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3,  2020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달려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July 4th Celebration Kick Off - Village of Barrington H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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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을 내려 주시는구나.

야속하다 싶을 만큼 묘하게

표 안 나게 내려 주시는구나.

 

슬쩍 떠보시고 얼마 있다가

이슬을 주실 때도 있고

만나를 주실 때도 있고

 

밤중에

한밤중에

잠 못 이루게 한 다음

귀한 구절 하나를 한 가닥 빛처럼

내려보내 주실 때도 있다.

 

무조건 무조건 애걸했더니

이 불쌍한 꼴이 눈에 띄신 모양이다.

 

얻어맞아도 얻어맞아도

그저 고맙다는 시늉만을 했더니 말이다.

 

시늉이건 참이건

느긋하게건 절대절명에서건

즉시 속속들이 다 아신다.

다 아신다.

 

그러니 오히려 안심이다.

벌거벗고 빌면 그만이다.

 

은총을 내려 주시는구나.

 

 

 

 

 

 

 

 

 

 

 

 

모세의 율법은 예수의 은혜로 대체되었는가? 아니다. 율법과 은혜는 상반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함께 작용합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필요를 보여 주고, 은혜는 그것을 채워줍니다. 은혜는 우리에게 용서를 제공하고, 율법은 우리의 의무를 가르칩니다. 구약은 구원자의 도래를 예언하고, 신약은 이 예언을 성취합니다.

 

셩경(요한복음)은 예수와 모세의 율법을 이간시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님은 그 당시 종교 지도자로 인한 율법의 잘못된 해석에 반대하셨습니다.

 

이런 관점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적용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한다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에 순종하게 될 것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D 70년에 로마 장군 티투스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면서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도 전 세계로 디아스포라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흩어진 곳에서 순수한 믿음으로 교회를 세습니다.

이스라엘 땅은 로마의 강압에 의해 팔레스타인이란 이름으로 불리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기독교인들이 칼을 쓰고 폭력을 쓰고 왜 형제 자매들을 정죄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게 되었는 지 모르겠습니다.

 

기독교 2천년 역사에서 기독교 신앙을 변질시킨 장본인이 바로 4세기의 콘스탄티누스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유대인이셨습니다.

그런데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받아들이면서 유대적인 것들을 다른 것들로 대체시키고 그리스-로마 식 종교로 바꾸었습니다. 

 

순수 기독교 정신에서 벗어나 로마의 종교로 정착하게 것입니다. 

콘스탄티누스는 구약성경을 제하고 성경을 알레고리로 해석을 하였습니다. 

많은 절기들도 이방의 종교에서 지키던 것들로 대체 시켰습니다.

이때부터 기독교 안에는 성경에 없는 풍습,교리,신학과 행위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구약과 신약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직 다른 것은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뿐입니다.

 

[제사를 드린다]는 히브리어는 "코르반"(קָרְבַּן)인데 이것은 희생물(신을 달래기 위해서 드리는 재물=이방종교에서)을 드린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 가까이 간다]는 뜻인 것입니다.

 

바로 짐승의 피로는 속죄할 수 없는 우리 죄를  예수님이 친 희생물이 되셔서 우리로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길을 열어놓으신 "코르반"이 되신 것입니다.

 

시리아 안디옥의 교부 중에 유명한 설교가 크리스토틈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는 최초의 신학교가 있었는데. 이곳의 신학자들은 아쉽게도 유대인이 하나도 없고 모두 그리이스 철학자들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예수님을 그리스식 세계관으로 재해석을 했습니다.

성경도 그리스식으로 해석했습니다.

이 때 나타난 신학이 대체신학(Replacement Theology)니다.

 

대체신학의 핵심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을 미워해도 괜찮다는 사상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버리셨기에 하나님과 언약도 파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을 대신해서 교회 영적인 이스라엘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의 모든 저주는 유대인을 향한 것이며 모든 축복은 기독교인을 향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로마 시민들은 우리가 새 이스라엘이구나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있다고 받아드렸습니다. 

 

이 때부터 설교자들은 그릇된 설교, 반 유대적인 설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유대인들을 증오했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아직도 콘스탄티누스가 주장한 대체신학의 뿌리에는 유대인은 저주받았고 새 이스라엘인 교회가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는 사상을 따르는 교단들이 있음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2천년 동안 나라가 해체되었던 이스라엘이 1948년에 다시 세워지면서 이러한 대체신학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기독교가 정말로 이스라엘을 대체했는데 또 다시 이스라엘이란 나라가 나타난 것은 무엇이냐는 의문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모든 신학사상에 [반 유대적]인 것이 근간을 이루면서 이 영향을 받은 사람이 마틴 루터이고 루터의 영향을 받은 [히틀러]는 유대인을 학살하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던 것 입니다.

 

대체신학의 또 하나 기둥을 이룬 사람이 아우쿠스티누스(어거스틴)이었습니다. 사람은 대체신학을 조직적으로 체계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쓴 "하나님의 도성"이란 책은 근 천년 간 모든 신학자와 신학생이 필수적으로 보았던 교과서였습니다.

 

그는 교회가 새 이스라엘이라고 알레고리 적으로 성경을 해석하였습니다. 유대인은 하나님께 저주받아 고난 당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10-12세기 중세시대 십자군들이 예루살렘 성지를 무슬림으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좋은 뜻으로 시작했지만 예루살렘에 가서 기독교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였고 유대인들을 회당에 가두고 나서 그 앞에서 찬송 부르며 불을 질러 죽였습니다.

모두 대체신학의 잘못된 산물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성경을 비유적으로 알레고리로 해석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스라엘을 이스라엘로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모든 영혼이 귀하고 평등하고 자유를 누려야 하고 존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여 승천하신 모습대로 예수님은 감람산으로 다시 오셔서 이스라엘 나라를 온전히 회복시킬 것입니다.

 

세계적인 구약학자이며 미국의 명문 고든 콘웰 신학대학교 명예총장인 월터 카이저 박사는 대체신학이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 가운데 한 명입니다.

 

그는 [교회]를 로마서 9∼11장에서 말하는 이스라엘을 대체한 새로운 계승자라고 여기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는 사도 바울의 사역 전반에 걸쳐 “첫째는 유대인에게,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2:10)에서 ‘두 단계의 선교적 양식’이 발견된다고 지적합니다.

 

카이저 박사는 이스라엘에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과 그 역사를 제외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선언될 수 없다고 밝힙니다..

 

바울이 취한 두 단계의 방법은 단순한 개인적인 선교 전략의 문제 이상으로 이 땅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정확한 의도를 담고 있다는 설명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으며 따라서 ‘이스라엘이 돌아오리라’는 성경 속 예언을 죽었던 영혼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영적인 사건만이 아니라 문자적으로 ‘때가 되면 이스라엘이 돌아온다’는 사실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카이저 박사는 “지금 이 땅의 교회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여기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합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아직도 이미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지, 계시록의 종말론을 중심으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영국으로부터의 미국 독립 선언은 1776년 7월 4일 당시 영국의 식민지 상태에 있던 13개 주의 대표가 필라델피아에 모여 발표한 것이다.

 

17세기 영국은 '왕의 권리는 신(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국왕은 법 위에 있다'는 왕권신수설(王權神授說)이 지배하던 절대 왕권의 시대였다.

엘리자베스 1세는 자식이 없어서 스코틀랜드의 왕 제임스가 영국 왕이 되었다. 제임스 1세는 왕권신수설을 신봉하며 의회를 무시하고, 가톨릭 신자와 청교도를 억압했다. 강제로 의회를 해산시켰다.

이에 반발한 의회는 새롭게 의회에 많이 진출한 신흥 지주인 젠트리와 청교도 세력들이 본격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였다.

 

달라진 정치를 원하던 의회는 1628년,

의회의 허락 없이는 왕 마음대로 세금을 거둘 수 없고

함부로 인신을 구속할 수 없다는 권리청원서를

만들어 왕을 압박하였고. 당시 스코트랜드와 전쟁을 하고 있었던 찰스 1세는 마지못해 허락해 주었다.

 

그러나 의회와 계속 충돌을 빚던 찰스 1세는 의회를

멋대로 해산해 버리고 11년 동안이나 의회를 열지 않고  의회의 기능을

유명무실하게 만들며 힘으로 의회를 탄압했다.

 

이 과정에서 왕을 지지하는 왕당파와 의회를 지지하는 의회파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

 

전쟁은 결국 크롬웰이 이끄는 의회파의 승리로 끝났다. 

이 혁명을 주도한 세력들이 신흥지주및 상인들인 젠트리이자 청교도였다. 1649년에 일어난 청교도 혁명이다.

의회파를 이끌던 크롬웰은 군대를 이끌고 찰스 1세를 처형한 후 공화국을선포했다. 드디어 왕이 사라지고 국민이 뽑은 대표자들에 의해 다스리는 공화국이 탄생한다. 이로써 영국은 ‘왕이 통치하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영국 명예혁명과 권리장전

 

 

정권을 잡은 크롬웰은 항해법, 금욕법등 각종 개혁안을 실시하였다. 영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은 반드시 영국 배이거나 그 물건을 생산하는 영국 식민자의 배로만 나르도록 한 법이 항해법이다.

덕분에 그동안 무역을 통해 바다를 지배하던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영국이 유럽 최고의 해양 대국이 되는 길이 열렸다.

 

그러나 크롬웰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라며 자신을 ‘영국의 수호자’라는 의미의 ‘호국경’(Lord Protector)을 자처하면서 독재정치를 하였다.

 

거의 왕처럼 행동하고. 게다가 청교도 신앙을 바탕으로 엄하게 나라를 스려서 국민들은 크롬웰을 싫어하게 되었다.

크롬웰이 병으로 죽자, 다시 왕의 통치를 바라는 사람들이 생겼고.

덕분에 프랑스로 피신해 있던 찰스 1세의 아들이 환영을 받으며, 찰스 2세가 왕위에 올랐다. 영국은 다시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었다.

 

찰스 2세와 뒤를 이은 제임스 2세는 가톨릭 신자였기 때문에 가톨릭을 보호하고, 왕 마음대로 정치를 했다. 

 

국민들과 의회는 영국이 가톨릭 나라가 될까봐 두려웠고 고민 끝에 네덜란드의 오렌지 공 윌리엄과 결혼한 제임스 2세의 딸 메리에게 왕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윌리엄과 메리가 군대를 이끌고 영국에 들어오자 제임스 2세는 스스로 프랑스로 달아나 버렸다.

 

왕위에 오른 윌리엄과 메리는 의회의 허락을 받지 않고서는 어떤 법도 만들지 않고, 세금도 부과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권리 장전’에 1689년 도장을 찍었다. 이 문서로 더 이상 왕의 독재는 불가능해졌다.

 

한 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왕을 바꾼 이 사건을 ‘명예혁명’이라고 한다.

 

이로써 왕은 있으나 법에 의해 통치하고, 의회가 중심이 되어 나라를 이끌어 가는 ‘입헌 군주제’가 탄생되었다.

 

윌리엄과 메리의 뒤를 이은 앤 여왕은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독일의 하노버 가문에서 태어난 조지 1세가 왕위를 물려받았다.

 

독일 사람인 조지 1세는 영어도 잘못하는 데다 영국 사정을 잘 몰랐기 때문에 의회에서 다수를 차지한 정당이 책임을 지고 정치를 하는 ‘내각 책임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다수당의 우두머리가 총리를 맡고, 정치는 총리와 총리가 만든 정부가 담당하면서 ‘왕은 군림하나, 통치하지 않는다.’는 전통이 이때 만들어졌다.

 

오늘날 내각책임제 정치제도는 영어를 못하는 영국 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역사는 아이러니다.

 

 

미국의 독립전쟁과 독립선언문

 

 

영국의 명예혁명을 통해 만들어진 권리장전은 미국의 독립 선언, 프랑스 인권 선언에 큰 영향을 미쳤다.

 

17세기 초반부터 영국의 청교도들은 종교의 자유와 새로운 삶을 기대하며 북아메리카로 이주하여 정착하고 살았다.  이렇게 해서 대서양 서쪽 북미 13개주는 자연스럽게 본국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고 있었다.

 

북미 영국 이주민들은 나름 많은 자치와 자유를 누렸고 오히려 영국이라는 보호막 아래 많은 '공짜 이익'도 누렸다. 하지만 영국은 북미에서, 또 유럽에서 계속 전쟁을 치렀고 재정압박에 내몰렸다.

 

탈출구는 북미대륙 신흥 식민지였다. 영국 의회는 식민지에 각종 세금을 부과하는 법을 잇따라 만들며 식민지인들을 쥐어짜기 시작했. 설탕법, 인지법 차세 등등.

 

당연히 반발이 일었다. '대표 없이 과세 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조세 관련 법 철폐 운동이 벌어졌다.

 

영국 상품 불매운동도 일어났다. 영국도 그냥 있지 않았다. 충돌은 당연했고 독립해야 한다는 주장도 터져 나왔다.

 

1770년 보스턴 주둔 영국군과 주민들간의 사소한 충돌로 식민지 주민 5명이 사망했고 반영감정은 더욱 부풀어 올랐다.

3년 후 1773년엔 보스턴 차(Tea) 사건이 터졌다.

 

식민지 사람들이 차에 부과되는 세금에 반대하며 보스턴 항에 정박 중이던 동인도 회사 선박에 잠입, 선적돼 있던 수백 박스의 차를 바다 속으로 던져버린 사건이다.

 

 

 

영국의 인내는 거기까지였다. 보스턴 항을 폐쇄했고 찻 값 보상을 요구했으며 자치권도 철회했다. 4천명의 병력과 함께 새 영국 총독이 부임했다.

 

식민지인들은 분노했다. 매사추세츠뿐 아니라 다른 주까지 가세했다.

1774년 9월 필라델피아에서 제1차 대륙회의가 열렸다.

영국의 강압적 법령에 반대하는 결의안이 채택됐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제2차 회의를 소집한다는데도 합의했다.

 

이제 독립은 시대적 소명이 됐다. 이른바 '애국자'(patriot)들은 연설로 혹은 책으로 대중을 각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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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릭 헨리(Patrick Henry)는 1775년 버지니아 의회 연설에서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고 절규했다.

 

 

토머스 페인은 1776년 처음 발간된 '상식'이란 책에서 작은 섬나라로부터 독립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라 주장했다. 책은 50만부 이상 팔렸다.

 

1776년 7월 4일 채택된 독립선언서는 그 절정이었다.

토머스 제퍼슨이 초안한 독립선언서는 미국 식민지인의 마음을 하나로 묶었다.

인간의 천부 인권사상/자유ㆍ행복 추구권/저항권을 담아냄으로써 세계사적인 명 문장이 만들어졌다.

 

제퍼슨은 존 로커의 정부론의  저서에 담긴 사상에 영향을 받아 독립선언문 기초를 만들었다.

 

독립을 향한 첫 총성은 이미 울렸다. 1775년 매사추세츠주 렉싱턴에서였다. 식민지군 8명이 영국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식민지 대표들은 다시 필라델피아에 모여 2차 대륙회의를 열었다.

 

영국과의 전쟁을 공식 결의하고 식민지 연합군인 대륙군을 창설했다. 총사령관은 조지 워싱턴이었다.

 

전쟁은 1775년부터 8년간 이어졌다. 전투는 지지 부진했고 대륙 군은 고전했다. 조지 워싱턴은 지구전으로 버텼다. 시간은 식민지 편이었다. 몇 차례 의미있는 승리를 거두었고  영국을 견제하던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도 식민지 편에 섰다.

 

마침내 대륙 군은 1781년 버지니아 요크타운 전투에서 영국 주력부대의 항복을 받았다. 영국은 의회도 국왕도 더 이상의 전쟁은 무모하다고 생각했다.

 

1783년 파리에서 강화조약이 체결되고 유럽 각국이 식민지 미국의 독립을 승인했다. 강화조약이 파리에서 열린 것만 봐도 미국 독립전쟁에서 프랑스가 얼마나 많은 지원을 했는지 짐작을 할 수 있다.

 

독립전쟁은 북미 대륙에서 벌어졌지만 여러 유럽 국가들이 영국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참전한 국제전이었다.

 

프랑스 군인들은 귀국해 왕도 없고 신분도 계급도 없는 새 나라 미국 이야기를 전했다. 그들이 전한 자유와 평등의 꿈은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미국은 어떻게 최강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생각을 했까?

결국 정의의 문제다.

 

정의롭지 못하다고 느끼는 순간 지식인들은 끓어 오른다. 당시 미국 식민지의 주 세력이 프로테스탄트 정신에 입각해 개혁을 외치던 청교도들 아니던가? 인간의 본성은 그렇게 행동한다.

 

미국의 독립 전쟁 승리는 단순히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이상의 '위대한 사건'이었다.

 

지금껏 인류 역사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정치 체제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그것은 루소가 사회계약론에서 주장한 민주주의 정신과 몽테스키외가 주장한 삼권분립 정신이 합쳐진 최초의 민주국가 미합중국의 탄생이었으며 이는 현대 민주주의의 출발 점 이였다.

 

전쟁은 영웅을 낳는다.

미국 독립 전쟁의 최고 영웅은 조지 워싱턴이다. 버지니아의 농장주였던 그는 대륙군 총사령관이 되어 별다른 전투경험이 없는 오합지졸들로 영국군에 맞섰다. 그럼에도 탁월한 지도력으로 7년을 버티다 마침내 난공불락의 요크타운을 점령함으로써 전쟁의 상황을 완전히 뒤집었다.

그는 미국 독립후 첫 대통령이 되었고 건국의 아버지로 모든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가장 미국인다운 미국인으로 추앙받는 사람이다. 다재다능(多才多能)한 천재였던 그는 정치인, 외교관, 작가 등으로 이름을 날렸다.

피뢰침을 발명한 과학자이기도 했으며 펜실베이니아 대학을 세운 교육가이기도 했다. 미국 최초로 무료 도서관을 세웠고 소방서도 만들었다.

 

독립전쟁이 발발하자 그는 프랑스로 건너가 루이 16세를 설득, 지원을 받아냄으로써 미국 독립운동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토머스 제퍼슨도 독립선언서 기초를 작성하여 미국의 영웅이 되었다. 철학과 과학, 문학에 두루 정통했고  나중에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이 됐지만 자신의 묘비명엔 대통령 경력은 안 쓰고 독립선언서 기초한 것 남겼을 정도로 그 사실을 자랑스러워했다.

 

권리는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투쟁을 통해 쟁취한다는 사실을 역사는 웅변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에서 한 민족이 다른 민족과의 정치적 결합을 해체하고, 세계의 여러 나라 사이에서 자연법과 자연의 신의 법이 부여한 독립, 평등의 지위를 차지하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인류의 신념에 대해 엄정하게 고려해 보면서 독립을 요청하는 여러 원인을 선언할 수밖에 없게 됐다.

 

When in the Course of human events, it becomes necessary for one people to dissolve the political bands which have connected them with another, and to assume among the powers of the earth, the separate and equal station to which the Laws of Nature and of Nature's God entitle them, a decent respect to the opinions of mankind requires that they should declare the causes which impel them to the separation.

 

다음과 같은 사실을 자명한 진리로 받아들인다. 즉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고, 창조주는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했으며, 그 권리 중에는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가 있다. 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인류는 정부를 조직했으며, 이 정부의 정당한 권력은 인민의 동의로부터 유래하고 있는 것이다.

 

또 어떤 형태의 정부이든 이러한 목적을 파괴할 때에는 언제든지 정부를 개혁하거나 폐지하여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효과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그러한 원칙에 기초를 두고 그러한 형태로 기구를 갖춘 새로운 정부를 조직하는 것은 인민의 권리인 것이다.

 

진실로 인간의 심려는 오랜 역사를 가진 정부를 천박하고도 일시적인 원인으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것, 인간에게는 악폐를 참을 수 있는 데까지는 참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그러나 오랫동안에 걸친 학대와 착취가 변함없이 동일한 목적을 추구하고 인민을 절대 전제 정치 밑에 예속시키려는 계획을 분명히 했을 때에는, 이와 같은 정부를 타도하고 미래의 안전을 위해서 새로운 보호자를 마련하는 것은 그들의 권리이며 또한 의무인 것이다. 이와 같은 것이 지금까지 식민지가 견디어 온 고통이었고, 이제야 종래의 정부를 변혁해야 할 필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대영국의 현재 국왕의 역사는 악행과 착취를 되풀이한 역사이며, 그 목적은 직접 이 땅에 절대 전제 정치를 세우려는 데 있었다. 지금 이러한 사실을 밝히기 위하여 다음의 사실을 공정하게 사리를 판단하는 세계에 표명하는 바이다.

 

We hold these truths to be self-evident,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4], that they are endowed by their Creator with certain unalienable Rights, that among these are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That to secure these rights, Governments are instituted among Men, deriving their just powers from the consent of the governed, That whenever any Form of Government becomes destructive of these ends, it is the Right of the People to alter or to abolish it, and to institute new Government, laying its foundation on such principles and organizing its powers in such form, as to them shall seem most likely to effect their Safety and Happiness. Prudence, indeed, will dictate that Governments long established should not be changed for light and transient causes; and accordingly all experience hath shewn, that mankind are more disposed to suffer, while evils are sufferable, than to right themselves by abolishing the forms to which they are accustomed.

 

But when a long train of abuses and usurpations, pursuing invariably the same Object evinces a design to reduce them under absolute Despotism, it is their right, it is their duty, to throw off such Government, and to provide new Guards for their future security. Such has been the patient sufferance of these Colonies; and such is now the necessity which constrains them to alter their former Systems of Government. The history of the present King of Great Britain is a history of repeated injuries and usurpations, all having in direct object the establishment of an absolute Tyranny over these States. To prove this, let Facts be submitted to a candid world.

 

국왕은 공익을 위해 대단히 유익하고 필요한 법률을 허가하지 않았다.

국왕은 긴급히 요구되는 중요한 법률이라 할지라도 그가 동의하지 않으면 시행해서는 안 된다고 식민지 총독에게 명령했다. 이렇게 하여 시행이 안 된 법률을 허가할 수 없다고 했다.

 

국왕은 우리를 괴롭혀 결국은 그의 정책에 복종시키기 위하여 입법 기관의 양원을 공문서 보관소로부터 멀리 떨어진 유별나고 불편한 장소에 동시에 소집했다.

 

국왕은 인민의 권리를 침해한 데 대하여 민의원이 단호하게 반발하면 몇 번이고 민의원을 해산했다.

 

국왕은 민의원을 이렇게 해산한 뒤 오랫동안 대의원의 선출을 허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입법권이라는 것은 완전히 폐지할 수는 없으므로, 입법권은 결국 인민 일반에게 돌아와 다시 행사하게 되었지만, 그 동안에 식민지는 내우외환의 온갖 위협에 당면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국왕은 식민지의 인구를 억제하는 데에도 힘을 썼다. 이를 위하여 외국인의 귀화법에 반대했고, 외국인의 이주를 장려하는 법률도 허가하지 않았으며, 토지를 새로이 취득하는 데에도 여러 가지 조건을 붙여 까다롭게 했다.

국왕은 사법권을 수립하는 데 관한 법률을 허가하지 않음으로써 사법 행정에도 반대했다.

 

국왕은 판사의 임기, 봉급의 액수와 지불에 관해 오로지 국왕의 의사에만 따르도록 했다.

 

국왕은 우리들 인민을 괴롭히고 인민의 재산을 축내기 위하여 수많은 새로운 관직을 만들고, 수많은 관리를 식민지에 보냈다.

 

국왕은 평화시에도 우리의 입법 기관의 동의 없이 상비군을 주둔시켰다.

국왕은 다른 기관과 결탁하여 우리의 헌정이 인정하지 않고 우리의 법률이 승인하지 않는 사법권에 예속시키려 했고, 식민지에 대하여 입법권을 주장하는 영국 의회의 여러 법률을 허가했다.

 

즉, 대규모의 군대를 우리들 사이에 주둔시키고, 군대가 우리들 주민을 살해해도 기만적 재판을 해서 이들을 처벌받지 않도록 하고, 우리와 전 세계와의 무역을 차단하고, 우리의 동의 없이 세금을 부과하고, 수많은 사건에서 배심 재판을 받는 혜택을 박탈하고, 허구적인 범죄를 재판하기 위하여 우리를 본국으로 소환하고, 우리와 인접한 식민지에서 영국의 자유로운 법률 제도를 철폐하고, 전제적 정부를 수립하여 다시 그 영역을 넓혀 이 정부를 모범으로 삼아 이 식민지에도 동일한 절대적 통치를 도입하는 적절한 수단으로 하고, 우리의 특허장을 박탈하고, 우리의 귀중한 법률을 철폐하고, 우리의 정부 형태를 변경하고, 우리의 입법 기관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어떠한 경우든 우리를 대신하여 법률을 제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선언하는, 이러한 법률을 허가한 것이다.

 

국왕은 우리를 그의 보호 밖에 둔다고 선언하고, 우리에게 전쟁을 벌임으로써 식민지에 대한 통치를 포기했다.

 

국왕은 우리의 바다에서 약탈을 자행하고, 우리의 해안을 습격하고, 우리의 도시를 불사르고, 우리들 주민의 생명을 빼앗았다.

 

국왕은 가장 야만적인 시대에도 그 유례가 없고 문명국의 원수로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잔학과 배신의 상황을 만들고, 이와 더불어 이미 착수한 죽음과 황폐와 포학의 과업을 완수하기 위하여 이 시간에도 외국 용병 대부대를 수송하고 있다.

 

국왕은 해상에서 포로가 된 우리들 동포 시민에게 그들이 사는 식민지에 대하여 무기를 들거나, 우리의 벗과 형제 자매의 사형을 집행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손에 죽기를 강요했다.

 

국왕은 우리들 사이에 내란을 선동했고, 변경의 주민에 대하여는 연령, 남녀, 신분의 여하를 막론하고 무차별로 살해하는 것을 전쟁의 규칙으로 하는, 무자비한 인디언을 자기편으로 하려고 했다.

 

He has refused his Assent to Laws, the most wholesome and necessary for the public good.

He has forbidden his Governors to pass Laws of immediate and pressing importance, unless suspended in their operation till his Assent should be obtained; and when so suspended, he has utterly neglected to attend to them.

 

He has refused to pass other Laws for the accommodation of large districts of people, unless those people would relinquish the right of Representation in the Legislature, a right inestimable to them and formidable to tyrants only.

 

He has called together legislative bodies at places unusual, uncomfortable, and distant from the depository of their Public Records, for the sole purpose of fatiguing them into compliance with his measures.

He has dissolved Representative Houses repeatedly, for opposing with manly firmness of his invasions on the rights of the people.

 

He has refused for a long time, after such dissolutions, to cause others to be elected, whereby the Legislative Powers, incapable of Annihilation, have returned to the People at large for their exercise; the State remaining in the mean time exposed to all the dangers of invasion from without, and convulsions within.

 

He has endeavoured to prevent the population of these States; for that purpose obstructing the Laws for Naturalization of Foreigners; refusing to pass others to encourage their migrations hither, and raising the conditions of new Appropriations of Lands.

 

He has obstructed the Administration of Justice by refusing his Assent to Laws for establishing Judiciary Powers.

 

He has made Judges dependent on his Will alone for the tenure of their offices, and the amount and payment of their salaries.

He has erected a multitude of New Offices, and sent hither swarms of Officers to harass our people and eat out their substance.

He has kept among us, in times of peace, Standing Armies without the Consent of our legislatures.

 

He has affected to render the Military independent of and superior to the Civil Power.

He has combined with others to subject us to a jurisdiction foreign to our constitution, and unacknowledged by our laws; giving his Assent to their Acts of pretended Legislation:

 

For quartering large bodies of armed troops among us:

For protecting them, by a mock Trial from punishment for any Murders which they should commit on the Inhabitants of these States:

For cutting off our Trade with all parts of the world:

For imposing Taxes on us without our Consent:

For depriving us in many cases, of the benefit of Trial by Jury:

For transporting us beyond Seas to be tried for pretended offences:

For abolishing the free System of English Laws in a neighbouring Province, establishing therein an Arbitrary government, and enlarging its Boundaries so as to render it at once an example and fit instrument for introducing the same absolute rule into these states

For taking away our Charters, abolishing our most valuable Laws and altering fundamentally the Forms of our Governments:

For suspending our own Legislatures, and declaring themselves invested with power to legislate for us in all cases whatsoever.

He has abdicated Government here, by declaring us out of his Protection and waging War against us.

 

He has plundered our seas, ravaged our coasts, burnt our towns, and destroyed the lives of our people.

 

He is at this time transporting large Armies of foreign Mercenaries to compleat the works of death, desolation, and tyranny, already begun with circumstances of Cruelty & Perfidy scarcely paralleled in the most barbarous ages, and totally unworthy the Head of a civilized nation.

 

He has constrained our fellow Citizens taken Captive on the high Seas to bear Arms against their Country, to become the executioners of their friends and Brethren, or to fall themselves by their Hands.

 

He has excited domestic insurrections amongst us, and has endeavoured to bring on the inhabitants of our frontiers, the merciless Indian Savages whose known rule of warfare, is an undistinguished destruction of all ages, sexes and conditions.

 

이러한 탄압을 받을 때마다 그때그때 우리는 겸손한 언사로써 시정을 탄원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여러 차례의 진정에 대하여 돌아온 것은 여러 차례의 박해에 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이 그 성격이 모든 행동에서 폭군이라는 정의를 내리지 않을 수 없는 국왕은 자유로운 인민의 통치자로서는 적합하지 않은 것이다.

 

우리는 또한 영국의 형제 자매에게도 주의를 환기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우리는 영국 의회가 우리를 억압하려고 부당한 사법권을 넓히려고 하는 데 대하여도 수시로 경고를 했다.

 

우리는 우리가 아메리카로 이주하여 식민을 하게 된 제반 사정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우리는 그들의 타고난 정의감과 아량에 대하여도 호소한 바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피를 같이 나누고 있다는 것에 호소하여 우리와의 연결과 결합을 결국에는 단절시키는 것이 불가피한 이러한 탄압을 거부해 줄 것을 탄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또한 정의와 혈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해야 할 사정을 고발할 필요성을 묵묵히 받아들이면서 세계의 다른 국민에게 대하듯이 영국인에 대하여도 전시에는 적으로, 평화 시에는 친구로 대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주장하는 바이다.

 

In every stage of these Oppressions We have Petitioned for Redress in the most humble terms: Our repeated Petitions have been answered only by repeated injury. A Prince, whose character is thus marked by every act which may define a Tyrant, is unfit to be the ruler of a free people. Nor have We been wanting in attentions to our British brethren. We have warned them from time to time of attempts by their legislature to extend an unwarrantable jurisdiction over us.

 

We have reminded them of the circumstances of our emigration and settlement here. We have appealed to their native justice and magnanimity, and we have conjured them by the ties of our common kindred to disavow these usurpations, which, would inevitably interrupt our connections and correspondence. They too have been deaf to the voice of justice and of consanguinity. We must, therefore, acquiesce in the necessity, which denounces our Separation, and hold them, as we hold the rest of mankind, Enemies in War, in Peace Friends.

 

이에 아메리카의 연합 제 주의 대표들은 전체 회의에 모여서 우리의 공정한 의도를 세계의 최고 심판에 호소하는 바이며, 이 식민지의 선량한 인민의 이름과 권능으로써 엄숙히 발표하고 선언하는 바이다.

 

이 연합한 제 식민지는 자유롭고 독립된 국가이며, 또 권리에 의거하고 자유롭고 독립된 국가여야 한다. 이 국가는 영국의 왕권에 대한 모든 충성의 의무를 벗으며, 대영제국과의 모든 정치적 관계는 완전히 해소되고 또 해소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 국가는 자유롭고 독립된 국가로서 전쟁을 개시하고 평화를 체결하고 동맹 관계를 협정하고, 통상 관계를 수립하여 독립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모든 행동과 사무를 할 수 있는 완전한 권리를 갖고 있는 바이다. 우리들은 이에 우리의 생명과 재산과 신성한 명예를 걸고 신의 가호를 굳게 믿으면서 이 선언을 지지할 것을 서로 굳게 맹세하는 바이다.

 

We, therefore, the Representativ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in General Congress, Assembled, appealing to the Supreme Judge of the world for the rectitude of our intentions, do, in the Name, and by Authority of the good People of these Colonies, solemnly publish and declare, That these united Colonies are, and of Right ought to be Free and Independent States; that they are Absolved from all Allegiance to the British Crown, and that all political connection between them and the State of Great Britain, is and ought to be totally dissolved; and that as Free and Independent States, they have full Power to levy War, conclude Peace, contract Alliances, establish Commerce, and to do all other Acts and Things which Independent States may of right do.

 

And for the support of this Declaration, with a firm reliance on the protection of divine Providence, we mutually pledge to each other our Lives, our Fortunes and our sacred Honor. 

 

 

 

 

 

 

 

 

 

 

10년에서 15년 전에 저와 함께 컴퓨터교실에서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의 일부 모습입니다.

지금쯤 어디서 어찌 들 지내시는지?

 

벌써 세상을 떠나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운 마음에 사진을 모아보았습니다.

 

사진을 더 많이 찍어둘걸 그랬습니다.

 

 

 

 

 

 

며칠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같이 공부하시는 송권사님이 선물하신

작은 포도나무를 뒤 뜰에 심었는데

저렇게 탐스럽게 열매가 맺었습니다.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가 생각납니다.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및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도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하굣길에 긴 머리를 한 아이를

남자아이가 뒤따라 걷다가 문득

접시꽃을 뜯어다 여자아이 머리카락 사이로

몰래 끼우고는 바람이 불었나, 한다.

 

꽃잎 하나로 여자아이의 뺨에도

접시꽃이 울창해진다.

두 살의 사랑이었다. 

 

 

 

 

 

 

 

 

 

 

 

 

 

 

 

 

 

 

 

 

 

 

 

현재 지구에는 인구가 77억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일 그 인구를 100명이 사는 마을로 축소해 볼 때 어떻게 될까요?
 

100명중 52명은 여자이고 48명은 남자입니다. 30명은 아이들이고 70명이 어른들입니다어른들 가운데 7명은 노인입니다.

 

90명은 이성애자이고 10명이 동성애자입니다.

70명은 유색인종이고 30명이 백인입니다.

61명은 아시아 사람이고 13명이 아프리카 사람,

13명은 남북 아메리카 사람,

12명이 유럽 사람, 나머지 1명은 남태평양 지역 사람입니다.

 

 


 

33명이 기독교, 19명이 이슬람교, 13명이 힌두교, 6명이 불교를 믿고 있습니다.

5명은 나무나 바위 같은 모든 자연에 영혼이 깃들여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24명은 다른 종교를 믿고 있거나, 아니면 아무 것도 믿지 않고 있습니다.

 

17명은 중국어로 말하고, 9명은 영어를,

8명은 힌디어와 우르두어(Urdu)를, 6명은 스페인어를, 6명은 러시아어를, 4명은 아랍어로 말합니다.

이들을 모두 합해도 겨우 마을 사람들의 절반밖에 됩니다

 

나머지 반은 벵골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한국어 다양한 언어로 말을 합니다.
 

 


 

 

마을에 사는 사람들 100 20명은 영양실조이고
1
명은 굶어 죽기 직전입니다. 그러나 15명은 비만입니다.

 

마을의 모든 부(富) 6명이 59% 가졌고
그들은 모두 미국 사람입니다

74명이 39%, 20명이 겨우 2% 나눠가졌습니다.

 

마을의 모든 에너지 20명이 90% 사용하고 있고,
80
명이 20% 나누어 쓰고 있습니다.
 

75명은 먹을 양식을 비축해 놓았고, 비와 이슬을 피할 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25명은 그렇지 못합니다.

17명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없습니다.
 

은행에 예금이 있고 지갑에 돈이 들어있고 집안 어딘가에 잔돈이 굴러다니는 사람은 마을에서 가장 부유한 8명안에 드는 사람입니다.

 

자가용 소유한 자는 100 7명안에 드는 사람입니다 마을 사람들 1명은 대학교육을 받았고 2명은 컴퓨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14명은 글도 읽지 못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좋은 집에 살고, 먹을 충분하고, 글을 읽을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선택 받은 사람입니다

거기다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면 굉장한 엘리트입니다.

 

 

 

만일 당신이 어떤 괴롭힘이나 체포와 고문,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과 양심에 따라 움직이고 말할 있다면 그렇지 못한 48명보다 축복 받았습니다.
 

만일 당신이 공습이나 폭격, 지뢰로 인해 다치거나 죽고 무장단체의 강간이나 납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그렇지 않은 20명보다 축복 받았습니다

 

1년 동안 마을에서는 1명이 죽습니다.

그러나 2명의 아기가 새로이 태어나므로 마을 사람은 내년에 101명으로 늘어납니다.
 

글을 읽으면 순간 당신의 행복은 , 배로 커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에게는 당신을 생각해서 메일을 보내준 누군가가 있을 아니라 글도 읽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당신이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조물주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차오양에서 살고 있는 탈북 여성이 탈북민 인신매매 피해 실태를 조사하는 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북한은 미 국무부‘인신매매 보고서’에서 18년 연속 최악의 국가로 분류됐는데요, 특히 중국에 거주하는 탈북 여성의 인신매매 피해 사례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종 인권 보고서에서 지적된 실태를 박형주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25일 발표한 ‘2020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 정부의 심각한 인권 침해가 이웃 국가인 중국에서의 인신매매를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탈북민 등 중국에서 불법 거주하는 북한 주민들은 현지 인신매매범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면서, 일부 북한 여성들은 중국 땅을 밟자마자 납치되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 여성들의 밀입국을 알선하는 북-중 네트워크가 있으며, 이 여성들은 성적 학대, 온라인이나 유흥업소 등을 통한 강제 성매매에 노출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 여성이 중국 남성과 ‘강제결혼’을 해 성매매와 노동을 강요당하는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여성들은 아이가 생기면 학대를 당해도 탈출하기 어렵게 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태어난 3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출생신고 등을 하지 못한 채 또다른 학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신매매 피해자인 탈북 작가 지현아 씨는 앞서 2018년 국무부 주관 국제행사에서 자신이 직접 겪은 사례들을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탈북 작가 지현아]“저는 1998년 첫 탈북을 시작으로 2007년 대한민국 입국하기까지 3번의 북송과 4번의 탈북 과정에서 인신매매와 혼혈을 인정하지 않는 북한에서는 마취 없이 강제 낙태 수술을 당했습니다”

 

북한 여성, 특히 탈북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 실태는 유엔과 여러 인권단체의 보고서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1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북한 인권 행사에서 탈북자 지현아 씨(왼쪽)가 북한에서 겪은 인권 유린 실태를 증언하고 있다.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북한 인권 행사에서 탈북자 지현아 씨(왼쪽)가 북한에서 겪은 인권 유린 실태를 증언하고 있다.

 

 

국제사회에 북한 인권 문제를 대대적으로 환기한 2014년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보고서에도 인신매매 실태와 증언이 상세히 담겼습니다.

 

이 보고서는 “엄격한 국경 통제로 인해 월경자들이 발각되지 않고 국경을 넘기 위해서는 조직적인 도움에 의지해야 한다”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 중 ‘브로커’로 위장한 인신매매업자들이 “여성과 여아를 대상으로 무력 또는 속임수로 피해자들을 착취 상황에 처하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소개된 한 탈북 여성은 “북한 내 다른 지역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았고, 다른 두 여성과 강을 건널 때야 비로소 중국으로 간다는 것을 알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증언에 따르면 북한 브로커는 당시 여성 3명을 중국인 브로커에게 넘겼고, 그들은 여성들을 ‘결혼’을 원하는 중국 남성들에게 또다시 팔았습니다.

 

COI 보고서는 북한 사회에서는 여성들이 주된 생계부양자 역할을 하므로 인신매매 표적이 되기 쉽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많은 피해자가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기 두려워하며, 강제 송환 시 북한에서 당하게 될 심각한 인권 침해보다 현 상황을 견디는 쪽을 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에 있는 민간단체 코리아미래계획(Korea Future Initative)는 지난해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의 실태를 조사한 ‘성 노예; 중국 내 북한 여성과 소녀들의 매춘과 사이버 섹스, 강제 결혼’이란 제목의 이 보고서를 영국 하원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탈북 여성의 인신매매와 성매매 등과 관련된 ‘지하 시장’ 규모가 1억 5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추산하며, “폭정과 가난, 압제로 점철된 가부장적인 북한 정권이 여성과 소녀들을 조국에서 밖으로 떠미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국무부는 이번 보고서에서 북한 수용소 등에서의 강제 노역과 해외 노동자 착취 등을 북한 정권의 정치적 압박과 재원 마련 수단으로 지적하며 ‘인신매매’ 범주에 포함시켰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약 8만에서 12만 명이 수용된 것으로 추산하며, 정당한 사법적 절차 없이 수용된 경우가 상당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어린이를 포함한 수감자들이 혹독한 환경에서 장시간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으며, 구타와 고문, 강간, 식량 부족 상황에 놓여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북한 정부는 지난해 5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열린 북한 인권에 관한 보편적 정례검토(UPR)에서 “인신매매는 공화국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범죄행위로서 공화국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박형주입니다.

 

 

탈북 여성이 성 산업에 유입되는 경로는 강요와 납치, 인신매매, 브로커에 의한 매매 순으로 알려졌다

 

탈북 여성이 성 산업에 유입되는 경로는

강요와 납치, 인신매매, 브로커에 의한 매매 순으로 알려졌다

 

 

2018년 10월 중국의 한 아파트에서 탈북 여성이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2018년 10월 중국의 한 아파트에서

탈북 여성이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 팔려가는 탈북 여성은 20대 초반이 가장 많았고 이어 10대, 30대 초반 순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 팔려가는 탈북 여성은

20대 초반이 가장 많았고 이어 10대, 30대 초반 순이었다

 

 

 

 

 

 

 

 

 

 

 

 

 

 

 

 

 

 

 

 

 

 

창궐하는 코로나바이러스와 흑인차별 반대 시위가 미국 전역을 수개월째 휩싸면서, ‘카렌(Karen)’이란 이름의 백인 여성이 트위터와 리딧과 같은 소셜미디어와 미 언론 매체에서 수시로 등장한다.

 

통칭 ‘카렌’이라고 불리지만, 사실 한국에서 일어난 일로 따지면 백화점에서 맘에 안 든다고 주차요원이나 매장 직원을 무릎 꿇게 하고, 남의 집 차고 앞에 버젓이 고급 수입차량을 세우고, 식당에서 툭하면 매니저를 오라고 소란을 피워 화제가 되는 ‘김여사’의 미국판(版)에 해당한다.

 

 

6월28일 세인트루이스 자신의 집앞 사유도로를 지나는 흑인 인권 시위대에게 권총을 겨눈 패트리샤와, 뒤에서 반자동소총을 든 남편 마크 매클로스키 부부. 미 매체들은 이들을 '켄과 카렌'으로 불렀다./UPI 연합뉴스

 

 

지난달 28일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자신 집 앞 사유지 도로를 지나간다고 권총을 들고 나와 겨눈 백인 여성이나, 다음달 텍사스주의 한 슈퍼마켓에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말을 듣고 열 받아 카트와 진열대의 상품을 모두 바닥에 내던진 백인 여성, 5월말 뉴욕 시 센트럴파크에서 개에 목줄을 채워달라는 흑인 남성에게 되레 “나를 공격하려 한다”며 경찰에 신고한 젊은 백인 여성들이 다 ‘카렌’들이었다.

 

물론 그들의 이름은 따로 있지만, 미 언론과 소셜미디어는 이들의 영상을 소개하면서 모두 ‘카렌’이라고 부른다.

 

 

 

마켓에서 휴지 싹쓸이를 하지 말라며, '카렌'을 조롱하는 소셜미디어 리딧 게시글/스크린샷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초기 슈퍼마켓에서 서로 휴지를 싹쓸이하려고 몸싸움을 하고, 주(州)정부의 ‘사회적 봉쇄’ 정책에 저항해 거리에 나와 미국 국기를 흔들며 “당신네 과학은 못 믿겠다”고 외치고, 해변에서 자기 아들의 정신을 헷갈리게 한다고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에게 “몸을 가리라”라고 훈계하고, 식당에서 “매니저 나오라”며 소란을 피우는 등 하나의 카렌 스토리가 사그라지기 무섭게 새로운 카렌 스토리가 등장해, 점잖은 미국 매체에서도 ‘이웃집 카렌’ ‘카렌 공화국’이란 특집 기사 제목이 나올 정도다. 워싱턴 포스트는 “카렌은 도처에 있다”고 했다.

 

 

◇‘카렌’은 누구인가?.

 

캔사스주립대에서 사회나 인터넷 상에서 전파되는 유행 문화(meme·밈)를 연구하는 헤더 수잔 우즈는 “카렌에게 세상은 자기 기준에 맞춰 존재하며,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는 거의 없다.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타인을 기꺼이 희생시키려는 여성”이라고 규정했다.

 

작년 12월 뉴욕타임스는 “모든 일에 스스로 경찰 노릇을 하려는 백인 여성”이라고 했다.

월간지 애틀랜틱 몬슬리는 흑인에 대한 인권 차별이 논란이 되는 지금, “사회 제도나 관습상의 특권을 이용해, 흑인을 협박하거나 위협하는 백인 여성”으로 정의했다.

 

 

 

5월말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개줄을 묶으라는 흑인 남성을 경찰에 "위협을 당하고 있다"고 신고한 백인 여성을 '카렌'으로 보도한 뉴욕포스트 웹사이트 화면/스크린샷

 

 

◇왜 하필 ‘카렌’일까

 

인터넷 매체 ‘컨버세이션’에 따르면, 신생 여아(女兒)의 이름으로 카렌이 정점(頂點)을 찍은 때는 1965년이었다. 그 해 3번째로 많이 붙인 이름이었다. 1960년대 미국 인구의 80%는 백인이었다.

 

그들이 이제 50대가 됐고, 따라서 2020년에 ‘카렌’이란 퍼스트네임을 가진 사람은 압도적으로 ‘백인 여성’이다. 이기적으로, 교양 없게 행동하는 여성을 일컬어 ‘카렌’이라고 붙이게 된 배경 중 하나라는 것이다.

 

 

 

2018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시 공원에서, "무섭다"며 야외에서 바베큐파티를 하는 흑인들을 신고한 '바베큐 베키'/유튜브

 

 

◇갑질하는 백인 남성도 ...

 

늘 ‘카렌’만 존재한 것은 아니다. 1990년 대 이후 수년 전까지만 해도 ‘베키(Becky)’였다.

2018년 5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시의 한 공원에서 야외 바비큐가 허용되지 않은 곳에서 흑인들이 고기를 굽는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너무 두렵다. 빨리 오라”고 한 백인 여성 제니퍼 슐티도 ‘바비큐 베키’로 불렸다.

 

이밖에 흑인 소년의 백팩이 자신의 몸에 닿았다고 “우리 애가 성추행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백인 여성, 자기 집앞 길가에서 흑인 8세 소녀가 당국의 허가(permit) 없이 음료수를 판다고 신고한 백인 여성은 각각 본명과 다르게 ‘코너스톤 캐롤라인’ ‘퍼미트 패티’로 불렸다.

 

하지만 지금은 대세가 ‘카렌’이다. 비슷하게 ‘진상 짓’을 하는 백인 남성은 ‘케빈(Kevin)’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애틀랜틱 몬슬리는 최근엔 남성도 ‘카렌’이라 불린다고 전했다. 

 

 

 

 

 

 

 

 

 

 

 

 

 

 

 

 

 

미주중앙일보의 공고 내용

 

J 블로그, 너무 한다

 

미주 중앙일보에서 8월 31일을 끝으로 ‘J 블로그’를 폐쇄한다는 공지를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10여년 남짓 J블로거로서 많은 독자들과 애환을 함께 하였는데~

 

공지된 내용을 보면 저작권 이슈 때문이라고 하는데 얼른 납득이 안된다.

 

물론 J블로거들이 무분별하게 퍼 나르는 사진, 영상, 정제되지 않은 기사 때문에 그동안 운영진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저작권에 휘 말리는 경우가 있었겠지만 단순히 저작권 이슈 때문이라는 표면적 이유에 대하여는 독자들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진다.

 

미주에서 발행되는 매체 가운데 H사에서는 여전히 독자들을 위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고 설령 저작권 이슈 때문이라 해도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타국 땅에서 J블로그를 통여 필요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애환이 담긴 블로그를 통하여 애달픈 디아스포라의 삶을 위로 받으며 살았던 독자들을 내 팽개?치고 어느 날 갑자기 문을 닫겠다는 처사는 독자들에게 대한 예의가 아닌 듯 할뿐 아니라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꼭 폐쇄하지 않으면 안될 입장이라면 좀더 자세하게, 저작권 이슈로 인해서 그 동안 이런저런 문제와 피해가 있었고 앞으로도 개선될 여지가 없어 부득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는 설득을 독자들에게 하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 동안 어려운 환경 가운데도 이제껏 자리를 마련해 준 귀사에 감사한다.

어찌하든 저작권 이슈가 아닌 다른 연유로 블로그를 폐쇄한다고 해도 할말은 없지만 가능하면 독자들에게 앞으로 이런저런 문제로 까딱하면 문을 닫을 수도 있으니 이런 저런 문제점들에 대하여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서 고지한 후에도 계속해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부득이 문을 닫는다고 한다면 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한다

‘COVID-19’ 으로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J블로그마져 폐쇄한다고 하니 섭섭함과 아쉬움에 투정 한번 부린다.

운영진에서는 나와 비슷한 독자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

 

글: 자유로운 영혼

 

 

 

 

 

 

 

 

 

 

 

『예슈아』는 나사렛 예수가 약속된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보냄을 받았다는 것을 입증할 연구보고서다.

 

저자소개:  야콥 람셀

저자 야콥 람셀은 예수의 히브리어 이름인 예슈아라는 단어를 이루는 글자들이 히브리어 구약성경에 등거리 간격으로 암호화되어 있는 놀라운 정형을 찾아내었다.

 

하나님은 메시아- 예슈아 하마시아(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단어를 이루는 히브리어 글자들을 위대한 구원의 예언들 각각에 암호화하여 숨겨두셨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암호화되어 있는 단어들은 예슈아가 누구인지, 그의 기원, 그의 사명 그리고 하나님 왕국을 건설하는 하나님의 메시아로서 다시 오실 그의 운명을 계시하는 근본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야콥(제임스) 람셀은 예슈아(예수)를 그의 나이 열한 살 되는 1941년 자신의 메시아로 영접하였다. 그는 17세에 메시아로서의 예슈아를 강조하는 히브리어 관점에서 가르치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목사가 되었다.

 

그의 아내 야파(린다)는 그의 사역의 동역자로서 그의 원고들을 편집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야콥과 그의 가족들은 그가 목사로 섬기는 유대인 교회가 있는 텍사스 산안토니오에 살았다.

 

역자 : 현 베드로

 

역자 현 베드로 박사는 독립운동가 현묵관 장군의 참모장이었던 부친 현규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신앙의 뿌리는 외증조부 배학순 영수 외조모 배문신 전도사 어머니 박길현 장로로부터 신앙을 물려받았다.

 

1940년에 중국 장춘 방신고우에서 모태신앙을 가지고 출생하여 한양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관동대, 목포대, 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하였다.

 

1982년~1999년까지 17여 년 동안 평신도 사역자로 활동하다가 2000년 뉴욕연합신학교에서 M. Div.를 마치고, 목사안수를 받고 ‘예슈아선교교회’를 설립 하였으며, 2003년 Trinity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여호와의 절기 속에 감추어진 비밀”이란 논문으로 Ph. D. 학위를 받았다.

 

그 후 국내외 부흥집회와 신학대학 특강을 통하여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으며, 2003년 뉴욕에서 예슈아신학대학교(Yeshua Theological Seminary)을 설립 운영하며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2000년 예슈아선교교회(Yeshua Mission Church)를 사역하던 중 Tampa성회에서 이 책의 원저자인 랍비 Yacob Rambsel을 만나, 그로부터 Holy Spirit Anointing(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교류하던 중 그의 저서 ‘YESHUA’에 대한 번역 출판권을 부여 받았다.

 

목차

 

추천의 글 … 08

역자의 글 … 12

특별서문 … 14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 … 18

히브리어 알파벳 … 20

감사의 글 … 22

서문 … 23

1장 첫 단어에 계시된 예슈아 … 33

2장 아브라함 … 57

3장 이삭 … 65

4장 야곱 … 79

5장 요셉 … 91

6장 예수의 약속 … 117

7장 구약의 예수 … 123

8장 확률의 법칙 … 129

9장 세례 요한 … 145

10장 훈계와 축복 … 161

11장 남은 자 … 171

12장 승천하신 예수 … 189

결어 다시 오시는 예수 … 201

 

부록 이 땅에 오신 예수 … 211

 

출판사 서평

 

유대 랍비, 메시아 - 나사렛 예수를 증명하다.

드디어 나사렛 예수가 약속된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보냄을 받았다는 것을 입증할 연구보고서가 유대 랍비 야콥 람셀에 의해 세상에 책으로 나왔다.

 

이 믿지 못할 놀라운 정보는 수천 년 동안 성경 안에 숨겨져 왔었다. 흥미롭게도 2,500년 전에 다니엘 선지자에게 천사가 이런 말을 했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 하고 이 말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다니엘 12:4).

 

또 2000년 전에 사도 바울은 이렇게 기록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 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로마서 11:25-26).

 

저자 야콥 람셀은 ...

 

하나님께서 히브리어 성경 전반에 걸쳐 중요한 문장들 수백 군데에 예슈아- 예수라는 이름을 암호화하셨음을 증명하는 연구를 완료하였다.

 

그는 구약 전반에 걸쳐서 메시아에 관한 모든 예언들 하나하나에 예슈아의 이름이 암호와 되어 계시되어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저자의 예수아 암호들에 관한 연구는 성경이 진실로 하나님에 의해 영감을 받았음을 이 세대에 증거 하는 중요한 증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연구는 공정한 마음을 가진 모든 독자들에게 나사렛 예수가 약속된 메시아임을 확신하게 해 줄 것이다.

 

이 놀라운 암호들을 공부해 감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예슈아, 하마시아에 관한 진리를 발견하고자 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1. 도리도리   2. 좌우로 회전,
3. 앞뒤로 끄덕임, 4. 좌우 옆으로

 

 

 

 

 

 

 

 

 

 

 

 

 

 

 

 

통마늘을 손질하고 나면 수북하게 쌓여 쓰레기가 늘고 손질이 번거롭기 때문에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했던 마늘 껍질.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마늘껍질의 효능과 활용법을 소개하며 재조명받고 있다.

 

 

동맥경화 예방하고 싶다면, 마늘껍질을 먹자

 

 

마늘 껍질이 주목받은 가장 큰 이유는 동맥경화를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기름지고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져 동맥 혈관의 안쪽 벽에 쌓여 혈전이 생기는 등 동맥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는 동맥 내부 공간의 70% 이상이 막히면 말초 부위의 혈류가 감소해 뇌경색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마늘 껍질은 체내 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며, 마늘 껍질에 포함된 알리신 성분이 혈중 지질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마늘 껍질 속에는 마늘 알맹이보다 식이섬유가 4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7배 더 높게 함유되어 있다.

 

이 밖에도 마늘 껍질은 유방암과 간암, 폐암 등의 암세포에 대한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17년 한국 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실린 연구 논문을 보면 대구한의대 바이오 산업융합학부 손대열 교수 연구팀이 마늘 껍질을 70% 에탄올 용매로 반복 추출, 농축해 얻은 마늘 껍칠 추출물을 연구한 결과, 낮은 농도인 200㎍/㎖에서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78%나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출물의 100㎍/㎖의 농도에서는 간암 세포의 증식을 57%나 억제했다.

 

 

마늘 껍질, 어떻게 먹을까

 

마늘 껍질은 마늘 껍질차를 만들어 하루에 한 잔 마시는 것이 좋다. 마늘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말린 다음 프라이팬에 볶은 뒤 물 1L당 마늘 껍질 15g 비율로 우려낸다. 또한 마늘 껍질과 설탕, 물을 넣고 끓인 후 숙성시켜 마늘 껍질 효소로 마셔도 되고, 대파 뿌리나 표고버섯 등과 함께 육수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늘연구소에 따르면 마늘 껍질은 마늘보다 식이섬유 함량은 4배, 총 폴리페놀 함량은 7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은 1.5배 높다. 폐암,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등 여러 암세포 억제 효과도 있다.

연구소는 지난 20~22일 단양군 단양마늘축제 행사장에서 자체 개발한 마늘 껍질차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늘 껍질차는 마늘 껍질을 볶고 분쇄한 후 끓는 물을 부어 우려내는 방식으로 만든다. 기호에 따라 둥굴레나 감초 등을 넣어주면 마늘 특유의 알싸한 맛이 줄어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다.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소년들이 열기를 식히기 위해 물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예비선거(프라이머리)가 열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투표소에서

선거 진행 도우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를 막기 위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인도 스리나가르 외곽에 강풍이 불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남성이 강한 바람 여파로 부서진 판잣집 앞에 앉아 물담배를 물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공항에서 바이오 기업 '센토진(Centogene)' 직원이

동료를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재봉쇄령이 내려진 인도 구와하티의 한 상점 앞에서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누워있다.

 

 

 

영국 런던에서 인종차별주의 반대자가

'흑인생명은 여전히 중요하다.(Black Lives Still Matter)'는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소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살균제를 뿌리는 소독차를 뒤따라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