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5,  2010

 

 

 

 

 

 

 

 

성문 곁 샘물 가에 보리수 한 그루 서있네
그 보리수 그늘 아래서 나는 꿈을 꾸었지
달콤한 꿈들을 꾸고 또 꾸었지.

 

그 나무껍질에 사랑의 말들을 새기고 또 새겼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나도 모르게 나의
발길은 언제나 그 보리수에게로 향했지

 

오늘도 난 만물이 잠든 고요한 밤에
그 보리수 나무를  스쳐 지났네


캄캄한 밤이었지만 나는 눈을 감았지
보리수 나뭇가지들이 살랑살랑 흔들리는
소리가 마치 나에게 말을 건네는 것 같았어


이 보게, 내 곁으로 와보게. 이곳이라면
자네가 평화롭게 쉴 수 있을 거네


이곳이라면 자네가 평화롭게 쉴 수 있을 거네..

 

 

 

 

 

 

 

 

 

 
 
 

 

 

 

햇볕이 아직 단단한데

하교길 애들이

잠자리에 홀렸다.

꽁지를 움켜쥐려는

저 매서운 눈초리 좀 봐.

 

가을에는

여물어가는 백양나무 그늘 아래서

성경을 읽으며

누구를 기다리기보다는

누군가의 평온을 위해 기도하는 때

웃자란 여름의 죄과를

단죄하는 때

 

길가에 우 -

모여선 코스모스들이

지나는 손길마다

기웃기웃 안부를 물어

가을은

흩어진 기억들을 모아서

정갈한 서신 한 장을 띄우는 때

 

빈 방에 홀로 앉아

무리한 질주를 가다듬는 때.

 

 

 

이병만(李炳萬)

경기도 이천 출생
고려대 문과대 교육학과 졸업

'문예사조' 신인상으로 등단(박화목, 이우식 추천)
시집 <눈빛 하나로>(1989년)
<그대 말없음으로 인하여>(1991년)
<새벽 종소리>(1995년)

<하나님 어찌하오리까><1><2>(1993년) 출간

 

 

 

 

 

 

 

내 마음속에는 나를 부정하려는 마음으로

가득한가 보다

 

걸어가는 길이 분명히 굽은 길임에도

그 길로 가려 하고

과거의 잘못된 생각에서 오는 편견과 선입감

잘못된 행동을 고치지 않으려는

고집스러움은 늘 그 자리를 맴돌게 한다

 

가을은 분명히 아름답고 서글프지만

아름다움 뒤에 숨긴 눈물겨운 생체기는

먼 훗날을 위해 또 다른 삶을 위한

꿈틀거림이 한참인데

나는 늘 푸른 날에만 집착하여

아무런 준비 없이 가을을 맞는다

 

내 마음속에는 충분한 내일이 있는데도

없는 것처럼 갈피를 못 잡고

나를 부정하면서

산허리마다 붉은 단풍을 토해낸다

 

이 가을에도 ...

 

 

시인 정헌영/ 청계(淸溪)

 

 

대전출생

국방대학원졸

육군 대령 예편

 

자유문예 시 부문 등단(2006년 등단)

자유문예 문인협회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저서 : 시집 1집 "이 작은 행복 속에"

2집 "우리사랑 그날까지"

3집 "너의 곁으로"

 

 

 

 

 

 

 

 

 

 

 

 

 

 

 

 

 

`세계는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할 것이다. 가난한 나라들에서 질병이 사라지고 마실 것이 넉넉해지리라. 전문가들 지혜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축복받은 정보화사회 도래를 설파했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그가 펴낸 미래 3부작(`미래쇼크` `제3의 물결` `권력이동`) 중 첫 저작 `미래 쇼크`가 출간 4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토플러협회` 소속 미래학자들이 `40년 동안 일어날 40가지(40 for next 40)`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에는 2050년까지 변화를 이끌 40가지 추동력을 정치, 경제, 기술, 사회, 환경 등 다섯 분야로 나눠 제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정치 면에선 새로운 지도자 등장을 가장 중요한 추동력으로 꼽았다.

 

향후 3년 내에 80여 개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여성 지도자 비율도 크게 늘 것으로 내다봤다. 종교단체가 주도하는 세력도 정부에 더 많이 진출할 것으로 보았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같이 자선 기업가들은 국제적 영향력이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술 면에선 정보기술이 고도화하면서 사람들이 각 분야 전문가와 즉각 연결할 수 있게 된다.

 

또 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 기상 관련 센서들이 휴대전화와 같은 생활필수품에 대거 내장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

 

대량 생산 방식은 주문생산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게 된다. 하지만 초소형 저가 모니터 장비들이 인기를 끌면서 사생활 침해가 문제시될 수 있다.

 

또 데이터를 너무 많이 수집해 쓸모 없는 정보, 일명 `사이버 쓰레기(cyberdust)`도 넘쳐날 수 있다.
 

사회적 측면에선 소비자들이 혁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원천이 되는 시대가 된다. 소셜 네트워크들 영향력도 갈수록 증가한다.
 

경제적으로는 빈국들이 기술 발전으로 경제적 권력을 얻을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항상 새로운 내용을 파악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는 `무용지식(obsoledge)`이 많아지게 된다.

 

 

 

 

 

 

 

 

 

 

 

 

 

 

 

 

 

 

 

 

 

 

 

 

 

 

 

 

세간에선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 불과 26세의 나이에 떼돈을 벌었다는 것에만 관심을 둔다.

 

하지만 그가 어떻게 부자가 됐는지 알려면 그의 꿈을 보라.

 

개방,

사람을 연결하고 그들에게 중요한 것을 공유하는 데 보탬되기,

혁명,

정보 흐름,

미니멀리즘.

 

페이스북에 적힌 그의 신조다.

 

2012년쯤 상장될 예정인 페이스북의 현재 가치는 줄잡아 230억달러. 지분 30%를 가진 주커버그 재산은 69억달러(약 7조8000억원)에 달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나 미디어 제왕 루퍼트 머독보다도 많다.
 

2012년 페이스북 상장 때쯤 이건희 회장보다도 더 많은 부를 거머쥘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주커버그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팰러앨토에 있는 방 네 칸짜리 단독주택에서 중국인 여자친구와 함께 산다. 그것도 5500달러짜리 월세다.
 

미국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공개된 그의 생활은 한국 온라인게임 업체 젊은이들과 다를 게 없다. 하루에 16시간씩 회사에 머물면서 일하지만 일벌레는 아니다.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출근하며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고 직원들과 맥주를 즐겨 마신다.

 

 


 

주커버그는 다른 젊은 부자들과는 다르다.

세계 10대 젊은 억만장자(더 타임스 선정)의 돈벌이는 주로 부동산과 에너지 사업이다.

 

반면 그 중 최고인 주커버그의 사업은 `재미`다.

페이스북은 학생들과 교직원 사진을 묶어 발행하던 책을 온라인으로 옮겨놓고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게 만든 것으로 시작했다.

 

처음엔 하버드대 기숙사 여대생 인기투표에 활용돼 파문을 일으켰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결국 스탠퍼드대, 예일대, 13세 이상으로 점차 가입 대상이 늘면서 급성장했다. 급기야 올해 7월엔 전 세계 가입자(최근 30일간 1회 이상 로그인한 사람)가 5억명을 돌파했다.
 

주커버그는 11세 때 486컴퓨터를 선물 받고는 `멍청이를 위한 C++`란 책을 사서 혼자 소프트웨어 공부를 시작했다. 중학교 때는 라틴어 수업에서 배운 로마사를 바탕으로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을 만들었다.
 

컴퓨터공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주커버그는 자신을 `해커(hacker)`, 즉 더 나은 것을 위해 기존의 것을 파괴하길 주저하지 않는 사람으로 규정한다.

 

그에게 2005년 MTV(7500만달러), 2006년 야후(10억달러)의 인수 제안 거절은 당연한 것이었다.

 

뒤이어 나온 미디어그룹 바이어컴, 뉴스코퍼레이션의 인수 제안도 마찬가지였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었다.

 

그는 "나와 내 동료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개방된 정보 흐름(open information flow)을 창조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거대 기업이 소유한 미디어기업은 우리에게 매력적인 생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커버그는 2007년 빌 게이츠 MS 회장이 페이스북 지분 1.6% 인수 대가로 2억4000만달러를 투자한다는 제안은 받아들였다. 그 해 페이스북은 외부개발자에게 응용프로그램 개발 플랫폼(API)을 공개했다.

소위 `F8` 전략이다. 이는 MS의 윈도와 마찬가지다. MS와 페이스북은 그래서 닮은꼴이다.

이런 개방성 덕분에 페이스북은 이듬해 SNS 최강자였던 마이스페이스를 앞질렀다.
 

주커버그가 `제2의 빌 게이츠`인 건 그가 젊은 날 컴퓨터를 이용해 떼돈을 번 하버드 자퇴생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자선사업을 펼치는 빌 게이츠처럼 `사회운동`을 펼친다. 수익과 공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문산업을 페이스북의 롤모델로 삼기도 했다.

 

그는 지난 9월 미국 뉴저지주 뉴워크시의 고등학교에 1억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물론 논란도 있다. 최근 개봉된 영화 `소셜네트워크`에서 주커버그는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파렴치한으로 그려졌다. 하지만 이는 다소 과장된 면이 없지 않다.

 

페이스북을 다룬 책 `페이스북 이펙트`의 저자 데이비드 커크패트릭은 페이스북을 `근본적인 투명성에 복무하는 일종의 사회운동`으로 본다.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개인과 사회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 페이스북 성공 DNA는 `융합`
 

페이스북 창업자는 마크 주커버그 외에 크리스 휴스(27), 더스틴 모스코비츠(26), 에두아르도 세버린(26) 등 4명이다.
 

대부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400대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주커버그 재산이 69억달러(65위)로 가장 많고 모스코비츠와 세버린의 재산도 각각 14억달러(290위), 11억5000만달러(356위)에 달한다. 특히 세버린은 주커버그보다 8일 뒤에 태어나 최연소 억만장자가 됐다. 명단엔 빠져 있지만 페이스북 지분 12%를 가진 휴스의 재산도 28억달러에 달한다.
 

하버드대 동창생인 이들이 최연소 부자가 된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들의 행적을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주커버그는 컴퓨터공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고등학교 시절엔 라틴어에 심취했다. 휴스는 문학과 역사를 전공했으니 말할 것도 없다. 여기에 경제학을 공부한 세버린과 모스코비츠가 가세했다.
 

페이스북이 탄생할 수 있었던 건 주커버그의 공학적 재능이 하버드대 동료들이 가진 인문사회학적 토양과 `융합`한 덕분이다. 페이스북 창업자에게 중요한 건 부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였다.
 

지금은 네 명의 창업자 중 주커버그만 남고 페이스북을 모두 떠났다.
 

휴스는 세계지식포럼에 와서 이렇게 말했다.

 

"주커버그를 빼곤 창업자 모두가 다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인 핏속에 있는 기업가정신이 가만히 있는 걸 참지 못하게 하는 거죠." 

 

 

 

 

 

 

 

 

 

 

 

 

 

 

 

 

 

 

 

 

 

 

 

 

 

 

 

 

 

 

 

 

 

 

 

 

 

 

 

 

 

 

 

 

 

 

 

 

 

 

 

 

 

 

 

 

 

 

 

 

"공짜로 땅 드려요" 공짜 땅 주는 미국 마을들

 


 

미국 캔자스주 애트우트는 인구 2,600명의 작은 마을이다.

인구 급감으로 고민하던 이 마을은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인구 늘리기에 나섰는데, 가족과 함께 애트우드로 이주를

하는 이들에게 집을 건설할 수 있는 땅을 공짜로 주겠다는 것이

마을의 제안 내용이다.

인구가 761인 네브라스카 엘우드 마을과 149명이 사는

아이오와 마른 마을도 이주자에게 공짜로 땅을 제공한다.

메인주 해변에 위치한 캠든 마을은 관광업을 할 이들에게

3.5에이커(약 14,100 제곱미터)의 토지를 공짜로 제공한다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공짜 땅은 물론 세금 혜택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마을 측의 설명이다.

20,000 제곱미터가 넘는 토지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게 준다는 마을도 있다. 25명을 고용하는 일자리를 만들면

5에이커(약 20,000 제곱미터)에 달하는 토지를 준다면서

미시간주 머스키건 마을 측은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다...

 

시위하는 프랑스 여고생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 고등학생이

연금 개혁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프랑스, 고등학생들까지 연금개혁 반대 시위 가세

 

변조방지표시= Daun Cafe: 한국 네티즌본부← 작성 Netizen Photo News.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연금 개혁 반대 시위에 참가한 고등학생(오른쪽)이

경찰관 앞에 서 있다. 프랑스 정부는 재정적자를 완화하기 위해

최저 정년을 현재의 60세에서 62세로 올리고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65세에서 67세로 늦추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물에 잠긴 태국

 


 

20일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진 아유타야의 거리가 물에 잠긴 모습

 

바닷가 ‘물공장’

 


 

 이스라엘 서쪽 지중해변에 있는 물 기업 GES의 해수 담수화 설비.

이스라엘은 해수 담수화를 통해 2013년 생활용수의 30%를

바닷물로 만든 물로 대체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불 타는 마리화나

 

변조방지표시= Daun Cafe: 한국 네티즌본부← 작성 Netizen Photo News.

 20일(현지 시간) 멕시코 국경지대인 티후아나 지역에 위치한

군부대에서 군인들이 압수한 마리화나를 소각하고 있다.

 

스타 꿈꾸던 여성 입술성형 '재앙'

 


 보다 매력적이고 예쁜 입술을 원해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이

큰 충격에 빠졌다. 이 여성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 또한

더욱 큰 충격에 빠졌다. 마치 만화에나 나올 듯한 모습으로 변한

충격적인 입술의 모습이 그 이유다.

최근 러시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충격을 유발하고 있는

이 여성의 이름은 스베틀라나 다비도바.

러시아의 한 리얼리티쇼에 참가한 그녀는 원래부터 예쁘고

도톰한 입술을 가지고 있었는데,

보다 도톰한 입술을 원해 실리콘 주입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스타가 되고 싶었던 여성의 수술 결심은

이후 재앙을 일으켰다.

수술의 부작용으로 이 여성의 입술을 크게 부풀었고,

눈과 코에 비해 너무나도 큰 입술을 가지게 되었다.

 

 

 

National Geographic 에 소개된 북한 소식입니다.

미국의사들이 북한주민의 백내장 치료를 위해 북한을 방문했는데

수술을 받고 밝은 세상을 보게 된 북한주민들의 표현이

정말 기가 막힐 정도입니다.

 

<장군님 덕분>이라며 김일성 사진에 큰절을 합니다.

북한주민들... 어쩌나 어쩌나....

 

 

 

 

 

 

 

 

 

 

 

 

 
 


 

뜸을 들인다는 말은
밥을 지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그리고 밥을 지어본 사람들만이 그 맛을 압니다

밥이 다 되었어도
금세 솥뚜껑을 열어서는 안 됩니다
조금만 참는 것
조금만 더 기다리는 것

거기에서
인생의 참 된 맛이 우러나옵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사달라고 조를 때 뜸을 좀 들입니다

아이들이 나쁜 짓을 하더라도
뜸을 들이다가 야단을 칩시다
3 분을 못 참아
30 분 동안 지은 밥을
설익게 한 적은 없었는지?

밥을 지을 때 마다
내 아이 뜸들이기를 조용히 생각해봅시다

- 이어령 '천 년을 만드는 엄마' 중에서
 


 

 

 

 

 

 

 

 

 

 

 

 

 

 

 

 

 

 

 

아마 역사상 최고의 시인으로 독일의 괴테(J.W.Goethe 1749~1832)를 꼽을 것입니다.

 

젊은 괴테가 학창시절 매일 밥을 으러 다니던 식당 주인의 딸을 짝사랑했습니다. 그러나 식당주인과 딸은 후줄근한 괴테의 겉모습만 보고 무시했습니다.

 

딸은 괴테를 골려 주기 위해서 괴테가 청혼을 하던 날 다른 남자와 팔짱을 끼고 나타나기까지 했습니다.

 

그날 괴테는 쓸어고 말았습니다.   심한 고열로 신음하는 가운데 친구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나는 울어보려고 했으나 이빨만 딱딱 부딪칠 뿐이었네.>

 

그 자신의 경험을 소설로 쓴 것이 제가 학창시절에 애독했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란 책 입니다.  

 

<4월의 노래>를 불러보면서 이 책을 떠올리기도 했었습니다.

-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 읽노라
구름 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

 

괴테는 인류가 남긴 최고의 유산이라고 평가 받는 <파우스트>를 썼습니다.

 

그는 문학뿐 아니라 연출, 해부학, 지질학, 광물학, 식물학, 음악, 그림 분야에 대해서도 탁월한 재능가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괴테는 짧은 기간이지만 재상(부통령)을 지내기도 했고,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 평생 가난과는 상관없이 84세까지 장수하며 부유하고 윤택한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아마도 발로 괴테를 차버린 식당 주인과 그 딸은 나중에 승승장구하는 괴테를 보면서 자신들의 안목 없음을 후회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괴테를 몰라보았구나.......>

<아이고..  우리가 괴테를 몰라보았구나.......>

이렇게 후회했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일생일대의 큰 실수를 한 거지요.

 

그러나 오늘날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몰라보는 꽉 막힌 사람>들을 보면 괴테를 몰라보던 식당 주인과 딸보다 더 안타까운 심정이 드는데 어쩌지요?  

 

<아니... 세상에 예수님을 몰라보다니... >(언)

 

 

 

 

 

 

 

 

 

 

 

 

 

 

 

 

 

 

 

 

 

 

 

 
 

 

<장재언 칼럼> 쉽니다.

오늘은 <짧은 글 칼럼>으로 <장재언 칼럼>을 대신합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사람은 두 개의 바퀴로 삽니다.

 

하나는 <철저한 자기 긍정>이라는 바퀴입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하는 만큼의 삶을 삽니다. 자기 자신을 속이고 비천하게 다루면 그 삶이 그렇게 흘러갑니다. 자기 자신을 귀한 존재로 여겨 차라리 손해를 볼지언정 양심을 속이지 않고 지키면 곧 그렇게 존귀한 삶을 살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존귀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사49:5)

 

바울이 타고 가던 배가 난파당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절망적인 상태가 되었을 때 바울이 소리칩니다.

 

<걱정 마라! 내가 있다. 내가 이 배 안에 있기 때문에 이 배는 난파되지 않는다. 절대로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있기 때문에...> (행27:27-44)  

 

우리도 이렇게 자기 자신에게 외쳤으면 좋겠습니다.

 

<걱정 마라! 내가 있다. 내가 있는 한 오늘도 지구는 멈추지 않는다.  걱정 마라! 내가 있는 한 이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 걱정 마라 내가 있는 한 우리 가정은 잘 될 수밖에 없다!>

 

저는 다른 성경구절은 외우지 못해도 로마서 8장31절부터 39절까지에 있는 말씀은 외웁니다. 그리고 자주 혼자 있을 때 큰 소리로 외칩니다.

좀 긴 말씀이지만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개역 개정판)

 

 

그러나 이런 확신에만 묶여있을 수 없습니다. 인생살이에 필요한 다른 한 개의 바퀴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부정>이라는 바퀴입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부정하는 만큼의 삶을 삽니다. 공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면 당장에는 손해인 것 같으나 결국에는 더 큰 이익으로 나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작은 것을 버리면 큰 것을 얻게 됩니다.

 

특히 신앙생활은 자신을 부정하고 비우는 만큼 하나님의 은혜가 채워집니다. 교만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자기 자신에게 외쳐보십시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가족과 동료들의 협력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공은 다른 사람들 몫이고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언) 

 

 

 

 

 

 

 

 

 

 

 

 

한국 뿐 아니라 미국에도 <웅진>이 많이 알려졌습니다. 웅진 윤석금 회장의 <나의 신조>를 알아봅니다.

 

 

 

1. 나는 나의 능력을 믿으며, 어떠한 어려움이나 고난도 이겨낼 수 있고 항상 자랑스러운 나를 만들 것이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더 큰 사람이 될 것이다.

 

2. 나는 늘 시작하는 사람으로 새롭게 일할 것이며, 나는 끈기 있는 사람으로 어떤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공시킬 것이다.

 

3. 나는 항상 의욕이 넘치는 사람으로 나의 행동과 언어 그리고 표정을 밝게 할 것이다.

 

4. 나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마음이 병들지 않도록 할 것이며, 남을 미워하거나 시기,질투하지 않을 것이다.

 

5. 나는 내 나이가 몇 살이든 스무 살의 젊음을 유지할 것이며, 세상에 태어나 한 가지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 나라에 보탬이 될 것이다.

 

6. 나는 항상 정신과 육체를 깨끗이 할 것이며, 나의 잘못을 고치는 사람이 될 것이다.

 

7. 나는 나의 신조를 매일 반복해서 실천할 것이다.

 

윤석금 지음 <도전하는 승부사 윤석금의 경영 이야기> 중에서 인용했습니다.

 

북극성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습니다. 뚜렷한 목표를 품고 있으면 방황하지 않습니다.
 

목표는 머리 속에 넣어둘 수도 있지만, 짧은 단어나 몇 줄의 문장으로 적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종이에 적어 놓은 목표가 강력한 힘을 갖습니다. 학창시절 책상 머리에 붙여 놓은 격문, 일기장이나 노트에 적어 놓은 각오들... 흐트러지기 쉬운 마음을 다잡아주는 소중한 역할을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나의 삶의 목표와 신조를 적어서 벽에 붙여놓고 늘 마음에 묵상해보십시다.(언)

 

 

 

 

 

 

 

 

 

 

 

 

 

 

 

 

 

 

 

 

 

 

 

 

 

 

 

 

 

 

 

 

 

저단위 아스피린인 베이비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피터 로스웰(Peter Rothwell) 박사는 총1만4천33명을 대상으로 총20년에 걸쳐 실시된 4건의 임상시험 보고서를 종합분석 한 결과 베이비 아스피린을 매일 6년 복용한 사람은 전혀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평균 24%, 대장암 사망률이 35%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AP통신 등이 21일 보도했다.

 

그러나 베이비 아스피린보다 더 높은 단위를 복용하는 것은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스웰 박사는 밝혔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75mg과 300mg 짜리 유럽형 베이비 아스피린과 정규아스피린을 복용했다. 미국형은 베이비 아스피린이 81mg, 정규아스피린은 325mg이다.

 

아스피린의 이러한 효과는 유방암, 위암, 식도암, 대장암 등 일부 암과 관련된 특정 효소의 생산을 억제하기 때문으로 과학자들은 믿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Lancet)' 온라인판(10월22일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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