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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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 시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 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하늘에는 성근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정지용(鄭芝溶)

1902~1950

시집:

정지용 시집(1935),

백록담(1941),

지용 시선(1946)

 

 

 

고향이란 인간의 원초적(原初的) 생(生)의 뿌리이고,어머니의 품과 같은 영원한 안식처이다 .

그러므로 시인이 고난과 시련의 현실에 놓여 있을 때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과거의 고향을 그리워하게 마련이다.

이 시는 정지용이 일본 동지사(同志社) 대학 재학 시절에 쓴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국 땅에서 낯선 환경 속에 생활하며 유년 시절에 겪은 여러 추억과 고향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 이 시를 쓰게 한 배경이라 할 것이다.

토속적인 어휘와 창가조(唱歌調)의 구성 형태를 취하면서도 표현에 있어 감각적 심상을 사용한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특히 감정의 노출을 극도로 자제하면서 모든 정서를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처리한 것은 이 시가 한국 시사(詩史)에 있어 한 단계 발전했음을 보여 준다.

정지용의 고향은 충북 옥천이지만 시 <향수>의 고향 배경은 외갓집이 있었던 충북 옥산면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옥천’에는 넓은 벌이 없기 때문이다.

시 <향수>는 오늘의 우리에게 고향의 근원적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 주는 작품이라 하겠다.

 

 

 

 

 

 

 

 

 

 

 
 
 
 

 

 


유월 하면 골목길로 밤비 자욱이 돌아간다
제 마음의 부채를 지고 내리는 담장 위의
덩굴 장미는 어떻게 유월이 온 것을 알고
가로등 아래서도 꽃피운 것일까, 피워서 비에
꽃잎을 죄 떨구는 걸까


열흘 내도록 그대의 마음 밖에 서성댔으나
마침내 문 열지 못하고 돌아서는
젖은 사랑처럼
불빛에 떠는 꽃잎을 본다


비는 어디쯤 제 진창을 만들어 낙화
소용돌이 지우는 걸까
한 잎씩 어둠의 길로 내려서서
골목길 따라 사라지는 그대의 등
오래 바라보고 있다

 

(김명인 시집/푸른 강아지와 놀다/ 문학과 지성)

 

김명인 시인 1946 ~

  • = 1946 경북 울진 출생

  • = 1969 고려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 = 1973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   시<출항제>가 당선되어 등단

  • = <<반시>> 동인 김달진문학상,

  • = 소월시문학상,

  • = 동서문학상을 수상 현재 고려대 교수.

  • = 주요 저서 시집 목록

  • = 시집 <동두천> 문학과지성사,

  • = 1979 시집 <머나먼 곳 스와니> 문학과 지성사,

  • = 1988 시집 <물 속의 빈 집> 미래사,

  • = 1991 시집 <물 건너는 사람> 세계사,

  • = 1992 시집 <푸른 강아지와 놀다> 문학과지성사,

  • = 1994 시집 <바닷가의 장례>

  • = 1997 시집 <길의 침묵> 1999

 

 



지금은 유월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다가간 곳은 언제나 흔적을 따라다니는 가슴의 파문입니다.

지금은 입술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마냥 느끼어 뚝뚝 떨어지는 숨소리 같은 나의 고뇌가 그대의 등 뒤에서 새기는 기다림일 때
오오, 그것은 보내버리고 싶도록 고마운 님의 그림자입니다.

비, 그대의 등을 눈으로 어루만져주는 장미의 유월은 '차마 제 진창을 만들어 낙화 소용돌이에 담습니다. '
 

김명인 선생의 시 중 밤비를 보냅니다.

'열흘 내도록  그대, 마음 밖에 서성댔으나
마침내 문 열지 못하고 돌아 섭니다.'
 

제 등을 오래도록 바라다 보아 주십시오 .
지금은 유월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이문영 시인 (李旻影) (시사랑사람들 대표)

 

 

 

 

 

 

 

 

 

 

 

 

 

 

 

나치가 12년(1933~45) 동안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

 

 

독일에서 아돌프 히틀러의 유대인 박해는 그가 1933년 1월 30일 총리가 된 지 1개월 만에 시작되었다.

 

유대인 소유 기업은 배척 받아 곧 파산했으며 유대인은 지방정부와 법원, 대학에서 쫓겨났다. 1933~38년에 이루어진 일련의 법령·몰수·대학살로 히틀러는 독일 유대인의 정치적·경제적 기반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다.

 

나치 독트린에 따르면 그 가운데는 유대인 혈통을 가진 수천 명의 독일 그리스도교도도 포함되어 있었다. 1935년 뉘른베른크 법에 따라 유대인은 시민권을 완전히 잃었으며 다른 독일인과의 결혼도 금지되었다.

 

크리스탈나흐트(1938. 11. 9~10) 대학살 결과 독일에 있는 모든 유대교 예배당과 유대인 기관이 사실상 파괴되었다. 그 뒤 수천 명의 유대인이 집단수용소에 감금되었고 독일 유대인의 재산 대부분은 가혹한 벌금과 기타 강제징수로 몰수되었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유대인은 더 이상 시민이 아니었다. 공립학교에 다닐 수 없었으며 실제로 사업을 하거나 직업을 가질 수도 없었다. 또 토지를 가질 수도 없었고 유대인이 아닌 사람과는 사귈 수 없었으며 공원이나 도서관, 박물관에조차 갈 수 없었다.

 

그들은 '게토'(유대인 거주지역) 안에서만 살라는 명령을 받았다. 1941년 12세가 넘는 유대인 남자는 군수공장에 징집되었으며, 전화와 모든 공공 수송시설의 사용을 금지 당했다.

또 6세 이상의 모든 유대인은 '다윗의 별'이라 씌어진 노란색 배지를 달아야 했다.

 

여러 선전활동이 성공을 거두자, 나치는 반(反)유대주의가 모든 유럽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수단으로 유용하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1938년 9월 이탈리아의 파시스트 베니토 무솔리니는 독일의 반유대주의 종족법을 본보기로 반유대법을 공포했다.

 

그리고 1938년 오스트리아, 1939년 체코슬로바키아를 점령·합병해 이들 나라의 유대인을 종속시켰다. 반유대주의의 역사를 가지고 있던 헝가리도 1938년 히틀러의 법을 모델로 하여 처음으로 반유대주의 법령을 제정했다.

 

루마니아의 반유대주의는 1937년 12월 옥타비안 고가가 총리가 되어 일련의 나치 반유대주의 법률을 지지함으로써 절정에 이르렀다. 그는 곧 국왕 카롤 2세에 의해 해임되었지만 1939년 11월 루마니아 유대인의 1/3 이상이 공민권을 박탈당했다. 이 조치로 루마니아 유대인은 외국인으로 취급되어 사회에서 불이익을 받았다.

 

유대인을 비롯해 유럽의 다른 억압받는 소수민족을 후원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사회·정치 세력들은 아무 역할도 하지 못했다. 중부 및 동부 유럽 학생들은 오랜 전통에 따라 자유주의자와의 제휴를 거부했다. 자유주의 정당들 자체도 분쇄되거나 억압당했다.

 

교회의 저항이 있었으나 무력했고 효과적이지도 못했다. 몇몇 신자와 고위 성직자들은 반유대주의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유대인 스스로 모색한 자구책으로 그들의 입지는 다소 나아졌다. 대다수가 이주를 희망해 1931~41년 미국에 간 사람이 16만 1,262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이주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여서 수백만 명의 유대인이 처한 상황을 개선시켜주지 못했다.

 

 

 

 

제2차 세계대전 초 독일군이 연승을 거두자, 유럽에 거주하는 대다수 유대인은 나치와 그 위성국 치하에 들어갔다. 대서양에서 볼가 강, 노르웨이에서 시칠리아까지 그곳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은 모든 인간적 권리를 빼앗겼다. 재산은 몰수당했으며 그들 대부분이 게토와 집단수용소에 감금되었다. 당시 나치는 이미 '유대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도의 정책을 수립하고 있었다.

 

프랑스를 함락한 뒤인 1940년에 구상된 '마다가스카르 계획'은 마다가스카르 섬을 친위대장 하인리히 히믈러의 관할 아래 수백만 명의 유럽 거주 유대인들을 재정착시키는 특별구역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영국과의 평화 없이는 결코 실시할 수 없는 것이었고 독일이 러시아를 침략한 뒤에는 실용성이 없어졌기 때문에 결국 무산되었다. 그 뒤 악명 높은 반제 회의가 열렸다.

 

1942년 1월 20일 베를린 교외의 그로센반제에서 아돌프 아이히만을 비롯한 15명의 나치 주요 관료가 모여 나치 친위대(Schutzstaffel/SS) 분대장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주재로 '유대인 문제의 마지막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취해진 결정은 모든 유대인을 체계적으로 동부에 있는 수용소로 이주시켜 그들을 '적절하게 처리한다'는 것이었다.

 

유대인 일부는 철저하게 학살될 것이며(그러나 학살이나 처형이라는 말은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았음) 그 밖의 유대인은 거대한 노동부대로 편성될 것이지만, 소모적인 노동과 빈약한 식사로 그들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거나 집단학살 수용소로 들어가는 길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는 계획이었다.

 

가장 효과적인 대량학살 방법은 특별히 만든 가스실에서 가스를 마시게 하는 것이었다.

 

가스실에서 나온 시체는 인근 화장터로 옮겨졌다. 이런 여러 가지 방법으로 400여 만 명의 유대인이 아우슈비츠·마이다네크·트레블링카·헤움노·소비보르·벨제크 등의 집단학살수용소에서 죽었다.

 

전쟁 기간에 나치에게 학살당한 유대인 수는 총 575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특히 나치의 잔학행위에 의해 간접적으로 희생된 사람, 반(半)유대인, 유대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하면 희생자 수는 훨씬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대량학살계획은 효율적으로 실행되었기 때문에 만성적인 기아와 질병으로 기력을 잃어가던 희생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들이 가스실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대인들은 소극적·적극적으로 저항했다. 덴마크·프랑스·이탈리아·불가리아 등 유대인에게 우호적이었던 나라에서는 유대인을 숨겨주고 위조서류를 만들어주기도 하며 중립국으로 도망갈 수 있게 해줌으로써 상당수의 유대인을 구했음이 밝혀졌다.

 

즉 덴마크 유대인의 대다수는 비밀리에 스웨덴으로 집단이주했으며, 일부 프랑스 유대인은 스페인·포르투갈·스위스로 피신했다. 그러나 동부 유럽에서는 독일인이 농민의 반유대주의 전통을 이용했기 때문에 유대인은 일반대중의 도움을 거의 받을 수 없었다. 한편 적지 않은 수의 비독일인이 학살운동을 실행하는 데 가장 야만적인 앞잡이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처럼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의 젊은 유대인은 폴란드·소련·리투아니아·프랑스·이탈리아 등지에서 다양한 지하 레지스탕스 운동과 게릴라 활동을 벌였다. 유대인 게릴라들은 종종 그들 자신의 부대를 편성했다. 프랑스에서도 '마키'라는 특수 유대인 부대가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목할 만한 점은 바르샤바·비아우이스토크·빌뉴스 등 폴란드의 주요 게토에서 엄청난 열세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이 봉기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바르샤바에서는 한때 거의 40만 명까지 수용했던 게토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6만 명이 독일의 퇴거 명령에 불응하고 봉기를 일으켰다. 이들은 거의 무장도 안 된 상태에서 화염방사기와 장갑차, 탱크로 무장한 독일 정규군에 대항해 거의 1개월 동안 저항을 계속했다(1943. 4~5).

 

불행하게도 연합국 정부들은 그들 자신의 문제에 몰두함으로써 유대인을 구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했다. 전쟁의 전기간을 통해 대부분 국가의 문은 소수의 피난민을 제외한 모든 유대인에게 닫혀 있었다.

 

유럽에서 전쟁은 1945년 5월 8일에 끝났다. 그러나 유대인이 입은 피해와 상처는 과연 치유될 수 있을까?

 

그런데 왜 유대인은 이런 엄청난 대학살(홀로코스트)의 대상이 되었을까?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언)

 

 

 

 

 

 

 

 

 

 

폴랜드에 있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모습

 

 

 

 

 

가스실의 굴뚝

 

 

 

가스실로 끌려가 죽은 어린아이들의 옷가지

 

 

 

좌우로 있는 이중전기철조망

 

 

시체를 태우는 화장기구

 

 

시체를 태우는 화장기구

 

 

막사 입구

 

 

외양간 같은 침실

 

 

변기

 

 

 

수용소에 오자마자 찍은 사진들

 

 

처형되기 직전 벗어 놓은 유대인의 신발더미

 

 

스실에서 나온 색이 바랜 머리털

 

 

싸이클론 비(Cyklon B) 라는 독가스는

독일 데게슈(Degesch)사가 생산해서

1941년부터 1944년 까지

약 30만 마르크의 이익을 챙겼다

 

 

 

 아우슈비츠로 오기 전 임시수용소에서 대기중인 유태인

 

 

막사 입구

 

 

 

 

 이중 전기 철조망

 

 

 

좌우로 있는 이중전기철조망

 

 

좌우로 있는 이중전기 철조망

 

 

 

 

 

 

 

 


"힘들고 어렵고 외롭다고요?

배신감에 너무 괴롭다고요?

 

너무 불행하다고요?"



정말 그런가요?

왜 그렇죠?


이유가 뭐죠?

왜 그래야 하죠?

 

그런 생각을 하는 근거는 뭐죠?


이유가 뭘까요?

해결방법은요?

 

당신이 그렇다고 남들도 꼭 당신같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건가요?


남들은 항상 옳고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던가요?

당신의 생각과 행동은 과연 최선이었나요?


3


잔인한 질문은

아픈 마음에 날카로운 칼자국을 새기고

그 안에서 울화와 깊은 분노의 고름들이

새어 나오게 할 것이다.


그러면...

이상하게도 그 칼자국 주변엔

위안이란 딱지가 저절로 생긴다.


곪은 건 어떻게든 터드려야 한다...


 

실컷 운 다음에 편안해지는 것처럼...

 

 



 

 

 

 

 

 

 

 

 

 

 

 

 

 

 

 

 

 

 

 

 

TV 프로그램 <무릎팍도사>를 처음 시청했을 때 내게 많은 거부반응이 있었다. 복장부터 그리고 프로그램 이름 자체가 거북하기 짝이 없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무릎팍도사만 살아남고 다른 실험적인 프로그램들은 모두 사라져버리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이 프로의 매력은 어디에 있는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왜 무릎팍도사는 이렇게 살아남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딱 하나만 꼽자면 <질문>이라 말하고 싶다. 소크라테스까지 들먹이지 않더라도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학창 시절 이미 많이 느꼈을 것이다.  사실 우리는 질문에 익숙하지 않고 그저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만 익숙해져 있다.
 

무릎팍도사를 보면 볼수록 그 질문이 가진 힘이 얼마나 큰지를 느낄 수 있다. 물론 게스트와 이미 사전에 어느 정도는 공유를 한 질문들이겠지만, 무릎팍도사는 질문의 힘을 충분히 이용하여 지금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1. 시청자가 듣고 싶어하는 질문을 한다.
 

연예인들은 유독 루머가 많다. 그 루머 때문에 매우 힘들어하고 심지어 죽음을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루머는 연예인들을 힘들게 하고, 사람들 사이에서는 총알같이 퍼져나간다. 그리고 무릎팍도사는 그런 루머에 대해 철저하게 파헤친다.
 

사람들은 루머의 진위 여부를 알고 싶어한다. 그저 해당 연예인이 그 루머에 대해 알고 있는지 만 이라도 알고 싶은 것이 시청자의 마음일 것이다.
 

무릎팍도사는 이런 시청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짚어낸다. 음지에서만 떠돌고 있던 루머들을 질문을 통해 양지로 끌어낸다. 그리고 강호동은 직설적으로 그 루머에 대해 알고 있냐고 게스트에게 질문을 한다. 시청자는 귀를 기울이게 되고 그 답에 어떤 이야기가 나올 지 집중하게 된다.
 

그 질문이 비록 게스트에게는 곤혹스런 질문이 될지라도 시청자가 듣고 싶어하는 질문을 하는 것이 무릎팍도사의 질문력인 것이다.

2. 게스트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질문을 한다. 
 

무릎팍도사는 게스트를 바닥까지 추락시킨다. 그 추락이 어디까지인지도 모를 정도로 초반에 강하게 밀어붙인다. 이 때 건방진 도사말 없는 도사까지 합세하여 내릴 수 있는 데까지 게스트를 사면초가로 밀어붙이지만 결국 구원의 손길을 다시 내민다. 
 

무릎팍도사의 질문은 예리하기로 유명하다. 연예인들의 가장 치부를 밝혀내기 때문이다. 수술을 할 때 가장 예리한 메스로 배를 가르듯  무릎팍도사의 질문은 날카롭고 배를 가르는 고통을 수반하다. 
 

하지만 거기서 끝난다면 아무도 무릎팍도사에 나오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다시 게스트를 위하여 봉합을 해 준다. 루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질문들이 쏟아지고 그것이 마무리 될 쯤에는 그 연예인에게 다시는 그런 악성 루머가 따라다니지 않게 된다. 
 

즉 후반부에는 게스트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질문으로 게스트의 기를 살려준다. 


3. 질문을 할 때는 공격적이다. 

 

앞선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이지만, 중요한 것은 질문자의 태도가 아닌가 싶다. 질문자가 답변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면 아무리 시청자가 듣고 싶어하는 질문을 한다고 해도 그 질문을 힘을 잃게 된다. 무릎팍도사는 처음부터 기싸움에 들어간다. 강호동의 기와 건방진도사의 깐죽거림으로 질문자는 공격적인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시청자가 듣고 싶어하는 질문을 던지며 강한 공격이 시작된다.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무릎팍도사에 투영시키게 되고 마치 자신이 질문을 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마 무릎팍도사의 목적은 게스트의 인간적인 면모를 끌어내는 것이다. 연예인이라는 감투를 벗어 던지고 사람 대 사람으로 얼마나 평범한 사람이고 꿈을 향해 열심히 전진하는 사람인지를 알려줌으로 시청자들과 더 가까워지게 만들어주는 것이 목적인 것 같다. 그렇기에 시청자와의 오해를 풀어주고, 어릴 적부터 이야기들을 통해 삶의 전반적인 부분을 이해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는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질문>을 하고 <전략적인 질문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가? 

우리가 비록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했지만 무릎팍도사와 같은 프로를 통해서 좋은 질문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모두가 질문을 통해 현명한 답을 찾아가고 상황과 환경에 따라 어떤 질문이 모두에게 득이 되는 질문인지를 연습해 나간다면 분명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저자 | 김연우

 

이 책은 어떤 책인가?

차라리 서평을 적기보다는 그 책의 한 대목을 소개하는 편이 훨씬 더 나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책이 담고 있는 제목들을 알려드리는 것이....(언)

 

열심히 사는 것과 빡빡하게 사는 것은 다르다
사양 산업은 있어도 사양 기업은 없다. 그보다 더 분명한 사실은 설령 사양 산업과 사양 기업이 있다고 해도 절대 사양개인은 없다는 사실이다. 지금은 "우리 회사는 왜 월급이 적을까?"라는 질문은 접어 두고, "나는 왜 월급이 적을까? 나는 어떤 점이 부족한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질 차례이다.
 

나는 세계적인 성공학 강사 존 파피를 소개하려 한다. 그는 두 팔이 없이 태어나 온 몸으로 극한의 고통을 극복하고 일어선 사람이다. 그런 까닭에 사람들은 존 파피의 강연을 들을 때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할 수 없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얻는다. 존이 열 살 때의 일이다.

 

그는 동생이 도와주지 않으면 옷조차 입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일을 가족에게 의존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가족회의를 열어 말했다. "내일 아침부터 존을 도와주지 마라. 천장에서 접시를 꺼내다 접시가 깨져도, 옷을 못 이어 학교에 가지 못하더라도 절대 도와주지 마라. 존은 이제 너희와 똑같은 대우를 받을 거야." 이튿날 아침, 존은 오전 내내 바지 단추를 잠그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가 탈진해서 쓰러지고 말았다. 어머니는 당장이라도 달려가 도와주고 싶었지만 참고 또 참았다. 지금 아들을 도와주면 아들은 어떤 것도 스스로 할 수 없을 것이고, 그의 인생에 발전이란 단어는 없을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날 이후, 존은 변했다. 홀로 서기 위해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인공팔을 떼어버리고 발가락으로 머리를 빗고 캔을 땄다. 잔디를 깎을 수는 없었지만, 잔디 깎는 트랙터를 모는 방법을 배웠다. 손목에 시계를 찰 수 없으니 발목에다 시계를 찼다. 시계는 손목에 찰 수 없었지만, 그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기 시작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이 최고가 아니라면 현재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최선을 다하는 방법을 배우십시오. 저에게 불가능이 없는 이유입니다. 어린 시절 저는 남의 도움 없이는 빵 한 조각도 떼어먹지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홀로 서기를 하게 된 이후, 기존의 제 생각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사람들이 겪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위기와 도전을 매일 마주 하면서 정신적으로 더욱 강해졌습니다. 정상인이라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저는 10배, 20배의 시간을 들여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손이 없는 대신 튼튼한 다리와 발이 있었기에 피나는 노력으로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 없는 경지에까지 이를 수 있었습니다."

 

그는 강연에서 '인생은 태도이다(Life is attitude)'라는 문구를 자주 사용한다.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행동이 결정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태도를 바꾸어야 할까? 존은 변명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변명과 설명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변명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구실을 찾는 것이고, 설명은 해결책을 찾기 위한 것이다. 발가락으로 핫도그와 빵을 집거나 콜라 캔도 딸 수 있다. 발가락으로 면도를 하고 머리도 빗는다. 열여섯 살에는 또래 친구들처럼 면허를 땄다. 그는 왼발로 운전대를 잡고, 자동차를 운전한다. 그가 차를 몰고 시내에 나가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른다.

"엄마, 팔 없는 사람이 운전해!"

 

변명을 뛰어넘을 수 있는 질문을 던져라. 밖을 보지 말고 안을 들여다보라. 그럼 그 안에서 당신이 찾는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

 

 

 

 

작가 김연우씨는 치열한 운동경기에 없어서 안 되는 코치처럼 인생마당을 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비전코치로 활동 중이다.

그는 독자들이 삶에 대한 열정을 갖기를 바란다. 또 “당신에게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당신이 지금 어떤 상황에 놓여 있든 지금 당신의 한탄은 근거가 없다. 지금까지 당신이 했던 ‘열정’의 합(合)이 현재 당신의 모습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많은 대학교에서 초빙 여성변화관리 특강을 했으며 '하늘교육(에듀스카이)' '더 스터디(디딤돌)'등의 학원 기업에서 정기적으로 변화관리 특강을 했다. 삼성그룹 매거진, 신한은행 매거진 등 각종 매체에 연재 중이며 아름다운 내일을 꿈꾸는 직장인들을 위한 '체인지 비전'의 대표이다.

 

저서로는 『승진하는 여자 짤리는 여자』, 『직장생존 블랙박스』, 『내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 『앨리스 지금이야』, 『질문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등이 있다.
 

사실 나는 이시형 박사의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는 책을 찾다가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된 것이다.  독종이 살아남는다는 제목만 보고 이시형 박사가 쓴 속편인줄 알았다.

그러나 똑같은 디자인의 빨간색과 파란색의 차이는 실로 크다.

 

 

1. 이제 당신도 시작하라

 

열심히 사는 것과 빡빡하게 사는 것은 다르다

01

살아질 것인가, 살아갈 것인가?_ 마라토너 이봉주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갈림길

 02

너는 지금 행복하니?_ 전 아나운서 손미나

 

쳇바퀴 같은 일상으로부터의 상쾌한 탈출

03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최고가 아니라면?

_ 세계적인 성공학 강사 존 파피

 

질문의 수준이 생각의 수준을 결정한다

04

생각을 구현시키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_ 20세기 천재 화가 피카소

 

질문이 당신을 일으켜준다

05

내가 살아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_ 독립운동가 유관순

 

질문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06

아직 가능성은 있지 않은가?_ 난세의 영웅 이순신

 

2.  잠재력을 깨우는 질문을 찾아라

 

의욕을 불어넣는 질문을 하라

07

오늘도 할 수 있지 않을까?_ 미국 국무부 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잠재력을 깨우는 3가지 방법

08

이게 과연 나의 최선인가?_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당신은 좀 더 다르게 질문하고 있습니까?

09

나는 이것을 좋아하는가?_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0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_ 가수 김장훈

 

나는 나를 활활 태웠는가?

11

나는 나를 다 썼는가?_ 전 프로야구 선수 이상훈

 

자기 암시를 통해 매일 작은 질문을 던져라

12

나는 충분히 가깝게 다가섰는가?_ 전쟁 사진가 로버트 카파

 

 

3.  질문이 당신의 길을 찾게 하라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13

지금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_ 언론인, 교수 손석희

 

당신만을 위한 질문이 당신의 삶을 살게 한다

14

녹슬기보다는 다 닳아빠진 후에 없어지리라

_ KFC 창설자 커낼 샌더스

 

하나를 바꾸면 인생 전체가 바뀐다

15

이건 핑계가 아닌가?_ KT 전무 조서환

 

질문을 통해 삶의 원칙을 만들어라

16

그대는 인생을 사랑하는가?_ 미국의 초대 정치인 벤자민 프랭클린

 

긍정적인 질문은 보다 나은 방향을 제시한다
17

나만의 장점은 무엇인가?_ 시각장애인 영어교사 최유림

 

 

4. 질문으로 슬럼프를 활활 태워버려라

 

나는 나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
18

나는 지금 완벽한가?_ 피겨 요정 김연아

 

꿈을 꾸는 데 늦은 나이는 없다
19

나는 지금 누구와 싸우고 있는 것인가?_ 역도 선수 장미란

 

당신은 충분히 할 수 있다
20

나를 사로잡는 것은 무엇인가?_ 스타벅스 사장 하워드 슐츠

 

질문을 잡기 전에 먼저 감정을 잡아라
21

어제의 성공을 비판하라_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

 

잠을 잘 수 없어야 진짜 인생이다
22

소비자가 원하는 라면은 무엇인가?_ 틈새라면 CEO 김복현

 

인생에 큰 힘을 주는 질문을 매일 하라
23

첫걸음을 떼는 질문이 마지막 걸음을 인도한다

_ 무용가 트와일라 타프

 

 

5. 질문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하라

 

생의 모든 순간마다 질문하라
24

패배의 원인은 무엇인가?_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그대의 재능, 그 이상을 깨우는 특별한 질문을 찾아라
25

나만의 것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_ 영원한 팝의 디바 마돈나

 

절대로 멈추지 마라
26

내가 너무 일찍 포기한 것은 아닐까?_ 산악인 엄홍길

 

결과를 바꾸고 싶으면 질문을 바꿔라
27

나에게 가능한 일은 무엇인가?_ 한 발의 디바 레나 마리아

 

바닥 인생에서 하늘을 나는 인생으로 바꿔라
28

나는 왜 부자가 아닌가?

_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 브라이언 트레이시

 

 

 

책을 사 보는 기쁨.....

가까운 서점에 가서 책을 구입하여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몇 차례의 북한여행을 하고 온 Kernbesser씨가

촬영한 것으로 폐쇄적인 북한사회의 적나라한 모습을 담았다.

 

 

 

 

 

 

 

 

 

 

 

 

 

 

 

 

 

 

전투기 추락…지상 30m 비상탈출 모습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작성: ← 변조방지표시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작성: ← 변조방지표시
 

 23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리스브리지 카운티 공항에서

캐나다 공군 주력기인 CF-18 전투기가 에어쇼 훈련 도중 추락했다.

추락 직전 지상 30m 상공에서 극적으로 비상 탈출한

조종사 브라이언 뷰스 대위는 무사했다.
 

 

작전명 '불굴의 의지' 출격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작성: ← 변조방지표시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응한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이

25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동해상에서 진행된다.

훈련에 참가한 미국 핵항모 조지 워싱턴호 비행갑판에서

슈퍼호넷이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구 소련의 노벨상 수상작가인 소설가 알렉산더 솔제니친이 스탈린에 의해 시베리아 강제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을 당시에 있었던 일입니다.

 

강제 노동에 시달리던 어느 날 그는 인내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삽을 내버리고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감시관이 다가와 죽을 만큼 두들겨 패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죄수들이 그렇게 두들겨 맞는 모습을 수없이 지켜봐 왔습니다. 자신도 그렇게 당하게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한 수척해 보이는 죄수 하나가 솔제니친에게 조용히 다가왔습니다. 그는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흙에다 십자가를 그려 보이더니 서둘러 사라졌습니다.

 

솔제니친은 땅에 그려진 두 줄의 겹쳐진 선을 응시하였습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그 순간 그 십자가의 형상이 그의 모든 절망을 바꿔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는 "소련보다 더 큰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모든 인류의 소망은 그 작은 십자가 형상으로 상징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능력을 통해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신하는 마음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솔제니친은 팽개쳤던 삽을 들고 작업장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참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세상의 모든 희망이 다 사라진 곳.  모든 것이 다 얼어붙은 동토의 땅 시베리아의 수용소에서도 빛을 발하는 십자가는 진리의 위대함을 보여줍니다.  
 

소련보다 더 큰 힘. 모든 인류의 소망을 응축해 놓은 상징. 십자가는 동토의 땅에서 마침내 마지막 온기마저 얼어붙은 한 영혼을 소생시켰습니다.

 

그렇게 생명을 회복한 솔제니친은 미국에서 망명생활을 하는 동안 소비에트 체제에 대한 대안으로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는 서유럽식 제도가 아니라 러시아에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기독교적 가치를 원천으로 하는 박애적·권위주의적인 체제 수립을 제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가 기독교 사회가 아니라 자기를 숭배하는 사회임을 질타하기도 하였습니다.

197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83년에는 소련에서 종교를 부활시킨 개척자라는 점이 인정되어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소련 연방이 붕괴된 후 1994년 20년간의 망명 생활을 마치고 러시아로 돌아갔습니다. 2007년에는 러시아 국가문화공로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8년 타계하였습니다.

 

그는 도도한 역사의 흐름에 맞섰던 위대한 인간이었으며 기독교 국가 한 복판에서 공산사회 출신의 이방인으로서 강력한 회개를 촉구한 선지자이기도 하였습니다. 간단히 소개한 그의 이력만으로도 인류가 영원히 기억할 역사가요, 문학도요,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잠깐 멈추어

생각해 볼 일이 있습니다..........

 

유명해진 솔제니친을 생각하다 그만 의욕을 잃고 삶을 포기한 솔제니친에게 다가와 말없이 땅 위에 십자가를 그리고 지나갔던 죄수를 잊어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죄수는 하나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고 존귀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사람인데 말입니다. 

 

수용소의 그 지옥 같은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던 한 무명의 그리스도인에 의해 솔제니친이라는 한 생명이 구원으로 인도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모든 정력을 다 쏟아 부어도 살아남기 어려운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동료의 어려움을 보고 다가가 십자가를 그릴 수 있는 섬김은 여간 한 믿음의 사람이 아니고는 해낼 수 없는 위대한 섬김의 행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솔제니친에게로 향하는 마음은 있지만 무명의 그 죄수에게로 향하는 마음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들은 큰 것. 큰 교회. 영웅적인 신앙생활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나라 백성들이 추구해야 하는 마음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감추면서 다른 이들의 필요와 요구에 반응하는 섬세하고도 민감한 마음일 것입니다. 그 마음이야말로 자기를 비워 남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그리스도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정탐꾼을 숨겨주었던 기생 라합, 나아만 장군에게 엘리사를 소개했던 계집 종, 문둥병을 고침 받고 찾아와 감사를 드렸던 이방인, 아브라함 품에 안긴 거지 나사로.....성경이 소리 없이 강조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무명의 사람들. 별 가치가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모세와 같이 당대 최고의 자리에 있던 사람은 오히려 무명의 사람이 되기 위해 오래도록 이방의 객이 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나라 백성들에게는 세상과 다른 가치관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권력과 사람의 능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누가복음에 나오는 둘째 아들처럼 자신의 비참함을 깨닫고 드디어 아버지의 위대함을 찬미하고 아버지가 창조하신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그 느낌이 진실 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인간에게 때때로 비천함을 선사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제 위치를 벗어난 것은 세상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권력이 없어서가 아니고, 유명해지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그 반대로 힘과 권력을 추구하고 한사코 높은 자리에 오르려고 하다가 '자기 의(義)'라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나라는 어린아이들의 나라입니다.

하나님나라는 무명한 자들의 나라입니다.

하나님나라는 돌아온 둘째 아들의 나라입니다.

 

세상에서의 성공과 영향력으로 하나님을 시험대에 올려놓는 어리석은 신앙인들의 모습이 이 땅에서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무능함과 연약함 속에서 자신의 무가치함을 깨닫고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깨닫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유대인은 나치의 대학살 이 전에 이미 대학살 경험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AD 70년...

예루살렘 성에 있던 유대인은 60만 명. 그런데 그 당시 학살당한 유대인은 110만 명이 넘었다.

BC 20년 헤롯에 의해서 건축된 성전은 90년 만에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사라져 버렸다.

왜 당시 살고 있던 인원보다 50만 명이나 더 죽었을까?

 

역사책이자 예언서이자 1600년간 예수님에 관하여 기록한 책이 성경이다.

당시 유대인들이 성경의 예언대로 오신 구원자이신 당신을 배척할 것을 아시고...

그 결과로 인해 40여 년 뒤에 있을 이 유대인의 대학살을 이렇게 눈물로써 말씀하셨다.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날이 이를찌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41:41~44)

 

예수님은 몇 십 년 뒤의 일을 미리 아시고 우신 것이다.

 

그날의 광경이 얼마나 처참하고 비참했는지를 역사가 전하고 있다.

 

당시 로마의 플로루스가 유대를 지배하고 있었는데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죄악을 저지른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 횡포로 인해서 유대인들이 반란을 일으켜 플로루스를 몰아내고 플로루스를 지원 나온 갈루스도 퇴각시켰다.

최정예부대인 로마군이 무기 하나 없는 유대인들에게 퇴각 당한 것은 유대민족이 비록 무기는 없었으나 생각지도 못한 지혜와 목숨을 아끼지 않는 그 마음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네로는 AD 66년에 당시 최고의 장군이었던 <베스파시안>과 그의 아들 <티투스>를 파견하여 유대인의 반란을진압하려 했다.

그러나 1개 군단으로는 아무리 정예화되었다 할지라도 목숨 걸고 싸우는 <요세푸스>(제사장 출신 유대 지휘관)가 이끄는 10만명의 유대군사를 진압할 수는 없었다.  특히 예루살렘은 3겹의 성벽으로 되어있고 사방이 골짜기여서 천해의 요새였기 때문에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이후 <요세푸스>는 사로잡히게 되는데, 보통 사로잡힐 처지가 되면 칼로 자결하거나 뛰어내려 자살을 하는 것이 관례인데 요세푸스는 그렇게 하지 않고 베스파시안에게 사로잡혀 로마까지 가게 되었다.  유세푸스를 죽이려 하였으나 그의 아들 티투스(Titus)는 요세푸스를 죽이지 말고 향후 전쟁에 이용하면 더 이득이라고 설득 시켜 죽음을 면하게 해 줬다.

 

끌려간 요세푸스는 그곳에서 <유대고대사>, <유대전쟁사>등의 우리에게 소중한 자료를 남기게 된다.

그리고 요세푸스는 <베스파시안>이 황제가 될 것이라고 예언을 했었는데 그 예언대로 실제 베스파시안이 로마의 황제가 되었다.

 

황제가 된 베스파시안은 정권 안정을 위해서 반드시 반란을 일으킨 유대인을 진압을 해야 했고 AD 69년7월, 그의 아들인 티투스를 4개 군단과 함께 보내어 7개월이 걸린 진압작전을 시도하게 된다.

 

그 당시 유대인은 그 와중에서도 3파(열심당, 시몬당, 요한당)로 나뉘어 져서  분쟁 중이었다.  

 

티투스는 성전과 예루살렘 성을 보존 하고 싶었다.

그래서 함께 간 요세푸스에게 이러한 사실을 말하고  유대인들을 설득하라고 한다.

요세푸스 또한 어차피 이길 수 없는 전쟁인데 본인의 백성들을 살리고 싶었다. 그러나 성에 다가가자 배신자로 여기고, 창, 돌맹이 등을 던져서 죽이려고 했다.

이를 본 티투스는 유대인들이 항복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전면전을 시작한다.

 

유대인들의 저항은 강력했다.

성벽 가까이 다가갈 수 조차 없었다.

성벽 위에서 수 많은 돌멩이를 던지고 창을 던지는 바람에 그것을 뚫기 위해서 로마군은 머리와 가슴을 보호 할 수 있는 'ㄱ' 자 모양의 방패를 들고 성벽까지 다가가서 연장으로 성벽을 부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유대인들은 성벽 위에서 끓는 기름을 부어서 그것을 막았다.

 

이런 저런 방법이 통하지 않자 로마군은 4개 군단으로 예루살렘 전체를 포위하고 예루살렘 전체 둘레에 토성을 쌓았다.

예루살렘 반경 14km의 모든 나무를 베어 냈으며 그 나무로 토성을 쌓아서... 이전의 예루살렘의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조차 없었다.

그리고 토성 위에서 예루살렘 성을 향해서 공생무기(양의머리 모양)로 무기를 날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 밑으로 땅굴을 파서 토성까지 가서 그 토성의 기초를 무너뜨려 버렸다.

수 많은 로마군사들이 그로 인해 죽었다. 로마군사들이 혀를 내 두를 정도였다.

 

그러나 그 굴을 판 것이 멸망의 길을 재촉한 것이다.

유대인들이 판 굴 때문에 예루살렘 성이 무너져 버린 것이다. 로마군대는 출구를 열기 위해서 나무로 된 성전 문을 부득이 기름불로 공격해서 출구를 확보하였다. 그러나 티투스는 성전이 파괴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명령 없이 한 병사가 동료병사의 어깨위로 올라가서 타는 횃불을 성전 안으로 던져 넣었다.

횃불이 들어간 곳에 제사 때 쓰는 <기름>을 저장하고 있는 곳이어서 삽시간에 불이 붙어 버렸고 성전은 완전히 타 버렸다.

티투스가 말릴 틈도 없었다.

티투스는 로마군사에게 성전을 훼손하지 말라고 명령하였으나 그 동안 유대인들 때문에 고생을 했던 로마군사의 행동을 막을 수 없었고, 그 소리 또한 들리지 않았다. 닥치는 대로 유대인들을 죽였다.

 

유월절 절기를 지키려고 온 50여 만 명도 그 안에 갇혀서 몰살을 당했다.

3일 동안 꺼낸 시체만 해도 115,800구였다고 한다.

110만 여명이 죽었다.

성전은 불타 전체가 다 훼손되었고...

성전의 금이 그 불에 녹아 돌 하나 하나에 녹아 내리는 바람에, 그 금을 서로 차지하려고 로마군사들은 성전 벽을 훼손했으며 정말 성경의 예언대로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을 만큼 훼손되었다.

 

유대인은 AD 70년부터 전 세계에 흩어져서 유린하고 고통을 받던 가운데 1933년부터 12년간 대학살의 고통을 또 겪게 되었다. 유대인들은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했으니 약 1880여 년 간 고통을 받은 셈이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다.

그 날에 성 안에 있는 자는 산으로 도망가라고 했고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유월절이라고 예루살렘에 살지도 않던 유대인 50만 명이 더 와서 제사를 지내다가 더 큰 참변을 당 한 것이다.

 

유대인들은 왜 두 번이나 대학살의 쓰라린 경험을 맛보아야만 했을까?(장재언)

 

 

 

 

 

 

 

 

 

 

 

 

 

 

 

 

 

 

 

 

 

 

 

삼성전자가 풀HD 동영상 듀얼 캡쳐, 파노라마 액션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급 카메라 삼성블루 WB2000을 선보인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출시하는 WB2000은 두께 21mm의 얇은 크기에 24mm 초광각 5배 광학줌 렌즈를 적용했다. 최대 1천만 화소 1/2.4"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어두운 곳에서의 화질을 대폭 보강하고 노이즈를 감소시켰다. 선명한 화질의 풀HD(1080p/30fps) 동영상과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WB2000은 풀사이즈 듀얼 캡쳐 기능으로 풀HD 동영상 촬영 중 사진 촬영 모드로 변경할 필요 없이 그냥 셔터만 누르면 최대 1천만 화소급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별도의 동영상 버튼을 채용해 빠른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특히 촬영된 동영상을 재생하다가 마음에 드는 장면은 캡쳐를 통해 별도의 사진화일로 저장,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WB2000은 기존 파노라마 기능은 물론 한 단계 발전한 파노라마 액션 촬영 기능도 동시에 선보였다.

 

파노라마 기능이 주로 정적인 장면에 많이 활용되는 반면, 파노라마 액션은 움직이는 물체가 있을 때 그 물체의 움직임까지 따라가며 촬영 후 저장하는 방식으로 이번에 삼성이 세계 최초로 카메라에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WB2000은 설정된 시간 간격으로 연속 촬영해 사물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인터벌 촬영 기능, 물 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이나 벌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장면 등을 느린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초고속 촬영(1천fps, 초당 1천장의 정지화면) 기능과 같은 삼성 캠코더의 기본적 동영상 기능을 지원한다.

 

신제품 WB2000은 11가지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오토', '뷰티샷', '스마일샷', '얼굴인식', '눈깜박임 검출'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완벽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까지 갖췄다.

 

특히 1초당 10연속 촬영 가능한 초고속 촬영 기능을 지원하며 프리 캡쳐 기능으로 반셔터를 누르면 셔터를 누르기 직전의 장면까지 자동으로 연속 촬영이 가능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촬영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손쉽게 돌리며 메뉴를 조작하는 '스마트 다이얼'과 측면 휠로 다양한 기능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전작(WB1000)과 같이 상면에 아날로그 계기판 디자인을 적용했다.

 

박성수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상무는 "신제품 WB2000은 풀HD 동영상 촬영은 물론 1천만 화소 사진촬영 까지 동시에 가능하며 세계 최초 파노라마 액션 기능을 장착한 카메라"라고 말했다. 신제품 WB2000의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로(국내는 블랙 컬러만 출시), 출고가는 $400 불 정도이다.

 

 

 

 

 

 

 

 

 

 

 

 

 

 

 

라틴계 거주지 '썰렁' 소매업소 폐업 늘어

 

오는 29일 강력한 불법이민자 단속법 발효를 앞두고 애리조나주를 떠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LA타임스는 23일 애리조나를 떠나려는 이민자들의 탈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며 피닉스의 주요 상가에는 빈 점포가 늘고 빈 집들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닉스에서 저가 할인점인 ‘달러 스토어’를 운영하는 한 업소 주인은 이삿짐용 대형 가방만이 팔리고 있다고 푸념했다. 대형 가방이 하나 팔릴 때마다 또 하나의 라틴계 이민자 가족이 오는 29일 새 이민법 발효를 앞두고 애리조나를 떠난다는 설명이다.

 

신문은 이 업소가 입주해 있는 상가의 식품점은 올 봄 이미 폐업했고, 가구점과 피자집도 차례로 문을 닫았으며 상가 건너편 아파트 단지는 3분의2가 비어 있는 상태라고 애리조나의 이민자 탈출 러시를 전했다.

 

애리조나는 최근 20년간 미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주의 하나로, 그 동안 인구 증가에 따른 신규주택 건설이 성장의 주요 동력이었으나 이같이 사람들이 빠져나가면서 경기가 계속 나빠지고 있다.

 

신문은 애리조나의 새 이민법이 애리조나 경제에 미친 영향을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지만, 악영향을 준 것은 분명하다는 것이 상인들의 의견이라면서 이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이민법은 또 다른 고통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새 이민법이 라틴계 주민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믿는 일부 라틴계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조차 애리조나를 떠나는 실정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목욕은 한 첩의 보약보다 좋다"고 말할 정도로 목욕의 건강효과는 매우 높다.

혈류의 흐름 뿐 아니라 경혈과 경락에 대한 열자극을 통해 기의 순환을 돕기 때문.

 

1,고온욕 (高溫浴)

 

목욕탕에 들어갔을 때 뜨겁게 느껴지는 섭씨 42~45도의 물에 온몸을 담그는 목욕법.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열에 예민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등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지방이나 혈액속에 축적된 나쁜 찌꺼기나 화학성분, 숙취물질을 제거한다.

감기환자, 강도 높은 육체노동을 하거나 만성피로,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다.

 

2,미온욕(微溫浴)

 

약간 따뜻하다고 느끼는 섭씨 36~38도 물에서 10분이상 들어 앉아 목욕하는 방법.

피부혈관을 확장시켜 피가 피부로 몰리게 하며 정신신경계통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피부미용에 좋고 머리가 복잡하거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 또는 불면증 환자에게 권장된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혹은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주 1~2회 미온욕을 하는 것이 좋다

 

3.전신욕(全身欲)

 

몸 전체를 담그는 것으로 온몸의 피로가 누적되어 있을 때 적당한 목욕법이다.

수압에 의한 작용으로 전신 근육의 이완 효과가 탁월하다.

이때 물의 온도는 섭씨 37~38도 정도가 적당한데 대개 심장이 물 속에 잠겨 5분 이상 지속하기가 어렵다.

 

4.반신욕(半身浴)

 

명치 아래쪽만 담그는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목욕법 으로 가장 오랜 역사를 통해 발전해 오면서 건강한 사람이나 또 는 건강을 유지 회복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목욕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KBS의 생노병사 방영으로 널리 보급된 목욕법으 로 심장을 담그지 않아 직접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몸 전 전체를 빠른 시간 안에 따뜻해 지기 때문에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어 전신의 기능을 회복 유지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목욕방법이다

 

5.좌욕(座浴)

 

물을 채운 욕조에 상체와 다리를 내놓은 채 배꼽 아래쪽만 담그는 목욕법.

방광염, 생리통, 치질 등에 효과가 있다.  이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낮은 섭씨 2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좋다.

 

6.수욕(手浴)

 

팔이나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목욕법이다.

세면대나 세숫대야에 섭씨 43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담고 손목까지 잠기도록 한 후 10분정도 두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완화된다.

 

7.족욕(足浴)

 

섭씨 43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발목까지 담그는 족욕은 시간이 없을 때 할 수 있는 간단한 목욕법. 

발만 담그는 것이라도 온몸에 작용하기 때문에 초기 감기 증세가 있을 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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