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4,  2011

 

 

 

 

 

Malaika, nakupenda Malaika
Malaika, nakupenda Malaika
Nami nifanyeje, kijana mwenzio
Nashindwa na mali sina we, Ningekuoa Malaika
Nashindwa na mali sina we, Ningekuoa Malaika

나의 천사, 난 그대를 사랑해요

나의 천사, 난 그대를 사랑해요
그대 인생의 반려, 난 어이 하리오
난 아무것도 가진 게 없소만, 나의 천사 그대와 결혼하고 싶소
난 아무것도 가진 게 없소만, 나의 천사 그대와 결혼하고 싶소

Kidege, hukuwaza kidege
Kidege, hukuwaza kidege
Nami nifanyeje, kijana mwenzio
Nashindwa na mali sina we, Ningekuoa Malaika
Nashindwa na mali sina we, Ningekuoa Malaika

작은 새여, 난 항상 그대를 꿈꾸오, 작은 새여

작은 새여, 난 항상 그대를 꿈꾸오, 작은 새여
그대 인생의 반려, 난 어이 하리오
난 아무것도 가진 게 없소만, 나의 천사 그대와 결혼하고 싶소
난 아무것도 가진 게 없소만, 나의 천사 그대와 결혼하고 싶소

Pesa zasumbua roho yangu
Pesa zasumbua roho yangu
Nami nifanyeje, kijana mwenzio
Nashindwa na mali sina we, Ningekuoa Malaika
Nashindwa na mali sina we, Ningekuoa Malaika

돈이 내 영혼을 괴롭히네요

돈이 내 영혼을 괴롭히네요
그대 인생의 반려, 난 어이 하리오
난 아무것도 가진 게 없소만, 나의 천사 그대와 결혼하고 싶소

난 아무것도 가진 게 없소만, 나의 천사 그대와 결혼하고 싶소
  

 검은 피부에 유난히 까만 눈동자...

갈망의 눈빛이기도 한,  아프리카 석양을 닮은 듯 ... 

 

 

 

지참금이 없어서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 보내야 하는

어느 목동의 가슴 아픈 노래

    오늘도 저무는 아프리카 석양을 바라보며.. 

말라이카~ 말라이카~   

 

 

 

 

말라이카.... My Angel

가슴 아픈 사랑의 노래

 

말라이카는 천사라는 뜻으로 연인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예전에 청혼하는 남자가 신부의 집에 소나 염소 같은 재물을 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은 이 재물이 부족하여 사랑하는 여인과 눈물의 이별을 할 수밖에 없었지요.

이 노래는 ...

이들의 이루지 못한 ....

사랑의 슬픔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곡은 동아프리카인이라면 거의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대중적인 곡이며, 따라서 꽤 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Harry Belafonte의 읊조리는 듯이 흐르는 힘있고 깊이 있는 음색과, 'MaMa Africa'로 불리는 Miriam Makeba의 서정적인 울림이 조용한 슬픔을 마음 한 켠에 고이게 합니다. (언)

 

 

 

 

 

 

 

 

 

 

 

 

 

 

 

 

 

 

화산 폭발로 묻힌 폼페이에서 발굴한 화석

 

 

 

 

 

 

 

 

 

 

 

 

 

안병욱(安秉煜) 교수

(1920. 6. 26 평남 용강- )

 

1943년 일본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1985년 인하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58년 〈사상계〉 주간,

1959~85년 숭실대학교 교수,

1975년 동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1982년 동 인문과학연구소장,

1983년 흥사단공의회장 등을 지냈다.

1985년 경기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

1985~90년 숭실대학교 명예교수,

1987년 흥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인간교육을 위한 강연을 많이 해왔다.

 

1992년 현재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

도산 아카데미 연구원 설립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

<현대사상><파스칼 사상><사색인의 향연><너와 나의 만남〉

 

 

 

 

 

 

 

 


 

빛과 어둠
높음과 깊음이 교차하는 정점에
사람이 산다

별이 지고
빛이 돋아나는 정각에
꽃이 핀다

때없이 꽃은 시들어
의연히 봉인하는 영원의 서약

빛으로 돋아 깊음으로 내려가는
삶처럼
때없이 꽃은 시들어
씨앗으로 남긴 혈서

사람이 꽃이 되려 한다.
 

 

 

 

 

 

 

 

 

 

 

 

 

 

 

미국독립기념일

 

美國獨立記念日

 

Independence Day

Fourth of July

 

미국 독립전쟁 때 열린 제2차 대륙회의에서 독립선언문이 채택된 것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미국의 기념일(1776. 7. 4)

 

미 상원, 독립기념일 휴가 반납

 

민주,공화 양당 일주일 휴가 반납키로 / 미국 연방 상원이 독립기념일(7월4일) 휴가를 반납하기로 했다.
 

민주당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는 1일(한국시각) "오는 4일부터 한 주간 휴회하기에는 할 일이 너무 많다"면서 휴가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원 야당인 공화당 역시 독립기념일 휴가를 취소하고 국가부채 상향조정 협상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美國, 불꽃놀이 없는 독립기념일

 

최근 플로리다에서 애리조나에 이르기까지 미국 남부지역에 비가 오지 않아 메마른 날씨가 지속되자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각 주 정부 등 지방자치단체가 불꽃놀이를 금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독립기념일인 7월4일에 어느 날보다 많은 화재가 발생하며 불꽃놀이나 폭죽이 화재 발생의 원인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만 해도 불꽃놀이로 인해 1만8천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30명이 부상하고 3천800만달러(약 40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성경은 두 가지 차원의 종말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첫째는 우주적인 종말인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심으로 인해 인류의 역사가 마지막 막을 내리는 때입니다.

 

다음으로는 개인적인 종말로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해주신 삶의 길이를 다 마치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때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세상에 사는 어떠한 사람이라도 우주적인 종말이나 개인적인 종말의 시간에 관하여는 절대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을 가리켜 도적같이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말의 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러나 종말은 반듯이 옵니다.
 

 

 

그러면 종말의 때가 가까워지는 것을 보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미국의 <주엘 차(茶)> 회사의 사장이었던 허브 테일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차 회사>가 잘되자 또 하나 사업을 인수했습니다. 그러나 인수한 알루미늄 회사가 곧 어려움에 봉착하여 그 바람에 사업 전체가 망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걱정하며 근심하다가 어느 날 묵상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떠오르는 단어를 적어보았습니다.
 

<믿음>, <공정성>, <선한 마음>,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는 것> 이 네 가지 단어가 불현듯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그는 이 네 가지 단어를 적어 온 직원들에게 주면서 이것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알루미늄 회사의 모든 직원들은 열심히 이 네 가지가 이루어 지도록 간구 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 시작한지 2년 만에 알루미늄 회사는 원상 회복이 되고 성공적인 경영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1924년 설립된 달라스 신학교가 얼마나 가지 않아 재정 파탄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래서 그 신학교를 설립한 사람들이 모여서 자금을 이리 끌어대고 저리 끌어댔지만 결국에는 그 신학교의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설립자들은 마지막으로 학장인 샤퍼박사의 방에 모여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가운데 헤리 아이온 박사의 기도 순서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 헤리 아이온 박사는 이렇게 기도를 하더랍니다.

<들에 있는 모든 소는 하나님의 소유인 것을 우리가 압니다. 그것들 중에 일부를 팔아서 그 돈을 우리에게 좀 보내 주십시오.>
 

그런데 그 기도가 채 끝나기도 전에 텍사스 출신의 농부 하나가 긴 부츠를 신은 채 기도하는 방으로 들어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새로운 사업을 해보기 위해서 두 트럭 분의 소를 팔았는데 아무리 기도하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해 보아도 도저히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서 고민하다 아마 이 돈이 신학교에 필요할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필요하면 쓰십시오.>

학장인 샤퍼 박사가 그 수표를 받아 보니까 그 신학교의 채무를 갚을 정확한 액수. 꼭 그 금액이었다고 합니다..
 

베드로전서 4장 7절 말씀에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종말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마음을 깨끗이 하고 침착 하십시오. 그리고 정신을 차려 기도하십시오.

 

그렇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더욱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오시는 그 날은 한밤중의 도적같이 임할 것이기 때문에 기도하고 있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절)

 

<... 내 기도하는 한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

이러한 고백과 기도와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경험(즐기며) 하며 주님 오시는 날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장재언)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스8'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이 미국 캘리포니아와 대만 타이페이에서 동시에 들려왔다.

 

미국 IT 전문 매체 올씽스디지털이 주최한 D9 컨퍼런스에서는 윈도우스8의 UI가 자세히 소개돼 윈도우스8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고, 대만에서 진행 중인 컴퓨텍스 2011에서도 때마침 윈도우스8이 탑재된 시제품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윈도우스8은 지금까지 출시된 윈도우스 운영체제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재구성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지원 예정인 하드웨어를 시작으로 UI, 탑재될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꾀했다. 
 

줄리 라슨 그린 MS 윈도우스 부문 부사장은 M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우스8은 칩셋부터 UI까지 다시 만들었다"라며 "윈도우스8이 탑재된 PC는 완전히 새로운 디바이스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달라진 윈도우스8의 UI와 윈도우스8이 탑재될 다양한 플랫폼을 살펴보자. 
 

터치 중심의 UI 
 

윈도우스8에서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단연 UI다.

1995년 출시된 '윈도우스95' 시절부터 지금의 '윈도우스7'까지 꾸준히 이어온 윈도우스 시작 버튼과 작업표시줄을 없애는 등 전체적인 조작법을 크게 뜯어고친 모습이다. 
 


 
 

윈도우스 8의 바탕화면

 

윈도우스8의 UI는 '윈도우스폰7'과 닮아 있다.

애플리케이션 이름이나 작업 제목을 보여주는 사각형 메뉴화면이 먼저 눈에 띈다. 윈도우스8이 키보드나 마우스 등을 이용한 조작 환경 뿐만 아니라 터치 환경도 지원하기 위한 UI로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윈도우스8은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익숙한 아이콘이나 폴더 대신 사각형 UI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전체화면으로 띄울 수도 있고, 화면을 분할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도 있다. 
 

제목 중심의 윈도우스8 UI는 애플리케이션의 최신 상태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새로운 e메일을 받거나 판올림 등 애플리케이션에 변화가 있을 때 사용자에게 제목을 통해 알려주는 식이다. 애플리케이션 사이를 부드럽게 오갈 수 있다는 점과 애플리케이션의 화면 크기를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어 멀티테스킹이 강화됐다는 점도 강조됐다.

터치 조작에 최적화된 MS 인터넷 익스플로러10 버전도 탑재됐다. 

 
 

스티븐 시놉스키 MS 부사장

 

캘리포니아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에서 열리는 D9 컨퍼런스에는 스티븐 시놉스키 MS 부사장이 윈도우스8 UI 시연을 맡았다.

 

스티븐 시놉스키 MS 부사장은 "MS는 PC를 사용하는 방법을 다시 생각했다"라며 윈도우스8의 달라진 UI에 대해 설명했다. 
 

윈도우스8의 UI가 크게 달라진 만큼 기존 윈도우스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호환성도 우려된다. 특히 윈도우스8은 ARM 기반 프로세서에서도 동작하도록 개발될 예정이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이 얼마나 호환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양한 플랫폼 지원 
 

윈도우스8은 인텔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ARM 기반 모바일 프로세서에서도 동작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슬레이트 등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기기도 함께 지원하기 위함이다. 

 

델의 노트북 제품군인 XPS 시리즈에도 윈도우스8을 탑재했다. 델도 윈도우스8이 탑재한 모바일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다양한 제조업체에서 시제품을 공개한 만큼 윈도우스8이 탑재된 제품의 종류도 여러가지다. 주목할 대목은, 모두 같은 UI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윈도우스8이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 동일한 UI와 사용자 경험을 갖고 탑재되면 사용자는 PC에서 하던 작업을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에서도 끊김 없이 할 수 있게 된다. 

 

 

 

 

 

 

 

 

 

요즘 한국의 사회상을 들여다 보노라면 곤충 중에서도 유독 사마귀가 인간과 흡사하다는 점을 깨닫게 한다. 사마귀의 일생은 살아남으려면 타인을 밟고 올라서야 하는 인간사의 고달픈 일면을 쏙 빼 닮았다.

 


 

한 번에 수백 마리가 함께 부화하는 사마귀는 곁에 있는 형제를 먹어가며 개체 수를 줄이고 힘을 기른다. 여기서 살아남은 몇 마리가 또 다시 목숨을 건 다섯 번의 탈피를 거쳐 완벽한 신체와 날카로운 무기를 갖춘 헌터로 거듭난다.

 

이 탈피 과정에서 또 몇몇이 목숨을 잃는다. 이렇게 엄선된 1급 킬러들 만이 본격적인 사냥에 나선다.
 

이제 경쟁의 범위는 곤충 세계 전체로 확대된다.

사마귀는 풀숲의 무법자답게 상대를 가리지 않고 마음껏 살육하며 배를 불려간다.

암컷은 교미 후 2세 양육이라는 명분(?)으로 남편(수컷)을 잡아먹기까지 한다. 

 

 

그러나 삶의 매 단계를 치열하게 살아온 킬러이지만 겨울이 오면 눈에 띄지 않는 곳을 찾아가 홀로 죽음을 맞는다.

 

사마귀의 짧은 생애는 인간의 삶을 압축적으로 재구성해놓은 듯하다. 바로 <경쟁>이다.

 

아돌프 히틀러는 그가 쓴 [나의 투쟁]이란  책에서 <인간은 투쟁하는 동물이다. 따라서 투쟁하는 인간들의 결사체인 국가는 전투단위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것을 포기한 생물은 멸종할 따름이다. > 

그는 이어서 <인종의 존속을 보증하는 것은 폭력 뿐이다. 따라서 군사적 무력이 필요하다. 인종은 투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정체된 인종은 도태되기 마련인 것이다. 만약 게르만 인종이 정상적인 시대에 일치단결했다면, 그들은 벌써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을 것이다. 새로운 제국은 유럽에 산재해 있는 모든 게르만 인종을 자신의 국경 안에 결집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외치고 있다.

결국 <경쟁>과 <투쟁>으로 얼룩진 그의 일생과 나치 제국의 종말은 <비참>으로 끝을 냈다..

 

한국 사회를 멀리서 살펴본다.

 

경쟁해야만 행복을 누리는 것도 아닐 텐데 그럼에도 행복에 이르는 길은 경쟁 뿐인 양 그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모습을 본다. 

 

TV를 켜면 눈에 들어오는 서바이벌 게임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출연자들을 무한경쟁으로 몰아넣는 것 쯤으로는 모자라 시청자까지 싸잡아 무한경쟁으로 내 몬다.

 

재능 꾼을 뽑는 일이 왜 나쁜 일이겠는가.  선의의 경쟁 정도는 맛이 나지 않아 치열한 분위기를 극대화하여 경연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 마치 전투를 치르는 충격에 빠지게 한다. 

 

한 사람의 아나운서를 뽑는 과정을 봐도 그렇다. 잡아 먹고 먹히는 서바이벌 게임을 전개하고 있다. 수만 명을 응시하게 하여 마치 투견을 우리에 가두고 피 터지는 싸움을 하게 하는 것과 흡사하다.

 

처녀 총각이 짝을 짓게 하는 프로그램도 역시 서바이벌 게임이다.  학생들을 모집하여 특수훈련을 하는 프로그램 역시 서바이벌 게임이다.

 

<나가수>(나는 가수다) 역시 출연자들이 그렇게 피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나는 처음 본다. 이 역시 서바이벌 게임이다.

 

한국 사회에 묻고 싶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착각을 아는가..... 

경쟁과 행복은 별개라는 것을 .... 

 

한국사회는 반듯이 경쟁의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장재언)

 

 
 

 

 

 

 

 

 

 

 

뭉크 Edvard Munch(1863∼1944) 이야기


죽음보다 격렬한 삶, 절망과 죽음의 심연에서 분출해 낸 구원의 노래.


나의 모친의 가계는 농부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그들은 강한 의지의 소유자들이었다.
그러나 이미 그 뿌리까지 어지럼 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있었다. 당신도 알다시피 아버지의 선조들은 천재적인
소질을 갖춘 시인이었지만 이들도 이미 타락의 징조를 보이고 있었다.
나는 태어났을 때 곧 죽을 것 같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서둘러 세례를 받게 했다.

그때 이미 어머니는 죽음의 씨앗을 몸 안에 갖고 있었다.
6년 후 어지럼 병이 다섯 어린 아이들에게서 어머니를 앗아갔다.
 

그렇게 병과 정신착란과 죽음이 마치 검은 천사처럼 내 요람을
지키고 있었고 일생 동안 내내 나를 따라다녔다.


아버지는 우리들에게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을 동시에 하려 애썼다.
그러나 아버지는 우울하고 신경질적이 되었다.
부담에 겨워 핼쑥해 졌고 주기적으로 종교적인 발작을 보였는데,
그것은 하루 종일 방 안에서 이리 왔다 저리 갔다 하며
신을 불러대는 광기에 가까운 것이었다.

나는 너무나도 일찍 이 지상의 삶의 비참함과 위험요소들을
알아버렸고 또 죽음 이후에 오는 삶과 죄진 인간을 기다리는
지옥의 영원한 고통에 대해 들었던 것이다.


아버지는 이러한 종교적 발작이 일어나지 않았을 때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우리와 장난치고 놀며 우리에게 동화를
들려줄 수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로서는 아버지가 우리에게
벌을 줄 때 그 영혼의 고통을 감내하기가 두 배나 더 어려웠다.

나는 아버지의 신경증적인 광포함을 그대로 물려 받았다.

에드바르트 뭉크


 

 

불안

 

뭉크의 분열증 증세는 1890년 도라 라우젠과의 연애로

고민과 알콜에 의해 더욱 심화되어지면서 신경 쇠약 상태가 한때

계속되어지기도 하는데, 공허한 듯하면서도 무엇의 의미를 찾으려는

기묘한 눈을 크게뜨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검은 옷의 군상(群像)의 표정은 뭉크의 자주 다루어진 주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면성(正面性)에 대하여 혹간 말하기를

분열병 심리에서의 표현성, 친화성(親和性)이라고

강조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나, 뭉크의 근원적인 위문이나

불안이 이와 같은 일련의 작품을 창작토록 하였다고 할 수 있겠다.

 

저녁놀을 배경으로 하여 나타난 산과들에서의 곡선적 효과는

불안한 감정을 더욱 강하게 느끼도록 한다.

유화에서 뿐만 아니라 목판화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표현을 많이 남기고 있다.

 

 

 병든 어린이

 

 

The Sick Child, 1885-1886

 

 

 

빨간 깔개 위에 앉은 소녀

 

 

 

빨간 덩굴 풀

 

 

 

귀가하는 노동자들

 

 

죽음과 소녀

 

죽음과 소녀(Tod und Madchen)

 

 

 

 

사춘기

 

 

 

마돈나

 

 

 

절규

 

 

엄마의 죽음

 

 

The Dead Mother 1899-1900 

뭉크의 그림에는 소리가 있다.
아니, 그 소리를 거부하거나 그 소리에 면밀하게
동화된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어린아이의 천진함이나 여인의 아름다움보다는
괴이한 표정들로 인간의 심적이거나 영혼의 상태를
극명하게 표현하여서 그 강력한 호소력을 과시한다.

 

우울한 로라

 

 

 Melancholy, Laura 

바다가 보이는 창가 테이블에 튜립 화분이 있고
그 옆에 앉은 여인은 정말 제목처럼 멜랑코리하게 보이며
둥글고 시커멓게 그려진 두 눈은 퀭하니 암울하기까지 하다.
또한 주먹 져서 올려진 손과 그녀의 옷 차림은 답답함을 더해 준다.

테이블 보의 무늬들은 마치 붉게 끓어 오르는 내면을 덮은 듯이..
예까지 그림을 읽고 난 나는 이 여인에게 말을 건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창문이라도 활짝 열고 바다를 향해 냅다 소리라도 질러버리라고..

대개 사람들은 밝은 면만을 좋아하고.. 추구하기도 하며..
또 애써 어두운 부분을 외면하고 무언가로 덮어버린다.
그리고 때로는 무감각하게 살아가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의식하던지 안 하던지
언제나 두 세계는 이러하게 공존한다.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볼 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고 있는가?
When people observe your life, do they see the love of Christ?

 

예수님의 탄생일은 논란이 될지 몰라도, 주님의 삶이 사실이라는 데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The date of Christ's birth may be debatable, but the fact of His life is indisputable.

 

거룩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라. 세상이 바삐 돌아간다 해도
오직 예수님과만 함께 남모르게 많은 시간을 보내라
Take time to be holy, The world rules on;
Spend much time in secret with Jesus alone

 

예수님은 우리가 주님과 친교하기를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우리와 친교하기를 원하신다.
Jesus longs for(열망하다) our fellowship even more than we long for His

 

가장 좋은 지우개는 하나님께 하는 정직한 고백이다.
Best eraser is honest confession to GOD

 

기독교적인 환대란 열린 마음, 열린 가정과 같다.
Christ like hospitality is an open heart and an open home.

 

작은 사랑이 큰 변화를 낳는다.
A little love can make a big difference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이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We honor God's name when we call him our Father and live like His children.

 

하나님은 마음을 보시나 손을 보시지 않는다. 드리는 자를 보시나 드리는 선물을 보시지 않는다.
God looks at the heart, not the hand; the giver, not the gift.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시이다.
God is the only true God.

 

우리의 말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나 하나님의 말씀에는 구원의 능력이 있다.
Our words have power to influence; God's words have power to save.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자유를 얻는 비결이다.
Obedience to God is the key to freedom.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
God's love never fails

 

이 땅 위에서 가장 위대한 힘은 율법의 강요가 아니고 사랑의 긍휼이다.
The greatest of force on earth is not the compulsion of law but the compassion of love

 

복음을 나눈다는 것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기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다.
Sharing the gospel is one person telling another good news

 

인내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치 않고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을 말한다.
Patience means awaiting God's time without doubting God's love

 

어떤 사람한테는 쓸모 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보물이다.
One person's junk is another person's treasure

 

성경공부는 우리에게 단지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Bible study is not merely to inform us, It's meant to transform us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빛을 비추는 창문이다.
Christians are windows through which Jesus can shine.

 

하나님은 미래를 아시기에, 우리는 그 품 안에서 안전하다.
God knows the future, so we are safe in His hands.

 

용서는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는 접착제이다.
Forgiveness is the glue that repairs broken relationships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시기에 우리도 또한 살게 될 것이다.
Because Christ is alive, we too shall live
(live: 살다, alive: 살아있는.)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고린도전서 13:7)
Bears all things, believes all things, hopes all things, endures all things

 

보여주지 않는 사랑은 진실한 사랑이 아니다. (세익스피어)
They don't truly love who don't show their love.

 

우리의 알 수 없는 미래는 모든 걸 아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서 안전하다.
Our unknown future is secure in the hands of our all-knowing God

 

성경이 당신의 생각을 채우고 마음을 지배하며 삶을 인도하게 하라.
Let the Bible fill your mind, rule your heart, and guide your life.

 

Be like Jesus - This is my song
In the home and in the throng
Be like Jesus all day long
I would be like Jesus

 

사람들이 당신 안에서 예수님을 볼 수 있는 삶을 살라.
Live in such a way that others see Jesus in you.

 

회개는 아픔이지만 치유를 얻게 해 준다.
Repentance is the hurt that leads to healing.

 

주님에 대한 믿음은 보통사람을 걸출한 영웅으로 변화시킨다.
Faith in Christ can make extraordinary heroes out of ordinary people.

 

그 어떤 재앙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No disaster can separate us from God's love

 

유혹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께로 달려가는 것이다.
The best way to escape temptation is to run to God.

 

시간을 가장 잘 쓰려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라.
To make the most of your time, take time to pray.

 

예수님은 커져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Jesus must increase; I must decrease.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보고, 그분의 사랑의 힘을 느낀다.
We see the power of God's creation; we feel power of His love.

 

우리의 이웃은 단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만이 아닙니다. 이웃이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입니다.
Our neighbor doesn't just mean someone close by; It's anyone who has a need.

 

진리를 알면 무엇이 거짓인지 분별할 수 있다.
If you know the truth, You can discern what's false.

 

God is here; He stands beside you
God is here; He wants to guide you
God is here; He will help you
So do't fear - Your God is near

 

죽음은 마침표가 아니고 단지 쉼표일 뿐이다.
Death is not a period - it's only a comma.

 

당신이 구원을 받으면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고 싶어질 것이다.
When you've been rescued, you'll want to rescue others.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기억을 채우고, 당신의 마음을 지배하며, 당신이 가는 길을 인도하게 하라.
Let God's word fill your memory, rule your heart, and guide your steps.

 

겸손과 회개가 바로 하나님의 마음 문을 여는 열쇠인 것이다.
Humility and contrition are the keys that open the heart of God

God's Word needs no additions or subtractions


하나님의 말씀에는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다.

I believed that prayer is mightiest force in the world.


나는 기도가 이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이라고 믿는다.

Prayer should become as natural as breathing.


기도는 숨쉬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워져야 한다.

오 주님 지금 나의 죄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의 자비를 받아들입니다.
나의 인생을 바꿔주시고 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내가 주님의 얼굴을 뵈올 때까지

O Lord, I now admit my guilt
And I accept Your grace.
Transform my life and help me grow
Until I see Your face  -  Hess

 

당신은 어두움 속에서도 빛이 있는 곳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
You can trust God in the dark as well as in the light.

 

성찬식은 주님이 남겨주신 그리스도 기념관이다.
The Lord's Supper is Christ's memorial that He left for us.

 

복음은 누구에게나 거저 주어지는 아주 값비싼 선물이다.
The gospel is a priceless gift that is offered free to everyone.

 

우리가 하는 말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낸다.
What we say reveals who we are.

 

단지 의무로 하는 일은 고달프지만, 사랑을 가지고 하는 일은 즐겁다.
Duty alone is drudgery; duty with love is delight.

 

질문을 하는 사람은 길을 잃지 않는다.
The one who asks questions doesn't lose his way.

 

하나님의 은혜를 알면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고 싶어진다.
When you know God's grace, You will want to show God's grace.

 

만족이란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이 이미 주셨음을 깨닫는 것이다.
Contentment is realizing that God has already given me all I need.

 

하나님을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마음으로 믿을 수 있다. 그가 우리의 주님이시라는 것을
Though we can't see Him with our eyes, we can believe with our heart - He is Lord.

 

죄는 병이요. 그리스도는 치유이다.
Sin is disease, Christ is the cure.

 

모든 것에 하나님의 손길이 미친다는 것을 알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길 수 있다.
If you know that God's hand is in everything, you can leave everything in God's hands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믿는 것이다.
To trust GOD is to trust in His holy word.

 

우리에게 영생의 선물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이 인간의 역사 속으로 들어오셨다.
God came in human history to offer us the gift of eternal life.

 

이 땅에서 우리의 가장 큰 희망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Our greatest hope here below is to get help from God above.

 

하나님은 그분의 비범한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평범한 사람들을 쓰신다.
God uses ordinary people to carry out His extraordinary plan.

 

당신을 사랑하는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The God who loves you is the God who created the universe.

 

하나님은 듣고자 노력하는 자에게 말씀하시고 기도에 힘쓰는 자에게 귀를 기울이신다.
God speaks to those who take time to listen, and He listens to those who take time to pray. 

 

 

 

 

 

 

 

 

 


서서평은 조선 땅에서 독신으로 살며 22년 동안 사역하다 세상을 떠났다.

 

"최 씨 아저씨, 아직 안 죽었소?"
 

추운 겨울밤, 양림천 다리 아래 거적때기를 덮고 잠을 청하던 최 씨를 누군가 툭툭 쳐 깨웠다. 그를 깨운 이는 "이거 덮고 주무시오" 하더니, 머리에 이고 온 이불과 요를 나눠 주고 어둠 속으로 총총히 사라졌다.
 

누렇게 바랜 옥양목 저고리에 검은 통치마를 입고, 맞는 신발이 없어 남자 검정 고무신을 신고 다녔던 서서평 선교사. 그는 한밤중에 자신이 덮고 쓰던 이불과 요를 빈민들에게 나눠 주었다. 옷도 나눠 주어서 평생 자신의 옷은 단 두 벌이었다 한다.
 

서서평 선교사 본명은 엘리자베스 쉐핑...

(Elisabeth J. Shepping, 1880~1934), 독일계 미국인이다.

1912년 32살의 나이로 조선 땅을 찾았다. 그는 급하고 모난 성격을 바꾼다는 의미로 이름을 서서평(徐徐平)이라 했다.
 

여성, 빈민, 병자를 품다
 

서서평은 조선 여성들의 삶에 관심을 기울였다. 열대여섯의 나이에 결혼해서 아들을 낳지 못하면 버림받는 여성들, 첩이 되거나 몸을 팔아서 살아가야 하는 여성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려고 했다. 조선 최초 여성 신학교인 이일학교를 설립했고 문자부터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술까지 알려 주었다.
 

한센병 환자들을 품은 것도 그였다. 최흥종 목사, 월슨 선교사 등과 함께 한센병 환자 시설 건축 모금을 했고 여수에 애양원을 세웠다. 그는 길을 헤매는 여자 한센병 환자를 마주치면 집으로 데려가 씻기고 밥을 먹였다고 한다. 한센병 환자를 입양하기도 했다.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살다 떠나다
 

이런 활동은 그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서서평의 하루 식대는 30전, 다른 선교사들은 3원이었다. 다른 이들의 10분의 1만 받고 일한 것이다. 서울에서 일하는 선교사들에 비해 호남 지역에서 일하는 선교사 대부분이 충분한 돈을 지원받지 못했다. 그마저도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다. 당시 서서평의 죽음을 보도한 동아일보는 "자기 생활비를 전부 학교 유지비에 바쳐 생활이 극도로 곤란했다. 무너진 집을 고칠 여유조차 없었다"고 했다. 그가 죽었을 때 남은 재산은 27전이 전부였다. 사인은 영양실조였다.
 

"어머니! 어머니!"
 

1934년 6월 말, 양림천은 통곡 소리와 눈물로 가득 찼다. 서서평이 마지막 가는 길에 양딸 13명과 이일학교 학생들, 그리고 그가 돌봐 준 가난한 자와 한센병자들이 따랐다.

장례식은 광주광역시 최초 사회장으로 열이틀 동안 치러졌고 시신은 유언에 따라 해부용으로 기증됐다. 열이틀동안 그의 장기는 모두 기증되었다.
 

   

 

 태풍의 북상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고됐지만,

예배를 드리는 동안 비는 오지 않았다.

  

 

77주기 추모 예배…천국에서 만나자
 

그가 세상을 떠난 지 77년 되는 2011년 6월 26일. 사람들이 그의 묘지에 다시 모였다. 전남 광주 양림동 호남신학대학교 뒷산, 말끔하게 정돈된 묘지에서 추모 예배가 열렸다.
 

높이가 성인 무릎에도 미치지 못하는 묘비 앞에는 "예수 닮은 선교사님, 존경하고 그립습니다"고 쓰인 작은 화환 하나가 놓여 있었다. 예배 장소임을 알리는 현수막은 묘비 뒤에 하나 걸어 두었을 뿐이었다.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궂은 날씨가 예보된 상태였다.  작고 수수한 예배 장소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업적을 쌓았다는 사람, 기적을 행했다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 닮은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는 거의 듣지 못했습니다. 서서평 선교사님과 같이 예수님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백경홍 목사(제일교회)는 서서평의 소명 의식·순종·헌신을 기리며, 그의 '밀알 신앙'을 본받자고 설교했다.

 

   
 
 

 수피아여자고등학교 합창단의 찬송이 숲 속에 잔잔히 울려 퍼졌다.

따라 부르던 이 중 몇몇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하얀 블라우스와 자주색 치마 교복을 입은 수피아여자고등학교 합창단이 찬송을 시작했다. 기타 소리와 여고생들의 고운 목소리가 숲 속에 잔잔히 울려 퍼졌다. 따라 부르던 참석자들은 조용히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생전 빈민의 어머니요, 다시 살아난 예수라 불린 서서평을 가슴에 품고 참석자들은 산 아래 세상으로 내려갔다.  

 

 
   
 
 

 작은 묘비 앞에는 "예수 닮은 선교사님 존경하고 그립습니다"고 쓰인

화환이 하나 놓였다.

 
 
 

   
 
 

 예배 장소는 변변한 무대도 없는 작은 묘지였다.

 
 

 

 

 

 

 

 

 

 

 

 

 

북한 당국이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 지시로 주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성병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평양의 한 병원에서 비뇨기과 의사로 근무했다는 서모씨는 최근 "김 위원장의 특별 지시로 지난 4월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성병 검사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서씨는 "성병검사라고 하면 주민들이 수치심을 갖고 검사에 응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신체검사로 위장하고 소변과 혈액을 채취해서 검사했다"며 "매독과 임질 환자가 생각보다 많이 발견 됐다"고 전했다.

그는 검사 후에도 성병 치료약이 없어 제대로 치료를 할 수 없었으며, 환자에게 성병에 걸렸다는 통보를 한 것이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의 전부였다고 밝혔다.

성병 감염은 여성의 경우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서, 반대로 남성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간부층에서 많이 나타났다고 한다.

서씨는 이같은 결과가 저소득층 여성과 권력층 남성 사이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함경북도 청진 주민 김모씨는 "군 간부들 중에 매독 환자가 많다는 얘기는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성병 감염 사실이 알려지면 불명예 제대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간부들이 몰래 중국 보따리상을 통해 약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의주 주민 조모씨는 "평양, 신의주, 청진 등 대도시에서 성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성매매를 알선하는 업자들과 단속원들이 뇌물로 결탁돼 있어 성매매는 점점 확산된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특히 "성매매 과정에서 성병 예방을 위한 대비가 전혀 없기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 성병도 날로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희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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