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tober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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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believe that I've
changed your life
forever
And you're never
gonna find another
Somebody like me
And you wish you had
more than just a
lifetime
To give back all
I've given you
And that's what you
believe
but I owe you
the sunlight in the
morning
And the nights of
all this loving
That time can't take
away
And I owe you
More than life now
more than ever
I know that it's the
sweetest debt
I'll ever have to
pay
I'm amazed when you
say it's me you live
for
You know that when
I'm holding you
You're right where
you belong
And my love
I can't help but
smile with wonder
When you tell me all
I've done for you
'Cause I've known
all along
but I owe you
the sunlight in the
morning
And the nights of
all this loving
(that) time can't
take away
And I owe you
More than life now
more than ever
I know that it's the
sweetest debt
(that) I'll ever
have to pay
'Cause I owe you
How, the sun light
in the morning
and the nights of
all this loving
(That) Time can't
take away
(And) I owe you
more than life, now
more than ever
(I) know that it's
the sweetest debt
(That) I'll ever
have to 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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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라이브 까페 [카루소]를
운영하며 노래하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가수 최지연.
[저는 그저 무명가수일
뿐입니다... ]
자신을 한껏 낮추며 잊혀져
가는 아련한 향수를 달래며 노래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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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리조나
그랜드 캐년의 일출(日出)

한강 둔치 억새풀
사이를 달리는 자전거


절망의 나락에서 나를 건지신 주님
소설가 정연희 권사
대학교 3학년 때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파류상] 작품이 당선 돼 작가로 등단한 정연희 권사.
정연희 권사(1936년 3월 5일)는 이화여대를 다니던 시절,
전도와 채플 시간 강요에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가진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한 때 가난한 친정을 벗어나고자 결혼을 한
정연희 권사는 1966년 이혼.
이 후 10년 동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으나
늘 공허함에 쫓김을 받는다.
이에 더해 1973년 간통죄로 피소 당했고
이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된다.
1975년 세례를 받고,
하용조 목사와 함께 성경공부를 시작하며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게 된
정연희 권사.
[내 잔이 넘치나이다],[양화진],[주기철] 등 신앙서적을 집필.

6.25전쟁 당시 거제도 중국군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들의 발을 씻기고 헌신적으로 환자들을 돌보다가 2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아름다운 청년 맹의순.
한 알의 밀알로 자신의 몸을 던져 헌신했던 맹의순의
이야기는 그의 친구들과 같은 포로수용소 환자들의 증언과 기록, 편지들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20년 전 정연희 작가에 의해 소설 <내 잔이 넘치나이다>로
출간되어 그동안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읽혀졌다.
일제강점기와 4.3제주도 폭동사건, 여순 반란사건,
6.25사변을 배경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준 소설 <내 잔이 넘치나이다>는
지난 2005년 CTS방송국에서 연극으로 올려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소설는
오페라로 재 탄생되어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 오르기도 했다.
부유한 장로의 아들로 태어난 맹의순은 조선신학교를
다니며 남대문교회 전도사로 섬기던 중 6.25전쟁이 발발하고 인민군 패잔병으로
오인 받아 포로수용소에 갇히게 된다.
늘 찬송을 부르고 시편23편을 외우면서 중공군 포로
부상자들의 병간호를 위해 밤낮없이 봉사하고 복음 전파에 힘썼던 맹의순은 결국
과로로 쓰러지고 석방을 앞둔 채 죽음을 맞는다.
중공군 포로들은 맹의순의 모습을 통해 참된 천사를
보았노라고 고백한다.

얼마나 울며 기도했길래...
눈물로 얼룩진 정연희 권사의 기도골방
다음은 그의 돌봄을 받았던 중공군 포로 환자들이
맹의순의 죽음을 추도하며 쓴 글이다.
평화의 왕자, 화평의 사도, 인애의 왕,
우리에게 사랑의 주인이셨던 맹의순 선생이 가시다니. 오늘 밤, 귀교회에서
우리의 위로자였고, 사랑과 존경의 표적이었던 맹선생의 추도 예배를
드린다기에 우리 모든 사람들의 뜻을 모아 서둘러서 이 글월을 드립니다.
우리는 서로 말이 통하지 않던
이방인들이었습니다. 우리처럼 포로의 옷을 입은 그가 미국 군인 의사들을
도우며 우리의 병동을 찾아오던 초기에 우리는 그를 경멸하고
무시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얼굴은 늘 온화했고, 우리를 돕는 그의
행동은 희생정신으로 언제나 꾸밈없이 여일 했습니다.
선생은 새벽 한 시, 두 시면 늘 병동에
오셨습니다. 초저녁에 치료와 간병을 맡았던 사람들도 모두 물러가고 나서
중환자들이 심하고 무거운 고통에 시달리는 그 시간에 선생은 고통을
다스리는 천사로 우리들 앞에 오시는 것이었습니다.
선생은 하늘에서 보낸 천사였습니다. 깊은 밤
신음 소리가 낙수처럼 쏟아질 때 선생은 인자의 큰 그릇이 되어 우리들의
온갖 고통과 신음을 다 받아 담고 고통과 신음을 들어냄으로써 하나하나
편안히 잠들도록 잠재워주시는 천사로 오시는 것이었습니다.
선생의 한 손에는 성경책이 그리고 다른 한
손에는 물통이 들려져 있었습니다. 선생은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를 골고루
만져주고 주물러주면서 그렇게도 간절하게 기도를 하십니다.
우리는 그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그의
기도를 듣고 있으면 기승하던 고통은 사라지고 신음과 함께 목이 타서 잠
못 이루던 육체가 편안한 잠의 품에 안기게 되고는 하였습니다. 겨울이면
따뜻한 물로 여름이면 시원한 물로 우리들의 얼굴을 씻어 주고 손을
닦아주십니다. 때로는 발도 씻겨 주십니다. 넉넉지 않은 수건을 정성껏
깨끗하게 빨아가며 한 사람 한 사람 고루 씻어 주십니다.
선생의 손에는 신비한 힘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 손이 얼굴에 닿으면 시원하고 가벼워지는 것입니다. 선생이
발을 씻겨 주시면 천상에나 오른 것처럼 평화로워지고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염치없이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그
분의 손으로 씻기는 것을 바랬습니다. 선생은 우리의 더러워진 육체를
구석구석 닦아주시면서 그 부드러운 음성으로 나직하게 노래하고는
하셨습니다. 눈을 감고 들으면 그 노래는 천사의 옷깃 스치는 소리 같기도
했고 천사가 안고 있는 하늘나라의 악기가 울리는 것 같은 소리이기도
했습니다.
-중략-
우리는 붙잡혀 포로가 되고, 팔 잘린 자,
다리 잘린 자, 눈 잃은 자, 살점 달아난 자, 동상으로 살이 문드러진
자가 되어 적군의 손으로 치료를 받는 신세가 된 것입니다.
될 대로 되라는 심사와 끝없는 원망과 증오가
굳어져서 우리의 마음은 깜깜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그 자리에 맹선생이
오셨습니다. 맹선생의 숨결은 우리의 그 두꺼운 껍데기를 녹여 주셨습니다.
얼음장처럼 차고 두껍고 어둡던 그 마음의 문을 기도와 친미와 손을 대어
만져 주던 그 사랑으로 녹게 해주셨습니다. 그 사랑의 따뜻함이, 철문이
되어 단단하게 빗장 질러졌던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 주시고 빗장이
풀리게 해주셨습니다.
-중략-
마지막 환자를 다 씻기고 일어난 선생은
눈물을 닦을 생각도 하지 않고 시편 23편을 우리말로 더듬더듬 읽어
주셨습니다. 다 봉독하신 뒤 높은 곳을 바라보시며 다시 한번
말씀하셨습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우리는 다 그의 얼굴을 보며 그 말씀을 따라
외었습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그 얼굴의 화평함이 우리를 안위해
주었습니다. 그 평화의 미소가 우리에게는 하나의 약속이었습니다. 선생은
마지막 환자를 씻겨낸 물통과 대야를 들고 일어나셨습니다. 그 순간 어딘지
먼 곳을 향해 높고 높은 그 곳을 바라보며 남겨두고 가시는 우리들을
부탁하시는 듯 높은 곳을 바라보시던 그대로 그 자리에 쓰러지셨습니다.
미국인 의사들이 달려오고 앰뷸런스가 와서
선생을 실어 간 뒤 우리는 자책하며 울부짖었습니다. 염치없는 우리들이
선생의 생명을 빼앗았다, 우리가 선생을 돌아가시게 했다고. 그 아침이 다
밝아 일과가 시작되었을 때 우리는 선생께서 우리에게 전해 주신 사랑의 신
예수께 간절하게 눈물로 기도했으나 우리에게 전해진 것은 선생이
운명하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우리는 통곡합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맹선생을 만나기 위해서라도 예수 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제 버려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맹선생과 함께 주님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통곡합니다.
거제리 포로 수용소 중공군 병동의 환자들
일동
- 정연희 <내 잔이 넘치나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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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알파치노는 "실수할까 봐
걱정돼요?"라며 탱고 추기를 두려워하는 여인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합니다.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실수 하면 다시 추면 되니까요.
실수해서 발이 엉키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지금 탱고를 시작한 겁니다."
알파치노가 말한 핵심은 하나입니다.
중요한 것은 발이 뒤엉키는 것도 아니고 실수도
아닙니다. 지금 멋진 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시작의 모습은 보잘것없고 어딘가 엉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주저주저 하고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나 봅니다.
지금 도전한 그 무언가가 스텝이 엉키듯이
못마땅할지라도 시작한 것으로 이미 장벽을 넘어선
것입니다.
그리고 도전하지 않은 것보다 나으니까요. 엉켰으면
춤을 다시 추면 되듯이 언제나 다시 하면 되니까요.
다시 시작함을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시작함으로 이미 반은 이루어진 것이니까요...
지금 뭔가 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로서 참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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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난 날을 생각하니 나는 빚진 자로구나. 빚진 죄인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앞섭니다.
작년(2010) 봄(4월)으로 기억됩니다. CNN의 보도였습니다. 미국 초대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도서관에서 빌린 책 2권을 반납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1789년 10월5일에 빌려 11월2일에 반납 해야
되는 [국제 관계론] 외 1권인데 지금까지 반납을 안 해 대여료(貸與料) 하루2센트,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4천577달러를
빚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직한 대통령]이 진 빚입니다.
사람은 살다 보면 이런 저런 빚을 지기 마련입니다. 알고 보면 평생 빚에 눌리어 산 천재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닭 한 마리 빚의 소크라테스를 비롯해 르네상스 불멸의 조각가 미켈란젤로, 요절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화가 렘브란트, 채귀(債鬼)에 몰려 작품을 썼다는 도스토예프스키 등이 있습니다.
아마 빚을 모른 채 느긋하게 살았던 천재라면 셰익스피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는 '햄릿'
1막3장에서 '빚은 주지도 말고 지지도 말라'고 외쳤으니까요.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사랑의 빚]을 지라고...
한국이나 미국 사람들의 사회적인 큰 문제 중에 하나는 비만일 것입니다. 특히
미국에서 비만은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이자 미국 전체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하나의 [심각한 전염병]입니다.
한 해에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보다 담배의 합병증으로 죽는 사람이 더 많고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죽는 인구는 이미 담배 등 각종 질병으로 죽은 사람의 숫자를 넘어섰습니다.
300kg가까이 나가는 미국여성이 소파에서 숨졌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3년 동안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고 소파에서 자고 먹고 했답니다. 움직이질 않다 보니
이 여성이 죽은 후에 소파의 가죽과 피부가 서로 달라붙어 분리 수술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이런 비만증이 [사랑의 결핍]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이 그저 잘 먹어서
뚱뚱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이유는 사랑의 결핍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받지 못하면 항상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
공허하고 허전한 마음을 먹는 걸로 해결합니다. 속이 텅 비어 있으니까 뭔가 먹고, 먹다 보니 그 빈 곳에 사랑은 채워지지
않고 음식만 들어가 살만 찐다는 얘깁니다. 공감이 가는 주장입니다.
성경은 [사랑의 빚을 지면서 살아가라]고 합니다. 왜 성경은 우리로 사랑을 많이 하라고 하지 않고 사랑의 빚을 지라고
한 것일까요?
영적 부담이 되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먹어 치우는 사탕 같은 사랑이 아닙니다.
반듯이 사랑을 사랑으로 갚는 영적 부담이어야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애송하는 6절 밖에 안 되는 시편 23편....
시편 23편은 구약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편
속에는 하나님의 목자 되심과 인도하심, 보호하심, 그리고 따르는 무리에게 [영생 주심]이 아름다운 운율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는 표현은 얼마나 위대한 승리의 찬가인가요.
이 표현은 광야의 [손 접대]에서 나온 말입니다.
사막... 물이 귀한 곳에서 주인이 친구에게 포도주 잔이 넘치도록 가득 채운다는
존경과 사랑 더 나아가서 환영을 표시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한 대목입니다.
창세기
32장에
실린
야곱의
기도.
[당신께서
이
종에게
베풀어주신
한결
같은
사랑을
저는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이
강을
건널
때
제가
가진
것이라고는
지팡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다가오는
환란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나약한
야곱의
기도에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내가
정녕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이것은 분명 재물의 축복이며 나아가 영적 생산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땅의 축복은 사라지는 것이요, 영적 생산의 축복은 영원한 것입니다. 영생입니다.
바다의 모래알 같은 영적 생산의 부요 함. 나의 난 날이 여기에 이어지고 있다는
놀라운 찬양. 빚진 자의 무릎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 라고 노래하는 나의 난 날.
그래서 나의 난 날이 참 아름답습니다.(장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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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노벨
경제학상을 보면 현 시점에서 전 세계
경제가 처해 있는 현실, 고민하고
있는 이슈가 그대로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올해 경제학상은 두 명의 미국인
경제학자
토마스 J. 사전트
뉴욕대 교수와
크리스토퍼 A 심스
프린스턴대 교수가 공동 수상했다.
거시경제의 인과관계에 관한 실증적
연구에 공헌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전트와 심스 교수는 정부 정책이
어떻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했고, 이를 역사적인
데이터와 수많은 변수들을 조합해
분석할 수 있는 틀(method)을
만든 세계적인 석학이다.
자연스럽게 전 세계가 위기 해결을
위한 거시경제 정책에 목말라 있는
상황이 오버랩
된다.
두 교수의 연구는 현재 전 세계에
다시 몰아치고 있는 경기침체의 위험을
벗어나기 위한 각국 정부, 중앙은행의
고민을 풀어낼 수 있는 기반이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경제 정책이 실업에 미치는
영향 등 노동 시장 연구에 이바지한
피터 다이아몬드
등 3인의 경제학자에게 상이
돌아갔었다.
특히 두 수상자의 공통적인 연구
분야인 `재정적
물가결정 이론(fiscal
theory of the price
level
determination)`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그
동안 경제학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덜 조명
받던
부분이지만 지금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맞닥뜨리고
있는 고민의 많은 부분이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재정적 물가결정 이론은 "과도한
재정적자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즉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은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고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제로(0)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재정적자
때문이다. 나라의 가계부가 심각한
마이너스(-)라 통화 정책을 동원해
금리를 낮출 수 있는 데까지 낮춘
것. 와락 풀어놓은 유동성 때문에
물가가 슬금슬금 오르고 있어도 방임할
수 밖에 도리가 없다.
결국
재정 문제가
통화정책의 원인이
되는 셈인데, 머지 않아 세계 경제가
맞닥뜨릴 심각한 문제가 바로
대(大)
인플레이션일 수 있다고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연구는 알려주고
있다.
유럽 위기의
근원도
재정 및 통화정책의 부조화에서
찾을 수 있다.
사전트와 심스 두 교수는 노벨상 수상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이론에
근거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유로존의 통화정책 창구는
유럽중앙은행(ECB)으로 통일돼
있지만 재정정책을 펴는 곳은 각각이라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조화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심스 교수는 "여러
나라가 함께 사용하는 공동의 통화는
중앙 재정기구 없이 살아남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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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넘게 계속되는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시위에 스티브 잡스도 등장했다.
"10 Years ago, We had Steve Jobs, Bob Hope, And Johnny Cash! Now We have: No
Jobs, No Hope & No Cash!
(10년 전 우리에게는 스티브 잡스도 있었고, 보브 호프도 쟈니 캐시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일자리도
없고, 희망도 돈도 없다!)
잡스는 더 이상 [일자리]가 아니라 [미래의 희망]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된 것이다.
스티브 잡스의 천재성과 특출함이 많은 말과 글에서 회자되고 있지만, 가장 뛰어난 발명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아니다.
[열광하는 팬들].....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발명품이자 최대의 유산일 것이다.
역사상 이토록 열광적인 팬을 거느린 사업가가 있었던가. 헨리 포드도, 에디슨도, 록펠러도, 카네기도 못 가졌고, 빌 게이츠도 워렌 버핏도, 리
아이아코카도, 루이 거스너도 못 누린 특권이다.
스티브 잡스는 수많은 소비자들을 추종자로 만들었다. 소비자들은 스스로 공동체(커뮤니티)를 만들었고, 그를 리더로 모셨다. 모든 제품에는 그의
영혼과 열정이 녹아있고, 그의 영감이 스며들었기 때문이다.
그가 만들어 놓은 커뮤니티는 전세계를 향해 [공유의
삶]을 살게하는 장이 되었다. 스마트폰은 세상 사람들이 각자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하드웨어]가
된 것이다.

보라.
스마트폰을 든 대중들이 길거리로 나서고 있다. 아랍에서는 압제에, 유럽에서는 긴축에, 미국에서는 불평등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직업을 못 갖고, 직장에서 쫓겨난 사람의 시위가 이처럼 커진 적이 없었다. 불평등을 감내하고, 불평을 참아야 했다.
그러나 개인의 잘잘못이
아니라, 사회의 구조적 문제라는 [자각]을 [공유]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해 길거리로 나서고 있다.
아랍의 봄도 마찬가지다. 아랍의 청년들은 압제로부터의 자유, 빈곤으로부터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진작에 느꼈다.
그 동안 일방적으로 당했는데 이를 [공감]하도록
한 것은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 였다. 인터넷이 통하지 않고, 트위터, 페이스북이라는 소셜네트워크가 없었다면
[아랍의 봄]도 무참히 꺾였을 것이다.
반대로 대중의 [공감(共感)]을 일으키지 못하는 지도자는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가 없게 됐다. 공감이 없으면
[공유(共有)]도 따라오지 않는다.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고, 대중들과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사소한 변화라도 기대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전세계 길거리 저항운동이 아침이슬처럼 한 순간에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은 스티브 잡스와 같은 IT 혁명가들의 또 다른 공헌이
아닐 수 없다.
지도자는 공감을 이루는 도구를 사용하여
공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도 생각해야 한다. 왜 그 좋은 복음이 공감을 이루지 못하는 가를 살펴야 한다.
공감대가 이루어져야 생명의 복음도 공유하게
될 것이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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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맛
보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자가 있다고
합니다.
최명희의
혼불,
홍명희의
임꺽정,
김주영의
객주,
이 세 소설이 그것입니다.
오늘은 최명희의 혼불에
관해 그리고 그녀를
기념하는 혼불문학관도
소개합니다.(언)
‘혼불’은
.......
최명희(1947〜1998)가 지난 80년 4월부터 96년 12월까지
17년 동안 혼신을 바친 대하소설이다.
20세기 말 한국문학의 새
지평을 연 기념비적 작품으로 유명하다.
‘혼불’은 일제 강점기인 1930〜40년대 전북 남원시 사매면의 유서깊은 ‘매안 이씨’ 문중의 무너져가는
종가를 지키는 종부(宗婦)3대와 이씨 문중의 땅을 부치며 살아가는 상민마을 ‘거멍굴’사람들의 삶을 그린 소설이다.
근대사의 격랑 속에서도 전통적
삶의 방식을 지켜 나가는 양반사회의 기품, 평민과 천민의 고단한 삶과 애환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특히 우리 선조들의 세시풍속, 관혼상제, 음식,
노래 등 민속학적, 인류학적 기록들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아름다운 모국어로 생생하게 복원해냈다.
(독후기)
혼불은 이야기다.
긴긴 겨울 밤도 좋지만
이야기꾼인 고리배미
임서방네 마당에
사람들이 모여들듯 잠
못 드는 뜨거운
여름 밤도 나쁘지 않다.
편의상 이야기하는
사람을 우리에게는
할머니뻘이 되는
효원으로 잡는다.
할머니는 아주 먼 옛날
잔치마당부터 떠올린다.
열아홉으로 그
시절로서는 꽉 찬
나이였던 때에 열여섯,
당시 풍속대로 어린
신랑에게 시집가던 그
흥성한 잔치마당.
그러나 옥골선풍의
신랑은 이미 다른
이에게 마음이 있었고
그리하여 시집 온
새색시인 할머니는 그
낯선 시댁에서 처음부터
고독하였다.
단지 그니에게 의지가
되는 것은 할머니가
시집 간 종가를 청상의
몸으로 일으켜 세운
시할머니
청암부인이었으니 어쩌면
그렇게도 두 사람은
여장부같은 기백을 지닌
굳세고 당당한
여인들이었을까.
할머니의 이야기는
유정하고 유장하다.
새신랑이 기생을 얻어
재산을 탕진하고 마침내
사모하던 사촌누이를
범하고 죄책감에 먼
만주로 떠나는 이야기,
그리고 그 사촌누이는
또 다시 그 일로 병이
들어 시름시름 앓다가
거멍굴 상놈 춘복이에게
당하여 아기를 갖게
되고 그리하여 할머니
효원은 자신에게는
종시매가 되는 강실이를
친정이 있는 곳 먼 데
암자에 보내려고 했으나
강실이는 중간에 사라져
버렸다.
춘복이와 오래 전부터
관계를 해 온 거멍굴
과부 옹구네에게 납치를
당한 셈인데 할머니
효원은 아직 모른다.
이야기는 침이 꼴깍
넘어가도록 아슬아슬하게
여름 밤이 다 가는 줄
모르고 진행이 되는 데
할머니 효원은 이
유장하고 유정한 얘기를
한 번에 다 하기
버거워 짬짬이
쉬어간다.
거멍굴이나 고리배미
같은 곳에 사는
양민들이나 그 나마
양민 축에도 못 들고
죽은 듯이 엎드리어 사는
백정이나 무당 같은
사람들 얘기,
또한
만주로 간 새신랑
강모와 따지고 보면
강모를 데려 간 사람이
되고 만 그의 사촌으로
사회주의에 눈 뜨는
강태의 얘기, 그 무렵
만주의 정경, 조선인
유랑민들의 생활상이
눈에 그린 듯
얘기된다.
뿐만 아니다.
새신랑이 떠난 후에야
종시매를 남편이 범한
사실을 알게 된 후
여사서를 뒤적이며 그
갈피갈피에 나오는 그
여자의 규범에 대한
많은 구절들을 떠
올리면서 자신을
다스리던 구비구비 긴
밤과 힘겹고 속 아픈
한세상을 바느질에
의지하던 여인들의
일상이 빼곡하다.
어찌 다 말하랴.
사람 축에 못 들던
여인들의 구구절절
많고도 긴 이야기들을.
그리고 양민과 팔천의
그 많은 한들을.
그리하여 이 책은
역사의 반쪽, 숨어있는
혹은 버려진 역사의
많은 부분들을 세세히
복원해 낸다.
판소리와도 같은
흥타령과도 같은 그
이야기들로. 읽는 동안
푹 빠져 읽었거니와 다
읽은 후에 아쉬움이
있으니.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
효원이 갑자기 그
목소리를 잃어버리신
것이다.
작가가 작고함으로써
아마도 계획된 분량을
다 못 채운 이 소설은
그리하여 자꾸자꾸 배가
불러왔을 강실이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
강모와 강태, 또
한 사람의 사촌인 강호가
나중에 사상적 행로를
어떻게 잡았는지,강모와
강태를 만나러 간
수천샌님은 무사히
그들을 만났는지,수천샌님의
서출 봉출이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는지 영원히
알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참으로 아쉬운 일이다.
그렇지만 이야기라는
것이 의례히 그러하듯이
우리의 상상력으로
나머지를 메우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혼불을 읽고 나니 아주
긴 꿈에서 깨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 속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다 귀하고 그
모든 이들의 삶이
조각보처럼 하나하나
이어져 온 것이 오늘
날의 우리 역사일
것이다.
이제 내 몫의 조각보를
그 귀퉁이 어딘가에
이어 붙여 가야 할
것이다.
내 속에 있는 혼불,
그 정신을 살면서...
꺼지지
않는 혼불 정신
최명희는 1947년 10월 10일 전북 전주시 경원동에서 2남4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본적은 소설의 주 무대인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560번지.
작가는 학창시절부터 일찍이 빼어난 글솜씨를 인정받았다. 전주 기전여고 3학년때인 65년 전국남녀문예콩쿠르에서 수필 ‘우체부’가
장원으로 뽑혀 학생작품으로서는 처음으로 고교 작문교과서에 실렸다.
72년 전북대 문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모교인 기전여고에서 국어를 가르치다
74년 서울 보성여고 국어교사로 부임했다.
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쓰러지는 빛’이 당선돼 등단했다. 이때 작가의 나이 서른세살.
81년 동아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2000만원 고료 장편소설 공모에 ‘혼불’이 당선됐다.
그 해 2월 창작에 전념하기 위해 보성여고 교사를
사임하고 이후 17년 동안 ‘혼불’ 창작에 전념했다.
84년 서울신문에 단편소설 ‘이웃집 여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96년 12월 대하소설 ‘혼불’
전5부 10권이 출간됐다. 생활이 어려운 작가를 위해 97년 9월 ‘작가 최명희와 혼불을 사랑하는 사람들’ 후원 모임이 창립됐다.
97년부터
98년 사이에 단재문학상, 세종문화상, 전북애향대상, 여성동아대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다.
하지만 혼불이 완간 된 지 2년이 채 못된 98년
12월 ‘아름다운 세상, 잘 살고 간다.’는 짧은 유언을 남긴 채 지병인 난소암으로 세상을 떴다.
향년 51세. 묘지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동물원 입구에 마련됐다.
전주시는 이곳에 문학비를 세우고 ‘혼불공원’이라고 이름지었다.
99년부터 전라문화연구소, 혼불기념사업회 등이 매년
‘혼불문학제’를 열고 ‘혼불학술상’을 제정해 작가의 문학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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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고를 쓸 때면
손가락으로 바위를 뚫어
글씨를 새기는 것만
같다.
‧ ‧ ‧ ‧ ‧
‧
세월이 가고 시대가
바뀌어도 풍화되지 않는 모국어
몇 마디를
그 자리에 고이게 할
수만 있다면
그리하여 우리 정신의
기둥 하나 세울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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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안 한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때때로 나는 엎드려
울었다.
그리고 갚을 길도
없는 큰 빚을 지고 도망
다니는 사람처럼
항상 불안하고
외로웠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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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넘어 정보 플랫폼으로…진화하는 카카오톡

한국내 스마트폰 보급 대수는 2천만대를 넘보고 있지만, ‘카카오톡’
이용자는 벌써 2500만 명이 넘었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4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음에도 이미 26개 나라에서 카카오톡을 쓴다.
전체 이용자의 20%인 500만 명은
해외 이용자다. 한 이용자당 평균 65명의 친구와 연결하고 있으며, 이들이 올리는 메시지는
하루 6억 개에 이른다.
이 정도면 단순한 스마트폰용 메시징 앱 수준을 넘어선다. 그래서
카카오톡의 다음 움직임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메시징 서비스를 넘어 플랫폼(여러 프로그램이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겠다’는 심산이다.
여기서 ‘플랫폼’이 뜻하는 바는 두 가지다. 지인끼리 안부를 묻는
사적 메시지를 넘어 다양한 브랜드나 정보와도 ‘친구’를 맺는다는 점과, 카카오를 넘어 다양한
모바일 앱으로 메시지를 확장하겠다는 뜻이다.
카카오는 10월12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카카오톡 플랫폼
진화 방향을 미디어데이를 통해 소개했다.
‘플러스친구’로 메시지 넘어 정보 공유
카카오를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핵심 서비스는 두 가지다.
‘플러스친구’와 ‘카카오링크2.0′이다.
플러스친구는 확장된 친구 관계다. 이제 카카오톡에서 관심 정보나
뉴스, 할인쿠폰과 공연 동영상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나 브랜드를 친구로 맺을 수 있게 됐다.
예컨대 ‘SM타운’을 친구로 맺으면 오늘 아침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찍은 따끈한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전송받고 뉴욕 공연 동영상도 실시간 받아보게 된다.
‘무비위크’ 친구는 이번주
신작 영화나 출연자 정보를 메시지로 쏴주고, ‘아웃백스테이크’는 집 근처 매장에서 무료로 쓸
수 있는 음료수 쿠폰을 보내준다. ‘메시지’를 넘어 ‘정보’를 주고받는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셈이다.
친구 맺는 방법도 다를 바 없다.
지금처럼 관심 있는 플러스친구를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추천 친구 목록에서 찾아 등록하거나, 아이디를 직접 검색해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친구 등록 과정에서 이용자 개인정보는 상대방에게 전송되지 않는다. 플러스친구가
보내주는 정보나 혜택이 필요없다고 여겨지면 언제든 친구에서 삭제할 수 있다.
카카오는 우선 21곳 파트너와 함께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시작한
뒤, 친구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제범 카카오 대표는 “궁극적으로 모든 스타나
브랜드, 소상공인이 들어올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부 앱으로 메시지 확장하는 ‘플러스링크’
플러스친구가 기업이나 브랜드를 위한 플랫폼이라면, 카카오링크는 앱
개발사를 위한 플랫폼이다. 카카오링크는 모바일 앱이나 웹페이지에서 카카오톡으로 링크를 보낼 수
있는 API다. 앱 개발사가 이를 적용하면 해당 앱 이용자가 카카오톡으로 관련 링크를 전송해
친구에게 정보를 알려주거나 친구를 앱으로 초청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지난 4월 ‘카카오링크1.0′을 공개해, 지금까지 1천여개에
이르는 앱이 카카오링크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카카오링크1.0은 모바일웹으로만
콘텐츠를 보내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카카오링크2.0은 모바일웹 뿐 아니라 앱으로 직접
링크를 전송하도록 개선됐다. 대표적인 게 게임이다. 예컨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카오스
디펜스’ 게임을 즐기는 카카오톡 이용자가 ‘카카오톡 배틀’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 친구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내고, 메시지를 받은 친구가 ‘앱으로 연결’ 버튼을 눌러 게임을 함께 즐기는
식이다.
카카오링크는 어떤 앱 개발사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API를
열었다. 지도 앱 제작사라면 카카오링크를 연동해, 이용자가 카카오톡 친구에게 모임 장소 지도를
링크로 전송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음악이나 동영상 앱에서 카카오링크를 적용하면, 카카오톡
친구끼리 앱 안에서 같은 음악이나 동영상을 함께 띄워놓고 즐길 수 있다.


이제범 카카오 대표는 “모바일에서 중요한 것은 실시간성과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것, 두 가지”라며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시간과 장소에서도 의미
있는 정보를 실시간 주고받는 플랫폼이자, 오프라인에서도 스마트폰으로 항상 연결돼 있는 세상이란
점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꾸준히 도전해나갈 것”이라고 카카오 플랫폼의 도전 방향을 밝혔다.
카카오는 플러스친구와 카카오링크2.0을 발표하며 기존 4개 언어
외에 중국어 번체·간체, 태국어, 터키어, 독일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 9월에는 리서치인모션(RIM)과 손잡고 블랙베리용 카카오톡 공개 시험판도
내놓았다. 카카오와 RIM은 올해 안에 블랙베리에 최적화된 카카오톡 정식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속도를 최대 20배까지 높이는
‘겁나 빠른 황소’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안드로이드용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잇따라 적용되며, 아이폰 이용자는 11월말께부터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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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는 날벌레들의
생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던 중 거기서 매우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날벌레들은 아무런 목적도 없이 무턱대고 앞에서 날고 있는 놈만 따라서 빙빙
난다는 것입니다. 즉 앞에 있는 다른 벌레가 돌면 따라서 돕니다 어떤 방향이나 목적지도 없이
그냥 도는 것입니다.
빙빙 돌고 있는 바로 밑에다 먹을 것을 가져 다 놓아도 거들떠보지도 않고 계속
돌기만 합니다. 이렇게 무턱대고 7일 동안이나 계속해서 돌던 날벌레들은 결국엔 굶어서 죽어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목표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방황하면서 인생을 낭비하게 됩니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아무런 목표 없이 파브르가 관찰한 날벌레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전체 인류의 87%에 이른다고 합니다.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회가 부족하거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기회는 항상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기회를 잡지 못했고 행동계획도
세우지 못한 것입니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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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불명의 피부병을 앓은 후 20대에서 70대 노인의 얼굴로 변한 베트남 여성의 사연이
연일 화제다.
응웬 티 푸엉(26)이라는 여성은 3년 전 잘못 먹은 해산물 때문에 갑자기 50년이나 늙은 외모를
가지게 됐다.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던 푸엉이 이를 모르고 해산물을 먹었다가 원인 모를 피부병에 걸리게
된 것.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병에 시달리던 푸엉은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한 병원에서 물약을 처방 받아
복용했다. 그런데 이 물약이 푸엉의 얼굴을 폭삭 늙게 한 원인이 됐다.
물약을 먹은 뒤부터 푸엉의 얼굴이 크게 부풀어 오르고 가라앉기를 반복하더니 급기야 피부가 탄력을 잃고
축 늘어져 주름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
놀란 푸엉은 항알레르기제와 한약 등 각종 약을 동원해 피부 살리기에 노력했지만 소용없었다. 오히려
얼굴에서 시작된 알레르기는 몸 전체로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내고 있는 푸엉에게 그나마 남편은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그녀의 남편 응웬 타인
뚜엔씨는 "아내의 병이 낫지 않는다고 해도 매일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푸엉을
토닥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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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찰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삭제 요청을 한 인터넷 친북·종북 게시물은 총
13만8417건에 달한다.
친북 좌파들이 인터넷에서 얼마나 자유자재로 활개치며 대한민국 전복을 위해 날뛰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1차37개(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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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
즉 국토분단 상황에서도 안보를 지키면서 모든
국민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구가하고 있는 것,
경제발전과 성장을 이룩하여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국가를 지향하고 있는
것,
모든 국민이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국 국민들과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된 것 등등.
이런 것들은 물론 한국인들이 성취한 위대한 업적이지만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하게 지켜준
미국과 한-미동맹 없이 과연 그런 것들이 가능 하였을까?
그렇다면 FTA의 가동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런데 문제는 대한민국의 국회가 비준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고 여러
가지 선거정국과도 얽혀 있어 그 전망이 불투명 하다는 점이다. 비준안을 다루기 위해 며칠 전에
개최되었던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의 논의 내용을 보면 이것이 과연 대한민국의 국회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인지 우리의 눈과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민주당의 정동영 의원은 한-미 FTA를 “제2의 을사늑약”(乙巳勒約)이라고
하면서 김종훈 통상교섭 본부장을 이완용과 같다고 몰아 세웠다. 그는 지난 정부에서 통일부장관을 역임하면서
안보부서장들을 총괄하는 지위에 있었고, 지난 대선에서는 여당의 대선후보였다.
그의 발언을 듣노라면 “철천지 원쑤 미국놈들”을 외처 대는 북한 최고인민회의의 대미공격 연설
장면을 연상하게 되며 등골이 오싹해진다. 원래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먼저 제안한 것이었다. 정의원도
당시 정부의 요직에 있을 때는 FTA를 지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왜 이 시점에 와서 말도 안 되는 논리를 가지고 이를 반대하고 나서는 것인가.
정신 이상이 아닌가?
국회에서의 논의도 그렇고 요즈음 가두에서의 선거운동 양상을 봐도 그렇지만, 내년까지 이어질
각종 선거는 결국 대한민국의 호헌 세력과
반미-종북주의 세력간의
혈투로 이어질 것 같다.
후자가 득세하면 대한민국이 무너질
텐데 설마 우리 젊은이들이 그걸 선택 하지는 않겠지?
그런 기준으로 보면 서울시장 선거도 찍어야 할 사람은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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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척은
하나님의 뜻이다. 교회개척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세계복음화에 효과적이며, 교회가 지속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수단이며,
기존교회에 자극과 도전이 되고, 교회 지도자를 생산하고 계발하는 데 필요하다.
사도행전 16장에서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개척한 7대 원리는 무엇인가?
1. 개척 팀을 만들라
(1-5절)
개척에 성공하려면
성령파트너와 함께 인간파트너가 있어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와 환상적인 팀을 이루어 개척에 성공했다. 개척팀의 동역자는
소명과 목회철학이 같아야 하고, 상호 보완적인 은사가 있어야 하며, 서로간에 충성심이 확실해야 한다.
2. 성령의 인도를 받으라
(6-10절)
초대교회의 개척자는 늘
사람이 아니라 성령이셨다.‘성령과 우리는’이라는 고백이 오늘의 개척자에게도 필수가 되어야 한다.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 담대한 믿음, 오랜 기도가 선행되어야 한다. 가장 적합한 목회대상지는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지역이다.
3. 개척상황에 적응하라
(11-15절)
지역도해는 개척의
필수조건이다. 지역의 필요와 특성을 잘 이해하면 할수록 목회성공의 가능성이 커진다. 개척상황의 적응은 그 지역의 기존신자를
활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바울의 개척팀이 자주장사 루디아 그룹을 활용한 것은 오늘의 개척을 위해서도 적용될 수 있다.
4. 교회개척이 영적전쟁임을
자각하라 (16-18절)
교회개척은 사탄이 가장
미워하는 일이다. 사도바울도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 때문에 괴로움을 겪었다. 겉으로는 좋은 말을 하지만 뒤에서 괴롭히는
무리를 조심해야 한다. 사탄의 공격은 인간관계를 통해서 많이 다가온다. 인간적인 방법이 아닌 영적 권위로 해결해야 한다.
5. 본격적인 핍박에
대비하라 (19-24절)
세상사람들은 교회개척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이익에 반할 때 상상을 초월하는 반대와 핍박을 받을 수 있다. 주의 일을 하면서 세상의 칭찬을
받을 것은 아예 기대하지 않는 것이 정신위생상 좋다. 그렇다고 주민과 사사건건 불화하는 것은 개척목회에 치명적이다.
6. 영적 승리를 확신하라
(25-34절)
야망과 욕심은 금물이다.
시련과 어려움이 오면 금방 깨어지기 때문이다. 소명과 사명으로 개척했다면 어떠한 고난가운데서도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믿으라. 감옥에 갇힌 바울 일행이 초자연적 기적으로 승리한 것처럼 오늘의 목회도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으로 기적이 일어날
것임을 기대하라.
7. 균형 있는 목회를
추구하라 (35-40절)
무슨 일이든지 치우치면
실패한다. 불필요한 고난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 어느 한 가지 방법이나 장소를 고집하는 일도 금물이다. 계시와 믿음과
상식을 존중해야 한다. 무지와 고집을 주장하는 것 때문에 고난과 불법을 무조건 참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개척의 성공요소는 네
가지이다.
성령이 주인 되시고,(master)
목회자 리더십이 분명하고(leader),
적극적인 파트너가 도와야
하고(partner),
헌신적인 후원자가 (supporter)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이 네 종류의 개척 팀이 이상의
일곱 가지 원리에 충실하면 개척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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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혈압약을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녁에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전에 발표된 21개의 연구, 2천 명에 가까운 사람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인데,
아침에 기상 시 혈압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24시간 평균 혈압은 저녁에 혈압약을 먹은 사람이 더 낮았습니다.
연구진은 이 혈압 차가 합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없었지만, 같은 혈압약을
먹더라도 아침보다 저녁에 먹는 것이 조금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내장지방은
성인병 발생 위험과 높은 관련이 있다. 내장비만인 사람들은 몸에 독소를 쌓아두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한 번 쌓인 독소는
계속해서 체내에 남아 유해 활성산소를 반복해 발생시키면서 몸 속 세포들에게 해를 준다. 이처럼 복부비만은 건강의 적신호이다.
과다영양 섭취로 인해 복부비만이 의심된다면 지금부터 내장지방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 성인병, 암을 유발하는 무서운 내장지방
지진으로 땅
속에 묻힌 돼지가 15일 동안 살아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아마도 지방세포에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생명을 유지하였을
것이다. 이처럼 먹을 것이 부족한 상황이나 시대에서는 목숨을 부지하는데 우리 몸의 지방이 많은 것이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시대이다. 맛있는 음식, 지방이 많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다.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마구 먹든지, 칼로리가 많은 지방을 주로 섭취하든지, 운동은 없이 앉은 상태로 계속 있으면 (물론 유전이나 체질상으로
비만이 되는 경우도 있다), 우리 몸에서 쓰고 남은 칼로리는 모두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지방세포에 쌓이게 된다.
계속
칼로리가 들어오게 되면 지방세포는 점점 커지면서 지방조직이 우리 몸 속에 축적되면서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지방세포가 무한정
커질 수는 없다. 그 대신 크기가 작은 지방세포를 많이 만들어낸다. 그래서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나고 이 세포가 다시 커지고 이런
과정을 반복한다. 소아 비만이 성인이 되면 일반인보다 쉽게 비만이 되는 이유가 몸 속에 지방세포의 수가 많이 증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인에서도
심한 비만이 되면 지방세포 수가 증가하게 된다. 크기가 증가한 지방세포는 아디포카인이라는 호르몬을 많이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혈관을 싸고 있는 내피세포에 작용하여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혈관을 좁게 만들어 순환을 나쁘게 한다.
혈압을 올리는 역할도 하며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 제공자이기도 하다.
# 내 몸 속의 내장지방은 어느 정도인가?
지방이 우리
몸에 쌓이게 되면 그 저장 장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피하지방으로 우리 피부 아래에 저장되고, 나머지 하나는
내장지방으로 복부에 있는 장 주위에 지방이 늘어난다. 내장을 싸고 있는 지방조직을 말한다.
그런데 같은 지방이라도 그 저장 장소에
따라 크기라든지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이 다르다. 피하지방이 늘어나면 일견 보기에 비만하다는 느낌을 주므로 많은 사람들이 체중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피하지방보다 보이지 않는 내장지방이 더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내장 지방세포에서 나온 지방산이나 호르몬은 바로 간으로 들어가므로 피하지방보다 훨씬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내장지방이
많으면 비만에 동반되는 여러 가지 질환, 즉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이 더 쉽게 발병하게 된다.
그러면 몸 속의 내장지방이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가장 정확한 방법은 복부 CT를 찍는 방법이다. 사진을 보면 내장지방의
양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병원을 방문하여야 하고 비용도 들게 된다. 그래서 쉽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 고안되었는데
허리둘레를 재는 것이다.
배꼽 주위의
허리둘레를 재어서 그 수치가 남자에서는 90cm 이상, 여자에서는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 내장비만이 있다고 진단된다.
복부비만에서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 비만은 아니면서 복부비만만 있는 경우이다. 체질량 지수가 25kg/m2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진단되는데 자신이 이 수치 미만인데 허리둘레는 90cm/85cm 이상으로 복부비만으로 진단되기도 한다. 흔히 ‘마른
비만’ 혹은 TOFI (thin outside, fat inside) 라고 한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젊은 남자에서 비만 유병율이 높은
이유 중 하나이다. 이 경우도 물론 비만 관리가 필요하다.
# 내장지방 감소를 위한 운동요령
복부비만,
내장비만을 줄이기 위한 왕도는 없다. 일반적인 비만 치료 원칙에 따라 식사조절과 운동이 필요하다. 체중 감량은 현재 자신 몸무게의
5~10%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체중이 80kg이면 76~72kg을 목표치로 하여 조절한다. 이 정도의 체중 감소로도
내장지방은 20~40% 정도 감소하게 된다. 내장지방이 감소하게 되면 혈당과 혈압, 우리 몸의 모든 대사상태가 호전이 되기
때문이다.
욕심이
과하여 너무 많은 체중을 줄이려는 계획은 실패하게 마련이다. 식사는 저칼로리 위주로 지방을 제한하여 섭취한다. 아울러 운동이
중요한데 하루에 1시간 정도 매일 운동하여야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 복부비만 즉,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한 특별한 운동은 없다.
윗몸 일으키기 같은 운동이 허리둘레를 줄이기는 하지만 체중 감량이 없으면 실제 내장지방을 줄이는 효과는 크지 않다. 많은 비만
환자에서 식사 조절과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게 되면 초기(1~3개월)에 체중은 그대로인데 허리둘레가 먼저 줄어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근육량이
조금씩 늘게 되면서 체형 개선이 되어 일어나는 효과인데 복부 CT로 내장지방을 조사하면 줄어드는 것이 관찰된다. 그러므로 특수한
운동보다는 전체적인 체중 감량이 내장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 자신의 복부비만을 쉽게 관찰하고 자각효과가 큰 방법이 허리띠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허리띠 안쪽 구멍 주위에 cm를 기록해 놓고 관리하는 것이다. 허리띠 구멍 하나가 건강 10년이라는 잠언도 있지
않은가. 복부비만을 줄일 수 있다는 다양한 약물이나 주사법이 소개되고 있지만 의학적 근거가 불충분하므로 시도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일시적 효과는 있겠지만 부작용과 장기간 효과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내장지방 자가진단 체크 요령
그렇다면 내
뱃속에 내장지방이 얼마나 위험한 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복부지방은 다른 곳에 분포돼 있는 지방보다 간과 가깝게 있기 때문에
고지열증이나 당뇨병 등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
특히 윗배가 단단하게 만져지는 복부 비만은 내장 비만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장
기능 장애로 가스가 자주 차는 경우도 윗배가 불룩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팔다리가 가는데 배만 볼록한 항아리형 비만은 내장
지방을 쌓아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내장지방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에서 보듯이 내장지방의 원인은 고지방식, 알코올과 당분의 과잉 섭취, 흡연,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이 있다.
술과 담배는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체온을 떨어뜨린다. 그러면 내장 부근까지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노폐물이 쌓이고
내장의 활동과 대사가 저하되므로, 이로 인해 내장지방이 생기기 쉬워진다.
이처럼 내장지방의 분해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영양소 분해
공급 장소인 장과 간을 건강 상태로 만들어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내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 내장 지방이 점점
분해되어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다.

내장지방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5항목 이상이면 심각한 내장비만 -
1. 짧은 기간 동안 허리가 굵어졌다.
2. 윗배가 나왔다.
3. 허리선이 거의 없다.
4. 고지방식을 즐긴다.
5. 야식이나 간식을 즐긴다.
6. 담배나 술을 즐긴다.
7. 항상 피곤하다.
8. 걷기를 싫어하고 운동량이 적다.
9. 단것을 즐기고 자극적인 반찬을 좋아한다.
10. 스트레스를 받거나 초초하면 무언가를 먹고 싶어진다.
11. 몸에 꽉 끼는 속옷을 자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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