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3,  2012

 

 

 

 

 

 

 

 


 

 

Forever my darling
My love will be true
Always and forever
I'll love just you


내 사랑이여
영원히 내 사랑은 진실될 거에요
항상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할 거에요

Just promise me darlin'
Your love in return
May this fire in my soul dear
Forever burn


약속해줘요 그대
당신도 사랑을 주실 것임을
내 영혼의 이 불꽃이
영원히 타오를 것을

My heart's at your command dear
To keep, love and to hold
Making you happy is my desire
Keeping you is my goal


내 마음은 당신 거에요
당신을 지키고, 사랑하고, 끌어줄 겁니다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게 제 소망이죠
당신을 지키는 게 제 목표죠

My heart's at your command dear
To keep, love and to hold
Making you happy is my desire
Keeping you is my goal


내 마음은 당신 거에요
당신을 지키고, 사랑하고, 끌어줄 겁니다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게 제 소망이죠
당신을 지키는 게 제 목표죠

I'll forever love you
The rest of my days
I'll never part from you
And your loving ways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 거에요
내 남은 시간 동안
당신과 결코 헤어지지 않을 거에요
당신의 사랑에서 벗어나지도 않을 거에요

Just promise me darlin'
Your love in return
May this fire in my soul dear
Forever burn


약속해줘요 그대
당신도 사랑을 주실 것임을
내 영혼의 이 불꽃이
영원히 타오를 것을..

 

 

 

 

 

 

 

 

 

 

 

 

장목사님,

 

그 동안 제 이메일로 비전통신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비전통신을 보내지 말아주세요.

 

일전에 말씀 드린 대로 이제 저는 목사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고 기독교 소식이 전파되면 핍박 받을 뿐 아니라, 선교사역이 중단되고 추방당하는 그런 곳으로 떠납니다

 

입국 할 때나 불신검문을 받았을 때 컴퓨터 안에 비전통신으로 보내주신 내용들이 발각되면 매우 어려운 곤경에 빠지게 될 것 입니다.

 

선교현장에 가서 상황을 살핀 후 보다 안전한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선교본부는 현재 기독교적 내용이 담긴 메일이나 이미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 주소는 모두 취소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사용하는 이메일은 취소하고 도청되지 않는 이메일 주소를 개설하게 되면 그때 알려 드리겠습니다. 선교현장에서 비전통신 소식이 궁금할 뿐 아니라 절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교현장으로 떠나면서....

 

이 ooo 목사 드림

 

아버지 하나님, 이렇게 숨막히는 어려운 선교현장으로 떠나는 선교사를 강하신 팔로 붙들어 주십시오.

복음의 권위 앞에 그 어떤 어둠의 권세도 무릎 꿇게 하시고 비전통신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군가 내 마음을 적시네
비 내리는 풀밭처럼
소리 없이 온 몸을 두드리며, 전율케 하며
쓰러지고 쓰러지고 또 일어서게 하네

누군가 내 마음을 적시네
장미꽃 붉은 꽃잎에 구르는 이슬로
날 물들게 하네

여름이 지나고 고요한 날이 오면
나는 그대에게 가겠네
  
 

 

 

 

 

 

 

 

 

 

 

 

 

 

 

 

 

 

거듭된 체포와 북송 끝에 남한 정착

 

“비상금을 억지로 입에다 밀어 넣었다. 피똥을 쌌다. 똥을 뒤져 지폐를 찾아 다시 먹었다. 이 짓을 몇 번이나 반복했다. 살기 위해 이 돈만큼은 무조건 지켜야 했다.”

 

한 탈북 여성이 중국 공안에 붙들려 북송 되는 과정 하나하나를 생생히 기억했다.

 

북한이탈주민 김화자(가명) 씨는 1998년 중국 헤이룽장성에 있는 지금의 중국인 남편에게 팔려갔다. 북한에서 회사 생활을 하다 알게 된 브로커가 그녀를 남편에게 소개했고 그녀는 중국에서 돈을 벌어 다시 북한으로 돌아올 생각으로 그와 결혼했다.

 

그러나 한 주민의 신고로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이번이 두 번째 체포다. 이번만큼은 그녀도 어쩔 수 없이 북한으로 이송될 수밖에 없었다.

 

김 씨가 처음 중국 공안에 체포됐을 때는 남편이 벌금을 내 풀려났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달랐다.

 

“족쇄를 두 손에 채울 때부터 느낌이 이상했다. 알고 봤더니 전국적으로 몇 명씩 탈북자를 잡아 보내라는 공안 당국의 지시가 내려져 있었다.”

 

그녀는 중국 감옥으로 이송됐다. 중국 공안들은 수감된 탈북자들의 옷을 모두 벗긴 후 온 몸을 수색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는 여성 생리대까지 샅샅이 뒤져 돈과 소지품들을 찾아냈다.

 

김 씨는 이런 경우에 대비해 비상금으로 중국 돈 600위안(당시 20만 원) 가량을 지니고 있었다.

 

“언제 공안이 들이닥칠지 몰라 비상금을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 북송되더라도 이 돈만큼은 지켜야 다시 탈출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녀는 돈을 억지로 입에 밀어 넣었다.
 

그러나 돌이 섞인 음식을 먹고 녹이 슨 그릇에 든 물을 마셔야 했던 그녀는 곧 피똥을 쌌다. 그래서 똥을 뒤져 지폐를 찾은 후 다시 먹었다.
북한 당국은 잡혀 온 탈북자들끼리 서로를 감시하게 했다. 이를 몰랐던 김 씨는 중국에 다시 가고 싶단 말을 했다가 한 탈북자의 고발로 6개월간의 끔찍한 감옥 생활을 치러야 했다.

 

“새벽 4시에 기상해, 세수도 못하고 일만 했다. 아침에는 돌을 매달아 뛰게 하고, 밤에는 규칙을 암기하게 했다.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아 숟가락도 손잡이 부분을 떼어 낸 채 동그란 부분만 줬다”고 김 씨는 증언했다.

 

6개월간의 끔찍한 감옥 생활을 마치고 김 씨는 어머니가 있는 함경북도로 갔다.

그녀는 “마을 사람들이 나를 도강자라 불렀다. 도강자란 강을 건너 도망간 자라는 뜻이다. 북한에서는 분기마다 주민들이 탈북하거나 불순한 생각을 못하게 교육한다. 이때 열리는 인민재판에서 주민들이 총살을 결정하면 그대로 총살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자신도 ‘도강자’였기에 본보기로 죽게 될 것을 예감한 김 씨는 “중국에 살고 있던 남동생의 도움으로 다시 중국으로 갔다”고 했다.
 

그러나 김 씨는 남편의 집에 갔다가 다시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벌써 세 번째다. 그녀는 이번에 북송되면 죽는다는 생각에 밤에 이송 중 차에서 뛰어내려 탈출했다.

 

그녀는 공안의 눈을 피해 도망을 다니다가 남한으로 가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한 북한 출신 브로커가 500만원을 요구했다. 선불로 150만원을 주고, 또 남편이 힘들게 빌린 100만원을 더 건네고, 나머지는 남한에 와서 벌어서 갚기로 했다.

 

중국에서 남한으로 직행할 수 없어 김 씨는 우선 베트남으로 갔다. 밤에는 걷고 낮에는 버스를 탔다. 산과 강을 건너다 논두렁에 빠지기도 했다.

 

이어 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넘어갈 때 악어 강을 건너야 했다.

 

“강을 건널 때 악어들이 밑에 있으니까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서 양 쪽에 줄을 매달아 튜브를 이용해 건넜다.”

 

2007년 10월 그녀는 마침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남한 정착, 경제적으로 가장 힘들어

 

김 씨는 2007년 11월 국정원에서 나와 하나원에서 석 달간 생활하다가, 2008년 1월 지금의 충청남도로 왔다.  그러나 남한에서의 생활은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

 

정부에서 받은 정착금 300만원 중 250만원은 브로커에게 건넸다. 그나마 처음 일을 시작한 식당은 8일 만에 문을 닫아 다른 일자리를 찾아봐야 했다.

 

그러다 대전교구 가톨릭 가정폭력상담소 김완기 소장(루실라)를 만나게 된다.

김 소장은 <가톨릭뉴스>에 “당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재단에서 상담일을 하다가 그녀를 처음 만났다. 예상외로 성격도 밝고 무엇보다 자아가 건강한 사람”이라고 했다.  김 씨는 현재 휴대폰 만드는 공장에서 일한다.

 

2008년에는 남편과 딸도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딸은 현재 중학교 1학년이다.
이제 그녀의 바람은 북한에 사는 어머니와 조카 둘을 하루빨리 한국에 데려오는 것이다.

 

“돈을 벌어 어머니에게 1년에 3, 4번 정도 보내고 있는데, 정작 어머니는 죽을 먹고 산다고 한다. 당신의 딸이 도강자이다보니 인민반장과 지도원 등의 입막음을 위해 돈을 주고 있다고 한다. 결국 힘들게 돈 벌어 다른 이들을 먹여 살리는 꼴”이라고 했다.

 

김 씨에 따르면, 어머니에게 송금할 때 중국에 사는 조선족들의 계좌로 돈을 넣어주면 이들이 수수료로 30퍼센트를 떼고 나머지 돈을 어머니에게 전해준다.

 

“경제적으로 가장 힘들다. 하지만 하루빨리 돈을 벌어 어머니를 데려오고 싶다”며 김 씨는 눈시울을 붉혔다. 

 

 

 

 

 

 

 

 

 

우리는 신약성서 안에 있는 사도행전과 요한계시록을 통해 교회의 두 가지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사도행전 교회는 이제 시작하는 교회로 예수님의 이름을 믿어 성령을 체험하며 구원역사를 이루어가는 일에 주력하였다.

 

그러나 계시록의 교회는 이미 가진 믿음을 어떻게 하면 잘 보전하고 완성하는가가 주제가 되고 있다.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는 나름대로 거짓선지자의 유혹이나 로마나 유대인의 핍박에 직면하여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유혹이나 환난으로부터 신앙을 지켜내는 일이 급선무였던 것이다.

 

그래서 메시지의 성격도 각각 다르다. 사도행전에서는 믿음을 가져 구원을 이루고 성령을 받으라 가 주제이다. 그러나 계시록의 교회에서는 받은 믿음을 지켜 승리하라는 말씀으로, 영적 승리가 촉구되고 있다.

 

구분을 한다면 사도행전 적 교회는 시작하는 교회이며 계시록의 교회는 궁극적으로 이루어야 할 교회의 모습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교회의 모습은 오늘날 교회가 어느 편도 잃어서는 안 되는 것이 교회의 본래 모습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는 너도 나도 떠들어대는 웰빙신앙 쪽으로 기우는 안타까움이 있다.

예수님 때문에 병 고침을 받아 건강해지고, 문제가 해결되고, 사업이 잘되고....

이것은 예수님을 믿고 성령의 체험을 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부인할 수 없는 현상들이지만, 이러한 잘 되는 것에만 교회가 치우치면 [마지막 교회]의 모습은 사라지게 되며 교회는 완성의 자리가 없는 기형교회가 되고 만다.

유혹과 환난과 핍박이 많은 세상에서 왜 영적 승리자가 되어야 하는 지를 알지 못하면 이것은 신앙의 궁극적인 방향을 상실한 것이다.

 

웰빙이란 용어는 교회가 사용할 가치가 없는 것이지만 굳이 사용한다면 웰빙적인 것은 신앙의 한 요소는 되지만 그것이 신앙의 전부나 참인 것처럼 여기는 것은 큰 잘못이다.

 

우리는 초대교회 교회들이 어떤 처지에서 무엇을 위해 생명을 건 힘겨운 싸움을 싸웠는지 알아야 하고 우리의 삶에도 반드시 적용되어야 한다.

 

안다는 것은 바른 용어를 알고 그것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컴퓨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거시기라고 해도 옆에 있는 사람이 알아듣는다. 그러나 그것은 컴퓨터라고 말 하는 사람은 배운 사람이다. 교회는 세속적인 용어와 성서적인 용어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현실적으로 웰빙이란 용어가 어떤 방향으로 사용되고 있는가?

웰빙족은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살자 라는 의미의 웰빙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웰빙족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고 최고로 좋은 것만을 찾는 사치성 있는 사람들이다. 요가와 스파를 즐기고 유기농 채소를 주식처럼 먹고, 와인을 즐긴다. 웰빙족은 생식을 즐겨 먹는다. 웰빙족은 외모(몸매)를 가꾸는 데 신경을 많이 쓴다.

 

이런 삶의 형태를 지닌 웰빙족의 모습을 굳이 교회로 끌어 들여야 할 이유가 뭔가?

지구촌 교회의 이동원목사는 골로새 강의를 하면서 "웰빙교회 비전"이란 제목을 달았다. 아직도 이동원목사의 [웰빙교회 레슨]이라는 성경공부교재가 나돌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성서적이며 복음적인 신앙은 웰빙이 절대 아니다. 십자가다.

 

한걸음 나아가 어찌 우리 신앙을 명품신앙이란 용어로 표현해야 하는가? 명품은 아무리 값이 나가도 어디까지나 물건에 불과 한 것이다.

인간은 아무리 못났어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영적인 존재인 것이다. 진화론자들이 가르친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말을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인간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지으신 "사회적인 존재"인 것이다. 동물이나 물건이 아니다.

 

아무리 명품을 자랑하고 웰빙을 추구하는 세상이라지만 신앙인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름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 길이 다소 웰빙족 보다 못한 고달픈 삶이라 할지라도 자기에게 맡겨주신 십자가(이 십자가는 명품이 아니다)를 달게 지고, 수고하고 땀 흘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비록 웰빙 족처럼 몸에서 향수 냄새를 풍기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리고 내 생이 세상적으로 명품 같은 취급을 받지 못한다 해도 말이다.

 

분명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 이상의 영광스러운 이름은 없다.(장재언

 

 

 

 

 

 

 

 

 

 

 

 

 

서쪽에서 바라 본 미 해군사관학교

 

 

서남쪽에서 바라 본 미 해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오범진·이보라·최우석·임형섭 생도

 

 

미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은 단 한번의 졸업식으로 끝나지 않았다.

분열식/생활관 참관/교장 초청 만찬 그리고 졸업 및 임관식 등 며칠 동안 계속되었다.

메릴랜드 애나폴리스 소재 해군사관학교 class 2012 졸업식에서 한인생도 13명이 임관했다.

13명의 한인 생도들 가운데 여생도들은 4명이다.
이날 임관한 전체생도는 모두 1099명(남자생도 877명, 여자 생도222명)

 

 

 

미 해군사관학교는 Bancroft Hall 정면에 붙은 글귀를

교육정신으로 표방하고 있다.

 

 

 

 

 

1813년 6월 1일, 미국 보스턴 항에서 영국해군과 미국해군 간의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함정간의 1:1 싸움이습니다.

 

당시 미국해군의 체서피크(USS Chesapeake) 함과 영국해군의 셰넌(HMS Shannon) 함이 함포를 주고받으며 전투를 하였는데, 미국함정이 362발을 맞았고 영국함정이 268발을 맞았습니다.

그 결과 미국함정이 침몰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체서피크 함의 함장이었던 제임스 로렌스(James Lawrence) 대령이 부하들에게 마지막으로 내린 명령이 바로 “배를 포기하지 마라. 침몰할 때까지 싸워라.(Don’t give up the ship. Fight her till she sinks.)”였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함장은 침착하게 승조원들을 배에서 뛰어 내리게 하고 자신은 배와 함께 침몰하였습니다.

그 글귀가 지금 생도(Midshipmen) 들의 생활관(Bancroft Hall) 정면에 아로 새겨져 있습니다. 생도들은 그 글을 보고 그와 같이 살도록 훈련 받고 있습니다.

이 글을 약자로 표시하면 ‘DGUTS’이 됩니다.

the ship을 포기하지 마라..... 물론 해군장교들에게는 the ship은 '함정'의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병원의 의사들에게는 ‘환자’가 될 수도 있겠지요. 선생님에게는 학생일 것이며 목사에게는 교인일 것입니다. 그것을 포기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런 질문을 해 볼 수 있습니다..

“What does ‘DGUTS’ stands for except  ‘Don't give up the ship’?”

즉, ‘DGUTS’ 이니셜을 ‘Don't give up the ship’ 외에 다른 로 풀어보자는 질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답도 가능하겠지요.

+ "해 아래서 착한 일 하라.”는 의미로 “Do good under the sun.”

+ 데이지(Daisy)라는 꽃의 꽃말이 ‘평화(peace)’이니까 이것을 응용해서 “평화라는 꽃은 음지에서 자란다.”는 의미로 “Daisies grow under the shade.”

+ 또 “거인이 소인을 이해할 수 있는가?”라는 의미에서 “Do GIANT understand the small?”

+ 또 다른 문장이 있다면 ‘다양성(diversity)’이란 단어로 시작한 “Diversity gives us the strength.” 즉 “다양성이 곧 힘이다.”는 문장도 가능하겠지요.

그렇습니다.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틀린' 사람으로 이해하는 사회이기에 이런 문장은 참 좋은 문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 해군사관학교 생활관에 붙어있는 Don't give up the ship이라는 이 글귀가 나에게 이런 저런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군요.

 

저는 제가 강의하는 교실에 걸어 놓 성화를 사랑합니다. 예수님이 어린 양 한 마리를 품에 안고 남은 양떼를 몰고 오시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에다 제목을 붙인다면 바로 “Don’t give up thy sheep.”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thy’는 ‘your’의 고어입니다. 예수님께서 일생 동안 사역하신 것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바로 이 문장이 아니겠습니까.

 

미 해군사관학교는 자기가 승선한 배를 포기하지 않을 뿐 아니라 미국이라는 이 거대한 나라를 포기하지 않 인재를 양육하는 기관이라는 신뢰감이 들 때 얼마나 든든한 마음과 사랑이 가던지요.. (언) 

 

 

 

 

 

 

 

 

"남북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훌륭한 외교관이 돼 남북 갈등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우등 졸업하고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 장학생 입학 자격까지 얻은 최우석(22) 생도가 밝힌 장래 희망입니다.
 

최생도는 전 학년 평균 학점 3.93점(4.0점 만점)으로 경제학과를 1등 졸업하고, 1천200명의 졸업생 가운데 종합 점수 100등까지 주어지는 우등 졸업(Graduation with Distinction)의 영예까지 안았습니다.
 

또 임관하고 나서도 아이비리그 등 유수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을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되는 상위 랭킹 20위에도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돼 오는 8월부터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Public Policy)을 전공할 예정이구요.
 

하버드대에서 연간 학비의 50%인 2만달러가량은 '프레지덴셜 밀리터리 펠로십' 장학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해병대에 이미 임관한 상태이기 때문에 월급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어, 중국어, 아랍어 등 특수지역 언어에 능통한 해병대 장교에게는 어학 능력에 따라 월 100~500달러가 추가로 지급되는데 최 생도는 최고 액수인 500달러까지 확보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01년 당시 문화방송(MBC)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은 아버지(최창영 현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처장)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와 초ㆍ중ㆍ고교를 미국에서 다녔습니다.
 

최생도가 해군사관학교를 선택한 것은 아버지의 영향이 컸습니다.
 

버지니아주(州)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에피스코펄(Episcopal) 고교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탐색하던 중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큰 일'을 하려면 리더십과 사회에 대한 봉사가 필수라는 게 아버지의 조언이었다고 합니다.
 

공부뿐 아니라 리더가 되는 훈련을 하고 인내심, 극기 등을 강조하는 해사가 본인의 장래 희망을 펼치는데도 적격이라고 판단해 선뜻 이에 따랐습니다.
 

미국 교육에서 중시하는 에세이 작성 능력이 특히 뛰어났던 최생도는  리더십과 관련한 논문 주제로 '이순신 장군'을 선정해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한국에도 넬슨 제독과 같은 위인이 있다는 사실을 미국 해사 생도들에게 알리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그의 이순신 논문을 통해 넬슨은 국가적 지원을 받아 탄생한 영웅인데 비해 이순신은 간신들 틈에서 역경을 뚫고 조국을 지켰다는 점에서 넬슨보다 위대하다는 평가도 해사 내부에서 나왔다는 후문입니다.
 

최씨는 "자연스럽게 이순신 장군을 역할 모델로 삼게 됐고, 한 사람의 리더십이 국가를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고 그런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병대에 임관한 것도 힘들고 때로는 고통스러움이 뒤따를 게 분명함에도 리더십과 책임감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기회라는 판단에서라고합니다.
 

부모의 조언이나 도움도 컸지만, 어렸을 때부터 꿈을 꾸고 진로를 고르고 관심 있는 분야를 개척할 때도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결정한 뒤 역경을 이겨내는 방식을 택했다고 합니다.
 

그는 2년간 석사 과정을 마치면 5년 의무 복무를 하게 되는데 북한을 가장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일본 오키나와 해병대 기지 근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씨는 "미국 사회에서 성공한 한국계 미국인은 많지만, '미국인인 척하는 검은 머리 미국인'이 되기는 싫다"며 "무슨 일을 하건 한국인이라는 자존심과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은 외신을 참조했습니다.)

 

 

 

 

 

 

 

 

오빠 이보람 공군 중위는 하나 뿐인 여동생 이보라 양이 어려운 4년간의 과정을

마치고 해군 소위로 임관하는 일이 너무도 기쁘다.

 

 

해군 소위로 임관하는 이보라 생도는 아버지 이철호 씨(라스베가스 고속순찰대 써전)의

각별한 사랑과 격려를 받으며 4년간의 어려운 과정을 마치게 되었다.

남매를 둔 아버지 이철호씨는 아들이 공군사관학교를 다닐 때 보다

어쩌면 더 정성을 기울였다. 딸이니까.

1년에 3차례 이상 라스베가스에서 메릴랜드를 찾아

딸을 위해 기도하며 응원했다. 4년을 한결같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이보라 생도는 모자 속에 가족 사진을 넣고 항상

가족사랑을 머리에 이고 생활했다.

 

 

 

이보라 생도는 사진 앞줄에 앉아 계시는 이복례 할머니에게

매 주일이 되면 정한 시간에 한번도 어김없이 전화를 드려

반듯이 한국말로 안부를 여쭙기가 4년의 세월을 넘겼다고 한다.

 

 

 

분열식을 준비하며 동료생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보라 생도.

 

 

 

 

 

 

 

 

미 해군사관학교 사상 최초로 하반신 마비 생도가 졸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관학교에서 지체부자유자, 그것도 하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지니고도 졸업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인공은 올해 22살의 케빈 힐러리 군. 그는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졸업식에서 경제학 학사 증서가 주어질 때 도열했던 졸업생들은 물론 가족과 모든 내외빈 등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가 하반신 마비를 겪게 된 것은 지난해 4월 동료들과 웨스트 버지니아주 셰난도어 계곡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네이비 실(Navy SEAL- 해군 특수부대)이 꿈이었던 그는 단단한 체력관리로 무장, 여느 생도들 보다 스포츠를 즐겼으며, 그 때에도 어렵기로 유명한 산악자전거 타기를 위해 계곡을 찾았었다.
 

그러나 갑자기 몰려온 폭풍에 곁에 있던 나무가 부러지면서 그를 덮쳐 사고를 당했다. 육중한 나무가 자전거를 탄 그 위에 쓰러지면서 깔려 그는 이미 생명에 지장을 받을 정로로 중상을 입었다. 다행히 목숨은 살렸지만 그는 영원히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장애를 갖게 됐고, 그 보다 더 큰 아픔은 자신이 이루려 했던 꿈을 접어야 했다는 것이다.
 

케빈의 가족은 한 순간의 사고로 영원히 그의 꿈을 접어야 하는 고통을 겪는 그를 보면서 학교측에 그를 추방하지 말라는 간절한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 학교측은 평소 생도로서 훌륭했던 그의 사정을 십분 감안, 제명하지는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고, 그 결정을 지난 크리스마스 때 케빈 집으로 서신을 보내 알렸다.
 

다만 그는 꿈을 바꿔 법률 전공분야로 돌렸다. 마침내 졸업식에서  패네타 장관의 호명으로 연단에 올랐고, 열광적인 박수를 받으면서 그는 생도졸업장을 손에 쥐게 됐다.

케빈의 부친 프랭크 힐러리는 “내가 보아온 아들은 지난 1년 동안이 더 인생에 대해 진지하고 성실했으며 인간 본연의 모습에 충실했다”며 장애를 만난 아들의 의지를 전했다. (언)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임관식)에 참석해 “미 해군의 최대 과제 중 하나는 21세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을 비롯한 구체적인 국가를 들며 동맹 강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패네타 장관은 “일본, 한국, 호주, 필리핀 및 태국 등과 역사적 동맹을 강화하고 현대화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과도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국과도 국방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됐다.
 

이어 패네타 장관은 “우리는 큰 도전과 위험, 폭력적 극단주의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고, 여전히 전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이란 및 북한의 안정저해 행위, 중동의 정정불안, 해적, 국내외 사이버공격 등을 대표적인 리스크로 지목했다. (언) 
 

 

 

 

 

 

 

 

 

" 우연이 아니었어요. 미 해군사관학교 이발소에서 근무해 달라는 요청 말이에요."

 

사역이랄 것 까지는 없지만 5년 전 해군사관학교 전교생과 장교들의 이용(理容)을 전담하는 직원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말한다.

 

어쩌면 해군사관학교 장교는 물론 생도들을 가장 많이 접촉하는 위치에 서게 된 것이다. 특히 생도들은 한 달에 2번 이상 머리를 손질해야 하기 때문에 공향순 씨(메릴랜드 중앙침례교회 집사)는 가장 손 쉽게 생도들의 애환을 직접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주말이 되면 갈 곳이 없어 쓸쓸해 하는 생도들을 안내 하여 교회로 인도하기 시작했고  그들에게 극진한 정성과 사랑으로 음식을 대접하며 지내다 보니 "이모"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먼 곳에 자녀를 보내 놓고 애타하는 부모들과도 접촉하게 되어 생도들의 가족에게도 위로가 되는 역할도 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부모를 대신하여 생도들을 보살피는 이모가 된 것이다.

 

그가 섬기는 교회에서도 합세하여 섬기는 사역에 정성을 쏟고 있다고 한다.

 

한편 생도들 가운데 자발적으로 동아리(KAMA)가 생겨 성경공부 등 신앙 활동도 하고 있다는데 꼭 한인 생도가 아니더라도 동아리의 형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군 선교는 사관학교에서부터" 라는 말이 있듯이 해군사관생도들에게 복음이 잘 전해져서 미 해군의 복음화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부모님을 대신 한 "이모"님의 보살핌이 특히 이번에 졸업하는 생도들에게는 큰 사랑의 흔적으로 남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언) 

 

 

 

 

80여명은 넘을 것 같다. 동아리 소속 생도들과 졸업식에 참석하러 모인 부모들이

함께 풍전식당에서 만찬을 나누며 기쁜 시간을 가졌다.

 

 

 

졸업하는 생도들과 함께 노래하는 동아리 회원들(카마)

 

 

 

 

해사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체력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메릴랜드의 주도 애나폴리스에 위치해 있으면서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의 3대 사관학교간 경쟁은 치열하다.

 

육사와 해사는 1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풋볼 게임을 통해 명예를 놓고 한판 경쟁을 한다. 역대 전적은 해사가 압도적이다.

 

어쨌든 해군사관학교는 미국 최고의 사관학교라 할 수 있다. 졸업생들이 진출 분야는 크게 해군과 해병대 장교로 나뉠 수 있으며, 조종 훈련을 통해 해군 조종사도 될 수 있다. 미국에서 해군이 차지하는 역할은 육군 이상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생도들이 배워야 할 내용이 많다.
 

해사의 학교 기본 골격은 다른 사관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구 연방 상하원 의원(둘 중 하나)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 면도 그렇고, 공부를 잘 했어야 하는 면도 비슷하다.

 

해사의 생도는 미드십맨(Midshipmen)으로 불린다. 임관 후 5년간 의무 군복무 조건 때문에 학비는 당연 다 무료다. 매월 약 1000달러 가까운 월급도 지원받는다. 물론 여기서 제복, 책값, 각종 비품 등 비용을 제외하면 생도들 손에 쥐는 돈은 수백달러다.
 

육사와 마찬가지로 약 130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이들은 고대 로마에서 일반 평민을 뜻하는 플렙(plebs)으로 불린다. 장교도 아니고 그렇다고 명예로운 시민도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나 영광스런 장교 훈련을 받는 미드십맨으로서의 명예는 당연히 갖는다.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여름에 입교해서 군사 훈련, 체력 훈련(플렙 서머)을 받는다.
 

졸업생들은 보통 해군 소위(Ensigns)나 해병대 소위(second lieutenants)로 임관하며, 일부이긴 하지만 공군, 육군, 해안경비대 장교로 임관하기도 한다. 다른 사관학교와 마찬가지로 과학사(bachelor of science)를 받으며 학교생활 내내 과학과 수학 분야 수업을 많이 받는다. 이와 함께 군 리더십, 군 무기 체계, 전쟁사, 스포츠, 인문 등 종합적인 소양을 갖춘 장교로 태어나게 된다.
 

사관학교라 해서 일반 아카데믹 분야가 다른 학교보다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지의 2012년 평가에 따르면 해사는 미국에서 넘버 원 공립 리버럴 아츠대(liberal arts college)로 뽑혔다. 육사와 공동 1위였다.

 

또한 각 일선 고등학교의 카운슬러들이 뽑은 넘버 원 학교(공사와 공동 1위)로도 꼽혔다.

또한 미국에서 학부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이 가장 잘 되어 있는 학교 부분에서는 공사와 공동 5위를 차지한 저력이 있다. 같은 해 포브스지는 해사를 미국 전체 대학 중에서 17번째로 우수한 명문대학으로 꼽았다.
 

졸업 후 의무 복무 기간은 특기에 따라 좀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5년이지만, 만일 조종 훈련을 받아서 항공 조종사 특기를 받는다면 적어도 8년~11년 근무해야 하며, 해군 전투기 조종을 하면 6년~8년을 근무해야 한다.
 

입학을 위한 모든 자격 요건은 육사 공사와 비슷하다. 18세~23세로 부양 자녀가 없어야 하며 SAT 등 표준화 시험 성적 제출이 필요하다. 또한 체력 검사를 통과해야 하며 만일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정식 입학할 수 없다. 여학생 입학은 지난 1976년 처음으로 허용됐으며, 현재는 약 22% 생도들이 여학생일 정도로 많아졌다. 임관 장교 중 비율은 20%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원칙적으로 생도로서 여학생은 임신이 금지되지만, 지난 2009년 졸업식 때 한 여학생이 임신한 상태에서 소위 계급장을 달기도 했다.

약 10년 전 공사에서 시작된 여학생에 대한 성추행 사건이 발단이 되어 해사에서도 전면 조사와 재교육이 이루어졌고, 현재는 남녀 생도간 성추행 등 성도덕에 대한 엄격한 학칙이 적용되고 있다.
 

공식적인 통계로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7%선으로 사관학교 중 가장 입학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AT 읽기 성적은 600~699가 입학생의 43%, 수학은 같은 점수대가 51%를 기록했다. (언) 

 

 

 

 

 

 

 

 

다른 사관학교와는 달리 해군사관학교 교장은 졸업생과 보모들을 날짜를 달리하여

일주일 내내 공관에 초대하여 잔치를 벌인다.

 

 

 

초청받는 생도들이 벗어 놓은 모자들

 

 

교장 공관은 안팎으로  매우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다.

 

 

 

분열식은 졸업식 행사 중 가장 먼저 하는 행사다.

 

 

 

 

 

 

 

 

 

 

 

 

 

 

 

 

 

 

 

 

 

생활관 메인 홀

 

 

생활관 입구 양쪽에 세워진 종. 일본이 기증한 것이다.

 

 

 

 

 

도열해서 점호를 기다리는 생도들을 바라보는 꿈나무들.

 

 

 

점호가 있기 전 생도 의장대의 집총 묘기

 

 

 

생도들로 구성된 백파이프 악대

 

 

 

 

오른쪽 측면에서 본 생활관

 

 

 

 

해군 소속 블루 앤젤(Blue Angel) 전투기 편대의 졸업 축하비행(비전통신)

 

 

 

졸업식장을 향해 날아오는 블루 앤젤(Blue Angel) 전투 비행단(비전통신)

 

 

 

블루 앤젤(Blue Angel) 전투기 축하비행(비전통신)

 

 

 

블루 앤젤(Blue Angel) 전투기 축하비행(AP통신)

 

 

 

 

 

 

이제는 4년 동안 쓰고 다녔던 생도의 모자를 집어 던지고 장교의 모자를 쓸 차례

 

 

 

 

 

해군사관학교 교회의 내부

 

 

 

해군사관학교 교회의 천장

 

 

 

 

 

 

 

 

 

 

 

 

이 배를 타고 가장 기본적인 항해 훈련을 받는다.

 

 

 

해군사관학교 앞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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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이다.

[R. Brow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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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지 모르는 것처럼 살아라.
[Mahatma Gand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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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Robert El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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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데 있다.

[Nelson Mand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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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은 작은 이야기들이 계속 되는 기나긴 이야기다.

[피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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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등하지 않은 관계를 동등하게 만드는 것은 사랑밖에 없다.

[키에르 케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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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일에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다.

없앨 것은 작을 때 미리 없애고,

버릴 물건은 무거워지기 전에 빨리 버려라.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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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는

수천 가지 이유를 찾고 있는데,
정작 그들에게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한 가지 이유만 있으면 된다.

 

[휘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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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 있다.

[러시아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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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춤을 추어라.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아무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노래를 불러라.
마치 지상이 천국인 것처럼 살아라.

 

[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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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것을 보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다.
모든 것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알베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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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큰 실수는 포기해버리는 것.
가장 어리석은 일은 남의 결점만 찾아내는 것.
가장 심각한 파산은 의욕을 상실한 텅 빈 영혼.
가장 나쁜 감정은 질투.
그리고 가장 좋은 선물은 용서.

 

[프랭크 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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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직한 사람은 모욕을 주는 결과가 되더라도 진실을 말하며,
잘난 체하는 자는 모욕을 주기 위해 진실을 말한다.

 

[W. 헤즐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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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은 쇠에서 생기지만 차차 그 쇠를 먹어버린다.
이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옳지 못하면 그 마음이 사람을 먹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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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서 가장 큰 공백은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에 있다.

[딕 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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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련한 자는 자기의 경험을 통해서만 알려고 하고,
지혜로운 자는 남의 경험도 자기의 경험으로 여긴다.

[프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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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당신이 그들과 전적으로 함께 있다는 느낌을 전하라.
절반은 그들과 함께 있고,

나머지 절반은 다음 약속을 미리 생각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조지 와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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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석은 자의 특징은

타인의 결점을 드러내고, 자신의 약점은 잊어버리는 것이다.

 

[키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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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 한 줌 움켜쥔 이는 쌀 가마를 들 수 없고,

곳간을 지은 이는 곳간보다 큰 물건을 담을 수 없다.

평생 움켜쥔 주먹 펴는 걸 보니

저이는 이제 늙어서 새로 젊어질 때가 되었구나.

 

[반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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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의 길은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통해 있지 않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으로 통한다.
거기에만 신이 있고, 거기에만 평화가 있다.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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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한 즐거움 중에서 책 읽는 것에 비할 것이 없고,
지극히 필요한 것 중 자식을 가르치는 일만한 것이 없다.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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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 물 한 잔을 마시고 싶을 때 내가 서둘러야 소용이 없다.

설탕이 녹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 조그만 사실은 큰 교훈을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내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마음대로 더 늘릴 수 없는
상대적이 아닌 절대적인 것인 까닭이다.


《창조적 진화》중에서 [베르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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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이 도망치더라도 용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희망은 때때로 우리를 속이지만 용기는 힘의 입김이기 때문이다! ...
[부데루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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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흔히 삶의 소중함을 잊고 산다.!
삶이 더없이 소중하고 대단한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생일 선물에는 고마워하면서도 삶 자체는 고마워할 줄 모른다.
《둥근 사각형의 꿈》중에서. [김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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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아이를 남들에게 비교하지 않고,

제 아이의 오늘을 어제와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를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마음은

곧 내 마음의 평화를 남의 손에 두지 않는 비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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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계절이 다가왔다. 땀을 유독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매우 곤혹스러운 시기다.  암내(액취증) 때문이다.

△ 액취증

 

 

사람에게는 두 종류의 땀샘이 있다.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이 그 것. 에크린 땀샘이 온몸에 퍼져 있는데 비해 아포크린 땀샘은 겨드랑이 주변, 귓구멍 주변, 배꼽 주변, 외음부 주변 등에만 존재한다. 암내의 원인이 바로 이 아포크린 땀샘이다.

 

아포크린 땀생에서 나는 땀 자체에 암내 성분이 포함된 것은 아니다. 땀에 포함된 단백질을 피부에 있는 세균이 먹이로 이용하면서 내뿜는 화학물질이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액취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에 신경 쓰는 수 밖에 없다. 세균이 땀 속의 단백질을 먹고 소화 시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2~3시간. 즉, 2~3시간 마다 땀을 씻거나 말리면 암내가 많이 줄어든다.

 

암내가 심한 사람의 경우 고육지책으로 냄새 제거 제품을 찾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 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데오도란트 제품은 일시적으로 땀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이지 땀냄새 자체를 없애는 제품은 아니”라며 “알레르기가 있거나 피부가 약한 사람들은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액취증이 심하다면 외과적인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수술은 겨드랑이의 주름을 따라 피부를 10㎝ 정도 잘라 들어낸 뒤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고 다시 꿰맨다. 이외에도 레이저로 아포크린 땀샘을 태우는 방법, 겨드랑이 주변을 1cm 정도 짼 후 ‘초음파지방흡입기’를 넣어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심우영 교수는 “액취증은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과는 다르다”며 “액취증 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다른 부분에서 땀이 더 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암내 이외에도 옆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냄새는 다양하다.

 

△ 발냄새

 

 

여름철 고약한 냄새는 암내뿐이 아니다. 장마철 젖은 구두와 땀으로 인한 발 냄새도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주범이다.

 

발에서 나는 땀 자체는 특별한 냄새가 없다. 하지만 발은 신발과 양말로 밀폐된 공간에 놓여 있기 때문에 통풍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발에 있는 박테리아나 세균이 땀 속의 단백질을 분해시키면 ‘이소발레릭산’이라는 악취성 지방산을 만드는데 이 것이 바로 발 냄새의 성분이다.

 

무좀이 있는 사람들은 발 냄새가 특히 심하다.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원석 교수는 “무좀균은 곰팡이이고 곰팡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질긴 생명력이 있다”며 “자칫 잘못하면 무좀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물기를 잘 말리고 통풍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무좀균을 없애기 위해서는 항균 성분이 포함된 비누로 발을 자주 닦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발을 자주 신고 통풍이 잘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말과 신발을 잘 관리하는 것도 발 냄새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구두 안쪽을 알코올로 닦아 세균을 없애고 바람이 잘 통하는 응달에 가끔 말려 주는 것이 좋다. 구두는 2~3켤레를 번갈아 신으면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발이나 구두에 향수를 뿌리면 잘못하다가는 발 냄새와 섞여 더 심한 악취로 변할 수 있다.

 

△ 입냄새

 

 

입냄새를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이 사이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이다. 치아 세균이 이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독소를 내뿜는다. 독소가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 나는 냄새가 입냄새다.

 

음식물 찌꺼기와 침, 세균이 뭉쳐져 있는 것을 치태라고 한다. 치석은 치태가 굳어진 상태. 치태 1mg에 살고 있는 세균은 약 1억 마리다. 잇몸 염증을 방치하면 이 세균에 의해 잇몸 조직이 상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담배 속 타르 성분도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구강 점막에 자극을 줘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치과병원장 박준봉 교수는 “흡연이나 식사 후 주기적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치아 사이사이 음식물이 끼지 않도록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위장장애나 목에 문제가 있는 사람, 폐 질환이 있는 사람,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입에서 냄새가 나기 쉽다. 위장 장애의 경우 시큼한 냄새로 표현될 수 있고, 잇몸 자체의 문제라면 음식물 썩은 냄새가 난다.

 

박준봉 교수는 “자기 스스로는 자신의 입냄새를 잘 알 수 없고 입냄새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입냄새가 난다면 몸에 이상이 있다고 여겨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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