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1,  2011

 

 


 

기도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향해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고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주님의 [자비]가 아닐까요?

 

[켈틱 우먼]에서 고음을 담당한 [클로이]가

[린]과 뚜엣으로 부르는 [삐에 예수]를 들으며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언)

 

 

 

 

 

 

Pie Jesu, Pie Jesu,

(Lord, have mercy,)

님... 자비를 베푸소서

Pie Jesu, Pie Jesu,

(Lord, have mercy,)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Qui tollis peccata mundi;

(You who take away the sins of the world;)

세상 죄를 물리치신 주님

Dona eis requiem,

(Grant them rest,)

안식을 주소서

Dona eis requiem.

(Grant them rest,)

안식을 주소서

 

Angus Dei, Angus Dei,

(Lamb of God, Lamb of God,)

님의 어린양

Angus Dei, Angus Dei,

(Lamb of God, Lamb of God,)

님의 어린양

Qui tollis peccata mundi;

(You who take away the sins of the world;)

세상 죄를 물리치신 주님

Dona eis requiem,

(Grant them rest,)

안식을 주소서

Dona eis requiem.

(Grant them rest,)

안식을 주소서

Sempiternam, sempiternam requiem.

(Everlasting, everlasting, rest.)

영원한,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클로이는 누구인가?

 

성장 과정

 

클로이 에그뉴는 오보에 연주자인 아버지 데이빗 에그뉴(David Agnew)와 가수인 어머니 아델 "트윙크" 킹(Adéle "Twink" King) 사이에서 2녀 중 장녀로 태어나 아일랜드 Knocklyon에서 성장하였다.

생후 4 때 어머니가 진행하던 TV쇼에 첫 출연을 하여, 6살부터는 같은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였다. 아일랜드의 노틀담 주니어 하이스쿨과 알렉산드라 대학부설 여자학교에 재학했고,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소녀합창단의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8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제1회 국제 아동 가창 대회에 아일랜드 대표로 참가해 "The Friendship Tree"라는 노래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 후 아일랜드 더블린의 올림피아 극장(Olympia Theatre)에서 판토마임극을 하며 4년간 활동하였다.

1999년에는 뮤지컬 The Young Messiah에 출연해 수화하는 어린이 역할을 맡았다.



음악 경력

 

2000년, 11세 때 음악 감독 데이빗 다운스(David Downes)를 찾아가 아프가니스탄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노래 녹음을 의뢰하여 This Holy Christmas Night 라는 앨범에 수록된 "Angel of Mercy"라는 곡을 녹음하게 되었고, 이 앨범으로 2만파운드 이상을 모금할 수 있었다.

 

솔로 앨범

 

2002년, 12세 때 음반사 Celtic Collections와 계약을 맺고 데이빗 다운스(David Downes)의 도움 아래 데뷔앨범 Chloë를 발표하였고, 2004년에는 두번째 솔로 앨범 Chloë: Walking in the Air를 발표하였다.  

 

 

 

 

 

 

 

 

 

 

 

 

 

< 말 > 

 

무심코
한 말이 얼마나
상처 입히는지
나중에
깨달을 때가 있어


그럴 때
나는 서둘러
그 이의
마음속으로 찾아가
미안합니다
말하면서
지우개와
연필로
말을 고치지

 

 

<저금>

 

난 말이지, 사람들이
친절을 베풀면
마음에 저금을 해둬


쓸쓸할 때면
그걸 꺼내
기운을 차리지

 
너도 지금부터
모아두렴
연금보다
좋단다

 

 

<하늘>

 

외로워지면
하늘을 올려다본다
가족 같은 구름
지도 같은 구름
술래잡기에
한창인 구름도 있다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해질녘 붉게 물든 구름
깊은 밤 하늘 가득한 별


너도
하늘을 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나>

 

침대 머리맡에
항상 놓아두는 것
작은 라디오, 약봉지
시를 쓰기 위한
노트와 연필
벽에는 달력
날짜 아래
찾아와 주는
도우미의
이름과 시간
빨간 동그라미는 아들 내외가 오는 날입니다
혼자 산 지 열 여덟 해
나는 잘 살고 있습니다

 

 

<비밀>

 

나,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몇 번이나 있었어


하지만 시를 짓기 시작하고
많은 이들의 격려를 받아
지금은
우는 소리 하지 않아

 
아흔 여덟에도
사랑은 하는 거야
꿈도 많아
구름도 타보고 싶은 걸

 

 

<약해지지 마>

 

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짓지 마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 쪽 편만 들지 않아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살아갈 힘>

 
나이 아흔을 넘기며 맞는
하루하루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뺨을 어루만지는 바람
친구에게 걸려온 안부전화
집까지 찾아와 주는 사람

제각각 모두
나에게 살아갈 힘을
선물하네

 

 

<바람과 햇살과 나>

 

바람이
유리문을 두드려
문을 열어 주었지

 
그랬더니
햇살까지 따라와
셋이서 수다를 떠네

 
할머니
혼자서 외롭지 않아?

 
바람과 햇살이 묻기에
사람은 어차피 다 혼자야
나는 대답했네

 
그만 고집부리고
편히 가자는 말에

 
다 같이 웃었던
오후

 

<화장>
 

아들이 초등학생 때
너희 엄마
참 예쁘시다
친구가 말했다고
기쁜 듯
얘기했던 적이 있어


그 후로 정성껏
아흔 일곱 지금도
화장을 하지

 
누군가에게
칭찬받고 싶어서

 

 
<어머니>


돌아가신 어머니처럼
아흔 둘 나이가 되어도
어머니가 그리워

 
노인 요양원으로
어머니를 찾아 뵐 때마다
돌아오던 길의 괴롭던 마음

 
오래오래 딸을 배웅하던
어머니

 
구름이 몰려오던 하늘
바람에 흔들리던 코스모스


지금도 또렷한
기억

 

<나에게>

 

뚝뚝
수도꼭지에서 떨어지는 눈물이
멈추질 않네

 
아무리 괴롭고
슬픈 일이 있어도
언제까지
끙끙 앓고만 있으면
안 돼

 

과감하게
수도꼭지를 비틀어
단숨에 눈물을
흘려 버리는 거야

 

자, 새 컵으로
커피를 마시자

 


<잊는다는 것>

 
나이를 먹을 때마다
여러 가지 것들을
잊어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사람 이름
여러 단어
수많은 추억

 
그걸 외롭다고
여기지 않게 된 건
왜일까

 
잊어 가는 것의 행복
잊어 가는 것에 대한
포기

 
매미 소리가
들려오네

 

 

<너에게>

 
못한다고 해서
주눅 들어 있으면 안 돼

 
나도 96년 동안
못했던 일이
산더미야


부모님께 효도하기
아이들 교육
수많은 배움
 

하지만 노력은 했어
있는 힘껏

 
있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닐까

 

자 일어나서
뭔가를 붙잡는 거야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아침은 올 거야>

 
혼자 살겠다고
결정했을 때부터
강한 여성이 되었어

 
참 많은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주었지

 
그리고 순수하게 기대는 것도
용기라는 걸 깨달았어

 

“난 불행해.......”
한숨을 쉬고 있는 당신에게도
아침은 반드시
찾아와

 
틀림없이 아침 해가
비출 거야

 

 

 

 

시바타 도요는 올해 100세 할머니이다.

도요가 자신의 장례비용으로 모아둔 100만엔을 털어 첫시집 '약해 지지마'를 출판. 100만부가 돌파되어 지금 일본열도를 감동 시키고 있다.

 

1911년 도치기시에서 부유한 가정의 외동딸로 태어난 도요는 열 살 무렵 가세가 기울어져 갑자기 학교를 그만 두었다. 이후 전통 료칸과 요리점 등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더부살이를 했다.

그런 와중에 20대에 결혼과 이혼의 아픔도 겪었다. 33세에 요리사 시바타 에이키치와 다시 결혼해 외아들 낳았다.

그 후 재봉일 등 부업을 해가며 정직하게 살아왔다.

1992년 남편과 사별한 후 그녀는 우쓰노미야 시내에서 20년 가까이 홀로 생활 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말한다.


바람이 유리문을 두드려
안으로 들어오게 해 주었지
그랬더니 햇살까지 들어와
셋이서 수다를 떠네.


할머니 혼자서 외롭지 않아?
바람과 햇살이 묻기에


인간은 어차피 다 혼자야.

나는 대답 했네.
 

배운 것도 없이 늘 가난했던 일생.

결혼에 한번 실패 했고 두 번째 남편과도 사별한 후 20년 가까이 혼자 살면서 너무 힘들어 죽으려고 한 적도 있었던 노파.

 

하지만 그 질곡 같은 인생을 헤쳐 살아오면서 100년을 살아온 그녀가 잔잔하게 들려주는 얘기에 사람들은 감동을 먹고 저마다의 삶을 추스르는 힘을 얻는다.

 

그 손으로 써낸 평범한 이야기가 지금 초 고령사회의 공포에 떨고 있는 일본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제 그녀의 위로가 현해탄을 건너와 한국사람들에게 그리고 미국에도 전해져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을 건다.


인생이란 늘 지금부터야.
그리고 아침은 반드시 찾아와.
그러니 약해지지 마


... 난 괴로운 일도
있었지만
살아 있어서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언)


 

 

 

 

 

 

 

 

 

 

 

 


 

 

 

 

저는 이 글을 편집 하면서...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가슴이 뜨거워질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내신다는 제목 자체부터 그렇습니다.

아무쪼록 독자들의 여정에 그 어떤 장애가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길을 내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장재언)

 

 

하나님이 길을 내신다

 

삶의 여정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가장 힘겹지만 값진 교훈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면 그분은 우리의 고통과 시련 속에 길을 내신다는 사실이다.

 

나쁜 일이 일어날 때도 우리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정확하게 아신다. 역사상 수많은 사람들의 증언처럼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신다.

 

하나님을 부르면 그분은 길을 내주신다.

 

원리 1. 하나님과 함께 길을 떠난다

 

길을 여는 것은 당신의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믿음은 길을 내시는 하나님과 연결되기 위해 내딛는 너무나도 중요한 발걸음이지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당신이 아무리 믿음이나 신념을 다 동원해도 소용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길을 찾는 첫째 원리는 하나님과 함께 길을 떠나는 것이다.

 

성경의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본토를 떠나라고 하셨을 때, 갈 바를 알지 못했으나 하나님이 자신의 갈 바를 알고 계심을 믿었고, 짐을 꾸려서 떠났다. 이렇듯 시련과 문제 속에서 당신을 지켜줄 믿음과 신앙은 지극히 구체적인 의미를 지닌다. 믿음이란 훈훈한 종교적 감정이나 긍정적 사고방식이 아니다. 믿음의 기초는 엄연한 실존 인격이신 하나님이다. 그분은 당신의 길을 아시며 당신을 그 길로 인도하기로 약속하신 분이다.

 

원리 2. 길동무들을 잘 고른다

 

스포츠나 전문 분야에서 달인의 경지에 오르는 사람들은 대개 혼자 정상에 이른 것이 아니다. 그들은 스승이나 상담자나 영적 멘토에게 도움을 구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길을 찾는 둘째 원리를 잘 보여준다.

 

당신이 지원과 격려와 도움과 기도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있다면, 하나님과 함께하는 여정이 한결 풍성해지고 만족과 성과도 커질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 주변에 훌륭한 자질을 갖춘 좋은 사람들을 보내시어 당신의 목표 달성을 돕게 하신다. 이는 당신에게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의 계획의 일환이다. 그들은 적시에 하나님의 보냄을 받아 당신 삶에 불쑥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당신 쪽에서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여정의 길동무들을 고를 때 당신이 살펴야 할 그들의 중요한 자질과 특성은 다음과 같다:

 

지원. 당신이 힘든 오르막길을 오를 때 짐을 감당하도록 여러 모로 도와줄 사람들이 당신 주변에 있어야 한다.

 

사랑. 당신이 무슨 일을 당했고, 무슨 일을 행했고, 무슨 일을 해야 하든, 당신에게는 사랑의 안전망이 필요하다. 당신 편이 되어줄 사람들, 단점까지 마다않고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사람들이 필요하다. 사랑은 독소를 없애준다. 사랑받을 때 당신은 능히 본분을 다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

 

용기. 하나님의 길을 가려면 모험과 두려움을 피할 수 없다. 이때는 바울이 큰 위험에 처한 친구들에게 해주었던 말을 해줄 길동무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행 27:25).

 

피드백. 당신이 잘못할 때 서슴없이 바로잡아줄 사람이 필요하다.

 

지혜.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지식을 모두 소유하고 있지 않다. 하나님은 지혜를 다른 사람들 속에 조금씩 넣어두셨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말씀하시며 당신을 인도하신다.

 

경험. 환난이나 성장의 시기를 만나거든 그 길을 앞서간 사람들의 경험을 구하라.

 

모범. 여정을 위한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 중 하나는 본받을 만한 모범적인 사람들을 보내주시는 것이다. 히브리서 말씀처럼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히 6:12).

 

가치관.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당신에게 가치관은 지표가 된다. 그런데 가치관은 공동체의 장 안에서 형성된다. 가치관대로 살아가는 것도 주변 사람들의 지원으로 가능하다.

 

감시. 곁길로 빠지지 않도록 당신의 진척을 감시해줄 사람들이 필요하다. “요즘 당신 신앙은 어떠한가? 실패하는 부분은 어디인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 등 껄끄러운 질문을 던질 만큼 관심이 깊은 사람들이 당신 곁에 있어야 한다.

 

당신의 “세 겹 줄”은 누구인가? 하나님의 길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면 길동무로 환영하라. 그들은 당신이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도울 사람들이다.

 

원리 3. 지혜에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

 

상황이 절망적일 때 절망에서 헤어나오는 열쇠는 부족한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그러면 삶을 다시 이어 맞출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의 상태와 해법에 대한 결정적 정보가 없어 절망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결정적 통찰을 찾아 삶에 적용하기 시작하면 시각이 달라진다. 절망은 다시 희망으로 바뀌고 우리는 다시 인생의 여정으로 돌아온다. 고로 역경과 도전 속에서 하나님의 길을 찾는 셋째 원리는 부족한 지혜의 필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하나님께 구하며 적극 찾아 나서는 것이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으면 이제 당신이 다음으로 할 일은 지혜를 줄 사람을 찾는 것이다. 내게 없는 지식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을 알아보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다. 하나님이 당신을 두신 우주에는 질서가 있다. 그분이 정하신 원리가 관계, 일, 정서 등을 지배한다. 일이 되고 안 되고는 하나님이 창세로부터 세우신 법칙 때문이다.

 

잠언에 보면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견고히 세우셨고 그의 지식으로 깊은 바다를 갈아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잠 3:19-20)고 했다.

하나님이 내 주시는 길의 일부는 그분이 정하신 삶의 순리 안에 이미 들어있다. 당신의 일은 그 길을 찾는 것이며, 그러려면 당신의 상황에 적절한 지혜를 구해야 한다. 그분의 원리대로 하면 정말 길이 열린다.

 

원리 4. 짐일랑 두고 간다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의 길을 찾는 넷째 원리는 짐을 두고 가는 것이다.

과거의 폐기물을 많이 버릴수록 미래의 항해는 그만큼 쉬워진다. 하나님은 삶 속에 찾아오는 고통과 실망을 처리하는 능력을 우리 안에 두셨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어려서 그것을 잘 몰랐다. 그래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꽉 찬 트렁크들을 성인기까지 끌고 왔다.  미결 상태의 문제들을 단호히 종결할 수 있는 실제적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1. 괴로운 과거가 있음을 인정한다

짐을 처분하는 첫걸음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음을 자신과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이다.

 

2. 치유와 비애에 관해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다음 단계는 필요한 도움과 치유를 사람들에게 청하여 과거사를 종결 짓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고통과 상처와 상실을 치유하시는 과정에는 대개 비애가 포함된다. 치유 과정 중에 눈물이 흘러도 부끄러워하지 말라. 당신의 눈물 그리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긍휼에 찬 눈물은 짐을 내려놓는 데 도움이 된다.

 

3. 용서를 받는다

짐을 버리려면 과거의 실수와 실패와 죄로 인한 죄책감과 수치심에서 벗어나야 한다. 일단 자신이 전적인 수용과 용서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면 활기차게 삶에 부딪칠 수 있다. 참된 사랑과 용서는 하나님에게서 온다.

당신이 상처 준 사람들에게 겸손히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받는 것은 짐을 떨쳐 버리는 중요한 과정이다.

 

4. 다른 사람들을 용서한다

짐을 두고 가려면 당신에게 상처 입힌 사람들을 용서해야 한다. 당신을 용서해주신 하나님을 본받으라. 용서하지 않으면 원한이 계속 당신의 마음을 갉아먹고, 하나님의 길에서 얻으려는 자유를 앗아간다. 용서란 과거를 청산하는 문제다. 가해자에게 빚이 청산됐다고, 모든 앙심과 벌과 복수에서 그를 놓아준다고 말하는 것이다. 용서는 삶의 진보를 이루는 자유 티켓이다.

 

5 자신의 습성을 성찰한다

우리 짐을 일부는 과거의 괴로운 상황들 속에서 익힌 행동 습성과 관련이 있다. 당신은 삶, 관계, 모험, 사랑을 대함에 있어 역기능적 습성을 익혔을 수 있다. 과거의 행동 습성이 당신의 현재의 삶을 망칠 수 있다. 사람과 문제를 대하는 당신의 방식이 당신을 과거에 얽어 매고 있지 않은지 성찰하라.

 

6. 자신을 새로운 눈으로 본다

우리가 지고 사는 또 다른 짐은 과거의 관계나 상황 속에서 배운 왜곡된 자아상이다. 하나님의 길을 찾아 삶에 진보를 이루려면 정말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을 통해 자신을 현실적으로 보아야 한다. 우선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을 보라. 그분은 조건 없이 당신을 사랑하시며 귀히 여기신다. 여기에 당신의 가장 소중하고 믿을 만한 사람들 -하나님이 사랑하시듯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의 시각을 더하라. 당신에게 큰 슬픔을 안겨준 왜곡된 자아상은 새로운 당신으로 서서히 대치될 것이다.

 

원리 5. 내 단점과 약점을 인정한다

 

우리는 다 책임전가에 능하다. 우리는 이 결점을 아담에게서 물려받았다. 아마 당신도 책임 전가에 열을 올리다가 삶과 관계에 문제를 자초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길을 찾는 다섯째 원리는 자기 삶에 책임감을 갖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며 정당한 책임을 수용하는 것이다.

 

책임 전가의 반대는 주인의식이다. 문제가 전적으로 당신 잘못이든 일부만 그렇든 아니면 당신 잘못이 전혀 없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자기 삶의 사건들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질 때 우리는 변화의 능력을 입으며, 모험에 나서서 가능성 있는 해답을 시험해볼 자유를 갖는다.

 

원리 6. 문제를 선물로 받아들인다

 

문제와 위기는 삶의 일부다. 그러므로 당신 삶에서 하나님의 길을 찾는 여섯 째 원리는 문제를 당신의 발전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때 두 방향을 바라보면 도움이 된다. 즉, 위를 보고 안을 보는 것이다.

 

첫째로 위를 보아야 한다는 것은 당신의 심안이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과 길을 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멀리까지 볼 필요는 없다. 당신의 문제 해결 능력이 다하는 바로 그곳에 그분이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이다. 길 잃은 아이가 엄마를 부르듯이 당신도 그분을 부르라.

 

둘째로 당신은 안을 보아야 한다. 당신이 위로 하나님을 보면 그분은 당신을 내면의 여정으로 인도하여 소중한 교훈을 가르치신다. 당신 마음 구석구석에 진리의 빛을 비추시어 옛 흉터와 새 상처와 태도와 시각과 약점을 밝혀주신다. 그런 부분들을 당신은 그분 손에 넘겨드려야 한다.

 

원리 7. 삶을 오는 대로 맞이한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길을 찾는 일곱째 원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열어주시는 길은 대체로 시간이 걸리며,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일하실 시간을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즉석에서 기적을 행하시는 분임을 굳게 믿지만, 역경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규범은 아무래도 시간을 요하는 과정을 지휘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길을 내시는 방식에 있어 시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의 치유 성분들이 우리의 상황에 배어들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시간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다.

 

지름길과 속전속결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아무 성과도 없이 같은 문제를 연신 되풀이하는 경향이 있다. 의미 있는 목표일수록 시간이 걸려야 성취된다. 솔로몬은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잠 21:5)고 썼다.

 

삶에도 계절이 있다. 솔로몬은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전 3:1)라고 했다. 삶의 사계절을 알고 지금 자신이 어느 계절에 있는지 파악하면 하나님의 길의 타이밍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겨울과 봄과 여름의 수고를 건너뛰고 항상 가을 추수만 즐긴다면 얼마나 좋으랴. 현재 처한 계절의 본분에 순복 하여 가을을 기다리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계절에 항거하기보다 순응하는 법을 배울 때, 당신의 때가 차매 풍작을 거둘 것이다.

 

원리 8. 전 존재로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나님의 길을 찾는 여덟째 원리는 고통과 두려움과 절망까지 통틀어 당신 삶의 모든 부분으로 그분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 22:37-38)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계명인 까닭은 삶에 대한 그분의 모든 원칙이 그 안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과 교제하며 그분의 명령에 따르는 사람은 자연히 그분이 중시하는 것을 중시하게 되며, 그분께는 영광이요 자신에게는 가장 유익이 되는 일에 힘쓰게 된다.

 

그분의 사랑에 젖어 들라. 그러면 그분의 길이 보인다. 하나님의 길을 찾을 때는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제되어야 한다.

 

당신의 삶에 그것을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들은 다음과 같다:

 

가치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분을 가치관의 출처로 삼는다는 뜻이다. 예컨대 하나님은 당신을 해친 사람의 행위는 용납하시지 않아도 여전히 그 사람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가치관을 수용한다면 상대에게 당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사랑하려 애써야 한다. 가치관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삶 속에서 그분의 길을 찾기 어렵다.

 

열정. 열정은 강한 의욕과 추진력이나 그 동기가 자아와 죄에 관한 것이라면 큰 문제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열정을 하나님께 드리면 그 뜨거운 열기를 바른 일에 쓸 수 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열정에 불을 지펴라.

 

감정. 하나님은 당신을 폭넓은 감정의 존재로 지으셨는데 감정은 긍정적으로 표현될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표현될 수도 있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감정이 들든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달라고 기도하라. 그러면 그 감정을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상처, 사랑, 동기, 죄, 재능, 취향과 의견 등을 하나님 앞에 가져오라. 하나님께서 치유하시고, 인도하시고, 변화시키시고, 자유를 얻게 하시며, 다른 사람들에게 길을 내주실 때 당신을 사용하시고, 복된 삶이 되도록 길을 내주실 것이다.

 

오늘 길을 떠나라

 

이제 당신이 두 발로 길에 들어설 차례다.

다음의 열 가지는 길을 벗어나지 않고 계속 전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목표를 정하라. 하나님이 무엇을 해주시기 원하는지 목표를 구체적으로 명확히 정하라.

 

2. 진척 상황을 기록하라. 목표를 종이에 써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중요한 통찰도 그때그때 적어 목표를 향해 정진하라.

 

3. 자원을 모으라. 당신의 여정에 도움이 될 사람들과 프로그램과 기관을 찾기 시작하라.

 

4. 정보를 얻으라. 당면 문제에 대해 공부해 가능한 한 당신의 고충 분야에 전문가가 되라.

 

5. 과제를 찾으라. 자신에게 구체적인 숙제를 내주라. 과제를 잘게 부수어 하나씩 해나가라.

 

6. 진척 상황을 평가하라. 간격을 정해두고 목표와 진척 상황을 검토하라. 필요하다면 계획을 수정하라.

 

7. 취향을 살리라. 취향에 맞는 상담자, 프로그램, 강좌, 기관 등을 선택하라.

 

8. 융통성을 잃지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하거든 재고하고 수정하라. 성과가 있다 해도 늘 개선할 방도를 강구하라.

 

9. 끊임없이 기도하라. 기도로 하나님께 아뢰지 않고는 한 발짝도 떼지 말라.

 

10. 보폭을 조절하라. 하나님이 일하실 시간을 드리라. 그리고 작은 변화들을 볼 때마다 감사하라.

                                                

 

 

 

 

 

 

 

 

 

 

 

 

 

 

 

 

 

 

나의 어머니 반열에는 친할머니 이무길, 외할머니 주나걸, 장모님 조남순 그리고 어머니 이애례.... 가 계신다.

 

친할머니 이무길은 이름이 너무 남성적이어서 왜 여자에게 그런 남성적이다 못해 무사적인 이름을 지어드렸을까 아직도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아들을 목사 삼으셨고 큰 손자인 나까지 목사 삼으셨으니까 신앙적 계승을 잘 이루신 어른이시다. 그러나 내 기억에는 친할머니는 별로 열정적인 신앙의 소유자가 아닌 분이셨기 때문에 할머니의 신앙의 영향 때문에 후손이 목회자가 된 것은 아닌 것 같다.

 

친할머니는 자신에 관한 생각이나 발전에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으신 어른.  손자들의 발전과 잘 되는 모습을 통해 기쁨을 사시는 분이었다.

 

공부하러 길 떠나는 손자를 눈앞에서 사라질 때까지 바라보고 계시는 할머니...  뒤돌아보고 또 돌아봐도 여전히 서 계시는 할머니. 어서 들어가시라는 내 손짓을 보시고는 어서 가라는 손짓으로 대꾸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내가 밥을 먹을 때는 옆에 앉아서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대견해 하시던 모습. 할머니도 드세요 하면 알았다 어서 먹어라 하면서 기뻐하시던 할머니. 서울 홍제동에서 마지막 뵈었다.

 

외할머니의 이름 역시 너무나 무사적인 이름. 주나걸. 무남독녀를 두신 외할머니는 그 무남독녀인 딸을 통해 나를 위시해 7남매를 얻어 너무 기뻐하시던 할머니.

 

나는 외할머니 품에서 오래 자랐던 터라 외할머니의 체취를 지금도 느낄 수 있다. 마실 가는  할머니를 따라갔다가 잠들어 버린 나를 등에 엎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늘 찬송을 부르셨다. 나는 이미 잠이 깼는데도 자는 척 할머니의 목덜미를 꼭 붙들고 있었다. 그 때의 그 행복감은 누구와의 허그에서도 느낄 수 없는  행복감이었다. 주일이 되면 할아버지를 야단치면서까지 일찍 서두르게 하시고 깨끗한 옷을 꺼내 놓으시던 그 정성스런 예배자의 모습이 나의 경건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주일성수, 예배제일주의자이셨다.

 

장모님 조남순. 일찍 이북에서 6.25전쟁 때 큰 딸 수경과 작은 딸 수정을 양손에 붙들고 피난오신 후 나와 내 아내가 다녔던 신학교를 졸업하신 신학선배. 전도사님 노릇을 열심히 하다가 49세를 일기로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셨다. 내 딸 슬기가 배속에 있을 때 돌아가셨다.

 

나에게 비전과 열심이라는 삶을 살도록 동기부여 하신 장모님. 일찍 돌아가신 장모님의 죽음은 나에겐 너무나 큰 손실이었다. 명랑하고 긍정적인 모습이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생생하다.

 

나를 낳으신 어머니 이애례. 무남독녀로 태어나 7남매를 생산하신 대단하신 여인.

 

우리 어머니는 똑똑하지 못하셨다. 누구와 싸운 적도 없으려니와 한번도 큰 소리를 지르는 법을 모르셨다. 오직 하면 죄송한 표현이지만 [우리 엄마는 바보 같다]는 표현을 했을까.

 

나는 자라면서 많은 실패와 잘못을 저질렀다. 나쁜 아들이었다. 그러나 한번도 그런 아들을 나무라는 법이 없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어머니의 침묵과 눈물이 나에게는 채찍보다 더 큰 교훈과 가르침이 되었다.

 

목사의 부인이었지만 교인들 앞에 나서서 말 한마디도 못하는 무능력(?)한 사모일 뿐이었다.

미국에 오셔서도 동생들 집을 차례로 찾아가서 어린 손주들을 키워주시느라 허리가 휘어 버리고 말았다. 찬양하는 권사님, 선인장을 좋아해 선인장 권사님으로 통했다.

 

큰 아들이 목사안수 받은 이후부터는 [아들]이라 부르지 않고 늘 [장목사]라고 부르시던 순한 양 같다 못해 무능해 보이시던 천사 같은 어머니는 지금 로즈힐스에 누어계신다.

 

큰 소리 한번 쳐보지 못하고 누구와 한 번 따져보지 못하고 당하기만 하며 사셨던 어머니. 다부지게 생활하는 또순이 기질이란 찾아볼래야 눈곱만큼도 찾아 볼 수 없었던 무기력한 어머니.

그러나 누가 뭐래도 나에게는 강하게 만 느껴지는 여인이요 어머니였다.

 

어머니...  (장재언)


 

 

 

 

 

 

 

 

 

 

 

 

웹상에서 지인들과의 인맥 관계를 강화하고 또 새로운 인맥을 쌓으며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

인터넷에서 개인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1인 미디어, 1인 커뮤니티.
 

최근 들어 개인의 표현욕구가 강해지면서 사람들 사이의 사회적 관계를 맺게 하고 또 친분관계를 유지시켜주는 [소셜미디어]가 발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웹상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그 이용이 팽창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미국의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인 라이프웨이 리서치(The Lifeway Research)는 2010년 9월 미국 1003개 개신교회를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활용 실태를 설문조사 했다.

 

그 결과 교회의 47%가 페이스북 및 트위터등 소셜네트워크 도구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회들은 보통 [교회 간의 상호의사소통]과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교회 구성원들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었다.    
 


 

 

 

 

 

 

 

 

 

 

 

 

 

 

 

글과 사진 정윤선

 

밤거리 어느 조명이 예쁜 액세서리 가게 앞에서

작은 벤치 위에 나란히 놓여진 신발 세 켤레와 마주쳤다.

 

한눈에 보기에도 서로 다른 짝인걸 알겠는데,

마치 처음부터 제 짝인 양 꼭 붙어있는 모습이

아이러니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던 건

말괄량이 삐삐의 짝짝이 롱스타킹이 생각나서였다.

 

부르고 또 따라 불렀던 <말괄량이 삐삐>의 주제가처럼

어제도 말썽 그제도 말썽인 그 여자아이가

삐쭉 솟은 양 갈래 머리에 짝짝이 스타킹을 신고 나타나면

오늘도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두근거려 하며

TV 속으로 들어갈 것만 같던 꼬맹이가 바로 나였으니까.

 

해적을 무찌르고 하늘을 날기까지 하는 주근깨투성이의 그 소녀가

세상에서 가장 부러웠던 건 비단 나 뿐만을 아니었을 것이다.

 

모험을 동경하던 때, 허무맹랑해도 무작정 그냥 믿어주던 때

그저 기합 한번이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던 그때에

분명 나도 있었고 너도 있었을 테데

언제부터 우린 저 짝짝이 신발을

열 발자국도 채 걸어가지 못하는 어른이 되어버렸을까.

 

짝이 다른 신발을 신고 미친 척 뛰어다니진 않더라도

이 많고 많은 날들 중 단 하루쯤 다르게 살아본다 해서

닳아 없어지는 것은 아닐 테니 그 정도야 어떠랴...

 

어쩌면 그 하루의 여운으로 오래도록 되새김질 할

또 다른 [삐삐]를 만날 수 있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39명의 아내를 거느린 인도 남성

 


 


 

지오나 차나라는 67살의 인도 남성이 39명의 아내 등 180명에 달하는

대가족을 거느려 세계에서 가장 가족 수가 많은 대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9일 보도했다.

사진은 차나가 39명의 부인들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

 

 

예멘, 반-친정부 시위대 충돌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7일(현지 시간) 예멘 사나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가 충돌하고 있다.

 

바레인軍 수도 장악 사실상 계엄

 


 

탱크와 무장 순찰차를 동원한 바레인 군인들이 18일

수도 마나마의 펄 광장을 철조망으로 봉쇄하고 경계를 서고 있다.

이곳에서 농성을 벌이던 시위대는

전날 새벽에 이뤄진 경찰의 기습으로 모두 쫓겨났다.
 

리비아 ‘분노의 날’ 사흘째 시위

 


 

 16일 무아마르 카다피의 초상화를 손에 들고 있는

리비아 친정부 시위대원. 반정부 시위대는 17일

리비아 주요 도시에서 시위를 벌였다.
 

70대 애인 구타해 살해한 20대女 '충격'

 


 

크리스티나 폰그레즈(29·여)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애인

윌리엄 헤르첸라이더(77)가

결별을 요구하자 그를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은 이들이 다정하던 한 때의 모습.

 

英해군이 체포한 소말리아 해적

 


 

 영국 해군 작전팀이 10일 소말리아 해적들이 탄 선박을

기습 공격해 해적들을 체포하는 모습.

이 구출작전으로 3개월 넘게 억류돼 있던 예멘 선원 5명이 구출됐다.
 

 

 

 

 

 

 

 

 

 

 

 

중동 지역에 민주화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교회로 하여금 새로운 중동 선교방식의 수립을 요청하고 있다.
 

이집트 무바라크 정권 붕괴 이후 이란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집트에 앞서 북아프리카 튀니지도 국민 봉기로 독재정권이 무너지는 등 최근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직간접적으로 이슬람권 선교 활동을 벌여 온 한국교회는 독재정권 붕괴로 선교 활동이 보다 자유로워질 것으로 전망 할 수 있다.  
 

이슬람권 민주화가 선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은 분명해 보이면서도 한편 독재정권 붕괴로 국민들에게 주어지는 자유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게도 돌아간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집트의 경우 독재정권이 그 동안 과격한 이슬람 세력을 억압하는 역할도 해 왔었다. 이제 민주화 바람으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게도 자유가 주어진다면 오히려 기독교 선교사들에게 위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번 아랍권 민주화 열풍의 근본적 배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기간의 독재와 억압,기득권층의 부패,물가상승으로 인한 생활고가 주된 원인이다. 아랍권은 [죽어야 바뀌는 정권]이라 불릴 정도로 정권교체가 일어나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왕정 차치하고 공화정에서도 군부를 등에 업은 독재자가 수 년간 집권해 왔다.

그러나 주민들의 가장 큰 분노를 사는 부분은 정권세습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왕정국가에서는 당연하듯 아들이나 형제가 왕위를 물려받고 있다.

국민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공화정임에도 불구하고 시리아에서도 북한과 마찬가지로 이미 아들이 아버지에 이어 대통령직을 수행 중이다. 이집트,예멘,리비아 등에서도 권력세습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다.

특히 이집트의 경우 2004년 차남 가말에게 권력 이양설이 제기되면서,[키파야](Kifaya_이제 그만 충분해) 세습반대 운동이 이미 거세게 일어 왔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더딘 민주화를 보여주던 곳이 바로 중동이다. 이곳에서 세습을 반대하는 시민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일상 생활에 파고드는 21세기에 권력의 대물림이란 말이 안 된다는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북한에서의 3대 세습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란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북한의 정권 붕괴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북한은 어느 순간 급하게 무너질 것이다. (언)  


 

 

 

 

 

 

 

 

 

 

 

 

 

 

 

 

오늘 연재되는 제목은 빨강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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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책 목록]

 

 

1. 나를 바꾸는 생활습관

 

  1) 처음부터 올바른 습관을 들여라

  2) 먼저 계획을 세우고 매일 규칙적으로 되풀이 하라

  3) 근면이라는 대가를 지불하라

  4) 여유시간을 원한다면 항상 부지런 하라.

    터키속담 : 나쁜 사람은 한 명의 악마에게 시달리고, 게으른 사람은 100명의 악마에게 시달린다

    스페인속담 :  인간은 악마의 유혹을 받게 되지만 게으른 사람은 스스로 악마를 유혹한다

  5) 1분 1초라도 계획대로 충실하게 보내라

    끈기 있게 1분 1초를 충실히, 그것도 계획에 따라 충실히 보내는 습관이 중요하다

   미리 계획해 놓은 대로 보낸 충실한 하루는 무계획적으로 보낸 일주일 보다 더욱 가치가 있다.

 

   6)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습관을 길러라

     할 일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꼬 해야 할 일이고 또 하나는 하고 싶은 일인 경우, 망설이지 말고 꼭 해야 할 일부터 해야 한다. 이 철칙을 잊어 버리면 꼭 해야 할 일을 시간 안에 처리할 수 없다.

   7)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라

     늦잠꾸러기는 하루 종일 쩔쩔매고, 밤이 되어도 아직 일이 쌓여 있게 된다  - 프랭클린

   8) 무엇이든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라

   9) 무엇이든 철저하게 하라

  10) 검소하고 청결한 습관을 길러라

  11) 빨리 행동하기보다 주의 깊게 행동하라

  12)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하라

  13) 영혼을 망가뜨리는 망상으로부터 벗어나라

  14) 편견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판단력을 길러라

  15) 부모와 친구에게 정기적으로 편지를 보내라

  16) 믿고 존경하는 사람을 친구로 삼아라

  17) 친구에게 먼저 성의를 보여라

 

 2. 나를 바꾸는 정신력

 

  18) 타고난 재능을 살려라

  19) 끊임없이 노력하라

  20) 성공하려면 노력이라는 대가를 지불하라

  21) 집중력을 길러라

  22) 인내력 없이는 성공을 꿈꾸지 말라

  23)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24) 판단력을 길러 가치 있는 일을 하라 : 배움의 또 다른 목적은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다

  25) 언제나 머리를 써서 두뇌를 단련하라

  26) 인간의 본질을 간파하는 통찰력을 길러라

  27) 자기 자신에 대해 겸허한 마음을 가져라

  28) 지혜의 전달수단인 기억력을 향상시켜라

 

 3. 나를 바꾸는 공부방법

 

  29) 모든 주의력과 사고력을 집중하라

  30) 한 걸음 한 걸음 철저히 정복하라

  31) 늘 한결같은 집중력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하라

  32)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라

  33) 열악한 환경을 뛰어넘어 성취감을 맛보라

  34) 끈기 있게 반복하여 학습하라

  35) 매일 적어도 15분은 복습에 전념하라

  36) 머리가 피곤해지면 공부의 대상을 바꾸어라

 

 4. 나를 바꾸는 독서 법

 

  37) 정신을 어둠 속으로 몰아넣는 악서에 주의하라

  38)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39)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40) 시간이 걸리더라도 생각하면서 읽어라

  41) 자신의 문체를 해치는 책은 읽지 말라

  42) 책이라는 지식의 샘에서 인생의 지혜를 얻어라

  43) 양서를 읽어 지성이 풍부한 인간이 되라

 

 5. 나를 바꾸는 시간 활용법

 

  44) 시간에 대해 욕심을 부리는 것은 미덕이다

  45) 지나친 수면은 시간 낭비이다

  46) 허비하고 있는 시간들을 남김없이 활용하라

  47) 뒤로 미루지 말고 계획대로 실행하라

  48) 일단 시작한 일은 끝까지 수행하라

  49) 하찮은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6. 나를 바꾸는 대화방법

 

  50) 재치 있는 대화의 기술을 연마하라

  51) 좋은 책 못지 않게 좋은 친구를 만들어라

  52) 시시한 이야기로 시간을 헛되이 하지 말라

  53) 험담은 반드시 자기에게로 돌아온다

  54) 겉치레 말보다는 진심으로 격려하라

  55) 재치가 넘치는 말을 하라

 

  56) 품위 있게 말하라

  57) 좋은 대화를 위한 메이슨의 11가지 제언

 

  (1) 책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친구를 선택하라

  (2) 친구의 인격을 배워라

  (3) 어떤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침묵으로 돌아가면, 누구라도 발언할 수 있는 폭넓은 화제를 제공하여 분위기를 바꾸어라

  (4) 중요한 정보나 유용한 이야기를 새롭게 들으면 곧 메모하라

  (5) 친구 사이에서 있으나마나 한 존재가 되지 말라

  (6) 성급하게 나서서 발언하지 말라

  (7) 친구 앞에서 거리낌없이 반론을 제기하거나 비판하지 말라

  (8) 친구가 험담을 하거나 상식을 벗어나는 이야기를 하면 먼저 주의를 주고, 주의를 줘도 소용이 없으면 입을 다물고, 그래도 계속하면 자리를 떠나도록 하라

  (9) 자신이 마치 그 일에 전문가인 것처럼, 혹은 자기만이 남보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여 동료들의 이목을 끌려고 하지 말라

  (10) 쓸데없다고 생각되는 이야기도 참고 들어라

  (11) 느긋하게 편안한 기분을 갖고, 다른 사람도 그러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라

 

   58) 화나는 일이 있어도 냉정하게 대처하라

 

 7. 나를 바꾸는 건강비결

 

   59)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게 하라

   60) 운동은 중단해서는 안 되는 약이다

   61)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

   62)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63) 건전한 정신과 육체의 소유자가 되라

   64) 운동을 통해 정신을 단련하라

   65) 정신은 영원히 충족될 수 없는 것이다

   66) 커다란 꿈을 향해 나아가라  / 목록  (끝) 

 

 

 


 

 

1.  처음부터 올바른 습관을 들여라.

 

사람의 됨됨이란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습관을 말한다. 따라서 인간이란 여러 가지 습관의 덩어리라고 말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예컨대 강압적으로 평생 쇠고랑을 목에 걸거나 혹은 발목에 쇠사슬이 채워진 채 살아간다고 치자. 목숨이 붙어 있는 한, 그것이 무거운 짐으로 느껴지지 않는 순간은 없을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쇠사슬에 시달리다가 밤이면 그 무게 때문에 녹초가 되어 잠자리에 들 것이다. 그리고 그 무거운 짐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할 적마다 신음소리는 더욱 커질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더라도 이미 몸에 굳어진 습관만큼 참기 어렵지는 않을 것이며, 또 그 정도 재기하기가 어렵지도 않다.

 

습관이란 쉽게 몸에 배어 버린다. 특히 나쁜 습관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버릇이 곧 굳어져서 굵은 밧줄에 꽁꽁 묶이듯 얽매이게 된다. 알다시피 굵은 밧줄은 가느다란 실을 겹으로 꼬아서 만든 것으로 일단 완성되면 커다란 배도 끌어당길 수 있을 만큼 강한 힘이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일정한 습관이 있다. 가령 시간의 활용법이나 일을 처리하는 방법, 사고방식이나 감정에 어떤 특정한 패턴이 생기게 된다. 그러면 좋건 싫건 그것은 마침내 그 사람의 일부, 이른바 제2의 천성이 되는 것이다.

 

60여 년 동안을 매일같이 거실 한 켠에 이는 낡은 난로 앞의 일정한 장소에 앉아 있던 노인이 그 자리를 갑자기 옮기면 어색해지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바스티유 감옥에서 평생을 보낸 늙은 죄수가 석방되었을 때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감옥 문을 나서던 늙은 죄수는 뜻밖에도 음침함 지하감옥으로 다시 되돌아가기를 원했다. 감옥생활로 몸에 밴 습관들이 너무 뿌리가 깊어, 그것을 바꾸어 자유로워진다는 것에 대해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사람은 대개 40세쯤 되면 스스로 후회하거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몇몇 나쁜 습관을 갖게 된다. 바로잡으려고 해도 그 습관이 자기의 전부가 될 정도로 몸에 깊이 쉽게 배어 쉽게 고칠 수가 없으며, 그럴 만한 기력조차 잃어 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젊었을 째 올바른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내가 바라는 것은 모두가 올바른 습관에 의해 시시각각 하루하루를 보다 즐겁고 뜻깊게 보내는 것이다.

 

만일 어떤 목수에게 이제부터 그가 고른 도끼를 평생 동안 서야 한다고 말하면, 그는 정말 신중하게 자신에게 알맞은 도끼를 고를 것이다. 또한 만일 어떤 사람에게 한평생 같은 옷을 입어야 한다고 말하면, 옷의 재질이나 형태에 신경쓰며 정성을 다해 고를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신중을 기하는 것도 정신활동과 관련된 습관을 고르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자기의 영혼을 다른 사람의 습관을 맡기고 어떤 대단한 일을 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몸에 죄수복을 입고 유쾌한 마음으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기를 기대 하는 것과 같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Habit is a second nature.

 

한번 해본다는 것이 영원한 습관이 된다.

Once a use forever a custom.

 

 

2. 먼저 계획을 세우고 매일 규칙적으로 되풀이 하라.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틀림없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쉽다. 같은 일을 매일 같은 시간에 되풀이하다 보면 어느새 몸에 익숙해지게 된다. 처음 얼마 동안은 귀찮게 생각되겠지만 오로지 매일 예외 없이 규칙적으로 되풀이하면 틀림없이 언젠가는 할 수 있다.

 

습관이란 그렇게 해서 형성되어 가는 것이다. 9~10시간 동안 책상 앞에 앉아서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육체노동자나 운동 습관만 몸에 밴 사람은 아무리 그렇게 하고 싶어도 쉽지 않을 것이다.

 

예전에 나는 한 남자가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 찬 식탁에 앉아서 다른 음식은 손도 대지 않고 크래커만 맛있게 먹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남자는 건강상 어쩔 수 없이 그런 생활을 강요 당했는데, 결국은 절식이 즐거운 습관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전까지만 해도 그 남자는 미식가로 알려져 있었다.

 

이제부터 여러분들에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 습관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그런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할 지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계획은 전날 밤에 잘 생각해 두었다가 아침에 일어나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곧 실행에 옮겨야 한다. 미리 계획을 세워두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놀라울 만큼 많은 일을 하루 동안 해낼 수 있다. 이것은 모든 일에 해당된다. 인생은 무엇보다도 하루하루의 축적인 것이다.

 

몹시 추운 겨울날 아침, 한 남자가 높이 쌓인 눈을 헤치며 길을 만들고 있었다. 마치 누구와 시합이라도 하듯 열심이었지만 일은 좀처럼 진척되는 것 같지 않았다.

 

그는 이내 숨이 찬 듯 잠시 쉬더니, 이번에는 삽으로 길의 폭을 잰 다음 한 삽씩 가득 떠서 퍼내었다. 삽이 지나간 폭만큼 길이 넓어졌다. 그러자 아까 무계획적으로 했을 때에는 30분이나 걸렸던 일을 15분도 채 안 되어 해치웠다. 그것도 훨씬 깔끔하고 쉽게.

 

아마도 여러분도 계획을 세우지 않고 일하면 계획을 세우고 일할 때의 절반 정도 밖에 성취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일하는 방법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였을 때 가장 좋은 성과가 나오는 법이다.

 

이처럼 미리 계획을 세워 놓고 일을 하면, 순조롭게 일이 잘 진행된다. 강 폭 가득히 물을 채워 바다로 흘려 보내는 강일수록 흐름은 깊고 조용하다.

 

여러분이 학생이라면 교사가 정해 준 일과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물론 하루하루의 계획 속에 포함된다. 그러나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지식을 습득한다거나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이 이것저것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이 계획한 대로 되지 않아 실망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점점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고, 나중에는 그렇게 많이 할 수 있다는 데 스스로도 놀라게 될 것이다.

 

1년을 계획하거든 벼를 뿌리고 10년을 계획하거든 나무를 심고, 평생을 계획하거든 사람들을 교육하라.

If you are planning For a year, sow rice; a decade, if you are planning for plant trees; if you are planning for a life time, educate people.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는다.

Good tree make the good fruits (다음 호에 계속)

 

 

 

 

 

 

 

 

 

 

 

 

 

 

 

우리는 미얀마(버마)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해야 한다.

 

불교국가이자 폐쇄적인 1인 독재국가이면서도 기독교인들을 심하게 박해하는 미얀마.  늘 박해에 시달리고 있는 친(Chin)족은 전체 인구가 약 150 만 명 가량으로 인도와의 국경 산악지대에 분포하고 있다.

 

이들이 겪고 있는 아픔은 세계에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최근 영화제작자인 시몬 리브스와 BBC 소속의 영화엔지니어 등 두 사람이 이들의 상황을 필름에 담기 위해 친족 거주 지역으로 들어갔다가 돌아왔다.

 

미얀마 정부군으로부터 당할 수 있는 체포와 투옥의 위협을 감수한 모험이었다. 미얀마 정부군은 친(Chin)족이 거주하고 있는 친(Chin)주에 50개 이상의 군사기지를 운영하며 친족을 압박하고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친(Chin)족에게 우호적인 활동을 하는 외국인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이다.
 

시몬 리브스는 취재를 마치고 돌아온 후 인터뷰에서 [매우 힘들고 특별한 여행이었다. 내가 만난 친족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이 정부군으로부터 당한 학대와 고통을 증언하면서도 스스로 공포에 질려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취재 여행은 미국의 인권단체인 Human Right Watch가 최근 발표한 버마의 실상에 대한 연구 보고서의 내용이 대부분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리브스는 말했다.

 

그는 [만일 우리가 보고 들을 내용들을 폭로하지 않는다면 세계인들은 아무도 그 곳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을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브스는 인도와의 국경지대에서 자신이 만난 친족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내린 결론에서 친(Chin)족이 정부군으로부터 강제노동, 고문, 성폭행, 무단구금, 재판 없는 사살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이 고통의 이유는 그들이 특별한 범죄를 저질러서가 아니라 오직 친(Chin)족의 일원이라는 점 때문이라고 결론 지었다.

 

친족은 미얀마에서는 손꼽히는 기독교 종족이다.

이들은 2차 대전이 끝나고 독립하기 전, 영국의 지배 아래 있을 때 대거 기독교로 개종했다. 이런 종교적인 이질성 때문에 그들은 인도와 버마 모두로부터 배척 받는 존재가 되었다.
 

친(Chin)족이 본격적으로 박해를 받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버마에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 이다. 군사정권은 들어서자마자 친족을 다시 불교로 재 개종 시키기 위한 공작을 펼쳤다.

 

또 교회를 물리력으로 철거하고 친족 교회 지도자들을 살해 했다. 한편 군사정권의 차단과 방해로 친족은 현재까지 늘 식량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친(Chin)족뿐 아니다.

군사정부는 기독교가 빠르게 부흥하고 있어 전체의 50% 정도가 기독교인인 카렌족과 카렌족의 한 지류인 카레니족에 대해서 단순히 기독교 단속의 차원이 아니라 인종청소의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

 

이는 차제에 체제 위협세력인 카렌족 자체를 완전히 씨를 말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미얀마 정부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카렌족과 카레니족을 약 3만 명 이상 학살하는 등 기독교가 널리 퍼진 소수종족에 대한 대량학살과 정글 유배의 만행을 계속하고 있다.

 

기독교에 대한 박해는 카렌족에 만 그치지 않는다. 법률상 분명히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얀마에서는 교회가 폐쇄되거나 방화에 의해 소실되는 등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군사정부는 이 같은 기독교 박해를 법적으로 합리화 하기 위해 2001년 7월에는 설립된 지 100년이 되지 않는 모든 교회를 불법화 한다는 기상천외한 법을 제정했다.

미얀마 정부는 이를 근거로 최대도시인 양곤에서만 80개 이상의 교회를 폐쇄하는 등 미얀마 전역에서 교회를 대대적으로 폐쇄 혹은 파괴했고, 목회자의 수배와 연행도 수시로 계속하고 있다.

 

이 법에 따라 미얀마에서 합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100년이 넘은 교회]는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에 불과하다. 게다가 이 법은 합법적인 교회라 하더라도 주일에 종을 울릴 수 없도록 하고, 외부에 십자가를 달 수 없으며, 노후 시설에 대해서는 증개축을 불허하는 등 희한한 조항을 만들어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

현재 약 70 여 명의 목회자들이 수배를 피해 도피생활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 선교사들에 대해서는 추방령도 내려져 있다.

 

 미얀마는 전체 인구의 약 2/3에 해당하는 63.1%가 버마족이고 카렌족, 아라칸족, 친족, 카친족, 타웅요족, 리수족, 인타족, 라후족, 라왕족, 아카족, 타이족 등 군소 종족으로 구성하고 있다.

그런데 전국민의 88%가 불교를 믿는 이 나라에서 소수 종족 중 하나인 카렌족과 친(Chin)족을 중심으로 기독교가 빠르게 성장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미얀마는 이에 인종청소를 통해서라도 기독교를 말살하려고 발악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미얀마의 기독교인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아버지 하나님,

인종청소의 위협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고 있는 카렌족과 카레니족 그리고 친족을 보호해주소서. 식량이 공급되지 않아 굶주림에 시달리는 있는 가운데서도 신앙을 사수하는 미얀마의 기독교인들에게 먹을 것이 공급되게 하소서. 병에 걸려도 치료받을 수 없는 그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고쳐주소서. 쫓기고 있는 기독교 지도자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소서.

미얀마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들에게 담대한 신앙과 하늘의 능력을 부어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언)

 

 

고통 가운데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친족의 모습

 

 

 

[양곤]에서 비행기를 타고 [씻뜨위]로

[씻뜨위]에서 배를 빌려 타고 7 시간을 가면 [뮈야우].

 

[뮈야우]에서 작은 배를 빌려 타고 4시간을 가야 

만날 수 있는 [친]족

아직도 문명이 어설픈

조금씩 문명의 길을 알아가고 있는 그들과 마주쳤을 땐

아직도 순수한 마음과 말씨와 눈빛을 만날 수 있었다.

미얀마 통신원

 

 

 

 

 

 

 

 

 

 

 

 

 

 

 

 

 

 

 

 

 

 

 

 

 

 

 

 

식초와 생강이 만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신비한 약효 때문이다

고혈압은 물론 변비 냉증 등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비밀을 소개한다

 

◈ 혈당치 낮추는 생강의 놀라운 약효 ◈

 

생강은 예로부터 약처럼 먹던 식품 중 하나다.

많은 효능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감기의 특효약으로 생강차를 마셨으며 항균효과나 위를 건강하게 하는 작용 냉증 개선 작용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그 비밀...,

우선 생강의 성분은 생강의 매운 성분 중 하나인 진게롤 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진게롤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 작은 지방세포를 만드는 작용을 한다. 지방포란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한다든지 그 에너지를 방출하는 세포다. 이러한 지방세포에는 대소가 있다. 큰 지방세포와 작은 지방세포의 구별을 말한다.

 

그런데 이들의 활동은 전혀 다르다.

큰 지방세포는 비만의 원인이 되고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 병의 발단이 된다.

그런 반면 작은 지방세포는 그 반대의 활동을 한다.

당뇨병에 한정해서 말하면 작은 지방세포는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감수성을 높이고 포도당을 세포 내로 끌어 들이기 쉽게 만들기 때문에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

즉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게롤은 작은 지방세포를 잇달아 만들어 내고 큰 지방세포를 배제함으로써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생강의 진게롤은 염증에 관여하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우리 몸에 염증이 퍼지는 것을 억제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막는 것이다.

찬 몸은 만병의 근원.. 노화 막으려면 몸을 따뜻하게. 생강은 특히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은  크게 주목 받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몸이 찰 경우 과연 내 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그것은 크게 5가지 증상으로 나누어 분류할 수 있다

 

첫째 내 몸의 기초 대사율이 저하 된다

둘째 면역력이 저하 된다

셋째 자율신경의 활동이 흐트러진다

넷째 내장의 기능 저하가 발생한다

다섯째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위의 다섯 가지 증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바로 다시 말해 우리 몸을 차게 만든다는 것은 내 몸의 노화로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따라서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늘 우리 따뜻하게 할 필요가 있다.

 

생강은 방향성분인 진기베롤과 매운 성분 진게롤 등의 작용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체온을 높여 혈행을 좋게 만드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한 생강에는 미네랄의 일종인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도 하다.

이러한 아연은 목구멍에서 호르몬을 생산하는 갑상선에 작용해 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혈행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유효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생강은 내 몸의 냉증을 해소하기 위한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신비한 작용을 나타내는 생강을

식초에 담가서 먹는 생강식초는

식초의 약효까지 더해진 최고의 건강식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고

먹기도 간편해 그 진가를 배가시킨다.

 

 

내 손으로 직접 생강식초 만드는 법

 

현미식초생강

재료 : 생강 약 10개

현미식초 약 900ml

 

만드는 법:

생강은 씻어서 그대로 사용한다.

식초는 냄비에서 약 15분 정도 가열한다.

보존용기에 생강을 넣는다.

식초를 부으면 완성이다.

 

이렇게 만든 생강식초는 담근 날부터 마실 수 있다.

컵1/4의 생강식초를 물로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

 

 

흑초생강

 

재료: 생강,설탕 3~4 큰 술

흑초 360ml

 

만드는 법 :

생강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닦는다.

생강을 엄지손톱 크기로 잘라 보존용기에 생강을 넣고 설탕을 넣은 다음 흑초를 부어 잘 섞는다.

냉장고에서 보존하여 3일 후부터 먹기 시작한다

 

◈ 흑초생강은 약효 최고 ◈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생강식초.

그 중에서 흑초 생강을 약처럼 먹을 수 있고 약효가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마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생강 엑기스가 배어나온 흑초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2주일을 기한으로 마시면 된다.

 

식초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물에 희석해서 마시도록 한다.

희석할 때는 꼭 따뜻한 물을 사용한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식초가 본래 가지고 있는 능력을 끌어내기 쉽기 때문.

 

게다가 따뜻하게 해서 마시는 편이 기초대사도 높이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생강을 담그는 흑초에도 많은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식초에 함유된 구연산의 성분은 몸의 과로를 해소하고 에너지의 연소를 촉진한다.

또 흑초에는 혈액을 맑게 만드는 작용도 있다.

생강의 방향성분인 진기베롤에도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흑초 생강을 매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흑초와 생강 두 식품의 놀라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혈액이 맑지 않으면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서도 흑초 생강은 꼭 권장할 만하다.

약간 살이 쪘다면  목욕 후나 운동 후 몸이 따뜻해 졌을 때따뜻한 흑초 생강을 마시면 다이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강식초는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

천연의 건강음료처럼 마시자.

그러면 당뇨병이 개선되기도 한다.

특히 생강식초를 마시면서 빠르게 걷기 등  땀을 흘릴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생강식초는 우리 몸의 노화를 늦추고 과로 같은 것은 한방에 날려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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