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  2012

 

 

 

 

 

 

 

 

 

 

 

 

 

 

 

 

 

 

 

 

이 번 주 비전통신의 노래는 [고요한밤 거룩한 밤]이다.

누구나 잘 아는 노래이다.

그러나 마할리아의 노래는 다르다.

Merry Christmas가 아니라 Cry Christmas를 노래하기 때문이다.

 

사실 크리스마스가 흥청대는 백화점의 경기를 따라 평가되는 시대가 되면서 그 의미는 사라지고 말았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가운데 아기 예수는 어디론가 사라진 지 오래 되었다.

 

마할리아의 이 노래는 ...

말구유에 나신 아기 예수를 생각나게 한다.

왜 주님이 세상을 찾아 오셨는가를 묵상하게 한다.

십자가를 가슴에 안게 한다.

그의 노래는 나를 조용히 흐느끼게 한다.

 

 

 

마할리아 잭슨 Mahalia Jackson (1911-1972)은 1911년 10월 26일 미국 루이지애나(Louisiana)주, 뉴올리언스(New Orleans)출생, 1972년 1월 27일 사망했다.

 

그녀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스펠 여성 싱어이다. '가스펠의 전설'로도 불린다. 가스펠 송은 그녀에 의해 전세계에 전파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을 비롯한 여러 소울 가수들의 영웅이 바로 마할리아 잭슨이다.

 

빌리 할리데이처럼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그녀는 가난한 딸로 태어났기에 악보도 알파벳도 읽을 수 없었고 식당종업원, 청소부를 전전해야 했지만 고난의 삶을 딛고 최고의 가스펠 아티스트가 되었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침례교회를 다니면서 가스펠을 체득했다. 가스펠을 배우면서도 마할리아는 마 레이니(Ma Rainy)와 베시 스미스(Bessie Smith) 같은 재즈와 블루스에 심취했다.

 

열 여섯 살이던 1927년부터 그녀는 침례교회의 집회나 성가대에서 탁월한 가창력으로 가스펠을 부르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7년 뒤 1935년 한 장례식에서 노래한 것이 레코드 관계자의 눈에 띄어 직업 가수로 활동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그녀는 ''가스펠의 전설''이 된다.

이후 영혼을 울리는 고도의 테크닉과 폐부 저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탁월한 음 빛깔은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킨다.

 

마할리아 잭슨은 1972년 1월 27일 투병 중이던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61년의 생을 마감하며 너무 일찍 사망하였다.()

 

 

 

 

 

 

 

 

 

 

 

 

 

 

 

 

 

 

 

 

 

 

 

 

 

 

 
 

 

 

 

 

 

 

 

 

 

 

 

 

 

 

라면 하나로 세 사람이 끼니를 때우고

추위와 배고픔을 안고

이리 저리 방황하는

노숙자 가족을 보면서

"얼마나 추울까?

얼마나 배 고플까?"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새벽에

노숙자로 오신

아기 예수님이 떠올랐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눅2:7

 

한 젊은 부부가 숙소를 찾았지만 그들에게

 따뜻한 방 하나 빌려줄 사람이 없어서

그들은 길거리를 헤맸고

마침 그 아내는 임산부였습니다

 

하마터면 길에서 아이를 낳을 뻔 했는데

숙소를 찾다 찾다 마구간에 가서

아이를 낳았던 쓸쓸한 그 노숙자 가족!

그 이야기가 바로 크리스마스 스토리입니다

 

우리에게도 오늘날

노숙자 가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연 그들은 이 추운 겨울날

어디서 잠을 잘 수가 있나이까

 

하나님 우리 교회들과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옵소서

 

노숙자들을 이 겨울 만이라도

따뜻하게 재워 줄 수 있게 하옵소서

 

거기에 따르는 문제가 많겠으나

사람이 죽어 가는 것보다는 문제가 될 수 없사오니

노숙인들을 버리지 말게 하옵소서

 

저들이 얼어 죽는다면

그 심판은 누구의 몫이 되겠습니까

예수님을 영접하듯이

그들을 따뜻하게 받아주는 한국 교회가 되게 하소서.

 

 

 

 

 

 

 

 

 

 

 

 

 

 

 

 

       

 

 

 

 

 

@ 성탄절...

한 해의 마지막 달이자 성탄절이 들어있는 12월입니다.

뜻 깊고 의미 있는 성탄절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번 호를 편집했습니다.

 

@ 송명희 시인...

그의 시는 사람이 짜 맞히는 시와는 달리 하나님께서 영혼에 주신 말을 담아 쓴다고 합니다.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이지만 사지가 멀쩡한 사람들 보다 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시와 그에 관한 특집을 마련해보았습니다.

 

@ 지난 호 비전통신.....

많은 독자들의 지난 호 비전통신을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이제야 들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분을 쉽게 클릭 한번으로 열어볼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비전통신을 아끼고 사랑하시고 기다리시는 모든 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포인세티아 .....

포인세티아 꽃이 예수님 꽃이랍니다. 집에다 포인세티아 한 그루 정도 사다 놓으시고 정말 의미 있는 성탄절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언) 

 

 

 

 

 

 

 

 

 

 

 

 

 

 

 

송명희 시인은 약하고 보 잘 것 없는 깨어진 질그릇이었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태어날 때부터 중증뇌성마비 환자였습니다. 의사의 부주의로 아기의 뇌를 집게로 잘못 건드려 소뇌를 다쳤습니다.

 

태어난 아기는 울지도 못하고 몸을 가누지도 못했습니다. 여물지 못한 계란처럼 아기 머리는 만지는 대로 푹푹 들어가 만질 수도 없었습니다. 집안은 너무 가난해서 뇌성마비로 태어난 아기에게 아무 것도 해 줄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약한 몸과 술과 담배와 과로로 병이 들었고 어머니도 몸이 약해 아기에게 젖도 먹이지 못하고 우유도 사 먹이지 못했습니다. 쌀가루 끓인 물만 아기에게 억지로 떠먹이곤 했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어린 시절의 고통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일곱 살까지도 누워만 있다가 업으면 머리가 등 뒤로 고꾸라져 허리가 빠지고 목이 꺾일 듯한 고통을 느꼈다. 어머니는 나를 업고 은사 집회에 가서 안수 기도를 수 없이 받기도 했고 침 맞는 곳에 가서 머리와 팔 다리에 침을 꽂기도 해서 난 자지러지게 울기도 했다. 그때의 고통을 지금까지도 기억해낼 수 있음은 지독한 고통이 너무나 컸기 때문이다.”

 

송명희 씨는 열 살이 넘어가면서 하나님과 어머니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18살 때 다이빙을 하다가 머리를 부딪혀 목 이하의 전신이 마비된 조니 에릭슨이 자신의 삶을 저주하고 하나님께 반항했던 것처럼, 송명희 씨도 자신의 삶을 저주하며 하나님과 어머니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불쑥 어머니에게 대들었습니다.

 

“엄마는 애기를 자연 유산도 잘 하면서, 왜 난 이렇게 났어? 나도 그렇게 유산해 버리지 왜 이렇게 나은 거야?”

 

송명희 씨는 자기를 사랑하면서도 때로는 욕설을 퍼 붓는 아버지가 원망스러웠고 자기에게 아무 것도 해 주지 못하는 어머니가 원망스러웠고 그런 집이 싫었고 그런 세상이 싫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어머니가 미웠고 하나님이 원망스러웠다. 온 몸이 멍 투성이가 될 때까지 맞으며 비인간적인 안수기도를 받고 있노라면 그 고통이 나를 견딜 수 없도록 했다.

나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나타나지도 않고 뭔가 해주지도 못하는 하나님을 향해 불신하며 원망하며 반항했다.

한없이 외로웠고 답답함에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자살하려고 했다. 무조건 반항이었고 무조건 원망이었다. 미치고 싶었으나 미쳐지질 않는 게 더 큰 고통이었다. 애지중지하던 긴 머리를 잘라버렸다. 모든 게 절망이었다.”

 

 

 

송명희 시인은 깨어진 질그릇이었습니다. 몸뿐 아니라 그의 마음과 정신과 영혼은 완전히 망가지고 깨어진 질그릇이었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보배를 담은 고귀한 질그릇이 되었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16살 되던 해 그가 극심한 절망에 빠졌을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늘의 빛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몸에 담게 됩니다. 약하고 보 잘 것 없던 뇌성마비의 깨어진 질그릇이 하나님의 집에서 가장 귀하게 쓰여 지는 고귀한 그릇으로 바꾸어지게 됩니다.

 

예수님은 어느 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11:26).

주님은 이 말씀처럼 어린아이와 같은 송명희 씨에게 자기를 나타내 주셨습니다.

 

송명희 씨가 16살 되던 해 그가 극심한 절망에 빠졌을 때 교회 강단 밑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교회 강단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넋 나간 사람처럼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하나님!

제발 저를 만나주세요.

제발 저를 만나주세요.

제 모든 걸 다 드릴게요.”

 

그런 기도를 한 후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작은 빛이 소녀 송명희 머리 위에서 밤낮으로 반짝거렸습니다.

사흘 뒤 밤 열 두 시에 다시 기도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반짝이는 빛이 위로 올라가고 밝은 빛이 비추이면서 두루마리 같은 것이 눈앞에 서더니 양쪽으로 펼쳐지고 이상한 글이 적혀 있을 것을 보았습니다. 한글도 영어도 한자도 일어도 아니었고 생전 처음 보는 글이었지만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네가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면 죽으리라!”

 

그 두루마리는 말려서 다시 올라가고 밝은 빛도 사라지고 다시 작은 빛이 반짝거렸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빛을 소녀 송명희에게 비추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해 1979년 10월 어느 날 저녁 어느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송명희 씨는 자기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통곡을 하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저는 죄인입니다.”

 

그렇게도 원망하고 반항하던 하나님을 향해 ‘아버지’라고 부르며 통곡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소녀 송명희에게 아버지로 나타나셨습니다. 그 후부터 소녀 송명희는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하루에 다섯 시간 동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깨어진 질그릇에 그의 빛을 비추어 주셨고 아버지로 나타나주셨고 그의 음성을 들려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이적들에 대한 의심이 생길 때 이런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는 그것도 못 믿으면서 어떻게 나를 믿겠느냐?”

 

마음속에서 사탄의 유혹이 일어나고 그래서 죄책감과 낙심과 좌절의 늪에 빠져 있을 때 이런 음성도 들려 왔습니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어떤 때는 극심한 몸의 고통 중 자리에 누어있을 때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의 손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누어서 고통 중에 있는데 어두움 속에서 나무토막이 나타나고 그 위에 손바닥이 올려지고 돌로 된 못이 박혀서 손바닥을 부수며 뚫고 나갔다. 붉은 피가 터져 나오고 뼈에서 흰 진액이 나오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주님의 못 박히신 손이었다. 꿈이 아니었다.”

 

 소녀 송명희는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하나하나 발견하고 체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 숨겨져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이 하나하나 나타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는 값없는 은혜라 하여 가볍게 여길 만한 게 아니라 값이 너무나 커서 그 값을 붙일 수 없다” 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감격해서 울면서 성경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그 사랑에 자신의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동한 이 소녀는 사도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하고 싶었으나 몸을 움직여 전할 수가 없어서 깨달은 말씀을 노트에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그에게 시를 불러주셨고 시를 쓰게 했습니다. 소녀 송명희는 울고 또 울었습니다. 주님이 깨어진 질그릇 같은 자기에게 주님 자신을 보여주셨고 주님 자신의 음성을 들려주셨다는 사실 앞에서 기쁨과 감격에 사로잡혀 울고 또 울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주님은 일기장 한 장도 채우지 못할 정도로 문학에 소질이 없었던 나에게 문학을 가르치셨고 예술성을 불어넣으셨다. 시를 불러주시고 성경을 알려주셨다. 그 누구도 나와 말하지 않았고 아무도 나에게 성경을 알려주지 않았지만 주님이 함께 하셨고 주님이 하나하나 알려주셨다. 나는 하나님이 불러주시는 대로 노트에 시를 썼다. 그 비밀스런 은혜의 말씀을 알고 얼마나 울었는지! 나는 주님과 울고 웃으며 그렇게 살았다.”
 

이 무렵 송명희 시인은 에바다란 제목의 시를 썼습니다. 아니 자기가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를 그에게 불러 주셨습니다.

 

열어주소서. 열어주소서.

내 눈을 열어주소서 주님 바라볼 수 있도록.

 

열어주소서. 열어주소서.

내 귀를 열어주소서 주님 말씀 들을 수 있도록.

 

열어주소서. 열어주소서.

내 맘을 열어주소서 주님의 뜻 깨달을 수 있도록.

 

열어주소서. 열어주소서.

내 입을 열어주소서 주님 말씀 전할 수 있도록.

 

송명희 시인은 이렇게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삶을 살면서도 이십대가 되면서 번뇌와 좌절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만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왜 나를 이렇게 만드셨나요? 휠체어도 없어서 교회도 못 가고 봉사도 전도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나는 도대체 무엇에 쓸 수 있나요?”

 

그때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내가 너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다면 네가 나를 믿었겠느냐? 너는 지금 기도로 나를 기쁘게 하고 있다. 내가 너를 반드시 들어 쓰리라! 내가 너에게 많은 사람을 주리라!”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고 안수하심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씀을 늘 들었지만 현실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서 서글픔에 잠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연희동 집 주인이 집을 비워달라고 해서 서초동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희동 교회에서 가장 친하던 친구 최인자 언니와 헤어져야만 했습니다. 그는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에 너무 슬퍼서 방바닥에 엎드려서 부르짖으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없어요! 친구도 집도 휠체어도 아무 것도 없어요!”

 

바로 그때 주님이 그에게 시를 불러 주셨습니다.

 

“내가 말하는 대로 써라! 왼 손에 토막 연필을 쥐고 울먹이면서 알아볼 수 없는 글씨로 시를 썼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너무나 엉뚱하신 말씀에 기가 꽉 막혀서 도저히 쓸 수가 없었습니다. 폭발하는 울음을 발산하며 소리쳤습니다.

 

“아니요! 못 쓰겠어요! 하나님 공평해 보이지가 않아요! 내겐 아무 것도 없잖아요!”

 

그러나 주님은 화를 내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시키는 대로 공평하신 하나님이라고 써라!”

 

송명희 자매는 하나님의 고집을 자신이 꺾을 수가 없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결국 송명희 시인은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그 유명한 “나” 라는 시를 썼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주님을 증거 하는 반짝이는 별이 되었습니다. 이제 송명희 시인은 일약 주님에 의해 주님을 증거 하는 반짝이는 별이 되어 집니다.

 

그는 극동방송을 늘 들으면서 극동방송을 교회로 삼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극동 방송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듣고 극동방송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품기도 했습니다. 그는 계속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이 주시는 시를 썼습니다.

 

그가 21살이 되던 1984년 8월 16일 극동방송에 가서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간증은 많은 사람들을 울게 만들었습니다. 유관지 목사님은 울음보를 터뜨렸습니다. 소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노트에 써 놓은 시를 책으로 출판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1년 후인 1985년 5월 여운학 장로의 도움으로 규장문화사에서 그의 시집이 출판되었습니다. 왼손으로 몽당연필로 쓴 원고지 열 권 분량의 시와 왼손으로 몽당색연필로 그린 그의 그림을 표지로 한 송명희 시인의 시집 3권이 출판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송명희 시인의 영혼의 고백 소리를 들으면서 함께 울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너무 너무 행복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책만 봐도 눈물겹도록 기쁘고 감사한데 원고료로 백만 원이 주어졌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번 돈이었습니다.

 

그 당시 송명희 씨의 집은 전세금이 부족해서 50만원의 빚을 지고 있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송명희 씨는 원고료가 나왔을 때 휠체어도 사고 전동타자기고 사고 빚도 갚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원고료 전부를 봉투째 자기가 교회로 삼고 있던 극동방송에 헌금으로 드렸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은 송명희 시인을 시인으로 간증자로 주님을 증거 하는 반짝이는 별이 되게 하셨습니다.

 

헌금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자신들의 탐욕을 부끄럽게 느꼈습니다. 고무송 씨가 “명희 양에게 전동타자기를 주옵소서.” 란 제목의 기사를 「빛과 소금」지에 실리자 이름 모를 독자가 그에게 전동타자기를 생일 선물로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이듬해인 1986년부터 어느 목사님이 기증한 휠체어를 타고 이 곳 저곳을 다니며 주님을 증거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극동방송의 부사장이 송명희 시인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송명희 시인을 극동방송에 맡겨보지 않겠냐고 제안했습니다. 미국에 데려가서 치료를 받게 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습니다. 뜻밖의 제안에 송명희 씨와 어머니는 당황했고 한 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침착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본인이 결정할 문제이지요.”

송명희 씨는 놀란 토끼처럼 가슴이 뛰고 혀가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시선이 그에게 집중되었습니다.

긴장감이 돌고 침묵이 흘렀습니다. 송명희 씨는 순간적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가만히 눈을 감았습니다. 입술이 떨렸습니다. 그의 입에서 이런 말이 흘러나왔습니다.

 

“난 이대로 가 좋아요. 주님이 만들어 놓으신 이대로 그냥 살겠어요!”

 

부사장님은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부들부들 떨더니 갑자기 목 놓아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송명희 씨를 덥석 껴안았습니다. 후에 부사장님은 극동방송에서 송명희 시인에 대한 말을 다음과 같이 하면서 흐느꼈습니다.

 

“명희양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대로가 좋아요. 주님이 만드신 이대로 살겠어요.’

여러분! 부끄럽지 않습니까? 우리는 사지육체 멀쩡해서 누릴 것 다 누리면서도 원망 불평하는데, 나는 이 말을 듣고 부끄러웠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1985년 5월부터 국내외 곳곳을 다니며 1천 6백여 회 집회를 인도하며 주님을 증거 하게 됩니다. 기쁨과 보람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섭섭함과 괴로움을 느끼는 때도 있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쓰러지는 때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너무 힘이 들어서 가기 싫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주님은 그에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너는 가서 네 몸만 보여도 된다.”

그래서 그는 가서 몸만 보이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장애인들을 찾아갔고 교도소와 소년원을 찾아갔고 큰 교회 작은 교회를 찾아갔고 미국, 일본, 대만, 유럽 곳곳을 찾아가서 주님을 증거 했습니다. 자기에게 보여주시고 나타내 주신 그리스도의 비밀을 몸으로 영혼으로 증거 했습니다. 그는 목도 가누지 못하고 힘겹게 더듬거리며 말했습니다.

 

“내, 내가 이, 이런 몸이 아, 아니었다면 여, 여기 오지 않았을 거, 것입니다. 그, 그 이름의 비, 비밀은 그, 그 이름 안에 들어가야만 알 수 있습니다. 그 이, 이름 안에 내가 있고 내가 그, 그 이름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로, 10분 정도만 머뭇거리며 말해도 많은 사람들은 흐느끼며 울었습니다. 자기의 부끄러운 죄를 회개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의 그 알아들을 수 없는 목소리에 감동을 받아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기가 만난 주님을 증거 했습니다.

 

바울 사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연약한 질그릇 송명희 시인의 몸에 자기를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를 통해서 주님에게 돌아온 사람들을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습니다.

 

그토록 약한 몸으로 세계를 누비고 다니며 자신의 몸을 주를 위해 헌신했던 송명희 시인은 몇 년 전부터 몸이 극도로 쇠약해졌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고통스런 투병생활을 해 오고 있습니다. 어머니 권사님과 아버지 장로님과 여동생의 극진한 사랑의 돌봄을 받으며 지금도 투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누지 못하는 몸으로 피를 흘리며 주님을 전하다가 그녀가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병든 몸으로, 누어있는 몸으로, 때로는 슬픔과 외로움과 괴로움을 지니고 있는 몸으로, 살면서도 여전히 주님을 가장 순수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금 힘들다고, 어렵다고, 원망과, 불평으로 미워하며 짜증내며 투정부리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렵기로 따지면 이 송명희 시인만큼 하겠습니까? 저렇게 전신의 장애를 가지고도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사는데. 저렇게 아파하며 고통 받으며 죽어가면서도.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살아가는데....

 

우리가 송명희 시인보다 못한 것이 무엇입니까? 저렇게 엄청난 장애를 가지고도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아가는데 ....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합니까? 무엇이 삶을 힘들게 합니까? 가난입니까? 병입니까? 아닙니다. 가난한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병든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주위에 나를 돕는 자가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예수님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구세주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송명희 시인은 중증 뇌성마비로서 질그릇과 같은 보 잘 것 없는 존재였습니다. 이 땅에서는 의지할 것도 바라볼 곳도, 희망도 없었습니다.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주 보 잘 것 없는 질그릇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예수그리스도가 들어오셨습니다. 연약한 질그릇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들어오셨습니다. 그러자 그는 강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질그릇이 아닙니다. 그는 이제 외로운 자가 아닙니다. 그는 슬픈 자가 아닙니다. 가난도, 병도, 심지어 죽음도 무섭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의 가슴 안에 이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는지요? 당신 안에 이 [놀라운 이름]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까?

 

이제 주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요16:33]

 

너희가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다시 말씀하십니다. [마 28:20]

 

볼 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 약속의 말씀을 믿으시고 기죽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약해지지 말고, 힘내시고, 담대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로 이런 주님께서 탄생하신 날이 크리스마스입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기쁘고 즐거운 것입니다.

그 [이름]을 가슴에 품고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크리스마스 내 생애에서 가장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언)

 

 

 

 

 

 

 

 

 

 

 

 

 

 

 

 

 

 

 

누가 저 도도하게 밀려오는 재앙을 막을 수 있는가?

 

대지진이 열도의 중북부 동해안을 강타했던 운명의 시간인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이후 일본은 거의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규모 9의 거대 지진은 최고 40m 가까운 쓰나미를 몰고 왔고, 후쿠시마 제1원전을 휩쓸고 냉각 기능을 앗아가면서 노심용융(爐心鎔融)(멜트다운)으로 이어져 방사성 물질이 대량 유출되는 사고를 빚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의 패전에서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화려하게 부활해 오랜 기간 부국(富國)의 느긋함에 빠져 있던 일본은 갑작스럽게 닥친 대재앙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의 복지국가이자 기술 대국인 일본은 원활한 재해구조와 피해 수습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본을 갖추고 있었지만 이를 조직적, 효율적으로 움직이지 못해 이재민들은 고립으로 인한 생필품과 식수, 연료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지금도 대지진과 쓰나미 집중 피해 지역인 이와테 현과 미야기 현, 후쿠시마 현에서는 34만 2,500명의 주민이 집을 잃거나 등지고 피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역시 원자로 냉각을 위한 전원이 상실된 이후의 응급조치 미흡으로 1∼3호기에서 잇따라 멜트다운과 수소폭발이 일어나면서 레벨 7이라는 통제 불능의 최악 사고로 발전했습니다. (언)

 

 

 

 

 

 

 

 

 

 

 

 

 

 

 

 

 

 

 

 

 

 

 

 

 

 

 

 

 

 

 

 

 

 

 

 

 

 

 

 

 

 

 

 

 

 

 

 

 

 

 

 

 

 

 

 

 

 

 

 

 

 

 

 

 

 

 

1. 남보다 많은 지식을 갖고 있을 것

2. 남보다 더 열심히 일할 것

3. 남보다 큰 기대를 갖지 말 것

 

Three sentences for getting SUCCESS;

 

1.know more than other

2.work more than other
3.expect less than other

 

WILLIAM SHAKESPEARE

 

 

 

 

 

 

 

 

 

 

 

 

 

 

 

 


 

 

가을은 진실의 집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더욱 진실해집니다
단풍잎을 말갛게 비추는

햇살을 보면서
내 마음을 지나가는 생각들도
저렇게 밝고 깨끗하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가을은 감사의 집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더 많이 감사하게 됩니다
씨앗이 열매가 되는 것을 보고,
곡식을 거두는 동안은 내리지 않는
비를 생각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중에
감사할 일이 참 많음을 알게 됩니다

가을은 평화의 집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평화를 얻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원칙과 질서에 따라
꽃 피고 잎 피고 열매 맺는

 자연을 바라보면서
우리 마음의 좋은 생각들도
언젠가는 저렇게 열매 맺는 것을 알기에
우리 마음에는 평화가 흐릅니다

가을은 여행의 집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여행을 떠납니다
높고 푸른 하늘이

먼 곳의 이야기를
또렷하게 전해 줄 때 우리는
각자의 마음만이 알고 있는 길을 따라
먼 그리움의 여행을 떠납니다

가을은 선물의 집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누구에겐가 전할 선물을 고릅니다
풍성한 오곡백과,

맑고 푸른 하늘,
다시 빈손이 되는 나무를 보면서
내게 있는 것들을 빨리 나누고 싶어
잊고 지낸 사람들의 주소를 찾아 봅니다

가을은 시인의 집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시인이 됩니다
쓸쓸하게 피어있는 들국화,
문득 떨어지는 낙엽,

한줌의 가을 햇살,
짝을 찾는 풀벌레 소리에

가슴은 흔들리고
우리는 시인이 되어

가을을 지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합니다`라고 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눅 18:27) 라고 하십니다.

 

`너무 지쳤어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마 11:28-30) 라고 하십니다.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사랑하리라` (요 13:1, 요15:9)라고 하십니다.

 

`더 이상 못해요` 라고 하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리라` (고후 12:9) 라고 하십니다.

 

`앞이 캄캄해요` 라고 하면 `내가 너의 발을 인도하리라`(잠 3:5-6) 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가치가 없어요` 라고 하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가치가 있다`(롬 8:28) 라고 하십니다.

 

`저는 제 자신을 용서 못해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용서하리라` (요일 1:9, 롬 8:1)라고 하십니다.

 

`너무 힘들어서 헤쳐나갈 수 없어요` 라고 하면 '네 모든 필요를 채우마` (빌 4:19)라고 하십니다.

 

`저는 항상 걱정이 많고 좌절해요` 라고 하면
`너의 염려를 내게 맡기라`(벧전 5:7)라고 하십니다.

 

`너무 외로워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도 않으리라` (히 3:5)라고 하십니다.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멕시코의 어느 마을에 병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마음 착한 소녀가 있었다

 

어느 날 한 명의가 찾아와 말했다.

“이 병을 고치는 좋은 약초가 있다. 그것을 구해오면 병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소녀는 명의가 그려준 약초를 찾아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다. 추위와 허기에 지친 소녀는 나무 밑에서 쉬고 있었다. 그때 절벽을 바라보니 명의가 말한 하얀 꽃이 피어 있었다.

 

소녀는 서둘러 절벽을 오르다가 그만 추락하고 말았다.

 

“하나님,제 엄마의 병을 고쳐야 해요”

 

소녀는 소리치며 기도했다. 그때 천사가 나타나 피 묻은 약초를 건네주었다.

 

그 순간 소녀의 상처는 씻은 듯이 나았다. 그리고 절벽의 하얀 꽃은 소녀의 피로 붉게 물들었다. 그것이 바로 겨울에 잎이 빨갛게 물드는 포인세티아라고 한다.

 

포인세티아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는 크리스마스 꽃이다.

 

예수님은 아무 흠이 없는 흰 꽃 같은 분이다. 그러나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린 붉은 꽃이 됐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화초 포인세티아 이 꽃의 색깔은 유난히 붉어서 종종 예수의 보혈로 상징된다.

 

그런데 이 화초는 아주 춥고 캄캄한 곳에서 특유의 붉은 꽃을 피운다. 빛이 완전히 차단되고 냉기가 감도는 공간에서 남모르게 꽃을 피운다.

 

포인세티아의 파란 잎사귀가 어둠과 추위를 견뎌내고 꽃을 피워내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만약 포인세티아가 있는 곳에 빛이 새어 들어 가면 붉은 꽃에 얼룩이 생긴다. 심지어 비상구의 약한 불빛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데 방해가 될 뿐이다.

 

포인세티아가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철저한 고립과 어둠의 세월이 필요한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인생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면 춥고 고독한 시련의 터널을 지나야 한다. 이 역경의 터널을 거쳐 인간은 비로소 아름답고 성숙한 존재로 거듭나는 것이다. 고난을 두려워하고 그것을 회피하는 사람은 인생의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없다. (언) 

 

 

 

 

 

 

 

 

 

 

 

 

 

 

 

 

 

 

 

 

‘2세들이 보는’ 한인이민교회의 대안은 무엇인가

 

침묵의 탈출 막기 위해

교회의 캠퍼스 입양 사역 필수적

 

 

이민신학연구소는 지난 1년 3개월에 걸쳐 <북미주 한인교회 실태조사>를 수행하며 한인교회의 현 주소를 확인했다.

연구소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한인교회의 미래를 계획하는 전략테이블을 2박3일간 개최했다.

 

이 전략테이블에는 소장 오상철 목사를 비롯해 정인수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박세헌 목사(남가주교협 총무) 등 교계 1세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2세는 민청 목사(Covenant Fellowship Church, IL), 박영배 목사(Newlife Mission Church, CA), 정대성 목사(Newlife Mission Church, CO) 등 미국 내 2세 목회를 이끌고 있는 1.5세 출신 목회자들이 전국에서 참여했고, 나성영락교회 교육부를 이끌었던 1.5세 목회자인 노승환 목사(토론토밀알교회)도 캐나다에서 참여했다.

 

평신도 중에는 박상원 장로(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가 참여해 큰 의미를 더했다.

 

제2회 2세 목회 테이블 참가자 : 민청, 정대성, 박영배, 노승환 목사

 

감사 및 바람:

 

서베이를 통한 분명한 자료를 근거로 이민교회의 본질적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이런 사역이 더욱 활성화되어 이민목회가 분명한 통계 수치에 근거하여 실제적 차원에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민교회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의 정확성, 보다 세밀한 통계의 유형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민신학연구소가 이런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기관으로 발전, 성숙해 나가기를 기도한다.

 

We thank for this opportunity to look at Korean-American immigrant churches with tangible statistics. We pray that this kind of research work will continue to provide solid data to help Korean-American churches so that they could provide specific services that will bring benefits to people and to the community. We know that this kind of research work is desperately needed. For the credibility of the statistics, it is vitally important to have them categorized and analyzed in scientific manner so that it could be used in ministry with certainty. We pray that KAIT will continue to grow to serve the community.

 

I. 주요 문제들

 

1. 1세가 보는 2세의 문제

 

a. 소명의식 부족: 하지만 소명에 대한 분명한 정의가 없다. 1세들은 사역이 소명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2세들은 가정이 사역에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b. 대화와 이해의 문제: 서로가 대화를 위하여 시도한다고 생각하지만,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c. 문화적 이해 차이로 인한 갈등: 과연 문화의 ‘정석’이 있는가?

d. 평신도가 생각하는 2세의 문제: 1세가 생각하는 문제와 유사하다. 헌신, 사랑이 평신도 지도자들이 바라는 2세 지도자의 모습이다.

 

2. 2세가 보는 2세의 문제

 

a. 사역자들의 소명 부재에 관한 문제뿐만 아니라, 평신도들에게도 합당한 교회론의 부재로 인해 소명의식이 부재한 경우가 많다.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 부재)

b. 2세 지도자들 안의 비전의 부재: 비전이 부재하는 이유는 많은 경우 2세 사역자들은 한인 1세로부터 사역에 대한 비전을 배우고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민교회 상황과 전혀 상관이 없는 백인 교계 지도자들을 통하여 사역 모델을 배우기 때문이다.

 

3. 2세가 보는 1세의 문제

 

a. 문화: 2세들은 1세들이 문화에 대해 권위적 자세를 보인다고 응답했다. 2세들이 정말 미국 문화를 이해하고 있는가는 다시 생각해 볼 문제이다. 2세의 문화는 결코 미국 문화라고 할 수 없다. 미국 내 2세 한인의 독특한 문화라고 해야 한다.

b. 2세들을 교회 안에서 성인으로 정당한 대우를 하지 않는 자세

 

4. 침묵의 탈출 (조용한 이탈)

 

a. “침묵의 탈출”은 한인교회 안에 독특한 문제가 아니라, 미국교회 안에서도 보편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일례로 GROW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바에 의하며 미국교회 안에서도 80%의 주일 학교 출석 학생들이 대학교 이후 교회를 떠나고 있다.
 

b. 침묵의 탈출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 아래를 확인해야 한다.
1) 교회를 떠났다가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통계 파악
2) 미국 내 청장년 인구에 대한 정확한 통계 부족
3) 미국교회를 출석하는 청장년에 대한 통계 부재
 

c. 이민교회는 80% 교회를 떠나는 청장년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
 

d. 교회 교육 시스템을 다시 시대에 맞게 재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감안한 새로운 교회 교육 커리큘럼 제작이 중요하다.
 

e. 고등학교 이후 교회를 떠나는 통계를 보면, 이들이 대학 생활 중에 교회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게 된다. 어떻게 캠퍼스 사역을 활성화 하여 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

 

5. 이민목회 안에서 영어목회의 미래

 

a. 아래에 소개된 기존의 여러가지 모델을 서로 인정했다.

 

1) 영어부가 재정적으로 도움을 받되 행정적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

2) 영어부와 한어부가 서로 독립적으로 사역하되 건물과 사역을 공유하며 서로 돕는 모델

3) 한인들을 사역 대상으로 하는 영어 독립교회

4) 아시안들을 사역 대상으로 하는 영어 독립교회

5) 다인종을 사역 대상으로 하는 영어 독립교회

6) 한인 2세나, 다른 인종들을 섬기는 대형교회

7) 캠퍼스 교회

 

b. 한 모델이 모든 교회에 다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각 교회의 특성을 살려서 유연하게 대처할 뿐 아니라, 새로운 모델도 필요함도 인식한다.

 

c. 시스템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시스템 안에서 서로를 섬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Ⅱ. 대안들

 

1. 세대간의 차이를 인정하되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대화를 시도한다. 서로를 배려하는 장을 제시한다.

 

Recognize the differences among different generations. To achieve this end we need to provide places and times to have both sides come to engage in communication to better understand each other.

 

2. 지도자 모델링

 

a. 미국 내 신학교에 문화적 민감성을 보완할 수 있는 교과 과정 개발 요청

b. 1세와 2세를 교육,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문서 발행, 배포

c. 복수 강사들이 2세와 1세의 이해 간격을 줄일 수 있는 강의, 멘토, 쌍방간의 대화가 가능한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예: 2박 3일 간의 멘토링 수련회)

 

3. 어떻게 침묵의 탈출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a. 예방 접근: 교회와 가정이 교육의 주체로서 동반 사역할 수 있는 교회 교과 과정 개발
 

b. 치료: 캠퍼스 사역 보조? 고등학교 졸업 이후 대학 과정 및 직후 교회를 떠나는 수치가 90%인 것을 감안할 때, 캠퍼스 교회 사역은 절대적 필요 사역이다. 그러기에 교회들이 캠퍼스 사역을 돕기 위하여 “캠퍼스 입양 사역” 등의 후원 운동을 조속한 시일 내 조직 실시해야 한다.

 

 

Ⅲ. 결론

 

1. 금번 포럼에서 언급된 사역 제안들이 가능한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수 있기를 권면한다.

 

It is strongly recommended that action plans suggested by this forum should be implemented in a near future.

 

2. 이런 연구 사역이 더욱 활성화 되어 교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함으로 교회로 하여금 지역을 섬기는 일에 더욱 힘쓰게 한다.

 

Continue the research ministry to provide better information to churches so that it could help Korean-American churches to better serve the community.

 

 

 

 

 

 

 

 

 

 

 

 

 

 

 

 

 

 

즐거운 성탄 다가오면

아기 예수님 생각해요

십자가 아래 촛불 밝히고

착한 그 마음 생각해요

 

슬픈 맘 아픈 맘 안아주는

언제나 포근한 마음

미운 맘 화난 맘 녹여주는

너그럽고 따스한 마음

 

십자가 아래 촛불 밝히고

착한 그 마음 생각해요

아기 예수님 생각해요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쌔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

 

1. 성탄절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사 죄악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독생자를 사람의 몸으로 보내신 날입니다. (요3:16)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게 베푸신 날이며 나를 위해 하나님이심을 포기하고 나와 바꾸신 날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평화의 왕으로 오신 날입니다. 어두운 인류역사를, 사탄의 나라를 광명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로 바꾸신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을 주신 날입니다.
 

2. 슬픈 성탄을 맞이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헤롯왕, 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 소동했던 예루살렘 사람들, 나사렛동네 사람들, 하나님께 관심 없는 세상 사람들 ...
 

3. 기쁜 성탄을 맞이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요셉과 마리아, 유대 사람이 아닌 동방박사들, 양떼를 밤새 지킨 목자들, 성정에서 살며 기도했던 선지자 시므온(남)과 안나(여)선지자, 언제나 하늘을 보며 하나님께 열려있는 사람들...
 

3. 올해 성탄절을 기쁘게 맞이하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사모하며 사는 사람들

항상 주님 만날 것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날마다 체험하고 살아가는 성전의 한나와 같은 사람들

하나님의 어린양들의 영혼들을 돌보며 섬기는 사람들(목자들처럼)

지금도 변함없는 아버지의 사람을 품고 그 사랑을 나누려는 사람들. ... (언)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연말 미국인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20대 뉴욕 경찰관이 추운 날씨 속에 길거리에 맨발로 쪼그리고 앉은 노숙자에게 부츠를 선물하는 사진이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관광객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려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애리조나주에 사는 제니퍼 포스터는 지난 14일 밤 남자 친구와 함께 뉴욕을 찾아 타임스퀘어를 걷고 있었다. 제니퍼의 눈에 맨발로 길거리에 앉아 동전을 구걸하는 남성 홈리스가 눈에 들어왔다. 얼마 안 돼 한 경찰관이 손에 부츠를 들고 와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양말을 꺼내 노숙자 발에 신긴 다음에 부츠까지 신겨줬다. 포스터는 이 장면을 놓치지 않고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았다. 경관은 누군가 이를 지켜보는 것도 몰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뉴욕 맨해튼 6구역을 담당하는 뉴욕경찰국(NYPD) 소속의 로렌스 데프리모(25) 경관. 데프리모 경관은 이 일을 가족에게만 얘기했는데 얼마 안 지나 사진이 인터넷에 올려졌다는 말을 친구한테서 듣고 깜짝 놀랐다. 아름다운 장면에 감동받은 포스터가 뉴욕경찰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다.

 

포스터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시 경관이 노숙자에게 사이즈12짜리 부츠를 가져왔어요. 신겨드릴게요라고 말하고 바닥에 웅크려 앉아 양말과 새 부츠를 신겨줬다 그 경관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고 전했다.

 

데프리모 경관도 당시 상황을 또렷하게 기억했다. 그는 미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가 부츠를 가져갔을 때 그 남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우리 두 사람에게 소중한 순간이었다면서 먹을 것을 좀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거절하고서는 어디론가 가버리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나는 양말을 두 켤레를 신었는데도 추웠다 부츠를 사 주는 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고 말했다.

 

데프리모 경관은 당시 부츠를 산 영수증을 방탄복 안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어떤 힘든 일을 만나더라도 더욱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자는 뜻에서다.

 

뉴욕경찰국 페이스북에는 이날까지 45만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156000명이 사진을 공유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33000여개가 달하는 댓글은 대부분 경찰관이자 신사”, “착한 경찰을 보게 됐다 처럼 데프리모 경관을 칭찬하는 내용이다.

 
 

 

 

 

 
 

 

 

 

주간(Weekly)으로 발행되는 비전통신

2009년부터 2012년 까지 4년 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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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오래된 사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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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목, 어깨, 머리가 늘 아프고 결리십니까? 근골격계나 신경의 계속적인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조사하면 잘못된 자세가 첫번째 원인임을 알게 된다.

 

허리와 어깨·목을 똑바로 펴고 올바르게 앉기만 해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근무나 공부 도중 수시로 스트레칭과 지압을 해주면 해묵은 증세를 완화시키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력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쉬운 것 같으면서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니 야금야금 몸이 굳고 통증과 병이 깊어지며, 돌이키기 어려운 고질병으로 악화된다.
 

축구국가대표팀 주치의인 나영무 솔병원 원장은 “통증은 신체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심하면 사회적인 활동도 가로막는 불청객이지만 한편으로 몸이 병들어가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라며 “통증이 발생하면 이를 무시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야만 큰 병을 막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얼마 전 뒷목이 심하게 뻣뻣해진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스마트폰 증후군’. 목을 숙이고 작은 화면을 보며 손가락만 이용하면 거북이목(일자목)이 되기 쉽다. 어깨가 저리고 목이 뻣뻣해지는 경추부 통증과 손목에 통증이 생긴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어깨와 등의 통증도 동반한다.

 

 

두통이 심할 때 -

엄지와 검지로 머리와 목 사이를 눌러준다.

 

 

심하면 목 디스크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목, 어깨, 팔의 저림과 통증이 동반된다.
 

항공사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장모씨. 한쪽 팔다리가 너무 저리고 아파서 병원을 찾았다. 잘 때 똑바로 누우면 불편하고 약간 삐딱하게 누워야 편한 느낌이 든다. 척추와 골반이 틀어져서 생긴 통증이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 방향으로만 가방을 메거나, 삐딱하게 앉거나 서 있는 자세를 오랫동안 하다 보면 몸이 한쪽으로 틀어진다. 척추 근육이 뭉쳐서 한쪽만 커지고 통증이 생긴다. 허리와 골반의 지속적인 저림과 통증이 있거나, 고개나 어깨를 돌릴 때 ‘뚝뚝’ 하는 소리가 나거나, 어깨를 도려내고 싶을 만큼 괴로운 통증과 손목의 시큰거림, 어깨와 뒷목의 뻣뻣함 등은 누구에게나 흔히 나타나는 통증의 전형이다.
 

몸 상태가 좋을 때 보통 ‘컨디션이 좋다’고 한다. 좋은 컨디션은 육체적·심리적으로 유쾌한 상태를 의미한다. 유쾌하다는 것은 호흡이 거칠지 않고 편안한 상태를 말한다.

 

어깨가 결리고 뻐근할 때 -

네 손가락으로 반대편 어깨 뒤쪽을 마사지한다.

 

 

또 근육이 긴장되지 않고 아프거나 괴롭거나 하지도 않다. 나 원장은 “좋은 컨디션을 갖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와 더불어 평소의 스트레칭·지압·마사지가 기본”이라며 “여기에다 기분 좋은 유쾌한 운동, 즉 컨디셔닝을 더해주면 통증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컨디셔닝은 바른 자세로 호흡을 편하게 유지하며 근육을 너무 긴장하지 않게 사용하는 운동이다. 기존의 상태를 더 강하게 하려는 운동법인 트레이닝과는 다른 개념이다. 트레이닝 전에 컨디셔닝이 필수적이다.

 

 

허리 아플 때 -

무릎을 세우고 누워 엉덩이를 들어올려 10초간 유지한다.

 

 

 

손가락·팔이 저릴 때 -

팔을 쭈욱 펴고 손끝을 20~30초간 앞으로 당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