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4,  2013

 

 

 

 

 

 

 

 

 

 

 

In the middle of the night
I go walking in my sleep
From the mountains of faith
To the river so deep
I must be lookin' for something
Something sacred i lost
But the river is wide
And it's too hard to cross
even though I know the river is wide
I walk down every evening and stand on the shore
I try to cross to the opposite side
So I can finally find what I've been looking for
 

In the middle of the night
I go walking in my sleep
Through the valley of fear
To a river so deep
I've been searching for something
Taken out of my soul
Something I'd never lose
Something somebody stole
I don't know why I go walking at night
But now I'm tired and I don't want to walk anymore
I hope it doesn't take the rest of my life
Until I find what it is I've been looking for

In the middle of the night
I go walking in my sleep
Through the jungle of doubt
To the river so deep
I know I'm searching for something
Something so undefined
That it can only be seen
By the eyes of the blind
In the middle of the night (break)

I’m not sure about a life after this
God knows I've never been a spiritual man
Baptized by the fire, I wade into the river
That is runnin' through the promised land

In the middle of the night
I go walking in my sleep
Through the desert of truth
To the river so deep
We all end in the ocean
We all start in the streams
We're all carried along
By the river of dreams
In the middle of the night  

 

 

 

 

 

 

 

 

 

 

 

자신의 첫번째 히트 곡인 'Piano Man'과 공연장에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것으로 인해 <피아노 맨>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미국의 가수 겸 작곡가 '빌리 조엘(본명: William Martin Joel, 1949년 5월 9일생)'은 뉴욕의 중산층 유태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클래식 피아노 연주자로 활동하던 아버지의 영향과 어머니의 권유로 어린 시절 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빌리 조엘이었지만 막상 자신의 관심은 음악 보다 스포츠 쪽에 기울어 있었다.

 

친구들의 괴롭힘을 참다 못해 타계책으로 권투를 배우기도 했었던 빌리 조엘은 아마추어 복싱 선수로 링에 올라 24전 22승이라는 탁월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었지만 코뼈가 골절당하는 부상으로 인해 권투를 그만두어야 했다. 아쉽게 링을 떠난 빌리 조엘은 열네살이 되던 해인 1963년에 '에코스(The Echoes)'라는 이름의 밴드에 가입하여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힉스빌 고등학교(Hicksville High School) 재학 시절에는 인근 바에서 돈을 받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프로 연주자 생활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고등 학생 신분이던 빌리 조엘이 돈을 받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행위는 학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용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결국 학교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를 들어 피아노 연주를 중단하거나 학교에서 떠날 것을 강요받았던 빌리 조엘은 컬럼비아 대학교 대신 컬럼비아 음반사로 갈 것이기에 고교 졸업장은 필요 없다고 당당히 외치며 고등학교를 중퇴하게 된다.(여담이지만 힉스빌 고교를 떠난지 25년 후인 1992년에 빌리 조엘은 에세이 한편을 제출하고 졸업 자격을 인정 받았다)

 

고교 중퇴후 1967년에 '해슬스(The Hassles)'라는 이름의 밴드에 가입하여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된 빌리 조엘은 1970년에 헤비메탈 듀오인 '아틸라(Attila)'를 거쳐서 1971년에 패밀리 프로덕션(Family Productions)과 계약하고 음반 'Cold Spring Harbor'를 발표하면서 마침내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하지만 이 음반은 사람들에게 외면 받으며 조용히 묻혀 버렸고 빌리 조엘은 데뷔 음반 실패의 후유증으로 우울증에 시달려야 했다.

 

매니저이자 연인이었던 '엘리자베스 웨버 스몰(Elizabeth Weber Small)'과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활동 지역을 옮긴 빌리 조엘은 데뷔 음반의 실패에서 기인한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빌 마틴(Bill Martin)'이라는 예명으로 클럽과 바 등지에서 공연을 하며 지내다 마침내 고교 시절에 호언했던대로 컬럼비아 음반사(Columbia Records)와 계약에 성공하고 재기를 노리게 된다. (빌리 조엘은 엘리자베스 웨버 스몰과 1973년 9월 5일에 결혼하였으며 결혼 9년째 되는 해인 1982년 7월 20일에 이혼하였다)

 

빌리 조엘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이름인 'Piano Man'을 음반 제목으로 한 두번째 음반은 1973년 11월 2일에 발표되었다. 싱글로 발표된 타이틀 곡 'Piano Man'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5위 까지 진출했으며 영국의 싱글 차트에서도 하위권이지만 136위 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음반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27위 까지 진출하여 데뷔 음반의 실패를 단숨에 만회하였다.

 

1974년 10월 11일에 세번째 음반 'Streetlife Serenade(앨범 차트 35위)'를 발표했었던 빌리 조엘은 1976년 5월 19일에 네번째 음반 'Turnstiles(앨범 차트 122위)'를 발표하였으며 이듬해인 1977년 9월 22일에 다섯번째 음반 'The Stranger'를 공개하게 된다.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위 까지 진출했었던 히트 곡 'Just the Way You Are'가 수록된 이 음반에서는 'Movin' Out (Anthony's Song) (17위)'과 'Only the Good Die Young(24위)', 그리고 'She's Always a Woman(17위)' 까지 모두 네 곡의 히트 곡이 탄생하였으며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도 2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게 된다.

 

아울러 1978년의 그래미상에서는 'Just the Way You Are'가 '올해의 녹음(Record of the Year)'상과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상을 수상함으로써 실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다섯번째 음반 'The Stranger'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진 빌리 조엘은 1978년 10월 13일에 여섯번째 음반인 '52nd Street'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 음반에서는 첫번째 싱글로 'My Life'가 발매되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뒤이어 발매된 두번째 싱글 'Big Shot'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4위 까지 진출하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세번째 싱글로 공개된 'Honesty'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4위까지 진출하여 성공을 이어가게 된다. 연이은 싱글들의 성공은 음반을 빌보드 앨범 차트의 가장 상단을 향해 밀어 올리는 역할을 했으며 결국 최종적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 자리에 오르게 된다. 다섯번째 음반 'The Stranger'를 기반으로 한 빌리 조엘의 전성기가 드디어 시작된 것이다.

 

1980년의 그래미상에서 '52nd Street' 음반으로 '올해의 음반(Album of the Year)'상과 '최우수 남자 가수(Best Male Pop Vocal Performance)'상을 수상했던 빌리 조엘의 히트 곡 'Honesty'는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1980년의 그래미 상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올랐었던 곡으로 빌리 조엘하면 연상되는 모든 이미지들이 고스란히 포함된 곡이다.  

 

 

 

 

 

 

 

 

 

 
 

 

 

 

 
 

 

 

 

 

 

 

 

 

 

강아지는 문간에서 어두워도 혼자 자고

병아리는 추녀 밑에 저희끼리 잘도 잔다

 

자장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

 

토끼들은 잠을 자다 열 두 번도 더 깨지만

우리 아가 한번 자면 새벽까지 잘도 잔다

 

자장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

 

산까치야 짖지 마라, 우리 아가 아직 잔다

뻐꾸기야 울지 마라, 우리 아가 아직 잔다

 

자장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

 

둥지 속에 산새 알은

어미 새가 품어 주고

 

엄마 없는 자라 알은

강모래가 품어 주고

 

혼자 자는 벌레들은

나뭇잎이 재워 주고

 

골바람이 불어오고

빗줄기가 떨어져도

 

자장자장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잘도 잔다

 

혼자 자는 우리 아가

자장자장 잘도 잔다

 

 

 

 

 

 

아가는 입으로 젖을 먹고 귀로 사랑을 듣고 자란다. 어른이 되었고, 젖 대신 밥으로 빵으로 풍족히 위장을 채우지만 무언가 허기진 것은 사랑의 말에 주린 탓이다.

 

이 어른들을 위해 도종환의 자장가는 너를 품어 비바람을 막아줄 터이니 걱정 말고 깊고 긴 잠을 자라며 위로하고 있는 듯 하다.

 

저마다 힘든 하루를 치른 우리들, 지치고 작아져 어느덧 아가가 되었으니,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자장노래이다.

 

자장가를 읽노라면....

 

- - 너는 이제 그만 쉬라, 이제부터 아침까지 내가 너를 지켜주리라는 엄마의 사랑의 품에서 위로에 감싸인 채 단잠을 이루리라는 예감을 맛 보게 된다.

 

자장가가 단지 잠들게 하는 노래일 리가 없다. 깊은 쉼, 평온, 더 나아가 위로를 주는 노래이기도 하다.

 

만인을 위로하는 노래, 생명을 가졌기에 잠을 자야 하는 세상 모든 것을 품어주는 노래인자장가 앞에 서면 시나브로(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로  찾아오는 위로를 받게 된다.

 

 

 

 

 

 

 

 

 

 

 

 

 

 

 

 

 

 

 

 

 

 

 

 

 

 

 

 

 

 

 

 

 

 

 

 

 

 

 

 

 

 

 

 

 

 

 

 

 

 

 

 

 

 

 

 

 

 

 

 

 

 

 

 

 

 

 

 

 

 

 

 

 

 

 

 

 

 

 

 

 

 

 

 

 

 

 

 

 

 

 

 

 

 

 

 

 

 

 

 

 

 

 

 

 

 

 

 

 

 

 

 

 

 

 

 

 

 

 

 

 

 

 

 

 

 

 

 

 

 

 

 

 

 

 

 

 

 

 

 

 

 

 

 

 

 

 

 

 

 

 

 

 

 

 

 

 

 

 

 

 

 

 

 

 

 

 

 

 

 

 

 

 

 

계약의 민족 유대인

그 증표가 할례입니다.
 

유대인의 할례식은 가족 친지 등 극히 친하지 않으면
참석하기 어려운 장면입니다.




유대인들은 난지 8일 만에 할례를 합니다.
할례를 주례할 모헬과 첫아들의
아버지가 할례예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할례 직전에 가족 친지들이 기도를 합니다.





할례를 주례할 모헬이
할례도구들을 소독하고 정리합니다.
 




할례를 행할 칼입니다.
칼을 소독합니다.
 




할례식을 할 도구가 정돈되어 있습니다.
 




할례직후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포도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가
포도주를 머금는 순간 진정을 합니다.
 




할례준비를 마친 모헬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할례 때 여성들은 집 밖에 따로 있습니다.
 




할례식에 온 손님들을 위해
맛있는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할례 할 아이의 외할아버지와
친할아버지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할아버지가 기도문을 읽고 있습니다.
 




드디어 할례주인공이
외삼촌에게 안겨 나옵니다.
 




아버지가 인계 받아 기도를 합니다.
 




돌아가면서 아이를 한번씩 안아봅니다.
 




드디어 할례자리로 옵니다.
할아버지가 아이를 안은 채 할례가 진행됩니다.
 



 



 




할례와 잘려 나온 부분입니다.
 




할례직후 피가 나고 자지러지는
아이에게 포도주를 머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신기하게도
포도주 맛에 울음을 멈춥니다.
 




할례는 유대인의 유대인 됨을 알리는 것입니다.
모두가 축제분위기입니다.
 



 




할례직후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름을 줍니다.
이전에 생각해 놔서도 안 되고 할례직후

하나님이 주신 영감으로 아들에게 이름을 줍니다.
이날 아버지가 준 이름은 '나탄 아리엘’





아이에게 먹이고 남은
포도주를 나누어 마십니다.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아버지는 나이고하를
막론하고 찾아온 분들에게 일일이 축복기도를 합니다.
 




아버지는 23세인데,
60. 이 넘은 노인도 축복해 줍니다.
유대인은 축복의 민족입니다.
 




축제입니다. 춤을 춥니다

 

 

 

 

 

 

 

 

 

 

 

 

 

 

 

 

 

IT 강국을 자랑하면서도 아직 상다운(?) 노벨상 하나 받지 못한 한국의 모습은 선진국 대열에 아직 멀리 서 있다 아니할 수 없다.

 

한국이 세계화 되려면 경제뿐 아니라 문화 사회 또한 세계화 그리고 선진화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중에 큰 몫을 번역이 담당하고 있다.

 

한국 사회가 미국을 멀리하는 것 같으면서도 얼마나 미국문화에 푹 빠져있는지 모른다. TV 프로그램의 제목 대부분이 영어를 그대로 쓴다던 지 간판이나 행사 이름을 영어로 사용하는 모습은 국제화 세계화를 지나서 지나친 사대적 성향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낳게 할 정도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를 사용하고 번역하면서 바르게 번역이 되지 않아 그 뜻이 왜곡되는 경우가 있어서 안타깝다.

 

김성곤 서울대 영문과 교수의 말을 인용하여 그 실제를 살펴보기로 한다.

 

예를 들면 [이동갈비]를 [이동하는 갈비]로 번역해서 되겠는가. 또 [전하께서 기침(起寢)하셨다]를 [왕이 쿨럭쿨럭 기침했다]로 번역해서 되겠는가. 결혼한 아들을 부르는 호칭인 [애비]를 [파더]로 번역했다면 큰 일이다. 심지어는 [literary world]라고 해야 할 [작품세계]를 [work world]로 번역한 경우도 큰 잘못이다.

 

한편 신문이나 영화나 텔레비전의 한글 자막에도 문화를 잘 몰라서 생기는 오역이 난무한 경우를 찾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Say the magic word.’는 ‘Say please(부탁합니다, 라고 말해)’라는 뜻인데, 자막에는 ‘마법의 주문을 말해라.’로 나온다.

 

예전에 대통령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출연한 한국광고의 영문카피가 ‘Welcome to the land of mystery!’이었는데, 이는 ‘신비의 나라로 오세요!’가 아니라, ‘도무지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나라로 오세요!’ 라는 뜻이다.

 

유행을 타는 미쓰비시(Mitsubishi in the swim)’라는 외국신문 헤드라인이 국내해설지에는 ‘물속을 달리는 미쓰비시’로 잘못 번역되어 있고, ‘왼손잡이’인 ‘southpaw’가 ‘남쪽발톱’으로, ‘검사’인 ‘assistant DA’가 ‘검사보’로 오역되어 있다.

 

영화의 경우, ‘앵무새 죽이기’에서 ‘bending the law’는 ‘법을 굽히다’인데, ‘법을 지키다’로 되어 있고, 영화 ‘레드 드라곤’에서는 ‘걱정마라’의 뜻인 ‘rest assured’가 ‘푹 쉬어 두게’로 오역되어 있다.

 

영화 ‘스피시즈4’에서는 ‘우리 사이의 비밀이다.’라는 뜻인 between you and me and the post’가 ‘기둥도 있지만’으로 되어 있다.

 

텔레비전 드라마나 신문만화 또한 예외가 아니다.

인기 드라마 ‘프렌즈’에서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자’의 뜻인 ‘Let’s not get carried away’가 ‘날 흥분시키지 마’로 되어 있고...

‘넘버스’에서는 ‘무전기’인 ‘radio’가 ‘라디오’로, ‘정신병자’인 ‘cuckoo’가 ‘쿠크’로, ‘속죄양’의 의미인 ‘fall guy’가 ‘범인’으로 잘못 번역되어 있다.

 

또 만화 ‘블론디’에서는 토요일 아침에 “아래층에 가서 만화영화를 봐야지”가 “만화책을 봐야지”로 잘못 되어 있다.

 

이는 우선 ‘만화책(comics)’과 ‘만화영화(cartoons)’의 차이를 간과한 것인데 번역한 사람이 미국의 어린이들은 토요일 오전이 되면 텔레비전 앞에 앉아 만화영화를 본다는 문화적 관습을 몰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 남성들이 ‘육체가 풍만한’으로 잘못 알고 있는 ‘글래머’ 역시 육체의 볼륨과는 전혀 상관없는 ‘눈부시게 아름다운’의 뜻이다. 영화자막에 늘 ‘희생자’로 오역되는 ‘victim’도 ‘피해자’라고 번역해야만 하며, ‘contribute to’도 ‘공헌하다.’ 라기보다 ‘조그만 일익을 담당하다.’로 옮겨야 맞다.

 

결국 번역을 잘 하려면 [문화번역(cultural translation)]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번역자는 곧 문화를 번역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문화적 이해가 병행되지 않으면 바른 번역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번역문학의 한 예를 들어보기로 한다.

미주문인 정용진 시인이 펴낸 한영시선집 '너를 향해 사랑의 연을 띄운다'(미래문화사)는 한국 산하를 노래한 시와 이를 영어로 녹여낸 영시가 듬뿍 담겨 있다.

작가는 현재 미국에서 30년 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원로시인이다.
 

사랑을 주제로 쓴 그의 작품들은 시어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한국적 서정이 짙게 깔려 있다.

 

'사랑의 초대', '기쁨', '아픔' ,'추억' 등 4부로 나뉘어 총 71개의 작품이 선보인다.
 

'간밤 마른 땅을 적시며 / 함초롬히 내린 / 이슬비'(님 중에서)는 어떻게 영어로 옮겨야 할까.

정 시인은 'The drizzling rain / soaks the dry ground overnight'라고 번역했다.

 

'연지 찍고 / 곤지 찍고'(꽃노을 중에서)는 'Painting the cheeks red / Painting the forehead red'라고 번역했다. '내 누님의 / 속마음 같은 / 명주 비단자락'은 'The river is like my older sister' / heart-a gossamer/ drape of silk'라고 풀어냈다.
 

'산심(山心)을 싣고/세렴폭포 뛰어내려/달려오는 시냇물도/나를 반겨 맞는데'(치악산 중에서)는 'The water from the stream/filled with the love of the mountain/travels down the stream/to greet me'로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지는 '섬섬옥수'도 'beautiful and sad hands'로 솜씨 있게 녹여낸다.

 

여기 [산울림]이라는 한영대조시 한편을 소개한다.

 

 

산에 올라
너를 부르니
산에서 살자 한다.

계곡을 내려와
너를 찾으니

초생달로
못 속에 잠겨있는
앳된 얼굴.

다시 그리워
너를 부르니
산에서 살자한다.

계곡을 흐르는
산들 바람에

피어나는
꽃 송이송이들의
짙은 향기
 

다시 그리워
너를 부르니
산에서 살자한다.
 

 

When I climb up the mountain

and call out to you,

you say, "Let's live here."

 

When I come down to the valley

and look for you,

 

I see your childlike face

in the pond

like the crescent moon,

 

When I miss you

and call out to you again,

you say, "Let's live here."

 

When the gentle breeze

passes through the valley,

 

the strong scent of

the flower buds

blossoms like the petals.

 

When I miss you

and call out to you again,

you say, "Let's live here."


 

 

이제 한국문학이 세계로 진출하여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문화를 번역할 줄 아는 능력 있는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야만 하겠다.

한국문학의 세계화의 내일을 기대하면서 . . .(장재언)

 

 

 

 

 

 

 

 

 

 

 

 

 

 

“선생님, 된장찌개를 어떻게 영역(英譯)해야 하나요?”

“그러면, 사랑채는요?”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선뜻 대답하기가 그리 쉽지 않을 터. 영어에 어느 정도 실력이 있다 하더라도 특유의 구수하고 감칠 맛나는 우리의 전통음식이나 민족적 한(恨)과 정서를 그때그때 똑 떨어지는 말로 찾기란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생각하면 번역문제를 당연히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한국인이 아니 영국인이 한국문학을 영어로 번역하고 있다.

 

한국 문학을 16년째 번역해온 서강대 안선재(영국명 브라더 안토니) 명예 교수는 한국문학을 영역(英譯)한 책이 26권이나 된다.

 

특유의 능숙한 표현력으로 그가 영역한 책을 얼핏 보면 이렇다.

천상병의 ‘귀천’(Back to Heaven), 고은의 ‘화엄경’(Little Pilgrim), 김광규의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Faint Shadows of Love),  김영무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고은의 ‘만인보’(Ten Thousand Lives), 서정주의 ‘밤이 깊으면’(The Early Lyrics)….

마종기의 ‘이슬의 눈’(Eyes of Dew), 고은의 ‘내일의 노래’ (Songs for Tomorrow) 등 4권을 펴냈다.

최근에는 도종환의 자장가를 영어로 번역했다.(위 초대시 참조)
 

안 교수는 1991년 대한민국 문학상 번역상을, 그리고 1995년에는 이문열의 ‘시인’(The Poet) 영역판으로 대산문학상 번역상을 각각 받아 그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은의 선시(禪詩) ‘뭐냐’를 영역한 ‘Beyond Self’를 읽은 미국 비트세대의 대표적 시인 앨런 긴즈버그는 안 교수의 번역솜씨에 대해 “번역이 뛰어나다. 미국 시인들에 좋은 귀감이 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리는 데 많은 공헌을 한 셈이다. 그를 한국문학의 해외전도사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는 한국 차를 좋아한다.

“1990년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나가 틈틈이 다기(茶器)를 구입했고 1994년에는 녹차 만드는 사람들을 알게 돼 지리산을 가끔 찾기도 한다.”고 한다.
 

그는 1980년에 한국에 처음 온 뒤 서강대에서 강의를 맡던 1994년 한국인으로 완전히 귀화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한국적인 것에 흠뻑 빠진 까닭이 아니겠느냐고 웃는다.
 

한국문학을 번역해오면서 느낀 소감을 물었다.

 

“프랑스에 있을 때 시를 영역한 경험이 있다.”면서 “한국문학은 전통적 재미와 여유로움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어와 비교할 때 문법과 스타일이 다르고 특히 한국적인 ‘맛’을 번역하기가 힘들다고 부연했다.

 

예를 들어 ‘안성댁’ ‘보릿고개’ ‘된장찌개’ ‘사랑채’ 등을 번역하려면 고민이 많이 된단다.

 

‘된장찌개’와 ‘사랑채’를 어떻게 번역하느냐고 했더니

“된장찌개는 Bean Paste Soup, 사랑채는 Men’s Court정도면 되지 않겠느냐.”며 슬그머니 미소를 짓는다.(일부 인터넷 상에는 사랑채를 ‘Love House’ 개념으로 잘못 번역된 곳도 있다.)
 

우리나라 번역문학의 문제점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많이 번역해내는 것보다는 국제적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헝가리나 불가리아 등 유럽쪽에서도 1년에 외국어로 번역되는 게 고작 10여권정도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은 2005년에만 영어로 30권이 출간됐다고 했다.

 

따라서 노벨상 수상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소 또한 다량의 번역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200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헝가리의 임레 케르테스의 경우 작은 소설을 불과 2권정도 번역됐는데 그나마 팔리지도 않았다고 했다.
 

안 교수는 한국문학의 문제점도 날카롭게 지적한다.

 

“최근 세계문학의 흐름이 잘 소개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문학은 세계의 흐름과 동떨어져 있다. TV드라마같은 작품이 너무 많으며 한국문학은 이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라면서 세계 작가들과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인들은 요즘 전통문화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어느 날부터인가 된장보다는 스시(壽司)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옛날 왕궁음식 등을 프로모션 하는 일이 여전히 부족하고, 아파트에 살고 있는 젊은 부부들은 맞벌이와 집값 걱정 때문에 전통음식을 준비할 시간이 점점 없어지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한국의 전통음식은 정말이지 건강을 유지시켜줍니다. 특히 외국에서는 한국의 발효음식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요. 다시 찾아야 합니다.”
 

안 교수는 이 같은 주장을 자주 펼쳐 주위에서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사람이라고 입을 모은다.

옛날 고시나 한시는 물론 공자와 맹자 등도 자주 읽어 한자에도 익숙하다.

 

“한자를 모르면 한국 문학의 깊이를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춘향가나 판소리는 중국과 다른 고귀함이 있는데 젊은이들은 잘 모르기도 하고 또 재미없어 외면한다.”고 일침을 놓는다.
 

1940년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테제(Taize) 공동체 수사(修士)인 안 교수는 잉글랜드 지방 출신으로 필리핀 빈민촌에 머물던 중 김수환 추기경의 초청으로 26년 전 한국에 오게 됐고 1985년부터 서강대 영문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영국에는 현재 사촌 등의 친척이 산다.
 

서울 화곡동에서 프랑스와 스위스 출신 수사 3명과 함께 지내는 그는 홍어찜과 산채비빔밥을 좋아한다. 가끔 지리산으로 떠나 현지에서 나는 싱싱한 산나물을 먹고 물소리를 들으며 녹차를 마실 때가 더 없는 평화를 느낀다고 했다. 당연히 독신이기에 눈치 봐야 할 가족도 없다.
 

 

 

 

 

 

 

 

 

 

 

 

 

 

 

 

 

 

 

 

 

 

 

 

 

 

 

 

 

 

 

 

 

 

 

 

 

 

정리를 통해 드디어 인생의 주인공이 된다.

 

 

대기업 마케팅부서에서 근무하는 K팀장(38세)은 마케팅 총괄 이사에게 혼쭐이 났다.

 

이사를 모시고 중요한 고객 미팅을 가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출발 전 이사가 갑작스레 요구한 자료를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매일 야근을 해야 할 정도로 바쁘게 일해 온 K팀장으로서는 억울한 일이었다. 단 한 번에 그 동안 열심히 일했던 이미지가 무너져버린 것.

 

자영업을 하는 J사장(48세)도 최근 정리를 안 하는 습관 때문에 큰 낭패를 겪었다.

 

책상 서랍에 수북이 영수증이 쌓여 있었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경찰서에서 온 우편물을 발견한 것. 열어보니 바로 자동차 압류통지서였다. 작년 연말에 속도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막연히 납부했다고 생각만 하다가 시기를 놓쳐 그만 자동차를 압류당하는 처지에까지 이른 것.


 

 

 

이처럼 K팀장과 J사장처럼 정리를 못하는 사람은 인생마저도 안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를 하지 못하면 인생에 있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정작 중요한 것들을 가로막기 때문이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야 후회해보지만, 이미 기회는 저 멀리 사라지고 난 뒤이다.

 

외모의 매력도가 높고 매사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승진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독일 뤼네부르크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도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 ‘정리의 신’이라 불리는 남자, 국내 1호 정리컨설턴트인 윤선현 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의 책 『하루 15분 정리의 힘』(위즈덤하우스)은 이처럼 정리의 힘을 재발견할 필요가 있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그는 정리 스트레스 때문에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도둑맞고 있는 직장인, 주부, 학생들에게 말한다. “정리를 못하면 언젠가 직장이나 일상의 행복에서 정리당할 지도 모른다!”

 

윤 대표는 정리란 환경을 통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간 못지않게 시간, 인맥도 정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정리해야 할 자원이 바로 시간, 인맥, 공간이다.

 

삶에 있어서 핵심적인 일과 물건이라는 요소를 정리하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 자원을 꼭 정리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정리는 모든 자기계발의 출발점이 된다.

 

‘하루 15분’은 하루의 단 1%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끊임없이 인풋 되는 일과 물건들에 제대로 된 흐름을 부여하는 데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

 

관건은 ‘날마다 조금씩’이다. 책에는 자신의 현 상황을 점검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 지갑이든 책상이든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5단계 정리법, 책을 다 읽지 않더라도 골라서 시도해볼 수 있는 액션플랜도 마련해놓았다.

 

정보가 넘쳐 스팸이 되어버린 현대 사회에 이제 정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지금 당장이라도 책에서 보여주듯 일단 책상이나 컴퓨터 바탕화면부터 정리해보자. 당신의 인생도 얼마든지 원하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정리의 힘 요약)(언)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카위컨,

국내 성악 앙상블과 28일 협연
어깨첼로 복원한 원전연주 선구자

"틀에 박힌 현대악기 재고하게 해"

지휘자 민코프스키, '루브르의 음악가들'

3월 첫 내한
대표 레퍼토리 '상상교향곡' 연주

"고전음악은 누구에게나 열린 음악"

 

 

고전주의 이전 음악을 작곡 당시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재현하는 원전연주(原典演奏ㆍ시대연주)계의 스타들이 잇따라 방한한다.

 

'어깨 첼로'라는 뜻의 18세기 바로크시대 저음 현악기 '비올론첼로 다 스팔라'를 복원한 벨기에 출신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시히스발트 카위컨(69)이 28일 서울 방배동 성당에서 국내 성악 앙상블 바흐솔리스텐서울과 협연한다.

 

또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부활을 견인한 지휘자 마크 민코프스키(51)와 그가 이끄는 연주단체 '루브르의 음악가들'이 3월 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첫 내한 무대를 갖는다. 1960년대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원전연주에 대해 두 사람은 "안정감을 주는 게 특징"이라고 입을 모았다.

먼저 방한한 카위컨은 "원전연주는 클래식계에서 외따로 떨어진 분야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로크 음악을 들으면 지나치게 역동적인 현대인의 삶에서 부족한 부분인 심리적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연주자들에게 원전연주는 현대 악기의 정형화된 활용을 재고하게 하는 힘이 있어요."

 

클래식 음악의 역할을 "청중에게 삶을 성찰할 기회를 주는 것"으로 설명하는 그는 "슈만, 쇼팽 등 낭만주의 음악가가 개인 정서를 표현한 것과 달리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의 음악은 공익적 성격이 강했다"고도 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 악장이자 지휘자로 참여해 바로크 바이올린과 비올론첼로 다 스팔라를 연주하며 '그대 진실한 하나님이자 다윗의 아들이여' 등 바흐의 칸타타와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문홀이 아닌 성당을 공연장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웬만한 다목적홀보다 음향이 좋고 종교음악인 칸타타의 뜻도 더 잘 살릴 수 있다"고 답했다.
 

1972년부터 동료, 제자들과 함께 고음악 전문 악단 '라 프티트 방드'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후배 음악가들이 좀 더 넓은 시야로 음악에 접근할 것을 강조했다.

 

"연주자는 기교를 과시하기 위해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음악이나 악기 등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시각을 키워 나갈 필요가 있다"고 그는 말했다.
 

카위컨이 원전연주의 선구자 중 한 명이라면 민코프스키는 고음악과 그 이후 음악 사조의 절충점에 있는 음악가다. 바순 연주자였던 민코프스키는 어려서부터 지휘에 재능을 보이며 19세의 나이로 루브르의 음악가들을 창단했다.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음반을 통해 장 바티스트 륄리, 장 필립 라모 등 프랑스 바로크 작곡가들을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민코프스키는 바로크 음악뿐 아니라 로시니, 오펜바흐, 비제, 바그너로 연구 범위를 넓히며 세계 무대를 누비는 스타 지휘자다.
 

그런 그가 생각하는 고음악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음악"이다. 이메일 인터뷰에서 그는 "누구든 바로크 음악을 들으면 정서적으로 쉽게 감화된다"고 말했다.
 

처음 내한하는 그가 선택한 연주 곡목은 루브르의 음악가들 대표 레퍼토리인 라모의 '상상교향곡'과 독일 작곡가 글루크의 '돈 주앙의 향연'이다.
 

'상상교향곡'은 "오페라와 발레에 집중해 교향곡을 쓰지 않은 관현악 천재 라모를 기리기 위해 말 그대로 상상한 음악"이다. 민코프스키가 라모의 11개 오페라에서 발췌한 관현악곡을 모았다. 그는 또 발레곡인 글루크의 '돈 주앙의 향연'에 대해 "발레의 보조적 요소였던 음악을 중추 역할로 끌어올린 작품으로, 상당히 묘사적인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ㄱ>
가까와 → 가까워
가정난 → 가정란
간 → 칸
강남콩 → 강낭콩
개수물 → 개숫물
객적다 → 객쩍다
거시키 → 거시기
갯펄 → 개펄
겸연적다 →겸연쩍다
경귀 → 경구
고마와 → 고마워
곰곰히 → 곰곰이
괴로와 → 괴로워
구렛나루 →구레나루
괴퍅하다 →괴팍하다
-구료 → -구려
광우리 → 광주리
고기국 → 고깃국
귀엣고리 → 귀고리
귀절 → 구절
귓대기 → 귀때기
귓머리 → 귀밑머리
깍정이 → 깍쟁이
깡총깡총 →깡충깡충
꼭둑각시 →꼭두각시
끄나불 → 끄나풀
 
<ㄴ>
나뭇군 → 나무꾼
나부랑이 →나부랭이
낚싯군 → 낚시꾼
나무가지 →나뭇가지
년월일 → 연월일
네째 → 넷째
넉넉치않다 →
넉넉지않다
농삿군 → 농사꾼
넓다랗다 →널따랗다
 
<ㄷ>
담쟁이덩굴→
담쟁이 덩굴
대싸리 → 댑사리
더우기 → 더욱이
돐 → 돌(첫돌)
딱다구리 →딱따구리
발발이 → 발바리
둥근파 → 양파
뒷굼치 → 뒤꿈치
땟갈 → 때깔
떨어먹다 → 털어먹다
 
<ㅁ>
마추다 → 맞추다
멋장이 → 멋쟁이
무우 → 무
문귀 → 문구
미류나무 → 미루나무
미싯가루 → 미숫가루
미쟁이 → 미장이
 
<ㅂ>
뼉다귀 →뼈다귀
반가와 → 반가워
발가송이 → 발가숭이
변변챦다 →변변찮다.
보통이 → 보퉁이
볼대기 → 볼때기
빈자떡 → 빈대떡
발자욱 → 발자국
빛갈 → 빛깔
뻐치다 → 뻗치다
뻗장다리 → 뻗정다리
봉숭화 → 봉숭아
 
<ㅅ>
사깃군 → 사기꾼
삭월세 → 사글세
살별 → 꼬리별
숨박꼭질 → 숨바꼭질
상판때기 → 상판대기
새앙쥐 → 생쥐
생안손 → 생인손
설겆이하다 →
설거지하다
성귀 → 성구
세째 → 셋째
소금장이 → 소금쟁이
소리개 → 솔개
숫병아리 → 수평아리
숫닭 → 수탉
숫강아지 → 수캉아지
숫개 → 수캐
숫놈 → 수놈
 
솔직이 → 솔직히
술부대 → 술고래
숫소 → 수소
심부름군 → 심부름꾼
심술장이 → 심술쟁이
살어름판 → 살얼음판
 
<ㅇ>
아니꼬와 → 아니꼬워
아니요 → 아니오
아닐껄 → 아닐걸
아름다와 → 아름다워
아뭏든 → 아무튼
아지랭이 → 아지랑이
앗아라 → 아서라
애닯다 → 애달프다
어귀 → 어구
여늬 → 여느
오금탱이 → 오금팽이
오똑이 → 오뚝이
웅큼 → 움큼
-올습니다 → -올시다
얼룩이 → 얼루기
욕심장이 → 욕심쟁이
웃니 → 윗니
웃도리 → 윗도리
웃목 → 윗목
오뚜기 → 오뚝이
웃쪽 → 윗쪽
웃츰 → 윗층
옛부터 → 예부터
웃통 → 윗통
윗돈 → 웃돈
윗어른 → 웃어른
으례 → 으레
-읍니다 → -습니다
이맛배기 → 이마빼기
익살군 → 익살꾼
오무리다 → 오므리다
일군 → 일꾼
일찌이 → 일찍이
우뢰 → 우레
있구료 → 있구려
 
<ㅈ>
지푸래기 → 지푸라기
자그만치 → 자그마치
장군 → 장꾼
장난군 → 장난꾼
장삿군 → 장사꾼
저으기 → 적이:
적쟎은 → 적잖은
주착없다 → 주책없다
죽더기 → 죽데기
지겟군 → 지게꾼
지리하다 → 지루하다
짓물다 → 짓무르다
짚북세기 → 짚북데기
 
<ㅊ>
천정 → 천장
총각무우 → 총각무
춥구료→ 춥구려
 
<ㅋ>
켸켸묵다 → 케케묵다
코맹녕이 → 코맹맹이
코보 → 코주부
콧배기 → 코빼기
 
<ㅌ>
탔읍니다 → 탔습니다
트기 → 튀기
<ㅍ>
판잣대기 → 판자때기
팔굼치 → 팔꿈치
팔목시계 → 손목시계
펀뜻 → 언뜻
푼전 → 푼돈
풋나기 → 풋내기
 
<ㅎ>
하게시리 → 하게끔
하는구료 → 하는구려
하는구면 → 하는구먼
하옇든 → 하여튼
한길 → 행길
할께 → 할게
할찌 → 할지
허위대 → 허우대
허위적허위적 →
허우적허우적
호루루기 → 호루라기

◈ 새 맞춤법의 주요내용 ◈
 
●[읍니다]와[습니다]로
있읍니다 →있습니다.
없읍니다 → 없습니다.
●[장이]와[쟁이]를 구분
미장이,유기장이 등 기술자를 일컬을 때에는 [장이]로, 욕쟁이, 심술쟁이 등 버릇을
일컬을 때에는 [쟁이]로 한다.
●[군]을 [꾼]으로
일군 →
일꾼, 농삿군 → 농사꾼
●[와]를 [워]로
고마와 → 고마워, 가까와 → 가까워
●수컷을 이르는 말은[수]로 통일
수꿩, 수캉아지, 수컷, 수평아리
(예외: 숫양, 숫쥐, 숫염소)
●[웃], [윗]은 [윗]으로 통일
윗도리, 윗니, 윗목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쓴다 :
위짝, 위턱)
·[아래·위]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쓴다.
예 : 용돈, 웃어른)
성과 이름을 붙여 쓴다.
이 순신
이순신, 김 구 → 김구
●수를 적을 때는 만·억·조·의 단위로 쓴다.
이억팔천오백십육만칠천팔백구십팔

 


◈ 개정된 외래어 표기법 ◈

 
●인명·지명의 표기
고호 → 고흐, 베에토벤 → 베토벤
그리이스 → 그리스, 시저 → 타이사르
뉴우요오크 → 뉴욕, 아인시타인 → 아인슈타인
뉴우지일랜드 → 뉴질랜드

에스파니아 →에스파냐

뉴우튼 → 뉴튼, 처어칠 → 처칠
디이젤 → 디젤, 콜룸부스 → 콜롬버스
루우스벨트→루스벨트, 토오쿄오 → 도쿄
페스탈로찌 → 페스탈로치
마오쩌뚱 → 마오쩌둥
모짜르트 → 모차르트, 헷세 → 헤세
말레이지아 → 말레이시아
힙포크리테스 → 힙포크라테포
뭇솔리니 → 무솔리니, 바하 → 바흐


●일반용어의 표기
뉴우스 → 뉴스, 도우넛 → 도넛
로보트→ 로봇, 로케트 → 로켓
보올 → 볼, 보우트 → 보트
수우프 → 수프, 아마튜어 → 아마추어
어나운서 → 아나운서, 유우엔 → 유엔
텔레비젼 → 텔레비전, 포케트 →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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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번째 지교회([쌈바빌 교회]-칼마 목사님) 편입(1 13)

 

2012년 마지막 주일,

안티폴로(요셉 장로님의 [안티폴로 교회]가 위치한 도시)에서 목회하시는 칼마 목사님(59)께서 일꾼들과 함께 찾아오셨습니다. 교회 건물 없이, 농구장에서 6명의 부사역자, 80명의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교단 소속이나 후원자 없이, 홀로 11년째 고군분투하며 교회 사역을 하시는 귀한 목사님이셨습니다.

 

1년간, 9개 지교회 10배 부흥을 경험한,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신 우리 교회 이야기를 들으신 칼마 목사님은 우리 사역에 큰 희망을 느끼시고, 우리와 한 가족이 되기로 결심하셨다 합니다. 오랜 세월, 홀로 모든 것을 헤쳐나간 사람의 외로움과 견고함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1 13()에는 제가 직접 방문하여, 설교-사역 하며, 성도들을 환영하고 위로했습니다.

 

우리 제자들이 각 사역지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사역에 열매들을 경험하고 있으니, 그것을 목도한 인근 교회 사역자들에게 "나도 저들과 함께 훈련받고, 성장하며, 동역하며, 열매 맺었으면,, 나도 저들처럼 역사가 나타났으면"하는 마음이 일어나, 한 가족이 되기로 결심을 하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어느 교단, 기관에 소속되지 않고, 11년째 홀로 사역을 잘~ 해오시던 분이, 아들뻘이나 되는 저에게로 온 것이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하나님의 일은 참으로 놀랍고, 신묘막측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오후에는 주민들이 농구를 하기에, 주일 8 30분에 예배 시작. 제 오른쪽 검은 정장 입으신 분이 칼마 목사님이십니다.

(오른쪽 위) 농구 골대 밑에, 가사를 띄우는 OHP 천막이 있고, 예배 후에, 교회 사역자들, 일꾼들과 사진 한 장~ ^^

(기타 치는 청년의 머리 왼쪽) OHP 프로젝터가 있습니다.

습니다. 사진 오른쪽 위에 농구장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2. 11번째 지교회([따이따이 교회]-알드린 형제, 메얀 자매 부부) 개척(1 19)

 

알드린 형제(남편)메얀 자매(작년에 3개 지교회를 개척한 레이첼 전도사의 친언니이며 제자)는 친척들이 사는 따이따이 지역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메얀-알드린 부부는 아직은 설교할 수준이 못 되어, 레이첼 전도사-바울 전도사 부부가 토요일마다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1달 가까이 알드린 형제의 어머니의 집 앞 마당에서 예배드리다가, 한 성도의 집에서 어른 예배를 따로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마이크나 음향 시스템 없이, 악기도 없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합니다. 열악한 상황에도 충성을 다하는 성도들이 대견하고, 감사합니다. 또 부족한 우리를 사용하시며, 강한 정신력을 주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3. 12번째 지교회([파시그 교회]-체릴 자매, 얼넬 형제(교회 사찰)) 개척(1 26)

 

2011 1월에 우리 교회로 와서, 매일 저녁마다 기도회를 나오며 본격적으로 신앙생활한지 2년 만에, 얼넨 형제(사찰 집사),체릴 자매(중보 기도자)는 파시그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파시그는 그들이 많은 친척들과 함께 몰려 살았던 도시로, 예수님 없이, 소망 없이 힘겨운 삶을 살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우리 교회로 인도되었고, 은혜를 받은 후로는 우리 교회가 있는 도시로 이사를 왔습니다.

작년 8월 홍수가 났을 때, 우리 성도들과 함께 파시그 지역에서 수재민을 섬겼는데, 그들이 체릴-얼넬 부부에게 하는 말이, "너희가 이 지역을 떠난 것만으로도 복이다! 너무 좋겠다!"며 부러워했었답니다.

 

그런 지긋지긋한 기억이 있던 지역으로, 복음을 들고 다시 찾아간 것입니다. 이번엔 교회까지 개척했으니, 이 얼마나 귀한 하나님의 역사인지요.

 

이 지역에서 복음을 받아드린 할아버지의 집 앞, 길 한쪽 모퉁이에서 천막을 치고, (매주 토요일 오전)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파시그 교회] 역시, [따이따이 교회]처럼 음향 시스템과 악기도 없이, 천막을 치고, 예배를 드리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2 17일 부터는 마을 동장(바랑가이 캡틴)의 도움으로 마을 농구장에서 35명의 아이들과 어린이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한 성도의 집에서 13명의 어른들과 어른 예배를 드리는 방식으로, 예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4. [무료 컴퓨터 학교](1 28) [무료 영어 학교](1 28)

 

조그만 [무료 컴퓨터 학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무 배경도, 능력도 없는, 저에게는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가난한 필리핀 성도들은 배움의 기회 부족으로, 가슴 아픈 가난의 되물림 현상이 매우 심합니다.

기초 소양은 물론, 기본적인 영어와 컴퓨터 실력마저 없으니, 직장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고,

직장을 구하더라도, 실력이 없기에 곧 퇴출되며, 꽤 오래 버티는 경우는 신앙생활하기 힘든 3D 직장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청년들을 품고 오래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조그만 [무료 컴퓨터 학교]를 열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선생님의 월급]( 30만원), [전기세](컴퓨터 14, 에어컨)만 해결되면 되는 상황입니다.

청년들이 직장이 생겨 십일조를 하면서, 자체적으로 학교가 운영될 때까지, 3개월 동안만 이 비용이 잘~ 채워지도록, 가난한 빈민 지역, 산골 지역의 청년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 비상 상황

 

3년 동안, 우리의 선교 사역을 후원해 주신 분이 계십니다.

매우 귀하신 권사님이신데, 우연히.. 정말 하나님이 연결해 주셨다고 밖에 설명이 안 될 정도로, 정말 신기하게 만났습니다.

 

그분은 설날, 추석, 추수감사절 같은 명절 때마다 필리핀에 오셔서, 가난한 우리 성도들에게 [무료 결혼식]을 열어 주셨고, 치과를 운영하셨기에, 오실 때마다 [치아 선교]를 통해, 틀니를 무상으로 성도들에게 해 주셨던, 천사 같은 귀한 분입니다. ~ 어머니의 마음으로 기도해 주셨고, 또 우리 교회의 130만원 가량의 교회 월세를 매달 해결해 주셨었습니다.

 

그러던 중, 권사님의 개인적 사정으로 2월까지만 치과를 운영하게 되어, 교회 월세를 후원하시는 것이 어렵게 되셨습니다. 그래서 최근 1 동안, 모든 지교회의 사역자들과 일꾼들이 릴레이 금식을 하였습니다.

   

 

4년 전, 이 건물을 처음 계약할 당시, 월세를 낼 돈이 없어 기도하며 고민하던 중,

" 6개월만 도와주시면, 반드시 길을 뚫어내겠다!"고 부탁을 했고, 이에 몇몇 분들이 3, 5, 10만원씩 6개월 후원을 약속해 주셔서, 저는 기적같이 이 건물을 계약할 수 있었습니다. 6개월의 기간이 있었기에, 우리는 정말 많은 눈물의 기도를 했고, 6개월이 지난 후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으로 천사 같은 권사님을 만나, 지금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교회 창립 이후, 최대의 위기가 왔습니다.

130만원이라는 것은 한 두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갈 바를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모든 지교회가 함께, 예전과 같은 기적이 오도록,, 릴레이 금식을 하며, 이어서 눈물의 기도를 작정했습니다.

그 때까지만, 예전처럼 몇몇 사랑의 손길들이 모아져, 이 위기를 잘~ 넘어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실, 아직 1월 월세를 못 냈기 때문에, 상당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기도 제목]

 

1. 작년 9개 지교회, 올해 4개 지교회(2월 포함), 13개 지교회가 생겼습니다.

각 지교회 담임 사역자들은 자기 제자 12명을 통해서, 12개씩의 지교회를 여는 것입니다.

 

2. "고아원"이 생겼으나, 아직 고아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아이들이 올 수 있도록,

 

3. 교회 사역에 필수적인 "기초적인 장비들"이 채워지도록,

 

4. 재정적으로 교회의 최대 위기이니, 하루 속히 "물질 후원자"가 생기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사랑과 기도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기쁨과 평안이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마다, 하나님의 손에 귀하게 쓰임 받는 통로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래 건강칼럼을 읽어 보세요.

 

 

 

 

 

 

 

 

 

 

 

 

 

 

 

 

 

“청소년들에게 성서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교 폭력이 심심찮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원 선교를 본격 시행하는 단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05년 복음주의적 초교파적 학생 선교단체로 설립한 ‘글로벌 유스’이다.
 

김윤희 디렉터는 “차세대들의 생활 중심지는 학교입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고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매년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오는 황금어장이다”라며 ‘미전도 세대가 많이 모여 있는 선교지’로 정의한다.
 

학교는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생활의 중심지이며, 미래를 준비하며 내일의 주역들을 배출하는 곳이다. 학원 선교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는 ‘글로벌 유스’의 선교사역이 종교의 제한을 많이 받는 공립학교를 향해 들어가는 또 다른 의미가 있음을 전제한 뒤 “1962년 성경 읽는 것과 기도가 사라지면서 미국의 후손들은 공립학교에서 선조들이 지켜 왔던 귀중한 영적 유산들을 물려받을 기회가 없어졌다”며, 이 클럽을 통하여 학교 내에서 기도하며 말씀이 선포되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도를 밝힌다.
 

그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 학원선교를 효과적이며 지속적으로 하기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공립학교에서 효과적으로 선교하기 위해서 학교 교사와 지역 교회, 선교단체가 네트웍으로 긴밀한 공조체제를 가지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선교사역을 소개한다.
 

현재 7개(아케디아, 벨몬트, 크레스센트 밸리, 다이아몬드바, 후버, 로랜드, 윌슨)의 고등학교에서 7명의 현직 교사의 후원과 지역 교회 7명의 사역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나 지금은 교내에 있는 전체 크리스천 클럽도 함께 사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민교회에서 학생들을 모으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다면 그 동안 교회 내부에서만 하던 교육과 전도를,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의 복음화는 좋은 기회이며,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김 디렉터는 “특히 초기 이민자 청소년들은 이중문화와 언어에서 오는 갈등과 어려움이 많다”며, 초기 이민자 학생들에게 학교생활과 미국생활에 적응을 잘 하도록 돕는 사역도 병행하고 있음을 전한다.
 

그는 “땅 끝 선교의 신앙적 관점에서 청소년 학원 복음화 사역은 씨 뿌린 즉시 열매를 거두는 일이 아니다”라며, 당장 눈에 드러나는 결과를 요구한다면 이 사역은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민교회가 가시적인 성장만 집착하지 않고 미전도 세대 선교라는 관점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계속 복음의 씨를 뿌린다면 비어가는 교회가 아닌 채워지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청소년들에게 뿌리는 이 작은 씨앗들이 초석이 되어 이민교회 신앙의 차세대 계승과 선교에 발전적 기초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사역을 진행하고 있음을 덧붙인다.
 

한편 ‘글로벌 유스’는 청소년을 위한 세미나와 차세대 사역에 관심 있는 사역자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818)730-4500. 이메일 globalyouth77@gmail.com
 

 

 

 

 

 

 

 
 

 

 

 

 

 


 

 

 

주간(Weekly)으로 발행되는 비전통신

2009년부터 2012년 까지 4년 분을

한번 클릭으로

열어볼 수 있도록 이곳에 모았습니다.

 

위 등대 그림을 클릭하면 별도의 창으로

비전통신 모음이 열립니다. 

 

 

 

 

 

 

 

 

 

 

 

 

 

 

 

 

 

 

 

 

 

 

 

 

아기가 자라는 엄마 뱃속의 양수는 바닷물과 같다.

소금물이 아니라면 아기는 안전하게 자랄 수 없다.

사람 몸 안에도 소금이 들어 있다.

인체내 혈액의 염분농도는 0.9%이고,

세포의 염분 농도 역시 0.9%이다.

그 0.9%의 소금이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신진대사를 주도한다.

 

별의별 암이 다 있지만 “심장암”은 없다.

심장에는 암이 생기지 않는다.

 
 

심장은 소금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심장을 “염통(鹽桶)”이라고 불렀다.

소금통이라는 뜻이다.

사람은 음식을 안먹고도 일정기간 동안

살 수 있지만 숨을 쉬지 않거나

소금을 먹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소금은 생명이기 때문이다.

 

수억만 년 전부터 이 땅에 존재해온 바닷물이

“생명의 고향”이라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인간 생명의 고향인 “엄마의 뱃속”

역시 바닷물(양수)이다.

엄마 뱃속이 바닷물이 아니라면 아기는 자랄 수 없다.

 

 

 

인류의 역사는 소금의 역사

 

* 샐러리(Salary)의 어원은 소금을

뜻하는 라틴어 ‘Sal'이다

로마시대에 공무원의 봉급을 소금으로 지급했는데,

이를 라틴어로 ‘Salarium' 이라고 했다.

이것이 영어의 샐러리 어원이 되었다.

* 군인(Soldior)도 봉급을 소금으로 받았다.

라틴어 ‘Slodior'는 소금으로

봉급을 받는 군인을 뜻한다.

* 샐러드(Salad)도 소금에서 나온 말이다.

 

채소에 소금을 뿌린 음식을 ‘Salade'라고 했다.

* 실크로드 이전에 이미 ‘Salt Road'가 있었다.

로마제국이 건설한 세계 최초의 무역로인

‘살라리아 가도(Via Salaria)는 바다로부터

소금을 나르는 소금길이었다.

* 히말라야 고산지대에는 지금도 소금길이 있다.

유목민들이 야크떼를 몰고 목숨을 걸고 수백km

떨어진 소금 호수에 가서 소금을

채취해 시장으로 운반했다.

 

* 고대 이집트에서는 시신을 소금물에 절인 뒤,

미이라를 만들었다.

 
 

소금의 비극, 소금의 누명

 

“하루에 소금 3g을 줄이면 한 해에 9만2천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고, 240억 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지난 1월 캘리포니아 대학교 커스틴 비빈스-도밍고

박사 연구팀의 논문의 요지이다.

어떻게 이런 무지막지한 결론이 나올 수 있단 말인가?

 

소금의 비극은 ‘염화나트륨(Nacl)'에서 시작된다.

그들이 말하는 소금은 천일염이나 죽염이 아니라

정제염 또는 암염이다.

 
 

정제염이나 암염은 순도 99%의 염화나트륨 덩어리다.

소금을 염화나트륨으로만 섭취하면

당연히 혈압이 올라간다.

 

나트륨은 혈압을 올리고

칼슘과 칼륨은 혈압을 내린다.

정제염이나 암염은 염화나트륨만 있고 칼슘이나

칼륨과 같은 미네랄은 거의 없다.

 

그런데 [천일염] 쪽으로 오면 사정이 달라진다.

 

바닷물은 그 자체가 미네랄의 보물창고다.

바닷물을 말린 천일염 역시 미네랄 덩어리다.

즉 천일염에는 염화나트륨만 있는 게 아니라

각종 미네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많이 섭취해도 칼슘, 칼륨, 인, 셀레늄,

망간, 아연 등의 미네랄이 작용하여

몸 안에 과다하게 들어온 나트륨

배설 시키기에 문제가 없다.

 

특히 한국의 천일염은 세계 최고의

미네랄 함유율을 자랑한다.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 보다

미네랄 함량이 3배나 더 높다.

한국 서해안 천일염의

염화나트륨 함량은 80-85%이고,

나머지 15-20%는 미네랄 성분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소금을 먹고 있는가?

서양사람들과 똑같은 소금을 먹고 있다.

시중의 각종 식품은 거의 대부분

정제염을 사용하고 있다.

잘 알다시피 한국인의 소금 섭취량은 세계 최고 수준.

미네랄이 결핍된 채 염화나트륨만 잔뜩 몸 안에

집어 넣고 있으니 비극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염화나트륨 소금에서 ‘미네랄 소금’으로

돌아 간다면, 비극은 막을 내릴 것이고 위와

같은 끔직한 연구결과도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다.

 

정제염을 쓰는 집에서도 김치만큼은

국산 천일염으로 담근다.

왜 그럴까?

정제염으로 김치를 담그면 얼마 안 가서

김치가 물러 터져 버린다.

 

중국산 천일염을 써도 비슷한 사태가 벌어진다.

그러나 질 좋은 국산 천일염 또는

죽염으로 김치를 담그면,

김치가 오래 간다.

한국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한 데다

알칼리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소금이 신진대사를 주도한다.

사람은 바닷물(소금물)에서 태어난다.

 

아기가 자라는 엄마 뱃속의 양수는

바닷물과 성분이비슷하다(두산백과사전)

양수의 소금농도=0.9%, 사람 핏속의

소금농도=0.9%, 세포의 소금농도=0.9%,

링거주사액 소금농도=0.9%.

즉 소금농도 0.9%는 생명의 기준이다.

 

만약 소금 농도가 0.9%에 미치지 못하는

양수에서 자란 아이는 뇌와 뼈,

생식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한 체질로 태어나게 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는

소금을 이렇게 가르친다.

 

소금이 몸에 들어오면 위액의 염산이 되어

살균작용이나 소화작용을 돕는다 또한

소금은 피와 섞여 몸 구석구석을 돌면서

세포 속의 노페물을 새 물질로 바꾸어

주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이 밖에도

소금은 신경이나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기도 한다.


소금은 단순한 염분이 아니라

‘생명물질’ 이라는 이야기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먹고

분해시켜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을 신진대사라고 한다.

신진대사가 멈추면 사람은 죽는다.

그 신진대사를 주도하는 것이 바로 소금이다.

 

만약 몸 안에 소금이 부족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면 혈액이 산성화 되고,

면역력이 약해져 병들게 된다.

사람이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킬

수 있는 것도 소금 때문이다.

 

소금 속의 염소 성분은 위액의 재료가 된다.

만약 소금 섭취량이 부족하면 위액의

농도가 묽어져 소화에 장애가 발생한다.

 

천일염이나 죽염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치다.

(이 글은 월간 “인산의학” 참고한 것임)

 

 

 

 

 

 

 

 

 

 

 

 

 

 

 

 

 

 

I Love English, 오늘 이 시간에는 ‘Sending a Package’, 우체국에서 소포를 보낼 때 쓸 수 있는 다양한 영어 표현 알아보겠습니다.

[본문]

Fastest yet Safest Way to Send a Package

A: How can I help you?

B: What is the fastest yet safest way to send this package?

A: I recommend the Overnight Express along with insurance and delivery confirmation.

B: Oh great, I really need to go with those options since I’m sending a glass trophy.

A: A glass trophy? No problem! Just make sure that your item is tightly bubble wrapped and placed in a box.

B: Sure

A: A ‘fragile’ sticker will be placed on top of the box and there should be no problem.

 

B: Thanks for all your help!
 

A: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B: 이 소포를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이 뭔가요?

A: 하루 만에 배달되는 속달 우편으로 보내세요. 소포에 대한 보험과 배달 (수령) 확인 서비스도 신청 하시고요.

B: 좋아요. 제가 유리로 된 상패를 보내니까 그렇게 해야겠네요.

A: 유리로 된 상패요? 문제 없죠! 반드시 트로피를 버블 랩 (작은 공기 주머니가 들어있는 봉투)으로 잘 싸서 상자에 넣으시고요.

B: 알겠습니다.

 

A: 소포 위에 ‘파손 주의’ 스티거가 붙여질 거에요. 그럼 아무 문제 없을 거에요.

B: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Vocabulary & Expressions

 

  • How can I help you?

-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가게 점원이 손님에게 물어볼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May I help you? , What can I do for you? 와 바꿔 쓰실 수도 있습니다.

 

  • What is the fastest yet safest way to send this package?

‘fast’는 ‘빠른’이라는 뜻의 형용사고요, ‘safe’ 는 ‘안전한’이라는 뜻의 형용사죠? 그런데 가장 빠른, 가장 안전한 이라고 나타내기 위해 뒤에 형용사 뒤에‘est’를 붙여 최상급으로 만들었습니다. ‘Fastest’ ‘가장 빠른’, ‘Safest’ ‘가장 안전한’ 이란 뜻이죠.

그래서 ‘What is the fastest yet safest way to send this package?’ 하면 ‘이 소포를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이 뭐죠?’ 라는 뜻입니다.

동사 ‘Send’대신에 ‘Mail’을 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What is the fastest yet safest way to mail this package?’해도 같은 말입니다.

항공편으로 보내야 가장 빨리 도착할 것 같은데요, 그럼 ‘이 소포를 항공 편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영어로는 ‘I’d like to send this package by airmail.’ 또는 ‘I’d like to send this package by air.’ 할 수 있습니다.

참고) 항공 우편 ‘Airmail’은 신속하긴 하지만 값이 많이 비싼데요, 조금 느리긴 해도 값이 싼 우편, 배나 트럭 등으로 배달 되는 우편이 영어로 ‘surface mail’ 즉 해상/ 육상 우편입니다. 그래서 항공편이 아닌 일반 (육상/해상)우편으로 보내고 싶어요, 영어로는 ‘I’d like to send this package by surface mail.’할 수 있습니다.

ex) A: 북한으로도 소포를 보낼 수 있나요?
Can we send a package to North Korea? Is that even possible?

B: 네. 국제 우편 서비스를 통해 우편을 보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Yes. I heard you can send a package to North Korea through International mail service.

그런데 예외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But there are special exceptions.

노동당 39호실 같은 특별한 장소나 사람, 북한 정부 기관에는 우편물 배달이 금지 되고 있다고 합니다.
You are not allowed to send any type of package to certain people or places including Rodongdang 39 and North Korea government organizations.

또 북한 행 우편물은 먼저 홍콩으로 운송된 뒤 그곳에서 북한으로 배달된다고 하네요.
Also I heard that a package headed to North Korea is first sent to Hong Kong and then is delivered to North Korea.

 

  • I recommend the Overnight Express along with insurance and delivery confirmation.

- Overnight, 은 밤사이에, 갑작스런, 밤새, 라는 뜻이 있는데요, 그래서 ‘Overnight express’ 는 ‘deliver the package in one night’ 하루 만에 배달되는 특별 우편을 말합니다. 복권 등에 당첨돼서 하룻밤 사이에 부자가 되는 사람 있잖아요, ‘하룻밤 사이에 부자가 되다’도 이 overnight 를 써서 나타낼 수 있는데요, 그래서 ‘Overnight millionaire’ 하면 ‘벼락부자’를 의미합니다.

ex) Tom은 복권에 당첨돼 하룻밤 사이에 벼락 부자가 됐어.
- Tom became a millionaire overnight
(= Tom became an overnight millionaire.)

참고) overnight millionaire, 에서 overnight 은 말 그대로 하루 사이에 부자가 된 것을 의미 할 수도 있지만, 짧은 시간 내에 (in a very short time), 갑자기 (quickly)의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Tom became an overnight millionaire, 는 Tom became very rich quickly (in a very short time.)의 의미가 있다는 것도 기억해두세요.

계속해서 소포에 대한 보험과 배달 수령 확인 서비스도 같이 해서, 영어로는 ‘along with insurance and delivery confirmation’입니다.

소포를 보낼 때는 돈을 조금 더 내더라도 항상 보험을 들어서 보내는 게 좋은데요, 그럼 ‘이 소포에 대한 보험을 들고 싶습니다.’ 영어로 하면, 보험은 영어로 ‘insurance’ 이고요, ‘보험을 들다’는 영어로, ‘insure, I N S U R E ’ 이죠? 그래서 ‘I’d like to insure the package.’ 하시면 됩니다.

그럼 우체국 직원이 손님에게 물어보는 말이죠?, ‘이 소포에 대해 보험 드시겠어요?’ 영어로는’Would you like to insure the package?’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Along with something’ 은 ‘in addition to someone or something’즉 ‘~무엇 무엇에 더해, ~무엇 무엇과 같이’ 라는 뜻이 있는데요, 이 ‘Along with something’이 들어간 예문을 알아볼까요?

ex) Add milk to the flour mixture, along with the melted butter.
그래서 밀가루 반죽에, 우유와, 버터 녹인 것을 넣으세요.

Place all of your belongings in the basket along with your electronics.
전자제품을 포함해 모든 소지품을 바구니에 넣어주세요.

Will you take me? I want to go along with you.
나도 데려가 줄 수 있어? 나도 너랑 같이 가고 싶어.

Bring your brother along with his girlfriend.
네 동생이랑, 동생 여자 친구도 같이 데리고 와.

 

  • I really need to go with those options since I’m sending a glass trophy.

- I really need to go with those options, 난 정말 그렇게 해야겠네요, since I’m sending a glass trophy, 유리로 된 상패를 보내니까,

‘Go with something’ means ‘to choose something or choose to do something’, ‘Go with something’은 ‘(~무엇인가) 를 선택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I really need to go with those options 는 I really need to choose those options, 와 같은 뜻이죠.

예를 들어, ‘여자 아이에게 줄 선물이니까 분홍색으로 사야겠어’ 영어로 하면, ‘I will go with the pink since it’s a girl.’ 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 나 그냥 검정색 신발을 신어야겠어.
I’ll go with the black shoes.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I’ll go with something,은 ‘~무엇 무엇을 선택해야 겠어’, ‘~무엇 무엇으로 해야 겠어’ 는 뜻이 있는데요, 그래서 I really need to go with those options, 하면 그 옵션대로 해야겠어, 즉 우체국 직원이 제안해 준 대로 보내야겠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those options, 는 앞에 나온, Overnight Express along with insurance and delivery confirmation, 보험과 배달 확인 서비스를 포함해, 하루 만에 배달되는 속달 우편 서비스로 보내는 것을 말하겠죠?
 

  • A glass trophy? No problem! Just make sure that your item is tightly bubble wrapped and placed in a box.

- ‘make sure’은 ‘~(무엇 무엇을)확실하게 하다’는 뜻입니다. Just make sure, 확실히 하세요, that your item is tightly bubble wrapped, 당신의 물건을 버블 랩으로 잘 싸도록 and placed in a box, 그리고 상자에 넣으세요

즉 반드시 트로피를 버블랩으로 잘 싸서 상자에 넣으세요, 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버블 랩으로 잘 포장하세요, 영어로는 ‘Wrap your item tightly with bubble wrap.’ 할 수 있습니다.

ex) 이 선물 포장을 좀 해주시겠어요?
- Could you please wrap this present?

음식물이 쏟아 지지 않도록 비닐 봉투로 음식을 잘 포장하세요.
- Just make sure your food is tightly wrapped in a plastic bag so that it doesn’t spill.
(=Tightly wrap your food in a plastic bag in order not to spill it.)

이렇게 ~무엇 무엇을 포장 하다, 할 때 동사, ‘Wrap’을 쓸 수 있고요, ‘단단히, 꽉, 세지 않게’는 영어로 , ‘tightly’라고 합니다.

‘Tight’ 는 ‘단단한, 꽉 끼는, 꽉 죄인’이라는 뜻의 형용사인데요, 뒤에 ‘ly’가 붙으면 단단하게, 꽉 조이게, 라는 뜻의 부사가 됩니다. 그래서 당신의 물건을 버블 랩으로 잘 싸세요, 영어로, ‘Just make sure that your item is tightly bubble wrapped. 라고 할 수 있습니다.

 

  • A Fragile sticker will be placed on top of the box and there should be no problem.

소포 위에 ‘파손 되기 쉬운 물건’이라는 경고 표시가 붙여질 건데요, 그럼 아무 문제 없을 겁니다.

- A ‘fragile’ sticker will be placed on top of the box and there should be no problem.
유리 처럼, ‘깨지기 쉬운’, ‘파손 되기 쉬운’ 이라는 뜻의 단어가 이 ‘Fragile’입니다.

그래서, 이 내용물은 파손되기 쉬운 물건입니다, 영어로는, ‘The contents are fragile.’ 하실 수 있죠.

ex) 그 접시 깨지기 쉬우니까, 조심하게 다뤄!
Be careful with the plate! It’s very fragile!

공항에서 짐을 붙일 때 깨지기 쉬운 물건이 있을 경우, Fragile sticker 를 붙이는데요, 그러면 파손 주의 스티커 좀 주시겠어요? 영어로는, ‘Would you give me some “Fragile” stickers?’ 또는 ‘Give me some stickers with the word “Fragile” on them.’ 하실 수 있습니다.

또 제 짐에 파손 주의 스티커좀 붙여 주시겠어요? 영어로는’Would you place “Fragile” stickers on top of my luggage?’ 할 수 있습니다.

몸이 허약한, 약한 할 때도 이 fragile, 쓸 수 있는데요, 그래서 ‘너 몸이 너무 약하니까 비타민이랑 칼슘제 매일 챙겨 먹어야 해!’ 영어로 하면, ‘You have to take vitamins and calcium every day since you are very fragile. ‘할 수 있습니다.

Place, 는 명사로 ‘장소, 공간’이라는 뜻이 있는데요, 동사로 쓰이면, ‘to put something somewhere’ ‘어떤 물건을 어떤 곳에 두다, 놓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A fragile sticker will be placed, 는 파손 주의 스티커가 놓일 것입니다, 붙여질 것입니다, 라는 뜻이죠. 아까 나온 문장에서, 물건을 버블 랩으로 잘 싸서 상자에 넣으세요, 할 때도, ‘Just make sure that your item is tightly bubble wrapped and placed in a box’ 동사 place, 가 쓰였습니다.

계속해서 이 스티커가 On top of the box, 즉 상자 맨 위에 붙여질 거라고 했는데요, 박스 맨 아래에 붙여질 거에요, 영어로는, ‘on the bottom of the box’를 넣어, ‘A fragile sticker will be placed on the bottom of the box.’ 할 수 있습니다.

ex) A fragile sticker will be placed on the side of the box.
파손주의 스티커가 상자 옆에 붙여질 것입니다.

[우체국에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

Do you want a copy of your receipt?
- 영수증 복사본 필요하시나요?

If the recipient is not there, where will the package be left?
- 만약에 우편물 수령자가 없으면 소포를 어디에 놓을 까요?

What is the shipping rate for an Overnight Express?
- 하루 사이에 보내지는 속달 우편 요금 얼마 정도 하나요?

[ 중요 표현 정리]

1. 이 소포를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이 뭔가요?
What is the fastest yet safest way to send this package?

2. 하루 만에 배달되는 속달 우편으로 보내세요. 우편물 보험과 수령 확인 서비스도 신청 하시고요.
I recommend the Overnight Express along with insurance and delivery confirmation.

3. 소포 위에 ‘파손 되기 쉬운 물건’이라는 경고 표시가 붙여질 건데요, 그럼 아무 문제 없을 겁니다.

A ‘Fragile’ sticker will be placed on top of the box and there should be no problem.

[Idioms on the Go]

Quick as a wink

Quick as a wink 무슨 뜻일까요?

It means very quickly
 

 

Wink, W I N K 는 한쪽 눈을 깜빡거리는 것인데요, 무엇인가가 정말 순식간에 발생했을 때,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났다고 말하죠!

 

그래서 quick as a wink 하면 ‘눈 깜짝할 만큼 아주 빨리’ 라는 뜻이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손님이 ‘What is the fastest yet safest way to send this package? ’ 소포를 빨리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물어보고있는데요,

 ‘quick as a wink’를 이용해서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What is the best way to send this package as quick as a wink?

Is there an option to send this package as quick as a wink? 할 수 있습니다.

아주 빨리 라는 뜻의 quick as a wink! 꼭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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