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1,  2013

 

 

 

 

 

 

 

 

 

 

 

 

 

 

 

[가시나무]라는 이 곡은 노래하는 음유시인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입니다. 1987년 시인과 촌장의 2집 앨범에 수록된 것입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이 곡에 나오는 가시나무새는 아래와 같은 슬픈 전설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일생에 단 한번 우는 전설의 새가 있다. 그 새는 태어나자마자 둥지를 떠나 가시나무를 찾아 헤매고 마침내 그 나무를 찾으면 그 중 가장 길고 날카로운 가시에 자신의 몸을 날려 죽어간다. 죽어가며 내는 그 고통의 소리는 종달새나 나이팅게일도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 한다.

 

 

(호주의 여류작가 콜린 매컬로의 소설 ‘가시나무 새(The Thorn Birds)’에서)
 


 

 

[가시나무]라는 노래에 얽힌 배경이 있습니다.
노래를 작곡할 당시 하덕규씨는 공허한 인기를 좇다 지쳐 술과 마약에 절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누나의 인도로 교회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인생이 180도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때 탄생한 곡이 이 [가시나무]입니다.
 

이 곡의 가사에서 가시나무는 그의 공허한 마음입니다. 이리 저리 주위를 찌르며 상처만 주는 아무 쓸모 없는 자기 자신의 모습. 급기야 새가 한 마리 찾아 왔는데 자기의 메마른 영혼에는 그 새조차 앉아서 쉴 공간이 없습니다. 그 새가 예수님이고 가사에서는 [당신]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가시나무는 하덕규씨의 신앙고백이 들어있는 노래입니다. 그는 기독교 신앙을 가지면서 그 내면에 엄청난 고민과 자기 갈등에 몸부림쳤습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乖離)에서 단순히 신앙을 가졌기에 위안이 된 것이 아니라 도리어 신앙은 그의 가슴 밑바닥을 드러내 보였고, 그 때문에 더욱 인생을 절박(切迫)하고 절규(絶叫)하게 만들었습니다.

 

가시나무에는 그의 이러한 절규가 숨겨져 있습니다. 아주 절제되고 느리며 슬픈 곡조... 그리고 어느새 눈물짓게 하는 감성. 그 속에는 가슴을 쥐어뜯고 싶은 절규와 진리에 대한 갈증. 삶의 절박함으로 울부짖는 애끓는 감정이 녹아 있는데...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도무지 나란 인생은 예수님을 내 인생의 구세주로 고백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가슴을 치며 울어대는 모습을 작사자는 곡으로 읊었습니다.
 

이 노래에 얽힌 또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수 조성모씨가 이 노래를 자기 음반에 싣기 위해 원작자인 하덕규씨를 찾았습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조성모씨는 하덕규씨의 권유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조성모씨는 이 노래로 인하여 신앙심이 더 깊어 졌는데 게다가 이 노래가 대히트를 치게 되어 그의 인생의 큰 전기가 되었습니다.

[가시나무]가 들리는 곳에 예수님이 전해졌습니다.(언)

 

 

 

 

 

 

 

 

 

 

 
 

 

 

 

 
 

 

 

 

 

 

 

 

젊은 사람들 지하철 타면
귀에는 이어폰 꽂고
스마트폰 하더라


나이 들은 사람들은
창을 베개삼아 눈감고 자더라


인자 알겠다
땅 두더지 빠르지 못하니
최 고속으로 목적지에 가려면
저 방법이 최고라는
체험과 경험으로 아는 것


자는 척 하여도
여기가 어디라는 것도 다 안다

 

 

 

 

이시일 시인

월간 한맥문학 등단

삽량문학회 회장

시집 `체험과 공간 1, 2, 3집`, `화제예찬`

 

 

근본이 농사꾼인 이시일은 자신을 일러 '본시 책 하고는 인연이 멀었던 시골 어중개비'라고 말한다.

학교 갔다 와서 책 보따리 아무렇게나 던져두고 소꼴 베러 들판이나 산자락을 헤매지 않으면, 논밭 일에 매달린 어른들을 대신해 어린 동생 뒤치다꺼리하기가 고작이었다.

그런 그가 50에 시인이 되었다.

그는 시를 쓰면서 공연히 태깔을 부리지도 않고 거드름을 피우지도 않는다. 일상에서 또는 이녁의 생활 주변에서 시어들을 길어내고, 지나간 고난의 세월을 반추하며 그것들을 글로 옮기니 그것이 곧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시인 이시일의 시에는 풋풋한 풀내음이 나고 곰삭은 장맛이 난다. (언)

 

 

 

 

 

 

 

 

 

 

 

 

 

 

 

 

 

 

 

 

 

 

 

 

소크라테스의 한 제자가 하루는 “선생님, 저는 지식을 얻기를 원합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나를 따라오게”하며 제자를 바닷가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제자의 머리를 물 속에 처박았다.

 

제자는 숨이 막혀 필사적으로 머리를 빼내려고 발버둥을 쳤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를 물 위로 끌어올리면서 “자네가 물 속에 있는 동안 무엇을 원했는가?”하고 물었다.
 

사색(死色)이 된 제자는 “공기를 마시고 싶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어 소크라테스는 “자네가 있는 힘을 다해 공기를 마시기를 원했듯이 지식 갈망(渴望)한다면 꼭 얻을 수 있을 것이네”라고 말했다.

 

물 속에 처박혔을 때보다 더 공기를 갈망할 때가 어디 있겠는가? 소크라테스는 그만큼의 갈망(渴望)이 있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려 한 것이다.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본능적으로 그것을 갈망한다. 그리고 그것을 알아냈을 때에 희열을 느끼고, 그 희열은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그래서 사람은 원동력을 얻기 위해 무엇보다도 이 있어야 하리라.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 내일이 찾아온다.

 

우리가 어떤 일이든지 시작하기 전에 그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점쳐 보는 것은 사람이라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불가능에 대해 눈을 감고,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꿈을 꾸고 도전(挑戰)한다.
 

우리가 어디에 삶의 무게를 두고 움직이는가. 가능성이냐 아니면 실패냐, 그 무게 중심을 어디에 두고 행동하는가에 따라 방향은 완전히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만약 내가 불가능에 무게 중심을 둔다면 99%의 성공 가능성 앞에서도 무릎을 꿇고 실패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가능성에 무게 중심을 두어 1%의 성공 가능성을 기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이라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내게 목구멍이 터져라 외쳐본다.

갈망하라...

꿈을 꾸라...(언)

 

 

 

 

 

 

 

 

 

 

 

 

 

 

 

 

[뉴스데스크]

◀ANC▶
 

일본 가고시마에서 갑작스러운 화산분화가 발생했습니다. 근래에 없던 대규모 분화여서 일본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 임영서 특파원입니다.

◀VCR▶
 

오늘 오후 4시 반 일본 남쪽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에서 대규모 화산 분화가 일어났습니다. 검은 연기가 약 5천미터 상공까지 올라간 모습이 관측 됐습니다.  분화로 인한 연기가 5천미터까지 올라가기는 일본 기상청 관측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화산재는 바람에 날려 근처 가고시마 시까지 날라와 도시 전체가 마치 어둠 속에 잠긴 모습입니다.

◀SYN▶ 다쿠마/가고시마 시 주민
 

"모든 차의 위에 화산재가 쌓여 있고, 사람들은 마스크를 한 채 다니고 있습니다."
 

가고시마 현 사쿠라지마는 지난 2009년 대규모 분화를 정점으로 분화가 매우 잦은 화산섬으로 올해만 벌써 5백회 가량 분화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분화는 이전에 비해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파악돼 전문가들은, 지하 마그마 활동이 활발해진 증거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대지진에 이어 화산 폭발에 대한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심상치 않은 전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도쿄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일본 화산 폭발 소식과 관련 가고시마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30분께 일본 최대 화산 가운데 하나인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에서 대규모 화산 분화가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분화구 연기가 5km까지 상공하며 화산재로 인해 일본 내부에서는 교통마비 비상 대피 준비가 이뤄졌다.
 

화산 폭발이 일어난 가고시마(Kagoshima)현은 한자로 鹿兒島로 표기돼며 한글로는 녹아도라고 읽는다. 이 가고시마현은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의 현청소재지로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하였던 사쓰마군과 번주가 있었던 곳이다.

지역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비슷한 경관과 함께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며 '동양의 나폴리'라는 별칭을 얻었다.
 

특히 가고시마현에는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활화산 섬 사쿠라지마섬이 연기를 뿜고 있어 화산 폭발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화산이 폭발한다면 이 아름다운 백두산이 얼마나 처참한 모습으로 변할까?

그 보다 주변 나라와 한국 국민들이 얼마나  큰 피해를 입게 될까?

 

 

 

 

 

 

 

 

백두산 / 함기선 시인


보고프고 가고프던 겨레영산 백두산아
반백년을 기다리다 오늘보니 눈물난다
포효하던 호랑이들 사라진지 오래건만
백운봉과 청석봉은 옛모습이 의연하다
오르는길 바람불고 안개속에 비오더니
높은산정 맑게개여 반기면서 맞이하네
장백산맥 백두산은 우리민족 산이로다

발길막혀 올수없던 제일주봉 장군봉아
천지연의 맑은물은 하늘물감 배었구나
장백폭포 줄기차게 오랜세월 흘렀건만
백두산정 푸른물은 가득함이 그대로다
오르는길 바람불고 안개속에 비오더니
높은산정 맑게개여 반기면서 맞이하네
장백산맥 백두산은 우리민족 산이로다
 

 

 

 

 

 

 

 

 

 

 

 

 

 

 

 

 

 

 

 

백두산 폭발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터지면 계산이 안 되는 재앙이라고 한다. 최소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충분한 대비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백두산의 대폭발"의 작가 '로재성'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인류가 탄생한 이후 기술과 문명은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해 신의 영역을 넘보고 있다. 그러나 발전 과정의 이면에는 자연을 파괴하고 전쟁을 일삼았던 인간의 무한 욕망이 숨어 있다. 이러한 인간은 심판 받을 것이라는 경고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요한계시록의 인류멸망 예언, 노스트라다무스의 1999년 종말 예언, 마야의 2012년 지구 멸망설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예언을 증명이라도 하듯 연일 세계 곳곳에서 대지진, 화산폭발, 쓰나미 등의 자연재해가 일어나 인간이 쌓아 올린 바벨탑을 무참히 무너뜨리고 있다.
 

2011년 3월에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해 사망자와 실종자가 2만여 명, 피난 주민이 33만 명에 이르렀다. 이 대지진의 영향으로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이 증가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제 ‘재앙’과 ‘파멸’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이야기’가 되었고, 한반도에 대재앙이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2011년 3월 29일 남북한 전문가들은 파주시 문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백두산 화산 문제를 논의하는 전문가 회의를 가진 바 있다.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백두산 화산 분화 시나리오를 작성했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백두산 화산폭발에 대비한 대책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는 지구상에서 또 하나의 재앙이 될 근심거리를 안고 살아가는 민족임에 틀림없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 국립기상연구소. 지구환경시스템연구과 이창욱 연구사의 컴퓨터 모니터엔 기름막 위에 생기는 무지개와 같은 무늬들이 떠올랐다. 해외 화산을 촬영한 일본 JERS-1 레이더 위성 영상들이었다.

"마그마가 움직이면 지표면"이 부풀어 오른다. 무늬들은 지표의 높이 변화를 가르킨다. 촘촘할수록 지표면에 변화가 많다는 뜻이라고 설명 했다.
 

레이더 위성은 지표면의 고도 변화를 ㎜ 단위까지 알아낸다. 이 연구사는 1992년부터 최근까지 세계 주요 화산들을 찍은 방대한 분량의 레이더 영상을 분석 중이다. 궁극적으론 백두산 화산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포착·분석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공위성으로 백두산의 변화를 원격 추적하는 한편, 한·중·일(韓中日) 공동으로 화산 폭발을 일으키는 지진의 뿌리를 찾는 연구도 시작된다. 화산 폭발 상황을 가정한 정밀 시나리오와 그에 맞는 대응책도 개발된다.
 

지난 2010년 4월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의 폭발은 전 세계 항공업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 사건은 화산 폭발이 후진국형 재난이 아니라 선진국 경제를 강타하는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공교롭게도 바로 그해 백두산 폭발 위험에 대한 경고들이 잇따라 터져 나왔다.
 

관련사진

 

사진은 항공 촬영한 백두산의 모습

2005년 한국사진작가협회

백두산 사진전에 김숙자씨가 출품한 작품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미국 스미소니언 연구소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4000년간 10번에 걸쳐 폭발했다. 약 1000년 전에는 홋카이도 등 일본 동북부 지역에 무려 5~6㎝ 두께의 화산재층을 쌓을 만큼 대규모로 폭발했다. 가장 최근엔 1903년에 폭발해 화산재가 퍼졌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윤수 박사는 "중국 과학자들은 백두산 주변에 대한 장기간의 추적 연구 끝에 백두산 천지 아래 마그마 3개 층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확인한 그 순간부터 백두산 화산 폭발은 이제 남·북한과 중국이 대비해야 할 현실성 있는 피할수 없는 재난이 된 것이다.
 

백두산에서 400㎞ 이상 떨어진 남한에 가장 큰 위협 요소는 화산재다. 국립기상연구소의 시뮬레이션 결과, 백두산 화산이 사흘 연속으로 분출하고 한반도를 중심으로 '서고동저형' 기압 배치가 나타나면 백두산 화산재가 국내에도 유입된다. 화산 구름이 25㎞ 이상 치솟는 경우 화산재의 농도는 황사 경보 발령 기준의 최대 1000배 정도나 된다. 2010년 기획재정부의 '거시경제안정보고서'는 "화산재로 항공기 운항이 10일간 중단될 경우 수출은 약 25억달러(2조6000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지난 1000년간 백두산 화산활동 발생연대를 소상히 밝힌 연구자료가 공개되면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백두산 화산활동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자료가 공개됐으나, 활동연대가 세세하게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31일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이 주최한 국제방재협력세미나에서 공개된 이 자료는 백두산 화산활동의 주기를 명시하고 있어 ‘백두산 화산 비밀코드’라 할 만하다.
 

국내 백두산 화산연구 권위자인 윤성효 부산대 교수가 작성한 이 자료에 따르면 백두산의 화산활동은 946년, 947년, 1014~1019년, 1122년, 1176년, 1199~1201년, 1217년, 1373년, 1401~1406년, 1597년, 1668년, 1702년, 1903년에 일어났다.
 

앞서 윤 교수는 지난해 기상청에 이같은 연구내용을 전달했지만 일반에 공개될 경우 불안심리가 조장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발표가 유보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윤 교수는 “ 1925년에도 백두산에서 화산활동이 있었다”는 최근 연구결과를 추가로 공개했다.
 

분석에 의하면 백두산의 화산활동은 중소 규모의 경우 수십년에서 100년 주기로, 대규모인 경우 1000년 주기로 발생했다. 현재 기록상으로 남아 있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화산 폭발은 1885년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 폭발이다. 이 폭발로 화산 폭발의 강도를 측정하는 화산불출지수(VEI)가 7, 분출 화산재 범위가 100㎦에 달해 9만2000여명이 사망했다. VEI는 0부터 8까지 9단계가 있고 숫자가 1 올라갈 때마다 폭발력이 대체로 10배 커진다고 한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인류 역사상 최대규모의 화산폭발이 약 1000년 전인 10세기에 백두산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윤 교수에 따르면 1000년 전 백두산의 화산폭발은 탐보라 화산의 1.5배 규모였다. 당시 폭발 규모는 VEI가 7.4, 분출 화산재 범위가 최대 117㎦까지 달했다. 이때 백두산의 화산재는 동해를 건너 일본 상공까지 뒤덮었다.
 

수십년~100년 주기로 나타나는 백두산 화산의 중소규모 활동, 1000년에 한 번 일어나는 백두산 화산의 대규모 활동 주기는 공교롭게도 21세기 전반부에 겹친다. 향후 수년 내지 수십년 내에 백두산에서 중소규모, 또는 대규모 화산폭발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관측 결과는 최근 중국 학자들에 의해서도 제기된 바 있다. 1999년 중국 정부가 설립한 장백산 화산관측소는 지난 9월 미국 학술지 ‘지구물리학연구’에 12년간의 관측 결과를 종합한 논문을 싣고 “백두산 화산활동은 2002~2006년 활성화됐다가 이후 가라앉았으나 최근 다시 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서술했다.
 

화산 폭발 예측 기술 개발과 함께 대비책 마련도 시급하다. 소방방재청 산하 백두산 화산 대응 기술 개발사업단은 화산 폭발에 대비한 대응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있다. 사업단장인 충북대 이승수 교수(토목시스템공학과)는 "백두산이 폭발했을 때 최단 시간 내에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의 폐쇄 여부, 산업 시설 대응책 등을 뽑아낼 수 있는 시나리오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화산재 확산 시나리오 역시 부산대 윤성효 교수(지구과학교육과)가 개발하고 있다. 그는 2010년 백두산 폭발의 위험성을 경고, 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이끌어 낸 주인공이다. 윤 교수는 "백두산 폭발 양상과 기상상황을 입력하면 화산재가 어느 방향으로 몇 ㎞까지, 얼마만 한 양이 확산되는지를 계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시나리오는 총 1000개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윤 교수는 "시나리오가 정밀하지 못하면 과도한 대응으로 경제적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당시 영국을 비롯한 30여개 국가 정부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를 근거로 공항을 전면 폐쇄했다. 하지만 당시 항공사들은 빈 항공기를 띄워 운항이 금지된 상공을 운항한 뒤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잘못된 시뮬레이션이 항공사들의 피해를 가중시켰다는 것이다.
 

강남대 김근영 교수(도시공학과)는 윤 교수가 만든 시나리오 각각에 맞춰 산업별 대응법을 만들고 있다. 그는 "화산재는 시스템과 도시 인프라에도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도심에 떨어진 화산재를 물로 씻어냈다가는 하수도 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화산재가 물과 섞이면서 시멘트처럼 굳어 배수관을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백두산 한·중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지질자원연구원 이윤수 박사는 "2014년부터 중국과학원과 공동으로 백두산 시추를 포함한 현지 공동 연구를 한다"며 "이를 통해 화산 활동뿐 아니라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지진의 뿌리까지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의 첫 출발지는 일본의 난카이(南海) 심해저(深海底)다. 일본의 해저탐사선 지큐(地球)호는 2016년 필리핀판(板)을 관통한다는 목표로, 9년째 해저 시추를 계속하고 있다. 지진이 일어나는 곳을 직접 파고들어 가 관찰함으로써, 판 운동과 지진 발생 간의 관계를 밝히려는 것이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도 시추 작업이 이뤄진다. 계기는 2005년 부산 등 남부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이었다. 지진의 진원은 일본 후쿠오카 쪽이었다. 일본에서 난 지진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 가로놓인 큰 단층에 막혀 건너오지 못한다는 게 당시까지의 정설이었기에 한국 학계엔 큰 충격이었다. 이윤수 박사는 "백두산 화산 시추가 이뤄지면 일본~한국 남부~백두산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축을 실시간으로 관측해 판 운동과 화산 운동, 지진 간의 관계를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백두산이 폭발하면 남한에는 피해가 어마어마하다. 최소한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국가들은 인류 최악의 대재앙까지 야기되는 문제에 직면 할 지도 모른다.
 

일개 화산이 대재앙까지 간다는 문제를 가지고 의아해하는 부분들이 있지만 백두산의 케이스는 다르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천지라는 변수가 있다는 것이다. 천지는 20억 톤의 물을 품고 있는 거대한 호수다.
 

문제는 화산이 폭발하여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20억톤의 물과 닿으면 엄청난 증기와 폭발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백두산 화산은 다른 화산처럼 마그마가 줄줄 흐르고 터지는 정도가 아니라 팝콘튀기듯이 사방 팔방 튄다는 것이다.
 

대량의 증기가 발생하면서 엄청난 양의 구름을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대기에 구름이 덮어 쌓이면 햇빛이 차단되면서 문제가 발생된다.
 

햇빛 차단으로 인한 지구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가 있다. 오히려 온실효과 때문에, 우리들이 생활하는 열기가 대기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다.
 

온도가 떨어지거나 온실효과 중 어느 쪽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과학자들은 지구의 3/2를 덮을지도 모른다고 예상하기도 한다. 결국 백두산화산 폭발의 위험성은 용암과 낙진의 문제도 있지만 가장 우려하는 것은 20억톤의 물과 마그마가 맞닿을 시의 엄청난 증기와 폭발력이 일어날 것 이라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백두산의 분화 징후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만에하나 화산이 폭발한다면 규모는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보다 10배 이상 클 것 이라는 것이 우리들을 불안하게 한다.
 

최근 백두산 천지 아래 2~5km 지점에서 화산 지진이 증가하고 천지 주변의 일부 암벽에서 균열, 붕괴현상이 발생하는 등 분화 징후가 뚜렷한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이상한 조짐은 '백두산 천지' 칼데라 주변의 암석 틈새에서 화산가스가 분출해 주변 일부 수목이 고사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수온이 83도까지 높아지고 헬륨, 수소 등 가스성분이 증가하는 등 분화 가능성이 뚜렷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백두산 화산폭발이 일어나면 북한은 물론 남한, 중국, 일본 등 동남아 국가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지금부터라도 "백두산 폭발"에 대비한 각국의 공동 대응책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유는 이것이 자연의 대 재앙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기 때문이다. (비전통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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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남 이상재 선생

 

1. 그는 한말의 정계 지도자로써 철저한 유교정신의 시대의 거인이었음.

2. 부정부패를 지적하다가 감옥에 갇혀 신비한 체험을 하고 기독교에(54세) 개종하였다.

3. 애국 구국 운동에 힘쓰는 중에 종로에 있는 “황성 기독교 청년회(서울 YMCA)” 종교부 총무의 직책을 가지고, 한국 청년들에게 신앙과 애국심을 고취하였다.

4. 출옥 후 치욕적인 “을사조약(1905.11.9.)”이 체결되어 고종이 이상재를 불러 “의정부 참사관”을 제수 했으나 이상재는 받지 아니 했다.

5. 나라를 사랑하는 사명을 다하다가 77세에 생을 마감하여 ‘사회장“으로 장례식을 하였을 때 10만 여명이 길거리에 도열 하기도 하였다.

 

 

* 북한에 “김일성, 김정일 부자 동상”을 세움

 

1. 김정은은 2011년 4월15일 “김일성 생일 태양절”에 북한 예산의 3/1인 20억 달러로 “두 김 부자 초상화” 1.700 만개를 교체 했으며, “김 부자 동상” 8개를 건축 중이며, “영생 탑” 3.200개를 건축 중이다.

2. “유니세프(UNICEF)” 통계에 따르면 북한 어린이 70- 80%가 양 실조에 있으며, 북한 남성 평균 신장은 158cm이다(남한보다 15cm 작다) 아이들은 먹지 못하여 10명중 8명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

 

* 한국의 100 만 달러 이상 가진 자

(2012.10.18. 크레디스위스의 세계자산 보고서에서)

 

1. 100만 달러(11억원) 이상 부자 - 20만 8.000명

2. 5천만 달러(552억 원) 이상 부자 - 84.500명.

3. 1억 달러 이상- 29.300명, 5억 달러 이상 - 2.700명.

4. 5천만 달러 이상 미국 - 37.950명, 중국 - 4.700명, 독일 - 4.000명, 일본 - 3.400명, 영국 - 3.200명

5. 한국 2017년 예정 - 100만 장자 398.000명.

 

* 세계 1위의 부자, 행복한 나라

(조선일보, 박정훙 사회부장)

 

1. 남 태평양의 “뉴칼레도니아 - 인구 23만 명의 작은 섬

2. 국민 소득 35.000달러(교통, 통신, 치안, 의료가 완벽, 청치는 민주화, 질서의 도시)

3. 세계 5위 “니켈” 생산국(수출의 90%)이고, 프랑스의 식민지.

 

* 세계 최고의 부자

(미, “셀러 부리티 넷위스” 발표)

 

1위 아프리카 황금왕 “만사 무사”- 4.000억 달러

2위 미 금융 재벌 “로스 차일드” 가문 - 3.500억 달러

3위 미 석유왕 “존 록펠러‘- 3.400억 달러

4위 미 강철왕 “앤두류 카네기”- 3.100억 달러

5위 제정 러시아 최후의 황제 “니콜라이 2세”- 3.000억 달러.

6위 인도 하이데라바드 통치자 “오스만 알리 칸”- 2.360 억 달러

7위 영국의 정복왕 “윌리암”- 2.295억 달러

8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2.000억 달러

9위 미 포드 자동차 설립자 “헨리 포드”- 1.990억 달러

12위 미 “빌 게이츠”- 1.360억 달러

25위 미 투자자 “워런 퍼핏”- 640억 달러.

 

* 세계의 브랜드(조갑제)

(조사 항목- 국민에 대한 호감도, 정부의 관리 능력, 제품, 관광, 문화와 역사, 투자 및 이민)

 

1. 정부에 대한 호감도

1위- 스위스, 2위- 캐나다, 3위- 스웨덴, 4위- 독일, 5위- 호주, 6위- 노르웨이, 7위- 네덜란드, 8위- 덴마크, 9위- 영국, 10위- 프랑스.

2. 제품에 대한 호감도

1위- 일본, 2위- 미국, 3위- 독일, 4위- 영국, 5위- 프랑스, 6위- 캐나다, 7위- 스웨스, 8위- 스웨덴, 9위- 이탈리아, 10위- 호주.

3. 문화부분에 대한 호감도

1위- 프랑스, 2위- 이탈리아, 3위- 영국, 4위- 독일, 5위- 미국, 6위- 스페인, 7위- 러시아, 8위- 일본, 9위- 중국, 10위- 브라질.

4. 국민에 대한 호감도

1위- 캐나다, 2위- 호주, 3위- 이탈리아, 4위- 스웨덴, 5위- 스위스, 6위- 영국, 7위- 독일, 8위- 일본, 9위- 스페인, 10위- 뉴질랜드.

5. 관광 하고 싶은 국가

1위- 이탈리아, 2위- 프랑스, 3위- 스페인, 4위- 영국, 5위- 호주, 6위- 미국, 7위- 캐나다, 8위- 일본, 9위- 스웨스, 10위- 독일.

6. 종합 국가브랜드

1위- 독일(67.4): 1945년 이후 민주주의를 발전시킴, 나치시대의 과오를 시인, 외국 원조를 많이 함, 근검 절약 성실 정직함, 동서독 통일을 평화적으로 이룸, 경제력이 세계 3위 임, 세계에서 여행을 가장 많이 함.

2위- 프랑스(67.3), 3위- 영국(66.3), 4위- 캐나다, 5위- 일본, 6위- 이탈리아, 7위- 미국, 8위- 스웨스, 9위- 호주, 10위- 스웨덴, 33위- 한국.

 

* 최대 위기를 맞이한 미국

(주님 세운교회 박성규 목사)

 

1. 부채는 170 조 달러. (국민 1인당 5만 달러의 빚)

2. 청소년들이 마약이 심하고, 총기사고는 도를 넘었음.

3. 음란한 바알 문화.(TV 방송 설교가인 “잭크 반 임프” 박사의 말)

4. 매년 술 마시는데 31조 달러 소비,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자는 130 만명이다.

5. 매년 담배로 10조 달러 소비, 도박으로 60조 달러 비, 매음으로 900만명 이상이 병에 걸렸음.

6. 2010.10.28.에 대통령 서명으로 동성애자들의 군 복무가 정식으로 허용, 2011.7.14.에 동성애를 미화하여 공립학교 교과서에 싣는 "SB48"법안이 주지사의 서명을 받음. 2012.9.29.에 18세 이하의 청소년들과 이미 동성애자가 된 자들을 다시 정상적인 삶을 살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일체 저지하는 “SB1172 법안”이 주지사의 서명으로 통과 되었음.

 

 

 

 

 

 

 

 

 

 

 

 

 

 

 

 

 

 

 

 

 

 

 

 

 

 

 

 

 

 

 

 

 

 

 

 

 

 

 

대부분의 교회가 “하나님”으로 '기독교의 신'의 이름을 호칭하고 있지만 비기독교인들은 또는 기독교 안에서도 일부 교단과 신학자들 중에는 “하느님”이라고 부르기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나 "하느님"이 똑 같은 대상을 두고 구태여 구별할 필요가 없으며, 각 나라마다 각 국의 재래의 신을 '기독교의 신'으로 사용하니 우리도 "하느님"으로 쓰자고 주장합니다.

 

이런 사고와 이런 주장이 얼마나 위험하며, 비성경적인 생각인가를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하느님"은 '기독교의 신'으로는 잘못 지어진 이름입니다.

 

첫째, '하느님'은 '기독교의 신'을 모독하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한글 맞춤법에서 수사(數詞)에는 존칭접미사를 붙일 수 없으나 명사(名詞)에는 '존칭 접미사'를 붙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가 수사(數詞)이니 '하나님'으로 표기가 될 수 없으나 '하늘+님'에서는 '하늘'이 명사(名詞)가 되니 표기할 수 있고, 이에서 'ㄹ'이 탈락되어 "하느님"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기독교의 신'의 이름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느님'이 올바른 이름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을 살펴보면 '하느님'이란 표기 방식 자체는 한글 맞춤법의 논리로는 정확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신'이라는 논리로는 매우 부정확합니다. '기독교의 신'으로 성경에 드러난 대표적인 이름은 엘로힘(Elohim, 구약에 2,550회 등장)과 여호와(yehowah,구약에 6,823회 등장)입니다.

 

(창1:1)의 "태초에 하나님이...."에서 '하나님'은 히브리어 '엘로힘'(Elohim)인데 장엄복수형으로 '크신 하나님'이란 뜻이고 창조자이며 지배자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여호와(yehowah)란 이름은 모세 이전부터 이스라엘의 선조들에게 알려져 있었는데(창4:26;출6:2,3), '스스로 있는 자'(출3:14)라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밝히셨습니다. 이 말에 대하여 많은 학자들이 '그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케 한다'(Yahweh-Asher-Yahweh)는 것이 가장 정확한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기독교의 신'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창조주'입니다. 그런데 '창조주'가 자신의 피조물인 '하늘'에 '님'자를 붙여 '창조주'의 이름으로 한다는 것은 '기독교의 신'을 모독하는 것이 됩니다(롬2:24). 사함을 받지 못할 죄가 됩니다(출20:7;신5:11;눅12:10).

 

둘째, '하느님'은 충만하신 분을 하늘에 가두어두는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피조물을 창조주의 이름으로 부른다는 잘못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하느님'을 '하늘에 계신 분'의 의미라고 합니다. '선재적(先在的인 하느님'이란 것입니다.

이것 역시 전능의 신(창17:1;대상29:11;욥42:2)이시며 인간의 온갖 능력을 초월하시는 거룩하신 신(출3:5;시47:8)이신 "하나님"을 하늘 한 곳에 갇힌 신으로 능력을 제한하는 의미가 되니 잘못된 표현입니다. '기독교의 신'은 한 곳에만 계시는 분이 아니시며, 충만하시고 무소 부재하십니다(시89:11;욥42:2;렘23:24).

 

셋째, "하느님'은 샤머니즘에서 시작된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느님'은 '하늘님'에서 'ㄹ'이 탈락한 이름이니 이는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 범신론적 신관과 관련된 신의 이름입니다.

大宗敎의 '한얼님'(大魂神의 뜻)과 천도교의 '한울님'(大宇神의 뜻)으로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다같이 '하늘님'의 유사음(類似音)으로 '하느님'은 범신론적 신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느님' 신관의 배경은 샤머니즘에서 출발했기에 '기독교의 신'이 될 수 없습니다.

 

한국의 토속 종교 샤머니즘이며 범신론 내지는 다신론 사상입니다. 기독교 유일 신관이 배타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자연 종교의 다신적 신관으로 후퇴하는 것은 스스로 기독교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섬기는 신은 신비감이나 공포심에서 발생한 자연종교의 신과는 전혀 다른 분이시고, 또한 인간의 이성에 의해 형성된 철학적인 신이 아닙니다.

 

천지 만물을 만드신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십니다(사37:16;막12:29;요17:3).

 

넷째, 국어 사전에도 '하느님'을 범신론적인 신으로 정의하였기 때문입니다.

 

국어학자 이희승이 '국어 대사전'(24판 3101쪽)에서 '하나님'과 '하느님'을 다음과 같이 구별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 기독교에서 신봉하는 유일신, 전지전능하고 우주 만물을 창조, 섭리, 지배하는 유일 절대자의 주제자, 의와 사랑이 충만한 인격적 존재로 무소 부재하며 삼위일체의 제1위임.

* <하느님> : (하늘님) 종교적 신앙의 대상, 인간을 초월한 절대자로서 우주를 창조하고 주재하며 불가사의 한 능력으로서 선악을 판단하고 화복을 내린다고 하는 범신론적인 신.

이상과 같이 국어 학자도 삼위일체의 유일신 '하나님'과 범신론적인 신인 '하느님'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이 믿는 하나님은 하느님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호칭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장재언) 

 

 

 

 

 

 

 

 

 

 

 

 

 

 

 

 

 

 

 

추억이 된'이민가방'
 

한국에서 미국으로 직접 이민 오는 사람이 이제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미국행 '해외이주'를 신고한 사람은 445명에 불과했다. 이는 2011년의 618명에서 28% 줄어든 것이며, 해외이주 신고가 가장 많았던 지난 1986년의 3만548명에 비해서는 26년 만에 무려 98.5% 감소한 것이다.

 

62년 209명이 해외이주 신고를 한 것을 시작으로 70년대 말부터 80년대 초반까지 매년 2만 명을 웃돌던 미국행 해외이주는 90년 1만9922명을 기록하며 2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93년에는 8133명으로 1만 명 선마저 무너졌다. 급기야 2008년 1034명을 기록한 이후에는 세 자리 숫자에 머물다가 지난해 50년 만에 가장 적은 445명에 그친 것이다.

 

미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후 공관을 통해 '현지이주' 신고를 한 사람은 지난 2004년 1만1535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선 이후 2006년 1만3453명으로 정점에 올랐다. 그러나 이 또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다가 지난해에는 1만398명으로 2011년에 비해 22.3%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해외이주'와 '현지이주'를 합한 미국 이주자는 지난해 1만843명으로 2011년의 1만4004명에 비해 22.6% 감소했으며, 미국 이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0년의 1만1540명 이래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

 

한인들의 미국 이민이 이처럼 줄어드는 것은 한국의 경제 발전과 국력 상승으로 해외이주의 동기가 약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주 형태도 크게 변한 것으로 파악됐다. 90년대 초반까지는 미국 한인이 한국의 가족들을 초청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뤘으나 92년 해외이주적격결정제도가 폐지되고 해외이주가 신고제로 변경된 이후로는 유학이나 취업으로 미국에 왔다가 영주권을 취득해 정착하는 현지이주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작은 비율이지만 투자이민도 증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한국 국민의 전체 해외현지 이주 인원도 지난해 1만5323명으로 2011년의 2만2628명보다 32.3% 감소했다. 이에 따라 미국행이 차지하는 비율은 70.8%로 전년도의 61.9%보다 오히려 9%포인트가량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동진 명창은 2003년 7월8일 88세로 소천(所天) 하셨으니

여기 간증문은 돌아가시기 4년전에 쓴 글입니다.

 

 

 

국악인 박동진씨 신앙간증

 

내 나이 여든 넷, 어떻게 보면 살만큼 살았다. 열 다섯에 부모님께 하직하고 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거의 70년을 소리로 세월을 보낸 셈이다.

「춘향가」나 「흥보가」 혹은 중요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된 「적벽가」 한 대목을 부르고 나면 속이 시원하고 만사 고통이 싹 달아나 기분이 좋다. 지금도 후학을 가르치는 일 이외에 하루에 세 시간씩 나만의 소리를 공부하는 것도 그만큼 판소리는 내가 세 끼 밥을 먹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소리는 내 인생의 전부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서울 종로 탑골공원 근처의 연구소를 정리하고 내 고향 공주 무릉리로 온 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났다. 전통적인 토담에 기와를 얹은 반듯한 판소리 전수관도 지었고, 소리를 배우겠다고 찾아 드는 문하생들도 꽤 많아 살 맘이 난다.

그러나 내 맘 한 구석을 사시나무 떨 듯 만들며, 항상 옥죄고 있는 것은 쉽게 밝히기가 어렵다. 이곳에 내 이름 석자에 판소리 전수관을 설립하고 후학들을 가르치는 것도 근본은 하나다.

 

물론 판소리를 사랑하고 대중화 시키려는 뜻도 있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따로 있다. 그건 다름아닌 소리를 통해 이 땅에 예수를 전해야겠다는 소박한 나만의 꿈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판소리를 배우겠다고 나서는 문하생 입학 조건을 예수를 믿는 자로 한정한 것도 다 그런 연유에서 비롯됐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예수를 더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한 내 책임 같은 것에 대한 일종의 「빚진 자」로써 그 빚을 청산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처방책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곳에 오면 누구든지 교회에 나가야 한다. 그건 거역할 수 없는 「계명」이다.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원래 공주시에서는 이곳 내 고향에 판소리 전수관이란 이름이 걸린 것을 생각하고 절을 지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건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일. 내 계획은 멀잖아 이곳에 교회를 짓고 「예술과 예수의 만남」을 시도해 볼 작정이다.

2700여평의 땅을 이미 확보하고, 건물 투시도도 마련해 놓아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 나도 어느 정도 발도 쭉 뻗고 자고, 하나님 앞에 가서 쭈삣거리며 이런 조그만한 일이라도 했노라고 당당히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나중에도 밝히겠지만 1968년 판소리 「흥보가」를 국립국악원 대연주회실서 5시간 완창을 하고, 이어 「춘향가」를 8시간 동안 물만 다섯 모금 마시며 휴식시간 없이 완창을 하고 나자 요즘 말로 나는 하루 아침에 일약 스타가 되어 있었다.

 

AFP, AP 통신과 유엔방송에서 각각 세계토픽란에 소개하고, 국내 일간지에서도 너나 할 것 없이 대서특필로 최초의 완창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잘 키워 주었다. 그러던중 당시 초동교회 조향록 목사와 동아방송 극작가인 주태익씨가 예수의 탄생을 판소리로 해보자고 전화를 걸어왔다.

 

조 목사의 말로는 이스라엘 고대 역사를 배경으로 쓰여진 성경 이야기를 그 민족과도 흡사하게 자라온 우리 민족의 가슴에 쉽게 공명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판소리가 제 격이라는 것이었다. 주태익 극작가는 그때 이춘풍전을 판소리 가사로 쓰고 김소희 여사가 창으로 불러 청취자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얻고 있었다.

 

난 그때 『어찌 인류의 성인 중의 한 분인 예수님을 창으로 부를 수 있냐』며 극구 반대했다. 그러다가 내 소리를 방송으로 내보내는 것도 괜찮다 싶어 허락을 하고 대본을 받았다.

 

집에 와서 대본을 읽는데 재미가 쏠쏠했다. 그때까지 나는 예수가 미국사람인줄 알았는데 중동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것도 매력으로 다가왔다. 왜냐면 같은 동양권이라는 사실에 왠지 친근감이 더했다.

그러나 내 호기심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공자나 석가는 모두 자신을 위한 삶에 초점을 두어 설파를 했는데 예수는 전 세계 백성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왔다는 사실이 나를 자극했다.

 『아, 이 어른은 정말 훌륭하구나. 높은 보좌를 버리고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왔구나』하는 감탄이 물밀 듯 밀려왔다. 이후 나는 꼴통 예수쟁이가 되었다.

이렇게 해서 예수를 믿고 「예수전」, 「탕자전」, 「팔려간 요셉」 등을 판소리로 불렀다.  

 

박동진 명창 약력

 

1916 충남 공주군 장기면 무릉리 출생

1933-37 김창진, 정정렬, 유성준, 조학진, 박지홍 선생 판소리 사사.

1962 국립국악원 국악사 취임

1968 판소리 「흥보가」 5시간 완창

1969 판소리 「춘향가」 8시간 완창

1970-72 판소리 「심청가」,「변강쇠 타령」, 「적벽가」,「수궁가」 완창

1972 성서판소리 4시간 창작

1973 중요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지정

1975 판소리 「팔려간 요셉」 발표

1980 은관문화훈장

1981 미주일주 국악공연

1989 서울시 문화대상

1996 방일영 국악상 수상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적벽가」 지정자

2003년 7월8일 소천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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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운명 개척하기 위한 열 가지 방법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를 써서

한국에 많이 알려진 미국의 헌터 새뮤얼 풀검

자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열 가지 방법을 이렇게 제시하였습니다.

 

그것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지혜의 길이라 생각됩니다.

 

1. 작은 일에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십시오.

 

2. 정직하고 당당하게 살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십시오.

 

3. 최고의 인생은 오늘의 삶을 충실히 사는 데서 얻을 수 있습니다.

 

4. 세상을 살아가면서 얻는 지혜가 참다운 지혜입니다.

 

5. 자신의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십시오.  하지만 독단과 편견을 배제하고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6. 지식은 풍부하게, 행동은 겸손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7. 남에 대한 작고 따뜻한 배려를 잊지 마십시오.

 

8. 좋은 친구는 자신을 보여주는 또 다른 거울입니다.

 

9. 상대로부터 신뢰받는 인간 관계를 맺으십시오.

 

10.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강인한 육체를 가꾸십시오.  

 

 

 

 

 

 

 

 

 

 

 

 

 

 

 

 

서경석의 육사수석 입학이 다시금 화제가 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활약 중인 서경석이 과거 육사 수석 입학 기사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목을 끌고 있다.

 

 

위 기사에는 서경석이 과거 육군사관학교 50기 300명의 신입생 중 수석합격자란 내용이 적혀있다.
 

앞서 지난 2007년 5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서경석은 이 같은 사실을 언급,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 형편이 어려웠고 내 길이라 생각한 적은 없었지만 국가에서 학비를 지원하는 육사에 지원하라는 아버지의 권유를 거절할 수 없었다"라며 육사에 지원한 배경과 적성에 맞지 않아 결국 자퇴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서경석은 육사수석 입학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기자의 전화를 통해 알았으나 육사 생활이 적성에 맞지 않아 결국 자퇴했다고 밝혔다.

이후 서경석은 재수를 통해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했다. MBC 공채 4기로 데뷔할 당시에도 서울대 출신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01. 웬 말인가 날 위하여, 

    갈보리 산 위에
02.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03.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04. 나의 사랑하는 책,  눈을 들어 하늘 보라
05.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06.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어려운 일 당할 때, 
     이 몸의 소망 무엔가
07. 주의 기도
08. 성자의 귀한 몸, 

     값비싼 향유를, 

     내게 있는 모든 것을
09. 예수 따라가며,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아 내 맘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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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건강 칼럼에 좋은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성경과 세계사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학교 다닐 때 생물 시간과 세계사 시간에 왠지 모르게 위축됐던 시절이 있었다.
 

생물시간은 교과서가 온통 진화론에 관한 얘기이니 교회에서 창조론을 배웠던 우리들은 선생님 말씀이 틀렸다고 주장하기도 뭣했고 그렇다고 시험 답안지에 소신대로 창조론이 맞는다고 기표를 할 수도 없었다.
 

세계사 시간도 마찬가지였다.
여러 영웅들의 이야기 속에 우리가 교회에서 재미나게 들었던 위대한 다윗왕의 이야기나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를 위한 십자가를 지심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았다.
 

그냥 '음메, 기죽어' 하고 숨죽일 뿐이었다.
 

그런데 이 책 <성경과 5대제국>에는 하나님께서 세계를 직접 통치하고 계셨으며 사건 사건에 직접 간섭하고 계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이채로웠고 반가웠다. 이런 책이 고등학교때 나왔더라면 내가 그렇게 기가 죽어 있진 않았을 것이리라.
 

하나님의 역사와 일반 세계사의 차이는 용어의 차이였다.
성경의 앗수르는 세계사의 아시리아이며 성경의 바사는 세계사의 페르시야였다. 이 둘의 차이만 알았다면 내가 그렇게 세계사 시간에 숨죽이고 있어야 할 필요가 없었었다.
 

그리고 인류에 한 획을 그었던 알렉산더 대왕이 이미 성경에 예언되었던 인물이며 하나님께서 그를 들어 바사(=페르시아)를 징계하는데 사용하셨다는 사실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서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하나님은 성경에만 존재했었던 분이 아니고 세계경영을 목표로 각 나라를 사용하고 계셨던 것을 이 책에서 증거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집필한 저자인 조병호박사는 23여 년간 성경통독의 대중화, 학문화, 세계화를 위해 열정을 쏟아 선도해 오신 분이며, 최초로 통通이라는 말을 조어하여 통通의 방법론을 제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성경통독을 퍼뜨려온 최고전문가이다. 그러므로 그의 역사를 보는 눈은 정확하며 매우 구체적이다.
 

이 책은 오랜 세월 신앙 생활을 한 분에게도 유익하겠지만 무엇보다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 학생들이 읽으면 참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가 먼저 읽어 보고 중고등 자녀들에게 건네준다면 더욱 좋겠다. 우리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추천인: 김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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