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3,  2010

 

 

 

 

 

 

Blowin' In The Wind / Janie Frickie

 

 

 

 

 

 

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사람이 얼마나 먼 길을 걸어 봐야
Before you call him a man
비로소 참된 인간이 될 수 있을까

How many seas must a white dove sail
흰 비둘기가 얼마나 많은 바다를 날아야
Before she sleeps in the sand
백사장에 편히 잠들 수 있을까

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balls fly
얼마나 많은 포탄이 휩쓸고 지나가야
Before they're forever banned
더 이상 사용되는 일이 없을까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g in the wind
친구, 그 해답은 불어오는 바람에 실려 있어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지

How many years can a mountain exist
얼마나 오랜 세월이 흘러야 높은 산이 씻겨
Before it is washed to the sea
바다로 흘러 들어 갈까

How many years can some people exist
사람이 자유를 얻기까지는
Before they're allowed to be free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하는 걸까

How many times can a man turn his head
사람들은 언제까지 고개를 돌리고
And pretend that he just doesn't see
모른 척 할 수 있을까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g in the wind
친구, 그 해답은 불어오는 바람에 실려 있어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지

How many times must a man look up
사람이 하늘을 얼마나 올려다 봐야
Before he can see the sky
진정 하늘을 볼 수 있을까

How many years must one man have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Before he can hear people cry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듣게 될까

How many deaths will it take till he knows
얼마나 더 많은 죽음이 있어야
That too many people have died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다는 걸 알게 될까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g in the wind
친구, 그 해답은 불어오는 바람에 실려 있어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지

 

 

 

 

 

 

 

 

 

 

 

 

 

 

 

 
 
 
 

 

 


                            
이채 시인

당신이 지켜온 삶은
신화의 역사이고 지혜의 백서입니다
당신이 빚어낸 사랑은
달만 한 예술이고 별만 한 창조입니다

당신의 눈망울에 비친
별들의 일기장엔 진실이 숨 쉬고
미완의 여정에서
또 하나의 예술을 창조하는 중입니다

별들의 일기장에 빼곡히 앉은
당신의 귀한 사랑 고이고이 모았더니
세월은 꼭 반인데
나는 전설의 당신만을 추억하고
그림자는 기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보세요
읽어 보세요
당신의 일기장에
울면서 피는 꽃들의 이야기를
웃으면서 다시 뜨는 별들의 노래를

 

 

 

 

 

 

 

 

 

 

 

크리스천 블로거 에드 로저스

 

9·11 테러 현장인 미국 뉴욕의 '그라운드제로' 주변에 모스크(이슬람 사원)가 세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테러 희생자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는 반대론자의 비판이 거셌지만 뉴욕시가 종교간 화해를 내세운 이슬람의 손을 들어주면서 가능해졌다.
 

뉴욕시 랜드마크(역사적 장소) 보존위원회는 3일 그라운드제로에서 두 블록 떨어진 파크플레이스 빌딩을 랜드마크로 지정하는 방안을 9 대 0 만장일치로 부결시켰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보존위는 파크플레이스 빌딩이 세워진 지 2년이 지났지만 랜드마크로 지정할 만큼 특별하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보존위의 이날 결정으로 이슬람계가 추진해온 '이슬람 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은 사실상 마지막 장애물을 넘어섰다. 코르도바 협의체를 비롯한 이슬람 지도자들은 파크플레이스 빌딩을 해체하고 그곳에 13층 높이의 이슬람 커뮤니티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특히 커뮤니티센터 안에 모스크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코르도바 협의체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무슬림과 서방 사이의 관계를 개선해 세계를 상호 이해와 존중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종교간 화해를 도모하기 위해 다른 종교 신자들도 이슬람 센터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모스크 건립을 지지해온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도 보존위의 표결 이후 "우리가 무슬림들을 다른 이들과 구분해서 대한다면 우리의 가치를 스스로 배반하는 일이며 테러범들에게 승리를 넘겨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러범들이 공격했던 우리의 헌법과 자유를 지키는 것이 희생자들을 명예롭게 하는 길"이라며 '종교의 자유'를 강조했다.

 

 


 

그러나 9·11 희생자 가족들과 공화당 보수 인사들은 여전히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표결 직후 일부 청중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 "불명예스러운 결정"이라고 보존위의 결정을 강하게 비난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두고 모스크 건립 계획이 이슬람과 9·11의 의미에 대한 미국의 국가적 논쟁으로 번졌다고 분석했다.
 

모스크 건립에 반대하는 이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공격으로 2750여명이 숨진 곳 근처에 모스크를 짓는다는 계획은 종교 외에 정치적 의미도 갖는다는 입장이다. 테러 당시 25세였던 아들을 잃은 빌 도일은 "모스크는 테러범들에 대한 '헌사'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2008년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로 나섰던 새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와 뉴트 깅리치 전 하원 의장 등 공화당 주요 인사들도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또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뉴욕 주지사에 출마할 릭 라지오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보수단체들과 9·11 현장에서 활동했던 소방관들이 보존위 결정에 대해 소송을 걸겠다고 밝힌 가운데 모스크 건립 계획은 중간선거에서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계를 비롯한 대다수의 보수세력들은 이에 반대하는 입장.  유대계 진보단체 반혐오연맹(ADL) 등 일부 진보계 단체나 인사들도 반대하고 있다.
 

 

 

모스크 또는 ‘회교센터’가 들어설 자리의 현 건물

 

보수법률단체 미국법률정의센터(ACLJ)는 9.11 당시 용감한 소방관의 하나였던 팀 브라운 씨를 대리하여 뉴욕주법원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과격파 회교도들에 의한 테러 현장에 회교 모스크를 세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 약 3000명이 숨진 당일 브라운의 동료 소방관 100여명도 숨졌다.
 

이 소송은 현장 인근의 2년 된 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을 헐고 1억달러 규모의 10여 층 건물을 허락하는 것은 자체정책을 위배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연방정부 유적 비상대책 전국태스크포스(HENTF)는 세계무역센터 폐허에서 잃어버린 모든 역사 유물에 관련된 중요한 요소들은 도서관/박물관/기타에서 보존하도록 도울 목적으로 설치됐음을 상기시켰다.
 

피터 킹 뉴욕주 하원의원도 1억 달러 기금의 출처를 조사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그는“비록 예배처소라지만 우리는 현재 알카에다와 전쟁을 치르는 중”이라며 “9.11 유족들은 이 기금이 어디서 왔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 회교단체인 미국무슬림발전협회(ASM)와 코도바연구소(CI)대변인은 현장에 세워질 건물이 모스크가 아닌 회교문화센터라고 답변했다.

현재 이맘 파이잘 압둘 라우프 CI 답변은 기금출처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다.

그는 또 9.11 사태엔 미국 정책도 한몫 기여했다고 주장. 이에 대해 킹 의원은 “역사의 이 시점에서 이 건립 안은 매우 부적절한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천 블로거이자 8권 도서의 저자인 에드 로저스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그라운드제로 모스크 건립안을 지지하는 미국인들을 <매국노>라고 정죄했다.
 

그는 “종교자유는 명분이 될 수 없다”며 진짜 이슈는 <미국의 안전>이라고 풀이했다. 로저스에 따르면, 현장의 모스크 건립은 곧 <9.11의 승리>를 상징하는 기념탑 구실을 한다는 것.

로저스는 자신의 책에서 모스크 건립이 뭘 의미하는지 미국인들이 알아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 가슴을 펴고 웃자 (가슴을 펴고 웃을 때 엔돌핀 만땅, 기쁨 충만하다 )

 

: 나부터 웃자 (내가 웃으면 거울도 웃고 세상도 웃는다 )

 

: 다 같이 웃자 (다 같이 웃을 때 행복이 33 배 더 찾아 온다 )

 

: 라일락 향기 풍기듯 웃자 (은은한 향을 풍기듯 행복한 마음이 가득하다 )

 

: 마음까지 활짝 웃자 (마음까지 웃어야 몸과 마음과 세포가 웃는다 )

 

: 바라보며 웃자 (눈을 마주치며 웃을 때 마음이 통해 사랑이 전달된다 ) 

 

: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웃자 (최고의 사랑 표현은 웃음이다 )

 

: 아침부터 아이같이 웃자 (어린 아이는 하루에 300 번 이상 웃는다 )

 

: 자신감을 갖고 웃자 (자신감은 용기와 긍정적인 힘을 발휘한다 )

 

: 차를 타도 웃자 (차를 타고 미소를 지으면 주위가 밝아진다 )

 

: 카리스마 넘치게 웃자 (웃음은 모든 사람을 끌어 들이는 힘이 있다 )

 

: 타잔 같이 크게 웃자 (자연 그대로 크게 웃을 때 각종 좋은 홀몬이 나온다 )

 

: 파도 치듯 시원하게 웃자 (웃음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날려 버린다 )

 

: 하루 세 번 초를 그냥 웃자 (만사형통하고 건강하고 행복해 진다 )

 

 

 

 

 

 

 

 

 

 

 

 

 

 

 

자기관리 잘해서
그렇게 몸이 많이 안 퍼진 여인
자신을 위해 돈 쓸 줄도 알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여인.
 


컴을 어느 정도 만질 줄 알고
인터넷 사용해 필요한 정보 검색하고,
멋진 카페방 드나들며
태그 써서 영상시 올리고 음악 올리고
컴에다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는 여인. 
 

 


그 깨알 같은 핸폰 문자받침 찾아
메세지 띠울 줄 알아서
남편. 자식. 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문자 메세지 날릴 줄 아는 여인.



베스트 드라이버 아니더라도
운전석에 앉자 선그라스 끼고
자기가 가고 싶은 곳 운전해 가면서
주위 차 흐름에 잘 따라가
알짱거린다고 욕 안 먹게 운전 잘하는 여인.


여자이기를 포기하지 않고
옅은 화장에 머리도 신경 써 만질 줄 알고
멋에 대한 감각도 좀 있어
세련미를 풍기는 여인.



자신에게 투자할 줄 알고
책도 좀 읽으며 시도 좋아하고
호기심도 가지고 있고,
길섶에 핀 풀꽃 한 송이에도
눈맞춤 할 줄 아는
녹슬지 않는 감수성을 가진 여인.


작은 일에도 감동을 잘하는 여인
하얀 눈을 보고 감동하고
예쁜 꽃을 보고 감동하고,
지는 석양이 아름다워 감동하고,
퇴근 길 남편 손에 들려진

붕어빵 한 봉지에도 감동할 줄 아는 여인.




살아온 연륜이 품위로 들어나는 여인
마음의 욕심을 비워내
표정이 편안하고 그윽하고 우아한 여인.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친구랑 같이 이야기하면서 주위를 의식해
작은 소리로 이야기하며
그렇게 교양도 좀 있는 여인.

 




이 정도의 매력이라면 누구라도 호감이 가는
멋진 여인으로 살아갈 수 있겠지요?
여인들이여
우리 모두 이렇게 함 살아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봅시다.

 

작자 미상

 

 

 

 

 

 

 

 

 

 

 

 

1.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2.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3.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 받는 것은 아니다
4.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5. '툭'한다고 다 호박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다
6. 유머에 목숨을 걸지 말라
7.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8. 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9.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을 때쯤 해서 말을 멈춰라
10.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11. 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12. 표정의 파워를 놓치지 말라
13. 적당할 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14. 사소한 변화에 찬사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
. 말은 하기 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게 해라
16. 립 서비스의 가치는 대단히 크다
17. 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해라
18.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19. 당당하게 말해야 믿는다
20. 흥분한 목소리보다 낮은 목소리가 위력 있다

 


 

 

물안개속에 휩싸인 덕풍계곡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21. 한쪽 말만 듣고 말을 옮기면 바보 되기 쉽다
22. 눈으로 말하면 사랑을 얻는다
23. 덕담은 많이 할수록 좋다
24. 자존심을 내세워 말하면 자기 맘을 상하게 된다
25. 공치사하면 누구나 역겨워한다
26. 남의 명예를 깎아 내리면 내 명예는 땅으로 곤두박질 처진다
27.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면 진실성을 인정받는다
28. 잘난 척하면 적만 많이 생긴다
29.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해야 인정받는다
30. 말의 내용과 행동을 통일시켜라
 
31. 두고두고 괘씸한 느낌이 드는 말은 위험하다
32. 상대에 따라 다른 언어를 구사해라
33. 과거를 묻지 말라
34. 일과 사람을 분리해라
35. 애교는 여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36. 자기 자신을 제물로 사용해야 웃길 수 있다
37. 대화의 시작은 호칭부터다
38. 대화의 질서는 새치기 때문에 깨진다
39.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40. 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듣는다
 
41. 작은 실수는 덮어 주고 큰 실수는 단호하게 꾸짖어라
42. 지나친 아첨은 누구에게나 역겨움을 준다
43.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비밀을 털어놓는 것은 무덤을 파는 일이다
44. 악수는 또 하나의 언어다
45. 쓴 소리는 단맛으로 포장해라
46. 말은 입을 떠나면 책임이라는 추가 달린다
47. 침묵이 대화보다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48. 첫 한 마디에 정성이 실려야 한다
49.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면 대화는 저절로 잘 된다 
50. 낯선 사람도 내가 먼저 말을 걸면 십년지기가 된다.


 
 

 

물안개속에 휩싸인 덕풍계곡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51. 목적부터 드러내면 대화가 막힌다
52.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서 말하면 큰 낭패를 당하기 쉽다
53. 말을 잘한다고 대화가 유쾌한 것은 아니다
54. 내 마음이 고약하면 남의 말이 고약하게 들린다
55. 타협이란 완승, 완패가 아니라 승 & 승이다
56. 험담에는 발이 달렸다
57. 단어 하나 차이가 남극과 북극 차이가 된다
58. 진짜 비밀은 차라리 개에게 털어놓아라
59. 지적은 간단하게 칭찬은 길게 해라
60. 가르치려고 하면 피하려고 한다
 
61. 정성껏 들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62. 비난하기 전에 원인부터 알아내라
63. 내 말 한 마디에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64. 눈치가 빨라야 대화가 쉽다
65. 불평하는 것보다 부탁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66. 말도 연습을 해야 나온다
67. 허세에는 한 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는다
68. 내가 먼저 털어놓아야 남도 털어놓는다
69. 그런 시시한 것조차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70. 약점은 농담으로라도 들추어서는 안 된다 

 

 


 

물안개속에 휩싸인 덕풍계곡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71. 지나친 겸손과 사양은 부담만 준다
72. 도덕 선생님은 선생님 자리에서 내려올 수 없다
73. 말은 가슴에 대고 해라
74. 넘겨짚으면 듣는 사람 마음의 빗장이 잠긴다
75.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76. 때로는 알면서도 속아 주어라
77.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
78. 정성껏 들어주라
79. 한 페이지 책을 읽으면 두 페이지 읽은 사람의 수하에 있다
80.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출생의 비밀과 불륜을 다루는 또 하나의 막장드라마가 시작되는구나... 요즘 한국 드라마가 새로 시작한다면 당연히 생각되는 인식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막장드라마와는 다르다는 느낌이 들면서 기다려지는 드라마가 <제빵 왕 김탁구>.

 

이 드라마가 다른 막장드라마와 그 길을 달리하는 이유는 서글서글하고 인심 좋은 주인공 김탁구(윤시윤) 때문일까.

 

탁구는 솔직히 말하면 조금 촌스럽다. 게다가 성격도 단순하다. 한번 옳다고 입력된 건 영원히 변치 않는다. 솔직함과 정직함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묘한 매력이 있는 녀석이다. 대단한 학벌도, 배경도, 돈도 없지만 탁구에겐 마음으로 사람을 얻는 힘이 있다. 보리밥 빵이 투박하지만 그 어떤 빵보다 가장 배부른 것처럼 그는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다.

 

드라마는 사람 좋은 탁구를 시기질투하며 끊임없이 괴롭히는 구마준(주원)을 등장시킨다. 거성식품 후계자로 자라난 마준은 우월의식이 대단하다. 까칠하고 까탈스럽고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 잘났다고 생각한다. 아버지 구일중(전광렬)을 빼 닮은 탁구에게서 열등감과 피해의식을 느끼며 그를 이겨보려 탁구를 불행으로 몰고 가는 장본인이다. 마준은 잘 만들어진 패스츄리(pastry)처럼 세련되고 달콤하지만, 왠지 마음이 가지 않는 사람.

 

드라마는 탁구가 어떤 과정을 겪으며 제빵왕이 되는지 ‘팔봉빵집’을 배경으로 그려낸다. 탁구는 팔봉빵집에서 스승님을 통해 수련하며 ‘빵쟁이’가 되어간다. 불완전한 상황에서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한다는 스토리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탁구는 마준과 그 엄마, 그리고 마준 엄마와 내연관계에 있는 한 비서에게서 온갖 구박과 설움을 당한다. 심지어 실명의 위기까지 거쳤다. 하지만 그는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다. 그들로 인해 엄마와 생이별을 하지만, 그는 여전히 낙천적이다. 사람들을 먹이는 ‘빵쟁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려 노력한다.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역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탁구에게서 희망을 보기 때문이 아닐까. 가진 것 하나 없으면서도 환경에 굴하지 않고 노력하는 그 모습 자체가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건네주는 것 같다.

소통이 끊어지고 의리, 우정, 사랑이라는 본질적 가치가 점점 사라지는 이 시대, 촌스럽지만 사람 냄새 간직한 탁구가 그리워서가 아닐까.

 

 

 

 

 

 

 

 

 

 

 

 

 

 

 

 

 

 

 

 

 

 

 

 

 

 

 

 

 

 

 

 

 

 

 

 

 

 

 

 

 

 

 

 

 

 

 

 

 

 

 

 

 

 

 

 

 

 

 

 

가을을 등에 지고 달리는 어린이들

 


처서를 나흘 앞둔 19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뒤편

도로변에서 조롱박이 영글어 가고 있다.

 

中 쑤저우 코리아타운 조감도

 


중국 쑤저우(蘇州)에 조성을 추진 중인 총면적 26만㎡의

'녹색 코리아타운' 조감도

 

끔찍한 ‘코암’, 눈물만 글썽…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작성: ← 변조방지표시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의 한 병원에서 19일

촬영한 페이젠쥔 씨(40세)의 모습.

그는 코에 생긴 악성종양으로 고통받고 있다.

지난 해 9월 처음 발견된 코에 생긴 붉은 혹이 어른 주먹만큼 커졌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그는 병원비가 없어 아무런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지내다 이 병원에서

공짜수술을 해주겠다고 제안해 입원했다.

 

두 동강난 다리, 아찔한 순간

 


19일 중국 서남부 쓰촨성 광한 시의 샤오한 마을에서

바오청 철로를 달리던 열차가 홍수로 인해 붕괴된

스팅강 다리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다.

다리는 불어난 물로 인해 교각이 헐거워지며 두 동강 났으며

열차는 두 칸으로 나뉘어 다리 위에 수 분간 매달려 있었다.

승객 전원은 열차가 강으로 추락하기 전 안전하게 대피했다

 

 

 

 

 

 

 

 

 

 

 

 

 

 

 

 

 홍민기 목사

 

 

최근 강준민 목사가 사임한 LA 동양선교교회 후임 목회자로 청빙 받은 홍민기 목사(39·함께하는교회)가 수락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홍 목사는 “동양선교교회의 요청을 받았을 때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을까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 있는 교회와 성도들 역시 저에게 맡겨주신 사역”이라며 “목회자가 큰 교회에서 부른다고 움직이는 풍토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확실하다면 동양선교교회가 아무리 어려워도, 함께하는 교회 사역이 아무리 많아도 갈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은 <함께하는 교회>에 있는 것 같다.

동양선교교회가 당회를 중심으로 하나돼 이 기간을 잘 보내 분열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하나님이 보내시는 목사님이 반드시 부임하리라는 확신 아래 흔들리지 않고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감리교(UMC)에서 소셜네트워크의 하나인‘페이스북’회원들 1500명을 중심으로 가장 선호하는 찬송가를 조사한 결과 탑20순위 곡들이 선정됐다.
 

탑1위는‘내가 여기 있습니다, 주님’. 이어‘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와‘놀라운 은혜’(어메이징 그레이스) 순이다.
 

이중 약 3분의1은 현대곡들 이다. 사람들 다수는 선호곡을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 또는 생애의 전화점과 연계시켜 기억하고 있다.
 

다음은 탑 20순위 곡들이다.
 
△주여, 여기 내가 있사오니(Here I Am, Lord 1983년 곡)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How Great Thou Art)
△놀라운 은혜(Amazing Grace)
△언약의 찬송(Hymn of Promise)
△저 장미꽃 위에 이슬(In the Garden)
△주님을 위한 춤(Lord of the Dance)
△내 평생에 가는 길(It is Well with My Soul)
△내 맘의 주여(Be Thou My Vision)
△오 신실하신 주(Great is Thy Faithfulness)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Blessed Assurance)
△ 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Because He Lives)
△갈보리산 위에(The Old Rugged Cross)
△거룩, 거룩, 거룩(Holy, Holy, Holy!)
△만 입이 내게 있으면(O for a Thousand Tongues to Sing)
△오 나의 거룩하신 주여(Spirit Song)
△예수 안에 승리(Victory in Jesus)
△전하세(Pass it On)
△죄짐 맡은 우리 구주(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
△예수 부활했으니(Christ the Lord is Risen Today)
△주님, 호반으로 오셨네

(Lord, You Have Come to the Lakeshore)
△기뻐하며 경배하세(Joyful, Joyful, We Adore Thee)
△복의 근원 강림하사(Come, Thou Fount of Every Blessing)

 

 

페이스북’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찬송가는

‘주여, 여기 내가 있사오니’로 나타났다.



 

 

 

 

 

 

 

 

 

 

 

 

 

 

 

 

 

 

 

 

 

 

 

나는 사춘기 때 에드가 앨런 포의 시를 좋아했다. 그리고 그의 생애에 대해 깊은 연민을 품었었다.

 

특히 <어셔가의 몰락>, <검은 고양이>로 잘 알려진 미국 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의 생애 마지막 48시간의 이야기를 듣는 건 언제나 가슴 찢어지게 안타까운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가 죽기 전 48시간의 슬픔은 새삼스러운 게 아니라 일생 전반에 걸쳐 자욱이 깔려있던 불행이 다시 한번 응축돼 나타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포는 1809년 1월 19일 보스턴에서 유랑극단 배우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의 아버지는 생후 18개월 된 아들을 놔두고 집을 나가버렸고, 어머니 엘리자베스는 그의 나이 두 살 때 결핵으로 죽는다.

 

고아 아닌 고아가 된 포는 세 살 때까지 극장 분장실 커튼 뒤에서 자라다가 담배상인인 숙부 존 앨런에게 입양된다. 그때부터 그의 이름은 에드거 앨런 포가 된다.

 

1826년 포는 버지니아 대학에 입학했는데 도박과 술에 빠지게 되어 화가 난 숙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못 받게 된다. 결국 입학 1년 만에 학교를 그만둬야 했다.

 

삶이 비참해질수록 그는 점점 더 술을 마셨고 그럴수록 마음의 상처도 깊어졌다는 건 뻔한 일이다(<검은 고양이>의 남자 주인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1833년 그는 단편소설 <병 속의 수기>로 상을 받은 덕에 1835년부터 37년까지 <남부문학통신>지의 편집자로 일하게 되었다. 폭음이란 나쁜 버릇이 있긴 해도 명석했던 그는 편집자로서 독창적인 글을 많이 써 그가 일하는 동안 발행부수 500부에서 3500부로 늘어날 정도로 독자층을 넓혔다. 그럼에도 그의 월급은 달랑 주당 10달러에 불과했다.

 

1835년 스물여섯이 된 포는 열세 살짜리 사촌 버지니아 클렘과 결혼했다. 둘의 애정은 깊었는데 그 시기에 포는 <어셔가의 몰락>이나 <모르그가의 살인 사건> 같은 작품을 쓰면서 언젠가는 자신만의 잡지를 내는 꿈을 꾸었다.

 

하지만 그가 신혼이었던 1836년이 바로 미국의 공황시기여서 그와 아내, 장모는 극도로 궁핍한 결혼 생활을 견뎌내야 했다. 1842년경부터 버지니아는 병을 앓기 시작했는데 5년 뒤 죽을 때까지 가난과 결핵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

 

1847년 그녀가 죽었을 때 포가 쓴 시가 우리가 사춘기 때 사랑을 꿈꾸며 열렬히 환호해 마지 않던 <애너벨 리> (Annabel Lee)라는 시이다.

 

여러 해 전일입니다.
바닷가 어느 마을에 애너벨 리라고 하는 이름의

한 소녀가 살았습니다.
그 소녀는 나를 사랑하고 내 사랑 받는 것 외에는 
다른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렸고 나도 어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닷가 왕국에서 
사랑 이상의 고귀한 사랑을 하고 있었습니다.

 

 포의 사랑 이야기를 듣고 이 문장을 큰소리로 외우면, 마지막 문장의 애절함이 바로 포의 슬픔 그 자체란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포는 버지니아가 죽고 몇 주 동안 그녀의 무덤가를 배회하며 정신을 놓고 울곤 했다고 전해진다.  

 

달이 비칠 때면 아름다운 애너벨 리의 꿈을 꿉니다.
별이 비칠 때면 아름다운 애너벨 리의 눈동자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나는 밤새도록 애너벨 리의 곁에 눕는 답니다.

 

그녀의 죽음 때문인지 그의 글에는 치명적으로 아름다운 여인의 죽음이 자주 등장한다. 그녀의 죽음과 관련해 떠도는 이야기는 포의 경제적 빈곤함을 말해주는 건데, 장례식 때 그녀가 덮고 있던 것은 포의 낡은 외투뿐이었고 그 곁에는 기르던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단 얘기다

 

1845년 시 <갈가마귀>를 발표하면서 그는 일약 유명 작가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갈가마귀>의 주인공 청년 역시 이제는 가고 없는 연인에 대한 떨칠 수 없는 사랑과 추억에 가득 차 있다.

 

어느 폭풍우가 치는 밤에 창문을 통해 쉴 곳을 찾아 갈가마귀 한 마리가 날아오는데 갈가마귀는 어떤 질문에도 “nevermore”(더 이상은 없어, 혹은 이젠 끝이야 등등으로 번역된다) 라는 대답 밖에 못한다. 그래도 청년은 계속 물을 수 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

 

내 연인이 다시는 이 보랏빛 쿠션에 기대앉지 못하겠지?

– nevermore 
슬픔을 고치는 향이란 게 있을까? 나에게 말해줘

– nevermore 

슬픔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이 가련한 영혼에게 말해 주오.

저 멀리 에덴에서도 성스러운 소녀를 껴안을는지.

세상에 둘도 없이 빛나는 소녀를

– nevermore 

 

슬프고 괴롭지만, 뭐라고 묻든 같은 대답을 들을 걸 뻔히 알지만 계속 물을 수 밖에 없는 절망적인 매달림이 <갈가마귀>란 시의 전체적인 정서이다.

 

결코 잊을 수 없는 불행과 사라진 희망에 대한 추억, 그것이 갈가마귀의 대답 “nevermore”와 함께 울려 퍼지는 동안 우리도 함께 아득한 슬픔을 느낀다.

 

포는 버지니아가 죽은 뒤 2년 밖에 못 살았다. 그 사이 그는 우울증을 앓았고 아편을 복용하고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약간의 애정을 맛보기도 했다.

 

여류시인 사라 휘트먼으로부터 자신의 시를 동봉한 발렌타인 카드를 받고 점차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그 둘은 포의 좋지 않은 소문 때문인지 여자 쪽 부모의 반대 때문인지 결혼에까지 이르진 못했다.

대신 그는 예전의 약혼녀 새라 엘머러 로이스터를 만나 그녀와 결혼하려 했다.

 

죽기 전에 포가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사람이 바로 새라인데 포는 새라의 권유대로 의사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고 볼티모어행 증기선에 올라탄다(그 즈음 그는 금주회에도 가입하는 등 새 사람이 되려 했다. 그 여행의 이유는 자신의 결혼식에 숙모를 데리러 가는 길이었던 걸로 추정된다. 즉 그는 신랑이 되기 위해 길을 떠났을지 모른다).

 

그리고 9월 28일 아침, 그는 볼티모어의 한 병원에 빈사 상태로 나타나는데 이번에도 의사를 만나지 못하고 다시 길거리로 나섰다. 그 뒤 그의 행적은 완전히 안개 속에 있고 이것이 비참하고 소외된, 스스로 타락시키는 예술가로서 전설의 정점을 이룬다.

 

포가 다시 발견된 것은 10월 3일 볼티모어의 한 술집 앞에서였다 그는 혼수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갔고 정신착란 상태에 빠져 사흘 반나절 고통을 겪다가 10월 7일 일요일 새벽 다섯 시에 숨을 거뒀다.

 

“하나님이시여 내 불쌍한 영혼을 돌보소서”

 

이 같은 마지막 말을 남긴 채 그가 세상을 떠나자 신문 기사들은 미치광이 알코올 중독자가 세상을 떠났다는 식으로 보도하는 정도였다.

 

그는 미국 문학의 사악한 천재, 저주받은 나쁜 시인(보들레르나 랭보처럼)으로 불렸다.

 

하지만 <모르그가의 살인사건>에도 나오는 뒤팽이란 탐정을 등장시켜 코난 도일에게 영감을 준 점, 개인적 강박 관념을 소설의 주제로 써서 도스토예프스키 등에 영감을 준 점, 또 다른 대륙 파리의 저주받은 시인 보들레르에게 영감을 준 점, 중세의 성과 숲이 아니라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영혼의 공포물을 써 현대의 공포란 인간 내면의 공포라는 것을 보여준 점 등은 공포물, 범죄물, 심리소설, 추리소설의 새로운 개척자로서 그의 위상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사라진 아버지, 죽은 어머니, 젊은 아내의 죽음, 이상화된 여인, 술, 조울, 광기 같은 천재성, 안개 속에 있는 죽음 전 몇 시간, 마음 속의 공포, 지하실, 경고로 가득 찬 운명, 아편, 도박, 행복을 희생 제물로 바친 창조력, 정신 착란 등 전체가 모여 에드거 앨런 포라는 하나의 괴로운 전설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는 밤의 세계를 사랑하는 취미가 있어서 낮에는 방문을 닫고 강렬한 향료가 든 초에 불을 켠 채 그 신비스러운 조명 아래에서 독서와 명상에 몰두한다. 그리고 진짜 밤이 찾아오면 파리의 거리를 산책하며, 대도시의 호화스런 불빛과 그림자 속에서 정신적인 즐거움을 찾는다. 그는 한마디로 야행성 탐미주의자였다.

 

애드가 앨런 포는 너무나 불행했다.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망나니였다. 사랑의 갈증을 느끼며 살았다.  그리고 그런 안타까움을 글로 남겼다.(장재언)

 

 

 

 

 

 

 

 

 

 

 

 

 

 

 

 

 

Sarah Palin(2008년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이 흔히 쓰는 단어 repudiate(리퓨디에이트·거부하다)를 자기 맘대로 고쳐 써서 커미디언들의 입에 올랐다.

 

9·11 이슬람 테러에 의해 무너져 내린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 자리 바로 옆에다 이슬람교도들이 모스크(회교 사원)를 짓겠다고 하자 새러 페일런은....

 

Peaceful Muslims, please refudiate!

 

...라고 자기 twitter(트위터)에다 글을 올렸다.
 
  그녀는 “평화를 사랑하는 이슬람 신자들이여, 그것을 거부하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인데, 그만 repudiate의 P를 F로 잘못 썼다.

 

그러나 그녀는 부끄러워하지 않고 ....

English is a living language. Shakespeare liked to coin new words too. Got to celebrate it!

(영어는 살아있는 언어다. 쉐익스피어도 새로운 단어 지어내기를 좋아했다. 나의 실수는 축하할 일이다!)라고 당당히 대꾸했다.
 
  한 커미디언은...

Hearing about Palin’s misspelling, George W. Bush said, “Hey guys, don’t misunderestimate Sarah!”

(페일런이 스펠링을 잘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오지 다블유 붓쉬(전 대통령)는 “여러분, 새러를 과소평가하지 마시오!”라고 하더군요)라고 조오크를 했다.

 

붓쉬는 underestimate(언더에스터메이트·과소평가한다)라고 해야 할 것을 misunderestimate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른 한 커미디언은....

President Bush was so concerned about spelling, he even picked a woman whose last name was Spellings as his education secretary!

(붓쉬 대통령은 스펠링에 얼마나 관심이 많았던지 Spellings란 이름을 가진 여성을 골라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했다고요!)라고 농담을 했다. (그 장관의 이름은 Margaret Spellings였다.)
 
  영어 단어를 정확히 쓰기는 쉽지 않다. 특히 전화로 상대방 이름이나 주소를 받아 쓸 때 스펠링에 자신이 없으면....

 Would you spell it for me, please?

(우 쥬 스펠 릿 포 미 플리이즈) 즉 “스펠링 좀 대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A: My family name is Tchaikovsky.
  B: Would you spell it for me, please?
  A: Sure. T, C, H …
 
  A: 나의 성(姓)은 차입콥스키입니다.
  B: 스펠링 좀 대주시겠습니까?
  A: 그러죠. T, C, H …
 

 

 

 

 

 

 

 

 

 

 

 

 

 

 

 

 

 

 

 

 

 

 

 

 

 

 

서울대 의대 이왕재(55·해부학·사진) 교수는 '비타민C 전도사'로 이름이 높다.

 

일반적으론 하루 60~100㎎만 섭취하면 된다는 비타민C를 6000㎎(6g) 이상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20년여째 매일 1만2000㎎(12g)을 먹고 있다.

 

"덕분에 그 동안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서울 대학로의 연구실에서 이 교수를 만났다. 주름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끈한 피부에 활력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4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 그는 '비타민C를 충분히 먹으면 혈관질환 예방은 물론 치료 효과도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 왜 비타민C를 많이 먹으라고 하나.

"많이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적정량을 먹으라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소 섭취량을 하루 60㎎으로 정했다. 하지만 이는 너무 낮춰 잡은 것이다. 포유류는 모두 몸속에서 비타민C를 만든다. 몸무게 400㎏인 말은 뜯어먹는 풀에서 하루 10g(1만㎎)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데도 체내에서 수십g를 더 만들어낸다. 동물들이 매일 간에서 당분을 비타민C로 변환해 내는 양은 체중 1㎏당 70~250㎎다. 사람의 평균 체중인 70㎏으로 환산하면 4900~1만7500㎎이다. 그래서 하한선에 가까운 6000㎎이 적정량이라고 보는 것이다."
 

- 많이 먹어봐야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된다는데.
 

"몸에서 필요 없는 것은 만들지 않는다. 동물들도 소변으로 배출하지만 계속 만든다. 배출하는 과정에서 현대 의학이 밝혀내지 못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동물들 가운데 사람만이 진화 과정에서 비타민C를 만드는 유전자가 사라졌다. 이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제거한 쥐에게 비타민C를 먹이지 않으면 두 달 만에 죽는다. 비타민C는 비타민이 아니다:
 

-비타민이 아니라니.
 

"같은 수용성인 비타민B가 부족하면 각기병에 걸린다. 이제껏 각기병으로 죽은 사람은 없다. 그 전에 굶어 죽는다. 최소한의 음식만 먹어도 죽지 않을 정도의 비타민B를 섭취할 수 있다는 의미다. 비타민C는 다르다. 배가 부르게 잔뜩 먹어도 비타민C가 부족하면 괴혈병에 걸려서 죽는다. 비타민C는 비타민의 한 종류라기보다는 생명 유지 물질의 하나로 봐야 한다."
 

- 어떤 효가 있나.
 

"20여 년 전 당뇨로 인한 동맥경화로 3개월 선고를 받았던 선친은 비타민C를 드시면서 회복돼 11년을 더 사셨다. 눈 혈관이 막혀 왼쪽 눈의 시야가 10~%까지 좁아졌던 장인은 2년 반 뒤에 80% 이상으로 회복됐다.

 

 안과 과장이 '이상하다. 진단이 잘못됐나'하고 놀랄 정도였다. 그뿐이 아니다. 1992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왔던 장모는 비타민C를 드시고 회복돼 아직도 김치를 담가다 주신다."
 

-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지 않은가.
 

"지난해까지는 그랬다. 분명 효과는 있는데 왜 그런지 몰랐을 뿐이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 사람들은 혈중 콜레스트롤 수치가 높은데 동맥경화가 오는 경우가 드물다.

의학계에서는 '프렌치 패러독스'라고 했다.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이라는 학술지가 있다. 네이처나 사이언스보다 영향력을 두 배 정도 쳐준다.

지난해 3월 여기에 비타민C나 적포도주에 많이 들어 있는 '라스베라트롤' 같은 항산화제가 동맥경화를 막고, 더 나아가 치료도 할 수 있다는 논문이 실렸다."
 

- 그것이 비타민C의 효과인가.
 

"동맥경화는 혈관에 상처가 나야 생긴다.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가 낙수가 바위를 뚫듯이 50~60년 걸려 상처를 낸다. 여기에 산화된 콜레스테롤이 붙어 혈관을 막는 것이다.

 

요즘은 과식·스트레스와 환경 때문에 30년이면 상처가 난다. 30, 40대에 동맥경화가 오는 이유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도 막아준다.

 

올 초에 내 혈관을 조사했더니 20, 30대처럼 깨끗했다. 비타민C 생산 유전자를 제거한 쥐 500마리를 갖고 관련 실험을 하고 있다. 8~9월 중에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옛말에 과유불급이라 했다. 많이 먹으면 부작용은 없나.
 

"큰 부작용은 없다. 나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고단위 비타민C 요법을 실천한다. 그 가운데 1%라도 부작용이 나타났다면 이미 난리가 났을 것이다.

 

지용성인 비타민 A·D·E 등은 확실히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다.

 

그래서 WHO 등에서도 상한선을 정해 놨다.

하지만 비타민C는 상한선이 없다.

처음 비타민C를 다량으로 먹기 시작하면 설사가 날 수 있다. 대개 일주일 정도면 괜찮아진다. 비타민C가 산성이기 때문에 위가 아플 수 있다. 그래서 식사와 함께 1000㎎짜리 두 알씩을 먹으라고 권장하는 것이다."
 

- 비타민C에 매료된 계기는.
 

"박사 학위를 받고 87년에 군의관 훈련을 받았다. 현역 대신 공중 보건의가 됐다.

당시 보건사회부 담당자가 '드문 해부학 전공자인데 보건소에 가는 것보다 후학을 키우는 것이 국가에 더 봉사하는 것'이라며 생긴 지 몇 년 안 된 진주 경상대로 배치했다.

 

여기서 대학 선배인 이광호 교수의 세미나를 듣고 비타민C를 먹기 시작했다. 늘 피곤하고 입술이 부르트기 일쑤였는데 한두 달 지나니 멀쩡해졌다. 그때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권하기 시작했다."
 

- 해부학 전공인데 어려움은 없었나.
 

"선친과 장인·장모를 보고 확신을 갖게 돼 2000년 방송에 나갔다. 고혈압·당뇨이신 분들, 치료받으시면서 비타민도 많이 드시라고 말했다.

전국에 비타민C 사재기 열풍이 불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일부 환자가'치료 필요 없으니 당장 비타민C를 내놓으라'고 담당 의사를 닦달하기도 했다.

의료계에서 난리가 났다. 임상의도 아닌 해부학 교수가 이상한 소리를 했다고 발칵 뒤집어졌다. 의사협회 제명 얘기까지 나왔다. 환자들이 앞뒤 말을 다 자르고 과잉 반응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넘어갔다."

 

이왕재 교수는는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의학과를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교환교수 등을 거쳐 현재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4년에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스 후’에 등재됐다. 이듬해에는 국내 인물로는 처음으로 영국 IBC국제인명센터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의학자’가 됐다. 대한면역학회 회장,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추진위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 등을 겸하고 있다.

 

 

 

 

 

 

 

 

 

 

 

 

아래 그림을 아무데나 클릭하세요.

그리고 궁금한 질병에 관하여 해답을 얻으세요

 

 

 

 

 

 

 

 

 

 

 

 

 

 

 

 

 

 

 

아침반 9:30

오후반 2:30

저녁반 7:30

월요일

중급반 6월7일

 

급반 9월06일

화요일

중급반 8월3일

  

중고급반 7월6일

수요일

파워포인트 7월14일

무비 8월04일

목요일

급반 7월8일  

 방학

 

금요일

급반 7월9일

 

중급반 7월9일

토요일

급반 8월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