에 일본까지 '들썩'

 


 

중국에서 얼짱 만화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주인공은

81년생인 만화가 시아따(夏達)다.

만화 잡지에서 '성장'이란 작품으로 데뷔한 그는

 '지부유'(自不語) 등으로 독일과 일본에서 만화상을 휩쓸기 시작했다.

순정만화를 주로 그리는 시아따는 담백한 붓 터치와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라는 철학적인 내용까지 작품 안에 담아

중국에서 가장 잠재력있는 만화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시아따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그의 청순한 외모다.

시아따는 순정만화에나 나올 듯한 앳되고 예쁜 얼굴로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가 사인회를 할 때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다

인터넷 상에서는 벌써 10여 개가 넘는 팬 카페가 개설 돼 있을 정도다.

최근에는 그의 작품이 일본에 진출하면서 '중국의 얼짱 만화가'로

일본팬들까지 생겨나고 있어 국제적인 명성까지 얻고 있다.

 

무슬림/기독교 종교전쟁

 

 

8일(현지 시간) 나이지리아 조스(Jos)에서 약 15km 떨어진

도고 나하와 마을에서 주민들이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종교 분쟁으로 숨진 사람들의 시신을 쳐다보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오열

 


 9일 종교분쟁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장례식이 치러진

나이지리아 도고 나하에서 유족들이 통곡하고 있다.

무슬림들은 지난 1월 기독교도들의 공격으로 300여명이

목숨을 잃은 데 대해 지난 7일 보복공격에 나서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 조스에서 최대 500명의 기독교도들을 학살했다.

 

두 번 다시는…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 조스 인근에서 7일 발생한

무슬림-기독교도 유혈충돌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8일 희생자 장례식에서 한 어린이가 울고 있다.

 

 

 

 

 

 

 

 

 

 

 

로마서 8장 17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아들이신 예수께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그분의 재산을 분깃으로 나누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그 아들의 영광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면 그분의 고난에도 함께 동참하는 게 마땅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를 믿으면 어려운 일이 없어지고, 부자가 되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 찬송가 355장 3절의 "멸시 천대 십자가는 제가 지고 가오리다"를 원작자인 고 이호운 목사님의 의견도 들어보지 않고 제 마음대로 개사하여 "멸시 천대 십자가는 예수님이 지셨으니"로 바꾸어 부른다.

 

고난을 통하여 예수께서 영적인 기쁨의 기회를 주시려 하지만, 기복주의 신자는 임하는 고난을 "사탄"으로 규정짓고 "물러가라" 소리쳐 기도하여 예수는 사탄의 신세가 되어 슬퍼하시며 쫓겨 가신다.

 

우리는 고난이 오면 올수록 나에게도 주님의 고난에 동참할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이 고난을 통하여 주님께서 나에게 어떠한 비밀을 깨닫게 하시려는가를 물어보는 자세가 되어야 하는데 고난이 오면 나는 망했다고 주저 앉아버린다.

 

주님과 함께 당하는 고난을 저주라고 여긴다면 저주 중의 최고의 저주는 예수요, 그 다음은 사도들이요, 바울이요, 선지자들, 초대 교회 성도들의 순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변질된 다른 것’ 은 무엇인가?

개역 성경에서 말한 ‘다른 복음’은 무엇인가?  ‘다른 복음’이라는 표현 보다는 "변질된 다른 것"이라 말하는 것이 옳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자체이다. 예수님의 삶은 나그네의 삶이었다. 그러면 변질된 다른 것은 무엇인가?  변질된 다른 것은 "기복 신앙"이다.

 

가인은 인류 최초로 기복의 원조다.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드렸다. 제물을 드리는 것은 제사를 말한다. 땅의 것을 가지고 제물을 드렸다는 말은 땅에 대한 꿈을 꾸고 기원을 드리는 제사라는 말이다. 가인은 땅의 꿈을 이루어 달라고 기원한 것이다. 땅에 정착하려는 마음을 말한다.

 

아벨은 양의 새끼로 제물을 바쳤다. 땅에 대한 꿈을 꾸지 않고 하늘의 소산으로 드렸다는 말이다. 하늘의 꿈 나그네 정신을 이루어 달라고 기원한 것이다.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죽으려고 사는 삶을 산다는 말이다. 아벨 대신 주신 셋은 땅에 꿈을 두지 않고 양치면서 아벨처럼 살았다. 땅에 정착하지 않고 나그네로 살아갔다.  

 

예수께서 기도를 가르치셨다.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마실 것을 구하는 자는 이방인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 기복을 구하면 이방인이요 가인의 후손이라는 말씀이다. 하늘의 것을 구하면 하나님의 백성이요 예수님의 후예다. 예수의 정신, 예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가 하나님의 백성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나그네 정신이다. 이것을 변질 시킨 것이 기복정신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변질된 다른 것 즉 율법주의와 기복주의를 전하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도 저주를 받는다는 무서운 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언)

 

 

 

 

 

 

 

 

 

 

 

 

 

끔찍한 사진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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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형 집행 관의 이야기다.  12월30일 오전 8시30분 서울구치소 기동타격대 선임 김모 교도관은 평소와 다름 없이 출근했다.

곧바로 보안과장의 호출이 있었고 방안에는 무거운 침묵만 감돌았다. 그것도 잠시, 그의 손에는 그날 사형이 집행될 사형수 네 명의 명단이 건네졌다.

전에 지존파와 온보현 등 열 다섯 명의 사형 집행을 맡았던 역할을 또다시 떠맡게 된 그로서는 '왜 하필 내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뼛속까지 밀려드는 긴장감에 다른 상념은 얼른 지워냈다. 그는 먼저 2년 동안 사용한 적이 없는 사형장에 들러 다른 교도관들이 분주히 청소하며 시설을 점검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오전 11시가 되자 기동타격대 후배 다섯 명과 함께 첫 번째 사형수를 데리러 발걸음을 뗐다. 매일 얼굴을 봤던 사형수였다. 직업적으로 거리를 뒀던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언뜻 뇌리를 스쳤다.

김 교도관이 이름을 부르자 미결수들과 섞여 있던 사형수는 순간 멈칫거리더니 말없이 따라 나섰다.

 

"사형집행은 보안사항이라 미리 말해주는 사람이 없음에도, 명단에 적힌 사형수는 그날 자신이 세상을 뜰 것을 직감하고 있었어요. "

 

이 땅에서의 마지막 날임을 알아차린 사형수들의 표정은 어땠을까. 김 교도관은  "사형수의 이름을 부르면 평소 아무리 날뛰던 사람도 기가 꺾이고 초연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라고 표현했다.

 

김 교도관은 사형수가 방에서 나오자 수갑을 채우고 "법무부 장관의 명령으로 사형이 집행된다"고 알리고 나서 사형장까지 동행했다. 길어야 5분 남짓. 사형수가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느린 발걸음으로 걸어가며 세상과 영원히 작별할 준비를 하는 시간이다.

 

"대부분 사형수는 사형장까지 걸어가면서 '덕택에 잘 있다 갑니다'라고 인사하고,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예수님의 품으로 갑니다' 등의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험상 사이코패스 유형의 사형수는 마지막 순간에도 교도관에게 인사를 하거나 반성의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김 교도관은 사형장에 도착해 집행절차를 지켜봤다.

먼저 사형수의 이름과 범죄내용, 사형선고 사실 등을 묻고, 원하는 대로 종교의식을 치르고 나서 유언을 들은 뒤 집행개시를 알리는 빨간 불이 들어오면 커튼이 닫힌다. 사형수가 보이지 않게 벽 뒤에 앉은 다섯 명의 사람이 동시에 자기 앞의 버튼을 누르면 누구의 선택에 따라 작동하는지 알 수 없도록 2∼3초가 흐르고 사형수 발 밑의 장치가 열려 교수형이 집행된다. 다시 커튼이 열리면 의사가 사망을 확인하고, 집행완료 보고가 이뤄진다. 이어 김 교도관과 기동타격대원들은 두 번째 사형수를 데리러 이동했다. 이렇게 하루 동안 네 명의 사형집행을 위해 같은 일이 반복됐다.

 

사형수의 시신은 교도소 내 종교모임 회원들이 거둬 24시간이 지나고서 가족에게 인계된다. 무연고자는 자체적으로 장례를 치렀다. 김 교도관은 "그 날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전통적으로 사형집행 당일은 액운을 집에 가져가지 않으려고 동료와 목욕을 하고 술을 마신 뒤 여관에서 잠을 잔다"며 "종일 긴장했다가 술 마실 때가 돼서야 '왜 하필 나였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괴로운 마음에 서로 위로했다"며 그들만의 애환을 털어놨다.

'사형집행에 참여했다'는 안 좋은 기억을 나누고 싶지 않아 가족에게 이런 사실을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 엄밀히 따지자면 우리는 다 사형을 언도 받은 죄인들이었다. 사형수가 죄 때문에 사형당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이란 죽음을 앞에 두고 잠시 사형을 기다리는 감옥생활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 감옥 안에서 자유롭다고 자유로운 것이 아니다. 감옥 안에서 재산을 늘려서 살려고 발버둥쳐도 어느 날 이름을 부르면 가야 할 길이 따로 있다. 사형이 확정된 자가 감옥 안에서 의롭게 법을 잘 지켜도 소용이 없다. 사형자가 아무리 자복하고 울어도 법에 의하여 죽게 된다. 그는 감옥에 오기 전에 지은 죄로 인하여 죽게 된다.

 

그런데 그 사형 확정 받은 자가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 한가지는  법적으로 사면 받으면 된다. 대통령 특사를 받으면 사는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는 누군가 그 대신 죽으면 된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우리 대신 죽으신 예수그리스도가 계신다. 인간의 법에도 "일사부재리[一事不再理]"원칙이 있다. 한번 죽음에서 사면 받으면 다음에는 그 사형수를 죽일 수가 없다는 원칙이다.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국가는 피고인이 무죄판결을 받은 이후에는 동일한 범죄에 대하여 다시 기소하여 심리할 수 없다.

 

성경으로 돌아가 보자. 우리 인간은 모두가 사형언도를 받은 죄인들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사 나와 우리들을 위해 대신 죽게 하셨다. 그리스도가 대신 죽어 주심으로 다시는 사망의 권세가 나와 우리들을 죽인다고 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인가? 예수가 내 죄를 위해 대신 죽은 것을 믿기만 하면 사면을 받는다는 이것을 믿는 문제가 남아있다. 재판장 앞에 설 때에 "예수가 내대신 죽었다"고 말하는 이것만 남아있다.

 

그러니 사면과 구원을 받기 위해 예수를 믿기만 하면 된다.(장재언)

 

 

 

 

 

 

 

 

 

 

 

 

 

 

어떤 책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어떤 활동에 쓰는 시간은 다른 것에서 빼온 시간이다. 시식용 아이스크림을 받기 위해 45분 동안 줄을 서거나, 얼마 되지 않는 돈을 환불 받기 위해 1시간 30분 동안 장황한 서식을 작성한다면, 그 시간은 버리는 시간이다.

 

대부분의 박물관 입장료가 그리 비싸지 않음에도 입장료 무료인 날이면 유독 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은 열망이 강렬해진다. 물론 이런 욕망을 나 혼자만 느끼는 것은 아니다.

그런 날이면 박물관은 미여 터진다. 줄은 길고 뭐 하나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다. 박물관과 카페테리아에서 짜증스럽게 사람들을 헤치고 다니며 무료 관람일에 박물관을 찾는 것은 실수임을 뼈저리게 느끼지만, 나는 또 간다. .......

 

이렇게 '무료'의 힘은 강력합니다. '공짜효과'(zero price effect)입니다.

 

알라딘이나 예스24같은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매할 때. 한 권만 더 사면 배송비가 무료가 되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무료배송'에 혹해서 꼭 필요하지도 않은 책을 더 주문하곤 합니다.

 

이런 심리는 한국이나 외국이나 똑 같나 봅니다. 아마존이 예전에 일정 액수 이상의 책을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을 해주고 결과를 분석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한 권을 더 주문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지요.

 

그런데 유독 프랑스만 판매가 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프랑스 소비자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더 합리적이어서가 아니라, 아마존 프랑스에서만 일정 액수 이상을 주문하면 무료배송이 아닌 1프랑(약 20센트)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그 후 아마존 프랑스가 무료배송으로 정책을 바꾸자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무료와 20센트의 차이가 그렇게 컸던 것이지요.

 

무료시식을 하기 위해 긴 줄을 서기도 하고, 2개를 사면 하나를 덤으로 준다는 말에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2개 구입하기도 합니다.

습 프랜테이션(Soup Plantation)이라는 주로 야채를 제공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나를 뺀 다른 우리 집 식구들은 그 식당을 자주 갑니다. 한 사람만 돈을 내면 다른 한 사람은 공짜인 큐폰을 손에 들고 말입니다.

 

'공짜효과'(zero price effect)가 이처럼 강력한 것은 이것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손해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갖고 있는 이 두려움을 '무료'라는 것이 해소시켜주는 것이지요.

 

구원이라는 문제도 믿기만 하면 되니까 Zero Price Effect를 하나님 쪽에서 가장 먼저 사용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언)

 

 

 

 

 

 

 

 

 

 

 

악마 축출로 아동 살해 횡행

 

 

최근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미신 신앙'으로 인한 폐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신종 '마녀사냥'으로 고문당하거나 살해당하는 어린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AP>는 유니세프(the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의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10년 동안 악마로 몰린 어린이들이 나이지리아에서만 15,000명에 이르고, 그 중 1,000명 이상이 살해당했다고 보도했다. 가해자의 대부분은 목회자나 가족이다.

 

 

9살인 에뎃의 경우는 목사인 아버지가 귀신을 내쫓는다며 목구멍으로 염산을 들이부었다. 에뎃이 고통을 이기지 못해 몸을 버둥거렸고, 염산은 얼굴과 눈으로 흘러내렸다. 눈을 비롯해 얼굴은 녹아내렸고, 에뎃은 한 달 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에뎃을 살해한 가해자는 'Mount Zion Lighthouse church' 소속 목회자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Mount Zion Lighthouse church'의 지교회로 알려져 있는 이 교회는 오순절 계통의 교회다. 나이지리아에서 오순절 교회는 최근 수년간 급성장을 거듭해 교인 수가 390만 명에 이른다. 브라질(2,400만)과 미국(600만)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숫자다.

 

일부 교회들의 이와 같은 행태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는 출애굽기 22장 18절을 문자적으로 해석해서 벌어진 일이다. 제리라는 어린이는 치유 사역으로 생긴 얼굴의 흉터를 만지며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내가 악마가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고아나 장애아동, 질병을 가진 어린이들이 공격 대상에 오르기 쉽다. 특히 부모가 가난하거나, 가족 중 누군가가 죽거나 다치게 되면 그 화살이 자녀들에게로 돌아가기도 한다. 교회가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는 상황에서 목회자들의 성장욕도 이런 행태를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다. 악마로 지목된 어린이를 치유한 횟수가 많을수록 소위 '능력 있는 목회자'로 통하기 때문이다.

 

 

이런 황당한 치유 사역을 받기 위해 재정적인 부담도 감수해야 한다. 나이지리아 하루 평균 생활비가 2불인데, 치유를 받는 데 수십 불에서 수백 불까지 들기도 한다. 한 교인은 귀신들린 딸을 위해 60불이나 들였지만 효험이 없자 딸의 머리 가죽을 벗기려 들기도 했다.

 

최근 아프리카에 오순절 교회가 확산되면서 '번영 복음'과 함께 '미신 신앙'도 위세를 떨치고 있다. 기적적인 치유나 물질적인 축복을 약속하며 가난한 성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아프리카 교회연합회'의 니안사코 목사의 말을 들어보자.

"아프리카에 '오순절주의'라는 질병이 확산되면서 오순절 교회의 번영을 위해 연약한 아프리카 성도들이 이용되고 있다. 교회가 이들을 구해야 된다."

 

 

 

 

 

 

 

 

 

 

 

 

 

재정관리의 기술을 말할 때

[재테크]란 단어를 쓴다.

 

한편

행복의 공동체를 만드는 기술을 말할 때는

[우(友)테크]라고 한다.

 

행복하게 사는 전략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인생 100세 시대다

과학의 진보가 가져다 준 선물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끔찍한 비극이 될 수 있다

 

60세에 퇴직한다 해도 40년을 더 살아야 한다

적당한 경제력과 건강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긴 세월이

신산(辛酸)의 고통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돈과 건강을 가졌다고

마냥 행복한 것도 아니다

부와 지위가 정점에 있던 사람들조차

스스로 몰락하는 일을 우리는

최근 몇 년 사이에도 적지 않게 보아 왔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하는 인생이 없다면, 누구든

고독의 만년을 보낼 각오를 해야 한다

 

'우(友)테크'의 시대다

 

재테크에 쏟는 시간과 노력의 몇 분의 일 만이라도

세상 끝까지 함께할 친구들을 만들고,

확장하고,엮고, 관리하는 일에

정성을 쏟아야 할 때다

 

우리는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공부 잘하는 법,

돈 버는 법에는 귀를 쫑긋 세웠지만

친구 사귀는 법은 등한시했다

 

'우테크'는

행복의 공동체를 만드는 기술이다

행복하게 사는 전략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이 먼저 연락하라

 

우테크는 재테크처럼 시간과 노력을

들인 만큼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우연히 마주친 친구와 '언제 한번 만나자.'는

말로 돌아설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점심 약속을 잡아라

아니면 그 다음날

전화나 이메일로 먼저 연락하자

 

  기꺼이 총무를 맡아라

 

평생 '갑(甲)'으로 살아온 사람들일수록

퇴직하면 더 외롭게 지내는 것을 종종 본다

항상 남들이 만나자고 하는 약속만

골라서 만났기 때문이다

날짜와 시간을 조율하고 장소를 예약하고

회비를 걷는 일은 성가시다

그러나 귀찮은 일을 묵묵히 해낼 때

친구는 늘어난다

 

   남녀노소를 따지지 마라

 

내가 아는 전직 장관 한 분은

요즘 젊은 친구들 만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영어회화를 함께 수강하는 20대의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 문자메시지도 교환한다

 

 

비결은 다음과 같다

자기 나이보다 스무 살 이상 적은 사람도

언제나 존댓말로 대할 것

혼자서만 말하지 말 것

교훈적인 이야기로 감동시키려 들지 말 것

가끔 피자를 쏠 것

 

 

   매력을 유지하라

 

항상 반짝 반짝하게 잘 씻고

가능하면

깨끗하고 멋진 옷을 입어라

동성끼리라도 매력을 느껴야 오래 간다

후줄근한 모습을 보면

내 인생도 함께 괴로워진다

육체적 아름다움만 매력이 아니다

끊임없이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새로운 음악도 들어야

매력 있는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

 

   '우테크'의 1순위 대상은 배우자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안에

원수가 산다면

그것은 가정이 아니라 지옥이다

배우자를 영원한 동반자로 만들기 위해

우선 배우자의 건강을 살펴야 한다

혼자 자는 일도 삼갈 일이다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져도 모르면 큰일이다

 

공동의관심사나 취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고 자기 취미를 강요해서도 안 된다

함께하는 취미를 만든답시고

등산하는 데 데리고 가서는

5시간 동안 부인에게 한 말이라고는

"빨리 와." 뿐이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후로 사이가 더 나빠졌음은 물론이다

 

   우테크 10훈(訓)

 

1) 일이 따지지 마라

2) 말 저 말 옮기지 마라

3) 삼오오 모여서 살아라

4) 생결단 내지 마라

5) ! 예스 하고 받아들여라

6) 체 접촉을 자주해라

7) (7)할만 이루면 만족해라

8) 팔하게 움직여라

9) 구한 변명 늘어놓지 마라

10) (10)%는 베풀면서 살아라

 

김무곤 교수(동국대 신문방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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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9세까지 '진짜'를 보여주는 교육을 하지 않는다면 아이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구별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텔레비전이나 비디오, 컴퓨터 게임처럼 냄새도 감촉도 없는 허구의 자극이 범람하는 오늘날에는 특히 더 어릴 때부터 현실 세계를 가르쳐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짜'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아이가 허상을 허상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오시마 기요시의 [내 아이 건뇌 교육 - 뇌가 건강해야 공부도 잘한다]에 나오는 말입니다.

 

청소년은 물론이고 20~30대 어른까지 '가상세계'에 빠져 '패륜'을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지요. 세상과 기술은 현란하게 발달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행복에서 오히려 멀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뇌 의학자인 오시마 기요시 박사는 사람의 뇌 전두엽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두엽이 거의 완성되는 9세까지 자녀에게 '진짜'를 보여주는 교육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현실세계에 있는 것을 보고 느끼고 만지며 몸으로 배우는 기쁨을 맛보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이라는 얘깁니다.

 

아이와 저녁노을을 함께 바라본다거나, 전선 위에 앉은 작은 새의 이름을 도감에서 찾아보고 지저귀는 소리를 흉내 내 본다거나, 아이가 기운이 없고 풀이 죽어 있을 때 꼭 안아준다거나 하는 것들입니다.

 

너무 청결만 따지지 말고 흙장난이나 물장난도 시키고, 숲이나 냇가를 찾아 자연과 만나게 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물론 TV와 비디오, 컴퓨터를 치우고 일정 시간만 사용할 수 있도록...

 

3세까지는 뇌 성장의 기초를 닦는 시기이고, 3세~9세까지는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지혜나 예의, 너그러움 등을 배우는 시기라고 합니다. 즉 뇌 전체를 조절하는 사령부인 전두엽(소프트웨어)은 영유아기에 기초(하드웨어)가 마련되고, 10세 전후에 이르면 90퍼센트 이상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패륜'을 저지르는 등 '뇌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는 10세 전후까지의 경험과 교육이 아이의 품성을 좌우한다는 얘깁니다.

 

아이들이 '가상세계'에 빠지지 않도록, 그래서 훌륭한 품성을 지닌 성인으로 자라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진짜'를 자주 접하게 해주고 현실세계를 더욱 많이 느끼게 해주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비록 뇌의 소프트웨어인 전두엽은 10세 전후에 90%가 완성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 성인들도 최대한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확보하며 뇌와 품성을 다스려가야겠습니다.

 

삶의 행복은 '가상세계'가 아니라 감촉과 냄새가 느껴지는 '진짜 세계'에서 비롯되는 것이니까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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