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e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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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fraid of dying
that never learns to live.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g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for the lucky and the strong,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s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
누군가 말했어요 사랑, 이는
연약한 갈대를 잠겨버리는 강물이라고...
누군가 말했어요 사랑, 이는
영혼을 피 흘리게 하는 면도날이라고...
누군가 말했어요 사랑, 이는
끊임없이 아파하는 갈망이라고...
하지만 난 사랑은 한 떨기 꽃송이라고,
그리고 당신은 바로 그 씨앗이라고 말하죠
아파하길 두려워하는 마음은
결코 춤추길 배우려 하지 않아요
깨어나길 두려워하는 꿈은
결코 기회를 얻지 못해요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는
베풀 수도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죽기를 두려워하는 영혼은
결코 사는 걸 배우지 못해요
밤이 외롭고
그 길이 너무나 멀면
사랑은 오직 운이 좋고
강한 사람만을 위한 것으로 생각되죠
추운 겨울날
차가운 눈 밑에선
봄이 되면 태양의 사랑으로
장미로 피어날 씨앗이 있음을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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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돌샘/이길옥
길이 있으면 가야 한다.
누군가가 길을 낼 때
아픔을 내려놓고
고통을 심었을 것이다.
그 길에 드는 것이 죄가 아니고
잘못이 없다면
누가 되지 않는다면
걸어볼 일이다.
그래서 반겨줄 이 있다면
기꺼이 걸어가
반갑게 악수 청하고
두터운 정을 주어
포근히 감싸 안아도 되리라.
길이 있어서 갈 것이라면
다급히 서두를 것 없이
생각의 깃을 펴고
천천히 간다고
탓하는 이 없을 것이다.
가되
옳고 바른 길이라면
마다할 이유 없다.
길이 있어서
우리는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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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위성]이 27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27일 오전 6시4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꾸르 우주센터에서 `아리안-5ECA`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향한 천리안 위성은 7시19분 호주 동가라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이는 천리안 위성이 정지궤도에 이르기 전전 단계인 근지점 251km, 원지점 35,857km의
타원궤도인 `천이궤도(Transfer Orbit)`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뜻한다.

천리안 위성이 천이궤도에 안착함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호주 동가라 외에도
하와이 사우스포인트(South Point), 이탈리아 푸치노(Fucino), 칠레 산티아고(Santiago)
등 지상국들을 활용해 천리안 위성과 교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천리안 위성은 발사 후 3시간 뒤에는 태양전지판을 부분전개하고 이후 정지궤도 진입을 위해 총
3번의 자체엔진을 분사해 약 8일 후 표류궤도에 진입, 태양전지판을 완전히 전개하고
통신안테나를 전개할 예정이다.
천리안 위성과 국내 지상국(대전 항우연 위성운영센터)의 첫 교신은 발사 후 약 10일이 지나
이뤄질 예정이다. 천리안 위성은 약 6개월간 궤도상에서 탑재체를 시험, 오는 12월 말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리안 위성은
고도 3만6000Km의 정지궤도에서
앞으로 7년간
위성통신,
해양, 기상관측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천리안 위성이 서비스를 시작하면 기상자료를 주변국에 제공할 수 있어 한국은 기상자료 수혜국에서
제공국으로 국제적 위상이 제고된다. 또한 세계에서 10번째 통신위성 자체개발국이 돼
정보통신산업의 핵심인 위성통신·방송·지리정보·교통정보 등 차세대 위성정보통신체계 기반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세계에서 7번째로 독자기상위성을 운영함에 따라 평상시 15분 간격, 태풍과 같은 위험
기상 시에는 최대 8분 간격으로 기상을 관측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은 일본 등으로부터 30분
간격으로 기상위성자료를 수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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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슬림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아흐메드 아불 게이트 이집트 외무장관
앞에서 그렇게 말했다.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은 필요에 따른 이중 종교인의 제스처를 만인에게 입증한
셈이 됐다. 또는 본래 무슬림이었지만 당분간 크리스천으로 있다가 정치적 목적으로 다시 회교로
재개종하고 무슬림으로서 재천명한 셈이다.

오바마 대통령(오른쪽 첫번째) 및 게이트 외무장관 부부
게이트 장관은 양쪽의 일대일 단독대담에서, 오바마가 자신은 아직 무슬림이고
무슬림 아버지의 아들인 동시에 무슬림 계부의 무슬림 의붓자식이기도 하며 케냐의 의붓형제들도 무슬림이며,
무슬림 어젠다에 공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고 자랑스럽게 전했다.
게이트는 이집트의 나일 텔레비전 방송 ‘라운드테이블쇼’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오바마는 아울러 헬스캐어 등 미국 내 문제 해결 후엔 자신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다룰지를 회교권에게 보여주겠다며 그때까지 참아 달라고 약속했다고 게이트는 덧붙였다.
이런 점은 오바마 대통령이 정부 문서에 왜 이젠 더 ‘회교극단주의’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지 설명해 준다고 한 비평가는 풀이했다.
오바마와 미 정부의 이런 태도는 이스라엘에 큰 불안과 위협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 투데이’의 아비엘 슈나이더 논설위원은 최근 ‘오바마, 전략적
불행(catastrophe)’이라는 논평을 쓰기도 했다.
이스라엘 대중의 생각은 이스라엘을 ‘담보’로 오바마가 회교권에 근접하려
한다는 것. 이스라엘 언론 ‘예디옷‘은 “오바마는 이스라엘의 실제적인 불행” 이라며 “그는 이스라엘
최대의 전략적 재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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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이하게 계절을 모르고 피는 돌연변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꽃은 피는 날이 정해져 있습니다.
꽃은 절기를 따라 [피는 때]가 있습니다. 성급하지도 게으르지도 또 절대로 서로
경쟁하지도 않습니다. 때가 되면 스스로 피었다가 스스로 질 뿐 다른 꽃을 의식하여 빨리 핀다던가 아니면 늦추어 피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 집 주변을 지나 제가 섬기는 학교 사무실까지 차를 몰고 가다 보면 소박하고 낙천적인 멕시칸들 집 뜰에 한국에서나 볼법한 접시꽃, 봉숭아, 채송화, 카네이션, 장미,
민들레, 금계국 심지어 밭에는 오이꽃, 고추꽃, 감자꽃, 토마토꽃, 호박꽃 등이 피어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이름 모를 수많은 꽃들이 피었다가 졌거나 앞으로 피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꽃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꽃이 피는
날짜는 신기하게도 해마다 거의 일치합니다.
사람도 꽃입니다. 아니 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입니다. 제각각 활짝 필 때가 있습니다. 일찍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늦게 성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 자기 때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어느 분의 아들이 하바드 대학 4년에 대학원까지 졸업했다고 신문에 대서특필된 적이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다른 분이 내 자식들은 언제 그렇게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 꽃은 그렇게 피었지만 이 꽃은 이렇게 필 것입니다. 때가 되면요.
그러니
먼저 성공했다고 자만하면 안되고,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고 좌절할 일도 아닙니다. 다 때가
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자기의 때를 알고 그 때에 맞춰 활짝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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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들이 빨강 셀룰로이드 비닐을
카멜레온의 눈에 붙였더니 푸른
나무에서 카멜레온의 몸은 빨강색으로 변했습니다.
카멜레온은 환경에 따라 몸의 색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눈이 인식하는 대로
몸의 색이 보호색으로 변했던 것입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지나 환경 때문에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가치관 때문에 인격이 변하는
것입니다.
소매치기를 하다가 경찰에게 붙잡힌
도둑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옆에 경찰이 서 있는 것도
못 봤냐?"
"돈에 눈이
멀어 돈만 보이고 아무것도 안보였습니다."
절대진리이시며 선과 공의가 되시고 사랑 자체이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의 인격과 삶은 예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분인 예수를 바라 보아야
합니다(히12:2)
오늘 우리의 시선은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그 시선의 방향을 따라 나의 발도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얼른 알아 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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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안보일 때 이렇게 하십시오
1. 사진이
절반만
보일 때는 화면을 다시 한번 여십시오.( Refresh 단추 클릭)
2. 어떤 사진 한 장이 안보이고
X 표가 보일 때는 그림 위에 마우스포인터를 올리고
오른쪽 마우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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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마저 숨을 멈춘
‘비무장지대의 비극’
한국전쟁 60돌 특별전
처연한 자연의 이미지 담은 이상엽 사진전 ‘이상한 숲’
20세기 이래 전쟁은 필름의 이미지로 기억된다.
60년 전 한국전쟁 또한 폭격과 총알이
빗발치는 전투 장면,
후방 피란민들의 참상들로 뇌리에 남는다.
이제 전쟁 이미지의 본질은 갈수록 희미해져 간다.
속도전으로 변한 전쟁은 도덕적
성찰과 참상의 진실을 파묻은
무기들의 게임으로 변하고 있는 탓이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성찰을
채근하는 한국전쟁 특별전들이 여럿 마련됐다.
비분강개한 메시지 대신, 실체로 남아 있는
전쟁·
분단의 현장과 60년 전 전란의 생채기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사료들이 나왔다.
북한 여성 정치범 처형

미국 종군기자들이 6.25 당시 찍은 보도사진들이 공개됐다.
1953년 함흥에서 정치범으로 체포돼 처형된
여성 12명의 시신을 찍은 모습
체포된 16, 19세의 북한 여군

미국 종군기자들이 6.25 당시 찍은 보도사진들이 공개됐다.
사진은 1950년 9월28일 서울에서 체포된 여성포로 2명을
심문하는 미군
병사의 모습. 사진 속 여성포로는 자신들을
간호사라고 주장하는 16, 19세의 북한 여성들로,
서울 외곽에서 체포된 최초의
여성 포로들이라는
영문 설명이 붙어 있다.
남쪽으로 남쪽으로

1951.1.5. 피난민들의 남하행열
울부짖는 전쟁 미망인

전사한 남편 무덤 앞에서 울부짖는 미군 병사의
미망인
감격 또 감격

이락 전쟁에서 돌아온 아빠의 품에 안기는 두 딸들. |



술을 팔지 않는 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종교 때문도 아니고 자발적 결의로 주민 모두가 술을 팔지도 마시지도 않는다니.
애주가인 나그네에게는 불가능해 보이는 꿈이 아닌가.
노대도 앞바다에서 범선을 타고 출항하는
노어부.
노대도는 상·하 노대도
두 섬이 이마를 맞대고 있다. 상노대도 탄항마을에서 하선한 나그네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앞바다에 돛단배가 떠 있다. 아직도
저런 범선이 남아 있다니.
최삼열(78) 노인은 지금껏 범선으로 어로를 한다. 전시관이나 박물관 혹은 관광용으로 띄우는 경우는
더러 있지만 실제 물고기를 잡는 범선이 지금껏 이 나라에 존재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 없다.
노인은 본디 기계배로 고기잡이를 했는데 몇년 전 매미 태풍 때 어선이 파손되자 범선을 마련했다. 나이가 들면서 큰 배를 몰고
먼바다로 나가 조업하는 것이 힘에 부치던 참이었다. 가까운 바다에서만 어로를 한다면 굳이 기관배가 필요 없을 거라 생각했다. 건너
섬 욕지도에서 범선을 지어 왔다.
노를 두 개 단 쌍노의 목선. 바람이 없을 때는 노를 저어 가고 바람이 불면 돛을 올려 바다로
나간다. 최 노인은 범선을 타는 이 시대 마지막 어부다. 어업의 역사에서 퇴장한 범선. 노인과 범선은 살아 있는 어업
박물관이다...
강제윤 시인·<올레, 사랑을 만나다>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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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의 기쁨 누려볼까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에 ‘눈길’티셔츠 등
수익 일부
환경·에이즈 기금으로 ‘탐스’(TOMS) 창립자인
블레이크 마이코스키(35·왼쪽)가 2006년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신발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탐스는 지난해까지 아프리카·남미 등 전세계 어린이에게
약 30만 켤레의 신발을 전달했다.
“원 포 원(One
For One).”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미국의 신발 브랜드
‘탐스’(TOMS)가 내세우고 있는
회사의 구호다.
신발 한 켤레를 사면, 같은 신발을 아프리카·남미 등
저개발국가의 어린이에게 기증해 주는 이른바 ‘일대일’
2006년 스페인 지역의 전통 신발을 본떠 만든 탐스 신발은
평범한 실내화 모양에도
불구하고, 착한 소비에 공감한 이들의
브라질 북동부 최악의 홍수 피해

23일(현지 시간)
호우 피해가 심각한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 주(州)의 바레이로스 시(市)의 모습.
중국 푸저우 홍수 ‘보트 대피’

중국 남부 장시성
푸저우에서 지난 22일 계속된 폭우로
거리가 물에 잠기자 구조대원들이 보트를 이용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중국 당국은 지난
13일부터 남부지역에
211명이 숨지고 11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거대한 벼락

미국 시카고 도심의
초고층빌딩인 윌리스 타워와 트럼프 타워 위로
72만弗 낙찰 안셀 애덤스의 사진

안셀 애덤스가
1938년에 촬영한 벽화 크기 사진
'걷히고 있는 겨울 폭풍, 요세미티 국립공원'.
이 사진은 22일 소더비의 '20세기 사진'
경매에서
72만2000 달러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에는 애덤스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각종 폴라로이드 및 은염사진이 출품됐다.
쌍용, 배를 얹은 ‘피사의 사탑’
완공
건물 3개 동 52도 기울어져
교량 건축술 세계 첫 적용 옥상엔 축구장 2배 공원


21세기 건설기술의 신기원을 연 것으로 평가 받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지면에서 최고 52도 기울어져 ‘현대판 피사의 사탑’으로도 불리는 이 호텔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자유의 여신상(미국 뉴욕), 에펠탑(프랑스 파리), 타워 브리지(영국 런던),
오페라 하우스(호주 시드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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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웨슬레 뒤에서 기도하는 어머니 수산나
2.어거스틴 뒤에서 기도하는 어머니 모니카
3.세례 요한 뒤에서 기도하는 어머니 엘리사벳
4.모세 뒤에서 기도하는 어머니 요베겟
5.사무엘 뒤에서 기도하는 어머니 한나
기도하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참 많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든 정도입니다.
스토미 오마샨이라는 여류작가가 쓴
[아내의 기도로 남편을 돕는다]라는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그 후편인
[남편의 기도로 아내를 돕는다]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책이 나온다면 어떤 생각을 하시겠습니까?
[교인의 기도로 목사님을 돕는다] 그리고 그 후편으로 [목사의 기도로 교인을 돕는다]가 나왔다면 둘 다 동의를
하시겠습니까?
어느 교회는 교인들은 새벽기도를 열심히 하는데 담임목사는 아예 새벽기도시간에 얼굴도 안 내민다고 합니다.
정말 아빠나 남편이 기도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희귀한 일인
것 같습니다. 목사님들도 설교와 목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도하는 것이지, 그렇지 않다면 아마 기도 안 할걸요. 미안한 이야기기만...... 기도하는 아빠, 기도하는 남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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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vision)은
꿈, 목표 방향 그런 뜻이고요.
소명(Vocation)은 명령, 의무, 어명 그런
뜻입니다.
비전은 자기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어 가는 것이라면 소명은
절대자에게서 일방적으로 내려오는
명령입니다.
비전과 소명을 혼동하지
맙시다. 제발.
특히 소명
Vocation은 라틴어 Voice에서 온
단어입니다.
즉 소명이란 [목소리]입니다.
소명은 이루어야 될 무슨
[일]이 아니고 [목소리]입니다. 소명은 내가
들어야 할 [그 분]의 목소리입니다. 잘 들어야
합니다. 곧 하나님의 목소리 .....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목소리인 비전을 소명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생 비전을
이루었지만 말년에 가서 뒤늦게 목소리(소명)을 듣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나는 내 일(자기 일)을
죽어라 하면서 하나님의 일이라고 착각하는
예수쟁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쯔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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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성공학'과 더불어 반드시 '실패학'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는 성공자보다 실패자가 훨씬 더 많으며, 살면서 실패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성공보다는 실패할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러므로 성공했을 때 누릴 영광만 꿈꿀 것이 아니라, 실패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서 다시 일어서야 하는지를 배우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패학'은 정상에서 어떻게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는지도 가르친다고
합니다. 영원한 성공은 없습니다. 정상에 섰으면 반드시 내려와야 합니다. 산을 올라갈 때 힘들면
중단하면 되지만, 내려올 때는 힘들다고 중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올라가며 당하는 사고보다
내려오면서 당하는 사고가 훨씬 더 많습니다.
어느 목사님은 교회가 성장하여 교인들이 많아지고 주변에서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부러워하는 순간 스스로 사임하고 다시 개척교회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개척지를
향하는 그 뒷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서 이룬 성공인데... 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못하고 자식에게
대물림 하거나.... 좀 더 큰 교회나 조건이 좋은 교회로 가면서 [비전]이란 명분을 내세워 지금
섬기는 교회를 버리듯 떠나는 그런 뒷모습은 추하기 그지없습니다.
사람은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래서 비전이라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소명을 따라 큰 교회 말고 작은
교회.... 아니 더 험한 사역지를 향하여 자기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풍운아처럼 홀연히 그 자리를 떠나는 사람이 참 멋있어 보입니다.
사람들은 그 사람을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그리워할 것입니다.
사람은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진짜 멋쟁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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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화 [방자전]을 인터넷으로 봤다. 초점이 춘향이도 이몽룡도 아닌 방자에게 가 있는 춘향전
개정판이다.
고전에 나오는 춘향이는 절개와 지조를 지키는 일편담심의 지고지순한 여인이었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욕망이 이끄는 대로 사랑을 불태우는 과거판 자유여인이다.
춘향이(조여정 분)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방자(김주혁 분)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시나리오.
춘향이의 몸종 향단이는 오히려 자신의 상전인 춘향이와 경쟁하며 이몽룡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러한 점에서 기존의 춘향전이 보여주었던 인물들의 전형성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21세기가 요구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성적욕구를 구가하는 인물들이 종횡무진 한다.
그러고 보면 요즘 여배우들이 참으로 대담해졌다. 쌍화점에서의 송지효, 미인도에서의 김민선,
그리고 이번엔 조여정까지 과감하게 벗어 제친다. 관객은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유명 여배우의 벗은 몸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닐지. 색(色)에 그렇게 집착하는 영화에서 춘향전의 정신은 완전 왜곡 되어 있다.
왜곡된 춘향전이라면 프랑스판 춘향전이 있다.
1890년도에 홍종우라는 사람이 프랑스에 유학을 갔다가 로니 교수에게 '춘향전'을 들려주자 그 교수가 너무 흥미진진해
하며 프랑스말로 받아 적은 것이 최초의 프랑스판 '춘향전'이 되었다 한다.
그런데 그 프랑스판 춘향전에 보면 그네를 뛰는 춘향이는 반팔의 드레스를 입고, 이도령과 춘향이가 서양식 무도회에 나가
춤을 추고, 옥중에서 키스를 하고, 변학도는 이몽룡의 칼에 죽임을 당한다.
그러니까 춘향전을 완전히 프랑스식으로 변질시켜 자기 맘대로 번역을 한 것이다.
프랑스판 춘향전은 조선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어쩔 수 없는 오류 작품이라면, 방자전은 작가가 관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일부러 고도의 에로 심리 기법을 동원하여 춘향전을 왜곡시킨 영화라고 볼 수 있다.
둘 다 흉측한 짝퉁 춘향전이다.
나는 요즘 성경을 위의 두 가지 짝퉁 춘향전처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설교하는 것을 가끔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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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희범

- 옛 죽마고우이신 안xx님을 찾아 멀리 산골마을을 방문,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있는
이대통령....
강원도 홍천하고도 깊은 산중마을인 내촌면 도관리를 소리 소문 없이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사연을 알고는 참으로 가슴 뭉클하고 따듯한
이대통령님의 또 다른 진면목을 본 것 같아 혼자 알기에 아쉬워 내용을 소개해 봅니다..
학생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최고의 길을
걸어온 그분께서 모든 것을 이룬 현시점에 무엇이 아쉬워 낙향하여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산골에 묻힌 중병환자인 옛
친구를 찾아 간 대통령의 마음이 따뜻하기만 합니다...
죽마고우는 이미 늙고 병들어
있었습니다.
너무 고마웠지만 휠체어에 앉아 옛 친구의 방문을 아무런 표정 없이 맞이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속으로 흐르는
따뜻한 우정의 눈물은 어느 누구도 막을 길이 없었을 것입니다.
안xx님은 지금은 병중에 계시지만 대통령이 찾을
만큼
좋은 친구를 두셨으니 참 좋으시겠습니다.
내게는 그런 친구가 어디 있을지?
(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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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반 9:30 |
오후반 2:30 |
저녁반 7:30 |
월요일 |
중급반 6월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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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7월12일 |
화요일 |
초급반 6월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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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급반
7월6일 |
수요일 |
방학 |
중고급반 6월2일 |
목요일 |
중급반
7월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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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6월3일 |
금요일 |
초급반
7월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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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반
7월9일 |
토요일 |
방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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