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일축하 ...

1월에 태어난 모든 분들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축하하는 뜻으로 이종용의 [겨울아이]란 노래를 택했습니다. 내친 김에 가수였던 [이종용]의 삶을 특집으로 다루게 되었습니다.

 

@ 전라도 장흥..

장흥이 문인의 고장인줄 미처 몰랐습니다. 김남조시인의 방문으로 천관문학관이 그곳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보를 곁들여 소개합니다.

 

@  스위스의 농촌 풍경......

어쩌면 그렇게 평화스럽게 보이는지. 사진으로나마 구경하며 평화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 십자가가 모자라서?.....

장재언 칼럼을 통해 십자가는 구원을 위한 오직 그리고 유일한 길이 됨을 선언합니다. 그 어떤 것을 섞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이 구원관이 흔들리게 되면서 서양의 교회는 문을 닫고 있습니다. 종교다원주의 등 기독교의 유일한 구원관을 흔드는 너무나 많은 사조가 엄습하고 있습니다. 배격해야 합니다. 아니 그것들로 인해 기독교가 극심한 박해를 받을는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순교의 길을 택해야 할 날이 올는지도...

 

@ 영어공부도 좀 하시지요.....

미국의 소리를 인용해 영어공부 좀 해보겠습니다.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언) 

 

 

 

 

 

 

 

 

 

 

 

January 20,  2013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겨울에 태어난 사랑스런 당신은
눈처럼 맑은 나만의 당신
하지만 봄, 여름과 가을, 겨울
언제나 맑고 깨끗해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하지만 봄, 여름과 가을, 겨울
언제나 맑고 깨끗해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이태형기독교연구소장이 이종용을 만난 이야기를 여기 소개한다.

 

'낙엽 지던 그 숲 속에 ∼파란 바닷가에 ∼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1975년 5월부터 12월까지 이 노래는 그 시절의 인기프로였던 '금주의 인기가요'에서 연속 1등을 차지했다. 당시 27세의 가수 이종용은 이 노래로 특급 스타가 됐다. 그야말로 자고 일어나 보니 유명해졌다. 4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이 노래는 지금도 올드 팬들의 뇌리 속에 추억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이종용의 추락은 그의 눈부신 비상만큼이나 극적이었다. '너'의 1등 행진이 거침없었던 75년 12월 초의 어느 날, 그는 방송국에 들이닥친 경찰에 이끌려 어디론가로 떠났다. 당시의 사회면과 연예면에 대서특필된 이른바 '대마초 사건'의 주역으로 지목된 그는 140일 동안을 서대문구치소에 수감됐다. 동료 가수였던 윤형주와 이장희도 함께 구속됐다. 그때 이종용의 인생은 끝난 것으로 보였다.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의 판결을 받고 구치소에서 나온 이종용은 이후 4년간 연예활동을 할 수 없었다. 연예활동 금지처분을 받은 것이다. 모두가 끝났다고 보았던 그의 인생이 터닝포인트를 맞게 된 것은 아이러니컬하게도 구치소 생활을 통해서였다. 또한 출소 후 다시 다니게 된 교회 생활을 통해서 그의 삶은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맞게 됐다.
 

구치소 안에서의 단절된 생활 동안 그는 수없이 자신이 추구했던 성공이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인생의 의미를 묻지 않을 수 없었다.

 

"헛되고, 헛되다. 해 아래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를 연발했던 전도서의 저자와 같이 그는 이 땅에서의 성공이 물거품과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성공이 아니었다. '금주의 인기가요'의 1등이 아니었다. 생명의 주님이었다. 주님을 받아들이면서 희망이 생겼다. 모두가 "이제, 이종용은 끝났다"고 말했지만 구치소 안에서 그는 알았다. 주님 안에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출소 후 그는 연예계로 돌아가지 않고 '예수'가 되었다.

현대극단의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Jesus Christ Superstar)에서 예수 역을 맡아 2년간 249회를 공연했다.

 

당시 마리아역의 윤복희, 빌라도역의 유인촌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33세이던 82년 초 신학을 공부하러 미국으로 건너갔다. 신학교를 졸업한 뒤 텍사스에서 목회를 하다 93년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코너스톤교회를 개척했다. 목사 이종용은 지금 64세의 나이가 됐다.

 

가수 이종용이 아니라 30년 동안 주님의 심정으로 목회한 이종용 목사가 레노바레 세미나가 열린 미국 팰로스버디스의 구세군수련회관에서 세미나를 위해 한국에서 온 30여명의 목회자들 앞에서 자신의 또 다른 히트곡인 '겨울아이'와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불렀다.
 

지나간 이야기이지만 구치소에 있었던 느낌이 무엇이었는지를 물었다.

 

"처음에 절망했어요. '이대로 끝나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포기했어요. 제게는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었지요. 그런데 이상해요. 포기하니까 마음이 편해졌어요. 잡고 있을 때는 고통스러웠는데 모든 것이 사라졌을 때 오는 이상한 편안함이 있었어요. 성공이 무엇인지, 인생이 무엇인지를 수없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목사는 가수로서 톱스타의 반열에까지 올랐었지만 그 생활에서 어떠한 행복도 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혀 짜릿하지 않았습니다. 외롭고 허전하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방송국에서도 너무 힘들었어요. 반말은 물론이고 욕지거리와 음담패설이 난무하던 곳, 의미 없는 이야기들이 오가는 곳이 그 당시의 방송국이었어요. 힘들었어요. 그 생활이 싫었어요. 물론 목사가 된 뒤에도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목회의 과정을 통과하면서 오는 기쁨이 있어요. 세상이 알지 못하는 비밀을 느낍니다. 세상에서 최고를 맛보았기 때문에 무엇이 함정(陷穽)인지를 알아요. 목회하면서도 그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가 말하는 함정 무엇인가?

 

"주님의 이름으로 나의 뜻을 이뤄나가는 것이지요. 내 목적을 갖고 주님을 이용하는 거예요. 목회에서도 성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목회 가운데 제가 깨달은 성공은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의 방법대로만 하고, 주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여기에 행복이 있어요. 이렇게 하면 부흥이 오게 마련이에요. 물론 이 평범한 사실을 무시하는 목회자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은…."
 

목회자로 이종용은 사실 성공한 목사의 반열에 들 수 있다. 코너스톤교회는 지금 주일 출석 인원이 1000여명에 이른다. 이민교회로서는 큰 규모인 셈이다. 활력 있는 예배로도 유명하다.
 

인기 가수였던 사실이 과연 목회에 득이 됐는지가 궁금했다.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목회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우리 한국인은 연예인들은 머릿속이 텅 비었을 것이란 선입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좋아서 교회에 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말씀이 좋아야 성도들이 오는 것이지요.

저는 누구보다도 성경을 많이 읽었습니다. 빈 머리, 세상 것으로 가득 찼던 머리를 성경으로 채우자고 결심했습니다. 엄청나게 읽었어요.

지금까지 성경을 90독 한 것 같습니다. 100독 하는 게 목표예요. 또한 82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큐티를 하고 있습니다. 30년간 매일 큐티한 내용이 저의 목회 자산입니다. 말씀에 은혜를 받으면서 성도들이 저를 신뢰하게 됐습니다."
 

그와 함께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공연했던 유인촌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됐다. 형으로 절친하게 지냈던 조영남은 여전히 연예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다. 온누리교회 장로인 윤형주는 기획사 사장으로 있다.

 

"평범해진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습니까"라고 물어 보았다.

 

"공연에서 예수역을 맡은 나는 목사가 됐고, 빌라도역을 맡은 유인촌은 장관이 됐네요.(그는 이 말을 하면서 크게 웃었다) 아쉬움은 전혀 없습니다. 유 장관이 당시에 '형, 나는 돈을 많이 벌거야'라고 했었어요. 아무튼 유 장관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유 장관이 만일 힘들어지면 찾아가서 기도해 줄 겁니다. 잘될 때는 굳이 만날 필요는 없지만…."
 

이 목사에 따르면 이장희씨는 미국에 있을 때 코너스톤교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실히 신앙생활을 했다.
 

"조영남씨는 어떻습니까?"

 

여기에서 이 목사는 잠시 말을 멈추고 생각을 했다. 상념에 잠기는 듯했다. 조씨와 이 목사는 같은 고향 출신이다. 조씨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삽교리에서 태어났다. 이 목사는 덕산면 복당리 출신이다. 조씨가 이 목사보다 3년 위다.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공연을 249회로 마치고 미국으로 가기 전 윤형주 장로님 댁에서 영남이형과 만났습니다. 이장희씨도 있었지요.

 

우리는 그날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10시까지 신앙과 관련한 대 논쟁을 벌였습니다. 당시 나는 미국에서 신학교를 졸업한 영남이형에게 신앙생활에 대해 물어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형이 내게 '종용아, 나 예수님 믿을 수 있도록 도와줘'라고 말하지 않았겠습니까. 충격적이었습니다. 신앙적으로 뜨거웠던 나는 그때 열심히 복음에 대해서 영남이 형에게 말했던 것 같아요. 그는 나에게 '너 믿음이 정상이 아니구나. 꼭 무당 믿음을 지닌 사람 같다'고 질타했습니다."
 

그 순간에 이 목사를 도와준 사람이 윤 장로였다. 윤 장로는 조씨에게 "종용이의 믿음이 건강해. 종용이는 복음에 무지하지 않아"라고 말했다고 한다. 조씨는 당시 이 목사에게 하나님을 진짜로 믿고 싶다면서 "하나님을 가슴으로 믿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지금도 조씨의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면서 신문지상을 통해서라도 한마디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 형, 나는 형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형을 택했어요. 형의 목소리는 내가 들었던 최상의 목소리예요. 과찬하자면 신의 목소리와 같습니다. 그런데 그 목소리를 주님을 위해 쓰지 않으면 저주의 목소리가 될 수 있어요. 나는 영남이 형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아니, 우리 주님이 형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단풍이 마지막 자태를 뽐내고 낙엽이 되듯, 형이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위해 그 목소리를 쓰기 바라요. 형을 사랑합니다. 마음 깊이."
 

이 목사는 지난 2005년 자신의 이야기를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누가출판사) 라는 제목의 책으로 냈다.
 

마지막으로 성공을 추구하는 고국의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성공한다고 결코 행복하지 않습니다.

행복은 주님을 만날 때 옵니다. 유명 가수 이종용이 아니라 비록 무명일지라도 목사 이종용, 아니 주님의 자녀인 이종용으로서가 훨씬 행복합니다.

이것이 내 삶을 통한 고백입니다."
 

 

 

 

 

 

 

 
 

 

 

 

 

 

 

 

 

 

 

 

 

하루의

분주한 일들

차례로 악수해 보내고
밤 이슥히
먼데서
오는 듯만 싶은
주님과
나만의
기도 시간
 

주님...

단지 이 한 마디에

천지도 아득한

눈물

 

날마다의 끝 순서에
이 눈물 예비하옵느니
새해에도
그 다음 해에도
나는 이렇게만 살아지이다

깊은 밤에
눈물 한 주름을
주께 바치며
살아지이다

 

 

 

 

 

 

 

 

2012년 전남 장흥 천관문학관에 들어서는 김남조 시인

 

김남조(金南祚, 1927~)시인은 주로 연가풍(戀歌風)이면서도 신앙적 삶을 고백하는 시를 썼다.

 

일본 규슈(九州)에서 여학교를 마치고, 1951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마산고등학교·이화여자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성균관대학교 강사를 거쳐 1954년부터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사범대학 재학 때인 1950년 〈연합신문〉에 〈성숙〉·〈잔상 殘像〉을 발표하여 문단에 나왔다.

 

첫 시집 〈목숨〉(1953)에서는 인간성의 긍정과 생명의 연소(燃燒)를 바탕으로 한 정열을 읊었으며, 제2시집 〈나아드의 향유〉(1955)에서부터 종교적 사랑과 윤리를 읊었다.

 

그 후 시집 〈나무와 바람〉(1958)·〈정념의 기(旗)〉(1960)·〈영혼과 빵〉(1973)·〈김남조시전집〉(1983)·〈너를 위하여〉(1985)·〈깨어나 주소서 주여〉(1988)·〈끝나는 고통 끝이 없는 사랑〉(1990) 등을 펴냈다.

 

시에 있어서 가장 중심을 이루는 것은 박애정신과 윤리라고 할 수 있다. 인간 내면의 목소리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했고, 언어의 조탁(彫琢-elaboration-아름답게 가꿈)을 통한 유연한 리듬과 잘 짜인 시형의 아름다움은 읽는 이에게 친숙한 느낌을 준다.

 

1958년 시집 〈나무와 바람〉으로 자유문협문학상, 1963년 시집 〈풍림의 음악〉으로 오월문예상, 1975년 시집 〈사랑의 초서〉로 한국시인협회상을 받았고, 1984년 서울특별시문화상을 받았다.

 

수필집으로 〈다함없는 빛과 노래〉(1971)·〈기억하라 아침의 약속을〉(1987)·〈그대 사랑 앞에〉(1987)·〈그가 네 영혼을 부르거든〉(1988) 등을 펴냈다.

 

특히 김남조 시인 제15시집『영혼과 가슴』을 중심으로 김남조시인의 시세계는 사랑의 현상학 또는 희망시학의 한 지평으로 이미 인지된 바다. 기독교적 휴머니즘에 뿌리를 둔 그 사랑시학이 화해와 희망을 제시하면서, 생명의 경이를 끊임없이 회복해내고 있음도 그러하다.

 

제15시집『영혼과 가슴』엔 육십 년 가까운 문학역정에서 추구해온 목숨의 형식이 한 채 따뜻한 집으로 완성되어 있다.

어느 예술이 삶과 죽음의 형식이 아닐까 만 시인이 지어낸 그 지붕과 마루는 유난히 짙푸른 심해를 형성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체험하면서 시작된 존재론적 고뇌가 생애를 관통하며 점철되었기 때문이리라.(언)  

 

 

 

 

 

 

 

 

 

 

 

 

 

 

김남조 시인과 함께 / 천관문학관 문예학교

 

 

 

 

 

문학의 고장이라 하면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 충북 옥천이나 전남 담양, 경북 영양, 경남 함안 정도였다. 하지만 이 고장을 빼 놓으면 섭섭하다. 바로 고장 전체가 문학으로 꾸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곳곳에 문학과 관련된 곳들이 많은 전남 장흥이다.

 

장흥은 가사문학의 효시인 '관서별곡'을 지은 기봉 백광홍 작가부터 율산마을 '해산토굴'이라 이름 지은 집에서 생활하는 한승원 작가, 한국문학의 거장인 이청준 작가, 민중의 삶을 그려낸 송기숙 작가 등 많은 문인들이 장흥 출신이라는 사실. 알려진 작가 뿐 아니라 장흥 주민들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문단에 등단하고 글을 쓸 정도로 문학의 고장다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사실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문학과 관련된 여행지가 꽤나 많이 있는데, 관서별곡을 만날 수 있는 사원인 '기양사'는 담양의 소쇄원에 버금가는 의미를 지닌 곳이다. 또한 천관산 자락에는 문인들의 작품과 육필원고가 보관된 문탑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쌓은 돌탑으로 조성된 문학공원이 있고, 그 아래로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천관문학관이 자리한다.

 

이 뿐만 아니라 남동쪽 끝자락 수문해수욕장에서 사촌마을에 이르는 바닷가 길에 한승원 작가의 산문과 시로 꾸며진 산책로와 작가들의 생가까지 문학여행을 떠나도 하루에 다 못 볼 정도로 문학과 관련된 여행지가 넘쳐 나는 곳이다.

 

이 중 손꼽히는 곳이 천관산 자락에 자리한 천관문학관이다. 문학관이 자리할 수 있는 곳은 많이 있지만 작가들이 작품의 영감을 많이 얻었던 곳이 바로 천관산이다. 문인들에게는 '큰산'이라 불렸던 천관산은 '하나님의 면류관'이라는 뜻으로 힘들 때마다 작가들에게는 어머니 같은 역할을 했던 산이라 한다. (언) 

 

 

 

 

 

 

 

 

 

 

 

 

 

 

 

 

 

 

 

 

 

 

 

 

 

 

 

 

 

 

 

 

 

 

 

 

 

 

 

 

 

 

 

 

 

 

 

이 글을 시작하면서 먼저 십자가를 만들어 파는 한 공예사 주인의 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십자가/작고 예쁜 십자가

요즘 새로운 액자 틀을 만들다 보니 십자가나 그 외의 성경 말씀 소품을 만드는 일이니 그 외의 조각 소품을 만드는 일이 이래저래 밀리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작은 십자가는 가정에서나 개인적인 공간에서 많이 사용될 수 있는데 너무 작은 십자가는 왠지 초라한(?) 느낌도 없지 않지만, 그 안에서 나름대로 예쁜 장식이나 오브제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가져다 조립(?)을 합니다.

 

십자가를 보면 그 안에 들어있는 의미도 중요하지만, 다른 십자가들과 비교해 여러 화려한 문양을 지닌 십자가들도 있습니다.

 

기독교소품이라고 나와 있는 십자가들은 화려함보다는 절제 된 십자가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뭐랄까... 밋밋하다고나 할까? 유독 기독교 십자가들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현재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볼 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화려한 십자가는 안 되는 이유는 없으나 아무래도 제작여건과 시장성을 고려해 만들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맞을 지 모르겠습니다. 만들지 않으니 그런 줄 아는 겁니다.

 

이 번 십자가는 역시 많이 만들기보다는 좀 특별한 의미가 될만한 십자가를 찾는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젊은 감각의 십자가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그 전의 십자가들이 노땅(편집자 주 - 늙은 사람이나 한물간 사람) 컨셉은 아닙니다. 이번에 좀 색다른 십자가를 만든다는 의미니 오해는 하지 마시길.....

 

이 번 십자가엔 큐빅을 넣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만들 십자가는 좀 화려한 문양이나 장식을 넣을까 생각 중입니다. 밋밋하고 점잖은 십자가를 원하시는 분들에겐 전혀 먹히지 않을 젊은 십자가(?) 아직 미완이라 십자가 가운데 장식을 어떻게 할 지는.... 약간의 수정이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의 십자가가 출시 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2만원~ 3만원 선으로... 가격이 저렴하니 부담은 덜하리라 생각합니다만. 가격이 그리 큰 영향이 될 진. 그리고 십자가에 간단한 글(text)이 들어간 십자가 곧 출시 됩니다. 00공예 010-9423-xxxx

 

이 글을 읽고 난 후 제 마음이 왜 이리 아플까요?

 

이 공예사 주인은 십자가를 하나의 상품으로 여기고 상업적인 입장에서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대할 때도 그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가슴이 미어진다는 말입니다.

 

십자가를 좀 더 화려하게 혹은 더 크게, 아니면 좀더 귀엽게 다듬고 싶으십니까? 지금 가슴에 품고 계시는 십자가가 모자라 보이십니까? 십자가가 모자라 무엇인가를 보태고 싶으십니까?

 

아닙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구원을 위한 유일한 길이고 완전한 방법인 것입니다. 가감삭제(加減削除) 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입니다.  이단들은 십자가에 무언가 덧입히는 것입니다.

 

그럼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꼭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를 구원하셔야 했는가? 다른 방법은 없었나? 라는 질문입니다.

 

성경에는 이 질문에 대한 충분한 대답이 되는 세 가지의 성경구절들이 있습니다.

1. 주님의 행동을 묘사하는 구절들,

2. 주님 스스로 자신의 죽음에 대해 말씀하신 구절들,

3. 다른 사람들이 주님의 죽음에 대해 말하는 구절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구절들이 우리 주님의 죽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었음을 결정적으로 증명해줍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벌어진 사건을 우리가 잘 압니다. 주님은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그 때의 기도는 고뇌였습니다. 핏방울 같은 땀을 흘릴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님이 받으셨습니다. 주님의 죽음에 극도로 견디기 힘든 요소, 주님으로 하여금 그토록 고뇌하고 피땀 흘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주님이 아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고뇌와 고통에도 십자가 죽음 감당하셨던 것은 그것이 반드시 필요했다는 것을 말해주기에 충분합니다.

 

그 동산에서 주님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지나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기도는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로 이어졌습니다. 주님께서 지상에 계시는 동안 이 같은 요청을 한 것은 단 한번으로 대단히 예외적인 경우였습니다.

이는 우리 주님의 죽음에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그 무엇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주님이 하신 질문은 이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필요합니까? 혹시 이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해주십시오.” 그러나 주님은 순종함으로 십자가에 죽으셨고, 이 사실은 우리 주님의 십자가 죽음이 그 방법상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임을 보여주는 최종적이고 결정적인 논증입니다.

이 일이 아니고서는 구원이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이란 말입니다.

 

첫 사람의 범죄로 인류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의로움을 잃어버렸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죄로 더러워진 인간을 심판하셔야 만했습니다. 만일 인간의 죄에 대한 심판, 죄를 범한 인간에 대한 심판이 없이는 하나님께서 의로우신 분이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이신 하나님은 인간을 용서하셔야 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의를 잃어버린 인간을 의롭다 하셔야 했습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의로우시며 또한 사람을 의롭다 해야 하는 과제가 생긴 것입니다.

 

이 과제를 주님은 예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성취하셨습니다. 이를 바울은 로마서 3 25절과 26절에서 명확한 진술로 설명합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3:25-26)”

 

십자가의 죽음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성품이 스스로 조화를 이루고, 온 세상 사람들뿐 아니라 하늘의 통치자들과 권세들 앞에서, 심지어는 마귀와 모든 지옥의 거주자들 앞에서까지 정당함을 입증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습니다. 자신이 영원토록 공의로우심을 주장하면서 동시에 예수 믿는 자들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신 사건, 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던 사건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그것이 아니고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충족될 수 없고, 우리도 하나님과 화해될 길이 없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구원을 위해 십자가는 완전하고 완벽하고 유일한 길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종교도 구원을 위해 십자가 말고 다른 것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단입니다. 구원은 오직 십자가 뿐입니다.

날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는 이 믿음 만이 나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모자라지 않습니다. 십자가는 완전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만 믿으시고 온전한 구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장재언)

 

 

 

 

 

 

 

 

 

 

 

 

 

 

 

 

 

잠언 25장 9-15절을 묵상하겠습니다.

 

(9절)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

(10절) 듣는 자가 너를 꾸짖을 터이요 또 네게 대한 악평이 네게서 떠나지 아니할까 두려우니라/

(11절)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12절)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 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13절)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14절)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15절)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인생은 말로 세워지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말이 중요합니다.

 

1. 비밀을 지켜주십시오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

이웃과 논쟁이 생기면 주제에 대한 변론만 하고 그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갈등 대상의 은밀한 일도 누설하지 말아야 한다면 친구나 동료나 가족의 은밀한 일은 더욱 누설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거운 입으로 남의 비밀을 지켜줄 줄 아는 사람이 사람과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결국 복도 받습니다.
 

2. 합당하게 말하십시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가치 있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시의적절(時宜適切)한 말은 무엇보다 가치 있다는 뜻입니다. 그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남과 조화를 이루는 말의 능력을 키우십시오. 윗사람이라도 중국집에 가서 “자장면으로 통일하자”고 강요하지 말고 차이를 존중하며 온유하고 친절하게 말해야 영향력을 얻습니다.
 

3. 슬기롭게 책망하십시오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 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책망할 때 슬기롭게 책망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책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청종하는 귀’입니다. ‘슬기로운 입’과 ‘청종하는 귀’가 연합될 때 최고 작품의 인생이 펼쳐집니다. 충성이 무엇입니까? ‘청종하는 귀’를 가진 것입니다. 그처럼 청종하는 충성된 사람은 추수하는 날의 얼음냉수처럼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4. 거짓 자랑하지 마십시오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무엇인가 드리겠다고 약속하고 안 지키면 비 없는 구름과 바람처럼 허무한 인생이 된다는 뜻입니다. 결국 현재 주어진 것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는 것이 “앞으로 어떻게 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화려한 약속보다 낫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약속을 주의하는 것보다 더 주의해야 할 것은 자랑을 주의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하는 것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남 흉보는 것’과 또 하나는 ‘나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 2가지는 결국 같은 것입니다. 처음에는 자기 자랑을 하다가 자랑할 본전이 떨어지면 남을 흉보면서 자신을 올리려는 것입니다. 또한 자랑은 필연적으로 거짓말도 늘게 만듭니다. 그처럼 하나 한 것을 둘 했다고 하면서 허풍과 거짓말이 늘기에 자랑을 주의해야 합니다.
 

인생을 사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열매 맺기 위해 사는 삶’과 ‘꽃 피우기 위해 사는 삶’입니다. 자랑의 꽃을 피우는 삶에만 관심이 많으면 화류계 인생이 됩니다.
 

5. 오래 참고 말하십시오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오래 참았다가 적절한 때에 진지하게 하는 말이 설득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는다.”는 말은 온유한 말은 마음의 장벽을 헐어서 결국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도 가능하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그처럼 할 말을 오래 참았다가 가장 적절한 때에 부드럽게 말하는 사람이 진짜 의인입니다.
 

속단은 금물입니다. 삶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일들을 어떻게 다 이해합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 일을 마음껏 처리하도록 기회를 드리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계획보다 더 놀라운 계획을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을 통해 이루십니다.(언) 
 

 

 

 

 

 

color-line02.gif

 

 

 

 

 

 

 

 

 

 

 

 

 

 

 

 

 

 

 

 

 

 

 

 

 

 

 

 

 

 

 

 

 

 

 

 

 

 

 

 

 

 

 

 

 

 

 

 

 

 

 

 

 

 

 

 

 

 

 

 

 

 

 

 

 

 

 

 

 

 

 

 

 

 

 

 

 

 

 

 

 

 

 

 

 

 

 

 

 

 

 

 

 

 

인권 단체가 구글 어스가 제공하는 위성 지도를 통해 북한의 감춰진 수용소들을 외부에 고발하고 있습니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의 방북한 바 있습니다만 구글 어스의 위성 사진들은 북한의 인권유린과 진실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글 어스는 마치 하늘을 나는 새가 내려다보듯이 3차원 영상으로 북한의 곳곳을 비교적 선명한 사진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안방에 앉아 구글 어스를 무료로 내려 받으면 북한 뿐 아니라 세계 어느 곳이든 원하는 지역을 볼 수 있습니다.
 

워싱턴 인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조슈아 스탠튼 씨나 커티스 멜빈 씨는 거의 매일 위성 사진을 분석하며 변화된 내용을 자신의 인터넷 화면에 올리고 있습니다.
 

인권 단체들 역시 구글 어스 뿐아니라 다양한 위성 사진들을 통해 정치범 수용소의 실태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국제인권단체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은 2년 전 위성 사진 분석을 통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들이 10년 전 보다 커졌다며 우려했습니다.
 

워싱턴에 있는 북한인권위원회는 지난해 정치범 수용소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조사한 감춰진 수용소 개정판을 발표했으며, 10월에는 민간 위성업체와 공동으로 22호 회령 관리소의 위성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스칼라튜 총장의 말 : “We will not allow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to turn this…”
 

북한 당국이 정치범들을 몰래 다른 곳으로 옮긴 뒤 수용소를 일반 농장이나 광산으로 둔갑시키며 존재를 부인하지 못하도록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을 주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북한 14호 개천관리소에서 태어나 자란 뒤 탈북한 신동혁 씨도 위성사진을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신동혁] “지금 현재 보이시고 계신 것이 수용소입니다. 평안남도 개천시 외동리. 저 하얀 선으로 된 철조망이 보이시죠? 전기 철조망. 저기가 바로 정치범 수용소를 둘러 막고 있는 전기 철조망입니다. 저 정치범수용소가 북한의 대동강을 끼고 있는데요. 저기가 죄수들이 탄을 캐내서 밖으로 실어 나르는 역전이 위치하고 있거든요. 시꺼먼 역전. 탄을 실어 나가는 역전.”
 

신 씨는 지난 2008년 구글사를 직접 방문해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동혁] “구글에서 하는 사이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싸이트는 한국에서도 일반 사람들이 들어가서 찾아 볼 수 있는 사이트죠. 일반 사람들도 이런 위성 사진을 아무 사람이나 들어가서 볼 수 있으니까.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역시 일반 사람들도 쉽게 찾아 가 볼 수 있으니까 편리하죠.”
 

인권 단체들은 선명한 위성 사진과 신동혁 씨 같은 증인들의 구체적인 증언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40개 이상의 인권단체들이 연대한 북한 반인도범죄철폐를 위한 국제연대(ICNK)는 이런 자료들을 토대로 유엔에 북한에 대한 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북한인권위원회의 스칼라튜 총장은 북한 정권이 진실을 숨기고 거짓말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계속 적어지고 있다며, 지도자 김정은은 인권 개선을 위해 유엔 등 국제 기구들과 조속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내 태블릿PC 사용자들은 하루 절반 가량을 인터넷 이용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인터넷 접속시간은 스마트폰·데스크톱PC 사용자들보다 더 많았다.
 

모바일광고기업 인모비(대표 김승연) 자료에 따르면 태블릿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1.75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PC 사용자(8.75시간), 스마트폰 사용자(8시간)을 앞선 것이다. 회사측은 “스마트폰보다 스크린은 커지고, PC보다 부팅 속도는 급격히 빨라진 태블릿이 인터넷 접근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태블릿 사용자의 인터넷 접속 시간은 프랑스(7.2시간), 호주(7시간), 영국(6.75시간) 등 다른 국가에 비해서도 훨씬 길었다. 1시간 이상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 비율도 39%에 달해 미국(35%), 인도 (32%), 프랑스(27%)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태블릿 구매와 함께 가장 적게 이용하게 된 미디어는 TV(30%)였다. 잡지(24%), 신문(23%) 등이 뒤를 이었다. 태블릿 사용자 중 TV를 보며 동시에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비율은 33%로 이 역시 스마트폰(25%), PC(23%)에 비해 높았다.
 

해당 조사는 한국·미국·영국·일본·인도·프랑스·호주 7개 국가에서 태블릿·스마트폰·PC를 사용하는 9천6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내에선 주요 모바일 운영체제(OS) 플랫폼을 이용하는 태블릿 사용자 332명, 스마트폰 사용자 2천503명, PC 사용자 579명 등 총 3천414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1. 사랑은 이해하는 것이다
 

이해심이 없으면 사납게 되고, 이해하면 부드럽게 된다.
 

어느 날, 시골의 한 천주교회에서 주일 미사 때 신부를 돕던 소년이 실수해 성찬용 포도주 그릇을 떨어뜨렸다. 그때 신부는 소년의 뺨을 때리며 버럭 소리쳤다.

“넌 하나님께 큰 죄를 졌다. 다시는 제단에 나타나지 마!”

 

그 후, 소년은 평생 교회를 멀리했고 공산주의에 심취했다. 그가 유고 대통령을 지냈던 티토이다.
 

반대로 어떤 교회에서는 똑같은 상황에서 신부가 떠는 소년을 위로해주었다.

“얘야.  괜찮다. 하나님도 이해해주실 거야.  나도 어릴 때 실수가 많았어.”

 

그 소년이 나중에 훌톤 쉰이란 유명한 대주교가 되었다. 사람은 이해를 받을 때, 결국 그 이해하는 사람의 기대 이상으로 쓰임 받는 재목이 된다.
 

2. 사랑은 후원하는 것이다
 

베드로가 침묵 중에 고기를 세는 모습을 주님은 조용히 지켜보셨다. 둘 사이에 흐르는 침묵은 주님이 얼마나 제자들을 사랑했고, 제자들도 얼마나 주님을 사랑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사랑이 깊어지면 소리는 오히려 잦아들고, 그윽한 눈길과 소리 없는 헌신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기도만 남는다.
 

사랑에는 고백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조용히 지켜보고 후원하는 모습이 더 사랑하는 모습일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렇다. 하나님은 대개 침묵 중에 나를 사랑하신다.
 

어떤 분의 이야기다. 어렸을 때 놀다가 팔이 부러졌다. 집에 왔는데 엄마가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얘야! 괜찮다! 팔도 부러져봐야 튼튼하게 자라게 돼!”

 

그 말을 듣고 엄마가 얼마나 잔인하게 보이는지 “내 엄마 맞아!”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날 밤 잠자다 몸이 괴로워 조용히 눈을 뜨자 엄마가 자기 팔을 만지며 울면서 기도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바로 어머니의 마음이고 예수님의 마음이다.
 

3. 사랑은 기다리는 것이다
 

주님은 베드로를 사랑하셨기에 베드로가 딴청 피우며 고기 153마리를 다 셀 때까지 기다리셨다. 성미 급한 사람은 “치워라! 지금 고기 셀 때인가?”라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은 성급하지 않다.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가장 힘든 일은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떠나는 것이다. 마음이 아프다.

 

어떤 목사는 믿기 전에 ‘대전 브루스’를 즐겨 불렀다고 한다.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그런데 그가 나중에 목회하면서 성도가 자기 곁을 떠날 때마다 가끔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내가 옛날에 대전브루스 좋아해 이런 일이 생기나?”
 

사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많이 실망시켰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사랑은 기다리는 것이다. 그 사랑 때문에 삶이 유지된다. 그 사랑이 삶을 지탱하는 기초이고, 희망의 기초이다. 인내하는 삶은 손해 보는 일이 없다. 힘써 참고 기다리면 반드시 최상의 길이 펼쳐질 것이다.(언)

 

 

 

 

 

 

 

 

 

 
 

 

 

 

 

 


 

 

 

주간(Weekly)으로 발행되는 비전통신

2009년부터 2012년 까지 4년 분을

한번 클릭으로

열어볼 수 있도록 이곳에 모았습니다.

 

위 등대 그림을 클릭하면 별도의 창으로

비전통신 모음이 열립니다. 

 

 

 

 

 

 

 

 

 

 

 

 

 

 
 

 

고 황수관 장로의 장례예배(서울 강남중앙교회)


 

 

최준용 교수(신촌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지난해 12월 30일 ‘신바람 박사’ 황수관씨가 갑자기 타계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평소 건강하고 활달한 모습으로 꾸준히 방송 출연과 강연을 해왔기에 그의 죽음은 뜻밖으로 받아들여졌다.
 

그의 사인(死因)은 패혈증. 간농양으로 입원했지만 이틀 만에 급성 패혈증 으로 숨졌다. 패혈증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이 가능한지 신촌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사진) 교수에게 들었다.
 

- 패혈증은 어떤 병인가.

 

"세균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병이다. 세균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번식하면서 전신 감염을 일으킨다. 피가 오염되었다는 뜻에서 패혈증(敗血症) 이라고 부른다.
 

오염된 혈액이 혈관을 타고 돌면서 빠른 시간에 세균과 독소가 온몸에 퍼진다. 죽은 피가 장기로 가면 장기 손상을 일으키고 결국 심장이 멈추게 된다.
 

상처 난 피부로 감염되기도 하고 대장·위에 있던 세균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호흡을 통해 균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정맥 주사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 황수관 박사가 걸린 간농양은 어떤 질병인가.

 

“말 그대로 간에 고름이 차는 병이다. 주로 대장 쪽의 세균이 간으로 들어오면서 고름이 생긴다. 이쪽에서 오염된 혈액이 전신으로 퍼져나가면서 여러 장기를 급격히 손상시킨다. 황 박사가 앓은 간농양의 원인 세균은 증세가 급격히 나빠지는 타입이라고 한다.”
 

- 패혈증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세균에 감염되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오한과 고열이다. 호흡도 빨라지고 약해진다. 급성인 경우는 의식도 가물가물하다. 동시에 저혈압까지 동반할경우 패혈성 쇼크가 나타난다.
 

뇌·심장·폐·간·신장 등 중요한 장기들의 기능이 갑자기 저하된다. 혈소판 수치도 떨어져 위나 폐, 뇌 등에서 출혈이 생긴다.”
 

- 감기와 헷갈릴 수 있겠다.

 

“그렇다. 황수관 박사의 경우 갑자기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지만 1~2주 전부터 열이 나고 몸이 떨리는 등의 감기 비슷한 증상을 느꼈을 것이다. 증상을 가볍게 여겼을 수도 있다. 간농양이었으니 오른쪽 옆구리 부위가 묵직하게 아픈 증상도 있었을 것이다.”
 

- 각 부위 패혈증 증상은.

 

“만약 피부를 통해 균이 들어오면 균이 자리 잡은 부위를 중심으로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통증이 심해진다. 바닷가에서 조개껍데기 등에 찔린 뒤 비브리오균등에 감염돼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요로감염의 경우 콩팥에 염증이 생긴 경우다. 열이 나면서 양 옆구리 또는 한쪽 옆구리가 아프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생긴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도 특징이다.
 

폐렴은 호흡기를 통해 균에 감염된 경우인데 기침, 가래가 심하고 열이 난다. 그 밖에 간농양을 포함한 장염·당남염·복막염 등은 복부감염인데, 모두 열이 나면서 배가 아프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어떤 사람이 잘 걸리나.

 

“아무래도 젊은 사람보다는 노인에게서, 건강한 사람보다는 당뇨병·호흡기 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발병률이 높다.
 

류머티즘이나 루프스 등의 자가 면역질환이 있어도 고위험군이다. 장기이식으로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 암환자 등도 주의해야 한다.”
 

- 치료는 어떻게 하나.

 

“우선 쇼크에 빠졌다면 수액과 혈압을 올리는 약을 투여한다. 폐 호흡력도 떨어지므로 인공호흡기를 달 수도 있다. 다음으로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하는데 의사의 경험이 많이 좌우한다.
 

감염 부위에 따라 잘 듣는 항생제를 투여하게 된다. 또 감염된 부위를 제거할 필요가 있으면 수술이나 시술로 제거한다. 합병증으로 급성신부전증(신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생기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임시로 투석을 해야 할 수 있다.
 

오염된 혈액이 빠른 시간 안에 전신을 돌며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런 일련의 치료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으면 급속히 악화돼 사망할 수 있다.
 

중증 패혈증의 사망률은 30% 내외이고 호흡곤란증후군 등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는 70~80%까지도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초기 신속한 치료가 환자의 생사를 가른다.
 

환자의 생체징후(혈압·맥박·호흡 등)가 안정될 때까지 중환자실에서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며 치료해야 하고, 처음부터 합병증 없이 약에 잘 반응할 경우 2주 정도 항생제 치료를 하면 괜찮아진다.”
 

- 예방법을 알려달라.

 

“우선 감염을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면역력을 얻기 위해 예방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A형간염·파상풍·폐렴구균 등에 대한 백신을 맞으면 이들 균에 대한 면역력이 생길 수 있다.
 

손씻기, 위생적인 음식물 조리 등 개인 위생관리도 잘해야 한다. 또한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며 잘 관리해야 한다.
 

기초 면역력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면 면역체계가 튼튼해진다. 주5회, 하루 30분 이상 조금 힘든 정도(노래는 못 부르지만 옆 사람과 얘기할 정도)로 운동을 하면 면역력이 올라간다.
 

또 영양소가 골고루 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주범이다.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취미 활동을 하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런 음식을 평소에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높이는 식품에 김치가 있습니다.

김치는 항암, 항균, 항 돌연변이 효과가 있어서

면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발효식품의 하나인 김치는 면역력 강화와 함께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치유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호박도 면역력 높이는 식품입니다.

호박에는 비타민c, 섬유질, 칼륨 등이 풍부하고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많습니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항산화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방지,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면역력 높이는 식품은 황도입니다.

황도에는 유기산, 베타카로틴,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데요.

베타카로틴 성분이 면역력을 개선시키고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며 노화를 막아주고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버섯에는 글루칸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면역력 높이는 식품의 하나입니다.

이 글루칸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산화작용을 하고 각종 성인병과 암을 예방해줍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서 저칼로리 식품이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청국장이나

콩에는 항암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항암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을 예방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바나나도

면역력 높이는 식품입니다.

바나나는 비타민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면역력을 높이고 비타민b6 성분은 백혈구기능을 도와줍니다.

바나나를 섭취하면 항산화작용으로 노화가 예방되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단추를 클릭하신 뒤

아래 설명을 보시면서 공부하세요.

 

I Love English, 오늘은 ‘Retirement’, ‘은퇴’와 관련된 다양한 영어 표현 알아보겠습니다.

[본문]
 

Wish You the Best on the Next Chapter in your Life

Bob: Staff, let’s gather around. I have a special announcement to make.
 

After more than 25 years of service, Mr. Johnson will be retiring at the end of this month.
 

We are going to have an official retirement party for him next Friday, so please mark your calendars!

STEVE: Mr. Johnson! I can’t believe it! You’re leaving us? What made you decide to retire now?

Johnson: Believe it or not, I was all set to retire last year, but I decided I wasn’t ready. And luckily this year, our company offered a great buy-out.

STEVE: Really? Any plans after you retire?

Johnson: I’ve asked myself, ‘Where do I go from here’ and I don’t have a plan yet.

STEVE: I’m sure you’ll eventually find out. Wish you the best on the next chapter in your life!

JOHNSON: Thank you!

A: 다들 모입시다! 중요한 발표가 있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저희와 함께 일해오신 Johnson씨가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하십니다.
다음 주 금요일 Johnson씨를 위한 고별 파티가 있으니 달력에 꼭 표시해놓으시길 바랍니다.

B: Johnson 선생님, 믿겨 지지가 않아요! 정말 은퇴 하시는 거에요? 은퇴를 결정하시게 된 이유가 뭔가요?

C: 사실 작년에 은퇴를 하려고 했었는데요, 그 때는 준비가 안됐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 올해 회사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해서 은퇴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B: 그럼 은퇴
후 계획은요?

C: 나도 이제부터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 스스로에게 묻곤 했는데요, 아직까지 특별한 계획은 없어요.

B: 언젠가 찾으시겠죠! 선생님 인생의 새로운 장에 큰 행복과 축복이 있길 간절히 바래요.

C: 고맙습니다.
 

Vocabulary & Expressions
 

• Gather: ‘gather’ 은 ‘to come together, or bring people together, in one place to form a group’즉 ‘한곳으로 모이다, 모이게 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Gather 뒤에 ‘주위에’라는 뜻의 ‘around’를 붙여서 ‘gather around’ 하면 ‘~누구누구를 중심으로 한 곳에 모이다’ 라는 뜻이 되겠죠!
 

예를 들어 ‘제 주위로 좀 모여 주시겠어요?’ 영어로는, ‘Can you all gather around?’ 할 수 있습니다.
 

또 ‘Around’는 ‘여기 저기, 주위에’라는 뜻 있다고 설명 드렸는데요, 난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 여기 저기 전화해 보았습니다.’ 영어로 ‘around’를 써서 ‘I called around to check on prices’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두세요.
 

• More than~: (~무엇 무엇 보다) 더 많이, (~무엇 무엇) 이상의
 

Ex) I’ve been working at the Voice of America for more than 5 years.
전 VOA에서 5년 넘게 일했습니다.
 

• Retire : 은퇴하다 (n. retirement : 은퇴)
 

[직장을 그만 두는 것과 관련된 영어 표현]
 

직장을 그만 두다, 영어로 ‘quit’ 이나 ‘resign’을 써서 표현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난 내 일이 너무 지겨워서 일을 그만 둘거야!’ 영어로는 ‘I’m sick and tired of my work. I quit!’할 수 있습니다.
 

또 여러가지 이유로 일을 그만 둘 상황이 생기는데요, 예를 들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일을 그만 둡니다’ 영어로는 ‘I’m quitting work to go back to school.’ 또는 ‘I’m resigning to go back to school’ 할 수 있죠!
 

Ex) I’m quitting work to start a family.
전 결혼하기 위해 일을 그만 두려 합니다.

 

(=I’m quitting work to start a family.)

(= I’m quitting work to get married.)
 

일을 그만두는 것에 반대로, 누군가 일을 새로 시작할게 됐을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 알아볼까요?
 

Ex) 중요한 발표가 있는데요, 다음 달부터 새 직원이 한 명 옵니다.

I have an important announcement to make. We have a new staff member joining next month!
 

• Please mark your calendars!

달력에 꼭 표시해 놓으세요!
 

- ‘Mark’ 동사로 ‘~(어떤) 표시를 하다’, ‘~(무엇 무엇을) 눈에 띄게 하다’, ‘두드러지게 하다’는 뜻이 있는데요, ‘Please mark your calendars!’ 하면 Calendars 달력에 mark 표시를 해놓으라는 뜻이 됩니다. 어떤 날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해 두라는 뜻이 되겠죠!
 

예를 들어 ‘내 생일 꼭 달력에 체크해둬!’ 영어로는, ‘Mark my birthday on your calendars’! 할 수 있습니다.
 

- 이외에도 이 ‘mark’가 들어간 영어 표현 정말 많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mark my words!’하면, ‘내말 명심해!’ 라는 뜻이죠!
 

Ex) That boy is going to cause trouble, mark my words.
저 아이는 말썽을 일으킬 거야, 내 말 꼭 명심해둬!
 

또 ‘Leave your mark on the world’ 라는 말도 있는데요, 말그대로 하면 ‘세상에 네 존재를 남겨라!’ 라는 말인데요, 즉 ‘to be successful or famous’ ‘성공하다’ ‘세상에 네 이름이 알리다’는 뜻입니다.
 

또 일상생활에서 정말 많이 쓰는 표현인데요, mark down 하면 ‘가격을 내리다’ 라는 뜻이 있죠.
 

그래서 ‘This book originally priced at $10, was marked down to $5.’하면 ‘이 책은 정가가 10달러 였지만 5달러로 가격이 인하됐습니다.’라는 뜻입니다.
 

또 Mark down의 반대로 mark up 하면 ‘가격을 올리다’는 뜻이 되겠죠!
 

그래서 ‘Farmers have marked up rice prices.’하면 농부들은 쌀 가격을 인상했다. 는 뜻입니다.
 

이 mark up에는 ‘가격을 인상하다’는 뜻 외의 또 ‘to make changes, notes, and corrections on a document’ ‘원고에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다, 바로 잡다’는 뜻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Take the paper home with you, mark them up, and then bring them back again.’하면 ‘보고서를 집에 가져가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한 뒤 다시 가져오세요!’라는 뜻이 됩니다.
 

Ex) Leave it there, I’ll mark them up, and give them back to you.
그곳에 나두면 내가 수정해서 다시 돌려줄게.
 

Mark 가 들어간 다양한 영어 표현 배워 봤는데요,

Mark your calendars 하면 ‘달력에 표시해 두다, 날짜 등을 기억하다’는 뜻이 있고요,

Leave your mark on the world 는 ‘네 이름을 세상에 알리다, 성공하다’, 또 ‘Mark down’은 가격을 내리다, Mark up은 가격을 올리다, 원고 등을 수정하다는 뜻 있다는 것 꼭 기억해 두세요!
 

• What made you decide to retire now?
말 그대로 해석하면, ‘무엇이 당신으로 하여금 지금 은퇴를 하도록 결정하게 만들었나요?’ 라는 말인데요, 다시 말해, ‘지금 은퇴를 하시기로 결정하신 이유가 뭔가요?’ 라는 말이죠.
 

‘왜 지금 은퇴를 결정하셨나요? 라는 의미로 ‘Why did you decide to retire now?’ 라고 물어 볼 수도 있지만, 본문에서 처럼 ‘what made you V (동사 원형)’ 구문을 이용해서 물어볼 수 있다는 것도 꼭 기억해 두세요!
 

Ex) 저널리즘을 공부한 계기가 뭔가요?
What made you study journalism?
(=Why did you study journalism?)
 

머리를 갑자기 노랗게 염색한 이유가 뭔가요?
What made you dye your hair blonde?
(=Why did you dye your hair blonde?)
 

• Believe it or not, I was all set to retire last year, but I decided I wasn’t ready.

‘I was all set to retire last year’ ‘난 작년에 은퇴할 준비가 돼 있었다’, 즉 작년에 은퇴하려고 했었다는 말인데요, ‘all set for something’이나 ‘all set to V (동사 원형)’은 ‘ ~ (무엇 무엇)할 준비가 다 돼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I’m all set for school.’ 하면 ‘학교 갈 준비 다 됐어요!’ 라는 말이죠.
 

또 ‘대학에 원서 낼 준비는 다됐나요?’영어로는 ‘Are you all set to apply to colleges? 할 수 있죠!
 

이 ‘set to V(동사 원형), all set to V (동사 원형)’ 은 또 ‘get ready for something’ 나 ‘be ready for something’, ‘be ready to V (동사 원형)’으로 바꿔 쓸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I was all set to retire last year’ 은 ‘I was ready to retire last year.’ 해도 같은 뜻입니다.
 

• Buy-out : buy-out은 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직원에게 퇴직 금을 올려준다든지, 돈을 얼마 더 준다든지 등의 특혜를 주어서 빨리 은퇴를 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 연방 정부 같은 경우는 정년이 없어서, 나이가 굉장히 많으신 분들도 일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특혜를 주어서 은퇴를 장려하는 게 바로 buy-out 프로그램이죠.
 

• Wish you the best on the next chapter in your life!
앞으로 인생에 행복과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바래요.
 

[참고] 이밖에 또 쓸 수 있는 표현
 

Best of luck for your retirement

Best of luck for your future

Enjoy the remainder of your life

Enjoy your retirement and have some fun! 

 

 

 

 

 

 

 

 

 

 

 

 

 

 

 

 

 

color-line02.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