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nuary
6,
2013




나
죽어도
내가
가야 할
배를
탄다
두려움
내 앞에
서서
해낼 수
없다
하지만
나의
사명
흔들림
없다
나
실패한다
해도 주
음성
듣고
간다
이길 수
없는 저
바다
나를
기다린
다해도
나의
노를
저으리
힘써
나의
바다를
저어
나가리
나의
힘을
여기다
모두
쏟으리
비록
지쳐
돌아갈
수 없다
해도
결코
나는 이
노를
놓지
않으리
깊은
바다
두려워
않고
나가리
거친
바다
싸워서
뚫고
나가리
나의
항해
여기서
끝난다
해도
결코
나는
방향을
틀지
않으리
결코
나는
등을
보이지
않으리
이 곡은 [시와그림]의 4집 앨범에(2006) 수록된 곡입니다.. ‘항해자’, ‘임재’, ‘여호와의 유월절’ 등으로 잘 알려진 [시와그림]...
어떻게 곡이 이렇게 좋을까.. 어떻게 이렇게 가사 전달이 잘 될까.. 라는 생각을 하다 보면 어느새 눈가에 눈물이 고입니다.. 10년 넘게 활동 하고 있는 이 팀은 김정석목사께서 보컬을 담당하고 사진을 전공한 조영준님이 작곡.작사를 하면서 시와 같은 곡을 그림처럼 노래하는 [시와그림]입니다.(언) 
|

|


화려한 불빛이 반짝이고
시끌벅적한 세상을 떠나 광야로 가요.
광야에 초막을 치고
하나님과 일대일 만남의 세계로 가요.
마음속에 믿음이 없어지고
희망이 없으면 하늘의 별을 봐요.
초막 사이로 비치는 저 별은
아브람에게 보여주신 믿음의 별.
막다른 인생의 길목에 주저앉았으면
바람소리를 들어봐요.
초막 사이로 불어 오는 저 바람은
홍해를 가르던 구원의 바람.
광야의 초라한 초막 그곳이
하늘의 기쁨 임하는 성막이 되어요.
약속의 땅을 향한 순례의 길
초막에서 새 힘을 얻고 걸어가요.

|
|
|
|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는 불가능하다.
나는 강의시간에 자주 다음과 같은 [꿈이루기]를 강조한다.
1. Thinking(생각하라)
2. Plan(계획을 세우라)
3. Table(표를 만들라)
4. Control(표대로 살아보라)
5. Evaluation(평가하라)
6. Repeat (위 순서를 반복하라)
잘 살아보겠다는 어떤 생각을 하라. 그 생각을 이루기 위해 무엇 무엇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라. 그리고 계획을 잘 보이게 표를 만들어 벽에 붙여놓아라. 표대로 살아보라. 표가 나를
제어할 것이다. 마지막 단계는 평가의 단계이다.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여 1번부터 다시 시작한다.
요즘 AT&T가 선전하는 글귀가 생각난다.
ReThink Possible...
2013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었다고 저절로 우리의 믿음이
성숙해 지지 않는다.
오히려 믿음의 성숙과
믿음의 생활을 열심히 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은 시간이 흐르면서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되기
일쑤이다.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7가지 기본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1. 매일 일정한 시간에 10분 이상 기도하기
크리스천에게 기도는 호흡과 같다. 아무리 바빠도 기도의 끈을
놓치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 이른 새벽 눈을 떠서나 잠자기 전 등 일정한 시간을 정해
주님과 나만의 대화 시간을 갖자. 처음엔 힘들지만 습관이 되면 기도의 시간은 점점 늘어날
것이다.
2.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1장이라도 성경읽기
성경묵상은 삶에 용기와 힘, 지혜를 주는 근원이 된다. 하루에 한
번은 꼭 성경을 읽자. 요즘은 핸드폰을 통해서도 쉽게 말씀을 받을 수 있다. 1년 동안
주요말씀 암송 100구절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매일 혹은 최소 주일에 한번 이상 가정예배 드리기
요즘처럼 바쁘게 움직이는 시대에는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기
조차 힘들다. 그렇지만 한 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가족 간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면 소통과
은혜의 시간이 된다. 기도제목을 내어 놓고 함께 기도하는 가정의 모습이 아름답다.
4. 하루 중 5명 이상에게 ‘감사하다’ ‘사랑한다’
표현하고 허깅하거나 악수하기
크리스천의 변화된 모습은 불신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고 감사하며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는 모습에 도전을 받고 전도의 동기도 부여된다.
가족과 직장동료, 길에서 마주친 이웃에게 서슴없이 다가가 친밀감을 표현하자.
5. 가족 또는 이웃, 친척 중 구원받지 못한 분 전도하기
영혼구원은 주님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지상명령이다. 한 영혼이
천하 보다 귀하다는 말씀을 기억하면 1년에 1명의 영혼도 구원하지 못한 사람은 크게 부끄러움을
가져야 한다. 전도는 쉽게 되지 않는다. 노력과 투자와 기도와 정성이 모여야 한다. 전도의
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
6. 크리스천으로서 윤리 지키기
하나님이 정한 기본적인 10계명을 시작으로 성경에는 기독교인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율례(律例)들이 있다. 이것을 크리스천으로서 성실히 지키는 것은 기독교인의
기본 책무임을 잊어선 안 된다.
7. 한 달에 한번 이상 자원봉사 참여하거나 불우이웃돕기
신앙이 머리에만 있고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은 바른 신앙이 아니다.
내가 깨닫고 얻은 것은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가난한 이웃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나 많다. 사랑은 나눔이고 봉사다.
본훼퍼는 누가 크리스천인가를 이렇게 정의 했다. Man for
others. 타인(他人)을 위한 존재(存在). 나 때문에 이웃이 행복해야 한다.(장재언)

|
|



한국의 젊은 세대 ....
왜, 누가 저들을 “3포(三抛)
세대”를 만들었는가?
직장 갖는 것을 포기하고
혼인을 포기하고
아이 낳는 것을 포기한
절망과 좌절의 세대로 만들었단 말인가?

|



유대인 가정에서 가장 흔하면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장식품이다.
2004년 여름엔 국회 법안에 모든 이스라엘의 공공 건물에 메주쟈를
붙착하여야 한다는 법안이 상정되기도 했다.
메주쟈는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고 그에 따라 살기 위해서 각 문설주에
붙여 놓아야 하는 성서적인 명령이다.
메주쟈 안에는 두 말씀이 쓰여져 있다.
첫번째는 신명기 6장 4절에서
9절까지이다. 이 말씀은 쉐마라고
하는 유대교 믿음의
표어 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
(신명기 6:4-9)
두 번째
말씀은 신명기 11장 13절에서 21절의 것이다.
이 두 번째 말씀은 유대민족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해야할 명령들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만일
우리가 그의 말씀을 청종하면 하나님은 그의 시절을 쫓아 은총의 비를 내리시고,
이른비와 늦은 비를 내리시고, 그의 백성에게 주신 땅에서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메주쟈는 모든 가정의 화장실을 제외한 대문에서부터 방문에 이르기까지
들어가는 문의 오른쪽 위에 붙인다. 문을 들어가고 나가면서 이
메주자를 만지는 것은 모든 유대인들의 한결 같은 전통이다.
메주쟈는
...
너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모든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되새겨 준다.

|



신혜원(48)씨는 경력 24년의 방송작가다.
그는 1988년 KBS리포터로 시작, 방송작가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런 가운데 성우 가수
탤런트 등 수많은 방송인들과 깊은 교분을 나누게 됐다.
그녀는 인기 탤런트 채시라씨에게 가수 김태욱씨를
소개해 결혼에 이르게 했다. 이들 뿐 아니라 이금희 김재원 아나운서, 가수 노영심 최백호씨 등도 그녀가 “콜”하면
언제나 달려온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서울 양재온누리교회 청년 멘토인 신 작가는 자신의 방송 경력과 네트워크를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 나눔과 섬김은 그녀가 방송 일을 하는 근본 이유다.
9년 전 한 장애인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신 작가는 여성 노숙인 문제를 접했다. 남성 노숙인들에
비해 여성 노숙인들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은 너무나 빈약했다. 안타까웠다. 그녀는 김치와 옷을 싸 들고 서울역 뒤 한 여성
노숙인 센터를 찾았다. 거기 생활하는 70%
이상이 정신지체 장애자들이었다.
그의 마음속 착한 심성이 발동됐다. 그들을 돕기 위해 성악가 김요한과 가수 노영심 최백호 이루
등을 동원해 공연을 펼쳤다. 거기서 나오는 수익금을 갖고 매달 한 차례씩 여성 노숙인들을 찾았다. 4년여 동안 1억 이상을
모았다. 서울 홍은동에 5층짜리 여성노숙인 전용 쉼터가 마련되는데 일조했다.
그녀는 또한 이 땅의 4만여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낭독봉사모임인 ‘소리샘’ 활동도 이끌고 있다.
각 방송사의 성우, 작가들이 낭독을 통한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매일 400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이들의 낭독을 통해서
글을 접하고 있다.
신 작가는 또한 매달 한 차례씩 나눔을 위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7년 전 어느 날 그는
‘공연을 해서 기부하는 단체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바로 실행에 옮겼다. 성우들을 중심으로 15명 정도의 공연
팀을 만들었다. 매달 어려운 가운데서도 공연을 이어 나갔다. 그 공연을 위해 익명의 선한 사람들이 도움을 줬다.
오는 지난 해 12월 28일에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후원으로
서울 대방동 봄 아트홀에서 ‘방귀뀌는 며느리’라는 이름의 어린이 가족극을 올렸다. 종이접기의 명인 김영만 선생이
무료로 무대를 화려하게 꾸며주기로 했다. 수익금은 암으로 아빠를 잃은 가족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신 작가는 하루 4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는다. 방송 작가 일과 봉사, 사역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낸다. 그럼에도 지치지 않는단다.
“매번 공연을 끝낼 때마다 ‘다음번에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는데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일과 중 하나가 된 느낌입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그녀는 힘들 때마다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라’는 시편 62편의 말씀을 떠올린다.
“후원
받기도, 연습을 챙기기도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런 순간마다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봅니다. 그러다 보면 새 힘을
얻습니다.”
아직 독신인 그녀에게 사랑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사랑은 채워지고, 채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서,
타인을
위해서 그 사랑을 채워주는 것이지요.”

|

영국
‘개도국 여성 대리모 출산’ 급증
영국에서는 부자들이 개발도상국
여성들을 ‘고용’해
아이를 낳는 대리모 출산이 급증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최근 보도했다.
해외 대리모를 이용해 출산한 영국인 부부는 2007년 47쌍이던 것이 2011년 133쌍으로 늘었다. 이는 공식 등록한 부부의 수치여서 통계에
잡히지 않은 부부까지 포함할 경우 이 숫자는 더 많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에선 대리모에게 실비 이외의 돈을 지급하는 상업적 목적의 대리모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규정은
해외 대리모 수요를 높이는 결과만 낳았을 뿐이다.
입양아보다는 친 자녀를 선호하는 부부들은 자궁을 빌리는 데 기꺼이 1만∼2만 파운드(약 1700만∼3400만원)에 이르는 거금을
투자한다. 공급은 동유럽과 아시아의 개발도상국 여성들이 담당하고 있다.
대리모 수요가 늘면서 인신매매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요크대 마릴린 크러셔 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이 문제를 가지고 회의를
열었는데, 한 보고서엔 13명의 베트남 여성들이 대리모 목적으로 인신매매를 당했다는 내용이 있었고, 다른 보고서엔 인도 대리모들이 당하는 착취
문제에 대한 우려가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인디펜던트는 동성애자
커플인 스테판 힐과 조너선 버셔의 기묘한
경험도 전했다. 이들은 대리모가 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델리의 한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대리모의 남편이 “아이들은 내 것”이라며 아이를 뺏기지 않으려고 했다는 것. 출산한 지
하루도 안 된 대리모에게서 아이들을 찾아오긴 했지만, ‘이상한(awkward) 순간’이었다고 이들은 털어놨다.


|


학교 다닐 때 연말 학급회의 단골 주제는 ‘마무리를 잘하자’였다. 총선과 대선을
치른 올해 정치권, 특히 야권의 마무리는 ‘노무현정신’을 박물관에 보내는 것이어야 한다고 본다. 유통기간도,
유효기간도 끝난 지 한참 됐기 때문이다.
28일 민주통합당 새 원내대표로 박기춘 의원이 뽑힌 것은 친노(친노무현) 세력이 또 한번 패배했음을
의미한다. 물론 친노는 인정하지 않을 태세다. 대선 패배 뒤 총선 패배 때와 똑같이 “모두의 책임”이라고
외치더니 원내대표 선거 때도 똘똘 뭉쳐 친노 쪽 사람을 밀었다. 대권이 안 되면 당권이라도 꽉 잡겠다는
패권주의다.
노무현 정부 때가 유토피아였다던 그들의 유세를 떠올려 보면 이번 대선 결과는 문재인 후보 말마따나 “역사가
거꾸로 가는 것” 같기도 하다. 문재인은 패배 뒤 연거푸 “세 번째 민주정부를 만들지 못했다”고 역사의
죄인을 자처하더니 어제는 “비대위가 출범하면 힘을 보태겠다”고 재등장을 예고했다. 자신들만이 성공한
민주정부라고 믿거나 아직도 세상을 민주 대 반(反)민주로 보는 모양이다.
문제는 이런 왜곡된 인식이 시대가 바뀌어도 절대 안 바뀐다는 데 있다. 진보적 학자인 최장집은 2007년
일찌감치 “노 정부는 무능과 비(非)개혁 때문에 실패한 정부”라며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정권을 넘길 수밖에
없다”고 예견했다. 원로 정치학자인 김호진도 2008년 ‘실패한 국가경영자’로 노무현을 규정했다. 만일
노무현의 죽음이 없었다면 “우리는 폐족(廢族)”이라며 자숙 모드를 보였던 친노가 지금처럼 부활할 수 있었을까
의심스럽다. 거칠게 말한다면 친노가 멋대로 만들어 떠받든 노무현정신 때문에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민주당이 또 한번 망한 형국이다.
“선거는 선수끼리 국민 속이기”
5년 전 대선 패배 뒤 민주당에 변화의 움직임은 있었다. 포용적 성장과 일자리정책으로 진보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2009년 5월 17일 첫선을 보인 ‘뉴 민주당 플랜’이다. 그러나 엿새 만에 터진 노무현의
자살과 함께 민주당의 새 비전은 타살되고 말았다. 고인에게는 너무나 관대해지는 우리 국민의 심성을 그들은
친노에 대한 전폭 지지로 해석했고, 노무현정신을 외치며 좌클릭을 거듭했다. 그 결과가 결국 ‘지려야 질 수
없는 선거’에서의 연패다.
지금이야 “계파가 어디 있느냐”고 우기고 있지만 친노는 노무현정신이 무엇인지에 대해 사실 여부, 그리고 실현
가능성과 상관없이 가장 숭고한 정신 말하기 경쟁을 벌였던 사람들이다. 마르크스도 “난 마르크스주의자
아니다”라고 했다지만 노무현이 살아있다면 과연 노무현정신의 소유권을 말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들은 글로벌 위기 이후 신자유주의가 종언을 고했다며 사회가 시장을 통제하는 경제체제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웠다. 사실과도, 세계적 흐름과도 다른 얘기다. 균형감각 있는 정치학자로 알려진 윤평중조차 2010년
이미 “유럽의 진보도 성장과 일자리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낭비적 복지정책을 제어하는 방향인데 분배 위주, 복지
위주 민주당의 좌회전은 세계적 맥락에서 이례적”이라고 평했을 정도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려 했다는 노 정부의 선의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진보적 정치학자인
손호철은 “그의 가장 큰 잘못은 전투적 언행으로 증오의 정치를 부추기고 국민 분열을 가속화시킨 것”이라고
했다. 그 중에서도 내게 죽어도 잊혀지지 않는 언행은 “선거라는 게, 선수들끼리는 잘 알지만 본질적으로 국민을
속이는 게임”이라고 한 2006년 2월의 발언이다. 아무리 정치가 권력을 잡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그래서
지지 세력을 위한 정책을 내놓는 것이라 해도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의도적으로 국민을 속일 줄은 정말
몰랐다.
그나마 노무현은 청와대에 들어간 다음 천기를 누설했지만 친노는 그만큼의 인내심도 갖추지 못했다. 제대로
속이는 법도 못 배우고 ‘꼼수’만 늘었으니 한참 하수(下手)다. 여기에 그들이 통합진보당을 향해 비판했던
종북(從北) 성향과 패권주의, 여당을 향해 공격했던 불통과 불신의 정신까지 더해 갈수록 기세 등등 해졌다.
정직하게 사민주의로 진보하라
3년 전 ‘뉴 민주당 플랜’을 만들었던 김효석 전 의원은 “모든 것을 이념적으로 접근해 전부 왼쪽이 맞다고
한다면 가장 잘하고 있는 정당이 민노당(현재 통진당)”이라고 했다.
그들같이 ‘경제민주화’라는 이름의 재벌 해체와 보편적 복지를 계속 주장할 작정이라면 민주당은, 또는 친노는
최근 ‘사회민주주의 선언’을 발표한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의 조원희 정승일처럼 당당하게 사회민주주의를 내걸기
바란다. 아니면 자신들만이 민주이고 역사적 흐름이라며 국민을 속이는 꼼수는 집어치워야 한다.
노무현에 대한 존경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권력 맛을 또 보겠다고 노무현정신만 팔아대는 건 고인에 대한
모독일 뿐이다.(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위원)

|


구글이 애플·삼성으로 대표되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대항마’를 내세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이 자회사인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통해 내년 출시를 목표로 구부러지는 화면 등 기존 스마트폰과는
완전히 다른 기능을 갖춘 최첨단 제품을 디자인 중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 제품은 일명 ‘엑스폰’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제품을 완성하고 나면 태블릿PC인 ‘엑스 태블릿’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영업을 총괄했던 데니스 우드사이드 모토로라 최고경영자(CEO)는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피한 채 “현재의 접근법과는 완전히
다른 것을 개발하기 위해 해당 팀과 기술 분야에 투자 중”이라고만 밝혔다.
구글의 이런 움직임은 한때 ‘스타택’ 등으로 세계시장으로 호령하던 휴대전화 분야의 선도적 업체였음에도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지난 5월 모토로라를 125억 달러에 인수한 뒤 사업부문 감축 등 구조조정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의 이런 제품 개발 노력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구글이 이번에 경쟁대상으로 꼽는 삼성의 제품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삼성과의 복잡한
관계를 잘 풀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분석했다.

|


미국 상원의원들의 선서


미국의
제113대 의회가 3일(현지시간) 출범했다.
지난해 11월 6일 총선에서 처음 당선된 상ㆍ하원 의원들은
이날 의회에서 열린 공동선서식을 한 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미국은 상ㆍ하원 의원임기가 각각 6년, 2년으로 달라
하원의원 임기에 맞춰 새로운 의회가 출범한다.
상원에서는 이날 공동선서식에 이어 옛 상원 의사당에서
의장직을 겸하는 조 바이든 부통령 주재로 개원행사를 했다.

상원의장인 조 바이든 부통령 앞에서 가족과 함께
선서를 하는 모습을 보는 아이들의 표정이 이채롭다.
지난해 총선에서 새로 당선된 상원의원은 12명이며
정당별로는 민주당 8명, 공화당 3명, 무소속 1명이다.
투표
결과 승복을 의미하는 키스

3일 미 워싱턴의 국회에서 열린 113대 미 하원 개원식에서
하원 의장으로 재선된 존 베이너(오른쪽)가 낸시 펠로시 전 의장과
이날 베이너 의장은 220표를 얻어 192표 획득에 그친
민주당의 펠로시 전 의장을 제치고 113대 미 하원을 다시 이끌게
됐다.
인도 북부 강타한 한파


노숙자들이 3일 인도 델리 구 시가지에서 이불을 덮고
최근 인도 북부를 강타한 한파로 20명 이상이 숨졌다.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친일파 재산 국가환수 위헌”
이동흡 헌재소장 지명자
헌법재판관
때 성향 보니
‘

이명박 대통령은 3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동흡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4일
이 후보자(왼쪽)의
헌재 재판관 퇴임식 모습.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동흡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2006년부터 6년간 재판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눈에 띄게
강경 보수 성향을 드러냈다.
특히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 침해 여부가 문제된 사건
상당수에서
기존 법체계를 옹호하며 합헌을 주장했다.
한 헌재
관계자는 “(이 후보자가) 웬만한 사건에선
대부분 합헌
쪽에 섰다”고 평했다.
이 후보자
자신도 지난해 한 신문과의
재판관 퇴임
인터뷰에서 “보수적 가치관은
헌법재판관의
덕목”이라고 주장했다.
헌재의 존립
이유와 어울리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만한 대목이다.

집회·시위의
자유나 표현의 자유가 문제된 사건에서
대부분 ‘보수’ 성향을 분명히 드러내는 의견을 냈다.
헌법소원 사건에서, 다수의견은 “‘공익을 해할 목적’의
개념이 불명확하고 규제하지 않아야 할 표현까지
규제하게 된다”는 등의 이유로 위헌이라고 판단했지만,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정당한 입법목적 달성을 위한
촛불집회 당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야간 옥외집회를
처벌하는 근거가 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이 후보자는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의견을 낸 다른
7명의 재판관과 달리 합헌을 주장했다.
경찰버스로 서울광장을 둘러싸 집회를 막았던 이른바
헌재의
다수의견은 “시민의 행동자유권을 침해하고
법률적 근거도 갖추지 못했다”며 위헌을 선고했지만,
이 후보자는 “과도한 제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인터넷의 선거 관련 글도 탈법 선거운동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
다수의견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 침해로 위헌”이라고
판단했지만,
그의 전력은 이런 결정들을 계기로 더욱 부각됐다...
외환보유액 역대 최고치 기록

외환보유액이 9억 달러 가까이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2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은 3269억 7천만 달러로
전 월 3260억 9천만 달러보다 8억 8천만 달러가 증가했다.
대통령 연봉은?

2012년
12월26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올해 공무원 보수
2.8%, 사병봉급 20% 올라
대통령 연봉은 1억9255만원으로
3.3%, 사병 봉급은 20% 인상된다.
국가·지방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과 여비규정 개정안이
이에 따라 올해 공무원
보수(봉급+수당)는 총액 기준으로
대통령 연봉은 3.3% 오른
1억9255만원이다.
여기에 연봉과 별도로 월
320만원씩 지급되는 직급보조비와
월 13만원의 급식비를
더하면 총 보수는 2억3251만원에 이른다.
국무총리 연봉은 1억4928만원이며,
직급보조비 172만원과 급식비
13만원을 더한
장관급 연봉은 1억977만원,
감사원장은 1억1294만원,
차관급 연봉은 1억321만원에서
1억661만원으로 올랐다.
군인은 이등병(월
9만7800원), 일등병(10만5800원),
상등병(11만7000원),
병장(12만9600원) 등 계급별로 20%씩 인상된다....
삼성전자, 노트북 '크로노스', '울트라' 후속작 공개

삼성전자가 노트북
'크로노스'와 '울트라'의 후속작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3'에서 선보인다.
'시리즈7 울트라'에는 AMD사 최신 Radeon HD8570M 그래픽
카드와
350nit
밝기의 13.3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비반사 스크린,
178도의 광시야각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모두 적용했으며
'시리즈5 울트라'
업그레이드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17.5㎜의 두께와
1.46㎏의 무게의 풀 알루미늄 바디,
8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으로 휴대성도 높였다.
‘왈츠의 여왕’ 패티 페이지, 85세로 별세

1950~60년대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왈츠의 여왕’ 가수 패티 페이지(Patti page)가 85세로 별세했다.
3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패티 페이지가 지난 1일
캘리포니아 주 앤시니타스에서 영면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지는 1947년 머큐리 레코드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풍부한 표현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주목을 받은 페이지는
1951년 발표한 ‘테네시 왈츠(Tennessee Waltz)’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다.
이 곡으로 페이지는 ‘왈츠의 여왕’이란 애칭을 얻었다.
이어서 페이지는 ‘체인징 파트너스(Changing Partners)’를
히트시키며 스타의 자리를 굳혔다.

특히 1000만장이 팔린 ‘테네시 왈츠’의 히트로 세계인이
테네시 주를 알게 됐고, 이 공로로 이 곡은 1956년에
테네시 주의 공식 주가로 채택됐다.
평생 동안 50여 장의 앨범을 녹음하고 총 1억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페이지는 19장의 골드 레코드(50만 장 이상 판매)와
14장의 플레티넘(100만 장 이상 판매)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페이지는 영화와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NBC·ABC·CBS 등
미 3대 방송사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페이지는 1991년 그래미 전통 팝 가수상을 받았으며
1월 9일 그래미 평생 공로상을 받을 예정이었다.
美 로즈퍼레이드에서 펼쳐진 韓 춤사위

한국 무용수가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페서디나에서 열린 124회 로즈
퍼레이드에서 춤추고 있다.
미국 서부의 최대 신년 행사인
로즈 퍼레이드가 이날 오전
약 9㎞에 달하는 구간에서
펼쳐졌으며 100만 명이
|


미국의 카네기 공대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그들은 한결같이 이구동성으로
"성공하는 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퍼센트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나머지 85퍼센트가 인간관계였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주위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하찮다고
생각할 만한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챙겨서,
여러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어온 것을 봅니다.
그들은 특히 '세 가지 방문’을 잘 했는데
‘입의 방문'
‘손의 방문’
'발의 방문’
그 세 가지입니다.
입의 방문은 전화나 말로써 사람을 부드럽게 하며
칭찬하는 것이고 용기를 주는 방문입니다.
손의 방문은 편지를 쓰거나 이메일을 보내
사랑하는 마음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고,
발의 방문은 상대가 병들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
찾아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바로 이런 것을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고,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입니다.
칭찬은 할수록 늘고, 편지는 쓸수록 감동을 주며,
어려운 이는 찾아갈수록 친근해집니다.
인간관계에 감동을 주는 사람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
|
|


 |
사건편

반기독교 핵심 종자연 실체 드러나
기독교를 지속적으로 음해해 온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의
실체가 밝혀졌다. 종자연은 기독교 교세가 확산되는 것을 우려한 불교 신자들이 중심이 돼
조직한 시민단체로 2005년부터 종교다원주의자 등과 손잡고 한국교회를 종교 편향
집단으로 몰아세웠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의 지원을 받으며 기자회견, 세미나
개최, 여론조사, 소송, 입법청원, 헌법소원심판청구, 진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당한
기독교 편향 논리를 유포시켰으며, 대광고 사태, 사랑의교회 건축문제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반기독교 여론을 조성했다.
내분 수습 못하고 한기총·한교연 분열
지난 3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서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떨어져나오면서 한국교회 연합 기관의 분열이 가시화됐다. 금권선거·이단 연루 논란 등
내분을 수습하지 못한 한기총이 결국 둘로 쪼개지면서 한국교회 연합 기관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비롯해 3개로 늘었다.
주요 회원 교단들이 탈퇴하면서 한기총의 위상이 추락했고 한교연도 출범 반년 만에 사무총장 해임을 둘러싼 법정 공방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한기총 분열 시점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양 기관 간 치열한
‘이단 정죄’ 논쟁도 한국교회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담임목사직 대물림 논란과 금지법 제정
지난 6월 김창인 충현교회 원로목사가 아들에게 담임목사직을
물려준 것을 공개 회개하면서 ‘담임목사직 대물림’에 관한 논란이 촉발됐다.
9월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국내 개신교단 최초로 대물림 금지를
명문화했다. “교회를 사유화한다”는 비판을 불러온 담임목사직 대물림을 교회법으로 제한한
것이다. 예장통합 평양노회도 대물림 금지법을 내년 총회에 헌의키로 했다. 교회 밖에서는
이 같은 결정을 환영했지만 교계 일각에선 능력 있는 2세 목사로의 대물림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논란 속에서도 일부 중대형 교회에선 대물림이 이뤄졌다.
총회장에 용역 동원·가스총 등장
지난 9월 대구 성명교회에서 개최된 제97회 예장합동
총회에서 용역이 동원되고 가스총이 등장하는 등 개신교 총회 사상 유례없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게다가 총회장이 갑작스럽게 파회 선언을 하면서 총회는
대혼란에 빠졌다. 이 사건은 모두 총회장 등의 노래주점 출입설 의혹 때문에 촉발됐다.
다수의 총대는 총회 개혁을 요구하며 ‘총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총회는 이 문제로 공전을 거듭했으며, 임원회조차 열지
못하다가 3개월 만에 겨우 총회록을 채택하고 실행위원회를 구성했다.
신천지 발호에 한국교회 차단 총력
한국교회는 ‘신천지’(무료성경신학원, 예수교증거장막성전
등으로도 불림) 침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교회와 성도를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상당수 교회에는 신천지 추수꾼의 출입을 금한다는 팻말이나 포스터를 부착했다. 대학의
기독 동아리도 신천지 경계령을 내렸다. 인천 기독교계와 시민들은 ‘신천지’의 본부 건물
이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 교계도 신천지 집단의 실상을 공개하고 법률팀,
상담팀 등 신천지 대책기구를 조직했다. 국민일보와 CBS 등 언론들은 신천지의 폐해를
알리는 기획 기사를 냈다.
미션스쿨 종교교육 지키기 적극 나서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에는 신앙의 자유, 종교교육의
자유, 종교집회결사의 자유가 포함된다. 하지만 대광고 사태에 뛰어든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은
학생의 신앙 자유만을 부각시켜 신앙교육을 대폭 위축시키는 대법원 판결과 학생인권조례를
이끌어냈다. 종자연은 한 발짝 더 나아가 미션스쿨의 존립 근간을 흔들기 위한 내용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5월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관련 용역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교계는
미션스쿨 종교교육권 보장을 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성명서 발표, 인권위 항의방문,
연구조사 거부 등으로 적극 대처했다.
|
안티 기독교에 조직적으로 적극 대응
교계가 안티 기독교에 대해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한 해였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가칭)한국기독교옴부즈맨’을
구성, 언론과 인터넷 매체 댓글을 분석해 한국교회를 비방·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강력 대처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안티 기독교 방지를 위한 인터넷 선교사 10만명 양성 계획도 밝혔다.
중보기도 단체인 에스더기도운동, 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
등 기독 단체와 대형 교회들도 최근 인터넷 선교사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반 기독세력에 대응하는 개별 인터넷 사역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도 이뤄지고 있다.
교회와 교회 시설에 세금 폭탄
서울 강남구가 지난 6월 ‘비과세 대상 부동산 이용실태 감사’를 벌여 소망교회 등 교회 10곳과 밀알복지재단에 5억여원의
재산세와 취득세를 추징하면서 종교기관 과세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종교기관은 실비 정도의 수익만 발생한 데다 교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영리 사업에 대해 세금을 물리는 것은 지나치다며 행정소송 등의 조처를 취했고 과세 당국은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논리를 고수하고 있다. 종교시설에 대한 세금 논란에 이어 사실상 개신교 목회자들을 겨냥한 종교인 납세
문제까지 계속 논의되고 있다.
목회자 자정·윤리선언 잇따라
일부 목회자들의 돈과 성에 대한 일탈 문제는 급기야 목회자들의 자정 선언까지 이끌어냈다. 15개 교단 목회자 협의체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11월 목회자 윤리선언문을 발표하는 한편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를 발족했다. 중견 목회자들의
연합 기구인 미래목회포럼도 ‘목회자 자정 결의문’을 채택하고 교회와 목회자의 도덕성 회복을 다짐했다. 이밖에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는 올해부터 목사고시에 인성검사를 도입하는가 하면 예장합동 교단도 ‘목회자윤리실천강령’을 제정하는
등 목회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국제 관심 끈 교과서 진화론 삭제·수정
‘진화론의 패배’라고 기록될 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교진추)가 지난해 11월과 올 4월에 각각
교육과학기술부에 청원한 ‘시조새’(사진) ‘말의 진화’ 등 국내 과학 교과서의 진화론 내용 수정 및 삭제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해당 교과서 출판사들은 지난 3월과 5월 시조새와 말의 진화 내용에 대해 내년부터 과학 교과서에서 수정 또는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과학 전문지 네이처는 한국의 진화론 반대자들이 주류 과학계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끌었다.
 |
|


인물편

“죽기 살기가 아니라 죽기로 했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81㎏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김재범 선수의 일성이다. 죽을 각오로 경기를
준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신앙의 힘에서 나왔다”는 그의 고백에 많은 크리스천들은 신앙의 도전을 받았다.
메달을 놓친 여자 역도의 장미란 선수는 한결같은 ‘기도 세리머니’와 감사의 표현으로 겸손한 신앙인의 본을
보여줬다.
작년 한국교회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던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목회 대물림 방지법.’ 당시 장정개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법 제정의 산파 역할을 했던 춘천중앙감리교회 권오서 목사도 주목 받았다.
한국교회에 대한 안티기독교 세력
등의 공격이 있을 때마다 ‘한국교회의 입’을 자처했던 한국교회언론회 회장
김승동 구미상모교회 목사, 목회자
자정노력의 첫 결실인 한국교회 목회자윤리위원회 초대 회장을 맡은
손인웅 덕수교회 원로목사 등도
지난 해
한국교회를 빛낸 인물로 꼽힌다.
이밖에 불치병인 루게릭병으로 고통 받으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구두닦이’ 김정하 목사와 책 출판 수익금을
선교헌금으로 낸 탤런트 신현준씨도 잊지 못할
신앙인으로 꼽힌다.

최선을 다해 ‘믿음의 경주를 다 마치고’(히12:1∼2) 천국으로 향한 이들도 많았다. 맡은 자리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마 5:13∼14) 준 크리스천들이 한국 교회에 위로와 희망을 선사했다.
“여러분으로 인해 제 삶이 사랑으로 충만했고, 은혜로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해 12월 중순, 백악관 차관보를 지낸 고
강영우 박사는 지인들에게 이 편지를 띄우고 2개월 뒤
하늘나라로 떠났다. 한국인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이면서 ‘인간승리의 표본’으로 불리던 그는 삶을 다하는
순간까지 하나님과 주변 사람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았다.
‘투르카나의 엄마’로 불렸던 고
임연심 선교사.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아프리카 케냐 북부 오지 투르카나에서
28년간 고아들을 돌보다 작년 8월 풍토병으로 소천한 그녀는 아낌없이 주는 사랑이 무엇인지 온 삶으로
증명했다.
소설 ‘꼬방동네 사람들’의 실제 모델이었던 ‘빈민운동의 대부’
허병섭 목사도 고단한 삶을 마감하고
영원한 천국으로 향했다.
김창인 충현교회 원로 목사는 세상을 떠나기 4개월 전 “아들을 후임으로 앉힌 것을 후회한다”며 참회해 교계의
주목을 받았다.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강영섭 목사도 세상을 떠났다. 강 위원장은 1980년대
초부터 25년 넘게 남북 기독교계 교류에 있어서 가교 역할을 해온 인물로 꼽힌다.

|
|





Play 단추를
클릭하여 감상하세요
01.......˚♡。 Festival - 김지용 JOY
02.......˚♡。 보혈 - 김도현 2집 성령이 오셨네
03........♡。 임재 - 시와 그림 5집
04.......˚♡。 주 품에 (Still) - 소리엘 워십 향기로운 제물1
05.......˚♡。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 예배인도자컨퍼런스 2005
06.......˚♡。 내 발을 씻기신 예수 - 바다 SES
07.......˚♡。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 Servants 정찬양
08.......˚♡。 시간을 넘어서 - J Worship
09.......˚♡。 생명 주께 있네 - 유다지파 Live
10.......˚♡。 그래도 사랑하는지 - 륜 2집
11.......˚♡。 내가 나 된 것은 - 유효림 1집
12.......˚♡。 나를 세상의 빛으로 - 다윗의 장막
13.......˚♡。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 소리엘 워십 2
14.......˚♡。 오직 예수 OneWay - 천관웅 Live
15.......˚♡。 야 외쳐라 - 경배와찬양
16.......˚♡。 이제 주님의 보혈로 - 하나님의 사람들 2집
17.......˚♡。 만드소서 내 삶을 - 찬미워십 2집 Sing A New Song
18.......˚♡。 하나됨이 우리안에 - 4U 포유
19.......˚♡。 내가 어둠속에서 - 다윗과 요나단
20.......˚♡。 비취소서 - 어노인팅 Anointing
21.......˚♡。우리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 이은수
22.......˚♡。 Jesus Generation - 디사이플스 라이브 3집 Hero
23.......˚♡。 하늘 보다 높은 주의 사랑 - 다윗의 장막
24.......˚♡。 야베스의 기도 - 이은수 Worship
25.......˚♡。 주님 우리 모임 안에 - 새벽공기 1집
26.......˚♡。 나의 맘 받으소서 - 파워스테이션
27.......˚♡。 위대하신 주 - 캠프 1집
28.......˚♡。 주 품에 품으소서 - 시와 그림
29.......˚♡。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 - 레인보우브릿지 1집
30.......˚♡。 나의 슬픔을 - 어노인팅 Live
31.......˚♡。 섬김 - 강찬 3집
32.......˚♡。 온 맘 다해 - 씨씨엠 클래식 vol.3

|
|


주간(Weekly)으로 발행되는 비전통신
2009년부터
2012년 까지 4년 분을
한번 클릭으로
열어볼 수
있도록 이곳에 모았습니다.
위 등대 그림을 클릭하면
별도의 창으로
비전통신 모음이 열립니다.

|





최근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전자파가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 전자파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원래 인간의 몸에는 전기가 흐르는데, 인체의 미약한 전기 신호 체계가 강한 전기장(電氣場)의 영향을 받으면 비정상적인 전기가 흐르게 되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이 경우 사람의 체질에 따라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전자파는 암 발생률을 높이며 세포막을 손상하고, 칼슘과 이온을 몸에서
빠져나가게 하는 등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
문제는 전자기기가 발달할수록 생활 주변에서 전자파에 노출될 기회는 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이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이나 주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다는 것.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유해한 전자파를 차단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전자파와 직접적인 접촉을 최대한 피한다.
전자파를 차단하는 최선의 방법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 특히 겨울철 전기장판, 전기 온열기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전기장판은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미리 예열을 해두고 장판 위에 누울 때는 전원을 끄는 것이 방법이다.
2. 벽을 사이에 두고 TV와 침대를 두지 않는다.
전자파는 입자가 아니라 파장이기 때문에
벽도 뚫는다. 벽이 있으면 전자파로부터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특히 거실에 둔 TV의 전자파가 벽을 뚫고 안방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TV가 있는 벽에 침대를 두면 전자파에
그대로 노출된다.
3. 칼슘을 보충하고 물을 많이 마신다.
전자파는 몸에서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는 요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자파에 노출되었다면
칼슘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멸치,
우유, 다시마와 같은 천연 칼슘을 많이 섭취하자. 또한 물은 몸 속의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전자파의 해로움에서
몸을 보호하는 방법.
4.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코드는 꼭 뽑아놓는다.
전원을 꺼놔도 전자기기에는 전류가 흐르게 마련. 그렇기 때문에 전자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코드를 꼭 뽑아놓자. 코드를 뺐다 끼웠다 하기가
불편하면, 스위치가 있는 멀티탭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조작할 수도 있다.
5. 전자제품과의 안전거리를 확보하자.
보통 TV는 1.5m, 전자레인지는 2m, 헤어드라이어는 20cm가 ‘전자파 안전거리’라고 한다. 안전거리만큼 떨어져서 사용하면 전자파가 인체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꼭 써야 하는 전자제품이라면 이 거리를 준수하자.
6. 휴대폰의 사용을 최대한 줄인다.
유럽의 많은 나라가 어린이들의 휴대폰 사용을 제한할 정도로 휴대폰에서는 강력한 전자파가 나온다. 특히 휴대폰의 전자파는 뇌에 가까이 오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이어폰을 써서 휴대폰 본체를 머리에서 멀리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집에서는 되도록 유선전화를 쓸 것을 권장한다.

전자파 차단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숯, 선인장, 10원짜리 동전은 특별한
효과가 없다고 ‘전자파 차단 연구소’에서 실험결과 밝혀졌다.
전자파 지수를 실제로 측정한 결과 전자파를 차단하는데 별 효과가 없는 것.
전자파 차단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TV나 인터넷이나 라디오 등을 틀어놓고 자는 경우도 많고 전자파에 대한 지식이 없이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