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2,  2012

 

 

 

 

 

 

 

Maybe I didn't love you
Quite as good as I should have
Maybe I didn't hold you
Quite as often as I could have
Little things I should have said and done

I just never took the time
 

You were always on my mind
You were always on my mind

Maybe I didn't hold you
All those lonely, lonely nights
And I guess I never told you
I'm so happy that you're mine
If I made you feel second best
I'm so sorry I was blind
 

You were always on my mind
You were always on my mind

Tell me, tell me that your
sweet love hasn't died
Give me, Give me one more chance
To keep you satisfied, satisfied

If I made you feel second best
I'm so sorry I was blind
 

You were always on my mind
You were always on my mind

 

어쩌면 당신에게 잘 해 주지
않았는지도 몰라요.  내가 해야 할 만큼
어쩌면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는지도 몰라요.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작은 부분에까지 신경 쓰지 못했어요
 

내 맘 속엔 언제나 당신이 있었는데

내 맘 속엔 언제나 당신이 있었는데

어쩌면 외로운 낮에도 밤에도
당신을 감싸지 않았는지도 몰라요
당신이 내 사랑이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한 적도 없었던 것 같아요
당신이 뒷전이라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면
정말 미안해요. 눈이 멀었었나 봐요
 

내 맘 속엔 언제나 당신이 있었는데

내 맘 속엔 언제나 당신이 있었는데

내게 말해줘요
당신의 사랑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내게 말해 줘요. 다시 한 번의 기회를
당신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당신이 뒷전이라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면
정말 미안해요. 눈이 멀었었나 봐요

 
내 맘 속엔 언제나 당신이 있었는데

내 맘 속엔 언제나 당신이 있었는데

 

 

 

 

 

 

 

 

 

 

 

 

쑥부쟁이 피었구나, 언덕에
쑥부쟁이야, 너를 보니
모두들 소식이 궁금하구나.

늙은 어머니의 마른 젖꼭지를 파고들던
달빛은 잘 있는가.

전봇대에 오줌을 갈기던 개는
달을 보고 걸걸걸 잘 짖어대는가.

해거리를 하는 감나무에
올해는 유난히 감이 많이 열렸는가.

볼때기에 저녁 밥풀을 잔뜩 묻히고 나와
아아아아 산을 향해
제 친구를 부르던 까까머리 소년은
잘 있는가.  

 

 

 

 

 

 

 

 

 

 

컴퓨터 클래스에서 강의를 할 때 문서 작성과정에서 표(Table)만들기를 배워드립니다. 표가 왜 요긴하게 쓰이는가를 먼저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잘 살아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그렇게 할 것을 생각(Thinking)하고, 계획(Plan)을 세워, 표(Table)를 만들고, 그 표가 나를 제어(Control)하도록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 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다가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평가(Evaluation)를 합니다. 개선할 곳이 있으면 다시 생각(Re-Thinking)하여 [새로운 시나리오]를 써야 합니다.   요즘 AT&T가 선전문구로 사용하는 [Re_Think Possible]이란 말처럼 말입니다.

 

좀 지나 간 비디오 테이프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비디오 테이프가 처음 나왔을 때는 베타(Beta)판이 있었고 또 하나 VHS판 등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 가서  베타 판이 없어지고 VHS만 남았습니다.

베타 판은 소니가 개발한 것이고, VHS는 마쯔시타가 내놓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소니가 이 부분에서는 사업적으로 망했다는 말입니다.

 

 이 이야기는 경영의 세계에서 [전략]의 실패가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사업경영만이 아닙니다.  인생경영에도 고스란히 적용되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소니는 소비자의 요구(Needs)를 일찍 간파하지 못했습니다. 오직 기술적인 우위에 [도취]에 있었습니다. 곧 판매자 중심이었고 소비자 중심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은 개방적인 포맷(VHS)이 폐쇄적인 포맷(베타맥스)보다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소니는 바보]였고 [마쓰시타는 영리]했다고 결론 내릴 수 있겠지요.

 

사실 그 당시 베타맥스와 VHS가 시장에 출시될 때는 소니의 베타맥스가 시장을 석권하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요. 그래서 저도 베타를 샀었으니까요.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VCR로 녹화했다가 나중에 보려는 욕구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소니는 그런 니드를 잘 파악했기에 그에 딱 맞는 베타맥스 포맷을 내놓은 것입니다. TV프로그램 녹화에는 분량이 특별히 길 필요가 없었고 VHS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테이프 가격은 좋은 화질이라는 장점으로 상쇄할 수 있었지요.

그런데 소니는 실패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여기서 소니가 비싼 테이프 가격, 폐쇄적인 포맷, 필요 이상의 좋은 화질이라는 전략이 멍청한 것이어서 소니가 실패했다기보다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TV 프로그램 녹화에서 손 쉬운 [대여](Rental)(드라마, 영화 등등)를 통한 감상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점을 미리 간파하지 못해서 실패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판단일 것입니다.

 

다름 아닌 [불확실성]입니다.

 

소비자들은 손 쉽게 빌려 보기를 선호했고 녹화해서 보는 것은 번거로운 것이어서 영화 대여업이 성행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이 [불확실성]이 소니를 실패하게 한 것입니다.

 

소니는 그 후 베타맥스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1992년에 새로운 레코딩 기술인 MD(Mini Disc)를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 역시 실패하고 맙니다. CD보다 작은 크기의 MD는 내구성이 강하고 쉽게 녹음이 가능했습니다. 그럼에도 역시 CD와 후에 나오는 플래시 메모리에 밀리고 말았습니다.

소니가 철저하게 전략을 수립했는데도 MD가 실패한 이유 역시 [불확실성]입니다.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은 작은 미니디스크 MD가 아니라 용량이 큰 하드디스크에 음악을 저장하고 인터넷을 검색하면 원하는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에 번거롭게 MD에 따로 저장해 재생할 유인이 작아진 것입니다.

소니는 인터넷이 야기할 불확실성에 대해서까지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최선의 방법은 [시나리오]에 달렸습니다.

 

[시나리오]란 전략을 수립할 때 [앞으로 환경이 이러이러할 것이니 이렇게 하기로 하자]라는 가정(假定-  fictionalism)을 먼저 면밀하게 검토하는 것입니다. 훌륭한 전략이 처하게 될 미래의 여러 가지 상황을 몇 개의 시나리오로 구분한 다음에 각 시나리오에 맞게 전략을 따로따로 마련하는 것이 [불확실성]에 따른 전략 실패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어찌 [시나리오]만 가지고 전략 리스크를 온전하게 막아낼 수(hedge)있겠습니까만 최선의 방책 중에 하나라는 말이지요.

 

어쨌든 사업도, 인생도, 목회도 환경과 트렌드를 파악하여 [시나리오]를 써야 합니다.  소니처럼 멍청하게 망하지 않으려면.(장재언)  

 

 

 

 

 

 

 

 

 

 

 

 

 

 

 

IBM이 발표한 '향후 5년 내 일어날 5대 기술 혁신(IBM Five in Five)'을 들여다보면 입이 따 벌어진다.
 

무엇보다 '비밀번호'가 이제 필요 없게 된다는데 아주 솔깃해진다. 안면인식, 레티놀 스캔, 음성 파일 등 개인의 생체 데이터가 소프트웨어를 통해 저장되어 개개인의 DNA 기반의 고유한 온라인 비밀번호가 만들어져 사용될 것이라 한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ATM 기기에 자신의 이름을 말하거나 망막을 인식하는 소형 센서를 쳐다보는 것만으로 현금을 안전하게 인출할 수 있게 된다니 신기할 것도 같다. 같은 방식으로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도 계좌 조회와 같은 일을 할 수 있으니 편리함은 따논 당상이다. 그동안 '비밀번호'가 헷갈려 곤욕을 치르거나 낭패를 당한 일이 한 두번이 아니어서다.
 

생활 속 운동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게 된다는 점도 반갑긴 마찬가지다. 우리들이 타고 다니는 자전거 바퀴에 소형 기기를 부착해 페달을 밟을 때 배터리를 충전하면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집 안에 있는 전등에 전력까지 공급할 것이라 한다.
 

걷기, 조깅,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열, 심지어 파이프를 통해 흐르는 물 등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단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 기술의 진보를 통해 현재 낭비되고 있는 운동 에너지를 수집하고, 이를 가정과 직장 및 도시의 에너지 공급에 활용하게 된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게다가 인간의 두뇌를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같은 단말기에 연결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물리적인 행동 없이 사람들의 얼굴 표정과 흥분, 집중도, 생각 등을 인식하고, 전기적인 두뇌 활동을 읽을 수 있는 진보된 센서가 탑재된 헤드셋 개발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이 성공하면 누군가와 전화하겠다는 생각만 해도 전화가 걸리고, 생각만으로도 컴퓨터 화면의 커서를 실제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수십년 동안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볼 수 있었던 독심술이 실제로 실현된다는 얘기나 다름없다. 그것도 향후 5년 이내에 이러한 기능을 갖춘 초기 단계의 애플리케이션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 하니 경이롭다.

 

난치병인 중풍의 재활 치료나 자폐증과 같은 뇌장애 연구에 큰 진전이 있겠다는 기대감에 앞서 더 이상 선의의 거짓말도 통하지 않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미치니 두려움마저 생긴다.
 

이미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 소셜네트워크나 온라인 선호도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분석해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실시간 분석 기술도 등장해 골치 아픈 스팸 메일 처리문제를 말끔히 해소할 것이라 한다.
 

더불어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격차'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술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정보를 가진 자나 가지지 못한 자나 매한가지라는 얘기다.

어쩜 '지식'의 개념 자체가 바뀔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고 보니 미국 정보기술(IT) 전문지 '와이어드(Wired)'의 칼럼니스트인 브라이언 첸이 쓴 '올웨이즈 온(Always On)', 즉 '상시 접속의 시대'에 꼭 들어맞는 사회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우리도 어느새 온라인 네트워크에서 만나는 '가상의 만남'이 일상화되면서 버스안이든 KTX 안이든, 심지어 엘리베이터 안에서조차 하나같이 인터넷에 접속해 무언가 끊임없이 주고받는 모습이 정형화 되고 있다.

 

주변의 풍경을 잃어버리고, 사색조차 멀어져 스스로를 망각케 하는 이 같은 일들을 좋아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슬퍼해야 하는 건지 조차 이젠 헷갈린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아직 전주곡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앞으로 어떠한 가능성이 더 열릴 지 예측조차 어렵다는 데 고민의 깊이가 더해진다.

인터넷과 항상 연결되는 '커넥티드(connected) 사회'가 더욱 가속화 되면 개인의 사생활은 말할 것도 없고 '은둔의 장소'마저 사라져버릴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갈수록 커진다. 행여 사회적 책무를 소홀히 하는 풍토가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는 부류도 많다.
 

어쨌든 기성세대로서 받아들이기 불편한 진실이 수두룩하지만 그래도 다가올 '낮 선' 문턱이 매력적일 것이라는 믿음만은 갖고 싶다.   

 

 

 

 

 

 

 

 

스마트폰은 ....

인터넷과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엄청난 잠재력을 제공한다.

 

응급처치 앱 덕분에 자가 조치를 위하여 (2010년 아이티 대지진에서) 목숨을 건진 울리의 경우는 그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대는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개선되고, 가격이 저렴해지며, 통신망의 용량이 확장되면 어떤 일들이 가능할지 상상해 보라.

 

상시접속을 통해 얻는 데이터는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기존의 방식을 크게 개선시킬 것이다. 상시접속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우리가 아는 사회의 모습 또한 크게 바뀔 것이다.

 

가령 학생들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풍부한 교육 콘텐츠를 접하게 되고, 의사와 경찰들은 필요한 정보와 도구 모두를 스마트 기기에 담아 활용하게 되며, 개개인 또한 실시간으로 원하는 내용을 세상에 퍼뜨릴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59p)
 

브라이언 첸 지음, 김태훈 옮김, 예병일 감수 '올웨이즈 온 - 상시접속 사회의 미래'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Always On’...

언제 어디서나 항상 인터넷에 접속해 있는 세상. 우리는 지금 ‘상시접속 시대’로 들어섰습니다.

 

과거 SF영화 속에서나 보았던 모습이 무선인터넷 인프라의 확충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어느 순간 우리 눈앞에 현실로 펼쳐진 겁니다.

 

무선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된 상황에서 이 상시접속 시대로 들어가는 문을 처음 열어준 것은 애플의 아이폰이었지요.

 

수많은 앱을 통해 아이폰은 007 제임스 본드의 특수장비처럼, 원하는 기능은 무엇이든 제공해주는 '만능기기'로 우리 곁에 등장했습니다.

앱만 추가하면 내비게이션, 악기, 녹음기, 바코드 스캐너 등 그 어떤 기기로도 변신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올인원(all-in-one) 혁명의 시대’를 만들며 우리를 상시접속 사회로 이끌었습니다.

 

이미 특히 한국은 스마트폰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접속’에 빠져있습니다.

 

얼마 전 CNN은 영화 ‘터미네이터’ 속 한 장면처럼 눈앞에 정보를 띄워 주는 미래형 콘택트렌즈의 개발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등의 연구진이 렌즈 위에 다양한 정보가 표시되는 ‘터미네이터 렌즈’의 동물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힌 것입니다.

 

PC도 아니고 스마트폰도 아닌, 눈에 착용한 렌즈를 통해 이메일을 읽고 게임과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혈당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상이 멀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스마트폰, 그리고 머지 않아 콘택트렌즈라는 ‘착용식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해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상시접속 시대’의 도래. 현실세계와 디지털-사이버 세계가 결합하는 시대, 모바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에 힘입어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필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올웨이즈 온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개인과 사회라는 두 차원 모두에서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변화의 시작’입니다.

나는 이런 변화에 민감한가? 교회는 이런 변화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생각해 볼 입니다. 

 

 

 

 

 

 

 

 

 

 

 

 

 

초·중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포털 사이트의 '쥬니어네이버'의 지식 검색 화면에 "초등학교 6학년인데요. 한·미 FTA가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아이디 'soju××××'을 쓰는 네티즌이 답변을 올렸다.

"농민들 아예 농사지을 생각 안 하게 됨. 결국 우리 국민은 밥을 굶게 됨. 스크린쿼터 폐지 때문에 우리나라 영화 완전히 망함. 가난한 사람이 병 걸린다는 건 바로 사형선고와 마찬가지. 죽어나가는 사람도 꽤 될 것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하더라도 이 답변이 황당하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허위 정보가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의 '지식 검색' 서비스에서는 끝없이 복사되고, 확산되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지식 검색 서비스'는 이용자가 질문을 올리면, 답변을 알고 있는 다른 이용자가 답글을 올리는 서비스다. 지식 검색은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년지식인포럼 story K'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인터넷 이용자 830명 중 78%가 일주일에 1번 이상 지식 검색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했고, 응답자 58%가 '포털 사이트 지식 검색 내용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지식검색에는 의사, 변호사, 교수 등 전문 지식을 갖춘 그룹들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 부처에서도 지식검색에 답변과 댓글을 올리는 추세다.
 

이런 반면, 일부 답변들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온갖 소문과 엉터리 정보를 끈질기게 생산하고 유통시키고 있다.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지식검색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질문자가 선택한 답변이 가장 위에 배치되고, 나머지 답변들은 네티즌들의 '추천'을 많이 받을수록 위에 배치돼 노출 빈도가 높아져 확산 가능성도 커진다.

 

정확도나 사실 여부와는 무관하게 '다수결'에 따라 답변의 우열이 정해지는 구조다. 이렇기 때문에 정치적 이념과 관련이 있거나, 찬·반이 극명하게 갈리는 이슈들은 단편적 사실을 부풀리거나, 이념적 편향성으로 덧칠된 답변들이 판을 치기 일쑤다.
 

이런 현상에 대해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인터넷에서는 감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의 글일수록 급속하게 퍼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념적인 주제일수록 허위 정보가 진실로 둔갑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광우병 괴담(怪談)이다.

 

지난 2008년 대한민국을 수라장으로 만들었던 이 괴담들은 아직도 지식 검색에서는 버젓이 '정답' 노릇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한 포털 사이트에는 "미국산 소고기를 먹었는데 광우병 걸릴 확률이 어떻게 되나요" 하는 질문이 올라왔고, "미국놈들이 의도적으로 뼈를 넣은 고기를 수출해서 문제다. (미국산)소뼈는 쓰레기거든요"라는 답변이 달렸다.
 

그뿐만 아니라 KAL기 폭파 사건, 아웅산 테러 사건, 6·25전쟁 등 이념적으로 찬·반이 갈리는 사건은 이미 학계에서 검증된 사실도 왜곡된 형태로 지식검색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지식검색에선 1976년 북한군이 저지른 '도끼 만행 사건'이 우리 군이 북한군에게 도끼를 던진 사건으로 둔갑돼 있다. '도끼만행 사건'을 검색하면 "남측에서 무장을 하고 도끼를 들고 들어가 나무를 베려고 했으며(…) 나무를 베던 군인이 달려오던 인민군에게 도끼를 던졌고…"라고 돼 있다.
 

강원택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는 "지식 검색의 허위 정보에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반대 논의나 사실 검증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사람들이 허위 사실이나 근거 없는 괴담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니 어쩌자는 것인가? 

 

여론을 오도하여 나라를 망치게 하려는 이 잘못되어가는 흐름을 어서 속히 차단해야 할 것이다.

 

 

 

 

 

 

 

 

 

과거를 기억 못하는 이들은 과거를 반복하기 마련이다. (조지 산타야너 )

 

과거에서 교훈을 얻을 수는 있어도 과거 속에 살 수는 없다. (린든 B. 존슨)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다 보면, 긴 세월은 저절로 흘러간다. (마리아 에지워스)

 

시간은 인생의 동전같다.

시간은 네가 가진 유일한 동전이고, 그 동전을 어디에 쓸지는 너만이 결정할 수 있다.

네 대신 타인이 그 동전을 써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칼 샌드버그)

 

  

 

 

 

 

 

 

 

 

  
 

 

 

 

 

 

 

델, 컴퓨터 관련 6200만 달러 내부자거래 적발

 

미국의 최대 컴퓨터 회사 델 컴퓨터와 관련된 6200만달러(약 708억원)규모의 내부자거래가 적발돼 63명이 체포됐다. 
 

지난 2006~2007년 델 컴퓨터의 직원이었던 샌딥 고열은 뉴욕에 있는 국제적인 자산관리회사로 이직한 후 델의 직원들로부터 정보를 빼내 내부자거래에 이용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번 내부자거래에 관련된 헤지펀드는 코네티컷에 위치한 헤지펀드사인 '다이아몬드백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레벨 글로벌 인베스터스'라고 밝혔다.
 

이들은 일례로 델의 2008년 1분기와 2분기 수익에 대한 내부자정보를 빼내 480만달러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고열의 내부자정보를 받은 한 헤지펀드는그에게 17만5000달러를 지불했다.
 

미 검찰은'레벨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공동설립자인 안토니 치아슨과'시그마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애널리스트인 존 호바스,헤지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토드 뉴먼,애널리스트인 대니 쿠오 등을 체포했다.

 

 

 

 

 

 

 

 

 

美 세계최대 파일공유 사이트 ‘메가업로드 닷컴’ 폐쇄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19일 세계 최대 파일공유 사이트인 메가업로드닷컴을 불법 다운로드 조장 등의 혐의로 기소하고 사이트를 폐쇄했다.
 

FBI는 메가업로드 설립자인 킴 닷컴(본명 킴 슈미츠·37) 등 간부 7명을 영화와 음악을 불법 다운로드하도록 조장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킴 닷컴 등 4명은 뉴질랜드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저작권법 위반뿐 아니라 돈세탁 모의, 공갈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기소장에 따르면 1억5000여만 명이 이용하는 메가업로드는 유명 콘텐츠를 업로드한 이용자들에게 현금 보너스를 지급해왔는데 대부분이 저작권법을 위반한 콘텐츠였다. 이에 따라 저작권자에게 5억 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끼쳤다. 반면 메가업로드는 광고 매출 등으로 1억7500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기소 시점이 위키피디아와 구글 등 온라인 기업들이 ‘온라인도용방지법안(SOPA)’과 ‘지식재산권보호법안(PIPA)’에 반대해 서비스를 중단하는 시위를 벌인 지 하루 만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커집단 어나너머스는 메가업로드 기소에 항의하며 법무부 사이트와 미국영화협회 사이트를 해킹 공격해 관련 사이트가 일시 다운됐다.
 

 

 

 

 

 

 

 

 

 

 

 

100년 뒤에는 한글이 사라진다?

 

미래학자들에 따르면 100년 뒤에는 현재와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들은 100년 뒤 한글이 거의 사라질 것으로 예측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앞으로의 100년을 예측하고 이를 대비하자는 의미에서 미래학자인 이안 피어슨, 패트릭 터커의 조언을 받아 2112년 내에 일어날 20가지 일을 공개했다.
 

가장 주목 받는 사항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불사(不死)의 꿈’이다. 현재보다 발달할 DNA연구와 로봇 기술의 발달로, 적은 비용으로 생명연장이 가능하다는 것.

 

영화에 등장하는 초능력자처럼 ‘날씨를 임의대로 조절’하는 기술도 등장한다. 이 기술이 현실화 될 경우 지진이나 토네이도 등 엄청난 자연재해로 국가적인 손실과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 이미 유럽 등 국가에서 쓰이는 지역화폐와 유사한 세계 단일통화도 실현된다. 미래학자들은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가치교환 수단이 등장할 것이며, 전자화폐와 비슷한 세계 단일통화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글로벌화가 더욱 심화돼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를 제외한 나머지 언어들은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동성커플 80%, 우주로 가는 엘리베이터,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세계전쟁, 핵융학기술 완성 등이 100년 후 나타날 현상으로 꼽혔다. 


 

 

 

 

 

 

 

 

 

 

미국 LA타임스의 기사 하나가 미국인의 눈망울을 촉촉하게 만들었습니다. 18세의 홈리스 흑인 소녀 카디자 윌리엄스의 극적인 인생 스토리 때문입니다.

 

카디자는 엄마가 14세 때 임신해서 낳은 사생아입니다. 엄마는 뉴욕에서 살다가 서부로 이주를 합니다. 가족은 콘테이너 박스나 노숙자 쉼터에 머물다 그곳이 위험하다고 여겨지면 ‘이사’를 했고 이 때문에 카디자는 고교 때까지 12년 동안 12곳의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나마 초등 4, 5학년은 절반만 다녔고 6학년은 건너뛰었습니다.

 

카디자는 포주와 매춘부, 마약상들이 우글거리는 거리의 쓰레기더미에서 살았지만 아침마다 헝클어진 머리를 다듬어 깨끗한 모습으로 학교에 갔다고 합니다. 거리의 포주들이 “너는 빈민가에서 살고 있고 대학은 꿈도 꾸지 말라”고 놀렸지만, 카디자는 엄마가 길러준 자신의 재능을 믿었습니다.

 

“나는 내가 똑똑하다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가졌고 다른 사람들이 ‘노숙자니까 그래도 돼’라는 말을 싫어해요. 나는 결코 가난이 변명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우리의 고1에 해당되는 10학년 때 더 이상 혼자여서는 낙오하기 쉽다고 여기고 사회단체와 장학재단 등의 문을 두드립니다. 많은 사람이 연줄이 없어서 성공하지 못한다며 세상을 저주하지만, 연줄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죠. 카디자처럼 말입니다.


 

 

카디자는 11학년 때에 명문대에 가기 위해서는 교사의 추천서가 필요하다고 믿고 어머니가 이사를 가도 따라가지 않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새벽 4시에 일어나 밤 11시까지 공부하는 힘든 생활 속에서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카디자는 브라운, 컬럼비아, 암허스트, 윌리엄스 등 20여 개 대학의 합격통지서를 받았고 그 가운데 하버드대를 택했습니다.

 

LA타임스 기사의 제목은 ‘그녀에게 마침내 집이 생겼다. 하버드라는(She finally has a home : Harvard)’이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4성 장군인 백선엽 장군은 이렇게 말했다.

[문제를 만나거든 원칙으로 돌아가라.]

 

문제 많은 한국교회의 치유를 원한다면 한국교회 부흥의 근간이 된 [평양 대부흥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평양대부흥 운동]은 단순하게 성냥불을 모닥불에 던져서 일어난 부흥운동이 아니다.

 

평양 대부흥운동은 다음 세 가지 배경 속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첫째...

한국교회의 놀라운 부흥운동은 한국만의 독자적인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던 부흥운동과 깊은 관련이 있다.

한국에서 1903년 원산부흥운동과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909년 백만인 구령운동 등 놀라운 부흥운동이 일어나고 있을 때 이미 무디부흥운동, 1904년 웨일즈부흥운동, 1904년 호주부흥운동, 1905년 인도부흥운동, 1906년 오순절운동 등 전 세계적으로 부흥운동이 일어나고있었다.

 

한국의 부흥운동은 전 세계적인 부흥운동의 요원한 부흥의 불길과 함께 타오르고 있었다.

20세기 초엽에 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놀라운 부흥운동이 일어난 것은 세계선교를 앞당기시기 위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이셨다. 세계선교 가운데 눈에 띠게 두드러진 것이 아시아 선교였고, 그 아시아 선교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이 한반도였다. 

 

이 말이 무슨 말인가. 한국교회의 부흥의 주체는 하나님 이시라는 말이다.

 

둘째...

한국교회의 부흥운동은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지리적이며 정치적 상황 때문이었다.

1876년 강화도 조약이 체결된 뒤 1894년 청일전쟁, 1904년 러일전쟁, 1905년 을사조약, 1907년 고종의 퇴위, 1910년 한일합방, 1911년 105인 사건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 조선의 역사는 비운의 역사였다.

 

미국의 유명한 외교가 포스터(John W. Foster)가 증언한 것처럼 당시 한반도는 강대국들이 노리는 “나봇의 포도원”이었다.

러시아, 청, 일본 등 강대국들의 식민야욕 앞에 조선정부는 힘없이 무너져 내렸고,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통해 한반도는 전쟁터로 돌변했다.

 

그 시대를 살고 간 국민이라면 이구동성으로 민족이 의지할 유일한 대상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었다. 암울한 시대적 환경이 백성의 심령을 옥토로 만들어 준 셈이다.

 

셋째...

한국교회부흥의 초석은 전국적으로 널리 시행된 사경회 운동이다. 1890년 채택된 네비우스 선교정책의 근간으로 사경회가 널리 시행되었는데, 이 사경회가 부흥운동을 위한 영적각성의 토양을 제공해주었다.

 

1903년 원산부흥운동도 일종의 사경회였던 기도회에서 발단됐고,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역시 그 해 1월에 열린 평안남도 도사경회 동안에 일어났다. 1890년부터 사경회가 널리 시행되면서 말씀과 기도를 통한 영적각성이 서북지역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나도 어렸을 때 부흥회라는 집회가 기억되기 보다는 사경회라는 집회를 더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미국 개혁주의 역사가 조지 말스든(George M. Marsden)이 지적한 것처럼 사경회가 미국 부흥운동의 토양을 제공했듯이 한국의 사경회도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밑거름이 되었다. 때문에 한국교회 부흥운동은 말씀과 기도를 통한 전형적인 부흥운동이었다. 

 

결국 문제를 만나면 원칙으로 돌아가야 하듯이 한국교회가 바르게 일어서려면 한국교회 부흥의 정석이 된 [사경회 운동]으로 돌아가야 한다.(언) 

 

 

 

 

 

 

(대보초의 산호초는 그 규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칼러는 보는 이들을 감탄케 한다)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죽기 전에 가 보아야 할 50곳 입니다.
순위 2위 세계 최대의 대보초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대보초에서의 스노클링)
대보초(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오스트레일리아의 북동해안을 따라 발달한 산호초

 

(대보초 주변에는 많은 관광선이 떠있다)

 

면적 20만 7,000km2.
길이 약 2,000km.
너비 약 500~2,000m.
 

북쪽은 뉴기니 남안의 플라이강 어귀에서 남쪽은

퀸즐랜드의 레이디 앨리엇까지 이어져 있다.
 

대부분이 바다에 잠겨 있으나 군데군데에 무수히 많은

조그마한 산호초가 바다 위에 나와 있어

대륙의 방파제와 같은 외관을 한다.

 

대보초 관광으로 유명한 퀵실버호.

이 바지선에는 잠수선도 연결되어 있다.

 

(본토와 퀵 실버호를 오가는 스피드 보트)

 

대륙과의 사이의 초호(礁湖)는 수심 60m 이하의 대륙붕이며,

해저는 평탄하여 동쪽으로 약간 경사져 있을 뿐이다.

또한 바깥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갑자기 깊어지며, 파도가 높고 세다.

초호 안을 항행하는 것은 많은 암초 때문에 위험하나,

근래에는 관광시설이 발달하였다.

북부의 케언스 부근에는 산호초에 열대수족관을 만들고

해저에서 수중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였다.

관광의 중심은 케언스와 브리즈번인데,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보초 관광에 나서는 헬기투어

 

(대보초의 사구를 헬기로 다녀올 수 있다)

 

케언스.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州)의 북동쪽 기슭에 있는 도시.

인구 약 6만 4000명(1991)이다.

애서턴 고지의 동쪽 끝에 위치한

좁다란 해안저지에 있는 항구도시이다.

1870년대에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서 관세를

징수하기 위하여 건설하였으며, 시의 명칭은

1875∼1877년 퀸즐랜드 주지사를 지낸

윌리엄 웰링턴 케언스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19세기 말에 금·주석 등의 광물이 발견되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고, 1885년 지방자치체로 인정되었다.

 

1903년에는 읍이 되었으며 1923년 시로 승격되었다.

브리즈번(Brisbane)의 북쪽 약 1,7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작고 매력적인 항구 도시이다.

인구는 약 10만 명으로 조용해보이는 작은 도시지만

한 해에 2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열대성 해변 휴양/관광도시이다.

(케언즈의 증기 기차)

 

세계 8대 명물 중의 하나인 대보초(Great Barrier Reef)와

서쪽의 열대 우림지역인 쿠란다 국립공원으로 통하는 길목이며,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유람선을 타고 악어를 볼 수 있는

다인트리 강(Daintree River)과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인 모스만 계곡(Mossman Gorge)이 있다.

 

(악어 관광에 나선 다인트강의 다인트리호)

 

(다인트리국립공원의 모스만 계곡의 캐노피 워크)

 

아름다운 대보초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특히 다이빙과 낚시, 대보초 유람선 관광등이 유명하다.

일년내내 더운 열대 기후로 최적의 방문 시기는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브리즈번.

모턴만(灣)으로 흘러드는 브리즈번강(江)의

하구로부터 22km 상류에 위치한다.

기후는 다소 아열대적이며,

연평균기온 20.6℃, 연평균강수량 1,052mm이다.

(브리즈번 시가지 전경)

 

시가지는 강으로 양분되나, 스토리교(橋)를 비롯한

 4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모턴만 연안은 1824년 오스트레일리아의 탈옥수를

수용하는 정벌식민지로 지정되었으며,

브리즈번은 그 중심지로서 건설되었다.

도시 이름은 당시의 총독 T.브리즈번 경의 이름을 딴 것이며,

1834년 명명되었다.

59년 새로이 설립된 퀸즐랜드주의 주도로 정해진

후부터 차츰 발전하였으며, 1902년 캐나다 밴쿠버와의

사이에 태평양 횡단 해저전선이 부설되었다.

 

 

 

(브리즈번의 야경)

 

(브리즈번의 전쟁기념관)

 

오스트레일리아 제3의 도시이며 주변의 사탕수수

·밀 ·낙농품의 집산 중심지인 동시에 양모 ·쇠고기 ·설탕 ·

버터 등 농축산물의 선적항(船積港)으로서 유명하다.

강가에는 부두와 창고가 늘어서 있으며,

외양선이 이곳까지 거슬러 올라올 수 있다.

주의회 의사당(1869) ·시청사(1929) ·퀸즐랜드대학(1911) ·

국립미술관(1895)과 영국국교회 대성당, 로마가톨릭 대성당 등이

있으며, 전통적인 요트레이스로 유명하다.

 

(브리즈번의 인랜드 비치)

 

 

 

 

 

 

 

 

 

 

 

 

 

 
 

 

 

 

 

 

동양인이라면 40세 때 통통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조사결과 ‘오동통통 너구리형 체형’이 ‘마른 장작 형’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나 마를수록 오래 산다는 서구인 중심의 이론이 흔들린 것.

일본 후생노동성 시니치 쿠리야마 교수 팀은 40세 이상 성인 5만 명을 대상으로 12년 이상 비만과 수명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18.5 이하는 마른 체격, 18.5~25는 정상 체격, 25~30은 과체중, 그 이상은 비만 등 네 개의 그룹으로 분류하고 그룹 별로 40세부터 몇 년을 더 살 수 있는지 ‘기대여명’을 산출했다.

 

이에 따르면 BMI 25~30인 과체중 남성은 41.64년, 과체중 여성은 48.04년을 더 살게 될 것으로 분석돼 네 그룹 중 기대수명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체중인 남성은 39.94년, 여성은 47.97년을 더 살게 될 것으로 분석돼 그 다음이었으며 특이한 점은 마른 사람이 가장 빨리 사망할 것으로 측정된 점이다.

 

마른 남성은 34.54년, 여성은 41.79년을 더 사는 것으로 분석됐고 이는 과체중 그룹의 수명보다 무려 7년 정도 짧다.

 

연구진은 이에 대해 체격이 마른 사람은 담배를 더 피우고 전염병에도 더 취약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안고 있는 마른 비만 인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주고 있기도 하다.

 

한편 이 연구에서 평생의 의료비 지출은 40세 기준 비만인 사람이 날씬한 사람보다 30%정도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쿠라야마 교수는 “단지 수명이 길다는 이유로 살을 찌우는 게 권장되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비만을 판가름할 때 흔히 사용되는 체질량지수는 자신의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서양에서 개발된 체질량지수가 동양인에게 꼭 맞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불을 지필 전망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온라인 과학정보지 피스오그닷콤, 호주 시드니 지역신문 시드니모닝헤럴드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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