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nuary
3,
2011



Bless this house, Oh Lord we pray
Make it safe by night and day
Bless these walls so firm and stout
Keeping want and trouble out
Bless the roof and chimneys tall
Let thy peace lie over all
Bless this door that it may prove
Ever open to joy and love
Bless these windows shining bright
Letting in God’s heavenly light
Bless the hearth, a-blazing there
With smoke ascending like a prayer
Bless the people here within
Keep them pure and free from sin
Bless us all that we may be
Fit Oh Lord to dwell with thee
Bless us all that we, one day, may dwell
Oh Lord, we pray
주님 기도 하오니 우리 집을 축복하소서.
밤낮으로 안전하게 하소서.
벽이 탄탄하게 세워져
걱정거리가 생기지 않게 하소서.
지붕과
높은 굴뚝이
당신의 평화위에 서있게 하소서.
우리 집의 대문은 항상
기쁨과 사랑을 향해 열려 있게 하소서.
모든 창문은 하나님 나라의 빛으로
빛나게 하소서
우리 집 난로에서 나는 연기가
기도처럼 피어 오르게 하시고
이 집에 사는
모든 식구를
악으로부터 정결하고
자유 하게 하소서.
언젠가는 당신과 함께 살수 있도록
우리 모두를 축복하소서

|



새것은 아름답다
새것은 눈부시다
아름답고 눈부신 것은 나를 설레게 한다
한때 나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이
나를 찾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었다
그저 묵은 것을 털어내고
마음을 비우고 비워내는 것만이
최선의 삶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텅 빈 가슴에
평화는 찾아오지 않고
겨울 들판처럼 쓸쓸한 추위에 떨어야 했다
새해가 밝았다
거듭거듭 새로 태어나라고
들판 가득 따스한 햇살을 흩뿌리며
마침내 새날이 왔다
새롭다는 것은
있는 것을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같은 것을 다르게 변화시키는 것
새해 앞에 서 있는 나는 이미 어제의 내가 아니다
새날을 여는 햇살이 아름답다
새싹을 준비하는 들판이 눈부시다
아름답고 눈부신 것이
나를 설레게 한다.


아내 이희엽씨가 희망을 노래하는 남편을
웃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원규 시인은 지금 루게릭 병(Lou Gehrig)을 앓고 있다.
루 게릭병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筋萎縮性 側索硬化症-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이라 하는데 대뇌와 뇌 줄기 그리고 척수에 있는 운동신경세포가 지속적으로 죽어 나가는 퇴행성 질환의 하나이다.
인간의 척추 뼈 속에는 뇌에서 나오는 중추신경의 긴 뿌리가 들어있는데 이 신경계를 척수라고 부른다. 이 척수 신경계는 뇌의 명령을 받아서 사지의 감각이나 근육운동을 지배하는데, 만일 이 척수가 손상을 받게 되면 부위에 따라서 사지의 감각이나 운동이 큰 장애를 받게 된다.
이원규 시인은 그런 루 게릭 병에 걸렸다.
희망이 없다.
그런데 그는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이것이 진짜 희망이다. (언)

|


새해가 밝았다.
거듭거듭 새로 태어나라고
들판 가득 따스한 햇살을 흩뿌리며
마침내
새날이 왔다.

병마에 육신이 굳어버린 시인은 새해를 오히려 아름답고 눈부시다고 노래했다.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을 11년째 앓고 있는 이원규(51)씨는 바짝 마른 몸으로 ‘희망’을 말했다.
서울 신천동 이씨의 자택. 아내 이희엽(48)씨가 의자에 앉힌 남편을 거실로 밀고 나왔다. 바퀴 달린 의자였다.
사지를 아래로 늘어뜨린 이씨는 뼈만 남도록 말라 있었다. 키 172㎝, 몸무게 45㎏. 그는 한때 70㎏까지 나갔다고 했다. 병에 잠식당한 사이 25㎏을 잃었다.
이씨는 얼굴 일부 근육과 두 눈, 왼쪽 엄지발가락만 움직일 수 있다. 루게릭병은 온몸이 말라붙다 한줌으로 돌아가는 병이다. 몸에서 운동세포가 증발해 근육이 오그라들고 전신이 차례로 마비되다 결국 숨이 끊어진다. 발병 원인과 치료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씨는 혀가 굳어 직접 말할 수 없다. 신음하듯 소리를 내면 아내가 알아듣고 대신 전달한다. 아내는 거의 모든 말을 알아들었다. 생소한 단어가 나오면 한글 자모음과 숫자가 적힌 판 위에서 단어를 조합한다. 이씨는 병세가 입에서 시작해 사지로 뻗어나간 탓에 언어장애를 가장 먼저 겪었다.
루게릭병에 걸리면 발병 후 2∼3년, 길어야 5년 안에 죽지만 이씨는 만 10년을 버텼다.
그는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영어교사였던 1999년 1월 코가 막히고 목구멍이 답답해 동네 의원을 찾았다. 아내는 “그해 8월 서울대병원에서 루게릭병 진단을 받을 땐 곧 죽을 거라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발가락으로 키보드를 두드리며 희망을 쓰고 있다.
이씨가 건넨 시 <새해의 노래>에는 새해를 맞는 벅찬 심정이 실렸다.
새것은 아름답다
새것은 눈부시다
아름답고 눈부신 것은 나를 설레게 한다.
그는 시에서 <새해 앞에 서 있는 나는 이미 어제의 내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씨는 93년 두 편의 시, <매미>와 <강물이 어두워져>로 등단했다.
이씨는 올 가을 첫 시집을 낼 계획이다. 그가 미리 정한 시집 제목은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다.
“가슴에 품은 첫사랑이라면 아내는 아닐 듯한데….”
넌지시 떠보자 이씨는 “누구나 지나간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있지 않으냐. 그걸 첫사랑에 빗댄 것일 뿐 정작 첫사랑에 대한 시는 없다”고 했다.
이씨의 희망은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것.
그는 이 일념으로 병세가 한창인 2004년 국문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열린 서울시 보조공학서비스센터 발전방향 세미나에서는 아내 도움 없이 발표를 마쳤다.
엄지발가락으로 마우스를 움직여 단어를 입력하면 문장을 그대로 읽어주는 장치를 활용했다.
이씨는 강단에 설 수 있는 가능성을 여기서 확인했다고 했다. 몇몇 대학 관계자로부터 “의지만 있으면 자리는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격려도 들었다.
이씨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고 했다.
“병에 걸린 뒤에야 저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훌륭하게 이겨내는 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반드시 건강을 회복해 루게릭병은 결코 불치병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강창욱 기자)
|



얼마 전 칼럼으로 소개하여 글을 쓴바 있는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는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N. 로렌츠가 처음으로 발표한 이론입니다. 일반적으로 작고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나중에 커다란 효과를 가져온다는 의미입니다.
이 이론은 로렌츠가 〈결정론적인 비주기적 유동>(Deterministic Non periodic Flow)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결정론적 카오스(Deterministic Chaos)의 개념을 일깨워 준 새로운 유형의 과학 이론입니다.
미세한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는 나비효과는 과학이론에서 발전했으나 점차 경제학과 일반 사회학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가령 1930년대의 대공황이 미국의 어느 시골 은행의 부도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때 이것은 나비효과의 한 예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1달 후나 1년 후의 정확한 기상예보가 불가능하듯이 주식이나 경기의 장기적인 예측이 불가능한 것도 이러한 나비효과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비효과>라는 영화도 등장했습니다. 길거리에 있는 작은 돌멩이 하나를 발로 찼습니다. 그 결과 그 돌멩이는 굴러서 하수구에 떨어지고 맙니다. 하수구에 떨어진 돌멩이는 물의 흐름을 방해 하게 됩니다. 거기에 다른 쓰레기들이 들러붙어서 하수구가 막히고 마침 폭우가 쏟아집니다. 물은 범람하고 그로 인해 동굴 지하를 탐방하던 어떤 사람이 죽습니다. 그 사람은 미 대통령 아들의 친구였고, 대통령 아들은 친구의 급사소식을 듣고 한국에 오던 중 여객기피랍사건을 겪게 됩니다. 테러범은 북한의 공작원임이 밝혀지고 화가 난 미 대통령은 북으로 원자폭탄을 발사하게 됩니다. 그 결과 남한까지 방사능 피폭에 오염되고
만다는 내용.....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죠? 하지만 상상해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미국이 북한에 원자폭탄을 터트릴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지 만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태의 발생 원인이 매우 작은 어떤 것 곧 <당신이 발로 찬 돌멩이 하나>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머나 먼
북경에서 나비 한 마리가 날개 짓 한 것이 미국에 허리케인을 일으켰다면 이해가 되시나요? 안 될 것입니다. 하지만 카오스이론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앤디 앤드루스가 쓴
<폰더씨의 나비효과>라는 책은 처음부터 가슴 뜨거운 질문을 던집니다.
<정말이지 나라는 인간 존재, 뭐가 중요할까?>
사실 나 같은 소시민들로 인해 세상이 바뀐다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우린 그저 없어도 되는 거대한 기계의 작은 나사 하나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없어도 사회는 잘 돌아갈 것입니다.
아마 내가 없어진다 한들 가족이나 몇몇 친구들 외에 누가 알아 주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정말이지 나란 인간. 뭐가 중요할까?>라는 생각.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비효과>라는 이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답은 이렇습니다.
<아닙니다. 당신은 정말이지 소중합니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북군의 대령으로 복무 중이던 체임벌린이란 군인이 있었습니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 체임벌린은 남군의 엄청난 공격에 직면합니다. 수적인 열세와 총알마저 떨어진 상황에서 총검을 꽂은 채 남군을 향해 돌격하라고 그는 명령합니다.
그의 이러한 <무모한 명령>은 그 전투에서 북군에게 극적인 승리를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체임벌린의 행동은 단순한 전투의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그 전투의 승리로 북군은 남북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었고,
북군의 남북전쟁 승리로 미국은 여러 개의 국가로 쪼개질 위기를 모면했으며,
미국이 거대한 단일 국가가 되어 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과 일본군에 맞서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렀던 것입니다.
결국 미합중국이라는 강대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체임벌린의 <무모한 선택> 덕분이었고 그것은 나비효과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노먼 볼로그라는 아주 평범한 농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1940년대 척박한 기후에도 수확량이 높고 병에 견디는 힘이 강한 옥수수와 밀을 교배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를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그치면 안됩니다.
척박한 기후에도 잘 자라는 옥수수와 밀을 교배하기 위한 기지를 멕시코에 건설하고 노먼 볼로그를 기용했던 헨리 월러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헨리 월러스에게 식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일깨워준 조지 워싱턴 카버가 있었습니다. 조지 워싱턴 카버를 도적의 손에서 구해내 키워준 모저스와 수전 카버 부부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끝도 없이 펼쳐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관계가 오늘의 위대한 일을 이루어 낸 것입니다.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이루듯이 나라고 하는 작은 존재. 내가 감당하고 있는 하나의 작은 일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나비효과의 기대가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이어야 하겠습니다.
가까이 사는 이웃에게 거는 격려의 전화 한 통화. 한 사람에게 보낸 희망을 담은 한 통의 이메일. 꼭 붙잡아 주는 악수. 반갑게 흔드는 손짓. 작은 칭찬 한마디. 잠깐 고개를 숙여 가볍게 하는 인사. 먼저 지나 가라고 길을 비켜주는 손짓. 보행자가 안전하게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운전자의 마음가짐. 모르는 사람에게도 씩 웃어주는 가벼운 미소.
이런 작은 것들이 상대방을 기쁘게 하고 그 기뻐하는 사람을 통해 좋은 일들이 태풍처럼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하며 시작하는 한 해. 얼마나 멋진 새해입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큰 일에 충성하라 하지 않고 작은 일에 충성하라고 했습니다. 성경적 나비효과를 말씀하신 것이 아닐까요...
저는 여러분들께 나비효과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작은 일. 여러분의 자녀들이 하는 작은 일이 아니 작아 보이는 그것이 큰 일을 이루는 2011년이 되실 것을 분명히 믿습니다.
저는 이런 믿음을 가지고 Happy New Year 라고 인사 드리는 것입니다.(장재언)

|




새해가 밝았다.
연초가 되면 한 해를 전망하는 키워드가 쏟아진다. 2011년은 2010년대의 첫해다. 올 한 해뿐만 아니라 10년을 내다보는 전망도 많다.
대망의 신묘년을 장식할 키워드는 무엇일까.
권위 있는 경제 연구소들이 지난해 말부터 앞다퉈 발표한 키워드를 비교해보면 중첩되는 단어들이 눈에 띈다.
스마트, 소셜서비스, 친환경, 중국 등이 그것이다. 이들만 훑어봐도 대충 올 한 해를 관통할 트렌드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저서 ‘SERI 전망 2011’에서
‘차시아(Chasia)’
‘뉴시니어’
‘IT빅뱅’을 올 3대 키워드로 꼽았다. 차이완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국에 빗대어 ‘차시아’라는 신조어도 만들었다. 경제력 있는 은퇴세대인 뉴시니어의 무게감도 조망했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만들어내는 ‘IT빅뱅’도 올 한 해를 휘저을 소용돌이로 꼽았다.

LG 경제 연구원이 펴낸....
‘2020 새로운 미래가 온다’의 가장 큰 화두 역시 중국이다. 지난 10여년간 ‘세계의 공장’이었던 중국은 앞으로 10년은 ‘세계의 시장’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시대’가 ‘스마트시대’로 진화하고 있는 것도 주요 트렌드로 제시했다. 기술 속도경쟁 시대가 저물고 인간 창의의 시대가 밝았다고 강조한다.
놀라운 것은 지식경제부와 디자인진흥원이 제시한.....
2011년 디자인 키워드도 이들과 비슷하다는 점이다. 5대 디자인 트렌드에는
△아시아(Asiaization)
△친환경
△스마트
△뉴프리미엄
△복고 등이 선정됐다.
한 가지 더 있다. IT기업들의 전망도 이들과 꼭 닮아 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조사해 발표한 올해 IT산업 키워드는
스마트,
소셜네트워크,
클라우드 등이다.
서로 다른 분야의 키워드가 관통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혁명적인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다. 변화의 길목에 서서 변화를 움켜잡으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올 한해 나의 나침반이 될 키워드는 무엇인가.

|
|



[로이터 올해의 사진] 사살된 멕시코 마약조직원

9월 2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약 140km 떨어진
목장에서 촬영한 마약범죄조직원의 시신.
멕시코군은 이날 마약범죄조직을 급습해 조직원 25명 이상을 사살했다.

8월 22일(현지 시간) 멕시코 쿠에르나바카 상업 지구의 다리 위에
시신이 걸려 있다. 지역 언론은 이날 심하게 훼손된 시신 4 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4월 27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약 100km 떨어진
사비나스 히달고 인근에서 마약조직원의 시신이 나뭇가지 사이에 놓여 있다.
이날 멕시코군은 마약조직원들의 안전 가옥을 습격해
조직원 2명을 사살하고 대마초 2톤과 무기를 압수했다.
[로이터 올해의 사진] 모잠비크의 광부

9월 19일(현지 시간) 모잠비크 마니카의 한 금광에서 광부가 미소를 짓고 있다.
[로이터 올해의 사진] 깜빡 잠이 든 교황님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4월 18일(현지 시간) 몰타 플로리아나에서 열린
미사에서 의자에 앉아 졸고 있다.
[로이터 올해의 사진] 기적의 ‘나홀로 생존’

5월 12일 리비아 트리폴리의 한 병원에서 네덜란드 소년(8세)이
침대 위에 누워 있다. 이날 아프리키아항공 소속 에어버스 A330-200 여객기가
트리폴리 공항에 착륙하려다 추락해 이 소년을 제외한
탑승객 및 승무원 103명이 모두 숨졌다.
[로이터 올해의 사진] 인도네시아 ‘지옥 열차’

5월 31일 인도네시아 서자바 데폭을 출발해 수도 자카르타로 향하는
열차 승강대에 수많은 사람이 매달려있다.
객차 지붕 위에도 승객들로 가득하다.
인도네시아 국영 철도사 PT Kereta Api Indonesia는 자카르타로 출퇴근하는
50만 명을 실어 나르기 위해 매일 열차 300편을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열차편이 부족해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2007년의 경우 감전사와 지붕에서 추락사한 승객이 26명에 이른다.
[로이터 올해의 사진] 뱀을 씹어먹는 특수부대원

6월 9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 특수부대 졸업생이
생존훈련 시범의 일환으로 뱀을 먹고 있다.
[로이터 올해의 사진] 홍수 속에서도 여유로워 보이는 남성

6월 16일(현지 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시내의 홍수 피해 현장에서
한 남성이 의자에 앉아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다.



북한은 과거의 동독처럼 어느 날 갑자기 붕괴될 수 있다. 1989년 당시 소련의 고르바초프는 동독의 개방을 요구하면서도 붕괴는 결코 바라지 않았다. 하지만 행운의 여신은 도적처럼 찾아온다.
1989년 11월 9일 동독 정부 대변인이 여행 규제 완화 조치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들이 새 여행법의 발효 시점에 대한 질문을 쏟아대자, 그는 얼떨결에 <지금 당장>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동독 주민들이 베를린 장벽으로 떼를 지어 몰려가고 급기야는 망치와 도끼로 장벽을 무너뜨림으로써 냉전체제의 거대한 상징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
결국 대변인의 우연적인 말실수라는 초기 조건이 <나비효과>를 일으켜서 동독을 무너뜨리는 민중혁명의 도화선이 되고, 그 결과로 독일은 통일됐다.
역사에서 우연이란 인간에게 운명처럼 주어진 구조적 조건 속에서 역사를 창조할 수 있는 자유로 주어진 행운이다.
중요한 것은 행운의 여신을 잡을 수 있는, 마키아벨리가 <비르투>(virtù)라고 불렀던 <용기와 덕성>이다.
1989년 독일의 행운은 그런 <비르투>를 가진 <헬무트 콜>이라는 정치가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대한민국에도 새해에는 그런 비르투를 가진 정치가가 나타났으면 참 좋겠다.

|



2007년 무더웠던 어느 여름날 밤.
영어학원을 운영하던 곽희문(41)씨는 집 현관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 거실에서 아내와 딸이 껴안은 채 울고 있었던 것이다.
10년을 함께 살면서 아내가 그토록 서럽게 우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아내 강동희(42)씨와 딸 상민(10)이는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 줄 아니>라는 동화책을 읽는 중이라고 했다.

아프리카 케냐의 코로고초에 사는 어린이들의 힘든 삶을 소개한 책이었다. 코로고초는 스와힐리어로 <쓰레기 더미>라는 뜻으로,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나오는 모든 쓰레기가 모이는 지역이다.
아내와 딸의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하다 갑자기 곽씨 마음이 뜨거워졌다. 곧이어 곽씨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렸다.
<희망을 가질 수 없는 코로고초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그는 비신자였다. 몇몇 기독교 단체들이 오지 사람들을 돕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무작정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그 아이들이 희망을 찾는 데 저를 사용해 주세요’라고 서툴게 기도했다. 역시 비신자였던 아내와 딸에게 기도 제목을 알렸다. 둘은 한 목소리로 “OK”를 외쳤다. 이후 곽씨 가족은 함께 교회에 나가며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월수입이 1000만원에 이르던 학원을 정리하고 곽씨 가족은 2008년 3월 구호단체 ‘굿네이버스’의 일원으로 케냐에 갔다. 처음에는 빈민촌 아이들로 이뤄진 ‘지라니 합창단’을 위해 1~2년 정도 봉사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코로고초 입구에 버려진 컨테이너 박스를 개조해 생활을 시작했다.
현지 사정은 생각보다 훨씬 열악했다. 그야말로 희망이 없는 버려진 땅이었다. 케냐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곽씨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태아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곳의 여성들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스스럼없이 몸을 팔기도 했다.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되고,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대부분의 태아를 유산했다. 죽은 태아를 비닐봉투에 싸 버리는 것은 그리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었다.
곽씨 가족은 참담한 현실 앞에서 코로고초를 희망의 땅으로 변화시킬 때까지 정착하기로 결심했다.

고심 끝에 무상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유치원을 짓기로 했다. 곽씨 가족은 재산을 털어 땅을 사고 건물을 세웠다.
2008년 9월 유치원이 문을 열었다. 이름은 ‘엘토토(El toto)’, 하나님을 뜻하는 히브리어 ‘엘’에 아이들이라는 뜻의 스와힐리어 ‘토토’를 붙여 ‘하나님의 아이들’이라고 지었다.
한국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영어를 가르치고 먹을 것도 줬다. 주일에는 교회학교를 열어 하나님 말씀을 전했다. 힘들지만 보람이 있었다. 부인 강씨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매일 아침 점심을 먹자 어느새 포동포동하게 살이 올라 예뻐졌다”며 웃었다.
영어로 기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이들 신앙심도, 영어실력도 하루가 다르게 달라졌다.
아이들은 곽씨를 ‘파파(papa)’, 강씨를 ‘마마(mama)’라 부르며 따랐다. 아이들의 부모도 주일학교에서 말씀을 들으며 달라지기 시작했다.
희망이 조금씩 싹트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고초는 시련의 땅이다. 자비로 유치원을 운영하다 보니 1년 만에 운영비가 바닥났다. 지원을 받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강씨는 지난해 10월 귀국해 과외 교사를 시작했다. 그렇게 번 150만원을 매달 케냐로 부쳐 유치원 운영에 보태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곽씨 가족은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곽씨는 “솔직히 길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기도하다 보면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 내가 희망을 잃으면 날 ‘파파’라 부르며 따르는 아이들 역시 희망을 잃고 어둠 속에서 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곽씨는 콩고에서 선교활동을 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케냐보다 더 열악한 콩고에 ‘희망의 나무’를 심을 생각이다. 지난해부터 콩고 공식 언어인 프랑스어를 익히기 위해 교재를 사서 공부하고 있다.

|
|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일으켜 세워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 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위험한 강을 건널 때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그대
그대와 함께 라면......

|




상원 하트 빌딩에서 기도하는 사역자들
어릴 때 입국하여 미국에 5년간 거주해온 문서 미비자들에게 고교 졸업 후 조건부 신분을 허락하는 '드림'법안이 18일 연방의회에서 부결돼 일부 교계지도자들을 비롯한 민권옹호자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미성년자녀로서 입국한 젊은 문서 미비자들이 2년간의 대학과정이나 군 복무를 마치고 범죄기록 점검 통과 등 기타 조건을 통과하면 시민권 취득을 위한 길을 열어주는 이 드림(DREAM:외국인청소년계발/구제교육령의 약칭)법안은 하원에서는 이미 216대198로 통과됐으나 이날 연방상원 플로어에서 부결돼 이번 의정에서는 제외돼 버렸다.


한국인 트위터 사용자가 벌써 23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2012년에는 1천만 명을 넘어설 거라는 예상이 나올 정도이다. 하지만, 트위터에 못지않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바로 페이스북이다.
트위터는 짧은 단문으로 인하여 내용 전달에 제한이 있지만, 페이스북은 원하는 만큼 내용을 길게 전달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이벤트나 소식을 전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즉각적인 고객의 피드백을 받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개설된 페이스북의 페이지 만들기 기능은 제품이나 책을 홍보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책의 출시와 함께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최근에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라는 책을 출간한 도서출판 크리스천석세스 김일중 실장은 “이 책의 출시와 함께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 페이지를 활용해서 책을 읽은 독자들의 감상을 올리기도 하고, 책의 내용을 가지고 토론을 하는 기능도 있다. 주인공 알렉스의 사진첩과 최근 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도서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www.facebook.com/theboyfromheaven

알렉스 말라키,케빈 말라키/유정희 |
크리스천석세스 | 281쪽 | 12,000원

6세 소년이 경험한 생생한 천국체험 스토리를 담은 신간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원제: The boy who came back from heaven, 크리스천석세스)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지난 7월 미국 현지에서 출간된 이후 아마존 종교분야 1위, 전체 36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로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후, 2달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6살 배기 주인공 알렉스가 천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자신이 보고 듣고 겪은 경험담을 순수하고 진솔한 어린아이의 언어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2004년 11월, 알렉스와 그의 아빠 케빈은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너무도 끔찍해서,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급대원들은 알렉스를 위해 즉시 검시관을 부르는 게 좋다고 말할 정도였다. 병원으로 후송된 알렉스는 이후 2달동안 깨어나지 못하고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알렉스가 긴 잠에서 깨어났을 때, 아주 놀라운 이야기를 갖고 돌아왔다. 무의식적인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동안, 알렉스는 예수님, 천사들과 함께 천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허황된 이야기라고 의심할 수도 있지만, 이 세상 너머에 존재하고 있는 천국에 관해 조금이라도 알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한번쯤 알렉스의 천국 여행에 귀 기울여볼 만하다.
알렉스의 눈을 통해 이 세상 너머의 천국을 보게 되면, 기적, 천사, 영생,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새롭고 놀라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동시에 죽음을 딛고 일어선 사지마비 소년의 특별한 치료 및 회복 이야기와 그를 정성껏 돌보는 아빠 케빈과 엄마 베스의 훈훈하고 신앙적인 휴먼 스토리도 잘 녹아있다.
하나님, 천사, 예수님, 천국, 사탄, 귀신들 같은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지만 성경 말씀과 전혀 어긋나지 않고,또 신비주의적인 경향으로 조금도 빠지지 않는다.
사고 이후 알렉스는 산소호흡기 없이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이른바 <크리스토퍼 리브 수술>을 받은 세계 최초의 어린이가 됐다. 그 수술 이후 한번에 한 시간 동안 지지대 위에 서있을 수 있고, 특별한 장치와 보조원들의 도움으로 회전 운동기구 위에서 걸을 수도 있다. 스포츠 경기 보는 것을 좋아하는 알렉스는 언젠가 자기 힘으로 다시 걸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책 속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증언이 수록된 DVD도 책과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인세는 알렉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여행작가 조정연이 들려주는
제3세계 친구들 이야기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는 현대판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제3세계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여행작가 조정연은 '인권'이라는 것이 보장되지 못한 어린이의 처참한 실화를 소개합니다. 입 말체 문장과 현장감 넘치는 사진은 참혹한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가난과 전쟁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어른들로 인해 삶을 송두리째 희생당하는 어린이의 모습은 독자의 가슴을 울립니다.
☞ 어린이 독자는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등의 어린이들의 삶을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사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지 뒤돌아보게 됩니다.
지은이/조정연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사람들’ 회원. 현 여행 및 문화 칼럼니스트.
세계 120개국을 배낭 여행한 계기로 여행을 직업으로 삼은 저자는 어느 날 인도 길거리에서 비를 맞고 있던 한 소녀를 만났습니다.
그 소녀와의 만남을 계기로 인권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세계의 아이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영국의 사회단체 <안티-슬레이버리: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사람들>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 이야기들을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려고 이 책을 썼습니다.
현 어드벤처 여행사 드래고만 코리아㈜ (팍스투어의 자회사) 대표이사/ 현 팍스투어㈜ 이사 / 현 트래블라이트 인디아㈜ 서울 지사장.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 /
홍익대학교 수학교육학과 90학번 / 인도 잠무 &카쉬미르주 명예 홍보대사. 부산 동아대학교 강사 역임.
목차
1. 아미나타 -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고향인 베냉을 떠나 가봉의 리브르빌에 왔지만 월급도 거의 받지 못하는 하녀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는 9살 아미나타의 이야기와 일하러 온 소녀들의 현실.
2. 낙타몰이꾼 알스하드 - 4살 때 유괴되어 UAE에서 낙타몰이꾼 생활을 하는 알스하드와 생명을 담보로 낙타 등에 올라야 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
3. 팔려가는 소녀들 -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족의 빚 대신 나이 많이 아저씨의 신부로 팔려가야 하는 십대 초반, 어린 소녀들의 이야기.
4. 쓰레기 더미 위에 피어난 꽃, 소피아 - 케냐 나이로비의 쓰레기 매립장에 있는 마을, 고로고초에 사는 소피아가 매일매일 겪어야 하는 삶의 전쟁.
5. 캄보디아의 라타 - 쓰레기를 태우는 유독가스가 늘 덮여있는 캄보디아의 쓰레기 마을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매일 쓰레기를 뒤져야 하는 라타, 포, 미네야, 세 형제 이야기.
6. 달의 여신 찬드라 - 홍수 때문에 집과 농지를 잃고 콜카타로 와서 길거리 생활을 하는 찬드라 가족 이야기와 최소한의 의료 혜택도 받지 못하고, 비를 피할 곳도 없는 인도의 길거리 생활자들의 삶.
7. 어린 군인 - 시에라리온의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 어른들이 일으킨 전쟁 때문에 8살 때부터 소년병 피바람이 되어 마약을 맞고, 총을 손에 들 수밖에 없었던 모하메드의 이야기.
8. 목화 따는 아이들 -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정책 때문에 목화 경작철이 되면 학교에 가는 대신 목화밭에서 하루 종일 중노동에 시달려야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9. 초콜릿의 쓰디쓴 비밀 - 전 세계 코코아의 절반을 생산하는 코트디부아르의 코코아 농장에서 노예나 다름없이 혹사당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출판사 서평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세계화 교육이 아니다. 먼저 삶의 목적을 정하고 세계 속에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행복해야 한다는 삶의 목적을 먼저 깨닫게 하고,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세계인으로서의 마인드도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인권, 그 중에서도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 책은 또래의 눈높이에 맞춘 세계 어린이 인권 보고서로서 가치가 있다.
요즘 형제가 없이 자라는 경우가 많아 자칫 이기적으로 자라기 쉬운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환경에 있는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나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을 돌아볼 수 있게 해 당연한 듯 누리게 되는 사소한 일상이 사실은 큰 행복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다.

|




박일민 교수(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장·조직신학)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롬 10:17)고 하신 사도 바울께서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과 함께, 주의 이름을 전파하는 사람의 발걸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표현하기 위하여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10:14)라고 하신 바 있다.
구원에 있어서 복음을 듣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전하는 복음을 듣지(받아들이지) 않아서 구원을 받지 못했다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전하는 복음이 없었기 때문에 들으려 해도 들을 수 없었던 사람이라면 어떻게 될까. 그들이 들을 수조차 없었는데도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 너무나 억울한 일이 되지 않을까.
여기에 해당하는 사례는 영아들과 복음이 아직 들어가지 못한 시대나 지역에 살았던 성인들의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제 그 경우를 각각 살펴보기로 하자.
1. 영아(嬰兒)의 경우
1) 영아의 상태
우리는 보통 생후 1세~2세 아이들을 영아라고 부른다. 그러나 구원 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영아나 유아를 나이가 아닌 영적 상태로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육체적 나이로는 소년이나 청년에 해당하면서도 영적으로는 영아와 다를 바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자아의식을 가지기 이전의 상태를 가리켜 영아라고 해보자. 자아의식이 생기기 전이라는 것은 의식적인 자범죄를 범하기 이전의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영아도 성장하면 성인이 되고, 자아의식에 따라 자범죄를 범하거나 복음을 들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살아 있는 영아의 구원 문제는 별도로 취급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성인이 되기 전에, 즉 자범죄를 범하지 않은 영아의 상태로 죽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복음을 듣거나 믿을 수 있는 기회조차 허락 받지 못했다. 그러기에 그 영아의 구원 문제가 별도의 관심사로 등장하게 된다.
2) 영아 구원의 가능성
우리는 성경에서 영아의 구원 여부에 대한 단정적인 언급을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따라서 영아의 구원에 관한 내용을 확실하게 결정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문제다. 그러나 성경에는 영아들에게도 구원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표현들이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예수님께서는 천국 교훈을 하시면서,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2)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육체적 상태의 어린 아이가 아니라, 그 마음이 어린 아이와 같은 상태를 가져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음을 교훈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께서 천국의 교훈을 위해 어린 아이를 예로 드셨다는 사실을 통해, 어린 아이도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을 것, 즉 구원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사도 바울께서도 구원에 관한 대표적 원리를 밝히시면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고 하셨다. 여기서 ‘네 집’이라는 말씀은 어린 아이도 포함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우리의 일반적인 가족 구성으로 볼 때, 가정에는 어린 아이가 있는 것이 보통의 상식이기 때문이다. 예수를 믿고 온 집과 더불어 세례를 받았던 빌립보의 루디아(행 16:15)나, 고린도의 회당장 그리스보(행 18:8)의 집에도 어린 아이가 있었을 수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소개하면서, “그 때엘··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사 11:8)고 했다. 이 말씀은 천국의 평화로운 광경을 소개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어린 아이가 등장한 것을 보면, 천국에는 어린 아이도 있을 수 있는 가능성, 즉 어린 아이도 구원받을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전날, 문설주에 어린 양의 피를 바름으로 죽음의 화를 피할 수 있었다. 이는 순결한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을 예표하는 사건이었다. 그런데 첫 번 유월절에서 구원받은 것은 어른들만이 아니었다. 그 중에는 분명 어린 아이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월절 사건에서 어린 아이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된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할례 의식을 통해서 자신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라는 증거를 가졌다. 이 할례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았음을 표하고 인치는 신약시대의 세례에 대한 예표이었다. 그런데 그 할례는 어른에게만이 아니라, 주로 태어난 지 8일되는 어린 아이들에게 행했다. 그러므로 할례 의식은 어린 아이도 구원의 대상이 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강력하게 암시해준다.
3) 영아 구원의 범위
앞의 여러 사례들에서 보는 것처럼, 영아에게도 구원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면, 그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영아 상태로 죽은 모든 어린 아이가 다 구원을 받을까, 아니면 믿음의 부모를 둔 아이들만 구원을 받을까.
자범죄를 범하기 전에 죽었다는 점만을 고려해보면, 모든 영아들이 다 구원받았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성경은 자범죄의 유무 여부로 구원을 결정하지 않는다. 자범죄가 없는 사람이라도 원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인은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라고 했다. 그러므로 영아 상태로 죽은 자들이 모두 구원받을 것이라고 하는 생각은 적절치 못하다고 보아야 한다.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에서처럼, 부모의 믿음이 온 가족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족 구원의 의미를 고려해 보면, 믿는 부모의 자녀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구원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성경은 구원이 오직 자기 자신의 믿음으로만 가능하다고 교훈한다(겔 18:4, 20). 이것은 부모를 포함한 다른 어떤 사람의 믿음이라도 영아의 구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부모가 믿으면 자녀가 자동으로 구원받을 것이라는 생각도 적절하지 못하다.
우리는 영아들에게 구원의 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으나, 그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를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우리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0장 3절에 밝힌 것처럼, 영아 때 죽은 아이들 중에서,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계획한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된다고 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4) 영아 구원의 방법
영아에게는 아직 자아의식이 없다. 따라서 영아는 스스로의 판단이나 결정에 따라 복음을 듣거나 믿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만일 영아에게 구원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면, 그들은 과연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자범죄가 없는 영아라도, 원죄가 있기에 반드시 거듭나야 할 필요가 있다. 거듭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다. 따라서 성령께서는 자신의 기쁘신 뜻에 의해 성인들의 일반적인 체험과는 다른 방법, 그러기에 성인들에게는 신비롭게 여겨질 수밖에 없는 방법으로 영아들에게 복음을 듣게 하시고, 또 그리스도 안에서 중생케 하실 것으로 여겨진다.
2. 성인의 경우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해지기 전에 살았던 우리 조상들처럼 한 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채 죽은 사람들은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그들은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에 믿지 못했다는 점에서만 보면, 그들의 상황은 영아들과 똑같다. 그러나 그들은 원죄만이 아니라 자범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영아들과 다르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러기에 하시려고 하신다면 길가의 돌들로 하나님의 자녀를 만드실 수 있고(눅 3:8), 죄인을 마술처럼 신기하게 구원해 내실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능력을 그렇게 사용하려 하시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선하신 의도와 반대되는 방식으로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과는 달리 자신의 능력을 항상 오직 자신의 선하신 의도에 맞도록 사용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죄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되기 원하신다. 죄의 대가는 죽음이다(롬 6:23).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해주어야만 하는 의무를 가진 분이 아니셨다. 그러나 자신의 선하고 기쁘신 뜻에 따라 죄인을 구원하려고 계획하셨고, 그 계획의 결과 죄에 대한 죽음의 대가를 치르셔야 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러므로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이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게 하실 때에 일정한 방법을 지정해 놓으셨다. 그것은 전도의 미련한 방법(고전 1:21), 즉 복음을 들음으로서 믿음에 이르게 되는 방법이다. 복음을 듣는 것은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수단이다. 이 수단이 없으면, 그 결과인 구원도 있을 수 없다.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이 수단을 허락받지 못했다. 따라서 그들은 그 수단으로 말미암는 결과인 구원도 허락받지 못했다고 보아야 한다.
우리는 그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허락받지 못한 것 때문에, 하나님을 불공평하다고 비난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멸망의 자리에 이르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밀어 넣으시거나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죄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멸망에 이른 것은 하등의 불평이 있을 수 없는 당연한 일이다. 이것은 온 인류가 다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들 중에 어떤 자를 구원해주신다고 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 결과이다. 그러므로 복음을 들은 사람은 듣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불평을 하기보다,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감사의 조건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미 앞에서 지적한 것처럼,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이 자기의 양심에 따라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구원은 양심에 의한 방법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또 양심에 비추어 죄가 없어 구원받을만한 사람이란 있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예외를 만들어 내고 싶다면, 영아들의 경우처럼 성령의 뜻에 맡기고 따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리는 복음을 들어보지 못하고 죽은 이들을 생각할 때마다, 아쉬움이나 불공평으로 인한 원망을 가지기 쉽다. 이러한 생각은 근시안으로 우리 눈앞의 것만을 보는 데서 생겨나는 오해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각을 가지고 죄와 구원의 문제를 넓고 멀리서 바라보아야 한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어찌 나에게는 이 시대 이 지역에 살면서 복음을 들어 구원에 이르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셨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리하여 불공평하게 보이는 조건 속에서도 오히려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를 찾아 감사하며 찬송할 수 있어야 한다.

|



한 해의 건강계획을 세워보자. 비전통신 건강 코너는 전문가의 도움말을 종합하여 다음 같은 건강비법을 소개한다.
■ 담배를 끊는다
1년 365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먼저 금연부터 단행 해야 한다. 설명이 필요 없다.
■ 꼭 다이어트에 성공한다.
우선 과연 내가 정말로 살을 빼야 할 만큼 문제가 되는 비만인가를 확인해야 한다. 지금까지 흔히 쓰이는 판정방법은 표준체중에 비해 몇 퍼센트나 뚱뚱한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표준체중은(자신의 키cm - 100) × 0.9로 계산하는데, 이 값이 표준체중의 20%를 넘어서면 비만이라고 판정한다. 또 다른 비만판정 방법은 체질량지수 계산법이 있는데 (자신의 체중/키2)으로 계산한다. 체질량지수는 25를 넘어서면 뚱뚱한 편이라고 판단하고 28이 넘어야 비만이라고 판정한다.
올바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우선 먹는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물론 하루아침에 식사습관을 바꾸기는 힘들다. 먼저 밥을 먹을 때 TV를 본다든지, 신문을 읽는다든지 하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 식사를 할 때에는 오로지 먹는 일에만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천천히 먹는 것을 첫 번 째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뚱뚱한 사람들의 식사습관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밥을 너무 빨리 먹는다는 사실이다.
또한 식이요법을 할 때는 절대로 굶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신 음식물의 내용과 양을 바꾸어야 한다. 지방질이 적고,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소량씩 하루 3-4회 거르지 말고 매일 꼬박꼬박 먹도록 한다. 밥은 주로 잡곡밥이나 현미밥으로 바꾸고,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고, 단백질은 계란 흰자나 생선, 껍질을 벗긴 육류, 저지방 우유, 저지방 요구르트 등이 좋다.
가급적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칼로리는 적게 하고 포만감을 잘 느끼므로 좋다. 적게 먹는다고 끼니를 거르는 것보다는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공복감을 없애기 위해 더 좋다. 기름기 많은 것을 피하고 물은 하루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 운동을 한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은 무엇이고 어느 정도 강도로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과 폐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되 운동의 효과가 나타날 정도의 효과는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운동의 강도를 결정할 때에는 심장의 박동수(맥박수)를 확인하는 것이 제일 간편하고 쉽다.
숨이 턱에 닿아서 곧 쓰러질 정도로 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에 심장이 뛰는 맥박수를 최대 심박수라고 하는데, 적합한 운동의 강도는 최대 심박수의 60~80%에 해당하는 맥박이면 된다. 최대심박수는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빼면 계산된다. 예를 들면 30세의 건강한 사람이 처음 운동을 하려고 할 때 1분당 최대 심박수는 220-30=190이다. 따라서 이것의 60~80%에 해당하는 114에서 152사이의 맥박이 뛸 정도로 운동을 하면 가장 좋다.
한번 운동을 할 때 심폐기능을 강하게 하고 체중을 줄이고, 근육을 강하게 해주는 운동효과를 얻으려면 운동시간은 최소한 20분 이상이 필요하다. 물론 힘든 운동을 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으나 유산소운동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심하지 않은 운동을 30분에서 한 시간 사이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생활 속에서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엘리베이터가 비어 있어도 몇 층 정도는 계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차를 타기보다 걸어서 가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되도록 편안한 신발을 신고 보폭을 크게 해서 걷고, 짬짬이 스트레칭을 해서 몸을 이완시켜주면 더욱 좋다.

|
|

|
아침반 9:30 |
오후반 2:00 |
저녁반 7:30 |
월 |
블로그/무비 1월3일 |
|
Forever
1월3일 |
화 |
초급반 12월7일 |
|
초급 1월4일 |
수 |
Forever
1월5일 |
Forever 12월1일 |
목 |
초급 1월6일 |
중급 1월6일 |
|
금 |
|
|
특별반 1월7일 |
토 |
블로그/무비
12월4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