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6,  2010

 

 

 

 

 

 

주님 찬양하리라 / 대구장로합창단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우리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 해도
주님 찬양하며 살리라

우리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 해도

주님 주님 찬양하리라

오 주님 나의 주님 오 주님

참 소망 주시는 주님
 

우리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 해도
주님 찬양하며 살리라

우리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 해도

주님 주님 찬양하리라

오 주님 살아계신 주님 오 주님

참 기쁨 주시는 주님

 

우리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 해도
주님 찬양하며 살리라

우리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 해도

주님 주님 찬양하리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내 사는 곳에서
바람 불어 오거든
그대가 그리워
흔들리는 내 마음인 줄 알라

내 사는 곳에서
유난히 별빛 반짝이거든

이 밤도 그대가 보고 싶어
애태우는 내 마음인 줄 알라

내 사는 곳에서
행여 안개가 밀려 오거든

그대여
그대를 잊고자 몸부림치는
내 마음인 줄 알라

내 아픈 마음인 줄 알라
 

  

 

 

 

 

 

이정하

 

1962년 (대구) 출생

원광대학교 국문학

1987년 경남신문,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
 

  •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
 

  • 산문집

『우리 사는 동안에』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장편소설

『나비지뢰』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

 

 

 

 

 

 

 

 

 

 

 

 

 

 

 

대한민국 걸그룹 ‘과열’ 시대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지난 26일 '2010 엠넷 20's 초이스'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검은색 핫팬츠를 입고 섹시한 의자 춤을 춘다.

 

쭉 뻗은 다리를 아슬아슬하게 움직일 때마다 보는 이들은 열광한다. 방송이 끝난 뒤 인터넷에 캡처 된 화면에는 "가장 먼저 들어온 건 너의 각선미", "남자를 유혹하는 뇌쇄적 눈빛"이라는 덧글이 달린다.

 

현아(18)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다.  
 

 

평균 나이 15살의 최연소 걸그룹 지피베이직이 지난 21일 문화방송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나와 노래를 부른다.

 

"네 두 눈과 마음을 훔쳐. 넌 이미 내 거. 나만 바라봐."

 

사랑을 갈구하는 이들은 초등학생 한 명과 중학생 네 명이다. 노래 내용과 짙은 화장을 봐서는 소녀그룹인지 헷갈린다.

 

최근 들어 걸그룹들이 화제를 모으면서 선정성 논란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 10대 청소년들이 포함된 걸그룹들은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는 기본이고, 속옷을 연상시키는 시스루룩 등을 입고 자극적인 춤을 추기가 예사지만, 프로그램은 되레 이를 부추기고 있다.

 

지상파 방송에서는 비판 여론이 일자 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특정 신체 부위 클로즈업 등 볼거리를 위주로 한 제작 태도는 여전하다.

 

선정적 앵글·노출 강요도 문제

걸그룹 지나친 경쟁이 문제
 

지난 28일 방송한 문화방송 < 쇼! 음악중심 > 에는 걸그룹 4팀이 출연했는데 이 중 3팀이 섹시 콘셉트를 선보였다.

 

한결같이 핫팬츠를 입고 엉덩이를 흔들고 요염한 표정을 지으며 브라운관을 달궜다. 팀을 바꿔 춤을 춰도 어색하지 않아 보일 정도였다.

 

원더걸스가 복고풍, 투애니원이 힘있는 음악 등 제 색깔을 갖고 팀을 꾸리는 것과 달리 콘셉트도 모호하다.

노래는 뒷전, 그저 어떻게든 섹시하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방송에 출연하는 걸그룹은 하나같이 '핫팬츠+엉덩이춤'이라는 몰개성의 인상이 짙다.
 

방송가에서는 우후죽순 쏟아진 걸그룹끼리의 경쟁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외모나 의상 콘셉트, 후렴 부분에 특징을 준 음악 스타일 등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어 걸그룹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일단은 눈길을 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 쇼! 음악중심 > 의 김유곤 피디는 "요즘엔 보이그룹 보다 걸그룹들이 더 주목 받고 경쟁이 치열해 한번이라도 더 입에 오르내리려면 화젯거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들에게 섹시 코드는 뜨기 위한 무기"라는 것이다.
 

달라진 시청환경을 노린다
 

달라진 시청환경도 걸그룹 섹시화 현상을 부추긴다.

 

한국방송 < 뮤직뱅크 > 서수민 피디는 "걸그룹들의 섹시한 의상과 춤은 음악 프로그램 시청률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했다.

대신 주요 시청 층인 10대들이 블로그 등에 열심히 캡처 해 인터넷에 소개하고 인터넷 언론들은 일제히 기사로 쏟아내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를 일으켜 인지도 상승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소속사도 전략적으로 섹시 코드를 내세운다. 한 걸그룹 소속사 관계자는 "실제로 파격적인 섹시 콘셉트를 내세우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다"고 말했다.

 

노래 잘하는 가수로 사랑받았던 브라운아이드걸스가 < 아브라카다브라 > 를 내세워 섹시 콘셉트로 바꾸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는 신인 걸그룹 시크릿도 < 마돈나 > 로 주목 받고 있다.

<꽃다발> <세바퀴>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걸그룹들에게 섹시한 댄스를 요구하고 이를 보는 중년의 남성 패널들이 대놓고 좋아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는 등 개념 없는 방송도 문제로 지적된다.
 

노출 강요
 

섹시코드를 강조하다 보니 노출을 강요하는 일도 발생한다.

 

지난 23일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가 지난 7월21일부터 8월5일까지 만 19~24살의 남녀 연예인 및 연예인 지망생 103명에게 물었더니 19살 미만 청소년 연예인 중 다리, 가슴, 엉덩이 등 신체 부위의 노출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10.2%였고, 노출을 강요당했다는 응답도 33.3%나 나왔다.

 

한 음악 프로그램 관계자는 "(노출이) 부담스럽다거나 (노출 의상을) 못 입겠다고 말하는 걸그룹 멤버를 방송국에서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 걸그룹이 인기를 얻으면서 그들의 선정적인 의상과 노출은 일본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최근 카라가 출연한 한 일본 아침 프로그램에서는 카라의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카메라에 담아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됐다.

일본의 한 매체는 '카라의 엉덩이와 소녀시대 각선미가 일본 열도를 흔들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뜨기 위한 것이라면 무슨 짓도 한다는 식의 어린 소녀가수들의 의식도 문제이지만 시청률을 높이는 일이라면 별 짓도 못하겠느냐는 방송국 그리고 그 걸 보고 낄낄대고 좋아하는 시청자들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본다. 결국 국민 수준을 끌어 올려야 한다.(언)

 

(이 글은 한국일보와 한겨레 신문 보도를 참고하여 작성한 것임)

 

 

 

 

다리를 번쩍 들어 올리며 노래하는 소녀그룹

 

 

 

 

맨 아래 <건강코너>에 가서 꼭 읽어보세요.

 

 

 

 

 

 

아버지(편집자 주: 김영후(金永秋) 경성대 법학과 교수/9월1일 별세) 장례식을 마치고 집에 오니 장대비가 쏟아진다. 많은 남자들이 그러하듯 나 역시 효자가 아니었다.
 
 나는 아버지 고집에 억지로 법대에 들어갔고 입학 첫날 사법시험 응시를 강요 받았다. 고교시절부터 『서울대 철학과(물론 철학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전혀 모른 채)』를 입에 달고 살던 나는 집을 나가든, 법대나 상대(商大)에 가 고시를 보든 둘 중의 하나의 선택만 있었다.
 
 「대학에 들어가 다시 원하는 학과에 가리라」는 생각에 아버지 뜻을 따랐지만 입학 이후 방황은 격해졌다. 「고시공부」 핑계로 전국의 고시원을 떠돌며 사법시험은 하루도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었고 응시도 하지 않았다. 학교를 제대로 다닐 리 없었다. 도서관에 앉아 종교와 철학 책만 쌓아놓고 읽었다.
 

허무한 인생의 고뇌로 청춘을 보냈다. 결국엔 굴(窟)까지 뚫으며 수행에 나섰다. 동기들 대학 졸업 여행 때도 나는 입산(入山)수행 중이었다. 졸업을 위해 학점을 때워야 할 때는 연희동 안산(安山) 옆 움막을 지었다. 공사로 헐릴 때까지 3개월을 지냈다. 『고시』를 강요하는 아버지 밑에서 유일한 선택은 생(生)에서 자유로워지는 것뿐이라며 더욱 더 열심히 도(道)(?)를 닦았다.
 
 대학을 마치고 2년을 놀면서 용돈도 끊겼다. 친구와 이른바 정신세계 서적을 번역하고 출판사 등록에 나섰다. 오래지 않아 첫 번째 사업은 유산돼 버렸다. 수년 만에 아버지와 화해하고 대학원에 들어갔지만 집에선 끝도 없는 밤샘 토론과 논쟁만 계속됐다. 다시 집을 나왔고 두 번째 사업에 나섰다. 명색이 벤처기업이었다. 그러나 돈이 안 되니 사업계획서만 쓰고 한약(韓藥)을 팔았다. 마지막에 간 곳은 대개 그러하듯 노가다 판이었다.
 
 20대 후반에 접어들며 몇 차례 사업은 허무하게 끝이 났다. 돌아갈 곳이 없었다. 아침에 북한산에 올라 저녁때 내려왔다. 세상에 존재한 수많은 종교를 접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9개월 동안 육식을 끊기도 했었다. 집 안팎에선 미친놈 취급을 받았다. 아버지와 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더욱 더 이른바 수행에 빠졌다. 그러나 기(氣)를 돌려 소주천(小周天)을 해도 허무(虛無)는 또 다른 허무를 낳았다. 3월 초 어느 날 완전히 끝에 몰린 나는 십여 년 만에 교회를 찾았고 오래지 않아 집에 들어갔다.
 
 대기업 금융사 직원을 거쳐 기자 생활을 했어도 아버지와 관계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아무리 감추려 했어도 평범한 記者는 아닌 탓이다. 경찰과 검찰에 수시로 불려 다녔고 1억 원짜리 소송만 두 번을 당했다. 아버지에게 나는 언제나 문제적 삼남(三男)이었고 그 같은 생각은 가시는 날까지 그다지 바뀌지 않았다.
 
 장례식을 치르며 평소 알고 지내던, 또는 알지 못하는 수많은 애국인사들이 빈소(殯所)를 찾았다. 어머니 손을 잡고 전해 준 격려와 위로에 감사할 뿐이다. 당신의 아들이 싸워온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임을 전해 준 원로(元老)들 말씀은 저 천에 아버지도 들으셨을 것이다.

10년의 방황과 10년의 핍박 속에 살아 온 문제아가, 이 순수한 이들과 저 고상한 목표에 헌신해 온 것임을 가신 뒤 비로소 보셨을지 모른다.

 

그리고 아버지가 꿈꿔 온 『憲法(헌법)이 지배하는 대한민국』을 우리들 손으로 이뤄질 수 있음도 느끼셨으리라.
 
 타인(他人)과 화합도 못하고 타협도 못했던 고집불통 아버지와 나는 언제나 갈등과 긴장의 관계였다. 그러나 아버지는 나에게 훌륭한 憲法(헌법)교사였다.

 

『憲法(헌법)을 지켜야 나라가 산다』는 말을 초등학교시절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며 살았다. 『우리가 충성하는 것은 國家(국가)지 政府(정부)가 아니』라며 『대통령도 헌법을 어기면 叛逆(반역)』이라는 말은 기자가 좌파 정권 시절 두려움 없이 싸웠던 혈연적 자양분이었다.
 
 22세에 고시에 붙어 제도권 내에서 비교적 편안히 살아 온 아버지와 진흙탕에서 백병전을 벌여 온 기자의 방식은 달랐지만 아버지의 민주주의와 法治主義(법치주의)에 대한 신념은 언제나 존경의 대상이었다.

 

다만 아버지는 文人(문인)의 기질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했고 나는 武人(무인)의 기질로 어떻게 멋지게, 아름답게, 올바르게 죽을 것인가 고민했을 뿐이다. 서로를 인정할 순 없었지만 아버지와 나는 더 좋은 祖國(조국)을 만들기 위한 同志(동지)의 길을 걸었다.
 
 나의 憲法(헌법) 교사이셨고 대한민국을 사랑하셨던 아버지.... 永眠(영면)하십시오.

 
 
 

 

 

 

 

 

 

 

 

 

 

 

 

 

추풍령 자락에서  <묵가>라는 묵상원을 운영하는 김산 집사의 글

 


 

이제 검(劍)이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눅22:36) 이 말씀을 붙들고 산지 오래이다.

 

내겐 검이 있는가?

 

그 어떠한 견고한 진(陣)도 파할 수 있는 강하고 예리한 검인가? 좌우로 날이 선 치우치지 않는 견고함의 것인가?

 

검을 갖고 싶다.

'성령의 검'

곧 '능력의 말씀'(엡6;17)을 소유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선 '겉옷'을 팔아야 했다.
 

내 육신의 것들을 다 쳐 복종시킴으로 속옷인 영혼의 것들이 드러나야 했다.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검을 갖고 싶었기에 몸부림쳤다.

이제 겨우 희미한 날의 빛을 보이는 내 검. 나는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내 검에 대한 사무친 갈망이 '멈춤'을 용납 않는다.

 

'미야모도 무사시' 라는 사무라이가 있었다. 그는 진정한 무사가 되기 위해 낭인이 되어 구도의 삶을 산다. 부귀도 아름다운 여인도 그를 유혹했지만 그는 결코 머무르지 않았다. 그는 철저히 고독과 싸우고 겸손히 배우며 자연에서 사람에게서 검술을 배운다.

 

영과 육의 일치점에서 흔들림 없는 검술의 지평.

겉옷을 팔아야 한다.

 

아~ 그러나 내 부질없는 집착과 헛된 바램들이 나로 그 겉옷을 벗지 못하고 자꾸만 무기력에 안주하게 만든다. 예리하고 빛나는 검을 지닌 선배가 보이질 않는다.

 

도전이 되고 진정한 권위를 느낄 스승을 만나기 어렵다.

 

그러나

<그 입에서 좌우에 날 선 검>(계1:16).....

위대한 능력의 스승이신 주님이 계신다.

 

그가 나를 연단하시면

'내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만드시어 '(사49;2)

흑암의 정사와 권세를 물리칠 검으로 허락 하시리라.

 

 

 

 

 

 

 

 

 

 

 

 

 

 

 

 

 

 

 

 

 

 

 

 

 

 

우리는 멕시코 문화와 접해 있으면서도 폐쇄적인 민족성 때문에 이웃하고 있는 멕시코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는 것 같다.

 

특히 음식에 대해서.

따꼬 아니면 부리도가 전부다.

그러나 조금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 음악. 율동. 음식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양질의 문화 민족임을 알 수 있게 된다.

 

멕시코는 넓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많은 식재료와 세월을 알 수 없는 깊은 역사 속에서 이뤄진 마야와 아즈텍 민속 전통음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각종 해산물과 중앙고원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육류는  신선한 야채와 더불어 맛깔스러운 음식 맛을 더 해준다.

 

주로 사용되는 재료는 밀가루. 옥수수. 양쌀. 콩. 토마토. 양파. 고추. 후추. 기타 많은 향신료.

여기에 스페인. 프랑스의 침략과 수도원의 음식문화가 500년 동안 멕시코를 점령하면서 자연히 파고들어 독특한 멕시코 음식 문화가 형성 된 것이다.

 

음식의 특징은 톡 쏘는 매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특징이며 우리 한국인 입맛과 그리 멀지 않다.

 

음식의 기본은 또띠야( totilla)다.

밀가루나 옥수수 가루로 반죽해서 둥글 납작하게 빚어 구운 것으로 얼핏 보면 얇아 보여도 속이 비어있는 두 겹으로 되어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똘띠야에 무엇을 싸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이름과 내용이 바뀐다.

 

따코(taco). 

옥수수로 만든 또띠야 에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와 12가지 야채. 과카몰레 소스와 살사를 얹어  반달 모양처럼 만들어 먹는 바삭하는 맛을 내는 음식이다. 

 

화이타(fajita) 

식탁에서 본인이 각종육류 구이를 종류별로 선택하여 야채를 싸서 먹는다.

 

뷰리또(burrito) 

밀가루로 만든 또띠야에 각종 육류를 양념해서 오븐에 구워낸다.

 

엔칠라(enchilada) 

옥수수 똘디야에 각종 육류를 더하고 여기에 치포레이(Chioptle)소스를 발라 오분에 구워낸 후 치즈를 얹는다.

 

께사디아(quesadilla) 

밀가루 똘띠야에 육류와 각종 채소를 양념한다..

 

치미창가(chimichanga) 

밀가루 돌디야에 내용물을 넣고 돌돌 말아서 기름에 바삭 하게 퇴긴다.

 

 

LA / Orange County 주변

 

 

위 사진은 오렌지 카운티 풀러톤 엘또리또

 

Fullerton

101 E Orangethorpe Ave, Fullerton, CA

(Harbor와 Orangethorpe)

(714) 871-9720
 

Anaheim 

1801 E. Katella Ave 714-937-1248

 

Beverly

9595 Wilshire Bl 310-550-1599

 

Brea

555 Pointe Dr. 714-990-2411

 

Irvine

1910 Main St. 949-975-1220

 

Newport Beach

951 Newport Center Dr. 949-640-2875

 

Sherman Oaks

15301 Ventura Bl. 818-907-7172

 

Torrance

21321 Hawthorne Bl. 310-543-1896

 

 



 


 


 


 


 


 


 


 


 

 
 
 

 

 

 

 

 

 

 

 

 

 

 

 

 

 

 

 

 

 

 

 

 

 

 

 

 

 

 

 

 

 

 

 

 

 

 

 

 

 

 

 

 

 

 

 

 

 

 

 

 

 

 

 

 

 

 

 

 

 

길이 4.95㎞의 성경 필사본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중앙초등학교 오창성(61) 교장이

성경을 필사하고 있다.

오창성 교장은 2004년 4월11일 1천754페이지에 달하는

'관주성경전서'를 붓으로 화선지에 한글과 한자로 베껴쓰기 시작해

6년 4개월만인 지난 8월13일 필사를 마쳤다.

 

 특임장관의 변함없는 낮은 인사


이재오 특임장관이 3일 오후 명동성당에서 정진석을 추기경을 예방,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재오 장관의 낮은 인사


이재오 특임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을 방문해

최근덕 관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YS 예방한 이재오 특임장관

 

만든 곳→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변조방지표시

 이재오 특임장관이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 김 전 대통령에게

특유의 90도 인사를 하고 있다.

 

이재오 국회서 박근혜 만나 “오랜만입니다” 90도 인사

 


한나라당 의원인 이재오 특임장관이 1일 열린 국회 본회의 개회식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있다.

7·28 재·보선에서 당선된 이 장관은 이날 본회의에서

다른 당선자들과 함께 의원 선서식을 했다.

 

 삼성전자의 울트라 슬림 평면 TV


2일(이하 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의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IFA) 언론 시사회에서

한 남성이 삼성전자의 울트라 슬림 평면 TV를 구경하고 있다.

IFA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LG도 세계서 가장 얇은 나노TV 선보여


LG전자는 ‘IFA 2010’에서 독자적인 첨단 ‘나노기술’을 적용한

풀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선보인다. 이 TV는 두께가 8.8mm로

직하방식의 풀LED TV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얇다.

이번 전시회에 3700m²(약 1119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LG전자는

 TV와 모니터, 친환경 가전 등 800여 가지 제품을 전시한다.

 홍수에 폭탄 테러까지…설상가상 파키스탄

 

 

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1일

최소 35명의 사망자를 낸 폭탄테러까지 터졌다.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 주도 라호르에서 발생한 이 폭탄테러

희생자 장례식이 열린 2일 사람들이 가슴을 쥐어뜯으며 울부짖고 있다.

1일 파키스탄의 소수파인 시아파 3만5000명이 성인 하즈라트 알리의

죽음을 애도하는 행사의 하나로 라호르 시내를 행진하고 있는 도중

폭탄이 세 차례 연속해서 터져 사망자뿐만 아니라

부상자도 250명 이상 나왔다. 테러를 저지른

이들은 과격 수니파 무장단체로 추정된다.

 

23kg 세계 최대 암덩어리 ‘경악’

 


★*… 아르헨티나 의료진이 세계 최대 크기로 추정되는

악성 종양을 제거했다고 주요 외국 언론이 보도했다.

무게 23kg이 나가는 엄청난 크기의 종양은 54세의 한 여성 환자

자궁에서 제거된 것이다. 수술을 집도한 오스칼 로페즈 박사는

 “32년 동안 의사로 일해오면서 이렇게 큰 종양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 종양의 무게는 4세 어린이 몸무게와 맞먹는 것이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이 여성 환자의 체중은 140kg이었으나

수술 후 35kg나 줄게 됐다. 의료진에 따르면 보통

이런 종류의 종양 무게는 3kg을 넘지 않는다.

 

 

 

 

 

 

 

 

 

 

 

 

 

 

 

 

 

 

성경 연구가 로리 베스 존스가 쓴 '청바지를 입은 예수'는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예수님의 모습에 주목한다.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한 이들과 부대끼며 희망과 빛이 되어 주신 예수님의 삶을 좇아 살면 현대인의 팍팍한 삶을 지혜롭게 풀어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1. 성공은 과정 속에

 

- 수영 시합에서 처음 뻗는 손놀림은 우승으로 이끄는 마지막 손놀림만큼이나 중요하다.

성공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과 행동이 쌓여 이루어진다. 그 사실을 예수님이 믿지 않았다면 십자가에 달린 순간 자신의 삶을 실패라고 여겼을 것이다. 담대하게 죽음을 맞음으로써 복음은 널리 퍼져 나갈 수 있었다.

 

2. '밖에서'가 아니라 '안에서'

 

- '악어에 관한 글을 쓰려면 악어가 되라'는 말이 있다.

예수님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인간처럼 먹고 마시고 울고 웃었다. 일과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만일 자녀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 자녀가 되어, 자녀가 듣는 음악을 듣고 비디오를 보고 숙제를 해보아라. 영업자라면 고객이 되어 보라.

즉 문제를 '밖에서' 보지 말고 '안에서' 바라보라는 것이다.

 

3. 기적을 만들어라

 

-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끌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적을 행했다.

우리 일상에서도 기적을 만들 수 있다. 아이 도시락에 편지를 넣거나 사랑하는 이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일 등.

예수님은 죽기 직전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며 말했다.

 "언젠가 너희들도 이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기적은 나와 타인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4. 깨끗한 접시를 내놓아라

 

- 우리는 깨끗한 접시를 갖고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접시란 자신의 마음이다. 혹시 저 아래쪽에 아직 닦지 않은 부분이 있는가? 원한이나 분노의 찌꺼기를 묻혀 놓았는가? 자신을 진정 용서하였는가? 예수님이 만약 접시를 깨끗이 닦지 않았다면 아무도 그를 따르지 않았을 것이다.

 

5. 스스로 행하라

 

- 2차대전 중 폭격으로 두 손이 잘려버린 예수님의 조각상이 있는데 그 아래 누군가 이렇게 적었다.

 

 '우리가 예수님의 손이다'

 

사람들은 흔히 '하나님은 왜 아프리카 어린이가 굶어 죽도록 내버려 두느냐'고 묻는다. 질문은 틀렸다. 하나님이 그들을 굶게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이다.

 

 

 

 

 

 

 

 

 

 

 
 
 
 



피겨 스케이팅 세계에는 전 세계 다국적 스포츠 자본으로 세워진 IMG라는 거대한 회사가 있습니다.

미국계 스포츠 마케팅 매니지먼트사인 이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그룹(IMG)은 일본 연맹 돈으로 움직여진다고 합니다.

예전에 김연아도 이 회사 소속이었다가 너무 신경을 안 써주고, 일본연맹의 일본 선수에게만 신경을 써주어서 탈퇴한 적이 있습니다.

이 거대 기업과 원래는 프리랜서였던
오서쌤이 올해 5월 계약을 하게 됩니다.

아사다가 오서쌤에게 코치직을 제안하고 오서쌤이 거부하면서 “나는 김연아가 최우선”이라고 했던 시기입니다.


언론에는 오서쌤이 아사다 코치직을 거절하고 김연아만 케어하는듯 보도가 됐지만... 

실상은 일본 연맹 돈으로 움직이는 IMG 와 오서가 계약을 하면서 연아가 훈련하는 캐나다 크리켓 클럽에 많은 일본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들어와 운동을 하게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연아와 연아 회사에서 발표한 불편한 관계가 바로 이것입니다.

오서는 아사다의 코치직 만 거부했지만 다른 일본 주니어 선수들과는 계약을 했기 때문에 일본 연맹이 수시로 크리켓 클럽에 드나들면서 연아 훈련을 염탐하고 방해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서와 연아의 사이가 소원해지게 된 것입니다.
오서가 말하는 갑자기 해고 통지를 받아서 당황스럽고
모욕을 느낀다는 것은 다 거짓입니다.

이는 100% 연아의 이미지에 타격을 가하기 위한 IMG와
일본 연맹의 술수입니다.

 

일본연맹은 피겨스케이팅 인프라 구축에 많은 돈을 쏟아 부었습니다.

투자한 만큼 자신들도 뽑아 들여야 하는데,
갑자기 한국 땅에서 자신 소속도 아닌
김연아라는 인물이 튀어나와 모든 피겨스케이팅 시장을 독식하는 것을 참고 볼 수가 없었던 것 입니다.

자신들 밥그릇 문제가 걸려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언론에
김연아 죽이기를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김연아는 대한민국의 국보입니다.

연아를 지켜줘야 합니다.

앞뒤분간 못하는
한국 언론들은 이러한 일본연맹과 IMG의 밥그릇 싸움에 동조하지 말고 정확한 사실만 보도해야 할 것이다.

 

 

 

 

 

 

 

 

 

 

 

 

 

 

 

 

 

 

 

 

 

 

 

사람을 만나면 대개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라는 인사말을 건넵니다.

 

What do you do?  당신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What kind of job do you have?  당신은 무슨 일을 하십니까?

What's your occupation?  당신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What do you do for a living?  무슨 일을 하십니까?

What's your job?  직업이 무엇입니까?
 

이렇듯 직업을 묻는 말도 다양합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A: What do you do?

B: I'm a office worker. I'm work for ABC company.

A: 직업이 무엇입니까?

B: 회사원이에요. ABC회사에 다니구요.

 

그런데 그 직업에 관한 말에 구별이 있습니다.

<>(job)과 <커리어>(career)가 있습니다. 두 단어 모두 직업이나 일을 뜻하는 단어입니다만 그 내용은 상당히 다릅니다.

 

사전적 의미를 한번 볼까요.

 

우선(job)은 '정기적으로 보수를 받고 하는 일, 직장, 일자리'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영영사전에는 "A job is the work that someone does to earn money"라고 설명되어 있지요.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표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옛 영어로는 <때에 따라 이리저리 나르고 가져다 놓는 석탄덩이나 장작더미>를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합니다만.

 

이에 비해 커리어(career)는 <보통 시간이 흐를수록 책임도 커지는 직종의 직업, 직장 생활>이라는 의미입니다. 영영사전에서는 "A career is the job or profession that someone does for a long period of their life"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인생의 오랜 시간 동안>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옛 영어로는 <잘 닦아놓은 길>이라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가 사는 직업세상을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현대사회로 오면서 우리가 하는 일이 점점 <기능적>이 되어 가고 <돈벌이를 위해> 이런 저런 기능을 배운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어딘가 정서적으로 메마르다는 생각이 들고 아쉬움이 있습니다.

일하는 분야에 관계없이 내가 할 수 일에 오랜 기간 동안 종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그런 <장인>(匠人 master artisan ) 정신의 모습이 아쉽다는 말입니다.

 

어느 날,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미국연방 항공우주국(NASA)을 방문했습니다. 복도를 지나다가 청소하는 청소부와 맞닥뜨렸습니다.

 

케네디는 그에게 <당신의 직업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What is your profession?
 

그 청소부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나는 인간을 달나라로 보내는 일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참 멋진 직업관을 가졌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청소부였지만 말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독일의 한 웹사이트( glaube24.de)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곳에 크리스천들에게 직업에 관해 몇 가지 질문을 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1. 이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합니까?

2. 당신이 직업을 선택할 때 하나님은 어떤 역할을 하셨나요?

3. 이 직업을 가지고 사는 당신의 일상생활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4. 당신은 직장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습니까?

5. 당신은 나중에도 다시 이 직업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이 글을 읽으면서 독일의 크리스천들은 직업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명히 하는 훈련을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서양사를 공부하다 보면  자기가 전공하는 학문의 분야에서 자신의 신앙을 드러내는 지식인들이 적지 않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령 역사학의 경우 아널드 토인비(Arnold Toynbee)는 영국 성공회 소속으로서 그의 역사 연구는 전체적으로 기독교 사관을 바탕에 깔고 있습니다. 그의 유명한 <도전과 응전> 이론도 구약의 <욥기>와 괴테의 <파우스트>에 근거를 둔 것입니다.

 

그밖에 카토릭 역사가인 크리스토퍼 도슨(Christopher Dawson)이 있고, 감리교 계통 역사가로 허버트 버터필드(Herbert Butterfield)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신앙을 통해 전공 분야를 바라보려고 노력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학문적으로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었지요.

 

그리고 옥스퍼드 대학 영문학 교수였던 C. S. 루이스(Lewis)는 밀턴 연구자인 동시에,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호교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쉐도우 랜드(Shadow Land)>에서 그가 대학 채플 시간에 <고통>의 신앙적 의미를 설교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는 학문도 결국 하나님이 시키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만약 자신의 전공과 신앙 사이에 아무런 합치점을 찾지 못하는 학자의 신앙이란 삶과 유리된 따로 국밥 신앙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만약 진리가 자신의 전공을 통해 드러날 수 없다면 그리고 자기 신앙의 모습이 자기 직업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그의 인생에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겠습니까?

 

축구선수 차두리가 어린 나이에 독일에서 활약 할 때 독일 신문이 그를 소개하면서 훌륭한 축구선수라고 소개할 뿐 아니라 그는 축구장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선수>라고 소개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자기가 하는 일 가운데 하나님이 드러나지 않고, 자기가 전공하는 학문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그 신앙은 아무런 힘도 없고 영향력도 없는 무기력한 신앙이기 때문에 폐기처분 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인생살이의 궁극적 목표와 목적은 무엇입니까? 자기 직업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자기 직업을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장재언)

 

 

 

 

 

 

 

 

 

 

 

 

 

 

 

 

 

 

 

 

"파워포인트는 식상해"

 

美 그래픽 레코더 뜬다

 

화려한 색감 일러스트레이션

회의내용 한눈에 / 집중력 높여
HPㆍ델ㆍ찰스슈왑 잇단 도입
그래픽 레코더 일당 3500불

 

경영 컨설팅업체 액센추어의 선임매니저 마크 파피아는 몇 달 전 중요한 고객사와 회의를 앞두고 고심 끝에 줄리 스튜어트라는 이름의 예술가를 회사로 데려왔다. 미팅 주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이 젊은 예술가는 회의실 한쪽 벽에 가로 2.4m,세로 1.2m 크기의 큰 종이를 붙인 뒤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은 기차와 구름, 자동차, 사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색깔도 입혔다. '창의성'과 '혁신' 등 논의를 관통하는 어휘도 들어갔다.

 

파피아는 "참석자들이 전례 없이 활발하게 토론했는데 삽화가 상호작용을 일으킨 것 같다"며 "임원진도 그림 사용에 대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졸린 파워포인트 발표는 가라
 

최근 미국 재계에서 '그래픽 레코더(graphic recorder)'라는 직업이 뜨고 있다고 경영 월간지 하버드 비즈니스리뷰(HBR)가 9월호에서 보도했다.

 

액센추어 회의실에서 그림을 그린 스튜어트가 그래픽 레코더이고 작업물을 '그래픽 레코딩'이라고 한다.
 

화려한 그림과 글씨 등은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긴장감을 풀어줘 자연스러운 토론과 의견 개진 등 '브레인 스토밍'이 가능토록 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레코더 브리 산체스는 "입을 다문 채 회의실에 앉아 있던 사람이 내 그림을 본 뒤 신이 나서 대화에 참여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한다"고 말했다.
 

파워포인트 회의에 식상한 기업 사이에서 '아날로그' 감성의 그래픽 레코더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HBR은 전했다.

파워포인트는 편리하고 익숙한 반면 집중력을 저하시켜 직원들이 어두운 회의실에서 조는 등 부작용이 많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최근 들어 기존의 파워포인트가 사무직의 창의성을 떨어뜨린다는 비판도 있어 왔다.
 

◆ HP,  델,  J & J 등 활용 기업 증가
 

그래픽 레코더를 활용하고 있는 회사는 휴렛팩커드(HP),델 등 정보기술(IT) 기업과 존슨앤드존슨(J & J) 같은 생활용품 회사, 찰스슈왑을 비롯한 온라인 주식중개 업체 등 업종이 다양하다. 이를 채택하는 기업도 느는 추세다.

 

식음료업체 크래프트푸드는 2005년부터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에 그래픽 레코더를 쓰고 있다. 제이슨 다크 인사담당 이사는 "회의 때 사용한 그림의 일부만 봐도 내용을 떠올릴 수 있다"며 "그래픽 레코딩은 사람의 집중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고 설명했다.
 

그래픽 레코더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기업 경영에 대한 '감'이 있는 미술 전공자들이 많지 않아 입소문 난 이들의 일당은 3500달러에 달한다. 이들이 그린 삽화는 사진파일로도 만들어져 이메일 등을 통해 전사적으로 공유되며 향후 회의에도 유용하게 쓰이는 등 '돈 값'은 충분히 한다는 게 기업들의 중론이다.
 

◆전문가들 "효과 있다" 이구동성
 

스위스 생갈대의 마틴 에플러 교수는 삽화물이 기억력 상승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그는 "발표자는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들면서 다음 슬라이드에 나올 것을 외워 버려 회의 방향을 미리 정해 버린다"며 "반면 그래픽 레코딩의 경우 사람들의 의견 개진에 따라 실시간으로 그림이 추가되는 등 살아있는 토론이 가능해 머릿속에 깊은 인상을 남긴다"고 말했다.

 

그래픽레코더

 


 

Graphic Recorder.

회의실 벽면에 창의적인 삽화를 그려 활발한 토론을 유도하는 예술가. 정형화된 파워포인트 대신 이들을 활용하는 기업이 HP 델 J & J 등 크게 늘고 있다. 그래픽 레코더의 몸값은 하루 최고 3500달러 수준에 달한다.
 

 

 

 

 

 

 

 

Uncle Sam

 

 

로봇 뱀이 나무를 칭칭 감고 

스르르 기어오른다
 

 

미 카네기 멜론대(CMU)가 개발해  캠퍼스 근처 나무에서 실연한 뱀로봇 '엉클샘(Uncle Sam)'의 모습이 공개됐다. 

 

파충류에서 영감을 받은 뱀로봇은 CMU의 바이오로보틱스연구소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매우 인상적으로 스르르 나무를 기어 오른다. 예전에도 스스로 봉을 둘러싸고, 수직으로 파이프 안쪽을 기어오르는 뱀로봇을 본 적이 있지만 이처럼 칭칭 감고 오르는 뱀로봇은 처음이다. 
 

나무를 스르르 기어오르는 뱀로봇이

카네기 멜런대에서 개발됐다.

 

이 최신 뱀로봇은 적색,청색,백색의 엉클샘은 생물학적 충동에 따른 걸음걸이로 연구소 밖으로 스르르 기어나간다. 

나무를 만나서는 칭칭감고 들쭉날쭉 전후 좌우로 움직이면서 나무로 기어 오른다.
 

엉클샘은 나무에 올라서서는 카메라처럼 볼 수 있는 눈으로 이상한 생물체처럼 이리저리 둘러본다.  

이 뱀로봇은 바닥을 뱀처럼 사이드와인더 방식으로 기고, 나무를 기어오르고, 수영하는 것이 모두 가능하다. 
 

엉클샘같은 CMU의 뱀로봇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재난훈련에 사용되어 오고 있다. 그리고 언젠가 인간과 전통적인 바퀴와 다리 달린 로봇이 도달할 수 없는 좁다란 공간에서 수색과 구조작전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엉클샘을 설계하고, 만들고, 프로그래밍한 연구원들에겐 이 뱀로봇을 더 높고 다양한 사이즈의 나무에 올라가게 하는 것과 함께 나뭇가지와 전선을 건너 다닐 수 있게 하는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토마토, 시금치, 적포도주, 견과류, 브로콜리, 연어, 마늘, 녹차, 블루베리, 귀리>

 

이상은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이다. 하나같이 10가지 식품이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토마토나 시금치, 마늘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적포도주는 프랑스인이 다른 서구인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이 적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그 효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연어와 녹차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귀리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식품이다. 수확량이 적고 도정이 까다로우며 수확시기가 늦어 한국에선 1960년대 이후 거의 재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귀리가 각광받고 있다.

 

귀리를 원료로 한 국수, 빵, 시리얼, 다이어트식은 물론 비누, 화장품 등이 속속 출시되는 것. 귀리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이용한 일회용 물티슈 제품이 개발되는가 하면, 영양소 공급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까지 등장했다.

 

 

 

귀리가 도대체 뭐기에?
 

귀리는 벼과()의 두해살이 재배식물로 광맥, 연맥, 이맥 또는 오트(oat)라고 불린다. 모양은 보리와 비슷하나 약간 갸름하고 보리처럼 껍질귀리와 쌀귀리가 있으며 흑색, 적색, 황색, 백색 등 종류가 다양하다.
 

귀리는 몸통이 단단하기 때문에 그대로 먹기 어렵다. 주로 볶은 다음 거칠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눌러 ‘오트밀’ 형태로 섭취한다.
 

귀리는 온대지역에서 생산된다.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의 중북부와 미국 북부, 캐나다 남부가 주산지다. 유럽에서는 영양이 풍부한 곡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동양에서는 널리 식용하는 곡물은 아니다.
 

꼭 먹어야 할 ‘슈퍼푸드’
 

노화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의 스티븐 프랫 박사는 사람이 오래 살기 위해 먹어야 할 14가지 음식을 ‘슈퍼푸드’라 명명하고 그 효능을 소개한 바 있다.

 

프랫 박사에 따르면 슈퍼푸드를 꾸준히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긴다.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성인병도 예방할 수 있다.
 

귀리는 통곡물 가운데 유일하게 슈퍼푸드로 선택된 식품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점이 선정된 이유다.
 

귀리에 비타민, 라이신, 트립토판, 칼슘, 칼륨, 철, 마그네슘, 구리, 아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다른 곡물에 포함된 단백질보다 훨씬 더 농축된 형태의 단백질도 들어 있다.
 

귀리는 100g 기준 246kcal로 17.3%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반면 밀은 100g당 339kcal로 단백질 함유량은 13.7%다. 쌀은 100g당 366kcal로 단백질 함유량은 5.95%다.
 

식이섬유의 함유량 역시 귀리가 높다. 귀리에 들어있는 식이섬유 함유량은 100g 기준 15.4%다. 반면 쌀의 식이섬유 함유량은 100g당 2.4%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β-glucan)’을 포함한다는 점은 귀리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최윤정 가톨릭대 가정의학과 외래교수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잘 녹아 배변을 자유롭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라면서 “담즙산과 결합해 콜레스테롤의 원인이 되는 지방 흡수를 낮추기도 한다”고 말했다.

 

귀리는 장에 자극을 적게 주고 장 안에 유익한 균을 늘려 세포의 균형의 맞춰주는 역할도 한다.
 

최 교수는 또 “베타글루칸은 인체 정상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데 효능이 있는 성분”이라면서 “포만감을 주면서도 체지방 축적을 억제해 항비만 효과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는 지금 귀리를 먹는다
 

귀리의 효능은 199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증 받았다. FDA는 “귀리계와 같은 음식으로부터 얻어지는 수용성 식이섬유는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2004년엔 영국 건강강조표시검토기관(JHCI)이 “귀리는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외에도 귀리는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능성이 검증돼 효능을 인증 받았다.
 

미국에서는 심장 건강과 당뇨 개선에 도움을 받기 위해 물에 타서 먹는 분말가루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능이 있는 빵으로, 이탈리아에서는 당뇨 환자용 파스타와 비스킷, 스웨덴에서는 혈당개선에 도움을 주는 요거트 형태로 판매된다.

프랑스에서는 혈압, 혈당 수치, 혈중지질 개선을 목적으로 비스킷이나 바(Bar)로 귀리를 먹는다.
 

한국에서는 귀리가 파우더나 오트밀 형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시리얼 제품도 있다. 대부분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품목으로 분류되거나 식사대용식, 다이어트식으로 이용된다.
 

베타글루케어’는...

 귀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귀리 식이섬유(수용성 베타글루칸)로서 콜레스테롤 개선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고시형 기능식품으로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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