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gust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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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민요
이 노래의 유래는...
스페인에서 어느 날.
교인들을 태운 버스가 시골길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즐거워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무섭게 몰아쳤습니다.
버스는 가까운 농장 앞에
멈추어 서서 폭풍우를 잠시 피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지나니 폭풍우가
끝나고 구름 사이로 햇볕이
환하게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건너편 산자락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서고 비를 피했던
농장의 수탉들이 꼬끼오 소리를 지르자 염소, 오리
할 것 없이 노래로 화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폭풍우가 지나간 다음의 시골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고 새로운 모습이었습니다. 다시 버스에
올라탄 사람들의 입에선 절로 De Colores, De Colores를 연발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터져 나온 탄성과 감사한 마음을 다듬어
만든 것이 이 스페인민요입니다.(언)
De Colores
1.
De- Colores De Colores
봄날-에 사랑으로 태어나고
De- Colores De Colores
새들-은 철따라 옷갈아 입고
De- Colores De Colores
하늘-엔 일곱빛 무-지개-
주님 지으신 사랑의 조화를 내영혼 감사로 물결치네
주님 지으신 사랑의 조화를 내영혼 감사로 물결치네
2.
De- Colores De Colores
태양-이 떠오르는 밝은 아침
De- Colores De Colores
귀중-한 하나님의 빛이어라
De- Colores De Colores
하나-님의 자녀로 빛되리라
주님 지으신 사랑의 조화를 내영혼 감사로 물결치네
주님 지으신 사랑의 조화를 내영혼 감사로 물결치네
3.
Sings the Rooster sings the Rooster With- his
ki ri ki ri ki ri ki ri-
And- the Cluken And the Cluken With- her
kara kara kara kara-
And- the Babe Chicks
And the Babe Chicks With their
pi o pi o pi o pi -
주님 지으신 사랑의 조화를 내영혼 감사로 물결치네
주님 지으신 사랑의 조화를 내영혼 감사로 물결치네
VI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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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밀톤 (John Milton
1608-1674)

눈이 멀고서
- 죤 밀턴
이 어둡고 넓은 세상에서
내 인생의 절반도 되기 전에
내 시력이 이렇게 흐릿해진 사실을 생각하고,
감춰져 죽게 된 한 달란트가 내게 맡겨져
쓸모 없게 되었구나
나의 영혼은 더욱 읖조아려
그 달란트가 조물주를 섬기기 위해 사용되고
그분이 돌아와 회계할 때 책망 받지 않도록
진실하게 계산하고자 원하는 데도.
하나님은 빛을 잃은 자에게도
낮의 노동을 주시는가 하고
나는 어리석게도 묻는다.
그러나 인내하는 마음은
그 중얼거림을 막고 바로 이렇게 대답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일이나 하나님이 주신 것
모두를 원치 않으신다.
그의 가벼운 멍에를 가장 잘 지는 자가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긴다고.
그의 위엄은 왕과 같아서
수천의 천군천사가 명령을 따라
땅과 바다 위를 쉬지 않고 달린다.
그들은 또한 서서 기다리면서 하나님을 섬긴다.
On His Blindness
- John Milton
When I consider how my light spent
Ere half my days, in this dark world and wide,
And that one talent which is death to hide
Lodged with me useless, though my soul more bent
To serve therewith my Maker, and present
My true account, lest He returning chide,-
Doth God exact day-labor, light denied?
I fondly ask: - But patience, to prevent
That murmur, soon replies; God doth not need
Either man's work, or His own gifts: who best
Bear His mild yoke, they serve Him best: His state
Is kingly; thousands at His bidding speed
And post o'er land and ocean without rest;-
They also serve who only stand and wait.

그의 생애의 마지막 몇 년 동안에
밀톤은 거의 실명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그가 3대 서사시인
‘실락원, ’복락원‘과 ’고뇌하는
삼손‘을
쓴 것은 바로 이 기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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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Mosque>를 알고
계십니까?
이슬람 세계에서 <크리스챤 무슬림>(Christian Muslim)들을 위한
모스크(Mosque)들이 성장하고 있다.
이들 <크리스챤 무슬림>들은 다른 무슬림들과 같이 매주
금요일마다 예배처 문 앞에 신발을 벗어 놓고, 손, 발, 얼굴, 머리를 씻는 정결예식을 행하며,
예배실에 들어서서 맷트(Mats)에 무릎 꿇고, 바닥에 머리 숙여 엎드려 경배하고 예배 드리는
신자들이다.
<크리스챤 무슬림>(Christian Muslim)들 다른 무슬림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이나 이들은 성경의 하나님께 경배하며, 예수를 메시아로 믿고, 하루에 다섯 번 씩 기도하고, 성경을
낭독하며 공부하는 이들이다.
나는 여기까지 글을 쓰고 <할렐루야>를 힘차게 외쳤다.
이슬람 세계에 파송된
선교사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새 신자들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열심히 돕고 있다는 소식이다.
어느 선교사는 중동과 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크리스천 무슬림>과 <Jesus Mosque>들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어느 무슬림
국(Muslim Nation)에는 크리스천 무슬림들이 10만 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최근 무슬림 세계에
<Jesus Mosque>가 100개도 넘는다는
보고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Lord)”으로
고백하며, 예배 드리고, 다른 무슬림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크리스천 무슬림”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선교지의 새로운 현상 대해 의문이 있을 수 있다. 즉 <크리스천 무슬림>(Christian
Muslim), <Jesus Mosque>는 <종교혼합주의로 경계해야 하는가?> 아니면 <새로운 교회
현상으로 수용해야 하는가?>하는 문제일 것이다.
우리는 사도바울(Paul)에게 그 답변을 찾을 수 있고 본다.
사도바울은 한 생명이라도 더 많이 구원키
위해 유대인에게는 유대인 같이 되고, 율법 없는 이에게는 율법 없는 자 같이 되어 이방인에게는 이방인
같이 된다고 하였다.(고전9:19-21).
바울사도는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고전9:22)라 하였다.
<크리스천은 누구인가?>
유대인들 증오와 박해 속에서도 <그리스도>를 <구주 곧 메시아>로 믿고
증거하는 이들이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이라고 구별하여 <크리스천>(Christian)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크리스천 무슬림>들은 그리스도를 구주, 메시아로 믿으며, 우리의 죄를 대속키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음에서 부활, 재림하시는 주님을 믿고 고백한다. 또한 이 세상에서 성령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믿고 고백한다.
지금 <Jesus
Mosque>는 가정교회에서 시작하여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다.
무슬림 세계 속에서 일어나는 이 같은 새로운 현상은 하나님의 역사이심이 분명하다.
이제 <크리스천 무슬림>과 <지저스 모스크>(Jesus Mosque)>를 위해 힘써 기도할
때이다.(언)


독일 본에 위치한 Evangelical Academy에서
<크리스천
무슬림> 대표들이 모여 나눔을 가졌다.

말레이 무슬림들을 위한 "전도지"(말레이어)

말레이 무슬림들을 위한 "전도지"(말레이어) |


키워드로 본 문화
세상

미포머 족(MeFormer)
블로그나 미니홈피, 트위터 등에 자신의 사생활과 즉흥적인
감정 등 지극히 개인적인 게시물만 올리는 누리꾼을
지칭하는 신조어.
인포머(정보원・Informer)의 대조격인
단어이다. 최근 블로그나 미니홈피,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으로
‘나를(me)’ ‘ 알리는(informer)’ 데만 열중해, 정보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신변잡기적인 내용의 포스팅(글 올리기)이 늘어나고
있다고.
예를 들어,
“아이폰 너무 좋다”나 “오늘 기분 별로” 등 친구와 나누는 문자내용
정도의 정보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개인사가 인터넷 상에 넘쳐나고 있는
것이다. 나의 일거수일투족까지 소통하고픈 그대들이여. 나를 따르라~ 암
쏘 핫 ! 난 너무 멋져요. 암 쏘 핫 ! 난 너무 매력 있어. 암 쏘
핫핫 !

퍼플 잡(purple
job)
일과 가정의 균형 및 조화를 추구하는 근로자를 뜻하는
퍼플 칼라(purple collar).
정부가 ‘일자리 창출 및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 방안으로 여성부를 앞세워 내세운 유연근무제인
‘퍼플잡(purple job)’은 여기서 비롯됐다.
단
시간 근로,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 등의 형태로, ‘자녀양육,
가족돌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 참여가 곤란한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또 다른 신종 비정규직일
뿐이라는 반응. 유연하게 근무하면서 남녀 간의 직업이 분리되고,
고용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마무리마저 유연하면 어쩌나 걱정된다면 지나친
노파심일까.

디제라티(digerati)
‘디지털(digital)’과‘ 지식계급(literati)’을 합친 말로
디지털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새로운 지배층으로 떠오른 일군의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정보기술과 결합된 지식과
정보를 이용해 과거의 산업자본 시대보다 빠른 기간 안에
상당한 부를 축적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초의 인터넷 다이렉트 마케팅 회사인 요요다인의 CEO
세스 고딘은....
<정보격차란 간단히 말해, 일자리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터넷에 빠르고 확실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진 자들에 비해
가지지 못한 자들은 그러기 힘들다는 뜻이다.
디지털 지식 계급과 그 나머지
사람들 간의 격차가 과거의 정보 격차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무리
<빨리, 더 빨리>를 재촉하는 디지털 시대에도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성공한다>의 법칙은 유효하다.

고샅 길
시골의 좁은 골목을 일컫는 순 우리말,
고샅 길.
제주도 올레 길과
지리산 둘레 길로 이어진 걷기 열풍의 일환으로, 서울시
종로구가 지역 내 숨어 있는 고샅 길 20여 곳을 새로운
관광코스로 개발하며 떠오른 도심형 걷기의 새로운 키워드다.
종로구는 자연경관이 잘 보존돼 있어 도롱뇽이 서식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부암동 일대를 생태문화 탐방코스로, 갤러리와 전원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평창동 일대는 녹색 웰빙 코스로 지정하는 등
20곳의 코스를 각 동의 특색과 골목의 정취를 살려 선정했다고.
삶의 풍경이 고소하게 배어있는 고샅 길을 걸으며, 어린 시절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뛰어다니던 그 시절로 돌아가 보는 건 어떨까.
세상은 변해도 어린 시절 추억은 변함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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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이란
말은
도대체
국적도
정체도
없는
말입니다.
중국
성경은 지저스
크라이스트(Jesus
Christ)를
한문으로
耶蘇
基利斯督(예수
지리뚜스)라고
쓰는데,
중국성경을
한글로
번역한
사람이
한국
음으로
耶蘇
基利斯督(야소
기리사독)이라
번역하는
바람에
'기리사독교'가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이
'지리뚜스'가
너무
길다고
줄여서
'지뚜'라고
하자 '기리사독'도
줄여서
'기독'이
된
것입니다.
이건
마치
'Christ' 크라이스트가
길다고
'라이스'를
빼고 '크트'로
만든
셈입니다.
우리는
졸지에
알맹이가
쏙
빠져버린
'크트교'인들이
되어버렸네요.
더 웃긴
것은
얼마
후에
耶蘇(야소)는
중국식
발음인
'예수'로
고쳐
사용하게
되었는데,
基利斯督(기리사독)은
'지리뚜스'로
고쳐 부르지
않고
그냥
그대로
사용하는
이유는
또 뭔지
모를
일입니다.
예수
지리뚜스(중국식)
야소
기리사독(한국식)
예수
기리사독(짬뽕)
현재
사용하는
말 =
예수
기독....
이게
뭡니까?
자기가
믿는
신의
이름조차
자기나라
말로
못쓰고
남의
나라
문자에
기대서
생각
없이
쓰고
있는
중화
사대주의자들이
지금
와서 '하나님'
이니
'하느님'이니
이런
거는 왜
그리
거품을
물고
따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어인
'예수
기독교'
대신
Christ를
우리말로
음역한
'그리스도'라는
좋은
말도
있으니
차라리
'기독교'라는
말보다는
'그리스도교'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



링컨은 의심이 많은 신앙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돌다리를 두드려보는 심정으로 많은 시간
기도하면서 이 일이 과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인지를 묻곤 했습니다.
한번은 중요한 국사를 결정해야 할 시간에 아무리 기다려도 기도실에서 나오지 않는 링컨을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던 부관이 링컨이 기도실에서 나오자 마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각하! 뭘 그렇게 의심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틀림없이 늘 각하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자 링컨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 이 사람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나도 아네. 나도 믿네.
그런데 내가 과연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지 확신이 서질 않네. 과연 나는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가?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다면 과연 이렇게 막 살아도 되는지? 그것이 의심스럽네....>
우리는....
<하나님... 나와 함께 하여 주세요!>라고 기도하기 일쑤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지 않는 시간이 단 한 순간도 없으신데도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링컨처럼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지?> 살필 일입니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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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렇게 익어가는 호박

26일 김제시 부량면 금화마을에서 누렇게 익어가는
지하 700m서 20일째… “광부들은 살아있다”

지하 700m에 갇혀 있는 광부들이
26일(현지시간) 카메라를 향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칠레 국영방송 TVN은
이날 구조팀이
뚫어놓은 구멍을 통해 내려보낸 소형 카메라에 담긴
“칠레여, 광부들과 더불어 영원하라!”고 외쳤다.
하염없이 눈물만

26일(이하
현지 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남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나자프(Najaf)의 묘지에서
폭탄 테러 희생자의
25일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62명이
숨졌다.
필리핀 나보타스의 화재 현장

27일(현지
시간)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나보타스의 화재 현장.
추억의 사진

극장에 갈 때는 넥타이를 매고 가는 줄
알았다.

말 타기 놀이는 지금 롤러코스트(roller
coaster) 보다 더 재미있었다.

옛날에는 요지경을 보면서 자랐지만
요즘은 요지경 속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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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를 생각할 때 생각나는 이미지가 그 나라의 전부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굉장히 위험한 사고일 수 있다.
대부분 에디오피아를 기아,
내전, 가뭄, 뼈만 앙상한 아이들, 문명도 문화도 없고, 헐벗은 원시
종족들의 척박한 땅으로 생각한다. 또 어쩌면 요즘은 아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에디오피아산 골드빈의 원산지라는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에티오피아가
모로코, 튀니지와 함께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은 자연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나라라면, 그리고 솔로몬 왕조에서 시작한 3천여 년의 긴
역사를 지닌 초기 기독교 왕국이라면, 게다가 고유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는 독립국가라면 좀 달라 보이지 않을까.
뜨거움이 만들어낸 화려함의 극치에
빨려 들다
이번 에티오피아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다나킬을 꼽겠다. 그 정도로 그곳은 나에게
강렬함과 뜨거움을 선사했다. 왕성한 화산 활동 때문에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땅으로 알려진 땅, 다나킬.
다나킬을 가기 위해서는 에티오피아의 소금 교역 중심도시인 메켈레에서 출발을 해야 한다.
출발할 때는
푸르던 산과 들판이 다나킬에 가까울수록 점점 황폐한 땅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죽음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다나킬 주변의 지형은 나무
하나 자랄 수
없는 그야말로 척박함이었다. 이 땅 위에 사람들이 산다는 것이 그저
신기할 뿐!
중간의 거점도시인 베라힐레부터 현지 무장 경찰과 현지 안내인과 함께 해야
한다.
그들과 함께 9시간이 걸려 도착한 곳은 아메드 엘라!
낮에는 강렬한
더위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여기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30분 떨어진 다나킬에 가야
한다.
더위는 마치 비경을 머금고 있는 곳에 경계 근무를 서는 초병처럼 앞을
내주지 않고
막고 섰다.
그 언젠가 바다였던 다나킬!
바닷물이 모두 증발해 1,200㎢에 달하는
땅엔 소금만 남았고,
그 양만해도 112만 톤이 넘는다. 평균 해면보다 116m나 낮은 이
땅엔 연일 50도를
오르내리는 열기로 가득 차 있지만, 드넓은 소금 사막과 소금 호수, 그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간헐천, 가지각색의 신비로운 색을 보여주는 유황 호수, 유황과
소금으로
만들어진 기묘한 유황 소금 기둥 등, 이 지구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독특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지구 어디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로 신비로운 색을 만들어 내고 있는 이곳은 마치 외계행성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광이었다.
가장 척박한 땅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채취하다
오랜 세월 죽음의 땅으로 유명한 이곳!
이곳을 찾는 사람은 거칠고
용맹스럽기로 소문난 아파르족 뿐이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이곳에서 소금을 채취하여 세상에 내다 팔며 살았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간다.
지금은 그들을 솔트카라반이라 부른다.
이들은
가장 뜨거운 12시 전에, 육각형 모양의 소금 사막 바닥 위에서, 소금을
채취한다. 그리고 그 채취한 소금을 팔러 4일을 걸어 베라힐레로
가야 한다. 그리고 다시 이 뜨거운 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반복된 삶을
산다.
내 사진기의 피사체로 흡사 경건해 보이는
그들의 걸음이 들어왔다. 걸음걸음, 하나하나가 내 심장에 박힌다.
가볍게
밀치고 나가는 인내의 걸음에서 왠지 모를 경건함과
경외감까지 이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다면!
그렇다. 나는 저들의
걸음걸이에 동참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기에 나는
누가 뭐라 해도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 두 발을 딛고 서 있기 힘든
이 더위에서 조차 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물 한 방울의 감사를 마시다
사막에서 물은 생명이다.
한줄기의 물도 구경 할 수 없는 이곳에서 물은
가장 중요한 식수원이다. 먼지 가득한 마른 바닥에 누워 뜬눈으로 잠을
청한 후에 맞이한 아침에 머리는 먼지로 푸석푸석해졌다.
시원하게 머리를
감고 싶었지만 이곳에선
너무 큰 사치였기에 그럴 수 없었다. 한 방울의 물을 목구멍으로 넘기는
것조차 감사히 여기는 사람들에게서 그런 모습을 보일
수는 없는 일이니까.
난생처음 영상 50도를 넘나드는 이곳에서 나는
스스로 나약함을 느꼈다. 결국 그 시간은 내 자신을
겸손으로 몰아가는 시간이었다. 나는 모든 것이 허용된 곳에서 얼마나 많은
풍요를 누리며 살았는지….
그 풍요로움에 감사를
더하지 못한 내가 너무나 부끄럽고 또 부끄러웠다.
시원한 물 한잔 마시는
게 소원이었던 이곳을 벗어나 나는 지금 내 삶에
와 있다. 잊지 말자고 다짐한다. 그래야 한다고 마음을 다 잡는다.
나에게 감사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임을 알고
그 척박한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고개를 숙여야 한다.
뜨거운 태양을 피해 오후에 저장해둔 물 한 동이를 이고 갔던 그들은
어쩌면 여러 사람의 생명을 이고 가는 것일지 모른다.
그 귀한 가치를 아는 사람들. 다시 갈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어쩌면 돌아가는 것조차 두려운 그 땅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 척박한 땅에서 존재하는 그들의
삶이 더 없이 풍요롭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에게
그 귀한 어깨를 내어주며 인사한 가이드 알리에게 안부를 전한다.
아메쎄그날로!(고맙습니다!)
신미식|디자인을
전공한 후 15년 가까이 그 분야에서 일해 왔다. 서른이라는 나이에 처음
카메라를 장만하고 사진에 미치기 시작하면서 17년 동안 세상을 향해
새로운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사람에 대한 애정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며 여전히 여행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지독한 방랑벽을
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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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두 개의 거울이 필요하다.
하나는 법,
다른 하나는 도덕이다.
거울은 내가 볼 수 없는 곳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차를 몰고 가는데 만약
내가 볼 수 없는 뒤 쪽을 보여주는 백미러(rear view mirror)가 없다면 큰 일이 난다. 병이 났는데 몸 안을
살필 수 있는 기계가 없으면 속수무책이다.
거울의 목적은 고치는 데 있다. 화장이 잘 되었는지 혹은 옷 매무새가 잘
되었는지 바로 잡기 위해 거울을 사용한다.
인생살이도 고쳐야 할 때가 있다.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법이라는 거울이 있어야 하고 도덕이라는 거울이 있어야 한다.
사람은 법이라는 거울에 자신의 행동을 비춰보며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하고,
도덕이라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정치라는 것은 이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교묘하게 섞어가며 나라를 다스리고
사회의 질서를 유지해 나가는 것 같다.
법의 거울밖에 없는 사회는 <부끄러움>을 잃게 되고, 도덕의 거울로만 지탱하는
사회엔 <두려움>이 사라진다. 결과는 다 같이 혼란과 무질서다.
하물며 법의 거울과 도덕의 거울이 함께 망가진 나라의 앞날은 더 이상 물을 게
없다.
대한민국은 1950년대에 60달러 하던 국민소득을 60년 사이에 300배로
키운 나라다. 그렇게 빠르게 변해 온 사회에 몸을 담고 산 국민이 법적으로 한 점 흠 없고 도덕적으로 한 점 티 없기를
바라는 건 무리한 희망일 것이다.
빨리 성장해 온 <빨리>민족인 한국 사회는 <빨리> 때문에 거울을 보지 못하고
달려왔을 수도 있었기에 말이다. 남보다 더 빨리, 더 크게, 더 높이 되기를 목표로 달려온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한국에서 벌어지는 인사청문회를 바라보면서 그곳에 나온 사람들은 다 큰일을 맡을
인물로 총리로, 장관으로 뽑힌 사람들인데 그들을 가리키면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너도 커서 저런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 아니면 성공한 사람은 다 그런 거야 라고 말해야 되는지도 생각해 보았다.
대한민국은 그렇게 찾고 또 찾았다면서 단 한 명의 의인(義人)(?)도
찾을 수 없는 무능한 나라란 말인가. 이 나라에 의인의 씨가 말라버리기라도 한 것인지.
이런저런 한국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부(성공)가 아니라 사람
만드는 일이 우선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장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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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빌 게이츠가 세상에서 제일 부자라고 발표한 <포브스>라는 잡지를
인용하여 소개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가 세계 제일의 부자가 아닙니다. 언론들이 그렇게
만든 것 뿐입니다.
사실은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보다 돈이 더 많은 부자가 많다는 사실을 알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잠깐만 살펴보아도 퀀텀펀드(Quantum
Fund)의 대빵 유태인 조지 소로스(George
Soros)의 자산은 약 1조달러 쯤 됩니다. 빌게이츠의
500억 달러는 돈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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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왼쪽)

미국정치의 뒤에서 무슨 짓을 하는지는 모르는 JP모건(JP
Morgan)과 골드만삭스의 돈도 우리의 상상 저 너머에
있는 어마어마한 액수이고, 영국 석유회사들을 손에 쥐고 있는 로스 차일드
가문은 자산만 수십 조.
아랍에미레이트의 셰이크
모하메드 같은 사람은 한 사람이 <두바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만들어버릴 만큼 돈이 많습니다.

내 사무실 옆에 체이스 은행이 Washington Mutual을
싹쓸이하며 캘리포니아로 진출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치
2차 대전 때 독일군 탱크가 굴러오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부자들은 숨어있습니다.
언론을 장악하고(사실은 그 언론의 소유자이지요) 빌게이츠나
스티븐잡스 같은 <개인>을 부각시키며 자신들은 커튼 뒤에 숨어 정체를 드러내지 않을 뿐입니다.
숨어있는 진짜 부자들의 재산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모른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우주만물을 직접 만들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부(富)가 얼마나 되는지 따져본다는 것 자체가 참 우습고 어리석은 것 같아서 <할렐루야>를 두어 번 외치고
말았습니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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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라는 것은 모름지기, 여유로운
오후에 푹신한 요 한 장을 깔고 그
위에서 뒹굴며 봐야 한다.
장시간
엎드려있어도 결리지 않기 위한
쿠션과 입을 즐겁게 해줄 간식거리가
있으면 금상첨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시리즈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를 완비하는 일이다. 잘
못하면 여유롭게 쉬고 싶어 시작한
일이 한낮의 평화를 무참히 깨트릴
수도 있다.
발간되지도 않은
결말을 추적하느라…. 생각만으로도
평화로운 이 오후의 한때를 온라인
만화는 절대로 만끽하게 해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오직 석유냄새
나는 갱지를 손가락 끝으로
넘길 때의 감촉이 마지막 장을 넘긴
후의 아쉬움과 감동에 걸맞다고
여겼다.
글 정미희
업데이트를 향한 즐거운 기다림 - 인터넷 연재
그런 나도 모 포털사이트에서 연재되는 원수연의 <매리는 외박중>을
보기 위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을 기다린다. 온라인 연재의 묘미는 바로 이
기다림이다.
애피타이저만 먹고 식사를 끝낸 거 마냥
입맛을 다시며,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 연재를 기다리게 된다. 그
기다림은 종종 연재 시간을 지키지 않는 작가에 대한 악플로 표현된다.
마치 빚을 독촉하는 빚쟁이처럼 원고를 독촉하며, 연재 시간을
지키라고 악담에 가까운 불평을 하는 댓글을 보고 있자면, 이 글을
기다리는 것이 나 혼자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악담을
할 만큼 애타게 기다린다고 생각하는 편이 작가의 심신에도 좋으리라).
독자들은 연재를 기다리며 다음호의 줄거리를 추적 추측하고,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만들기 위해 작가를 회유하기도 한다.
비단 만화뿐 아니라 유명 작가들도 인터넷 소설 연재를 본격화하고
있다. 2007년 박범신 작가의 <촐라체>로 시작된 인터넷 소설연재는
매해 증가해 2010년 1월 기준으로 연재 중이거나 연재가
끝난 장편소설만도 20여 편이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서점에는
연재 코너가 신설됐고, 전문 연재 사이트도 등장했다. 작년,
한 인터넷 서점을 통해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를 연재한 소설가 신경숙 씨는 처음엔 악플을 걱정했으나
막상 연재가 시작되자 오히려 독자들이 단 댓글에 위로와 에너지를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독자들이 소설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서로 소통하는 것을 보며, 일면식도 없는 독자들에
대한 애정이 피어났다고. 그렇게 독자와 생생한 호흡을 하다 보니,
한 번은 써둔 원고로 독자들이 받을 상처가 걱정돼 내용을
순화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철저히 작가 홀로 다수의 익명성을 지닌 독자에게 풀어놓았던
창작의 영역에 새로운 소통의 문이 열렸다. 하지만 인터넷
연재가 끝난 책들은 여전히 잇따라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독자들은 여전히 촉감에 대한 욕구와 소장의
욕구가 있는 것이 아닐까?
내 손 안에
네버엔딩 스토리 -
전자책
그 욕구가 비단 종이책을 통해서만 충족되는 것은
아니다. e-book로 불리는 전자책은 책 소장의
다른 형태다.
오래 전부터 주목할 만한 IT 산업분야로
손꼽혔던 전자책은 일반 서적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독서 중 동영상을 보거나 배경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휴대용 단말기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원하는 책을 찾아볼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출판사 입장에서도 인쇄나
제본 등의 제작비와 유통비를 절약할 수 있고,
재고 부담이 적으며 책 내용을 업데이트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좀처럼 활성화되지 못했다.
그렇게 10년 간 때를 기다려오고 있던 전자책이 만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자책 단말기인 아마존 킨들과 애플 아이패드의
등장이 바로 그것이다.
인터넷 서점업체인‘ 아마존닷컴’에서 내놓은 킨들은 전자책 단말기의 선두주자다.
킨들에서 읽을 전자책은 아마존닷컴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데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에 팔린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많았다고
한다.
PC를 거쳐 전자책을 다운로드 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다운로드 받는 방식으로, 이동통신망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에 맞서는 소니의 리더는 공공도서관 정보를 검색해 인접한 도서관 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다. 후발주자지만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애플의 아이패드는 기존 전자책의 한계였던 흑백 일색의 화면을 뛰어넘어
총천연색으로 책을 읽을 수 있고, 콘텐츠
구입처에도 제한이 없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아이리버, LG전자가 단말기를
출시했다. 하지만 전자책도 결국 단말기의
기능 문제라기보다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처럼 어떻게 콘텐츠를 공급할 것인가의
문제로 성패가 좌우된다고 한다.
이렇게 디지털적인 책을 논하고 있는 순간에도 여전히 손 글을 고집하는
작가들이 있다. 소설가 박범신 씨와 김훈 씨는 아직까지
육필 원고를 고수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들이 인터넷 연재를 통해 출간한
<촐라체>와 <공무도하> 역시 원고지에 쓴 글을
담당 편집자가 블로그에 옮기는 방식으로 작업했다고 한다. 한 소설가는
중국에서 직접 주문한 세로 원고지에만 원고를 작성한다고도
하고, 육필로 원고를 작성한 후 노트북으로 이중작업을 해 출판사로
송고하는 작가도 있다고 한다.
황석영 작가는 한 디지털
포럼에서 “ 디지털 시대이지만 아날로그인 이야기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디지털은 곡괭이나 삽과 같은 도구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도구에 빠져서 자기의
사람이나 삶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렇다. 종이책과 전자책의 경계는 단순한 형태의 차이가 아니라
그것이 줄 수 있는 감성의 문제일
것이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손이 스쳐가 때가 타고, 가끔씩 김치
국물이나 자장 국물이 흔적이 남아
있는, 대여 만화책에 대한 나의 감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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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성산소란 여러 가지 반응성 산소를 통칭하는 말이다. 종류가
다양하고 발생장소가 여러 곳이기 때문에 한두 가지의 항산화제만으론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어렵다.
다시 말해 활성산소의 종류는 초과산화이온, 과산화수소, 싱글렛옥시젠, 하이드록시라디칼 등으로
다양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그만큼의 항산화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종합비타민에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다. 그래서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1024호 참조) 종합비타민의 용량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여기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비타민 결핍증에 걸리지 않을 정도의 용량이 함유돼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단일성분의 항산화제를 복용하는 것도 쉽지 않다.
수십 개가 넘는 항산화제 종류 중 무엇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알기 어려울뿐더러 잘 찾아 먹는다고 해도 하루에 10개 이상 정제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럴 땐 전문가의 진단과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항산화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여러 항산화제를
충분하게 배합한 항산화제 포뮬러(Antioxidants
Formular)를 복용하는 게 좋다. ‘항산화제 섭취하자’ 마지막 편으로 나머지
항산화제의 종류와 기능을 알아본다.
■ 셀레늄 =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치온 퍼록시데이즈의 한 요소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다. 혈액 응고를 방지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하루에
200mcg(※1g=1000㎎=1000000mcg)을 꾸준히 복용하면 전립선암과 대장암 그리고 폐암
발생률이 각각 63%, 58%, 46% 감소한다.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또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라가고, LDL 수치는 낮아진다. 참고로
콜레스테롤의 종류는 두 가지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이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HDL 콜레스테롤은 동맥벽으로부터 LDL 콜레스테롤을 떼어내는 기능을
한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다. 이에 따라 LDL 콜레스테롤은 적은 것, HDL 콜레스테롤은 많은 것이
좋다. 셀레늄은 고등어나 등 푸른 생선, 굴, 마늘, 양파, 깨, 버섯, 콩 등에 많이 들어 있다.
■ 아연 =
항산화 효소인 SOD의 생성에 필요하며 활성산소와 암세포
제거에 도움을 준다. 특히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와 정자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섹스
미네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굴, 장어, 게, 호박씨, 콩, 깨 등에 많다.
■ 크롬 =
당이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아미노산과 지방
대사에도 영향을 준다. 크롬을 복용하면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당뇨, 저혈당이 예방되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진다. 효모, 검은 후추, 고기(특히 간), 브로콜리, 치즈, 땅콩류, 버섯
등에 많다.
■ 마그네슘 =
효소의 작용 및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미네랄이다.
포도당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단백질 합성에도 도움을 준다. 신경기능과 근 수축, 뼈와 치아의
건강에 필수적이며, 혈압을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통밀, 레몬, 자몽, 사과, 녹색 잎 식물,
땅콩 등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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