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9,  2011

 

 

 

 

4월은 가고 꽃은 피는데

그 님 오지 않고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온 5월의 편지

철새 따라 멀리 갔던

그 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봄 여름은 가고

꽃잎 떨어지면 철새 떠나가고

봄이오면 또 다시

찾아올 5월의 편지

철새 따라 멀리 갔던

그 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철새 따라 멀리 갔던

그 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주네

나의 마음 달래주네 

 

 

 

 

 

 

 

 

 

 

딸아, 나에게 세상은 바다였었다.
그 어떤 슬픔도
남 모르는 그리움도
세상의 바다에 씻기우고 나면
매끄럽고 단단한 돌이 되었다.
나는 오래 전부터
그 돌로 반지를 만들어 끼었다.
외로울 때마다 이마를 짚으며
까아만 반지를 반짝이며 살았다.
알았느냐, 딸아

이제 나 멀리 가 있으마.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딸아,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뜨겁게 살다 오너라.


생명은 참으로 눈부신 것.
너를 잉태하기 위해
내가 어떻게 했던가를 잘 알리라.
마음에 타는 불, 몸에 타는 불

모두 태우거라
무엇을 주저하고 아까워하리
딸아, 네 목숨은 네 것이로다.
행여, 땅속의 나를 위해서라도
잠시라도 목젖을 떨며 울지 말아라


다만, 언 땅에서 푸른 잎 돋거든
거기 내 사랑이 푸르게 살아 있는 신호로 알아라
 

딸아, 하늘 아래 오직 하나뿐인
귀한 내 딸아

 

 

 

 

 

 

 

 

 

 

 

 

 

 

 

 

 

 

 

 

 

 

 

 

 

 

 

 

 

 

 

 

 

 

 

왜 나를 자꾸 살리시는 걸까

어디에 쓰시려고 살리시는 걸까

 

폐차할 만큼 차량이 손실이 컸음에도 살아났다

이번에도 운전석이 꽤 찌그러졌는데도 살아났다

 

아슬아슬한 순간들에도 도움의 손길이 있다

왜 자꾸 살리시는 걸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순간 순간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살아야지

 

어느 누구에게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며 살아야지

작은 것에 더 많은 행복을 느끼며 살아야지

 

작은 들풀 초록빛 하늘 스치는 바람결

작은 잎새를 내미는 큰 나무

거리의 가로수

비 오는 거리의 차분함

이 모두를 사랑하며 살아야지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품으며 살아야지

 

그래서 자꾸 자꾸 살려주실 때

잊지 말아야지

 

널 아낀단다

널 사랑한단다

서로 사랑하고 살려무나 라고

말하시는 마음을 알아채 드려야지(무명의 시인)

 

 

 

 

 

 

 

 

웃기는 일이 대세입니다. 웃음이 병을 치료한다는 말은 이미 오래 전일입니다. 웃음 임상치료학이 나오고 웃음치료사 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웃음 보다는 기쁨이란 말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그 기쁨이 크면 웃음이 나오다가 진정 큰 기쁨이 되면 울음이 터집니다.

 

연암 박지원은 열하일기에서 목 놓아 실컷 울 수 있는 장소가 하나 있다고 말합니다.

 

청나라 건륭제의 칠순 잔치를 위한 사절단을 따라 압록강을 건너 청나라로 들어갈 때 만주벌판을 처음 본 연암은 그 광활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소감을 이렇게 외쳤습니다.

 

<참으로 울기 좋은 장소로다. 한번 이곳에서 실컷 울어보고 싶구나. (好哭場이로다! 可以哭矣라!)>

 

같이 갔던 정(鄭)진사는 광활한 만주 벌판을 보고 외친 연암의 호곡장이란 외침에  <이렇게 넓은 벌판을 보고 하필이면 호곡장 즉 ‘울음 울기 좋은 터’라는 표현을 쓰냐>고 묻습니다.

 

이때 연암은 그의 <울음론>을 펼칩니다.

<울음은 슬퍼서만 우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감정인 칠정(七情)이 극에 이르면 모두 울음이 되어 나오는 것이다.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  즉 기쁨과 분노, 슬픔과 즐거움, 사랑과 증오, 그리고 욕심, 이 모든 감정은 모두 각각의 개별 상황에서 나오지만 이런 감정들이 극에 다다르면 결국 울음으로 변하는 것이다.

기쁨이 극에 다다르면 기쁨의 울음이 되고, 분노가 극에 다다르면 분노의 울음이 되고, 즐거움이 극에 다다르면 즐거움의 울음이 되고, 사랑이 극에 다다르면 애절함의 울음이 되고, 증오가 극에 다다르면 증오의 울음이 되고, 욕심이 극에 다다르면 탐욕의 울음이 된다.>는 해석입니다.

 

울음은 슬픔의 결과가 아니라 모든 인간 감정의 최고점이라는 상상력에 기초한 눈물의 미학이야 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깊이 생각할 대목입니다.

 

영웅호걸은 잘 우는 사람들이고, 미인은 눈물이 많다(英雄善泣 美人多淚)는 말도 있습니다.

 

요즘 영웅이란 호칭이 가끔 사용되는 것을 봅니다. 옛날처럼 민족대이동이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장군에게만 영웅이란 호칭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해 냈거나 맨 손으로 강도를 잡았던가 자신이 아닌 이웃이 어려움에 빠져있을 때 이를 도운 자들을 일반적으로 영웅이라 칭합니다.

 

그런데 연암 박지원은 그런 영웅과 천하의 미인이라면 모두 잘 [우는 사람]이 되라고 말합니다.

 

진정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차가운 가슴과 냉철한 이성만으로는 큰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주변의 불행을 보고 울 줄 알고, 목표를 달성하고 함께한 사람들과 기쁨의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포천 산정호수에 가면 명성산(鳴聲山)이라고 있습니다. 궁예가 항복하면서 군사들이 통곡하는 소리가 온 산에 가득했다고 해서 붙여진 <울음소리 산>이 명성산입니다.

 

명성산에 가서... 가을엔 억새밭에 가서 ... 겨울엔 삼각산에 가서 그리고 이른 새벽에는 십자가 밑에 엎드려 그 정말 좋은 울음터, 호곡장에 가서 울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英雄善泣 美人多淚......  영웅은 제 때 울 줄 알고, 미인은 눈물이 많도다.   진정한 영웅의 모습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 그리고 내 이웃을 구원에 이르게 한 사람들 모두가 영웅이 아니겠습니까.  그 영웅이 영웅 다 우려면 울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한민족은 울 줄 아는 민족이었는데 너무 빨리 헤프게 웃고 웃기는 민족이 되어버렸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즘 교회가 교인들을 웃기려는데 너무 많이 애쓰는 것 아닌지 적이 걱정됩니다. (장재언)

 

 

 

 

 

 

 

 

 

한국이 앞으로 10년 후에는 전세계 백만장자 최다 보유국 상위 10위권에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딜로이트 금융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25대 경제대국의 백만장자 숫자는 오는 2020년까지 두 배로 늘어날 것이며 이때쯤 한국은 9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딜로이트는 현재 한국의 백만장자 수는 52만명으로 전세계 백만장자 최다 보유국 중에서 15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빠른 성장을 통해 2020년에는 173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계 백만장자 최다보유국 현황과 2020년 예상치


 

중국도 빠른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백만장자 수가 현재 131만명(8위)에서 2020년에는 250만명(7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딜로이트는 신흥국가 중에서 백만장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곳은 중국이며 뒤를 이어 브라질과 러시아라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자 백만장자 최다보유국 미국의 현재 갑부 수는 1050만명이지만 2020년에는 두 배 정도 늘어난 2055만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딜로이트는 앞으로 10년 동안 전세계 백만장자들이 보유한 총 자산 금액은 92조달러에서 202조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 대한민국 부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투자할까 살펴보기로 한다.

 

이번 서울머니쇼(5월4-6일)에 강사로 나선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한민국 부자들은 5가지 부자 유전자(DNA)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 고수들은 부자들의 첫 번째 DNA는 장기투자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장기투자는 복리 효과와 리스크 분산 효과를 모두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치투자의 1인자인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똑같이 수익을 냈더라도 그 과정이 안전했는지 혹은 위험했는지가 다르다"며 "부자들은 한번에 많이 수익을 내는 것보다 돈을 잃지 않으면서 꾸준히 복리 수익을 쌓아가며 높은 수익률을 낸다"고 말했다.
 

여의도 간판 펀드매니저인 황성택 트러스톤 자산운용 대표는 "통상 경기 사이클이 3년이니까 4년 이상으로 투자 기간을 잡고 투자하면 불리한 경기 사이클에 물릴 가능성이 대폭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부자들의 두 번째 DNA는 언제나 일정 정도 현금 보유 자산을 들고 있다는 것이다. 여건에 따라 시의 적절하게 투자할 수 있는 여유자금을 따로 두고 있다는 얘기다.
 

김봉수 하나은행 대치동 PB부장은 "요즘 부자들은 MMF 등 현금성 자산을 선호하고 있다"며 "원하는 투자 상품에 제때 투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절세와 관련해 다양한 수단을 터득하고 있다는 점이다. 박영선 국민은행 WM사업부 WM컨설팀장은 "부자들은 재산을 불리는 것보다 돈을 지키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며 "절세야말로 부자의 제1의 덕목"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자들의 절세 재테크 `1원칙`으로 "제때 세금을 내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철저한 계획 아래 세금을 납부함으로써 부담을 줄이고, 성실신고를 통해 세제 혜택을 받는다는 것이다.
 

부자들의 절세 방법으로는 △비과세 주식형 상품 이용 △연도별 금융소득 분산 △배우자ㆍ자녀 명의 통장 개설을 꼽았다.
 

부자들은 경제 관련 지식도 풍부했다. 김봉수 하나은행 대치동 골드클럽 PB부장은 "부자들은 누구보다 뉴스에 관심이 많고, 은행ㆍ증권 분야 전문가에게서 끊임없이 정보를 얻는다"고 말했다.

그는 "부자들이 자녀들에게 바로 전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종잣돈을 물려줘 스스로 재산을 불리는 요령을 가르치는 것도 지식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부자들은 수익률이 높은 투자 종목이 무엇인지에 연연하기보다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관심이 더 많다.
 

한상언 신한은행 PB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팀장은 "통계를 보면 자산배분 전략이 포트폴리오 성과의 91.5%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부자들은 고수익보다는 큰 손실을 피하는 데 우선순위를 둔다.

 

 

 

 

 

 

 

 

 

 

 

 

 

애플 아이패드가 주도하는 태블릿PC가 큰 인기를 끌면서 내년엔 미국 시장에서 노트북(랩톱) 컴퓨터의 판매량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6일 "태블릿PC가 단 1년 만에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면서 PC 제조업체와 시장조사업체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에서 태블릿PC는 내년에 랩톱 판매량을 추월해 2013년에는 3천98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2013년 랩톱 판매량은 3천350만대, 데스크톱 컴퓨터는 1천890만대로 각각 추산됐다.
 

세계적으로는 지난해 1천900만대가 팔렸던 태블릿PC가 올해는 5천만대, 2012년에는 1억대가 각각 판매될 것으로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예상하고 있다.
 

LAT는 랩톱이 올해 2억3천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아직 독보적 입지를 지키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랩톱이 데스크톱 판매량을 추월했던 속도보다 더 빨리 태블릿PC가 랩톱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의 검색업체 구글이 지난해 '무인 자동차'를 공개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구글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태양광과 풍력발전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기업 구글의 끝없는 변신.. 

 

 

 

사람이 타지 않은 구글의 무인자동차입니다.  횡단보도가 나오자 스스로 정차합니다.

핸들은 손을 대지 않아도 저절로 움직입니다.  운전석 옆에는 앞쪽의 물체를 식별하는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위에 설치된 센서는 주변 60m 범위의 지도를 만들어 냅니다.

 

"전파를 발사함으로써 차 앞에 그리고 차 주변에 누가 있는 지를 파악할 수 있는 센서가 달려있어 안전을 확보하는 원리죠."

 

아직은 아슬아슬하게 느껴지는 무인자동차, 하지만 벌써 22만 km를 무사고로 주행했습니다.

서울과 부산을 250번 왕복한 거리입니다.  구글은 무인자동차가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세바스챤 투룬, 구글 수석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젊은이의 사망 원인 1위가 교통사고라는 것을 아시죠. 그런데 그 교통사고의 원인이 대부분 기계의 실수가 아닌 사람의 실수에 의한 것입니다."

운전대에서 손을 떼게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는 것도 구글의 목표입니다.

대리운전을 부를 필요도 없습니다.

구글의 신사업은 무인자동차에 그치지 않습니다. 

 

 

solar tower

 

 

지난해 세계 최대의 미국 모하비 사막 태양광 발전소에 1억 6,0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오레건주에서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1억 달러를 들여 풍력발전소를 짓고 있습니다.

인터넷검색에서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개발, 여기다 무인차에서 태양광과 풍력발전까지.

이제 "구글의 미래는 구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Windmills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일 구글이 투자한 사업 중에 가장 이상한 것들(Weirdest Investments) 10가지를 선정해 소개했다.

이 자료는 양봉 사업부터, 수동 모노레일, 달 탐사에 이르기까지 닷컴 기업으로서는 고려하기 힘든 분야에 구글이 상당한 돈을 쏟아 부은 사례들을 골라 담았다.
 

1. 풍력 발전에 4000만 달러 투자 -

 

구글은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에 예상보다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구글은 초대형 서버팜을 운영하고 있고, 따라서 풍력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평가다.
 

2. 저소득층 주택세 대출 펀드에 8600만 달러 투자 -

 

 

지난해 8월 US 반코프(US Bancorp)와 함께 만든 이 펀드는 구글의 주력 사업이 아니다. 테크크런치는 연방 세금과 관련한 부채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3. 전기 판매 -

 

구글은 풍력 발전에서 생산되는 114메가와트 에너지를 시장에 팔고 있다. 이 전력이면 데이터 센터 몇 개를 운영할 만한 양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아이오와 풍력발전센터 근처에는 구글 데이터센터가 없다.
 

4. 양봉 -

 

비용은 얼마 들지 않겠지만, 구글에는 공식 양봉 담당자가 있다. 구글 캠퍼스 근처의 벌집 4개를 담당하고 있다. 구글러들에게 신선한 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만 할 뿐이다.
 

5. 수동 모노레일 스윕(Shweeb)에 100만 달러 투자 -

 

자전거처럼 발을 굴려 타는 수동 모노레일이다. 구글이 이를 어디에 적용할지는 미지수다.
 

6. 구글 광케이블 -

 

캔사스 시티 인근에 광 케이블 기반의 `정말 빠른` 초고속 통신망을 설치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인터넷 속도보다 100배 빠를 예정이라고.
 

7. 클리어와이어(Clearwire) 5억 달러 투자 -

 

구글은 와이맥스 서비스 업체인 클리어와이어의 사용자들에게 소프트웨어 선택을 돕기 위해 거액을 투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불명확하다.
 

8. 태양광 판 프로토타입 개발 투자 -

 

구글은 태양광 에너지 생산을 위한 신형 집광판 프로토타입 개발에 투자했다. 구글은 이를 통해 2배 이상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 23앤미(23andMe)에 390만 달러 투자 -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아내가 세운 생명공학 관련 벤처기업에 투자했다. 그러나 구글은 이와 관련한 사업을 하고 있지 않다.
 

10. 구글 `루나X프라이즈`로 3000만 달러 상금 제안 -

 

구글은 로봇을 달에 보내, 표면을 유영하고, 영상 및 사진을 지구에 전송하는 작업을 해 내는 팀에게 300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사기업이 우주 프로젝트에 상금을 내건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겨울내 쌓인 눈이 녹으면서 요새미티 공원의 봄은 시작됩니다

쏟아져 내리는 폭포의 풍부한 수량으로 개울 물이 넘치면서

싱그런 초록의 잔치를 마련합니다.

 요새미티에 머물렀던 1박 2일의 짧았던 시간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진/황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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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포 폭포(Bridal_veil Fall) 높이가180 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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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은 독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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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미티의 봄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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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per Fall 과 Lower Fall 이 겹쳐 보이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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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물줄기는 안개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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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의 흐르는 물이 모여 강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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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은 낚시 대를 드리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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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인은 일광욕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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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에 잠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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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한 장면의 영화를 찍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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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도 요새미티를 구경하고

 

 

 

 

 

 

 

 

 

Somalia

 

소말리아를 위해 울라

 

'아프리카의 뿔'이라고 불리는 소말리아는

1960년 영국령이었던 소말린란드와 이탈리아령 소말리아가

합병하여 독립함으로써 탄생한 공화국입니다.

 

1969년 모하메드 시아드 바레 장군이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뒤

22년간 독재정권이 유지됐습니다.

 

1991년 군벌 아이디드가 바레 장군에게 반기를 들고 내전을 시작합니다.

수도 모가디슈 중심을 가로지르는 중앙 도로를 경계로

군벌들이 대립하며 서로 총질을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됩니다.

 

지금까지 과도 정부와 반군 세력간의 대립이 계속되면서

무정부 상태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은 이 내전에서 활동을 시작한

군벌 민병대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끊임없는 내전으로 굶주린 주민들이 내전 중에 사용했던 무기를 들고

해적 질을 하기 시작한 것이 아덴만의 소말리아 해적의 본질입니다.

 

 

 

오랜 내전으로 소말리아 주민들의 삶은 대부분 난민 수준입니다.

척박한 땅에 나뭇가지로 얽기 설기 엮어 만든 오두막이 이들의 터전입니다.

 

 

 

 

 

어른들의 명분 없는 싸움에 고통 받는 것은 항상 어린이들입니다.

2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이들의 삶이 좀더 나아졌으리라고는

기대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모가디슈 공항근처의 비행기 무덤.

오랜 전쟁의 소모품들이었습니다.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는 평상시에도 주민들이 총을 휴대합니다.

 

 

 

동쪽으로 인도양과 맞닿아 있는 소말리아는

국토 대부분이 사막이거나 사막화가 진행되는 척박한 땅입니다.

 

 

모가디슈의 난민촌

 

 

 

 

 

소말리아의 내전이 격화되면서 기아와 난민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군벌과 민병대들이 민간인을 학살하는 사태로 번지자

유엔은 소말리아에 국제평화유지군(PKO)을 파병하기로 결정합니다.

 

 

 

 

한국군도 건설공병대대인 상록수 부대를

소말리아에 파병해 파괴된 소말리아 재건에 나서게 됩니다.

한국군 최초의 평화유지군이었습니다.

 

 

상록수 부대는 주변에 흩어져 살고 있는 소말리아 어린이들을

부대안 천막 학교에 모아놓고 한글도 가르치고 노래도 같이 불렀습니다.

신이 난 소말리아 어린이들이 율동을 하며 '산토끼'를 부르는 모습입니다.

수업이 끝나고 받는 건빵 한 봉지를 위해서 이 어린이들은

한 나절을 걸어서 한국군 부대를 찾아왔습니다.

 

 

 

 

 

소말리아 여인들의 모습

 

 

 

 

 

 

 

 

불쌍한 나라 소말리아를 위해 울어야 한다.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간부 집에서 미화 8만 달러와 삼성전자의 노트북, 한국 드라마가 들어있는 휴대용저장장치(USB)가 발견돼 북한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6일 대북단파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은 최근 보위부 소속 간부들이 한국제품 등을 사용하다 대거 숙청됐으며 이들 가운데는 반탐부서에 근무하는 간부도 끼어있었다고 보도했다. 반탐부서는 간첩을 찾아 색출하는 부서다.
 

또 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주도 하에 진행된 당과 보위사령부, 국가안전보위부 총 검열에서 많은 사람이 숙청됐다. 북한과 중국의 국경지역인 양강도에서만 도 보위부와 시 보위부 간부 10여 명이 검열에 걸려 강제 제대했다.
 

강제 제대된 도 보위부에서 반탐처장을 맡아서 일해오던 김모씨는 가장 힘 있는 부서(반탐부서)에 근무하는 이점을 살려 각종 비리를 저지르다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탐부서의 경우 간첩색출을 이유로 국경을 오가는 중국인과 북한 주민을 언제든지 검색할 수 있어 각종 뇌물을 받거나 비리를 저지른다는 것이 현지 소식통의 말.
 

열린북한방송은 "보위부 소속 간부들은 `(북한 정부가) 보상도 해주지 않는데 뇌물을 주는데 안받겠는가`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고, 주민들은 `불공평한 사회`라고 불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병인으로 등장하는 60~70대 나이의 할머니가 영화 '시'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오고 있다. 그녀는 누구보다도 우아해 보이고 세상에 찌들어 있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찾아간 것이 시 창작 수업이었다.

 

그녀는 왜 시를 배우려는 것일까. 시를 써서 시인이 되기 위해서? 그녀는 그 대답을 그냥 시를 쓰고 싶을 뿐이라고 늘 마무리 짓는다.




 

 

왜 그녀가 시를 써야만 하는 것일까. 영화의 시작은 한 자식을 둔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이 병원에서 울부짖음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주인공은 한없이 그녀를 측은하게 바라본다. 그 이유는 그 죽은 여학생은 자신의 손자와 같은 학교의 여학생이었기 때문이고 그 자식을 잃은 어미의 슬픔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녀의 손자는 같은 학교의 여학생이 죽었다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것이 이상한 그녀는 재차 묻지만 손자는 오히려 화를 낸다. 대화의 단절은 그녀에게 무엇인가로 환기시킬 원인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시창작 교실을 찾았다. 시를 왜 써야 하는지도 아직 결정하지 않은채 그녀는 지금의 답답함을 풀 수 있는 통로를 '시'로 선택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어떤 사내가 찾아와 그녀에게 한 사건의 전말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자신의 손자와 그 친구들이 동기의 여학생을 죽음으로 몰고간 범인이라는 사실을.

 

그러나 그녀는 그 손자의 친구 아버지들과 달리 천진난만하게 꽃을 보며 떠오르는 시구절을 수첩에 적기만 한다. 그들의 눈에 보이는 그녀는 딱 노망난 할머니다.

 

그녀는 왜 시를 써야만 하는가.

병원에서 진단받은 알츠하이머 말기. 시를 쓰기에는 적당하지 않는데도 그녀는 시를 쓴다. 손자가 미워도 내색을 하지 못하기에 손자가 상처를 받을까 봐 그녀는 수첩에 시구절을 옮겨 적는다.

 


 

안으로 안으로 상처를 삼키기 때문에 자신의 상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자신을 반성할 수 있는 사람은 남의 상처까지도 보듬을 수 있는 사람이다.

그 남자들이 피해자 부모의 불만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할 때 그녀는 부끄러워서 그 피해자 부모와의 대면을 피해 버린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그 폭령성을 같은 여자로서 공감하기 때문이다. 돈이면 죽은 그 여학생이 다시 돌아올 것인가.

그래서 더더욱 그녀에게 있어 시라는 일종의 매체는 절절하게 느껴진다.
 

그녀가 돌보는 환자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한 이유도 바로 이런 자기 반성에서 나온 것이 아닌 가 싶다. 자신의 딱한 심정을 충분히 알기에 누군가를 측은히 여기고 그를 용서한 것인지도 모른다. 물론 이런 사람은 현실에서 없다.

 

현실에서 누가 자기 손자를 경찰에 넘기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현실에 이런 사람이 없기에 더욱 이 영화에 나오는 할머니의 울음이 진실성을 가진다.

 

시낭독회에서 한 경찰신분의 회원 앞에서 서럽게 우는 그녀의 울음 속에 이 사회의 부조리한 타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담겨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를 쓴다는 건 타협이 아닌 반성의 공간에 들어왔음을 뜻한다. 그리고 그 반성을 통해 누군가는 더 상처를 받겠지만 그 상처는 분명 한 사람을 성숙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은 그렇게 녹녹치 않다. 따라서 누구도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주인공처럼 중대한 결정을 해야 되는 경우가 분명 찾아온다.

 

시를 쓴다는 건 그만큼 나 자신을 고쳐 세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는 내가 오라고 해서 오는 것이 아니다'라는 영화 '시'의 대사에 공감한다.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시 그리고 시인의 시대 반성, 자기 반성을 영화 시에서 느낄 수 있었다. 맹목적인 타협은 사회를 좀먹게 하기에 요즘처럼 시를 읽지 않는 사회에서 영화 '시'는 가치가 있는 영화다.
 

과연 우리는 그녀처럼 시대에 대한 반성, 자기에 대한 반성을 하고 살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암묵적인 불의에 대한 타협을 비판할 수 있는 힘을 가지기 위해 오히려 아무 힘이 없을 것 같은 시를 선택한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뉴스위크 에서 978호에서

 

강혜원 기자

 

 

4월 23일 토요일 자정 무렵. 전화가 울렸습니다.

 

“아, 강혜원기자에요? 계속 전화를 못 받아 미안해요. 나 신경숙이에요. 거긴 밤이 늦었죠?”

 

저는 황급히 접이식 책상 위에 놓인 라면과 김치를 치우고 마루바닥에 굴러다니던 노트북을 집어 올렸습니다. 방바닥에 널린 종이뭉치에서 질문지를 찾아냈습니다.

 

뉴욕에 머무는 그녀를 인터뷰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신경숙씨는 ‘엄마를 부탁해’ 미국, 캐나다 북 투어 일정으로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4월 초 인터뷰가 성사돼 열심히 질문을 써서 보냈지만 돌연 ‘모든 매체와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는 통보가 날아왔습니다. 바쁜 일정 탓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원치 않는 내용이 보도돼 속상한 일도 있었나 봅니다. 신경숙씨는 “내가 그 때 왜 그랬는지 8월에 한국에 가면 알려주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이후 ‘언제까지 해바라기처럼 기다려야 하나요’라는 항의성 e-메일도 보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번역가 김지영씨도 궁금했습니다.

깔끔한 번역으로 ‘엄마를 부탁해’를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은 숨은 주역이기 때문이죠. 3년씩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두 문화권에서 균형 있는 시각을 기른 서른 살의 그녀는 영미권 번역가 유영난씨의 딸입니다.

 

이제까지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빛의 제국’, 조경란의 ‘혀’등을 번역했습니다. 그녀의 번역 스타일은 나이답지 않게 철두철미합니다. 영어로도 한국어와 비슷한 느낌이 전달되는지 단어 선택 등 아주 미세한 부분부터 작품의 일관성까지 염두에 둔답니다. 그러한 꼼꼼함 덕분에 이 책이 인기를 얻는지도 모릅니다.

김지영씨도 “매우 뿌듯하다”며 “몇 달 동안 씨름하면서 매 순간 즐거울 수 있는 작품이라면 언제든 하고 싶다”고 전해왔습니다.

 

사실 한국문학의 해외진출을 취재하면서 ‘신경숙씨를 어떻게 다뤄야 할까’하는 부분을 가장 고민했습니다.

 

이미 각 매체에서 그녀의 얘기를 잔뜩 한 뒤였기 때문입니다. 더러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지만 대다수는 ‘국가적 자부심’ 또는 ‘민족적 쾌거’라 추켜세웠습니다.

 

그래서 호들갑을 떨기보다는 현재 한국문학이 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담담히 바라보려 노력했습니다. 이제까지 우리 문학은 왜 인기를 얻지 못했는지, 세계인은 어떤 시각으로 한국문학을 보는지 냉철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번 취재를 통해 국내에서 2009~2010년 번역 출간된 일본문학은 832종인데 반해 일본에서 출간된 한국문학은 27종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미국에 알려진 한국 작가가 고은, 이문열, 황석영, 김영하 정도라는데 놀랐습니다.

 

한국 문학 저작권 수출을 담당하는 민간 에이전트는 또 이구용씨 한 명뿐이더군요. 1980년대 말 진출한 무라카미 하루키가 미국에서 명성을 얻는데 2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감성적인 민족주의로 단 한번 ‘오버’하기보다는 찬찬히 토양을 닦아 ‘번역 소설 읽는 나라에서 많은 소설이 외국어로 번역되는 나라’가 됐으면 합니다.

 

* PS *

 

조지타운대학 영문과 교수인 모린 코리건이 지난달 5일 미국 공영라디오방송 ‘NPR’에 출연해 “와인에서 김치 냄새가 나는 ‘크리넥스 소설’”이라고 혹평했습니다.

 

신경숙씨의 “엄마를 부탁해”를 두고서 말입니다. 모린은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한 미국 문학계의 권위자입니다.

 

신경숙씨는 “한국소설에선 김치냄새 나고 미국 소설에선 치즈냄새 나는 게 당연하지 않나. 소설의 문화적 다양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편협한 시각”이라 반박했습니다.

 

모린이 말한 ‘김치 냄새’라는 비유가 과연 적절했을까요? 이것은 분명 인종차별적인 발언이었습니다. 

 

 

 

 

 

 

 

 

 

 

 

 

 

대화도중에 상대방에게서 구치가 난다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참기 어려운 문제일 겁니다.구취가 심하여 가족이나 친구에게 핀잔을 듣게되면 자신감이 없어져 대인 관계가 위축되기도 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내 모습을 자꾸만 작게 만드는 바로 이 구취! 지금 부터 건강도 지키고 자존심도 지키는 길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구취는 왜 나나요?
 

양치를 안 하면 구취가 당연히 나겠지요. 그러나 구취가 심한 사람은 다 양치를 잘 안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병적인 상태에서는 양치를 1일 3회, 열심히 하여도 구취가 지속되므로 정확한 원인을 검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심한 구취는 단백질 분해시 발생하는 휘발성 황 화합물이 원인입니다. 구강내 세균중 혐기성세균들은 단백분해능력이 있어 고약한 구취의 주범입니다.
 

따라서 구강 내 혐기성세균의 증식과 구강 내 단백질의 저류를 유발하는 상태 및 질환이 문제입니다. 또한 침은 혐기성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데, 입이 마르는 구강건조증과 침 분비의 감소를 유발하는 질환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 구취의 원인
 

1) 치과 질환
불결한 구강위생, 치주질환, 충치
 

2)이비인후과 질환
설태, 편도선 질환, 축농증과 비염 등 코호흡 장애, 타액선 질환, 국소염증, 종양

 

3) 전신질환
호흡기장애, 소화기장애, 탈수, 간질환, 신장질환, 당뇨병, 흡연
 

4) 생리적 구취
아침 기상후, 공복시, 월경이나 임신중, 스트레스, 약물이나 특정음식물
 

☞ 구취를 일으키는 약제
항히스타민제, 항암제, 항우울제, 혈압약, 이뇨제, 신경안정제 등
 

☞ 구취의 검사


병력 청취 및 구강 검사
방사선검사
후각을 이용한 구취평가
구취측정기
타액분비검사
 

특히 젊은 층에서 구취는 대인관계의 위축을 가져와 중요할 것 같은데...
 

젊은 층은 사회활동이 왕성하죠. 학교나 직장에서 많은 사람을 상대 해야 하는 데 구취가 심하면 대인관계를 피하게 되며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친밀한 접촉이 필수적인 연애나 부부관계시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안심하세요. 편도선에 의한 구취의 치료는 편도선수술로 간단히 완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구취는 구강 내 원인이므로 구취를 유발하는 치과질환, 편도질환, 축농증, 비염 등 원인질환을 치료를 해야 합니다.
 

청결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질을 할 때는 세균의 분해작업이 이뤄지는 혀의 뒷부분과 잇몸을 잘 닦아야 합니다. 파 마늘 양파 겨자 달걀 육류 등을 드신 후에는 양치질을 잘 해야 합니다.
 

평소에 물을 조금씩 수시로 드셔야 합니다. 1일 7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껌을 자주 씹는 것도 좋습니다. 침 분비가 많아져 세균의 증식이 억제됩니다.
 

가글을 자주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나, 소아에서는 알콜 성분이 있는 가글은 장기간 하면 안됩니다.
 

담배를 태우시면 금연을 하셔야 합니다. 흡연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며 세균의 증식이 조장됩니다.
 

배고픔과 긴장도 구취를 증가시키므로 규칙적인 식생활과 편안한 마음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중요한 미팅 전에는 냄새를 유발하는 양파, 파, 마늘 등의 음식을 피하세요.
 

구취는 드물지만 편도결석과 같은 쉽고 간단한 질환에서부터 구강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까지 그 원인이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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