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2,  2011

 

 

 

 

 

 

이 번 주 비전통신의 노래는 [고요한밤 거룩한 밤]이다. 

누구나 잘 아는 노래이다.

그러나 마할리아의 노래는 다르다.

Merry Christmas가 아니라 Cry Christmas를 노래하기 때문이다.

 

사실 크리스마스가 흥청대는 백화점의 경기를 따라 평가되는 시대가 되면서 그 의미는 사라지고 말았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가운데 아기 예수는 어디론가 사라진 지 오래 되었다.

 

마할리아의 이 노래는 ...

말구유에 나신 아기 예수를 생각나게 한다.

왜 주님이 세상을 찾아 오셨는가를 묵상하게 한다.

십자가를 가슴에 안게 한다. 

그의 노래는 나를 조용히 흐느끼게 한다.

 

마할리아 잭슨 Mahalia Jackson (1911-1972)은 1911년 10월 26일 미국 루이지애나(Louisiana)주, 뉴올리언스(New Orleans)출생, 1972년 1월 27일 사망했다.

 

그녀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스펠 여성 싱어이다. '가스펠의 전설'로도 불린다. 가스펠 송은 그녀에 의해 전세계에 전파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을 비롯한 여러 소울 가수들의 영웅이 바로 마할리아 잭슨이다.

 

빌리 할리데이처럼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그녀는 가난한 딸로 태어났기에 악보도 알파벳도 읽을 수 없었고 식당종업원, 청소부를 전전해야 했지만 고난의 삶을 딛고 최고의 가스펠 아티스트가 되었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침례교회를 다니면서 가스펠을 체득했다. 가스펠을 배우면서도 마할리아는 마 레이니(Ma Rainy)와 베시 스미스(Bessie Smith) 같은 재즈와 블루스에 심취했다.

 

열 여섯 살이던 1927년부터 그녀는 침례교회의 집회나 성가대에서 탁월한 가창력으로 가스펠을 부르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7년 뒤 1935년 한 장례식에서 노래한 것이 레코드 관계자의 눈에 띄어 직업 가수로 활동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그녀는 ''가스펠의 전설''이 된다.

이후 영혼을 울리는 고도의 테크닉과 폐부 저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탁월한 음 빛깔은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킨다.

 

마할리아 잭슨은 1972년 1월 27일 투병 중이던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61년의 생을 마감하며 너무 일찍 사망하였다.()

 

 

 

 

 

 

 

 

 

 

 

 

 

너는

하늘 정원의 장미


네 고운 꽃잎 바라보며

기뻐하다

줄기 돋친 가시에 찔려

아파한다

 

고통의 가시 하나

주님 면류관에

꽂혔는가


네 가시 몸

털 퍽

바닥 주저앉을 때

나의 화석 무릎

꿇게 하시고


새벽 꽃잎에 구르는

너의 기도

영롱한 이슬 보석되어

내 가난한 영혼의 주머니

채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너의 가시 끝에서 온다

 

 


 

 

 

 

 

 

 

 

 

 

 

 

 

 팜비치 애틀랜틱 대학이 캠퍼스 영적 재각성을 위해

성경읽기 마라톤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기독교와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이 뜨거운 미국에서 한 기독교 학교가 캠퍼스에서 릴레이 성경읽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서부 팜비치에 위치한 기독교대학 팜비치 애틀랜틱 대학교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가지는 중요성과 캠프서의 영적 부흥을 불러일으키자는 취지로 지난 달 14일부터 4일간 캠퍼스에서 큰 소리로 신약전서를 릴레이로 읽는 ‘성경읽기 마라톤’ 행사를 진행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행사에는 약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새벽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캠퍼스 중앙에 위치한 원형 대강당인 ‘린커 토론장(Rinker Discussion Pit)’에서 각각 반시간에서 1시간 가량씩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전서를 마이크나 기타 전기 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의 육성으로만 큰소리로 연속해서 대중들 앞에서 읽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를 주최한 창립위원 중 한명인 학교의 생활관 관리자 컴포트 올루그바이(Comfort Olugbuyi)는 “하나님은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나누고 이를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며 “이번 성경읽기 마라톤 행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이 땅과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을 되새기고 캠퍼스에 영적인 재 각성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주최한 창립위원들은 행사를 준비하던 초기 단계에는 성경 신약전서에 대한 토론회를 준비했으나 보다 강력한 영적 재 각성을 위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성경을 캠퍼스에서 직접 큰소리로 읽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한다. 

 

 

 

 

 

 

 

 

 

 

 

올해 성탄절이 주일과 겹쳐 대다수 미국인들이 성탄절에 쇼핑을 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보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돼 성탄절에 교회를 찾는 신자들이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목회자들이 성탄절 주일 예배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국 목회전문 조사기관인 ‘라이프웨이리서치(LifeWay Research)’가 1000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성탄절 예배와 관련된 설문을 실시한 결과, 91%의 목회자가 성탄절 당일에 성탄 예배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69%의 목회자가 성탄절 전날인 24일에 예배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설문에 응답 대형교회 몇 곳은 성탄절에 교인들이 예배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를 예상해 토요일과 주일에 성탄절 예배를 나누어 열기로 했다고 응답했다.

 

라이프웨이리서치가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미국인 약 70%가 “성탄절 기간에 내가 즐기는 많은 것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답했다. 

 

 

 

 

 

 

 

 

 

 

 

 

 

 

 

어느 사냥꾼이 여러 마리의 사냥개를 데리고 토끼를 잡으러 갔습니다. 산 속에 당도하자 한 마리의 사냥개가 토끼를 발견했습니다. 그 사냥개는 마구 짖으면서 토끼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 뒤를 다른 사냥개들도 엉겁결에 소리를 지르며 쫓아갔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토끼를 직접 보지 못하고 덩달아 따라갔던 사냥개들은 투덜거리면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무슨 토끼가 있어, 잘못 보았겠지]라고 변명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 그 사냥개는 장애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토끼를 쫓아갔고 마침내 토끼를 잡아왔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었겠습니까?

이 사냥개는 자기의 목표물을 분명히 보았기 때문에 끝까지 쫓아갈 수 있었고 다른 사냥개들은 직접 보지 못하고 그저 소리만 지르면서 덩달아 쫓아갔었기에 실패한 것입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바라보며 뛰라는 교훈이 담겨있습니다.

 

과연 나는 누구이고 나의 비전과 사명은 무엇인가?

나는 추구해야 할 분명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그저 남이 뛰니까 나도 덩달아 뛰는 건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하겠습니다.

 

스위스의 사상가인 칼 힐티 인생 최고의 날은 자기 인생의 사명 자각하는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의 비전과 사명을 발견할 것인가?

 

첫째, 우선 지금 내가 하는 일 혼신의 힘을 다하여 뛰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비전과 사명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시시하다고 생각하고 시시하게 일을 하는 사람은 비전의 근처에도 못 갈 것입니다.

 

둘째, 자신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고 내 영혼의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여러번 다독하면 그 안에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게될 것입니다.  시편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시편 119:105)

 

이어서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신 존 록펠러의 생활 수칙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아무도 원수로 만들지 말라.

3. 예배 드릴 때는 항상 앞 자리에 앉아라.

4. 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5.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6. 남을 도울 수 있다면 힘껏 도와라.

7. 아침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꼭 읽어라.

8.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한편 일본의 기독교 사상가며 교육가인 우찌무라 간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돈으로 침대는 살 수 있어도 잠은 살 수 없다.

음식은 살 수 있지만 식욕은 살 수 없다.

아름다운 옷은 살 수 있어도 아름다움은 살 수 없다.

집은 살 수 있지만 가정은 살 수 없다.

약은 살 수 있어도 건강은 살 수 없다.

쾌락은 살 수 있지만 평안은 살 수 없다.

사치품은 살 수 있어도 문화는 살 수 없다.

십자가는 살 수 있어도 구세주는 살 수 없다.

교회 건물은 살 수 있지만 천국은 살 수 없다.

 

우찌무라 간조는 돈보다 더 귀한 것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나의 비전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평생 동안 목숨을 걸 만한 비전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비전에 생명을 걸고 열정을 다해야 합니다. 만약 비전을 찾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사람으로서는 물론 크리스천으로서 존재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전 생애를 걸만한 [나의 비전] 가슴에 안고 2012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장재언) 

 

 

 

 

 

 

 

 

 

 

 

 

 

 

 

 

쓰나미 폐허에서 흐느끼는 일본 여성

TOSHIYUKI TSUNENARI for ASAHI SHIMBUN, Japan
A woman cries while sitting on a road amid the destroyed city of Natori,

Miyagi Prefecture in northern Japan March 13, 2011,

after a massive earthquake and tsunami.

 

 

골목의 대화

RAFAEL MARCHANTE, Portugal
Two women talk in the Alfama neighborhood in Lisbon April 11, 2011

 

 

 

총뿌리를 대고/리비아

 

GORAN TOMASEVIC, Libya
Rebels hold a young man at gunpoint, who they accuse of being a loyalist

to Libyan leader Muammar Gaddafi, between the towns of Brega

and Ras Lanuf, March 3, 2011

 

 


 

화산연기 가운데 번개 / 칠레

CARLOS GUTIERREZ, Chile
Lightning flashes around the ash plume above the Puyehue-Cordon Caulle volcano chain

near Entrelagos June 5, 2011

 

 

 

부서진 건물 난간에서 / 하이티

ALLISON SHELLEY, Haiti

 

 

 

태양을 향해 날다/ 미국

ERIC THAYER, United States
A plane flies through the "Tribute in Lights" in lower Manhattan in New York September 10, 2011

 

 

잡신에게 예불하는 브라질 여인

NACHO DOCE, Brazil
An Umbanda worshiper holds a glass of beer as she enters in a trance

during a ritual in the Vila Flavia favela in Sao Paulo, August 26, 2011

 

 

 

결혼예복입고 7층에서 자살 시도/ 중국

LI PING, China
A 22-year-old woman in a wedding gown is grabbed by Guo Zhongfan, a local community officer,

as she attempts to kill herself by jumping out of a seven-storey

residential building in Changchun, Jilin province May 17, 2011

 

 

 

화산 웅덩이에 제사할 닭을 좇는 인도네시아 사람들

WI OBLO, Indonesia
Villagers attempt to catch a chicken thrown by worshipers

into a volcanic crater during the annual Kasada festival at Mount Bromo

in Indonesia's East Java province August 15, 2011

 

 

 

리비아 격전지

GORAN TOMASEVIC, Libya
Vehicles belonging to forces loyal to Libyan leader Muammar Gaddafi

explode after an air strike by coalition forces,

along a road between Benghazi and Ajdabiyah March 20, 2011

 

 

 

달밤에도 인터넷을

DENIS BALIBOUSE, Switzerland
Switzerland's photographer Denis Balibouse files his pictures under a full moon sky

 from Mont-Cenis Pass Road in Lanslebourg

during the Grande Odyssee sled dogs race January 19, 2011

 

 

 

팔레스타인 복장을 한 이스라엘 경찰

BAZ RATNER, West Bank
An undercover Israeli policeman dressed as a Palestinian woman opens a car door

after detaining a Palestinian protester during clashes in Shuafat refugee camp,

in the West Bank near Jerusalem May 15, 2011

 

 

 

데모 중에도 키쓰/ 스페인

SUSANA VERA, Spain
Demonstrators kiss as they camp out at Madrid's Puerta del Sol,

four days after Spanish regional and local elections, early May 26, 2011

 

 

 

총상 입은 삼촌을 보고 놀라는 파키스탄 소녀

ATHAR HUSSAIN, Pakistan

Eight-year-old Sumayya, whose uncle, Imran Ali,

was injured in a shootout by unidentified gunmen,

looks at him as he is brought to a hospital for treatment in Karachi August 23, 2011

 

 

 

상당한 데모대원들 / 조지아

IRAKLI GEDENIDZE, Georgia
Police detain protesters during clashes in Tbilisi May 26, 2011

 

 

 

태국의 물난리

DAMIR SAGOLJ, Thailand
A Buddhist monk walks in a flooded street in central Bangkok October 24, 2011

 

 

 

분신 기도하는 남자와 그리스 경찰

NODAS STYLIANIDIS, Greece
A man sets himself on fire outside a bank branch

in Thessaloniki in northern Greece September 16, 2011

 

 

 

중국을 덮친 물난리

WANG XINKE, China
Policemen and residents run as waves from a tidal bore surge past

a barrier on the banks of Qiantang River in Haining, Zhejiang province August 31, 2011

 

 

 

넘어진 자의 통곡/한국 대구 세계육상대회

DAVID GRAY, South Korea
Nikki Hamblin of New Zealand lays on the track after falling

during the women's 1,500 meters heats at

the IAAF World Championships in Daegu August 28, 2011

 

 

 

소말리아의 처형

OMAR FARUK, Somalia
A Somali government soldier shoots at close range to execute two former soldiers

Abdi Sankus Abdi (R) and Abdullahi Jinow Guure (L) at the Iskola Bulisiya square

 in Somalia's capital Mogadishu, August 22, 2011

 

 

 

먹이를 따라가는 사자 / 타지키스탄

NOZIM KALANDAROV, Tajikistan
Zukhro, an employee of the city zoo, walks with Vadik, an 18-month-old male lion,

on the territory of the zoo in the capital Dushanbe, January 20, 2011

 

 

 

 

 

 

 

 

여기 사진들은 특별한 사진이다

Stephen Wilkes

뉴욕의 상징적인 장소의
낮부터 밤의 모습까지를 한 장의 아름다운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 프로젝트의 작업과정은 최소 10시간 동안

한 장소에서 같은 초점으로 낮부터 밤까지 찍은
싱글 프레임들을 모아서 작업한 것이다.

 

이 흥미로운 사진들은 9월 8일~10월 29일까지

뉴욕 첼시에 있는 Clamp Art Gallery에서 전시되었다.(언)

 


 

Highline


 


 

Times Square

 


 

Flatiron

 

 

 

Park Avenue

 


 

Washington Square

 

 

 

 

 

 

 

 

 

 

 

 

 

 

 

 

 

 

 

 

 

 

 

 

 

 

 

 

 

 

 

 

 

 

 

 

 

 

 

 

 

한국 교회가 뭇매를 맞고 있다.

 

목회자의 윤리문제, 한기총 사태, 타종교 배척 등으로 사회로부터 지탄받고 있는 위기의 시대다. 기독교와 한국 교회에 대한 비아냥거림이 성도들 주변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그러나 주위를 돌아보면 신앙생활에 귀감이 될 만한 존재를 적지 않게 발견할 수 있으며, 양질의 도서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위기라는 단어를 뛰어넘어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닮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 영적 열매를 거두게 할 크리스천 도서를 소개한다.(언)

 

 

괜찮아, 그래도 널 사랑해(이송용/규장)

 

저자가 체험한 삶의 이야기와 성경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카이스트 석사 출신인 저자는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중 하나님이 부르신 척박한 땅, 몽골로 향하게 된다. 몽골국제대학교에서 조교수와 전산실장으로 일하면서 학생들을 섬겼고, 그곳에서 두 딸을 낳으며 온 가족이 선교사로 헌신하며 살았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에 대한 이야기들을 깨끗한 샘물 같은 글로 써 내려갔다.

저자의 몽골국제대학교 선배이면서 지금도 함께 자카르타국제대학교(가칭)를 세우는 사역에 힘쓰고 있는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는 “마치 내가 하고 싶었는데 못 다한 이야기”같다며 이 책을 추천한다.

 

하나님은 월요일에 무슨 일을 하실까

(이안 코피/새물결플러스)

 

‘일’을 둘러싼 수많은 고민은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피해갈 수 없는 중요한 주제다. 특히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고자 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일과 신앙의 관계는 한층 더 복잡한 고민을 불러일으킨다.

 

저자 이안 코피는 성경적 근거와 목회 경험으로부터 길러낸 실용적 사례를 제시하여 크리스천 직장인들 직면한 문제를 풀어나간다. 크리스천들에게 일을 하는 목적을 발견하게 하여 월요일 출근길, 전날 나눴던 하나님의 말씀이 잊히지 않도록 돕는다.

 

정말 기독교는 비겁할까?

(디트리히 본회퍼/국제제자훈련원)

 

히틀러의 불의에 저항하다 서른 아홉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본회퍼. 교회 뿐만 아니라 독일 전체가 침묵으로 일관할 때 그는 “불의 속에 침묵하는 것은 곧 죄며, 안락한 삶을 위해 파렴치한 일들에 눈을 감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가 비판 받는 시대에 본회퍼의 삶과 목소리는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책에 기록된 본회퍼의 메시지는 예수님을 닮지도, 닮으려 하지도 않았던 크리스천들에게 진짜 크리스천의 모습을 일깨워 준다.

 

존재의 치유(박재천/나날이새롭게)

 

‘존재’를 탐구하는 시인 박재천 목사의 존재에 관한 다섯 번째 시집으로 ‘치유’를 이야기하는 시들을 한데 묶었다.

 

박 목사는 주님의 사랑 안에 있는 존재라면 마음의 치유, 육체의 치유, 영혼의 치유마저 걱정할 것이 없다고 읊고 있다.

모든 치유의 원천은 창조주 하나님이란 것을 그의 감성이 오롯이 묻어난 시들이 강조하고 있다.

평론가 홍문표는 “박 목사의 시는 신앙인으로서 진지하고 열정적인 삶이 표현된 참 진실이 담겨져 있다”고 평한다.

 

이기는 마음습관(세르지오 데 라 모라/청림출판)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중 하나인 코너스톤 교회의 담임 세르지오 데 라 모라 목사의 신앙 간증집이다.

 

10대 때부터 마약과 갱단에 빠져 생활하다 칼을 맞아 온몸이 마비되는 사건을 겪으면서 극적으로 회심한 저자는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낡은 사고방식과 습성들을 버리기 위해 담대한 행동을 취하라고 주문한다.

 

그럴 때 ‘마음 혁명’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강조하며 이 책을 통해 40일간의 마음 혁명 도전을 체험하고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을 발견하길 권한다.

 

쉐퍼의 생명윤리(이길찬/솔로몬)

 

미국의 낙태, 영아살해, 안락사 문제를 공론화하며 반대한 프란시스 쉐퍼를 생명윤리 관점에서 연구한 책이다.

그 동안 쉐퍼에 대한 고찰이 라브리사역과 복음전도와 변증학의 관점에서만 집중되었던 것에 반해, 쉐퍼를 통해 성경적인 생명윤리사상과 생명운동의 모델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기에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꼬깃꼬깃한 종이에 스페인어를 어렵게 적어가며 노래를 부르는 추장, 일주일 동안 부엌에서 아주머니를 도와 허드렛일을 섬긴 인디언 어린이들의 얼굴엔 기쁨과 감사가 가득했습니다.”

 

파라과이 양창근 선교사(GMS)가 인디언 추장들을 복음으로 변화시킬 목적으로 시작한 ‘인디언 지도자 훈련학교’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꼬로넬 오비에도 시에서 열렸다.

 

제15회째인 이번 훈련학교에는 63개 부족을 대표하는 71명의 추장을 비롯해 총 85명의 인디언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추장들은 5일 동안 숙식을 함께 하며 농업, 양돈, 양계, 양어, 양봉 등의 기술교육과 가족계획, 보건·의료 강의를 들었으며, 예배와 말씀공부 같은 영적 훈련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훈련학교에서는 지역 병원의 의사들의 무료진료, 한의사의 한방진료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수료자들에게 성경, 학교의자, 지붕공사에 필요한 건축자재, 의류, 식량, 의약품, 라디오, 키타, 병아리, 선글라스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양창근 선교사는 “직접 만든 공예품과 훈련학교에서 분양 받은 병아리로 키운 닭을 선물로 가져와 감사를 표현하는 모습들을 볼 때마다 주님께서 변화의 열매들을 맺게 해주시는 것을 깨닫는다”며 “인디언 지도자 훈련학교가 영구적인 선교 프로그램으로 인디언들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인디언 지도자 훈련학교 참석자들이

예배에 참석해 함께 손을 들고 기도하고 있다.

 

 

 

 

 

 

 

 

 

 

 

며칠 전 소련의 악명 높은 독재자 스탈린의 딸 레이나 피터스 (Lana Peters)로 알려진85세 스베틀라나 알리루예바(Svetlana Alliluyeva)가 미국에서 사망했습니다. 알리루예바는 6살 때 엄마가 자살한 이후로 어렸을 때 아버지와 아주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청소년이 되어 아버지가 스베틀라나의 첫번째 남자친구인 러시아계 유대인 영화감독을 정치범수용소에 보낸 뒤 스베틀라나와 아버지 스탈린의 관계는 악화되었습니다.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의 딸은 아버지가 사망한 13년 후인 1966년에 첫째 남편인 인도 출신 브리제쉬 싱(Brijesh Singh)이 사망한 후 남편의 재를 뿌리려고 인도로 갔다가 미국으로 망명했습니다.

스베틀라나는 소련에서 세 번 결혼했고 미국에서 윌리암 웨슬리 피터스(William Wesley Peters)라는 건축가와 결혼해서 올가(Olga)라는 딸을 낳았습니다.

 

스베틀라나는 망명한 후 아버지인 스탈린의 사악한 공산주의 독재체제와 개인 숭배를 비판하는 네 권의 책과 많은 글을 썼습니다.
 

스베틀라나의 형제들의 이야기도 비극적이었습니다. 스탈린의 큰아들인 야곱은 제2차 대전 때 독일군에 의해 생포되었습니다. 아들이 포로로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독일 군은 포로 교환을 하자고 제의 했지만 스탈린은 "포로란 없다. 배신자만 있을 뿐이다"고 하며 거절했습니다. 얼마 후에 스탈린의 아들은 자살했습니다.

 

또 그의 작은 아들 바실리는 40대 초반에 알코올 중독 때문에 사망했습니다.  독재자의 자식들은 불행했습니다.

 

그래도 스탈린의 딸 스베틀라나는 독재자 아버지 스탈린의 사악한 공산주의 체제와 개인 숭배를 비판하는 네 권의 책과 그 외 많은 글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죽음에 삼가 조의를 표하는 것입니다.(언) 

 

 

 

 
 

 



 

영국 일간지인 <런던 타임즈>가 ‘가장 행복한 사람’의 정의를 현상 모집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행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1위 모래성을 막 완성한 아이

2위 아기의 목욕을 다 시키고 난 어머니

3위 세밀한 공예품 장을 다 짜고 나서 휘파람을 부는 목공

4위 어려운 수술을 성공하고 막 한 생명을 구한 의사
 

상위권으로 입상한 정의에는,

황제도, 귀족도, 고위 관리도, 엄청난 부자나 유명 연예인도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흔히 행복은 크고 좋은 일에서만 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행복이란 가장 보람 있다고 생각하는

어떤 일을 완성하였을 때 찾아옵니다.  

 

 

 

 

 

 

 

 

 

 

 

 

인간이 과연 480년을 살수 있을까?
 

 

 

인간이 과연 480년을 살수 있을까?
 

인간의 노화를 방지하는 단초가 될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힐블롬 노화생물학 센터의 신시아 케넌 연구팀이 선충(roundworms)의 생명을 6배나 연장하는데 성공했다는 연구결과를 TED세계회의에서 발표했다.
 

케넌 연구팀은 연구발표를 통해 “선충의 노화를 늦춰 수명의 6배인 84일을 살게했다.” 며 “이같은 수치는 인간에 대입하면 무려 480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시도한 것은 유전자 조작. 연구팀은 ‘daf-2’라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으며 이 유전자는 100세 이상을 산 인간들에게도 돌연변이 형태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넌 박사는 “이 선충들은 오래전에 죽었어야 했다.” 며 “그러나 선충들은 젊은 상태를 유지하며 죽지 않고 움직였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인간의 수명을 15년 정도 늘리는 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간노화 통제를 위한 첫 단계실험에 성공

 

 



 

나이가 들면 눈가에 주름이 생기고 시력이 떨어지며 기운이 쇠약해진다. 누구나 당연하게 받아들였을 인류의 섭리가 깨질 수도 있을까. 최근 미국에서 인간노화 통제를 위한 첫 단계실험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 주에 있는 임상실험 최고 권위의 메이오 병원(Mayo Clinic) 연구진이 최근 노화를 일으키는 세포를 약물을 이용해 분리하는 쥐 실험에 최초로 성공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학술지 ‘네이처’(Nature)에서 발표했다.

 

연구진은 노화세포를 안전하게 제거한다면 노화를 중단시키거나 최소한 더디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름살, 비만과 같은 외적인 변화 외에도 백내장, 근육 손실, 당뇨병 등 노년기 질환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내다보고 있다.

 

연구를 이끈 제임스 커클랜드 교수는 “인류에 노화를 일으키는 세포들은 신체의 5% 미만을 구성하는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그 영향은 매우 크다.”면서 “제거할 경우 동맥경화, 당뇨, 치매 등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쥐 실험 성공은 노화방지에 대한 첫 걸음을 성공리에 뗀 셈이다. 이 노화세포가 인류 노화에서 얼마나 중요한 기능을 하는지, 또 이 세포를 제거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역기능은 없는 지에 대한 연구는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노화세포는 젊고 건강한 세포들을 점차적으로 분해돼 인류는 물론 건강에 해를 입히는 화합물을 만들어내는 주범으로 지목됐다. 만약 이 세포가 안전하게 제거되면 노화방지 연구에 대한 가장 획기적인 업적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태양의 약 100억 배에 달하는 거대한 블랙홀

 

 

 

태양의 약 100억 배에 달하는 거대한 블랙홀이 무려 2개나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캘리포니아대학의 마청페이 교수와 연구팀이 하와이의 지상망원경과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블랙홀들은 지구에서 2억 7000만 광년 떨어진 은하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타원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NGC 3842, NGC 4889로 명명된 은하 내의 블랙홀들은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큰 블랙홀보다 질량이 약 1.5배 더 커서 학계를 놀라게 했다.
 

이전까지 기록된 가장 큰 블랙홀은 NGC 4486은하 중심부에 있는 것으로, 태양의 질량보다 63억 배 더 크며, 이번에 발견한 블랙홀은 태양보다 최대 97억 배에 달한다.
 

마청페이 교수는 과학전문지인 네이처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 발견은 지난 수 십 년간 우리가 발견한 그 어떤 블랙홀보다도 거대하다.”면서 ”이 블랙홀들은 중력이 매우 강하고 빛을 포함한 모든 물질을 끌어당기는 힘이 강해 발견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옥스퍼드 대학의 천문학자인 마이클 카펠러리도 “태양보다 수 십 억 배 더 큰 거대한 블랙홀은 과학계 입장에서 매우 가치가 높은 발견”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뛰어난 성능의 우주망원경 등을 이용해 블랙홀을 연구하면 지구와 우주의 역사를 알아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팀은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블랙홀들의 중력에 따른 이동방향 등을 추가로 연구하고 있다.

 

도대체 우주는 얼마나 큰 것일까????

 

 

 

세계 최초 우주공항  2013년 건설

 

 


 

 

 

 

민간우주여행객을 위한 세계 최초 우주공항이 2013년 베일을 벗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 우주공항은 영국 버진 그룹 산하의 우주공항 건설 우주여행 벤처기업인 버진 갤럭틱 사가 미국 남서부 멕시코주에 건설 중이다.
 

버진 갤럭틱은 영국 버진 그룹 CEO인 리처드 앤더슨 소유 회사로, 세계 최초 민간인 우주 여행객을 위한 우주공항건설을 담당하고 있다.
 

버진 갤럭틱의 우주공항은 1800에이커(약 729만m²)규모로, 크게 방문자 센터와 실질적인 우주여행객들이 사용할 게이트(Gate) 등으로 나눠진다.
 

우주공항 건립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틴 앤더슨은 스페이스 닷컴과 한 인터뷰에서 “공사와 관련된 건축가 등 모든 인원들에게 ‘노동 제공형 가옥 소유제도’(Sweat Equity·노동자에게 일정 기간 염가 임대 후 최종적으로 소유권을 부여하는 미국의 정책)혜택을 주고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공사는 90%정도 끝난 상태로 올해 말 완공 예정이며, 2013년이면 민간인 첫 우주여행객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주관광 비용은 약 2억 원 정도이며, 우주에 도달하면 4~5분 가량 안전벨트를 풀고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는 ‘상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우주여행에는 약 3~4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스티븐 호킹 박사를 비롯한 수많은 유명인들이 이미 이 여행상품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약보다 더 좋은 사탕사세요

사탕을 팔아 1년 연봉 무려 5만 5000달러

 


 

”사탕 사세요!”

 

최근 뉴욕지하철 객실 안에서 사탕 파는 한 남자의 사연이 현지 언론에 보도돼 화제에 올랐다.   

화제의 남자는 최근 콜롬비아 대학 졸업생의 단편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알렉스 트랙스 맥파랜드(25).

 

그는 지하철 객실 안에서 사탕과 과자를 판다. 그가 이렇게 사탕을 팔아 얻는 수입은 하루에 150달러(약 17만원)로 1년 연봉은 무려 5만 5000달러(약 6200만원)에 이른다.
 

그가 이 바닥(?)에 나선 것은 24년 전인 11살 때.

맥파랜드는 “어릴 때부터 M&M’s(초콜릿)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왔다.” 며 “그러나 현재는 가격이 너무 올라 M&M’s 사업을 접고 사탕을 판다.”고 밝혔다.
 

맥파랜드의 영업방식은 간단하다. 지하철 객실에 올라 “신사 숙녀 여러분! 마약보다 더 좋은 사탕사세요!”라고 외치는 것.  

 

현재 맥파랜드는 어엿한 세 아이의 아빠지만 아이들과는 함께 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내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휴일에도 하루 12시간을 일했다.” 며 아이들과 함께할 미래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맥파랜드의 미래는 밝지 않다. 그의 사업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 뉴욕주 교통국(MTA)은 허가 없이 물건을 팔다 체포되는 사람에게 10일간의 구류나 1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백만장자가 한 달에 1,350달러로 산다

 

 

돈이 많으면 인생도 비례해 행복해 질까?

최근 한 해외언론에 소개된 백만장자의 사연이 행복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져 관심을 끌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백만장자인 칼 라베더는 작년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하고 지금은 한 달에 1,350달러(약 150만원)로 생활하고 있다.
 

그가 전 재산을 기부한 것은 돈이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깨문.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라베더는 어릴 때부터 부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 돈이 더 많은 행복을 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 

그러나 그는 문득 자신이 돈을 더 벌기 위해 노예처럼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부인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결국 큰 결심을 하게 됐다.
 

라베더는 “하와이에서 오랜 시간 머물면서 호텔 등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내 돈을 보고 친절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며 “긴 시간 동안 정말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아프리카와 남미도 여행했는데 나의 부와 그들의 가난이 서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죄의식을 느꼈다.” 며 “나의 소비행태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남은 인생을 편하게 살기 힘들다고 결론 내렸다.” 고 털어놨다.  

결국 그는 그의 사업체, 자택, 별장, 고급 자가용을 모두 팔아 제3국을 돕는 자선단체를 설립했다.   
 

라베더는 “인간은 경제적인 성공에 집착할 때 인간다움을 해칠 수 있다.” 며 “난 내 자신을 찾기 위해 수 십 년을 소비했다.”고 말했다.

 

 

 

 

한 남자의 방뇨 때문에 그 많은 댐 물 모두 버려


 

한 남자의 방뇨 때문에 댐 물을 모두 버리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댐의 물이 최근 모두 버려졌다. 조슈아 시터(21)라는 남자가 심야에 이곳에서 술을 먹고 댐 호수를 향해 시원하게 방뇨를 했기 때문.

 

이 댐 물은 시민 50만 명이 먹는 상수원으로 감시카메라를 통해 이를 알게 된 관리소 측은 이 댐의 물을 모두 버리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했다.

 

폐기된 물의 양은 총 3000만ℓ. 돈으로 따지면 3만 6000달러 정도.

 

전문가들은 “한 사람의 방뇨가 수질을 바꿔 놓을 정도의 영향은 전혀 없고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현지 언론도 “관리소 측의 조치가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댐을 관리하는 오리건주 수도국 데이비드 새프는 “중요한 것은 매일 이 물을 마시는 시민들의 기분”이라며 “인체에 해가 없어도 사람들의 기분을 나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뇨 파문’을 일으킨 조슈아 시터는 체포되지는 않았지만 벌금형에 처해질 전망이다.
시터는 “하수처리장이라 생각해 일을 저질렀다.” 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잘못을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공동묘지에서 29구의 여성시체를 훔쳐

 

 

 

공동묘지에서 29구의 여성시체를 파내 집으로 가져와 함께 산 남성이 체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러시아에서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 니주니노브고로드에 사는 아나톨리 모스크빈(45)은 지역 공동묘지를 돌아다니며 시체와 유골을 파내 집으로 가져왔다.
 

그는 러시아 서부에 위치한 750여 개의 공동묘지에서 시체를 수집했는데, 그의 집에서 발견된 29구의 시체는 모두 15세에서 26세 사이의 여성시체였다. 시체들에는 인형 같은 옷이 입혀졌고 유골만 남은 시신은 스타킹이 신겨져 있었으며 곰 인형으로 분장된 시체도 발견됐다.
 

그의 엽기적인 행각은 여름 휴가에서 돌아온 부모가 시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그는 이웃들로부터 ‘천재’라 불릴 정도로 13개의 언어를 구사하고, 역사에 대한 조예가 깊어 지역 박물관에서 강의를 하며 몇 권의 책도 쓴 인물임이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평소 관이나 무덤 주변에서 잠을 자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천재는 문제가 있다????
 

 

쥐 한 마리와 표범의 만남

 

 

 

 

먹을까? 말까?

손바닥만 한 쥐 한 마리와 표범의 조우 장면이 렌즈에 찍혔다.
 

사진 속 아프리카 표범은 우리 안으로 던져진 먹이 대신 조용히 쥐를 응시한다. 그러나 표범의 ‘한입거리’가 될 지도 모르는 쥐는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눈앞의 고깃덩어리에만 관심을 쏟는다.
 

쥐는 곧 등 뒤의 표범의 존재를 깨닫지만 피하지 않는다. 표범도 쥐를 위협하지 않고 도리어 입을 맞추는 듯 한 친근함을 보인다.
 

좀처럼 보기 힘든 이 장면은 사진가 케이시 거터리지가 촬영했다.

 

동물원에서 우연히 이를 목격하고 순간을 포착한 그는 “사육사가 표범에게 먹이를 던지자 어디선가 쥐가 나타났다.”면서 “작은 쥐는 표범을 의식하지 않은 채 고깃덩어리에만 관심을 보인 반면 표범은 쥐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깜짝 놀라했다.”고 말했다.
 

표범은 계속해서 쥐를 쫓아내려 했지만 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먹이에만 관심을 보였고, 결국 먹이를 ‘강탈’하는데 성공했다.

 

 



 

이제는 젖가슴에 폭탄을

 

 

 

미국 교통안전국(TSA)이 생체이식 폭발물을 이용한 비행기테러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TSA는 최근 각국 항공당국을 대상으로 새로운 폭탄 테러 가능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TSA 측은 “공항검색기술이 발달하면서 폭탄 테러가 어려워지자 일부 테러범들이 가슴 성형 수술 등을 통한 생체 내에 폭탄을 이식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공항에서 운용 중인 전신 스캐너로는 생체 내 이식된 폭발물을 탐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측은 생체이식 폭탄 테러에 대해 “즉각적인 위험이 아닌 가능성에 대한 경고”라며 “TSA는 완벽한 테러 정보뿐 아니라 가능성 있는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통안전국 측은 “국제선을 이용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승객들은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받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해 미국행 여행객들에 대한 검색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12월 나이지리아 출신의 한 테러용의자가 속옷에 폭탄을 숨겼다가 발각되면서 각국은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폭탄 테러 방법은 지난 2009년 영국 정보당국이 인터넷 채팅을 감시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서울의 동부지역을 관통하는 북한의 남침 땅굴이 의정부 가능3동을 경유해 도봉, 수유, 정릉을 지나 경복궁 인근까지 굴착 작업을 마친 것이 확실하다.”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의 탐사 기술고문인 이종창 신부가 밝혔다.

 

이 신부는 1975년 3월 19일 강원도 철원에서 제2남침땅굴을 발견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그 공로로 같은 해 4월 25일 보국훈장 광복장(박정희 대통령)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이 신부는 이후 37년 동안 북한남침땅굴을 탐사하고 있는, 한국 최고의 땅굴 탐사기술의 권위자 중 한 분이다.

 

이 신부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1시경 서울역 인근 어린이병원 근처에서 지하 땅굴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기반응이 감지됐다”라며 닷새 뒤인 29일 또 한 차례 찾아갔을 때도 같은 공기반응이 있었다. 거의 남침땅굴임이 확실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신부는 “안국동 인근의 한 학교 부근에서도 지난 5월에 땅굴 징후가 발견돼 6월 24일 재 탐사를 했는데 역시 같은 반응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 신부는 “서울의 경우 땅굴 출구로 의심되는 지역이 대부분 초등학교 부근이라며 야간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초등학교 부근을 출구 작업 대상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신부는 “다우징 기법 등 온갖 방법으로 서울 전역을 중복 탐사해도 땅굴 징후가 곳곳에 포착된다”며 “서울 전역이 땅굴로 연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 신부는 또 “북한이 2004년부터 비무장지대에 남침용 벙커와 위장용 벙커를 최소 800개 가량을 건설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벙커들은 철저한 속임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공위성으로 24시간 감시 받는 상황에서 북한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행동을 할 리가 없다”라며 “되레 남침땅굴에서 나오는 흙이며 암반 조각을 처리하기 위한 시설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 신부는 “관계기관이 더 이상 땅굴 탐지를 미룰 시간이 없다”라며 “서두르지 않으면 김정일이 공언한 ‘우리 식 선제타격’에 두 눈 뜬 채 고스란히 당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커피 한 잔의 여유...

 

아무리 바빠도 잠시 시간을 내어 커피 잔을 부여 잡고 조용한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을 그냥 멋을 부리는 일이라 치부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12월 같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연말 특히 성탄절에는 커피는 나의 가까운 친구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커피는 의외로 우리 몸에도 좋다고 하니 더욱 고마운 마음 마저 듭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면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있다고 하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자기 취향에 맞게 드시기 바랍니다.(언) 

 

 

 

긍정적인 효과
 

▶ 위암예방 효과
 

일본 아이치현 암센터연구소 연구진(다케자키 토시로 등)은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학 조사에서 커피를 매일 3잔 이상 마시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률이 절반 정도밖에 안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커피가 위암 발생률을 낮추는 것은

△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물질 등이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고

△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서양식 식생활이 위암에 대해 예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간암예방 효과
 

일본 산교의과대학 연구진(도쿠이 노리타카 등)은 7천여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간암예방효과를 조사, 발표했다.
 

커피를 종종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간암으로 사망할 위험률이 30%낮고, 커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의 경우는 60%나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 혈압강하 효과
 

커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간다. 그래서 이제까지는 커피는 혈압을 올라가게 한다는 생각이 상식처럼 돼왔다.
 

일본 호이 의과대학 연구진(와카바야시 카오스 등)은 약 4천명의 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커피를 마시는 습관과 혈압과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오히려 혈압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에 따르면 커피를 매일 1잔 마시면 확실히 최대혈압이 0.6mmHg, 최소혈압이 0.4mmHg내려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매일 커피를 마시는 양이 늘어남에 따라 혈압이 내려가는 정도가 비례했다.
 

▶ 계산력 향상 효과
 

카페인이 들어있는 식품이 머리를 맑게 해주고 일의 능률을 향상시켜준다는 것은 일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다.
 

그러면 왜 커피를 마시면 계산력이 향상되는 것인가?
연구자들은 카페인에 신경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루120∼200mg(커피 1∼2잔)정도 섭취한 카페인은 대뇌피질 전반에 작용, 사고력을 높이고 의식을 맑게 해 지적인 작업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단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잔의 커피를 계속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 커피 성분엔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다이어트 효과
 

커피는 대사를 향진시켜 체중감량을 도와주기도 한다.
카페인은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약10%올린다.
즉 같은 것을 먹어도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 쪽이 칼로리 소비가 1할 높게 되어 비만을 방지한다.
카페인은 글리코겐보다 먼저 피하지방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작용을 한다.
 

▶ 음주 후 숙취방지와 해소
 

술에 취한다는 것은 알코올이 체내에 분해되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는 것이며 이것이 몸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것이 숙취 현상이다.
 

카페인은 간기능을 활발하게 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빠르게 하고 신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여 배설을 촉진시킨다. 술을 마신 후 한잔의 물과 커피를 마시면 큰 도움이 된다.
 

▶ 입냄새의 예방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Furan류에도 같은 효과가 있다.
특히 마늘의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높다.
단, 커피에 우유나 크림을 넣으면 Furan류가 먼저 이쪽에 결합을 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어진다.
 

▶ 이밖에
 

△ 하루에 커피 4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24%가량 낮았으며,
 

△ 커피가 우울증과 자살률을 떨어뜨려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는 외국의 연구보고도 있다.
 

△ 운동의 지구력을 높인다.
마라톤 선수가 레이스 중에 마시는 드링크에 카페인음료가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부정적인 효과
 

▶ 커피를 마시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숙면을 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커피 속의 카페인이 중추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의 혈중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대개 4시간이다.
따라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저녁 식사 후 잠들 때까지는 커피를 삼가야 한다.
 

▶ 커피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중추신경을 자극, 기분전환과 함께 작업능률을 올려주지만 피로가 쌓인 경우 피로를 더욱 가중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커피가 위벽을 자극, 위산분비를 촉진하고 위장과 식도를 연결하는 괄약 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위산이 식도에 역류, 속 쓰림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하루6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서 위궤양 발병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레귤러(regular)커피나 저카페인(decaffeinated)커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위산과다가 있거나 속 쓰림 등 위궤양 증상이 있는 사람도 되도록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 커피는 장의 연동작용을 촉진하므로 급, 만성 장염이나 복통을 동반한 과민성 대장질환이 있는 경우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 커피와 심장병 또는 동맥경화와의 관계는 지금까지 연구결과에서 드러나진 않았지만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 3배 증가하게 된다.
 

▶ 심장이 예민한 사람에서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을 유발하여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대개 카페인 250mg은 호흡수를 늘림과 함께 1시간내에 수축기 혈압을 10mmHg상승시키고, 2시간 내에 심박수를 증가시킨다. 또 600mg정도를 마시면 기관지가 확장된다.
 

▶ 이 밖에 커피는 콩팥에 작용, 소변량을 늘려 탈수현상을 초래하고 목소리를 잠기게 하는가 하면 불안, 흥분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한다.
 

▶ 하루에 커피 석잔 이상 마시면 여성은 임신이 잘 안될 수 있고, 임신한 여성은 조산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결론적으로

커피는 기호 식품일 뿐이다.
건강과 관련 지어 지나친 걱정이나 기대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유전적으로 카페인 분해효소의 능력에 차이가 있으므로 스스로 경험을 통해 적당량을 조절해 마셔야 한다는 것이다.

 

 

 

 

 

 

 

 

 

 

 

 

 

 

  아침반(9:30) 낮반(1:30)  오후반(4:30) 저녁반(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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