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  2012

 

 

 

 

 

 

 

 

 

 

 

Life is a moment in space

When the dream is gone

It's a lonelier place

I kiss the morning goodbye

But down inside you know we never know why

 

인생이란 우주 속에서 한 순간과도 같은 것.

꿈마저 없다면 인생이란 너무나 외로운 곳이에요

아침에 이별의 키스를 하고 나서도

마음속에 상심이 밀려드는 이유를 우린 알 수 없어요

 

The road is narrow and long

When eyes meet eyes

And the feeling is strong

I turn away from the wall

I stumble and fall

But I give you it all

 

인생의 길은 좁고도 길어요

우리 눈길이 마주치고

사랑의 느낌이 점점 커져갈 때면

난 기대고 있던 벽에서 몸을 돌려요

내가 비틀거리고 넘어져도

내 모든 사랑을 당신께 드릴께요

 

I am a woman in love

And I'd do anything to get you into my world

And I hold you within

It's a right I defend

Over and over again

What do I do?

 

나는 사랑에 빠진 여인이에요

당신을 나의 세계로 맞아들여 무엇이라도 다 할거에요

당신을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다면

그것만이 언제까지라도 내가 꼭 지켜갈 일이에요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With you eternally mine

In love there is no measure of time

We planned it all at the start

That you and I live in each other's heart

 

당신은 나의 영원한 여인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 거예요

처음부터 그렇게 정해져 있었던 거에요

당신과 나, 서로 가슴속에 살아가도록

 

We may be oceans away

You feel my love

I hear what you say

No truth is ever a lie

I stumble and fall

But I give you it all

 

끝없는 바다가 우리 사이에 갈라놓을지라도

당신은 나의 사랑을 느끼고

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거에요

진실이란 절대 거짓일 수 없어요

내가 비틀거리고 넘어져도

내 모든 사랑을 당신께 드릴께요

 

I am a woman in love

And I'd do anything to get you into my world

And I hold you within

It's a right I defend

Over and over again

What do I do?

 

나는 사랑에 빠진 여인이에요

당신을 나의 세계로 맞아들여 무엇이라도 다 할거에요

당신을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다면

그것만이 언제까지라도 내가 꼭 지켜갈 일이에요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I'm a woman in love

And I'm talking to you I know how you feel

What a woman can do?

It's right I defend

Over and over again

 

나는 사랑에 빠진 여인

당신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다고 당신에게 말하겠어요

그녀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것만이 언제까지라도 내가 꼭 지켜갈 일이에요

 

I am a woman in love

And I'd do anything to get you into my world

And I hold you within

It's a right I defend

Over and over again

What do I do?

 

나는 사랑에 빠진 여인이에요

당신을 나의 세계로 맞아들여 무엇이라도 다 할거에요

당신을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다면

그것만이 언제까지라도 내가 꼭 지켜갈 일이에요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화국(李花 國) 시인


꽃도 그대 있어 피어 아름답고
새 울음도 즐거운 라단짜 노래 되고

시름시름 앓아 눕던 수평선도
우쭐우쭐 일어나 더덩실 춤을 추고

소나무 가지도 북풍 속 뚫어 그대 향해 푸르르고
한마음 옹달샘도 그대 있어 맑게 고이고

항아리 술도 그대 있어 향기롭게 익어오르고
벼이삭도 그대 있어 힘껏 패어나오고

눈발도 그대 있어 하늘하늘 춤추며 내려오고
계절도 그대 있어 가면 다시 오고
다시 또 돌아오고.
 


 

 

 

 

 

 

 

 

 

 

 

 

 

 

 

탁월함은 훈련과 습관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탁월한 사람이라서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행동하기 때문에 탁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현재의 우리는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의 결과이다.
즉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Excellence is an art won by training and habituation.
We do not act rightly because we have virtue or excellence, but we rather have those because we have acted rightly.
We are what we repeatedly do. Excellence, then,
is not an act but a habit

 

- 아리스토텔레스

 

성공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습관의 힘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그 습관으로 인해 패배의 나락으로 빠지게 됩니다.
 

반대로 좋은 습관을 빨리 받아들일수록 성공에 성큼 다가갈 수 있습니다.

 

습관을 바꾸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나쁜 습관을 성공습관으로 구조
조정함으로써
비로소 성공을 향한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For those who wish to succeed they must learn the importance of routine.

If bad habits can’t be shed, they will become the source of failure.

On the other hand,  adopting good habits will bring you that much closer to success.

 

Changing one’s routine is a difficult task,
but one must remember that turning bad habits into good ones will put them on the path to success.

 

 

 

 

 

 

 

 

 

 

 

 

 

 

 

 

 

 

사람이라면 무에서 전혀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고 싶어한다.
고단한 실험이나 오랜 노력은 생략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런 대 도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각고의 노력 끝에 변화가 생기고,
그 결과물이 마치 대 도약처럼 보일 뿐이다.
그 과정은 피를 말리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제임스 다이슨

 

‘계속해서 실패하라’에서 작가 마이클 르뵈프는 “하루 아침에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15년이 필요하다.  좋은 소식은 그 15년이 매우 빨리 지나간다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즐겁게 과정을 즐기는 사람만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어느 현자가
“당신은 어떻게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확고부동한
지도자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저보다 더 나은 면을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존경하고
그들 앞에서 겸손하게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 바야 이븐 파쿠다

 

 

현자는 말합니다.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만나면,
오랜 세월 습득한 장점이 저보다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린 사람을 만나면,
저보다 더 적게 죄를 지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유한 사람을 만나면
저보다 더 많이 베풀었으리라 생각하고,
가난한 사람을 만나면
그의 영혼이 더 겸손하리라 생각합니다.”


‘죽기 전에 한번은 유대인을 만나라’ 에서

 

 

 

 

 

 

 

 

 

 

 

 

 

 

 

 

 

윈도우스8 / 출시일 확정 역사에 기록될 수 있을까?

 

소식을 들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윈도우스8의 출시 일이 정확하게 공개되었습니다.

그날이 바로 10월 26일...

 

MS는 자사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스8 출시 일을 이날로 확정, 공개함에 따라 드디어 D-Day가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10월 26일이 단순히 윈도우스8의 출시일로만 볼 수 있을까요? 10월 26일은 아마 MS에게 상당히 긴장되는 날일 겁니다.

 

 

 

10월 26일은 MS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스8의 정식 출시 일입니다. 그만큼 10월 26일은 수많은 IT 관련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날일 텐데요, 특히나 지금 윈도우스정품을 사용하시는 분 중, 윈도우스8을 탐내고 계신 분들은 이날을 뜨겁게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출시일인 10월 26일부터 윈도우스8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날부터 윈도우스8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 테니까요.

 

 

 

 

윈도우스8, 그리고 MS의 운명의 날 10월 26일

 

그렇다 보니 윈도우스8의 출시일인 10월 26일 MS에겐 운명의 날과 다름없습니다. 물론 하나의 운영체제가 평가를 받기 위해선 어느 정도 시일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이고, 사용해본 사람들의 입 소문이 퍼지는 데에도 어느 정도 시일이 걸리기는 합니다만, 윈도우스8의 성공, 실패의 여부에 따라 10월 26일이 가지는 의미가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공한다면 PC와 태블릿PC의 통합이 시작된 날, 실패한다면 다른 의미로 기록되거나 의미 없는 날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다른 것은 과연 징검다리 징크스가 깨질 것인지도 관심사겠군요. 또한, 과연 MS가 주장하는 포스트PC의 형태가 옳은지에 대한 평가도 내려질 윈도우스8이기에, 출시일인 10월 26일의 첫 이미지는 상당히 중요할 겁니다.

 

더군다나 첫날의 판매량도 중요합니다.  판매량이 많아야 이미지가 좋아지거든요.

 

 

 

윈도우스8, 혁신적이지만 거부감이 드는 운영체제

 

윈도우스8은 MS가 PC와 태블릿PC의 모든 환경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운영체제로, Pro 버전과 RT 버전으로 나뉘어 Pro 버전은 기존의 PC에, RT 버전은 ARM 계열 모바일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제품에 들어가지만, 결과적으론 사용환경이 거의 비슷한 운영체제입니다.

 

더군다나 UI도 완전히 바뀌었고, 거의 모든 것이 바뀌어 기존의 윈도우스와는 전혀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 윈도우스8인데요 그만큼이나 윈도우스8은 혁신적이지만, 시작 버튼을 비롯해 기존의 윈도우스 환경과는 많이 다르기에 거부감이 드는 운영체제이기도 하죠.

그렇다 보니 기존의 PC에서 사용하기에는 익숙지 않고, 아직은 PC 환경에서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견해가 많은 상황입니다.

 

 

윈도우스8 출시일, 징크스를 깨고 역사에 기록될까?

 

그만큼 10월 26일은 어쩌면 역사적인 한 획을 긋는 날일 수도,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닌 날로 기록될 수 있는 날입니다. 그렇다 보니 MS에서도 그에 대해 고민을 할 테고, 기존의 윈도우스 정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등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준비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MS의 가격 프로모션 때문에 윈도우스8 출시 일을 기다리는 분들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MS에게는 한가지 의도치 않은 징크스가 있는데요,

윈도우스 98 성공 ->

윈도우스 Me 실패 ->

윈도우스 XP 성공 ->

윈도우스 Vista 실패 ->

윈도우스 7 성공과 같은 징검다리 형태의 징크스가 있고, 윈도우스8은 그 징크스에 의해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하나의 운영체제가 성공하기 위해선 기존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던 사람도 많이 끌어들일 수 있어야 하는데 과연 이번 윈도우스8은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지 기대되지만 한편으론 불안한 제품입니다.

 

직접 시험해 본 결과 ....

윈도우스8은 노트북과 태블릿PC에선 좋은 데 PC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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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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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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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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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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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디더라?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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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 인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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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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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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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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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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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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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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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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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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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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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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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요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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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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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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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샤, 티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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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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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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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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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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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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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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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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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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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첸 이차,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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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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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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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루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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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데자네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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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 피추,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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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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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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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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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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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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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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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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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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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노스,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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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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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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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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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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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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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 스페인

 

 

 

 

 

 

 

 

 

 

 

 

 

 

 

 

 

 

 

 

365일 하루 한가지씩 주제를 정해서 교훈을 삼을 만한 내용을 들려주는 책.

책의 내용을 전부 소개할 수는 없어 단편적인 내용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용서를 구하면 용서를 해라 하지만 그것은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이다.

 

도덕적인 관점에서 용서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유대인은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논리적이다.

나중에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용서를 받을 가능성 또한 커지기 때문이라도 용서를 하라고 말한다.


 

2.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그리고 거짓말을 하게 하지 말아라.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으로 하여금 거짓말이 나오게끔 하지 말라는 말이다.

예를 들어 어떤 방에 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궁금하더라도 "지금 무슨 얘기 중이시죠" 라고 물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아무것도 아니 예요. 다른 얘기 중이었어요" 라고 거짓말을 하게끔 하지 말라는 것이다.

 

3. 피 고용인을 존중하고, 새로 마을에 들어온 유대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줘라.

 

피 고용인을 존중하고 특히 일용직에게는 가장 빨리 돈을 줘라 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위험한 곳에서 작업하고 사다리를 타고, 무거운 것을 움직이고 하는 것은 바로 그 일당을 받기 위해서 이기 때문이다.

그건 그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당을 지급하라고 말한다.

유대인들의 마을에 또 다른 유대인들이 들어오면 그들은 최대한 그 사람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돈을 주면 좋고 선행을 베풀면 더 좋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동업을 하면 최고의 선행이다 라고 말한다

이 대목을 보면 유대인들의 네트워크가 왜 강력한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4.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훔치지 말라.

 

이 부분은 나에겐 특별하게 다가왔다. 양심고백을 하면 나에겐 이런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과장되게 말하거나, 다른 사람이 한 것을 자신이 한 것처럼 해서 스스로를 특별하게 보이려고 한다거나, 예의상 마음에도 없는 제안을 한다거나, 등등의 정직하지 못하며 진실하지 못하게 자신을 특별하게 꾸미는 것은 하지 말라는 말이다.

 

5. 어려울 때도 기부하라, 쾌할 함은 선택이 아니다.

 

사실 경제사정이 여유 있는 편이 아니라 기부는 거의 안하고 있다. 하지만 유대인은 어려울 때도 기부를 하라고 가르친다고 한다. 왜냐하면 지푸라기 하나를 기부하더라도 그 기부하는 마음속에서 관대한 마음이 담겨져 있고 스스로가 동정을 받는 가난한 존재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쾌활하게 웃으면서 대하라고 한다. 자신이 그런 사람들과 같이 있기를 원하는 것처럼 상대방에게도 똑같이 그런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6, 험담, 부정적인 말은 전하지 마라, 누군가에 대한 화를 마음에 담아두지 말아라.

 

험담을 하지 말고, 만약 좋지 않은 말이 떠돈다면 그 말이 비록 사실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은 하지 말라고 말한다, 또한 누군가에 대한 화를 마음에 담아두지 말기를 권하고 있다.

 

7.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그 주에 있었던 가장 좋은 일을 생각하라. 없다면 주변에 있었던 가장 좋았던 일을 생각하라.


 

8. 생명과 관련이 있거나, 선의를 가지고 있거나, 겸손함이나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서는 거짓말이 허용된다.

완벽하게 정직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이 때에 따라 거짓말이 허용될 수 있다고 한다. 이건 불교의 부처님께서도 비슷하게 말씀하셨다.

 

9. 오늘 다른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라.

 

이 부분은 나에겐 좀 색달랐다. 왜냐하면 내가 대부분 보았던 책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을 많이 봐왔던 반면 이 부분은 나와 전혀 관련도 없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를 해주라는 것이다. 그런 생각은 거의 안 해 봤던 것 같다. 아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말이다. 이 부분을 읽고 생각을 떠올려 보니 나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많은 사람들도 다들 각자의 고민과 고뇌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겠지 라고 느껴졌다. 타인도 나와 똑같이 볼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10. 돈을 훔친 사람이 도둑이듯, 시간을 훔친 사람도 도둑이다.

 

약속시간을 늦거나, 자신 때문에 상대방의 시간을 잡아먹게 하는 것도 돈을 훔치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돈을 빚지는 건 갚으면 되지만 시간을 빚지는 건 영원히 남는다고 말한다.


 

11. 비명을 질러야 할 때 비명을 지르는가, 정의를 위해 주장해라.

 

부조리가 있을 때 그것에 대해서 주장하는가, 지금 편하다고 옳은 것에 대해 침묵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런 것을 못 본척하는 것도 유대인으로서 할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12. 지금 하는 행동에 대해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해보고 행동하고 있는가. 유혹을 참는 자가 영웅이다.

 

지금 하는 행동으로 인해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예측을 해보고 행동을 절제하라고 한다, 유대인의 관점에서는 육체적으로 뭔가 대단한 것을 하는 것이 영웅이 아니라 내면적으로 자신의 유혹을 절제하고 물리치는 것이 영웅이라고 말한다.

 

13. 부모에게 무얼 해드리는 것만큼 어떤 태도로 대하는가가 중요하다.

 

닭을 삶아 드리면서 부모님께 "야이 노친네야 해주면 그냥 먹어" 라고 하면 지옥으로 가고,  부모님께 일을 시켜도 부모님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하면 천국으로 간다고 말한다.

 

14. 내 슬픔을 함부로 빼앗지 마세요.

 

상대방이 실의에 빠졌을 때 억지로 위로하는 말을 하는 것보다 옆에서 같이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족하다 라고 말한다.

또한 할말이 없다면 굳이 하지 말라고 말한다.

[어떤 랍비가 예전에 자신을 비판했던 지금은 병석에 누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또 다른 랍비를 만나러 갔다. 병석에 누워있던 랍비는 자신이 예전에 당신을 비판했던 것에 대해 용서를 구했지만 병문안을 온 랍비는 "그 용서는 받겠지만 당신이 예전에 했던 말은 제대로 된 비판이 아니다" 라고 말함으로써 그 후 그것과 관련해서 열렬한 토론을 했다고 한다.

병문안을 온 랍비는 형식적인 위로보다는 병석에 누워있는 랍비의 과거 비판의식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마지막으로 열정적으로 토론을 할 기회를 준 것이다.....] 상대방을 진정으로 위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유태인의 그 인간관계의 기술에 혀를 내두르고 감탄할 만 하다. [병문안을 갈 때 비옷을 가져가면서 앞으로 "비가 많이 올거야" 라고 하면서 비옷을 건네는 것은 자연스럽게 미래의 일상에 대한 희망을 준다] 라는 부분 또한 감동적이었다.

 

15. 독실한 바보가 되지 말아라.

 

당장 앞에서 누군가 물에 빠졌는데 물에 뛰어들어 구할 생각을 하기 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기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쉽게 말해서 상황에 따라 융통성이 없이 자신의 경직된 사고에 갇혀있는 것을 말한다.

 

16. 관대함도 넘치는 관대함이 있다.

 

기부를 하거나 베푸는 것도 일정량을 해야지 너무 많이 베풀기만 하지는 말라는 말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베푸는 입장에서 다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대인들의 현실감각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17. 네 자신이 싫은 것 상대방에게도 하지 마라.

 

18. 모든 사실을 다 말할 필요는 없다.

 

상대방을 위해서 술병을 따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자신을 위해 술병을 새로 딴 거라 생각해서 감사함을 표하면 굳이 당신을 위해서 딴 게 아니라고 말하지 말라는 말이다. 그것이 사실이더라도 그것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9. 적에게도 공정하라.

 

싫어하는 사람을 좋아할 수는 없지만 공정함은 잃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20. 좋은 의도만으로는 불충분 하다.

 

어떤 마음 가짐으로 그것을 하는지.. 그것의 동기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유대인은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하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라고 말한다. 좋은 일이라고 시작해 놓고는 그 이후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21. 탐욕도 죄가 된다.

 

누구의 무엇을 가지고 싶다던 지 등등의 탐욕 또한 죄가 된다고 말한다.

그런 마음은 곧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그렇게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22. 내일이 오늘보다 발전되지 않는다면, 내일이 굳이 있을 필요가 무엇인가.

 

23. 집 앞의 눈을 먼저 치워라, 절대 은혜를 잊지 마라. 늦기 전에 가까운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라.

 

24. 새해 첫 수표.

 

새해에는 처리해야 할 수표가 많다. 그 중에 어떤 복지단체에서 온 수표에 서명을 해서 보내고 나면 나머지를 처리하기에도 수월하다. 그래서 매해의 첫 수표는 항상 기부로 시작하라고 말한다.(언)

 

 

 

 

 

 

 

 

 

 

 

 

 

 

 

 

 

 

저자 : 랍비 조셉 텔루슈킨

 

 

저자 랍비 조셉 텔루슈킨은 영적 지도자이자 학자이며,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읽힌 유대 관련서 《유대의 교양/JEWISH LITERACY》의 저자다.

그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 《상처의 말 치유의 말 WORDS THAT HURT WORDS THAT HEAL》은 1996년 미국 상원의원 요셉 리베르만과 코니 맥이 전 미국을 대상으로 ‘악담 금지일 NATIONAL SPEAK NO EVIL DAY’을 지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랍비 텔루슈킨은 CLAL(유대 교육 및 리더십 센터THE NATIONAL JEWISH CENTER FOR LEARNING AND LEADERSHIP)의 선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공연 예술가들을 위한 시나고그(SYNAGOGUE. 유대교회당)의 랍비이기도 하다.

현재 가족과 함께 뉴욕에 살고 있는 그는 미국 전역을 돌며 강연을 하고 있으며, 영적 지도자로서 정기적으로 시나고그를 방문해 가르침을 전파하고 있다. 한국에는 《승자의 율법/JEWISH WISDOM》이 번역 출간되었다.

 

이 저서의 목차만 보아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여기 소개한다.

 

 

01. 만족은 어디에서 오는가

Week 1


01일째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들릴 때
02일째 |다른 사람의 돈을 자신의 돈처럼 소중히 하라
03일째 |장물로 보이는 물건은 절대로 구매하지 말라
04일째 |하나님은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하실까
05일째 |선행을 베풀려면 게으름을 극복해야 한다
06일째 |누군가를 속이고 싶은 유혹에 빠질 때
Week 2
08일째 |진실한 마음으로 기꺼이 베풀라
09일째 |“배가 고파요”라는 말을 들을 때
10일째 |자식을 편애하지 말라
11일째 |당신 가족이 당신을 두려워하게 만들지 말라
12일째 |정치적 피난처를 구하는 사람에겐 도움을 주어라
13일째 |자녀를 축복하라


Week 3


15일째 |단 한 순간도 낭비하지 말라
16일째 |나쁜 이웃을 멀리하라
17일째 |배우자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
18일째 |아내를 자신처럼 사랑하라
19일째 |인척들을 존중하라
20일째 |할 말이 없다면 말하지 말라


Week 4


22일째 |분노 조절에 문제가 있다면①
23일째 |분노 조절에 문제가 있다면②
24일째 |상대가 뭔가 서운한 일을 했을 때 일단은 이해해보려 애써라
25일째 |다른 사람의 전체적인 면을 좋게 평가하라
26일째 |분실물을 주인에게 돌려주어라
27일째 |양초가 타고 있는 동안에는


Week 5


29일째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훔치지 말라
30일째 |어떤 사람이 현명한가
31일째 |몸이 아픈 가난한 사람을 방문하고 돕는 특별한 의무
32일째 |문병과 관련된 일곱 가지 제안
33일째 |뉴저지의 산부인과 의사와 브룩클린의 변호사
34일째 |도움이 되는 정보는 공유하라


Week 6


36일째 |유대교도에게 흡연은 허용될까
37일째 |자선을 베풀지 않는 것이 최상의 자선인 경우
38일째 |어려울 때도 기부하라
39일째 |쾌활한 태도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40일째 |항상 다른 사람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야 한다
41일째 |회복기에 있는 알코올 중독자도 안식일과 유월절에 포도주를 마셔야 할까


Week 7


43일째 |‘라손 하라 lashon hara’란 무엇인가
44일째 |부정적인 말은 전하지 말라
45일째 |아무도 인식하지 못한 죄악
46일째 |누군가에 대한 화를 마음속에 담아두지 말라
47일째 |과부나 고아를 이용해먹지 말라
48일째 |다른 사람들에 대한 뒷말을 삼가라


Week 8


50일째 |체다카 즉, 선행은 자선 이상이다
51일째 |정당하게 싸워라
52일째 |확인되지 않은 소문은 전하지 말라
53일째 |언제 소문을 전하는 것이 적절할까
54일째 |바르미츠바 또는 바트미츠바에 관한 몇 가지 단상
55일째 |악행을 통해 선행을 실천하는 것을 배운다


Week 9


57일째 |이방인을 사랑하라
58일째 |시각 및 청각 장애인에 대한 토라의 입장
59일째 |정의를 위해 일어나라
60일째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이 생산하는 제품은 구매하지 말라
61일째 |모든 사람이 감사의 말을 들을 자격이 있다
62일째 |도덕적 상상력의 필요성


Week 10


64일째 |동료로부터 하나의 장을 배우는 사람
65일째 |출처를 밝혀라
66일째 |어떤 사람이 부자인가
67일째 |즐기고, 또 즐겨라
68일째 |거짓을 멀리하라
69일째 |이번 주에 어떤 좋은 일이 있었나

02. 무엇을 배울 것인가

Week 11


71일째 |거짓말이 허용되는 경우① : 생명이 위태로울 때
72일째 |거짓말이 허용되는 경우②: 선의로 거짓말을 할 때
73일째 |거짓말이 허용되는 경우③: 겸손을 표할 때, 사생활 보호를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할 때
74일째 |‘불평하지 않는 주’ 선포
75일째 |가장 특이한 축복 기도
76일째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존중하라


Week 12


78일째 |이자를 붙이지 말라
79일째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주어라
80일째 |내 이름은 누구의 이름을 딴 것일까
81일째 |생명을 구하는 뇌물
82일째 |성격을 드러내는 사소한 일들
83일째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이트로그


Week 13


85일째 |네 이웃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지 말라
86일째 |아동 학대가 의심될 경우
87일째 |억제되지 않는 분노와 사랑의 종말
88일째 |적에게도 공정하라
89일째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에게 거짓말하게 하지 말라
90일째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온 세상을 구하는 것과 같다


Week 14


92일째 |마음에 충실한 한 주를 보내라
93일째 |다른 사람에게 비현실적인 요구를 하지 말라
94일째 |사냥에 대한 유대인의 생각
95일째 |먼저 당신의 동물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96일째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정보를 퍼뜨리지 말라
97일째 |적에게 굴욕감을 주지 말라


Week 15


099일째 |오늘 다른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라
100일째 |자녀를 좋은 사람으로 키워라
101일째 |모든 부모가 자문해봐야 할 질문들
102일째 |돈을 훔친 사람이 도둑이듯, 시간을 훔친 사람도 도둑이다
103일째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한다는 것은
104일째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해야 할 유대인의 특별한 의무


Week 16


106일째 |회개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언제일까
107일째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느껴라
108일째 |당신이 전적으로 잘못하진 않았을 때에도 용서를 구하라
109일째 |얼굴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팁을 주어라
110일째 |오늘 당신의 부고를 읽는다면
111일째 |선을 행하는 무수한 방법


Week 17


113일째 |장애물을 그 앞에 놓지 말라
114일째 |계산대 뒤의 이름 없는 사람
115일째 |친절한 행동①: 과거를 돌아보기
116일째 |친절한 행동②: 앞으로의 실천
117일째 |친절한 행동③: 앞으로의 실천
118일째 |여유 시간은 없지만 베풀 시간은 많다


Week 18


120일째 |하나님의 네 가지 질문

121일째 |비명을 질러야 할 때 비명을 지르는가
122일째 |일용직의 임금은 서둘러 지불하라
123일째 |고용주에 대한 피고용인의 의무
124일째 |형제자매에 대한 의무
125일째 |화를 내기 전에 생각할 세 가지


Week 19


127일째 |부모님을 공경하고 경외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128일째 |부모님을 위해 하지 않아도 되는 것
129일째 |손님을 집밖까지 배웅하라
130일째 |두 장의 종이
131일째 |당신이 동의하지 않는 견해에도 귀 기울여라
132일째 |부모에게 무얼 해드리는 것만큼 부모를 대하는 태도도 중요하다


Week 20


134일째 |자녀마다 특성에 맞게 가르쳐라
135일째 |체벌로 자녀를 위협하지 말라
136일째 |초상집엔 침묵하며 들어가라
137일째 |내 슬픔을 빼앗지 마세요
138일째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함부로 악한 일을 하지 말라
139일째 |바보가 되면 좋을 때

03. 유대인은 어떻게 실천하는가

Week 21


141일째 |비유대인에게도 도움을 주어라
142일째 |하루 중 친절을 베풀 시간을 정하라
143일째 |‘독실한 바보’가 되지 말라
144일째 |술을 너무 과하게 제공하지 말라
145일째 |손님을 접대할 때 먼저 아내에게 물어보라
146일째 |당신 손님과 자녀를 난처하게 만들지 말라


Week 22


148일째 |가정 학대가 의심될 때
149일째 |가정 학대의 피해자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150일째 |마이모니데스의 조언: 부정적인 행동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151일째 |친절은 끝없는 의무이다
152일째 |네 자신이 싫어하는 일은 이웃에게도 하지 말라
153일째 |모든 생각을 다 말해선 안 된다


Week 23


155일째 |친절의 날
156일째 |화를 극복하는 효과적이며 값진 방법
157일째 |배우자에게 화가 날 때
158일째 |피고용인을 존중하라
159일째 |손님 접대의 모범이 되는 아브라함
160일째 |공짜 점심이란 없다


Week 24


162일째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어떻게 당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까? ①
163일째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어떻게 당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까? ②
164일째 |부모님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라
165일째 |당신의 배우자가 당신의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을 때
166일째 |아이가 주는 것이라면 모든 게 아름답죠
167일째 |내가 먹어본 머핀 중 단연 최고예요


Week 25


169일째 |누군가가 장기 여행을 간다는 얘기를 들으면 그에게 돈을 주어라
170일째 |꾸준한 자선
171일째 |동물 학대 방지에 대해 토라는 무슨 말을 할까
172일째 |송아지 고기는 먹어도 좋은가
173일째 |유대인은 모피를 착용해도 될까
174일째 |충분한 것 이상을 주어야 할 때


Week 26


176일째 |아픈 사람에겐 무엇이 필요할까
177일째 |죽음이 임박한 사람에게 의사나 가족이 그 사실을 알려야 할까
178일째 |당신의 일은 성스러운가
179일째 |여성에겐 절대적인 낙태 권한이 있는가
180일째 |여성에겐 자기 몸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가
181일째 |랍비 아르예 레빈과 문병 미츠바


Week 27


183일째 |배우자를 구하는 사람과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을 도와주어라
184일째 |지금 당장 실천에 옮겨라
185일째 |자녀에게 토라를 가르쳐라
186일째 |자녀에게 인간 생명의 가치를 가르쳐라
187일째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 실용적인 이유
188일째 |자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Week 28


190일째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일자리를 구해주어라
191일째 |고용주는 피고용인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192일째 |죄를 고백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193일째 |용서받을 수 없는 극단적인 죄를 지은 사람은 어떻게 회개할 수 있을까
194일째 |유대인이 비유대인에게 부정직하게 행동할 때
195일째 |백만 명의 리더


Week 29


197일째 |도덕적 유언장을 써본 적이 있는가
198일째 |성격을 드러내는 세 가지
199일째 |죽는 그날까지
200일째 |노쇠해질 때
201일째 |율법을 넘어서
202일째 |배우자와 상의하고, 친구와 상의하라


Week 30


204일째 |‘라손 하라의 먼지’
205일째 |말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24시간의 실험
206일째 |너는 네 형제에게 복수하거나 원한의 마음을 품지 말라
207일째 |장애물을 치워라
208일째 |희생의 한계
209일째 |바람에 날려 보낸 깃털

04. 선행은 어떤 위력을 지니는가

Week 31


211일째 |당신을 비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한다
212일째 |바르 미츠바와 바트 미츠바의 영웅
213일째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라
214일째 |다른 사람들에 대해 불평하는 경향이 있다면
215일째 |가족의 사생활도 존중해야 한다
216일째 |좋은 손님은 어떤 말을 할까


Week 32


218일째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들
219일째 |한 발짝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
220일째 |다른 사람을 잘못 판단할 경우
221일째 |그래서 한 사람만 창조되었다
222일째 |누군가가 당신을 죽이려 한다면, 일찍 일어나 먼저 그를 죽여라
223일째 |다른 사람들의 선의와 다정함을 인식하라


Week 33


225일째 |불멸의 선
226일째 |이른 것이 옳을 때
227일째 |하나님은 자신이 지으신 모든 것에 자비를 베푸신다
228일째 |적의 동물에게 친절을 베풀라
229일째 |평화를 찾고 구하라
230일째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Week 34


232일째 |악행에는 전달자가 없다
233일째 |선의 위력
234일째 |장래 직업에 대비한 자녀 교육
235일째 |자녀에게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선이라는 것을 가르쳐라
236일째 |너무 지나치게 베풀지 말라
237일째 |종교적인 사람이 잔인할 수 있을까


Week 35


239일째 |오만함의 해독제
240일째 |당신에게 없는 장점을 있는 체하지 말라
241일째 |네 이웃을 사랑하라: 이웃의 책무는 무엇일까
242일째 |네 부모를 공경하라: 뜻밖의 성경 계율
243일째 |부모가 망령이 든다면
244일째 |공감하는 것을 배우는 법


Week 36


246일째 |배우자에게 감정을 폭발시키지 말라
247일째 |당신의 부부관계는 폭력적인가
248일째 |엘리트주의자가 되지 말라
249일째 |자녀에게 부자와 데이트할 것을 권하지 말라
250일째 |부모가 자녀에게 던져야 하는 질문
251일째 |결혼 생활은 재미있기도 해야 한다


Week 37


253일째 |라베누 게르솜과 사생활 침해 금지
254일째 |힘을 가진 자의 관대함
255일째 |침묵이 금일 때
256일째 |견해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배워야 한다
257일째 |복수를 금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율
258일째 |유대주의 관점에선 어떤 사람이 영웅일까


Week 38


260일째 |사고는 일어나기 마련이다
261일째 |사고가 사고가 아닌 경우
262일째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가면서까지 계율을 철저히 지키진 말라
263일째 |권위에 맞서 진실을 말하라
264일째 |하나님을 얼마나 두려워해야 할까
265일째 |틀에 박힌 덕담은 삼가라


Week 39


267일째 |사이가 안 좋은 사람에게 먼저 호의를 베풀라
268일째 |마이모니데스와 아트 부크월드, 그리고 모든 선행의 중요성
269일째 |당신에게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한 당신의 의무
270일째 |잠자리에 들기 전의 기도문
271일째 |당신 아이가 다른 아이를 괴롭히지 않도록 하라
272일째 |다섯 번째 계율이 부모에게 요구하는 것


Week 40


274일째 |모든 사람이 당신의 기념 행사를 축하할 수 있도록 하라
275일째 |도움을 받는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에 대해
276일째 |용서를 구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는가
277일째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용서하지 말라
278일째 |다른 사람을 모욕하는 사람에게 내리는 징벌
279일째 |돈을 줄 수 없을 때

05. 유혹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Week 41


281일째 |어떻게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까
282일째 |잘못된 일을 하려는 유혹에 빠질 때
283일째 |가정에 더 이상 평화가 없을 때
284일째 |공개적인 모욕이 허용되는 경우
285일째 |하나님이 베푸시는 용서의 한계
286일째 |좋은 의도만으로는 불충분하다


Week 42


288일째 |유대인뿐 아니라 비유대인도 도와야 한다
289일째 |유대인이 해야 하는 마지막 말
290일째 |장기 기증을 해야 하는가
291일째 |진정으로 경청하라
292일째 |토라를 가르치는 잘못된 방식
293일째 |자선과 우상 숭배


Week 43


295일째 |집 앞의 눈을 먼저 치워라
296일째 |인종차별주의자가 되지 말라
297일째 |절대 은혜를 잊지 말라
298일째 |자녀를 정직한 아이로 키워라
299일째 |공감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300일째 |늦기 전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라


Week 44


302일째 |필요한 것을 말하는 법을 배워라
303일째 |익명의 자선이 중요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304일째 |침묵이 범죄일 때
305일째 |누군가가 다른 사람을 해치려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면
306일째 |당신 생각만큼 당신이 훌륭하지도, 세상이 형편없지도 않다
307일째 |종교적인 말이 종교적이 아닐 때


Week 45


309일째 |절반의 진실이 온전한 거짓이 될 때
310일째 |네 피가 더 붉으냐
311일째 |자녀 사랑에 한계가 있어야 할까
312일째 |자녀에게 생존 기술을 가르쳐라
313일째 |진정한 친절
314일째 |자녀가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방식


Week 46


316일째 |침묵해야 할 때
317일째 |누군가를 칭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일 때
318일째 |당신과 당신의 예전 배우자
319일째 |솔로몬의 칼: 어떻게 아이에게 가장 이로운 것을 결정할까
320일째 |양부모의 특별한 의무
321일째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라손 하라’를 말하지 말라


Week 47


323일째 |탐하는 것조차 죄가 되는 이유
324일째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익숙해지지 말라
325일째 |당신의 인생에서 잘못되고 있는 것과 잘되고 있는 것
326일째 |마지막으로 감사하기
327일째 |회개는 좋은 것이지만, 지나친 회개는 금물이다
328일째 |집단을 일반화하지 말라


Week 48


330일째 |자신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도 사랑하도록 자녀를 키워라
331일째 |칭찬할 때도 조심하라
332일째 |합법적인 것이 윤리적인 것이 아닐 때
333일째 |선을 행하기 위해 불건전한 욕구를 이용하라
334일째 |당신의 말이 맹세가 아닌 의무가 되게 하라
335일째 |절대 다른 사람을 모욕하지 말라


Week 49


337일째 |어떤 경우에 다른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를 전하는 것이 허용될까
338일째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 연인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를 전해야 할 때
339일째 |자녀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라
340일째 |자녀를 위해 시간을 내라
341일째 |못 본 체하지 말라
342일째 |지금 배운 것을 실생활에 적용하라


Week 50


344일째 |악의적인 별명으로 다른 사람을 부르는 죄
345일째 |익명으로 선물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 때
346일째 |자녀에게 유산을 물려주어야 할까
347일째 |수줍어하는 사람은 결코 배우지 못할 것이다
348일째 |하루에 15분이라도 공부하라
349일째 |무작위의 선행


Week 51


351일째 |특히 더 나쁜 형태의 절도
352일째 |아내에 대한 남편의 의무
353일째 |배우자를 모욕하지 말라
354일째 |값싼 사람이 되어선 안되지만, 장례식은 값싼 장례식이 되어야 한다
355일째 |바뀌어야 할 율법
356일째 |웃음의 성스러움


Week 52


358일째 |불공정한 경쟁
359일째 |유대 윤리는 총포상을 운영하는 것을 허용할까
360일째 |말로 하는 잘못
361일째 |선행의 도구가 되어주는 전화
362일째 |공부와 복습의 중요성
363일째 |매주 한 가지 친절을 베풀라

365일째 |새해 첫 수표(기부(도네이션)로 시작하라) 

 

 

 

 

 

 

 

 

 

 

 

 

 

 

 

 

 

 

 

[제 01 법칙] 윗사람보다 잘나 보이려고 하지 말라.

 

윗사람이 편안하게 윗자리를 누리게 하라. 윗사람에게 잘 보인답시고 당신의 재능을 지나치게 과시하다가는 오히려 화를 부를 수도 있다. 윗사람이 실제보다 훌륭하게 보이도록 배려하라. 그러면 당신은 큰 권력을 얻게 될 것이다.

 

[제 02 법칙] 친구는 너무 믿지 말고 적은 이용하라.

 

친구를 조심하라. 친구는 쉽게 질투하기 때문에 쉽게 당신을 배반한다. 오히려 예전의 적이 친구보다 더 의리 있게 행동한다. 당신에게 자신의 충성심을 증명해 보이려고 노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적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사람이 친구이다.

적이 없다면, 적을 만들 방법을 찾아라.

 

[제 03 법칙] 의도를 감추어라.

 

사람들의 의표를 찌르고, 당신의 행동 뒤에 감추어진 목적은 절대 드러내지 말라.

당신의 의도를 모른다면 상대는 방어를 할 수 없다. 상대를 엉뚱한 길로 유도하고, 연막을 피워 길을 잃게 하라.

그렇게 하면, 상대는 당신이 승리를 거둔 뒤에야 당신의 의도를 깨닫게 될 것이다.

 

[제 04 법칙] 말을 삼가라.

 

말을 많이 할수록 당신은 천하게 보이고, 책임지지 못할 사람으로 보일 뿐이다. 설사 뻔한 말을 하더라도, 모호하게 하고 끝을 얼버무리고 수수께끼처럼 하라.

그러면 특별한 말처럼 여겨진다. 권력자들은 말을 적게 함으로써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겁을 준다. 말을 많이 할수록, 후회할 말을 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제 05 법칙] 목숨을 걸고 평판을 지켜라.

 

평판은 권력의 주춧돌이다. 평판 하나만으로도 상대를 누를 수 있고, 승리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평판에 먹칠을 하게 되면 사방에서 공격을 받게 된다.

평판에 대한 잠재적인 공격에 유의하고 빌미를 주지 않도록 하라. 반대로 적의 평판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구멍을 내라.

그리고 옆에 물러서서 적이 여론에 밀려서 거꾸러지는 것을 지켜보아라.

 

[제 06 법칙] 어떻게 해서든 관심을 끌어라.

 

모든 것은 겉모습에서 결판이 난다. 보이지 않는 것은 알아주지 않는다. 군중 속에 묻혀서도 안 되고, 망각 속에 잊혀져서도 안 된다. 눈에 띄어라.

반드시 두드려라. 남들보다 더 커 보이고 더 화려해 보이고 더 신비해 보여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목이 집중되도록 하라.

 

[제 07 법칙] 일은 남을 시키고 명예는 당신이 차지하라.

 

다른 사람들의 지혜, 지식, 노력을 이용하여 당신의 명예를 드높여라. 그런 도움을 받으면 당신의 귀중한 시간과 힘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들에게 능률적이고 신속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결국 당신을 도와준 사람들은 다 잊혀지고 당신만 기억될 것이다. 남이 대신 해줄 수 있는 일은 절대 직접 하지 말라.

 

[제 08 법칙] 상대를 당신이 있는 곳으로 불러들여라.

 

상대를 움직이도록 만들 때 당신은 통제하는 위치에 서게 된다. 상대가 자신의 계획을 버리고 당신에게 오게 하라.

엄청난 이익이 있다고 유혹하라. 그러고 나서 공격하라. 당신이 패를 쥐고 주도하라.

 

[제 09 법칙]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라.

 

말로 승리를 거둔다고 한들, 거기에는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논쟁에서 입은 상처를 오래 간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당신의 행동에 동의하는 것은 다르다. 따라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라.

 

[제 10 법칙] 불행하고 불운한 자들을 피하라.

 

사람이란 다른 사람의 불행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 감정은 전염병과 같은 감염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불행에 빠진 사람을 돕는다고 쩔쩔매다가, 당신도 함께 빠져버릴 수 있다.

따라서 불행한 사람은 멀리하고, 행복하고 운 좋은 사람들과 사귀도록 하라.

 

[제 11 법칙] 사람들이 늘 당신에게 의존하게 하라.

 

당신의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당신을 필요로 해야 한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의지할수록 당신의 자유는 커진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의지하여 행복과 번영을 찾도록 하라.

절대 다른 사람에게 당신 없이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지 말라.

 

[제 12 법칙] 가끔은 정직한 행동으로 상대의 경계심을 풀어라.

 

한 번의 정직한 행동이 열 번의 부정직한 행동을 덮어준다. 정직하고 아량 있는 태도를 보이면 아무리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도 경계심을 풀게 된다. 그래서 상대의 허점이 드러나면, 당신은 마음대로 속이고 조종을 할 수 있다.

시의 적절한 선물도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제 13 법칙] 도움을 청할 때는 자비가 아니라 이익에 호소하라.

 

동맹자에게 도움을 청할 때는 과거에 당신이 도와주었던 일을 이야기하지 말라. 그러면 상대는 당신을 피할 방법을 찾게 된다. 대신 당신을 도와줄 때 상대에게 이익이 되는 점을 강조하라. 그러면 상대가 귀를 기울일 것이다.

 

[제 14 법칙] 친구로 가장하고 첩자처럼 행동하라.

 

상대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첩자들을 동원하여 정보를 모아 한발 앞서 나가도록 하라.

더 좋은 것은 직접 첩자 노릇을 하는 것이다. 사교적으로 만날 때도 상대를 탐색하라.

간접적인 질문을 통해서 상대의 약점을 파악하라.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정보를 얻어라.

 

[제 15 법칙] 적은 완벽하게 박살을 내라.

 

모세 이후 모든 위대한 지도자들은 두려운 적은 완전히 박살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불씨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언제 다시 불길이 피어 오를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은 몸만이 아니라 정신까지도 박살을 내도록 하라.

 

[제 16 법칙] 이따금씩 모습을 감추어라.

 

흔해지면 값이 떨어진다. 자주 나타나면 흔해 보인다. 이미 자신의 자리를 확보했다면, 잠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면 사람들은 당신 이야기를 더 많이 할 것이다. 희소가치를 만들어내도록 하라.

 

[제 17 법칙]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하라.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행동에서도 익숙한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따라서 거꾸로 예측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어라. 일관성 없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은 균형을 잃게 되고, 그것을 해석하려다가 지치게 된다.

이것을 극단적으로 밀고 나가면, 사람들은 당신에게 공포를 느낄 것이다.

 

[제18 법칙]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요새를 짓지 말자.

 

세상은 위험하고 적들은 사방에 있다. 모두가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요새가 가장 안전해 보인다. 그러나 고립은 보호가  아니라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 고립되면 귀중한 정보로부터 단절된다. 또 눈에 금방 뜨이기 때문에 손쉬운 목표물이 된다.

사람들 속에 섞어 그곳에서 동맹자를 구하는 것이 낫다. 군중을 이용하여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라.

 

[제 19 법칙] 상대를 정확히 파악하라.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전략에 똑같이 반응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들은  한번 속으면 평생 이를 갈며 복수를 하려고 한다. 따라서 상대를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엉뚱한 사람을 잘못 건드리지 말라.

 

[제 20 법칙] 어느 편에도 가담하지 말라.

 

서둘러 편을 드는 사람은 바보이다. 어떤 편이나 명분에도 가담하지 말라. 독립을 유지함으로써 다른 사람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자기들끼리 싸우게 하고, 결국 당신을 찾아오게 만들어라.

 

[제 21 법칙] 상대보다 멍청하게 보여라.

 

누구도 상대보다 더 멍청해 보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것을 거꾸로 이용하라. 상대가 당신보다 더 똑똑하다고 느끼게 해주어라. 사람들은 일단 당신이 자기보다 못하다고 믿으면, 당신의 다른 의도를 의심하지 않는다.

 

[제 22 법칙] 필요하면 항복하라.

 

힘이 약할 때 명예 때문에 싸우지 말라. 대신 항복을 선택하라. 항복은 당신에게 회복할 시간을 주고, 상대의 힘이 약해지기를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상대가 당신과 싸워 당신을 이기는 만족감을 누리게 하지 말라.

그전에 항복하라. 왼쪽 뺨을 때리거든 오른쪽 뺨을 갖다 댐으로써 상대의 약을 올려라.

 

[제 23 법칙] 힘을 집중하라.

 

힘을 비축하여 한 곳에 집중하라. 한 우물을 깊게 파야 한다. 강한 집중력이 방만함을 이긴다.

권력의 후원자를 구할 때에도 중요한 한 인물에게 집중하라.

 

[제 24 법칙] 완벽한 궁정 인이 되라.

 

궁정에서는 모든 것이 권력과 정치적 기술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궁정 인은 아첨을 하고 윗사람에게 굴복하고 우회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행사해야 한다. 궁정 인이 사는 법을 배우면, 얼마든지 출세할 수 있다.

 

[제 25 법칙] 자신을 재창조하라.

 

사회가 맡기는 역할을 받아들이지 말라. 자신을 새롭게 재창조하여 관심을 끌어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이미지를 규정하도록 방관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라. 사람들 앞에서 극적인 행동을 보여 주어라.

 

[제 26 법칙] 지저분한 일을 직접 하지 말라.

 

당신은 교양과 능률에서 모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절대 실수나 지저분한 일로 손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들을 희생양이나 앞잡이로 이용하고, 당신은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라.

 

[제 27 법칙] 신앙심을 이용하라.

 

사람들은 뭔가를 믿고 싶어 한다. 그들에게 새로운 신앙의 대상을 제시하여 따르게 하라. 약속을 많이 하되, 말은 모호하게 하라. 이성적 사고 대신에 열정을 강조하라. 제자들에게 의식을 거행하고, 당신 대신 희생을 요구하라.

새로운 종교를 창시하라.

 

[제 28 법칙] 과감하게 행동하라.

 

행동에 자신이 안 생기면 아예 시작하지 말라. 소심함은 위험하다. 일단 행동을 하려거든 대담하게 하라.

대담했던 탓에 실수가 생기면, 더 대담하게 나아가라. 그러면 실수는 저절로 고쳐진다. 대담한 사람은 모두 존경하지만,  소심한 사람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제 29 법칙] 끝까지 치밀하게 계획을 짜라.

 

끝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끝까지 치밀하게 계획을 짜라. 그러면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놀라지 않을 것이고,  언제 그만둘지를 알게 된다. 미리 생각함으로써 운을 당신의 편으로 돌려라.

 

[제 30 법칙] 힘든 일도 쉽게 처리한 체하라.

 

어려운 일도 아주 쉽게 끝낸 것처럼 행동하라. 노력은 감추어라. 힘들었다고 털어놓고 싶은 유혹을 물리쳐라.

비결과 요령을 밝히지 말라. 그것을 밝히면 남들이 당신에게 그것을 써 먹는다.

 

[제 31 법칙] 상대를 선택의 딜레마에 빠뜨려라.

 

가장 좋은 기만책은 상대에게 선택을 하게 하는 것이다. 상대를 선택의 딜레마에 빠뜨려라. 상대에게 나쁜 것 중에서 그나마 덜 나쁜 것을 선택하게 하라. 상대가 어느 쪽을 택하든 당신에게 유리하게 만들어라.

 

[제 32 법칙] 사람들의 환상을 이용하라.

 

현실은 추하고 불쾌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현실을 외면한다. 환멸에 따른 분노와 마주할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현실에 호소하지 말라. 힘든 현실 때문에 사람들은 환상을 만들어내는 사람 주위에 모여든다. 대중의 환상에서 권력이 나온다.

 

[제 33 법칙] 사람들의 약점을 파악하라.

 

성벽에 틈이 있듯이 모든 사람에게는 약점이 있다. 그것은 감정적 약점일 수도 있고, 혼자 은밀히 즐기는 어떤 일일 수도 있다. 어떤 약점이든 일단 파악해놓으면, 당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 34 법칙] 왕 대접을 받으려면 왕처럼 행동하라.

 

당신의 행동에 따라서 대접이 달라진다. 천박하게 행동하면 결국 사람들은 당신을 경멸한다. 다른 사람들이 왕을 떠받드는 것은 왕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힘을 믿고 당당하게 행동하면, 당신의 머리 위에 왕관이 얹힐 것이다.

 

[제 35 법칙] 적당한 때를 기다려라.

 

절대 서두르지 말라. 서두르면 당신은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보이게 된다.

마치 모든 일이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는 듯이 침착한 태도를 보여라. 늘 적당한 때를 찾아라. 때가 되지 않았으면 뒤로 물러나 있고, 때가 무르익으면 과감하게 나서라.

 

[제 36 법칙] 가질 수 없는 것은 경멸하라.

 

사소한 문제도 인정해버리면 큰 문제가 된다. 적에게 관심을 가지면, 적은 더 강하게 된다. 작은 실수를 고치려고 하면 오히려 상황만 악화된다. 때로는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갖고 싶은데 가질 수 없는 것이 있으면 경멸하라. 관심을 덜 보일수록 당신을 더 우월해 보인다.

 

[제 37 법칙] 이미지를 앞세워라.

 

눈에 뜨이는 이미지와 상징은 권력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라.

사람들은 그 겉모습에 눈이 휘둥그래져서 당신이 진짜 하는 일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

 

[제 38 법칙] 생각은 다르게 해도 행동은 똑같이 하라.

 

만일 당신이 시대의 조류에 대항하여 비정통적인 언행을 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주목을 받고 싶어 한다고, 다른 사람들을 멸시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들은 당신을 응징하려고 들 것이다. 당신의 독창성은 친한 친구들에게만 드러내고, 평소에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라.

 

[제 39 법칙] 고기를 잡으려거든 물을 휘저어라.

 

분노는 전략적으로는 비생산적이다. 당신은 늘 침착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

만일 적을 화나게 하고 당신은 차분할 수 있다면, 당신은 결정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된다. 적의 균형을 무너뜨려라.

틈을 발견하여 휘저어라. 그러면 당신이 적을 지배할 수 있다.

 

[제 40 법칙] 공짜는 멸시하라.

 

공짜로 받는 것은 위험하다. 거기에는 계략이나 조건이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가치가 있는 것에는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당신 나름대로 대가를 지불함으로써 채무 관계를 없애라. 때로는 달라는 대로 줄 필요도 있다.

돈을 아끼지 말라. 활수한 씀씀이는 권력의 표시이다.

 

[제 41 법칙] 뒷북을 치지 말라.

 

늘 처음 것이 나중 것보다 독창적으로 보인다. 위대한 사람의 뒤를 이을 때에 그 두 배의 업적을 달성해야 더 낫게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위대한 사람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 있지 말라. 당신 나름의 새로운 방법으로 이름을 알려라.

 

[제 42 법칙] 중심이 되는 인물을 공략하라.

 

문제의 근원은 한 사람에게 귀착될 수 있다. 그런 사람에게 움직일 여지를 주면, 다른 사람들도 그의 영향력에 휩싸이게 된다. 그런 사람에게는 시간 여유를 주지 말 것이며, 타협도 하지 말라. 즉각 고립시키거나 추방하라.

그러면 그의 패거리는 저절로 흩어진다.

 

[제 43 법칙]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강제는 결국 역효과를 가져온다. 상대가 스스로 원해서 당신 의도대로 움직이게 해야 한다.

상대를 그렇게 유혹하려면 개인적 심리와 약점을 이용해야 한다. 그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과 두려워하는 것을 이용하여 심리적 저항을 무너뜨려라. 상대의 감정을 무시하면, 상대는 당신을 증오하게 된다.

 

[제 44 법칙] 거울 전략으로 상대를 흔들어라.

 

거울은 현실을 비추지만, 기만의 완벽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거울로 비추듯이 상대가 하는 대로 따라 하면, 상대는 당신의

전략을 파악하지 못한다. 또 거울 전략은 상대를 자극함으로써 과잉 반응을 유도한다. 상대의 심리에도 거울을 들이댈 수

있고, 상대의 행동에도 거울을 들이댈 수 있다. 거울 전략을 당해낼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제 45 법칙] 한꺼번에 많이 바꾸려고 하지 말라.

 

모두 추상적으로는 변화의 필요성을 말하지만, 일상생활로 들어가면 습관에 얽매여 살아간다.

지나친 개혁은 반작용을 부른다. 당신이 새로운 권력자가 되었다면, 과거의 관행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라.

큰 변화를 노리고 있어도, 약간 개선을 하려고 할 뿐이라고 말하라.

 

[제 46 법칙]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하지 말라.

 

남들보다 낫게 보이는 것도 늘 위험하지만, 전혀 약점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일이다. 질투는 적을

만든다. 이따금씩 크게 해가 될 것이 없는 약점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완벽해도 좋은 것은 신과 죽은 자뿐이다.

 

[제 47 법칙] 목표를 달성하면 멈추어라.

 

승리의 순간은 곧 가장 위험한 순간이기도 하다.

오만과 과신 때문에 자신이 목표했던 지점을 넘어가버리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그 지점을 넘어가면, 지금까지 물리친 것보다 더 많은 적이 나타난다. 미리 세운 목표에 도달하면, 거기에서 멈추어라.

 

[제 48법칙] 모양에 집착하지 말라.

 

모양을 갖추고 눈에 보이는 계획을 세우면, 공격 대상이 된다. 적이 파악할 수 있는 모양을 갖추지 말고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라.

확실한 것은 없고, 고정된 규칙은 없다.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처럼 형체 없이 흘러가는 것이다.

영원을 믿지 말라. 모든 것은 변한다.  

 

 

 

 

 

 

 

 

 

 

 

 

 

 

 

 

 

 

기도

 

새벽의 지하 성전(聖殿)에서

고요히 묵상(黙想)의 시간에 들면

당신을 위해 노래하라 명하시고

 

부질없는 곡조(曲調)를 쏟아낼 때

침묵(沈黙) 뒤에 숨지 마시고

경이에 휩싸인 채 드러내어

나를 영광(榮光)스럽게 하소서.

 

선율(旋律)에 맞춰 마음이 공명(共鳴)할 때면

당신의 무한(無限)한 사랑이

내 안에서 출렁이게 하소서. 

 

 

 

Ernest Bloch (1880.7.24-1959.7.15)

 

스위스의 작곡가. 그의 음악은 유럽의 후기 낭만주의 전통과 유대의 문화와 전례에 바탕을 둔 주제를 반영했다.

 

음악교사로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그의 제자 가운데는 로저 세션스, 랜들 톰슨, 엘리엇 카터가 있다.

 

저명한 스위스의 작곡가 E. J. 달크로즈에게 작곡을 배웠고, 벨기에에서 바이올린 연주자 외젠 이자이에게 배웠다.

 

1911~15년 제네바 음악원에서 가르쳤으며, 1916년 무용가 모드 앨런이 이끄는 무용단과 함께 미국을 순회했고, 이 순회공연단이 파산하자 뉴욕에 정착했다.

 

클리블랜드 음악원(1920~25)과 샌프란시스코 음악원(1925~30) 원장을 지냈다.

1930년에 스위스에 갔으나 1939년 미국으로 돌아왔으며 1943년 오레곤 주에 정착했다. 그는 버클리에 있는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여러 해 동안 여름학기마다 작곡을 강의했다.

 

그의 음악은 클로드 드뷔시, 구스타프 말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비롯한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인상주의에 대한 그의 관심은 교향시 〈겨울-봄 Hiver-Printemps〉(1905)에 잘 드러난다.

 

유대적인 주제를 다룬 일련의 중요한 작품들을 작곡했는데, 그 중에는 〈이스라엘 교향곡 Israel Symphony〉(1916), 관현악을 위한 〈3개의 유대인의 시 Trois poèmes juifs〉(1913),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교향시 〈솔로몬 Schelomo〉(1916), 바이올린과 피아노(또는 관현악)를 위한 모음곡 〈바알 솀 Baal Shem〉(1923)이 있다.

바리톤·합창·관현악을 위한 전례 성가 〈신성한 의식 Avodath Hakodesh〉은 유대적 주제와 전례 의식에 걸맞은 성숙한 음악 어법을 구사하고 있다.

 

다수의 그의 작품이 옛 음악 형식과 20세기 기법을 결합한 신고전주의 경향을 강하게 띠고 있다.

 

예를 들면 그의 첫 합주협주곡(1925)과 피아노와 현을 위한 5중주(1923)에서는 음악의 정서적 강도와 색채 효과를 높이기 위해 4분음을 쓰고 있다.

또 뛰어난 작품으로는 '서사적 광시곡'(epic rhapsody)인 관현악을 위한 〈아메리카 America〉(1926),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1919), 현악 5중주 등이 있으며, 이 작품들은 넘치는 힘과 표현의 엄밀함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블로흐 작곡 / 기도(유태인의 삶 중)

클릭하여 감상해 보세요. 첼로 곡입니다.

 

 

 

 

 

 

 

 

 

 

 

 

 

 

 

 

 

 

Pay It Forward(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라는 영화가 있다. 소설 트레버(Trevor )를 영화화한 것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한 중학교. 새로 오셨다는 얼굴에 약한 화상을 입은 사회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과제를 내주었다.

 

그것은 바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기라(Think of an idea to change our world and put it into action)’ 이었다.

 

과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기나 할까?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

 

물론 선생님의 의도는 아이들이 ‘사회’를 보는 안목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영화의 주인공인 트레버(Trevor )는 이 과제를 놓고 진지하게 고민을 시작한다.

 

과연 중학교 1학년 아이가 ‘세상을 바꿀 만한 일’ 을 할 수 있을까?

 

집으로 돌아가던 트레버는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중에서 먹을 만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 쓰레기를 뒤지다가 자신과 눈이 마주친 한 마약중독 전력의 노숙인을 집으로 데리고 온다. 그에게 먹을 것을 주고 씻을 수 있게 해주었으며, 잠자리를 주려고 했다.

 

이 방식은 꽤 성공적이었다. 트레버의 엄마가 직장에서 돌아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엄마는 노숙인을 쫓아냈다. 트레버는 자신의 숙제(프로젝트)가 실패로 돌아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그 프로젝트란 바로 “Pay It Forward다.

 

 

트레버가 생각한 프로젝트는 매우 순진하고 단순했다.

자신이 세 사람에게 도움을 주되, 그들에게도 세 사람을 도와주라고 말하는 것이다.

1명이 시작한 도움은 1단계에서 3명에게, 그 3명이 다시 3명에게 도움을 주는 2단계에서는 9명, 3단계는 27명이다.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면 10단계에 59049명, 20단계에 대략 34억명, 21단계에 대략 100억명 이상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전 세계 인구를 대략 70억명으로 잡는다면 20단계와 21단계에 이르러 세상을 바꿀 수도 있게 된다!

 

영어에서 pay it back은 자신이 받은 것을 ‘돌려준다'( 갚아라)는 의미의 관용적 표현이다.

그렇다면 pay it forward는 무슨 말일까? 이는 자신이 받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다.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은 아니지만, 트레버는 이런 식으로 도움주기 프로젝트가 널리 퍼져 나가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물론 트레버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계속 성공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집에서 쫓겨난 노숙인은 다시 마약에 찌들었고, 자신의 엄마를 도와주기 위한 방법도 실패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트레버에게 도움을 받았던 노숙인과 엄마도 이내 자신이 할 수 있는 도움주기를 실천했고, 이것이 결국에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그렇다. 아무런 대가 없이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낯선 일이다.

농경시대보다 현대의 문명사회는 사람들의 물리적 거리를 더욱 좁혀놓았다. 농촌과 비교했을 때 도시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하지만 심리적 거리는 어떤가? 오히려 반대다. 사람을 경계하고 문단속을 해야 한다.

믿었던 사람에게도 배반을 당하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어줄 수 있겠는가. 이 때문에 우리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그냥 무심코 지나친다.

 

그리고 굳이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도와주겠지 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모른 척 하는 행동은 그 사람을 목격한 사람들이 많을 때 발생한다. 이를 가리켜 사회심리학에서는 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그 사람에게 받은 대로 나눠줄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에는 받은 만큼 돌려주려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힘든 시절에 누군가로부터 조건 없이 도움을 받았던 사람은, 자신의 상황이 넉넉해졌을 때 또 다른 누군가를 도와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게 된다. 이를 상호성의 규범(norms of reciprocality)이라고 한다.

 

 

트레버는 간단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도 가능하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가능하다.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도와주자. 그리고 그가 갚으려(pay it back) 한다면, 다른 사람을 도와줌으로 갚으라(pay it forward)고 말하자.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자.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세상은 바뀔 것이다.(장재언) 

 

 

 

 

 

 

 

 

 

 

 

맨 아래로 내려가면 권말 특집

아름다운 세상이 열립니다.

 

 

 

 

 

 

 

 

 

 

 

 

 

 

 

 

 

 

 

 

 

 

 

 

우연한 기회로 말의 달인이라

불리던 유명 인사를 돕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말로는 빠지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기에,

그분에게 제대로 된 말솜씨를 배워 볼 욕심에

밀려드는 많은 일거리를 해치웠지요.

 

 

하지만 막상 그분은 얼마나 말을 아끼던지

하루에 몇 마디 듣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던지신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어찌나 가슴에 구구절절 와 닿던지,

지금도 고스란히 제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말의 달인’

그 분의 비법 몇 가지를 소개해 볼게요.

 

첫째 직접 대놓고 하기 곤란한 말은

에둘러서 말하며 끝을 적당히 얼버무려

듣는 이가 알아서 판단하게 하는 겁니다.

 

두 번째 꾸중을 하고 싶을 때는

들릴 듯 말 듯 작게 응얼거리는데,

그 말은 가슴에 깊이 와 닿아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해 줍니다.

 

세 번째로 칭찬만은 아주 큰 소리로

끝을 정확하게 맺어 줍니다.

 

결국 말의 달인의 비법은

바로 말을 아끼는 것이었습니다.

 

한 번도 누구를 원망하는 법 없이 모든 걸

‘당신 탓’으로 돌리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남의 말을 듣는 비율과 내가 말하는 비율은...

솔직하게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죠.

 

직선적인 말을 좋아하는데 그것도 고쳐보고,

내가 말을 하기보다는 상대의 말을 들어 주고,

반응도 심심찮게 보여 주며,

반박을 하거나 끼어들고 싶을 땐

심호흡을 한두 번한 뒤 참아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말을 아꼈더니

어디서나 호감이 있고 좋은 일이 쌓이고

넉넉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누구와의 대화도 즐겁기만 하답니다.

말솜씨가 좋아진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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