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gust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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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과 거리 바다와 기업도
모두
다 바치어 새나라 세워가리
한낱
벌거숭이로 돌아가 이 나라 지주 돌 고이는
다만
조약돌이고저 원하던
오-
우리들의 8월로 돌아가자.
명예도
지위도 호사스런 살림 다 버리고
구름같이 휘날리는 조국의 깃발 아래
다만
헐벗고 정성스런 종이고저 맹세하던
오-
우리들의 8월로 돌아가자.
어찌
닭 울기 전 세 번뿐이랴
다섯
번 일곱 번 그를 모른다하던
욕된 그날이 아퍼
땅에
쓰러져 얼굴 부비며 끓는 눈물
눈뿌리
태우던 우리들의 8월.
먼
나라와 옥중과 총칼 사이를
뚫고
헤치며 피 흘린 열렬한 이들마저
한갓
겸손한 심부름꾼이고저 빌던
오-
우리들의 8월로 돌아가자.
끝없는 노염 통분 속에서
빚어진
우리들의 꿈, 이빨로 물어뜯어 아로새긴 조각
아무도
따를 이 없는 아름다운 땅 만들리라
하늘
우러러 외치던 우리들의 8월.
부리는
이,
부리우는 이 하나 없이
지혜와
의리와 착한 마음이 꽃처럼 피어
천사들
모두 부러워 귀순하느니라
내
8월의 꿈은 영롱한 보석 바구니
오-
8월로 돌아가자
나의
창세기 에워싸던 향기론 계절로
썩은
연기 벽돌더미 먼지 속에서
연꽃처럼 홀연히 피어나던 8월
오-
우리들의 8월로 돌아가자.

호는 편석촌(片石村). 1908년 5월 11일
함북 성진 출생. 1915년 임명(臨溟)보통학교에 입학했고, 1921년
상경해서 보성고등보통학교에 입학, 중퇴한 후 1930년 니혼대학
문학예술과를 졸업했다.
귀국 후 조선일보사 학예부 기자를 지내다가
1931년 낙향하여 ‘무곡원(武谷園)’이라는 과수원을 경영하며 창작에
전념했다 1939년 토호쿠제대(東北帝大) 영문과를 졸업한 후에는 다시
조선일보사 기자를 지냈다.
1942년 경성중학에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다가 광복 후 상경해서 서울대, 중앙대, 연세대 등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한국전쟁 때 납북된 후 사망했다.
1931년 『조선일보』 기자로 있으면서 시
「고대(苦待)」(1931), 「날개만 도치면」(1931)을 발표한 후,
시 「어머니 어서 일어나요」(1932), 「오 어머니여」(1932),
「봄은 전보도 안치고」(1932) 등을 발표했다.
1933년 구인회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이상(李箱)과 함께 당시 모더니즘의 대표 주자로 활약했다. 이양하‧최재서
등과 함께 주지주의 문학을 소개하는 데 앞장섰으며, 특히 I. A.
리차즈의 이론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문학이론을 정립했다.
「현대시의 기술」(1935), 「현대시의
육체」(1935), 「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1939) 등 주지적
시론과 「바다의 향수」(1935), 「기상도」(1935) 등 중요한
시들을 계속 발표했다.
광복 후에는 조선문학가동맹의 시부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문학인의 정치 참여를 주장하기도 했다.
시집으로 『기상도』(1936), 『태양의
풍속』(1939), 『바다와 나비』(1946), 『새노래』(1948),
수필집 『바다와 육체』(1948), 평론집 『문학개론』(1946),
『시론』(1947), 『시의 이해』(1949) 등이 있다. 1988년
심설당에서 『김기림 전집』이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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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해방을 환호하는
서울역 광장과 남대문로 일대의 인파 -
만나는 이마다 서로 부둥켜 안고 목이 터져라 해방 만세를 외치면서
밤이 되어도 흩어질 줄을
몰랐다.
밤새도록 기뻐서 울었다...
1945. 8.15일

해방을 맞아 모두 길거리를 나와 만세를 부르는 시민들

일제로부터의 해방을 축하하기 위해
전남 광양 서국민학교 교정에 모인 군민들. (1945년
8월15일)

전국에 메아리진 해방의 기쁨 -
조국해방은 방방곡곡 어디라 할 것 없이 기쁨과 감격의 물결을 이루게 했다.
사진은 1945년 8월16일 전남 광양읍 목성리에서 주민들이 해방을 축하하며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李坰謨씨 제공)

조국으로 돌아온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요인들 -
왼쪽 세번째가 법무위원이었던 이시영,
다음이 주석 김구, 부주석 김규식, 외무부장 조소앙,
내무부장 신익희 순이다.

왜왕(日王) 히로히토가 45년 8월15일 정오 라디오
방송을 통하여
항복을 발표하자 서울 광화문 네거리으로 나와 환호하는 서울 시민들의 모습.

1045년 일제에 해방후 해방 경축 전국 체육대회-종합 경기대회-
1945년 10월27일에 열린 이 대회는 해방 후의 첫
전국 체전.
일장기를 달고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했던 손기정 선수가
해방 경축 전국체전에서 선수대표로 태극기를
들고
감격에 벅차 단상아래서 눈물을 닦고 있다.


일제가 민족의 정기를 끊고자 박은
것으로 보이는
오는 8·15일 광복절을 기해 이
쇠말뚝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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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어 한국이
독립하였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벗어난 날과 독립국으로서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매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 하고 국경일로 지정하였다.
'광복'이란 '빛을 되찾다'는 뜻으로서 잃었던 국권의 회복을 의미한다.
이 날은 대통령이 참석하는 독립기념관의 경축식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기념
행사를 거행한다.
전국의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권장하고, 정부는 저녁에
외교사절 등을 초청하여 경축연회를 베푼다.
기념식에서는 정인보가 작사하고, 윤용하가 작곡한 〈광복절의 노래〉가
연주된다.



◈ 1894년 . 19세
동학군 토벌을 위해 일어난 진사 안태훈(안중근의사의 부친)과 교전하지
않기로 밀약을 맺고 구월산으로 이전하였으나 이동엽부대의 습격을 받아 패하였습니다.
◈ 1896년 . 21세
명성황후의 원수를 갚기 위해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에서 일본 육군중위
쓰치다를 살해.
◈ 1908년 . 33세
안창호 등 애국지사 104명과 신민회 조직하여 참여. 안악에 양산학교
설립.
◈ 1909년 . 34세
신교육 운동과 애국사상을 고취하고 배일운동을 전개. 안중근의사의
이토히로부미 사살 사건 관련자로 몰려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어 해주감옥에 수감 후 석방.. 재령
보강학교의 교장으로 교육사업에 전념함.
◈ 1910년 . 35세 :
서울에서 열린 신민회 비밀회의에 황해도 대표로 참석하여 만주 무관학교
설립을 결의함.
◈ 1919년 . 44세
3. 1운동 후 중국 상해로 건너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취임.
◈ 1926년 . 51세
임시정부 국무령에 취임.
◈ 1927년 . 52세
임시정부의 헌법개정으로 국무위원 겸 재무장에 취임.
◈ 1932년 . 57세
이봉창의사로 하여금 일왕에게 수류탄을 던지게 함.
윤봉길의사에게는 폭탄으로 상해 홍구공원에서 열린 일왕 생일경축식장에
폭탄을 던지게 함. 한국독립당 등 5개 단체 대일전선통일동맹 결성.
◈ 1935년 . 60세
이동녕 이시영 등과 함께 한국국민당을 조직하고 이사장으로 취임.
◈ 1940년 . 65세
한국국민당, 조선혁명당, 한국독립당 3당을 통합하여 한국독립당을
발족시키고 집행위원장에 추대됨.
또한 임시정부 주석으로 선출되어 한국광복군을 조직 후 총사령관에 이청천
참모장에 이범석을 임명.
◈ 1941년 . 66세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이름으로 5개항의 대일 선전포고문을 발표.
◈ 1943년 . 68세
미국 O.S.S와 합작으로 국내침투를 위해 광복군 특공대를 편성하여
국내진공 작전을 계획.
3.1절 기념대회에서 <임정에 국제지위 주기를> 를 연설. 장개석과 회견
(7.26) ,
◈ 1944년 . 69세
2월 개정된 헌법에 따라 임시정부 주석으로 재선, 광복군 특별훈련반을
설치
◈ 1945년 . 70세
해방 후 귀국하여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건국 포부와 방책을 밝힘.
(11.26).
모스크바삼상회의 소식에 반탁운동 전개. <3천만에게 고함> 을 엄항섭
대독으로 방송.
◈ 1946년 . 71세
비상국민회의를 조직 후 대한국민대표 민주의원 총리에 취임.
대한독립청년단을 발족하여 부총재에 선출.
미국 하지 중장과 요담하여 좌우합작에 찬성, 좌우합작 7원칙 발표 (
10.13 )
◈ 1947년 . 72세
우익반탁위원회를 구성 후 위원장에 취임.(1.26) ,
대동청년단 결성하여 부총재 취임. (9.21)
◈ 1948년 . 73세
김구 선생 등 3영수 19일 하지와 북조선 정권수립설에 대해 요담.
(2.19)
김규식과 함께 김일성, 김두봉에 남북회담 제의함. (2.25)
◈ 1949년 . 74세
성금을 내어 금호동에 백범학원을 설립. (1.29)
경교장에서 안두희에게 피습을 받아 운명. (6 .26)


유관순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이화학교 고등과 1년생으로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1919년 4월1일 아오내 장터에서 독립만세를 선창하며 격렬한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헌병에 의해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피살 당하고 유관순은 주모자로 잡혀 고된고문을 받았지만
끝내 굴하지 않았다.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언도받았으나 이에 불복, 항소하여
경성복심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때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일제의 한국침략을 항의하고, 일제법률에 의하여
일제법관에게 재판받음이 부당함을 역설하다가 법정모욕죄까지 가산되어 징역 7년형을 언도받았다.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 중에도 틈만 있으면 독립만세를 고창하였고, 그때마다
형무관에게 끌려가 모진 악형을 받았다.
불굴의 투혼으로 계속 옥중항쟁을 전개하다가 1920년 17세의 나이로
끝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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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천황의 항복선언

일본 히로히토 천황의 신민들은 1945년 8월15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방송에서 히로히토는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고
신민들에게 “견디기 어려움을 견디라”고 설득했다. 민음사 제공

가수 김장훈이 13일 8.15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독도 수영횡단에
나선다.
김장훈은 13일 오전 6시 울진 죽변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독도로
출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훈이 단장을 맡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배우 송일국, 밴드그룹 피아,
한국체육대학교 수영부 학생 40명이 독도까지 220㎞를평균 4㎞씩 릴레이로 횡단 할 예정이다.
독도에는 광복절인 15일 오후2시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독도에 도착 후 밴드그룹 피아의 축하공연에 이어 김장훈의 독립군
애국가를 부르고 15일 독도에서 철수한다.
김장훈은 지난 2일 과로와 스트레스로 입원했으나 3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서 늘 잘해 왔으니 이번에도 믿어도 좋다. 독도에 태극기 꽂고 독립군
애국가를 부르겠다” 는 글을 게재하며 독도횡단에 대한 열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해양대의 실습선 한나라호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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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국 일본 병사가 고개를 떨구고 쫓겨가고 있다.

아래 사진은 ...
1970년 12월
7일,,,,빌리 브란트 서독 수상이 폴란드 바르샤바를
국빈방문 중에 1943년 2차 대전 당시 ... 폴란드의
유태인수용소 폭동사건으로 희생당한 유태인들을 기리는
기념묘역을 참배하던 중 ...
갑자기....
예정에도 없이...
비에 젖어 있던 콘크리트 위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입니다...
나중에 ...
기자들이 ... 왜 예정에도 없이 그렇게 했냐고 물었더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때 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말 했다고 합니다.

67주년 째 맞는
광복절입니다.
전쟁범죄국.. 일본은 ...
사죄와 반성은커녕...
해가 갈수록 노골적으로 더
뻔뻔해지고 있습니다.
이 뻔뻔한 일본아... 이
사진을 보고
진심에서 우러나는 사죄를 하라
...
저 독일 브란트 수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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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위 '파란' 한국
10-10 목표 달성
금13 베이징대회와 동률…

한국
10-10 목표 달성 금13 베이징대회와 동률 종합 5위 '파란'.
2012
런던올림픽 골드 메달리스트들이 환호하고 있다.
남자 유도 81㎏ 금메달 김재범(왼쪽부터),
남자 유도 90kg 금메달 송대남,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
남자 10m ,50m 공기권총 금메달 진종오,
여자 개인 사브르 금메달 김지연,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 오진혁,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이성진과 최현주, 기보배,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김정환,오은석,구본길,원우영.
양궁과 사격이 끌어가고 유도와 펜싱이 허리를 받친 뒤
레슬링, 체조, 태권도가 '금빛 합창'의 마무리를 맡았다.
한국 선수단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목표로 내세운
'10-10'(금메달 10개 이상-종합 10위 이내)을 가볍게 달성하면서
양과 질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임원 129명과 선수 245명으로 구성돼 22개 종목에 출전한 한국은
11일(현지시간)까지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따내
종합 5위를 달리고 있어 '10-10' 목표를 여유 있게 달성했다.

한국 레슬링의 '희망' 김현우(삼성생명)가 8일새벽(한국시간)
영국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깨물어 보고 있다.
김현우는 이날 열린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전에서
타마스 로린츠(헝가리)를 세트 스코어 2-0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황경선이 10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에서
누르 타타르(터키)에게 승리하고 시상대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황경선은 한국에 역대 올림픽 최다 타이인 13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양학선이 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체조 도마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이 퇴장하며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IOC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메달 수여식
참석불허.
박종우가 지난 10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한국 대 일본
3,4위전에서 승리한 뒤
관중석에서 전달받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쓰인
종이를 들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IOC는 이를 문제 삼아 박종우에게 메달 수여식
참가 금지와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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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의 호수라는 캄보디아의
톤레 사프호는
표면이 뿌옇다. 지저분해 보이는 수면 위로 작은 수상가옥이 흩뿌려져 있다.
지나가는 관광객에게 "원 달러, 원 달러"를 외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하얀 콧물과 때가 엉겨 붙어 있었다. 껌뻑껌뻑 큰 눈망울을 굴리며 손을 내미는 아이를 외면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잠시
죄책감을 가져보기도 한다.
작가는 같은 호수의 풍경에서 다른 모습을 보았다. 평소 현대인의
고독에 초점을 맞춰 온 김덕진 작가는
수상가옥에서 인간적 유대와 따뜻함을 느꼈다.
아이를 씻기는 엄마, 바닥에 놓인 조리도구와 그릇, 옹색한 세간,
여기저기 널린 옷가지와 털이 숭숭 빠진 개들의 모습은 궁핍하고 남루하지만 그들의 행복지수는 우리를 능가한다.
다닥다닥 붙은 아파트에서 단절된 생활을 하는 우리와 달리, 외떨어진
배에서 그들은 활발히 소통하며 정을 나눈다.
가난과 잦은 내전으로 불안한 삶을 이어가지만 여러 봉사 단체들이
나누고 연대하는 곳,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 호수의 물과 동화한 가족들이 소박하게 사는 그곳에서
작가는 오아시스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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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초대형 정유공장에 불

7일 미국 샌프랜시스코 북동쪽 16㎞에 있는 초대형 정유공장인 셰브론 정유공장
화재 진압 후 소방관들이 공장에 물을 퍼붓고 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숨쉬기
힘들 정도로 매연 피해를 입고 있다.
‘11일째
최악의 폭우’ 필리핀 도시기능 마비
태풍 2개 영향…이재민만 100만명
마닐라 80% 침수·16명 이상 숨져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동쪽에 위치한 마리카나시 시민들이
빗줄기가 잦아든 8일
물에 잠긴 도로를 걸어서 시내를 빠져 나가고 있다.
필리핀에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수도 마닐라에서만 최소 16명이 숨지고 도시의 80%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비비시>(BBC)가 이날 보도했다.
9호 태풍 사올라와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으로 이날까지 11일째 폭우가 쏟아진 필리핀은 전국적으로
50여명이 숨지고 10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수해는 마닐라에서만
수백명의 인명피해를 낸 2009년 대홍수 사태 이후 최악의 재난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홍수
나도 게임 ’ 수중 게임 소년들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느긋하게 게임을 즐기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지는 이 사진에는 게임 삼매경에 빠진
세 명의 소년이 등장한다. 동네 PC방으로 추정되는 공간은 누런
흙탕물이 허리까지 차오른 상태다. 하지만 게임에 빠진 소년들은 이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게임에 집중한다. 한 소년은 턱을 괸
모습이다.
콜롬비아 꽃 축제 '만발'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린 꽃 축제에서 사람들이 만개한 꽃 전시물을 감상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제2의 화훼산업국이며
메데진은 콜롬비아 화훼산업의 중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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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신이치의 『행복의 경제학』에서
소개된 어린왕자의 이야기.
이 별에서 저 별로 여행을 하다 지구라는 별에 내린
어린왕자는 5000송이의 장미가 피어있는 정원을 발견하였다. 어린왕자는 자신의
작은 별에 혼자 두고 온 한 송이의 장미를 생각하며 엉엉 울고 말았는데, 그 때
여우가 나타나 어린왕자를 달래며 말한다.
“너의 장미가 그토록 소중한 게 된 건, 바로 네가
그 장미꽃에게 많은 시간을 들였기 때문이란다.”
독일의 아동문학가 미하일 옌데가 오래 전에 발표한
『모모』라는 동화에서도 ‘시간’은 이야기를 관통하는 주제였다.
이야기의 주인공
모모는 단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하는 아이였다. 그것이 그 아이의
‘재주’였다. 그럼에도 마을 사람들은 모모를 통해 희망을 얻고, 고민하던 문제의
답을 찾았다.
싸우던 사람들도 화해하게 되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마을에
‘회색 신사’들이 나타나 사람들에게 새로운 것을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빨리 일하고, 시간을 아끼고, 명성을 쌓고 잘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이후 마을 사람들은 여유 없이 바쁘게만 살아가게 되었고, 모모는
뭔가 잘못됐다 생각을 하게 된다. 회색신사들은 다름 아닌, 사람들 저마다 에게
있는 ‘시간의 꽃’을 훔치는 ‘시간의 도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결국
모모는 거북이와 시간 관리자인 호라박사와 힘을 합쳐 시간 도둑들을 물리쳤고,
사람들은 다시 밝아졌다. 시간이 예전처럼 풍부해진 것이다.
‘시간’은 자세히 보는 것을 허락하는 유일한 친구다.
자세히 본다는 것은 오래 본다는 것을 전제한다. 그것을 통해 비로소 존재의
존귀함과 존재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할 수 있다.
빨리만 지나치는
세상살이에서는 자신을 둘러싸고 존재하는 것들을 놓치고 말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은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고 있는가 조차 지나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시간’을 친구로 한다는 일은 자신을 소중히 키워가는 일일 뿐만 아니라,
행복해지는 길일 것이다. 모모가 모든 마을 사람들의 친구가 되고 행복해질 수
있었던 것은 마을 사람들 각자에게 있는 ‘시간의 꽃’과 진정 친구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부탄은 가난하지만 사람들이 행복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부탄의 4대 국왕, 지그메 싱기에 왕추크는 아직 이십 대의 젊은 나이이던
1972년에 각국의 정상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 말을 했다고 한다.
“GNP보다는 GNH가 더 중요합니다”
그는 경제선진국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이었다. 부탄은
2008년 공포된 최초의 헌법에 GNH(국민총행복)를 중심개념으로 반영하였다.
그야말로 행복이 국가발전전략인 셈이다.
쓰지 신이치에 따르면, 2006년 영국의
한 대학이 세계 각국 8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도 조사에서 부탄은 세계
8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90위였고 한국은 103위를 기록했다. 올해 UN이
발표한 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은 56위를 기록했지만, 보고서는 “특히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는 유엔 인간개발지수 같이 객관적 지표에 비해 설문조사 방식의
주관적 행복지수가 낮은 경향에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부탄은 지구상 가장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지만 또한
행복한 사회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그것은 분명히
국가정책의 결과였다는 것도 상기해야 한다.
수년 전, 한 언론에 소개된 부탄
해외 유학생의 사례는 이를 잘 보여준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에 다니던 한 부탄
유학생이 외국에서의 고소득 직장마저 포기하며 고국으로 돌아갈 결정을 했다는
것인데, 그는 다음과 내용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행을 많이 하고 외국에서도
살아봤지만 그럴수록 우리나라에 있는 것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아직도 부탄의 거의 모든 해외 유학생들은 고국으로
되돌아온다고 한다. 언론은 부탄이 국민보건, 교육, 환경 개선에 힘 쓸 뿐
아니라, ‘뜬구름 잡는 일’이 될 수도 있는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라고 전하고 있다.
부탄이 ‘국민총행복지수’를 측정하는 핵심지표는 불과
아홉 개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시간의 활용’이다. 경제적 풍요와 물질적
만족이 곧 행복이라고 믿어왔던 세계에서 행복은 GDP순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내고 있는 부탄이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시간’이다. 행복의
뿌리를 시간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능해지고,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도 GDP를 대체할 새로운
국가지표를 찾기 시작했다.
UN도 올해 세계행복보고서를 내면서
“국내총생산(GDP)을 근거로 한 경제조사 방식이 국내총행복(GNH)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풀꽃’이라는 제목의 짤막한 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말끝마다 시간이 없다고 하는 당신은 빼앗긴 그
시간을 되찾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장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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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의
할랜이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할랜은 자기가 소유한 식당 및 숙박업을 몇 년 동안 경영해왔습니다.
그는 약 20만 달러의 돈을 받고 사업을 넘길 것을 제의 받았으나
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2년 후..
주정부에서 그의 사업장을 우회하는 새로운 간선 고속도로를 건설하였습니다.
1년도 되지 않아 할랜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는 65세에 완전히 파산을 하게 되었고,
사회 보장 제도로 나오는 적은 액수의 금액 이외에는 아무런 수입도 없었습니다.
사업을 망친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늙어 버렸으니 술을 마시며
신세를 한탄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할랜은 피해자가 되는 대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쪽을 택했습니다.
그가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은 치킨을 요리하는 일이었는데,
아마 누군가는 그 지식을 필요로 할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작별 키스를 한 후,
아이디어를 팔기 위해 고물 차에 실은 압력 조리기와
자기만의 특별한 조리법을 가지고 길을 떠났습니다.
외롭고 힘든 길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잘 돈이 없어서 차 안에서 자는 일도 허다했습니다.
모든 식당들이 그의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할랜은 1009번 거절 당한 후에야 그의 꿈을 믿어 주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몇 년 후 할랜은 식당을 열었고,
이 식당은 전세계에 산재한 수 천 개의 지점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할랜 샌더스
입니다. 커널
샌더스라고 하면 알기 쉬울 것입니다.
바로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세운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커넬 샌더스는 나이나 사업의 실패를 이유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생을 63세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거절당하면 다른 곳에 가서 또 요구했습니다. 할랜은 1009번
도전한 것이 아니라 될 때까지 도전했던 것입니다.
실패하면 방법을 달리해서 또 도전했던 것입니다.
될 때까지 /
할 수 있을 때까지 /
이룰 때까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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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배급제 포기’ 선언_
2탄은 농업개혁

평양 통일거리시장1주년을 맞는 북한 평양시
락랑구역에 있는 통일거리시장의 내부
북한이 `새 경제관리체계'를 도입하면서 사실상 계획 경제와 배급제의 포기를
선언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양강도 소식통은 "지난 6일부터 각 근로단체 조직과 인민반,
공장·기업소 등을 상대로 새 경제관리체계 도입과 관련한 강연회가 진행됐다"며
"강연회에서 새 경제관리체계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중앙에서 파견한 강사들을 각 근로단체 조직들에 내려 보내
강연을 진행하는 한편 새 경제관리체계와 관련한 해설자료를 지방당국에 내려 보내
공장·기업소, 인민반 별로 설명회를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북한 당국이 주민들에게 공포한 새 경제관리체계는 `6·28 새경제관리체계'로
불린다.
소식통은 지난 6월28일 김정은이 비공개로 새 경제관리체계 수립을 지시했고
지난달 6일부터 간부들만을 대상으로 새 경제관리체계 실시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새 경제관리체계의 골자는 국가가 각 생산단위에 계획을 정해주지 않는다는 것과
국가가 주민의 식량배급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각 단위에서 자체로 식량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양강도 소식통은 "국가가 따로 생산품목이나 계획을 정해주지 않고 공장·기업소들이
독자적으로 생산하고 생산물의 가격과 판매방법도 자체적으로 정하게 돼 있다"며
"사실상 계획경제를 포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일거리시장에서 평양시민들이 수박을
고르고 있다.
그는 "특히 생산설비 및 자재, 연료와 전력문제도 국가가 아닌 관련
공장이나 탄광, 발전소와의 독자적인 거래를 통해 스스로 해결하도록 했다"며
"그러나 개인이 마음대로 공장·기업소들을 설립할 수 없고 공장·기업소
간부도 예전처럼 노동당이 임명하거나 해임한다"고 말했다.
함경북도 소식통도 "새 경제관리체계에 따라 생산과 판매, 수익과 분배를
공장·기업소가 자체적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국가기관 사무원(공무원)과
교육, 의료부문 종사자 등에 한해서만 국가가 배급을 하고 기타 근로자들의
배급제는 폐지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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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선교한국대회에서
밝혀진 내용을 보면
이전에 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가는
선교사로
헌신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반가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선교사로 가는 일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선교사로 가기 전에
선교적 삶을 사는 일에 헌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선교적 성취보다는 선교적 삶, 즉
보내심을 받은 자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보내심을 받은 자의 삶의 핵심은 바로
예수님의 삶의 본 받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낸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자신의
정체성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로 정의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정체성을 예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로 정의해야 합니다. 보내심을 받았다는
것이 바로 선교입니다.
따라서 선교하는 사람들은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고, 그 보내심의 방법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처럼 보내심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방법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성육신입니다.
그럼 성육신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포기와 동일화 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위치를
포기하신 것도, 우리 사람과 같이 된
것(동일화)을 통해서 하나님의 메시지인
구원이 소식이 우리에게 전달된 것 입니다.
우리가 선교하러 갈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메시지는 이미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아들을
보내셔서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 마다 구원을 얻게 된다는 메시지는 이미
존재합니다.
문제는 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들의 삶 입니다. 예수님은 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성육신적 삶, 즉 포기와 동일화의 삶을 사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예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라면 우리도 성육신적 삶,
즉 포기와 동일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선교에 참여하는 것은
이벤트가 아니라
긴 과정입니다.
선교대회와 같은 한번의 이벤트(event)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process)의 삶을 통해서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의 모습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교사로 가기로 헌신했던 아니던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이제 우리가 선교적 삶을 살기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동일화 해야 하는지 살펴야 합니다.
롬12:1-2가 이 두 가지 과제를
잘 설명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포기), 오직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라(동일화)” 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선교사로 헌신해도 여전히 나를 포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포기해야
할 것은 단지 고국을 떠나는 일, 재정을 조금 쓰는 일, 힘든 일을 하는 일
정도가 아닙니다. 좋은 명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고국을 떠날 수 있고, 힘든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명예를 얻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합니다.
우리가
포기해야 할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이것은 안락한 삶을 포기하는 일, 고국을
떠나는 일 보다 더 여려운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한 걸음씩
걸어가야 할 일입니다. 이 배움은 매일의 순종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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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시기 적절했다. 최근 다시금 진화론이냐, 창조론이냐는 해묵은 논쟁이 고개를 든
시점에서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회장:이광원, 이하 교진추)가 신간 <진화론에는 진화가
없다>를 펴낸 것이다.
발단은 올해 4월이었다. 교진추가 시조새는 파충류와 조류의 중간 종이 아니고,
말의 화석 또한 진화를 증명할 수 없으므로 교과서에서 삭제해 달라는 청원을
교육과학기술부에 냈었다.
이후 과학교과서를 집필하는 출판사 7곳 중 6곳이 교진추
의견을 받아들여 수정 혹은 삭제하기로 밝혔다.
이를 두고 파장이 일었음은 당연했다. 교진추를 두고
종교단체라든가, 교회의 지원을 받는 집단이라는 비난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교진추는 논쟁에 휩싸이지 않고 묵묵히 학술작업에만 집중했다. 그리고 교과서 개정에 이은
두 번째 성과물을 공개하기에 이른 것이다.
교진추 운영위원으로 창조과학 콘텐츠와 성경 관련 글을
지속적으로 써왔던 주집필자 김재욱 씨는 “진화론는 과학이 아니다”고 외쳤다.
김재욱 씨는 “우리나라 교과서에서는 진화론을
정설이라고 단정하는데 이는 명백한 오류”라며 “시조새와 말의 진화는 물론이고 종과 종을
넘나드는 형태도 없을 뿐 아니라, 진화론을 근간을 이루는 화학진화론 등 거의 모든
부분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이 진화론을 입증할 수 없음에도
창조론을 인정하기 싫기 때문에 진화론을 고수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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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진추 이광원
회장(오른쪽)과 주집필자 김재욱 씨가 진화론의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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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날 선 비판처럼 이 책은 진화론의 모순과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점진적
진화론을 지지하는 리처드 도킨스의 궤변과 오만, 진화론의 홍보자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천지창조는 가능하다는 모호한 입장을 밝힌 토머스 헉슬리, 다윈 식의 점진적 진화론을
부정하고, 돌연변이에 의해 진화가 이뤄진다는 단속평행설을 주창한 스티브 굴드의 오류,
심지어 아돌프 히틀러가 자행한 인종청소도 진화론에서 기인했다고 이 책은 파헤친다.
과연 진화론을 향해 쏜 묵직한 직구라 하겠다. 그러나
한편으로 일반 독자들이 볼 때, 진화론 지지자들의 어록을 딴 지나친 비약을 앞세웠다는
지적이 나올만한 가능성도 농후하다.
이에 교진추는 “진화론이 대세인 상황에서 우리 쪽에서
과학을 바르게 가르치지는 의견을 내면 곡해하는 것이 그들의 반응이다. 완곡하게 말해도
돌아오는 것은 똑같기에 정면 돌파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교진추는 화학적 진화를 중점으로 다룬 3차 청원을 올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관련 서적을 출간하는 등 그들의 계란으로 바위치기는 계속될 예정이다.
이광원 회장은 “교진추의 목표는 올바른 개정이다”며
“교과서 개정 청원, 진화론에 관한 연구 및 오류 시정을 통해 진화론 위주의 교과서를
개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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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자기 전 꿀 한 숟갈, 뇌에
연료공급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꿀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뇌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에서 ‘꿀,자연의 놀라운
치료제’라는 제목의 책을 낸 글로리아
하반핸드에 따르면 꿀에 들어있는
포도당(글루코오즈)과 과당(프록토즈)이
간으로 가면 글리코겐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뇌에 연료 공급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글리코겐은 밤사이 뇌가 활발하게
활동할 여건을 만들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개운하면서 활기차도록
돕는다.
꿀 한 숟갈은 22㎈에 해당하는데
여기에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꿀은 피로를 풀어주고 관절을 단단하게
하며 감기, 치주질환에 도움이 된다.
하반핸드는 “2000년 전 그리스의
운동선수들은 경기를 앞두고 에너지와
성적 향상을 위해 꿀을 먹었다”며
“히포크라테스도 꿀이 면역력을 높여
통증 완화와 매독에 효과가 있다며
자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반면 꿀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 과당은
포만감을 덜 느끼게 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또 혈당을 올려 당뇨병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심장질환을 유발할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패스트푸드에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액상과당은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이 보고돼 있다.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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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반(9:30) |
낮반(1:30) |
오후반(4:30) |
저녁반(7:30) |
월 |
특별
7월2일 |
초급 8월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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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반 7월2일 |
화 |
초급 7월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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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7월10일 |
수 |
Forever반 6월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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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반
6월27일 |
목 |
특별반 7월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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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8월2일 |
금 |
특별
7월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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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반 8월10일 |
토 |
중급 7월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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