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9,  2012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 운명 이었기에
바랄 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 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 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정답게 들리는 그대라는 말
밤하늘 별빛 같은
희망처럼
꿈처럼
아름다운 음악

정겨운 목소리로 부르면 부를수록
가슴 뛰게 하는 그대
더러는 화답을 기대하는
떨리는 속삭임

만두 속 세상이 벼랑 끝일 때
안개 속 세상이 깊은 밤일 때

확인하듯 찍고 떠오르는
그대 모습이 있어

파아란 하늘
구름 한 조각을 떠올리고
가지 끝 잎새 흔들림에도
간절한 의미를 찾는
속절없이 타오르는 마음 두었지요

눈물이 강을 건널 수 없을 때
불면이 애타게 몸부림칠 때
불러 보고픈 이름 그대

먼 듯 가까운 그대 있어
살아 움직이는 아름다운 노래
범람하는 세상
살만한 세상
그대 때문입니다.
 

 

 (1941-  경남 통영 출생)


서울사대부고(11회)ㆍ이대 영문과 졸업,

미국 컬럼비아대 수학
미국 LA 거주, 현재 미주시인협회 부이사장
한국 “자유문학” 시 등단, 한국 “창조문학” 수필 등단,

시집과 수필집 10권
안데스 문학상, 해외 문학상,

이화문학상, 노산 문학상(2010) 수상

 

 

 

 

 

 

 

 

 

 

 

 

 

 

작자 미상

 

 

 

여명에 태기를 보인 태양은

정오에 이르자 모든 흉흉한 그림자를 깔고 빛을 난산했다

 

고고성(呱呱聲)에 화들짝 놀라 깨어난 그림자가

서둘러 사라질 무렵

오로라 탯줄을 자르려고 수많은

바퀴가 경적을 울리며 동해에서 서해로 향했다

 

정오에 난산한 빛이 세상 거미줄 도로 백미러마다

난반사를 일으키자 동서남북 자궁이 열리더니

서해 아궁이쪽으로 뜨거운 불덩이가 떨어진다

태양이 식으면 석양이 된다

 

오만의 태양은 바라보면 눈이 멀지만

충만의 석양은 바라볼수록 눈이 익는다

 

태양의 부기가 빠질수록 석양의 볼이 곱다

바다 위로 붉은 배내똥을 싸지르는 석양

물컹한 냄새에 바르르 떠는 물 비늘

바퀴가 더 이상 굴러갈 수 없는 곳에서

눈으로 어루만지는 석양 내 눈이 벌겋다

 

 

 

 

 

 

 

 

 

 

 

 

 

 

 

 

 

 

 

 

 

 

 

 

 

 

 

 

 

 

 

 

 

 

 

 

 

 

 

 

 

 

 

 

 

 

 

 

 

 

 

 

 

 

 

 

 

 

 

 

 

 

 

 

 

 

 

 

 

 

 

 

 

 

 

 

 

 

 

 

 

 

 

 

 

 

 

 

 

 

 

 

 

 

 

 

 

날 파리로 뒤덮인 네 명의 어린이가 더러운 이불 위에 누워 빈 우유병을 빨고 있는 AP통신의 최근 사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 사진 속의 두 살 난 아이 레자 칸을 직접 찾아가 그의 어머니와 인터뷰하고 레자의 가족이 벌이는 사투를 인터넷판에 소개했다.
 

레자의 가족이 기거하는 곳은 페샤와르로부터 19마일 가량 떨어진 아자켈의 임시 노상 천막촌. 20여 개의 천막에 19가구가 모여 살고 있지만 이를 관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 아프간 난민인 이들은 다양한 구호단체로부터 겨우 천막을 얻어 임시 숙소를 마련했지만, 운영주체가 없는 이 천막촌에는 구호품이 제공되지 않아 지나가는 사람들의 도움에 의지하면서 스스로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
 

가디언이 어머니와 함께 천막 안에 있던 레자를 찾았을 때 레자는 여전히 빈 우유병을 움켜쥔 채 쌍둥이 형제 마무드와 함께 울음 소리를 그치지 않았다.
 

나머지 여섯 형제는 진흙 바닥 위까지 펼쳐진 푸른 담요 위에 모여 있었고, 담요와 아이들의 몸은 온통 파리로 뒤덮여 있었다.
 

텐트 안에는 냄비 한 개와 아이 옷 몇 벌이 굴러다닐 뿐이었고, 인간과 동물의 오물에서 나는 악취가 뜨겁고 습한 공기 안에 가득했다.
 

파리와 모기가 들끓는 하수 도랑이 얕게 파여 있을 뿐 위생 설비는 아무것도 없었다.
 

레자의 어머니 파티마는 "우리는 오늘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 레자는 한 달간 우유를 먹지 못했다"며 "우리가 이렇게 지낸 지 한 달이 지났다. 우리는 파리와 굶주림에 지쳤다"고 말했다.
 

레자의 가족은 홍수로 집을 잃은 뒤 거처할 곳을 찾지 못해 5일간을 야외에서 지냈다.
 

레자의 삼촌 아슬람은 구호캠프를 찾아 다녔지만 파키스탄 신분증이 없어 등록할 수 없었다며 우리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레자의 가족은 라마단 기간 이프타르(하루의 단식을 마치고 하는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자선단체 덕분에 현재 하루 저녁 한 끼는 먹고 있다. 하지만 라마단은 이번 주 끝난다.
 

파티마는 "우리에게 음식을 줄 방법이 전혀 없는지, 세상에 묻고 싶다"며 "여길 봐라. 우리 아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고 있다"고 한탄했다.

 

세계 곳곳에 이 같은 고통의 삶을 살아가는 참상은 비일비재하다. 거저 내가 살고 있는 형편이 그들과 같지 않음을 감사한다는 말 조차 사치스럽고 그런 생각조차 죄스러운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이 배고파 겪는 고통만큼 우리는 그들을 돕지 못해 고통스러워해야 할 것이다.

 

 

 

 

 

 

 

 

 

 

 

 

 

 

 

 

 

 

 

시리아는 인구 1천만 명 가량의 지중해연안 국가입니다. 대부분의 국민이 시아파 회교도이고 기독교도가 조금 있습니다.

현재의 시리아 대통령인 바샤르 알 아사드는 1965년생으로 아버지인 하페즈 알 아사드가 1970년 혁명을 통해 시리아 정권을 잡아 30년을 철권 통치한 후 2000년에 사망하자 그 뒤를 이어 시리아를 지배하고 있는 독재자입니다.

 

요 며칠 동안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반군의 폭탄테러로 시리아 국방장관 등 요인들이 살해되고 아사드 대통령은 지금 현재 행방이 묘연하다고 합니다.

 

정부군에 의한 아동, 여성을 포함한 민간인학살로 국제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아사드 대통령의 시리아 정권의 붕괴는 시간문제일 것 같습니다.

 

이집트와 리비아에 이어 민주화의 불길이 드디어 시리아 백성들을 인권유린의 폭압정치로부터 해방시킬 날이 가까워 오는 것 같습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의 어릴 적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데레사의 세 자매가 저녁을 먹고 나서 거실에 앉아 같은 반 아이들을 헐뜯고 있었습니다. 그때 옆에서 책을 읽고 있던 엄마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천장에 매달린 전등을 꺼버렸습니다.

 

갑자기 깜깜해진 집안에서 아이들이 소리를 쳤습니다.

 

"엄마! 너무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 보여요. 어서 불을 켜세요. 아직 저희들의 이야기가 안 끝났단 말이에요"

 

엄마가 아이들에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쓸데없이 떠들며 친구들 흉을 보는데 아까운 전기를 쓸 수는 없다!"

 

그렇습니다.

쓸데없이 떠들며 남 흉이나 보고 정치인들, 기업인들, 종교인들 비난하면서 아까운 전기를 낭비한 시간이 많았군요.

태양이 아깝지 않게 달빛이 아깝지 않게 시간이 아깝지 않게 값있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주변에 믿음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큰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교인들을 봅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이 무엇인지 잘 모르거나, 정말 믿음이 필요해서 달라고 하는 기도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주시지 않습니다. 믿음은 이미 내 안에 있고, 우리는 다만 그것을 끄집어 내어 믿음이 있다고 보여주는(고백하는) 것입니다.

"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마가복음16:15-16)

 

'믿음'은 이런 것입니다.  "맞아요". "그래요". 그렇다고 하면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내 마음의 작용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 것이고, 믿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구원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천하에 예수를 받아들이고 시인하는 '믿음' 외에는 구원받을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믿음은 구하는 것이 아니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내 병을 치유해주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형통하게 하신 것을 믿습니다! 믿습니다! 믿습니다! 믿음은 고백입니다.

믿음은 달라고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내 안에 무궁무진하고 엄청난 양의 믿음이 있습니다. 믿음은 내 안에 있어 그냥 꺼내면 되는 돈과 같은 것입니다. 입으로 '믿습니다' 하고 고백하면 그 고백대로 됩니다. 예수님도 병자들을 치유하실 때 "너에게 믿음이 있느냐?"하고 물어본 다음에 "믿습니다."하고 믿음을 밖으로 꺼내어 놓은 사람만 치유해 주셨습니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독일의 문학
한스 카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만남의 존재입니다.

산다는 것은 만난다는 것입니다.
부모와의 만남 스승과의 만남 친구와의 만남

좋은 책과의 만남 많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만남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여자는 좋은 남편을 만나야 행복하고
남자는 좋은 아내를 만나야 행복합니다.

학생은 훌륭한 스승을 만나야 실력이 생기고
스승은 뛰어난 제자를 만나야
가르치는 보람을 누리게 됩니다.

자식은 부모를 잘 만나야 하고
부모는 자식을 잘 만나야 합니다.

씨앗은 땅을 잘 만나야 하고
땅은 씨앗을 잘 만나야 합니다.

백성은 왕을 잘 만나야
하고
왕은 백성을 잘 만나야 훌륭한 인물이 됩니다..

인생에서 만남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우연한 만남이든 섭리적 만남이든..
만남은 중요합니다.

인생의 변화는 만남을 통해 시작됩니다.
만남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합니다.

 

 

 

 

 

 

 

 

 

 

 

 

 

 

어머니처럼 하나밖에 없는 내 조국

어디를 찔러도 내 몸 같이 아픈 조국

이 민족 마음마다 가정마다 교회마다 사회의 구석구석

금수강산 자연환경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 땅에 태어나는 어린이마다

어머니의 신앙의 탯줄

기도의 젖줄

말씀의 핏줄에서 자라게 하시고

 

집집마다 이 집의 주인은 예수님이라고 고백하는 민족

기업주들은 이 회사의 주인은 예수님이라고

나는 관리인이라고 고백하는 민족

 

두메마을 우물가의 여인들의 입에서도

공장의 직공들 바다의 선원들의 입에서도

찬송이 터져 나오게 하시고

 

각급 학교 교실에서 성경이 필수 과목처럼 배워지고

국회나 각의가 모일 때에도

주의 뜻이 먼저 물어지게 하시고

 

국제시장에서 한국제 물건은 한국인의 신앙과 양심이

으레 보증수표처럼 믿어지는 민족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으로 삼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삼으며

신구약 성경을 신앙과 행위의 표준으로 삼는 민족

 

예수의식과 민족의식이 하나된 지상 최초의 민족

 

그리하여 수십만의 젊은이들이

예수의 꿈을 꾸고 인류 구원의 환상을 보며

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에는 사랑을 들고

지구촌 구석구석 누비는

거룩한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폭염 이긴 함양배 수확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16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효리마을

정현옥(65)씨 부부가 폭염을 이기고 탐스럽게 영근

조생종 원황배를 수확하고 있다.

게르마늄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원황배는

풍부한 일조량 덕에 당도가 높다.

저장성도 뛰어나다. 함양군 내 150여 농가는 51㏊에서

연간 1천460t의 배를 생산해 2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무더위 이긴 배 수확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6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용소리 배 농가에서 농민들이 배를 수확하고 있다.

 

 

미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신청 봇물


각 도시 이민상담소에 수 만 명 몰려

수혜 대상 170만 명…히스패닉 많아

오바마 낙선 시 제도 폐지 가능성도


미국 뉴욕 세인트메리성당에 15일 불법 체류자 추방 유예

신청 접수를 하기 위해 젊은이들이 수천명 몰려들었다.

미국 정부가 이날부터 시행하기 시작한 이 정책은

불법 체류 청년들이 당국의 허가를 받을 경우

2년간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15일 미국
시카고 부둣가인 ‘네이비 피어’엔 1만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몰려들었다. 전날 저녁부터 생기기 시작한 줄은

1㎞가 넘는 부두를 돌아 공원을 거쳐 인근 고속도로에까지 이어졌다.

모두들 ‘시카고 이민자·난민 권리연합’이 이날 시작한

불법 체류자 추방 유예 조처와 관련한

상담 서비스를 받기 위해 온 터였다.

이 단체 관계자는 <뉴욕타임스>에 “오늘 1만1500명이 상담을 받았고,

2000여명은 시간이 없어 돌려보냈다”며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올 줄은 몰랐다”고 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불법 체류 청년 추방 유예’ 조처가 15일부터 시행돼

신청자 접수에 들어갔다. 이날 시카고뿐만 아니라,

로스앤젤레스·마이애미·뉴욕 등 대부분 도시의 이민 상담소에

불법 체류자들이 몰려 그 숫자가 전국적으로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언론들은 추산했다.

불법 체류 청년들이

당국의 허가를 받으면 추방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단 2년간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하면서 일자리까지

구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다.

 

 

유엔 감시단 활동 종료
"시리아엔 전쟁만 남아"


다마스쿠스 거주 감시단, 출국 준비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서쪽으로 430km 떨어진

 국경도시 다훅에 마련된 시리아인 난민촌의 모습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6일 시리아에 파견된

유엔 감시단의 활동을 종료키로 하면서 시리아 유혈 사태가

더 악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엔 평화유지군 부사령관인 에드먼드 뮬렛은

유엔 안보리가 시리아 관련 회의를 열어 19일 자정으로

설정된 감시단의 활동 시한을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양측은 전쟁을 선택하는 길만 남게 됐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뮬렛 부사령관은 또 "(양측의) 정치적 대화나

휴전, 중재의 여지도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알 카담 지역 건물들이

폭격으로 부서져 처참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서서 지켜보고 있는 주민들.
 

 

첼리스트→지휘자 전향 장한나
첼로스승 마이스키와 협연무대


25일 성남아트센터…‘돈키호테’ 연주


첼리스트 장한나 / “미샤 마이스키 선생님은 저를 음악에

눈뜨게 해주신 분입니다. 오래 전부터 선생님과

한 무대에 오르는 것을 꿈꿔 왔습니다.” (장한나· 사진)

첼로 신동에서 지휘자로 거듭나고 있는 장한나(30)씨와

그의 스승이자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로 손꼽히는

미샤 마이스키(64)의 오랜 꿈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25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2012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Ⅳ’의 특별 연주회에서

처음으로 지휘자와 연주자로 한 무대에 선다.

장한나씨가 오디션으로 선발한 젊은 음악도 100여명으로 짜인

앱솔루트 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마이스키가 첼로 협연자로 연주한다.

연주 곡은 독일 후기 낭만파의 마지막을 대표하는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1864~1949)가

스페인의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소재로

1897년 지은 교향시 <돈키호테>이다.

‘기사다운 인물의 주제에 대한 환상적인 변주곡’이라는

부제답게 첼로가 돈키호테를, 비올라가 시종 산초를 맡아

괴짜 영웅이 겪는 사건과 모험을 음악으로 묘사했다.

서주 ‘기사에 관한 소설을 읽고 편력 기사가 되기를

결심하다’부터 13곡 ‘귀결된 반성 ­ 돈키호테의 죽음’까지 펼쳐진다.

<돈키호테>는 미샤 마이스키가 “99살이 되면

이 곡을 연주하면서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사랑하는 작품이다.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센카쿠열도에 꽂힌 ‘오성홍기’


홍콩 활동가들, 일 저지 뚫고 상륙
일, 5명 체포…“법령 따라 엄정 대처”


8·15를 맞아 일본과 중국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가장 큰 섬인 우오쓰리시마에

홍콩·중국·마카오 등 범중화권 활동가들이

중국 국기와 대만 국기(가운데)를 들고 상륙하고 있다.

센카쿠열도를 실효지배중인 일본은 탑승인원 14명 전원을 체포했다.

 

 

태양열로 배설물 처리하는 화장실

 


빌 게이츠(오른쪽)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지난 14일

빌게이츠재단이 시애틀의 재단 본부에서 개최한

 ‘화장실 재발명 박람회’에서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사람의 배설물을 처리하는 ‘태양열 화장실’을 살펴보고 있다.

재단은 수세식 화장실에 필요한 물과 하수구가 부족한

가난한 국가들에 적합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1년 전에

공모전을 열었고, 태양열 화장실이

1등 상에 뽑혀 상금 10만 달러를 받았다.

 

 

1인용 헬리콥터... '모기 헬리콥터'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시속 90kg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이 헬기는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모기 헬리콥터'로 불린다.

일본 출신의 기술자가 만든 이 헬리콥터의 이름은 'GEN H-4'.

이 헬기는 40마력의 125cc 엔진으로 움직이며,

탑승자의 머리 위에 두 개의 로터가 장착되어 있다.

머리 위의 로터와 등에 짊어지는 형식의 엔진

그리고 발아래에는 착륙을 위한 받침대가 달려 있다.

'GEN H-4'의 최고 시속은 90km이며, 30분 동안 비행을 할 수 있다.

'GEN H-4'의 판매 가격은 약 9,6000달러이다.

 

 

 

 

 

 

 

 

 

 

 

 

대구 한 마리가 약 400만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 다른 물고기나 사람들의 입 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알을 낳기까지 살아남아있는 대구는 겨우 서너 마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3999996대 4의 엄청난 생존율입니다.

 

상수리나무 한 그루에는 한 해에 한 가마 이상 도토리가 열립니다. 하지만 그 중에 열매가 열리는 나무로 자라는 도토리 열매는 한 해에 한 두 개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산짐승이나 사람들이 먹고 나머지는 그냥 썩는 것이지요.

 

그리스도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사모하여 예수님 앞에 나오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 자는 보기 힘듭니다. 예수님 앞에 나와 "주여!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시옵소서!" 하고 악을 쓰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을 마시려는 사람은 적습니다.

황금면류관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가시면류관을 쓰고 천국에 들어가려는 사람은 지극히 적습니다.

"청함을 받은 사람은 많으나 택함을 받은 사람은 적으니라."(마22:14)

 

 

 

 

 

 

 
 

 

 

 

 

 

 

 

 

 

 

 

영국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2 하계 올림픽 폐막식에서

성화가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가운데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두아르도 파이스 시장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를 넘겨받아 흔들고 있다.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사진 왼쪽)과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가운데)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

 

 

 

 

 

 

 

 

 

 

 

 

 

 

 

 

 

 

 

 

 

 

 

 

 

 

 

 

 

 

 

 

 

 

 

 

 

 

 

 

 

 

 

 

 

 

 

 

 

 

 

 

 

 

 

 

 

 

 

 

 

요즘 나오는 책은 제목부터가 다릅니다.

이런 흥미있는 제목의 책도 있습니다. 이위재의 '계급장 떼고 이메일로 얘기합시다'...
 

내용 중에 힐러리 경의 인터뷰 내용이 있습니다. 기자가 묻습니다.
 

"어떻게 세계 최고봉을 정복할 수 있었나요?"

답합니다.

"뭐, 간단합니다. 한 발 한 발, 걸어서 올라갔지요.
 

어떠세요? 참 멋진 답이지요? 우리는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삽니다. 정말 진정으로 바라는 사람은 이룰 때까지 합니다. 안 된다고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달리합니다. 방법을 달리해도 안될 때는 그 원인을 분석합니다. 분석해도 안될 때는 연구합니다. 이쯤 되면 운명이 손을 들어주기 시작합니다.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에 오르는데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경.
그는 어떻게 그 높은 산을 최초로 정복했느냐는 질문에, "한 발 한 발, 걸어서 올라갔다"고 답했습니다.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 것을 진정으로 바랐기 때문에,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한 발 한 발 걸었다는 것이지요.

그도 당연히 중간 중간 힘들어서, 해 보았자 안될 것 같아서, 포기하고 싶었던 때가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는 잘 안 된다고 좌절하지 않고 끈질기게 원인을 분석하고 연구하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 보니 결국 운명도 자신의 손을 들어주더라는 것이지요.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그럼 한 발 한 발, 걸어서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을 올라갔던 힐러리 경처럼 목표를 이루어야 합니다.

 

목표....

목표가 중요합니다. 목표가 흔들리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얼마 전에 끝난 런던 올림픽 경기 중 안타까운 경기가 한일전 여자배구였습니다. 한일전 축구는 한국이 이겼습니다만 모든 구기종목 스포츠에는 한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공에서 눈을 떼지 말라'는 것입니다.

머리가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목표에서 눈을 떼느냐 아니냐가 더 중요합니다.

 

만약 내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합니다. 매일 목표와 관련된 책을 사서 읽고, 정보를 수집하고,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에 관해 생각해야 합니다..
 

운전 하면서 심지어는 화장실이나 샤워하면서도 목표와 관련된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머릿속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이민규의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라는 책에서도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승엽 선수같은 좋은 타자는 야구공을 끝까지 봅니다. 공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겁니다. 목표물인 공을 끝까지 주시하니 선구안이 좋아지고, 좋은 코스의 공을 골라 치니 타율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보통의 선수들은 종종 배트를 휘두를 때 머리가 먼저 돌아갑니다. 공에 집중을 하지 않으니 헛 스윙을 하거나 빗 맞추게 됩니다.

 

인생도 그렇겠지요. 목표를 정했다면 그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의 인생 목표는 무엇입니까? 목표를 정했다면, 우선 노트에 써서 스스로 명확히 정리하고 그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합니다. (장재언)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눅10:27)

 

1. 마음을 다하여 - 이성과 지성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사랑은 머리로, 지식으로, 신학으로, 교리로, 이론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지로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의지의 작용이 곧 마음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2. 목숨을 다하여 - 목숨은 목에서 나오는 숨(영, 호흡)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하는 것처럼 목숨을 다한다는 말은 호흡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3.힘을 다하여 - 힘은 에너지이며 운동력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말로만 사랑하면 안됩니다. 내 육체를 드리고 행동을 드리고 순종과 헌신을 드려서 힘껏 능력껏 사랑해야 합니다.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4.뜻을 다하여 - 뜻은 목적을 이루어 가는 추진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려면, '뜻을 다하여' 모든 이유를 다하여, 온통, 그냥, 다 사랑해야 합니다.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성경 66권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언)

 

 

 

 

1. 창세기는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그 지은 모든 것을 보시니 심히 좋으셨던 하나님. 그 이후 인간의 타락. 이후 노아 시대 대 홍수 심판. 이어진 바벨탑 사건과 민족들의 분산. 아브라함과 야곱과 요셉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2. 출애굽기는 창세기에서 이어져 온 이야기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이야기를 거쳐 애굽에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애굽의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으로 인해 종살이를 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준비시키시며 모세와 아론을 통해 애굽 땅에 10가지 재앙으로 애굽 사람에게나 이스라엘 사람에게나 또 오고 오는 세대들에게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19:5-6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에게 말씀하십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세계가 다 하나님께 속하였는데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의 말을 잘 듣고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면 이스라엘 민족이 열국 중에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겠고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제사장 나라라는 뜻은 하나님과 열국 사이를 다리 놓아 주는 역할을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열국 앞에 모범을 보이고 그들에게 복을 빌어주며 만민을 위하여 기도하고 선교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사명입니다. 그 이후에는 십계명과 시행 세칙 교훈, 성막 건축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3. 레위기는 구약의 핵심, 오경의 중심입니다. 보통 레위기를 가장 먼저 기록된 성경책으로 보는데 레위기는 율법서입니다.

 

레위기에는 1~25장에는 제사와 제사장들에 관한 교훈, 부정하고 정한 것, 산모를 위한 법, 나병, 성병을 위한 법, 속죄일 규례, 피와 기름을 먹지 말라는 내용, 성윤리, 도덕,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되는 죄악, 제사장들의 처신, 분깃,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목적과 정신, 성막과 제단을 관리하는 규례, 안식년, 희년, 토지 무르는 절차를 그리고 26장에는 이 율법들을 지키면 복을 지키지 않으면 벌을 받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27장에서는 부칙으로 돈으로 속전을 내는 규정을 말씀하십니다.

 

레위기에서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그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말씀하시며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말씀하십니다.
 

4. 민수기는 백성의 수를 헤아려 기록했다... 인구조사를 했다는 뜻입니다.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훈련한 내용을 기록한 책인데요. 민수기에서는 첫 번째 인구조사 및 진 편성법, 므라리 게르손 고핫 자손의 임무 부여, 나실인에 관한 법, 성막과 제단 봉헌식, 시내 광야를 떠나 바란 광야로 수르 광야-에담광야-작은 신광야-시내산-바란광야-가데스 바네아에서 큰 신광야로 가는 이야기,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하는 이야기, 바산왕 옥과 아모리 왕 시혼을 무찌른 이야기,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 사건, 모세와 아론의 실수 이야기, 두 번째 인구 조사 이야기, 미디안과의 결투이야기, 광야 40년 노정기 결산 이야기, 레위 지파의 분깃과 살인자의 도피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민수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광야 길을 걷게 하신 뜻은 이스라엘 백성을 낮추시고 겸손하게 만드시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가 시험하시기 위함이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5. 신명기는 신명기 1:5에서 모세가 요단 저편 모압 땅에서 이 율법 설명하기를 시작하였다고 나와 있는 것처럼 모세가 율법을 설명한 말씀입니다.

신명기에는 광야 생활을 회고하는 내용과 율법(레위기)을 설명하는 내용 그리고 모압 땅에서 추가된 율법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6. 여호수아라는 이름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구원하시는 여호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여호수아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셨던 그 언약들이 성취되어가는 책입니다. 여호수아의 내용은 여호수아의 지도자 취임, 여리고 성에 정탐꾼 파송, 가나안 중부 전투, 가나안 남부 전투, 가나안 북부 전투, 전쟁 결산, 토지 분배, 여호수아의 고별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7. 사사기는 약 360년 종교적인 암흑기 시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사기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와 같은 말들이 반복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교 암흑기가 된 원인으로는 토지 분배로 인해 힘이 분산된 것과 가나안 땅 거민을 쫓아내지 못한 것, 하나님의 큰 역사들을 보았던 어른들이 세상을 떠난 것, 하나님을 잘 알지 못했던 것, 성경을 가르치지 않았던 것, 여호수아가 후계자를 세우지 않았던 것 등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8. 룻기의 배경은 사사 시대입니다.

엘리멜렉과 나오미는 두 아들과 함께 하나님의 징계인 흉년을 피해 베들레헴에서 모압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결국 그곳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은 나오미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때 모압 출신 며느리 룻도 함께 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키워가던 효성 지극한 여인 룻과 삶의 한복판에서 율법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 보아스의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룻기 마지막 부분의 보아스 오벳 이새 다윗으로 이어지는 족보를 그리고 마태복음, 누가복음에서 볼 수 있듯이 예수님까지 이어지는 족보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확인하게 됩니다.
 

9. 사무엘상에서는 네 가정의 이야기.. 사무엘 가정 이야기와 엘리 가정 이야기, 사울 가문과 다윗 가문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0. 사무엘하는 다윗왕의 등극으로 시작하여 인구조사에 대한 징계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사무엘하는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어떻게 국가를 하나님의 공의로 통치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다 지파만의 왕으로 헤브론에서 7년 반을 통치했던 다윗은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가운데 때를 기다린 결과, 북쪽 지파들 전체의 동의를 얻어 통일왕국의 왕으로 추대됩니다. 예루살렘을 새 수도로 정하고,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온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깊은 신앙의 소유자였을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를 공의로 다스렸던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또한 사무엘하는 다윗이 실수나 죄를 범한 내용도 사무엘하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윗은 그때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겸손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11. 열왕기라는 말은 왕들의 이야기가 나열된 책이라는 뜻인데요.

열왕기상에는 다윗의 죽음과 그 왕위를 물려받는 솔로몬 이야기, 솔로몬의 통치와 업적, 성전 건축, 솔로몬이 죽은 후 나라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분열되는 이야기 그리고 각 왕조에서 등장하는 여러 왕들의 이야기가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12. 열왕기하에서는 북이스라엘 남유다가 하나님을 외면하고 우상을 섬기면서 멸망으로 달려가는 가운데, 그들을 돌이키시려는 하나님의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에 이어 엘리사 선지자를 보내시고 또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책망하기도 하시고 달래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부탁을 끝내 거부했던 북이스라엘은 앗수르 제국에 남유다 역시 결국 바벨론 제국에 의해 망하게 되어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13.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 가드헤벨 출신의 요나를 선지자로 부르시고, 그에게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외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니느웨와 반대 방향에 있는 다시스로 도망을 갑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보내신 폭풍으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 나오는데, 그럼에도 요나는 여전히 하나님의 깊은 진심을 몰라줍니다.

요나 3장을 살펴보면 니느웨는 둘러보는 데만 삼 일이나 걸리는 매우 큰 성이라고 나와 있는데요. 요나는 하루 동안 다니며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고 외칩니다. 반면 니느웨 백성들은 회개하여 하나님의 용서를 받게 됩니다.

요나서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요나 선지자의 민족주의적인 마음을 대조적으로 볼 수 있는데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대해서도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라고 말씀하시며 아낀다고 말씀하십니다.
 

 

14. 아모스는 남유다의 작은 성읍 드고아 출신으로서 북이스라엘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선지자였습니다.

아모스는 특별히 사회의 기득권층이었던 부자들과 국가관리들, 제사장들을 향해, 그들이 사회를 정의롭게 이끌지 못하고 오히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억압하고 수탈하는 것에 대해 그 죄악을 강하게 지적합니다.
 

15. 호세아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에서 아모스 선지자와 비슷한 시기, 혹은 좀 더 후에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

그런데 호세아 선지자의 생애는 참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음란한 여자 고멜을 아내로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을 낳는 기막힌 체험을 통해, 그 시대 북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호세아 선지자의 외침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하게 됩니다.

16. 브두엘의 아들 요엘 선지자는 임박한 환란과 그에 따른 회개를 촉구하고 있는데, 이는 범죄하여 스스로 재앙을 부르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회개를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엘 역시, 죄에서 돌아선 자들은 구원의 약속을 받고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통치 아래에서 살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17. 미가는 이사야와 같은 시대의 선지자로 모레셋 사람입니다. 미가는 이사야와 같이 겸손한 자세로 섬기는 것을 강조하며 경제정의를 부르짖은 선지자로 사람들을 향해 “들으라 자세히 들으라”고 외치며 예루살렘의 부유층과 사마리아의 부유층을 쳐서 예언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가는 삯을 위하여 교훈하는 제사장이나 돈을 위하여 점치는 선지자를 책망하였습니다.

보통 미가 5장 2절의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을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을 말씀한 구절로 봅니다.

 

 

18. 이사야라는 뜻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세계를 경영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강조하며, 하나님께 의지할 때에 그분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을 믿으라고 했지만 이사야 선지자의 외침은 이스라엘 전체에 궁극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이사야는 남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특별히 이사야서는 이후에 오실 메시야 예수님에 대해 많은 예언이 담겨 있는 책으로도 유명합니다.
 

19. 나훔이라는 뜻은 ‘위로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나훔서에서는 나훔 예언자가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를 선언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적어도 유대인들에게는 위로가 된다는 뜻입니다.

전에 요나의 멸망 선언을 듣고 회개했던 니느웨 사람들은 오래지 않아 예전의 잔인하고 교만한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때, 나훔 선지자가 심판 예언을 외칩니다.

나훔서에서는 악인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움과, 그들의 압제 가운데 고난당하던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실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20. 오바댜라는 뜻은 ‘여호와를 경배하는 자, 여호와를 공경하는 자’는 뜻이라고 합니다.

오바댜서는 하나님께서 에돔에 대하여 말씀하신 묵시입니다. 에돔은 형제 나라인 유다가 멸망하는 것을 보며 안타깝게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틈에 바벨론과 동맹을 맺어 자신들의 이득을 챙기고, 유다를 조롱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에돔 민족은 교만한 자, 방관자, 핍박자라는 판결을 받게 되고, 결국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21. 스바냐라는 뜻은 ‘여호와는 숨겨주신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히스기야의 현손이었던 스바냐의 예언은 먼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선언에서 시작되어, 점차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에 대한 심판선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라고 외칩니다.

 


 

22. 하박국은 예레미야와 동시대 사역자라고 하는데요. 하박국은 자신 앞의 현실을 보고 당혹해 하며 자신이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신다고 말하며 하나님께 질문합니다.

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바벨론) 사람을 일으켰다고 말씀하십니다. 이후 하박국은 이에 대해 악인이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라고 다시 질문합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정한 때"가 있으며 바벨론은 멸망할 것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한편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십니다. 이후 하박국의 기도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23. 예레미야 1장 1절은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로 시작됩니다.

남유다의 멸망이 눈앞에 와있는 상황에서 예레미야의 예언의 핵심은 국가의 깃발을 내리고 바벨론에 항복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바벨론에 가서 훈련받고 돌아와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은 변경될 수 없는 이제 곧 닥쳐올 일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예레미야는 힘없는 백성들이 당할 처참한 상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지도자들을 설득하려고 많은 애를 썼습니다.

예레미야는 약 40년 정도 또는 그 이상 사역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끝까지 예레미야의 예언을 거부했던 남유다의 시드기야 왕은 결국 예루살렘에 비참한 최후를 가져왔고, 남유다는 바벨론 군대에 의해 초토화되고 맙니다. 이 때문에 예레미야는 사랑하는 조국의 아픔을 부둥켜안고 밤을 새워 울고 또 울어야 했습니다.
 

24. 예레미야애가는 B.C.586년, 느부갓네살의 군대에 의해 예루살렘이 초토화되었을 때, 그 장면을 목격한 예레미야의 슬픈 노래입니다.

예레미야는 ‘눈물의 선지자’라고 불릴 정도로 그의 삶에는 많은 눈물과 아픔이 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B.C.586년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 도시가 폐허가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갔으며, 힘없는 노인들과 아이들, 여인들이 고통을 당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창자가 끓으며 간이 땅에 쏟아진다고 이야기합니다. 온 예루살렘 성에 시체 타는 냄새가 진동하고,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노인들의 탄식소리만 가득합니다. 그는 계속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25. 다니엘은 B.C.605년에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과 벨사살 왕의 꿈과 몽조를 해석함으로써 크게 높임을 받고 뛰어난 지혜와 실력으로 바벨론과 페르시아 두 제국에서 가장 높은 관직에 오르게 됩니다.

다니엘서는 1-6장은 신 바벨로니아와 메대 페르시아의 역사, 7-12장은 신 바벨로니아 때에 받은 이상과 메대 페르시아 때에 받은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26. 에스겔은 예루살렘의 여러 기술자들과 함께 바벨론으로 끌려온 지 5년째 되던 해에 하나님의 선지자로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겔서에서는 에스겔이 소명받는 장면, 예루살렘의 멸망이 임박했음을 말씀하는 장면, 유대인들의 죄악상, 영혼을 사냥하는 거짓 선지자, 이방 나라에 들에 대한 심판 예언, 자기만 먹이는 이스라엘 목자들에 대한 말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40~48장까지는 성경의 난제에 속하는데, 이 부분을 이루어질 수도 있었고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었던 부분이라고 보고 실제로는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27. 에스라는 대제사장 아론의 16대손으로서 율법에 익숙한 학사이자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하고 행하고 가르치겠다는 사명을 가슴에 품고 제2차로 예루살렘에 귀환합니다.

에스라 1~6장은 그가 귀환하기 전, 1차 귀환자들과 성전 재건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에스라 7~10장은 에스라 자신의 귀환과 그의 개혁운동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8. 학개의 내용을 살펴보기 원합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 70년이 지나고, 페르시아 고레스 왕의 조서가 선포되자 많은 유대인들이 고향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됩니다. 귀환공동체는 의욕적으로 성전 재건을 시작하지만, 닥쳐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 앞에 곧 주저앉아 버리고 맙니다. 결국 성전 재건은 약 16년이나 중단되어 있었는데요. 이때 학개 선지자가 일어나 다시 성전 건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백성들을 설득합니다.
 

29. 스가랴는 여호와는 기억하신다. 기억하시는 여호와. 이러한 뜻이라고 합니다. 스가랴는 학개와 같은 시대에 활동했는데요 스가랴 선지자도 역시 학개와 같이 성전 건축을 게을리 하는 백성들을 독려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의 말에 감동된 백성들은 다시 성전 재건 작업을 시작하였고, 두 달 후에는 그 기초를 완성하게 됩니다.
 

30. 느헤미야는 여호와는 위로하신다. 위로하시는 여호와. 여호와의 위로. 이러한 말로 이름의 뜻을 번역할 수 있다고 합니다. 1차 귀환자들이 예루살렘에 돌아온 지 90여 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성벽은 여전히 그대로 방치된 채 무너져 있어, 힘없는 백성들은 강도와 짐승들의 위협에 떨고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울며 기도하는 가운데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왕의 술 맡은 관원이 되었고, 결국 아닥사스다 왕의 허락을 얻어 예루살렘 총독으로 파견됩니다. 그는 많은 방해세력과 내부 문제들을 지혜롭게 극복해가며,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52일 만에 성공적으로 완수해 냅니다. 느헤미야는 에스라 제사장과 협력하여 유대인들의 절기인 초막절 기간 동안, 성경통독집회도 열었습니다.
 

31-32. 역대상/하서는 히브리 성경에는 역대기 한 권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책을 쓴 것은 바벨론에서 귀환하여 민족 중흥을 위하여 역사를 가르치고 또 정상적인 제도를 회복하여 선택받은 민족의 영적인 삶을 지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역대상서는 아담에서 출발해서 사울 왕가의 몰락, 다윗왕의 이야기 그리고 솔로몬이 등극하는 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역대하서는 솔로몬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유다 열왕들의 이야기와 바벨론포로를 거쳐서 고레스 왕의 칙령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33. 에스더서는 포로기간 중에 유대인들이 겪은 위기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그 위기를 기회로 인도하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스더의 일생을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볼 수 있습니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총의 섭리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34.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는 평가를 받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욥에게 어느 날 큰 고난이 닥쳐옵니다. 그런데 욥을 찾아온 세 명의 친구들은 욥을 정죄하고, 욥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하나님의 대답을 간구합니다. 세 친구와 욥의 논쟁 후 엘리후의 말이 이어집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욥은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되고 하나님께서는 이전보다 더 큰 복을 내려주십니다.

 

 


 

35. 시편은 제 2성전 시대, 다시 말하면 스룹바벨 성전 시대의 찬송가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편은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탄원시, 공동체나 개인이 부르는 찬양이 담긴 찬양시, 하나님의 왕권이나 이스라엘의 왕을 찬양하는 제왕시, 교훈과 지혜를 가르치는 지혜시,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를 배경으로 하는 예배시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36. 잠언은 솔로몬이 지은 지혜에 관한 책입니다.

잠언에서는 지혜가 사람처럼 잔치를 벌이고 우리를 초대하기도 하고, 지혜가 있는 사람과 지혜가 없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서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잠언에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의뢰하는 것, 인간의 부족함과 약함을 아는 것, 정직한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는 것,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는 것, 훈계와 징계받기를 즐겨하는 것, 입술의 말을 조심하는 것, 부지런한 삶의 자세를 갖는 것,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는 것, 어리석은 유혹을 물리치는 것,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을 지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7. ‘아가’는 ‘노래들 중의 노래’ 또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가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 사이에서 이루어진 순결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가서에서 묘사하고 있는 사랑에는 그 어떤 장벽도 없으며, 서로를 향한 온전한 정성과 배려, 헌신과 책임이 담겨 있습니다.

아가서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와 같은 사랑으로 사랑하셨다는 해석도 있다고 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신부되는 교회를 이와 같은 사랑으로 사랑하셨다는 해석도 있다고 합니다.
 

38. 전도서에서 솔로몬은 많은 사람들이 이땅에 사는 동안, 온갖 권모와 술수를 부려 부와 안락을 찾아다니고, 그것이 마치 세상을 잘 사는 지혜인양 떠들고 있을 때, 이미 그 누구보다 더 많은 것을 누려본 솔로몬은 하나님을 떠난 그 모든 것이 결국은 다 헛된 일이라고 외칩니다.

솔로몬은 전도서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이야말로 한번뿐인 인생을 진실로 가치 있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39. 말라기서 1장 1-3절을 살펴보면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라고 나와 있습니다.

성벽 재건을 완성하고 느헤미야가 페르시아로 되돌아가자, 유대인들은 다시 죄악 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십일조, 안식일 규례들이 지켜지지 않았고, 제사장들 또한 타락해 있었습니다. 말라기는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로서, 귀환 공동체에 만연한 이러한 죄악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40. 마태복음에서는 ......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님,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신 예수님,

유대인의 왕으로 임하신 예수님,

구약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신 예수님,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

진리로 가르치시는 예수님,

귀신의 권세를 이기시는 예수님,

모든 질병에서 구원하시는 예수님,

우리의 양식을 책임지시는 예수님,

안식일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

비유로 가르치시는 예수님,

변화산에서 변모하시는 예수님,

성전을 숙청하시는 예수님,

위선자들을 질책하시는 예수님,

예루살렘의 멸망과 종말을 가르치시는 예수님,

수난을 예고하시는 예수님,

최후의 만찬을 나누시는 예수님,

십자가에 달리시는 예수님,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최후의 유언을 위탁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41. 마가복음에서는 세례요한의 사역과 그리스도의 준비하는 장면, 예수님이 제자를 부르시는 장면, 천국에 관한 비유들, 병자들과 귀신들린 자를 고쳐주시는 모습, 칠병이어로서 4천명을 먹인 사건, 베드로의 신앙고백, 변화산에 들르신 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 수난에 대한 예고, 예루살렘 입성, 성전 숙청, 크고 첫째 가는 교훈, 종말에 대해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의 사건, 최후의 만찬을 드시는 예수님,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42. 누가복음은 이방인인 누가가 쓴 성경입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세례요한이 세상에 등장하는 이야기, 세례요한이 역사무대에 등장할 때에 정치적인 배경,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에 가게 된 원인, 목자들의 경배 이야기, 예수님의 할례 이야기,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 이야기, 예수님의 어린시절 이야기, 예수님의 족보 이야기.. ...

세례요한과 세리, 군인들의 대화 이야기, 나사렛 회당에서의 처음 설교 이야기, 칠십인 제자들 이야기,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 말씀을 듣고 있는 마리아 이야기, 많은 여인들, 사마리아인, 세리, 창녀, 가난한자, 병든 자에 대한 이야기, 탕자의 비유,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 빌라도가 제물에 피를 섞은 일을 다룬 이야기, 불의한 청지기 비유, 감사하려고 돌아온 사마리아 사람, 불의한 재판관과 번거롭게 하는 과부이야기... 

삭개오 이야기, 과부의 두 렙돈 헌금 이야기,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이야기,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이야기, 포도원 가운데 심겨진 무화과나무 이야기, 고창병 환자 이야기,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이야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43.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이 자신을 나는 ... 이다. I am .... 라고 표현하신 구절이 7개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곧 생명의 떡이십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예수님은 양의 문이십니다.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십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이십니다.
 

44. 사도행전에서는 복음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온 땅으로 어떻게 전파되고 확산되어갔는지, 그리고 어떻게 로마에까지 복음이 전해졌는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에서는 또한 사도 바울의 회심과 소명, 바나바와 바울과 누가와 디모데와 디도의 사역 이야기, 바나바와 바울의 제 1차 전도 여행, 바울과 실라의 제 2차 전도 여행, 바울과 누가의 제 3차 전도 여행, 바울과 누가가 로마로 가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5. 로마를 방문하기로 결심한 바울은 로마 교인들과 얼굴로 대면하기 전에, 자신을 소개하는 로마서를 로마 교회에 보냅니다. 바울은 이 편지를 통해 죄에 빠져 죽었던 인간을 구원하시는 분도, 하나님과 인간들의 막힌 죄의 담을 허물어 버리신 분도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전합니다. 로마서는 바울복음서라고도 불릴 만큼, 복음이 무엇인가를 잘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48. 고린도 교회는 교회 내의 파벌 문제, 패륜아 문제, 성도와 성도 사이 송사 문제, 결혼 문제, 우상의 제물 문제, 사도바울의 사도권에 관한 문제, 예배 시간에 여자들이 머리에 수건을 쓰는 문제, 주일 예배 후 애찬에 관한 문제, 은사에 관한 문제, 부활에 관한 문제를 보이는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고린도전서는 그러한 당면한 어려움들의 해결을 위해 그 문제점들에 대해 신학적 관점과 실천적 관점으로 답변함으로써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49. 고린도후서는 구조가 좀 어려워서 많은 학자들을 혼란스럽게 한다고 합니다.

보통1~9장과 10~13장을 다른 편지로 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고린도후서를 살펴보면 바울은 공동체 안에 바울의 사도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바울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바울은 격한 감정이 내포된 어조로 자신의 사도인 것과 자신이 그 동안 복음을 전하며 받아온 고난에 대한 내용을 고린도후서 10~13장 편지에 기록합니다.

이후 바울은 고린도후서 10~13장 편지를 받고 회개한 고린도 교인들에게 고린도후서 1~9장 편지로 고린도 교인들에게 감사와 기쁨의 마음을 담아 부드럽게 위로하고, 예루살렘교회를 위하여 연보하기를 권면합니다.

 

 

50. 갈라디아서는 로마서와 더불어서 기독교의 기본 교리중에 ‘믿음으로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들어간다.’ 하는 교리의 기초가 되는 책입니다. 바울이 개척을 했던 갈라디아 지역에 할례파가 들고 일어나서 바울이 말한 대로 하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떠들어대며 바울이 해 놓은 일에 재를 뿌리며 애를 먹이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나중에 바울이 그 소식을 듣고 편지를 쓰게 되는데 이것이 갈라디아서입니다.
 

51.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갇힌 자 된 바울은 에베소서를 통해 교회가 무엇인지를 정의해주고 있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어 보니 그 모든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길을 더듬어 올라가다 보니 그 시작은 창세전이었습니다. 바울은 교회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의 충만함'이라고 정의합니다.
 

52. 빌립보서는 빌립보 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관심과, 노 사도를 향한 빌립보 교인의 헌신이 엮어진 그리스도 공동체의 지향점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서신입니다.

빌립보서는 바울의 2차 전도 여행 중에 세운 빌립보 교회에 대한 애정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자신을 도와줌에 대한 감사와 아울러,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말미암는 영적 기쁨을 제시하여 성도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본서의 전반부에서는 성도의 윤리적 자세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고 후반부에서는 성도가 실생활에 있어 지켜야 할 바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2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의 겸손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53. 골로새는 소아시아의 한 작은 수도인데요. 당시 골로새에는 영지주의라는 철학을 비롯하여 공리주의, 신비주의, 금욕주의 등 온갖 철학과 이단들이 만연하고 있었고 바울의 제자 에바브라가 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서를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 신지에 관해 설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도 부족함이 없으므로 다른 헛된 규례나 철학들은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도록 권면하며, 또한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되기를 격려합니다.
 

54.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예수님을 잘 믿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데살로니가전서를 통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며 소망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에서 1장부터 5장까지 계속해서 ‘예수님의 강림’에 대해서 언급하는데요. 이로 인해 데살로니가 교인 중 몇몇이 일은 하지 않고 재림을 강조하며 다른 사람의 일을 방해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를 쓰게 됩니다.
 

55. 데살로니가전서를 통해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이 데살로니가에 전해지자, 사람들이 일도 안 하고, 물의를 일으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바울은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라고 시작하는 데살로니가후서를 쓰게 됩니다.

 

56. 디모데전서는 바울의 후계자로서 에베소 교회를 돌보고 있던 젊은 목회자 디모데에게 보낸 사도 바울의 개인적 편지로 젊은 나이에 우상 숭배가 횡행하던 에베소에서 어렵게 목회하는 디모데에게 목회 실무 지침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디모데전서에는 공중 예배, 성도의 친교, 교회 직분자의 자격,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계, 교회 질서에 대한 교훈, 목회자의 자세에 대한 가르침이 체계적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56. 디모데후서는 바울의 서신 중 마지막 것으로 그의 믿음의 아들이자 동역자인 디모데에게 보내는 것입니다. 이 당시 로마에서 2차로 투옥되어 있었던, 앞으로 순교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 바울은 디모데후서를 통해 디모데에게 마지막으로 격려와 더불어 복음 사역자로서 명심해야 할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즉 소심한 성격의 디모데에게 담대할 것과 고난 앞에서의 인내, 그리고 목회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죽음을 앞두면서까지 자신의 삶을 예로 들어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을 강조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바라고 구하며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57. 디도서는 그레데 섬의 목회자인 디도에게 보내진 바울의 서신으로 바울이 믿음의 아들이며 사랑하는 동역자인 디도를 그레데 섬에 남겨두고 온 목적과 더불어 그곳에서 그가 수행해야 할 사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바울은 디도에게 도덕적으로 많이 부패되어 있는 그레데 교회의 조직과 질서를 확고히 하기 위해 장로를 임명하도록 교훈하며 장로의 자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또한 바울은 교회의 지도자로서 잘못된 신학적인 교리들을 수정하고 바른 가르침을 통해 교회 생활의 지침을 제시할 것과 먼저 지도자인 디도 자신이 선한 행실로써 본을 보일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54. 빌레몬서는 빌레몬이라는 한 개인에게 오네시모라는 한 개인을 용납할 것을 부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종이었는데 주인의 재산을 훔쳐 달아났다가 바울을 만나 복음을 듣고 기독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 로마법에 의하면 도망친 노예는 사형 선고를 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본 서신을 통하여 빌레몬에게 같은 그리스도인인 형제에 대한 사랑과 용서를 베풀어 줄 것을 간절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58. 히브리서는 저자와 수신자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은 서신서인데요. 구약과 연결하여 그리스도의 우월성에 대해 논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유대교에서 개종한 이들이 유대인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자 이를 못 견디고 배교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쓴 것으로 추측됩니다.

따라서 본서는 유대교에 대한 기독교의 변증 형태를 띠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위대함과 믿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대교와 기독교를 비교하여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증거함으로써 개종한 유대인들에게 계속 그리스도 안에서 인내로 신앙생활을 유지할 것을 권고합니다.
 

59. 야고보서는 시련 가운데서의 인내와 믿음의 구체적인 실천을 강조하는 서신입니다. 야고보서는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씀하며 그리스도인의 참 믿음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60. 베드로전서는 네로 황제에 의해 곧 닥치게 될 혹독한 고난에 대비하여 소아시아에 흩어져 있는 여러 성도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소망을 지니고 고난 중에서도 인내할 것을 권고하며 격려하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즉 본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게 된 구원을 생각하며 고난을 이겨내며, 오히려 그 고난과 시련을 믿음의 진보와 영적 연단의 기회로 삼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난에 대한 인내 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사회와 가정, 그리고 대인 관계 속에서 가져야 할 태도와 의로운 삶의 의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61. 베드로후서는 베드로전서에 이어 소아시아에 흩어져 있던 교회들에 보내는 사도 베드로의 두 번 째 서신으로 사단의 궤계에서 비롯되는 교회나 성도들 내부의 문제를 다루며 배교와 교회 분열의 위기마저 초래하고 있는 거짓 교사들에 대한 엄중한 경계와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누는 문안에 이어,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국에 대한 소망에서 비롯되는 삶을 통한 성도의 신앙적 성숙을 다루고 있고, 2장에서는 거짓 교사들의 그릇된 삶의 모습과 가르침을 폭로하며 그들을 경계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장에서는 핍박과 거짓 가르침으로 인해 약해진 신앙을 바로 잡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재림의 확실성과 이에 대한 소망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키고 이에 성도들이 재림에 대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미혹됨이 없이 굳건하게 살아가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62. 사도 요한이 요한일서를 기록할 당시에는 여러 이단이 일어나고 있었고, 특히 영지주의 이단의 세력이 강해져서 예수님의 성육신 등을 부인하고 기독교 윤리를 파괴시키려고 시도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요한은 그들의 잘못된 가르침을 반박하고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지식을 심어 주어 교회를 굳건히 세우고자 본서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요한일서는 하나님과의 참된 교제 속에서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63. 요한이서에서는 성도가 마땅히 가져야 할 사랑의 실천과 신앙 기본 진리의 사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당시 교인들이 거짓 교사들의 미사여구에 현혹되어 성경의 바른 가르침을 외면하는 데 대한 사도 요한의 우려에서 비롯된 것인데요. 요한이서는 요한일서와 비슷하게 하나님의 계명의 핵심인 사랑의 실천과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계를 그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64. 요한삼서는 사도 요한의 세번째 편지로서 진리 안에서 행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에 대한 대비를 통해 성도의 바람직한 자세를 보여줍니다. 내용을 보면 순회하는 주님의 사역자들을 환대하고 신실히 접대한 가이오를 칭찬하고, 형제들을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내쫓는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의 행한 일은 잊지 아니하리라고 하며,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65. 유다서는 당시의 심각한 문제였던 이단에 대한 경계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유다서는 많은 거짓 가르침들 중에서도 특히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정하고 육체를 악한 것으로 간주함으로 방종을 일삼고 성도들을 미혹하였던 영지주의 이단에 대한 경계 및 경고를 다루고 있습니다.
 

66.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 당시 실재했던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로서, 점점 심해져 가는 로마 제국의 기독교 박해를 견디어 낼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한계시록의 큰 가치는 종말에 일어날 일을 예언함으로써 성도들로 하여금 종말에 임할 가공할 박해 가운데서도 낙심치 않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케 하는 데 있습니다.

 

 

 

 

 

 

 

 

 

 

 

 

 

사람의 지성(知性)과 이성(理性)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신비(神秘)라고 합니다. 신비는 말 그대로 '신의 비밀' 즉 하나님의 영역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의 지성과 이성은 자신이 보고 배우고 경험하고 사고(思考)한 것의 지각(知覺)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래서 많이 배워 똑똑하다고 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지성과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으면 그것은 '없다'고 거부합니다. 그래서 '신은 죽었다!' 그딴 소리나 하는 것이지요.

 

지성과 이성은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데 어느 정도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하면 차에서 내려야 하듯 지성과 이성을 벗어야 합니다.

머릿속에 아는 것이 꽉 들어찬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말은 '그것을 버리고 비우라'는 말일 것입니다. 아니, 어떻게 채운 지식들인데 몽땅 비우고 '공(公)'이나 무(無)가 되라니... 말이 돼? 하면서 질겁을 합니다.

 

온갖 소란으로 가득 차 있는 세상에서 고요한 침묵은 오히려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시끄러움과 미친듯한 분주함으로 고요함을 없애버리려고 애를 씁니다. 고요함(침묵)은 지성과 이성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혼란스럽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지성과 이성의 영역에 계신 분이 아니고 그 넘어 신비에 계신 분입니다. 그래서 지성과 이성으로 이해하는 하나님은 비인격적이고 피상적인 하나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려면 깊은 고요 속에서 말씀 묵상하므로 지성과 이성을 넘어 신비의 세계로 가야 합니다.

 

자기의 지성과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는 영역인 자기 마음 바탕 깊숙이 들어가 보기.. 말씀을 묵상하여 신비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 이것이 우리가 죽기 전에 체험해야 할 일입니다.

 

 

 

 

 

 

 

 

 

 

 

 

 

애플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스티븐 잡스와 부딪치는 것을 그렇게 무서워 했다고 합니다. 잡스는 엘리베이터나 직원 휴게소에서나 눈에 띄는 직원을 아무나 붙잡고 "자네가 우리 회사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3초안에 말해보게" 하고 묻거나, "자네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3초안에 설명해봐!" 하는 질문을 던져서 머뭇거리거나 대답을 못하면 "당장에 우리회사에서 꺼져!" 하고 소리쳤다고 합니다.

독재자도 저런 독재자가 없는데, 사람들은 잡스에게 열광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류에게 끼친 그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겠지요?

 

하나님은 오늘 나에게 묻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3초안에 말해보게!"

 

물론 하나님은 스티븐 잡스처럼 "당장 꺼져!" 하고 우리를 해고시키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당장에 천국으로 데려가시지 않는 이유는 ...

이 땅에 남아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일이 무엇인지 3초만에 내 입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올 수 있게 잘 정리해 보세요.

 

 

 

 

 

 

 

 

 

 

 

 

 

 

 

 

 

 

 

 

 

 

 

 

 

 

 

 

1. Supermarkets make the sick walk all the way

to the back of the store

to get their prescriptions

while healthy people can buy cigarettes at the front.

슈퍼마켓에서 몸이 건강한 자들은

맨 앞에서 담배를 살 수 있고,

몸이 아픈 자들은 맨 뒤쪽 구석까지

들어가서 약을 사게 하나?

왜 그럴까?

 

2. Why do people order double cheeseburgers,

large fries, and a diet coke.

사람들은 왜 더블 치즈버거에

큰 프랜치 프라이를 시키면서

다이어트콜라를 마시지?

 

3. Why do banks leave vault doors open

and then chain the pens to the counters.

은행은 왜 금고를 열어두면서

창구 앞의 펜들은 꽁꽁 묶어둘까?

 

4. Why do we leave cars worth thousands

of dollars in our driveways

and put our useless junk in the garage.

왜 사람들은 몇천만원 짜리 차를

집 앞 길거리에 세워두고

쓸 데도 없는 고물 물건들은 차고에 넣어둘까?

 

5. Why the sun lightens our hair,

but darkens our skin?

햇볕은 왜 머리 색은 연한 색으로 만들면서

피부색만 검게 태우지?

 

6. Why can't women put on mascara

with their mouth closed?

여자들은 왜 입을 다물고 마스카라 칠을 못하나?

 

7. Why don't you ever see the headline

'Psychic Wins Lottery'?

신령스런 무당이나 점쟁이가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은

왜 뉴스의 머리 기사에 안 나타날까?

 

8. Why is 'abbreviated' such a long word?

'어브리비에이티드'(단축)이라는 글은 왜 이리도 길까?

 

9. Why is it that doctors call

what they do 'practice'?

왜 의사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을

연습하는 거라고 할까?

 

10. Why is lemon juice made with artificial flavoring,

and dishwashing liquid made with real lemons?

레몬 주스는 인공 첨가물 식품인데,

왜 접시 닦는 비누에는 진짜 레몬을 쓰나?

 

11. Why is the man who invests

all your money called a broker?

왜 당신의 전 재산의 투자를 맡은 자를

'부로커'-"파산자"라고 부를까?

 

12. Why is the time of day with

the slowest traffic called rush hour?

운전하면서 차가 막혀 느리게 가는 시간을

왜 '러시아워' "가장 바쁜" 이라고 할까?

 

13. Why isn't there mouse-flavoured cat food?

왜 쥐 맛이 나는 고양이 밥은 팔지 않을까?

 

14. Why didn't Noah swat those two mosquitoes?

노아의 홍수가 났을 적에 저 모기

두 마리는 왜 휩쓸려 가지 않았을까?

 

15. Why do they sterilize the needle

for lethal injections?

치명적인 주사를 놓으면서

주사바늘은 왜 소독을 할까?

 

16. You know that indestructible black box

that is used on airplanes?

Why don't they make the whole plane

out of that stuff?

알다시피 비행기 안에는 파괴할 수 없는

블랙 박스를 사용하는데

왜 비행기 전체를 그 물질로 만들지 않을까?

 

17. Why don't sheep shrink when it rains?

양들은 비를 맞으며 왜 조그맣게 쪼그라들지 않을까?

 

18. Why are they called apartments

when they are all stuck together?

모두가 다닥다닥 붙어살면서

왜 아파트먼트(apart_ment)라고 부를까?

 

19. If flying is so safe, why do they call

the airport the terminal?

하늘을 나는 것이 정말 안전하다면서

왜 비행장을 종점이라고 부를까?

 

 

 

Now that you've smiled at least once,

it's your turn to spread the stupidity

and send this to someone

you want to bring a smile to

(maybe even a chuckle)...

in other words, send it to everyone.

We all need to smile every once in a while.

 

이 글을 읽으면서

당신이 단 한번만이라도 미소를 띄었다면

이젠 이 멍청한 글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내십시오.

그냥 킬킬거려도, 싱거운 미소도 좋습니다.

우리들 모두는 가끔씩 웃어야만 하니까요.

 

 

 

 

 

 

 

 

가슴속에 1만 권의 책이 들어 있어야 그것이 흘러 넘쳐서 그림과 글씨가 된다 - 추사 김정희

 

예술은 미학적, 철학적, 혹은 문학적 학설이 아니다. 예술은 하늘과 산, 그리고 돌처럼 존재하는 것이다 - 김환기

 

색채, 명암 등의 일정한 배열이 낳는 효과가 있다. 이것을 그림의 음악이라고 부를 수가 있다 - 유진 들라크로와

 

그림이란 즐겁고 유쾌해야 한다. 가뜩이나 불쾌한 것투성이인 세상에서 굳이 그림마저 아름답지 않은 것을 일부러 그릴 필요가 있을까? - 오귀스트 르느와르

 

젊은 화가는 실수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모름지기 그림이란 가장 황당한 모험과 부단한 탐구를 일컫는 말이 아닌가? 방황한들 어떠리, 한번 방황 할 때마다 그만큼 성장하는 것을! - 앙리 마티스

 

천사를 실제로 보여주면 그리겠다 - 구스타프 쿠르베

 

그림이란 숱한 비합리적 상상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천연색 사진이다 - 살바도르 달리

 

진정 치열하고 진실해야 한다. 어느 한 사람에게 진실한 것이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진실하기 때문이다 - 오귀스트 로댕

 

아름다운 것은 항상 고독 속에 있으며 군중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천재? 그런 건 결단코 없다. 오직 공부뿐이다. 공부는 방법이다. 끊임없이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귀스트 로댕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목표가 너무 높아 달성하지 못할 위험보다는 목표가 너무 낮아 달성할 위험이 더 크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언젠가는 내 그림이 내 생활비와 물감 값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아줄 때가 올 것이다. 진정한 화가는 캔버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캔버스가 화가를 두려워 한다 -빈센트 반 고흐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려면 먼저 자신이 감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못하면 제 아무리 정교한 작품이라도 결코 생명력을 갖지 못한다 -장 프랑수아 밀레

 

어떤 선()은 고귀하고, 어떤 선은 기만적이다. 직선(直線)은 무한을 암시하고 곡선(曲線)은 창조를 암시한다. 색채는 훨씬 더 설명적이다. 시각에 대한 자극 때문이다. 어떤 조화는 평화롭고, 어떤 것은 위로를 주며, 또 어떤 것은 대담해서 흥분하게 만든다 -폴 고갱

 

회화를 배운다는 것은 사물을 정확히 보는 방법을 배운다는 것과 같다. 그것은 단지 눈으로 보는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키몬 클레이즈

 

예술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게 하는 것 -파울 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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