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2,  2015




 

 

 

 

 

 

 

 

 

 

 

 

 

 

 

 

 

 

 

 

 


많은 사람들 죄악으로 멸망가운데 서있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 어둠 속을

헤매고 있네
주의 보내신 독생자 너희 위해 피 흘리사
모든 압제에서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너희를 구원했네
세상 어떤 이름도 구원 없네
죽음에서 나를 구원 하실 이름은 오직 예수

구원의 이름 능력의 이름 예수
구원의 이름 능력의 이름 예수
그분은 살아계신 주님
온 세상 구원하신 그 이름 예수

온 세상 구원하신 예수
구원의 이름 오직 예수
구원의 이름 능력의 이름 예수
구원의 이름 능력의 이름 예수

그분은 살아계신 주님
온 세상 구원하신 그 이름 예수
구원의 이름 능력의 이름 예수
구원의 이름 능력의 이름 예수
그분은 살아계신 주님
온 세상 구원하신 그 이름 예수 예수 예수



 

 

 


구원하신 주여 이곳에 오셔서
주께 드릴 찬양과 경배 받아 주소서
존귀와 영광 모두 주께 드려
죄악에서 자유 오 자유
영광의 왕 나의 주여 받으소서 받으소서
주 이름 앞에 모두 무릎 꿇어 찬양
주 이름 앞에 모두 무릎 꿇어 경배 하나이다

구원하신 주여 이곳에 오셔서
주께 드릴 찬양과 경배 받아 주소서
존귀와 영광 모두 주께 드려
죄악에서 자유 오 자유
영광의 왕 나의 주여 받으소서 받으소서
주 이름 앞에 모두 무릎 꿇어 찬양
주 이름 앞에 모두 무릎 꿇어
경배 하나이다

영광의 왕 나의 주여 받으소서 받으소서
주 이름 앞에 모두 무릎 꿇어 찬양
주 이름 앞에 모두 무릎 꿇어 경배 하나이다
경배 하나이다 

 

 

 

 

 


 

 

 

 

 

 

 

 

 

 

 

 

 

 

 

 

 

 

 

 

 

 

 

 

 

 

 

 

 

 

 

 

 

 

 

 

 






 

유대인 남자 아이는 13세가 되면 성인식을 합니다.
정식으로 어른이 되어, 처음으로 탈리트와 테프린을 착용할 수 있고,토라를 회당에서 어른들과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어른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음을 알리는 일생에 가장 중요한 행사입니다.

 

쇼파르(양각나팔)를 앞에서 불고 북과 소고를 치는 악사들이 앞에 서서 인도하며 아버지와 부모들이 함께 행진을 하는데, 성인식을 하는 아이는 약간 상기된 얼굴이면서도,이제 어린아이가 아닌 어른으로서의 자신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아는지 신중한 모습입니다.

 

유대인들에게 남자는13살 여자는 12살이 되면 성인식을 하는데 참으로 분위기가  엄숙하면서도 온 식구들이 기쁨으로 자녀가 성인이 되었음을 기뻐하며 자녀를 한 성숙한 인격체로 인정하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성인식을 마친 아이는 스스로 예전의 어린 아이가 아닌 성숙한 인격체로서 사회 속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돌아보게 되고 몸가짐과 여러 행동들을 조심스럽게 하게 됩니다
 

유대인들에게 성인식을 하는 가장 성스럽게 꼽히는 장소는 예루살렘 성안에 있는 통곡의 벽(서쪽벽)입니다.
 

미국에 사는 유대인들도 자녀들의 성인식을 위해 많은 경비를 들여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주로 월요일과 목요일 아침에 통곡의 벽 앞에서 성인식을 하는데, 가족친지들이 참여하여 성인이 되는 자녀를 축복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복된 행사입니다.

 

 

신앙적인 성인 선언
 

누가 성인인가? 하나님과 계약을 맺은 사람이 성인입니다.

‘바르 미쯔바’의 ‘바르’는 아들을 의미하고, ‘미쯔바’는 계약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바르 미쯔바’는 ‘계약의 아들’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대인은 성인식을 통하여 ‘계약의 아들’이 됩니다.

 

혹 미쯔바를 ‘가르침’이라고 해석한 다면 ‘가르침의 아들’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 전통에 의하면 스스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줄 알며 율법의 가르침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 성인입니다.

 

성인식을 마친 유대인 소년, 소녀는 하나님과의 모든 계명을 지킬 의무를 갖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일차적인 책임이 그가 아닌 그의 아버지에게 있었으나 이제부턴 모든 책임이 그 스스로에게 돌아옵니다.

 

또 이때까진 자기 아버지의 신앙 정도가 그 자신의 삶에 복도 되고 저주도 되었으나 , 이제부턴 아버지의 신앙 정도와 관계없이 자기 자신의 신앙에 책임을 지는 영적 독립인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이때까지는 그의 종교적 삶이 부모님과 하나님과의 계약관계에 매여 있었으나, 이젠 하나님과 직접 계약을 맺게 됨으로 더이상 부모에게 매일 필요가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모로선 이 날이 자녀에 대한 일차적인 종교적 책임을 면하게 되는 기쁜 날이기도 합니다. 이제부터는 그의 자녀가 신실하건 그렇지 못하건 그 일차적 책임이 자녀 자신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계약 당사자를 문책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만 13세에 자기 자신의 종교적 삶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게 하는 바르 미쯔바는 유대인 청소년들을 보다 더 성숙하고 신중하게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여 왔습니다.

 

자의식이 가장 강한 시기에 하나님과 계약을 맺음으로써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개입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계약을 준수할 것을 다짐합니다. 유대인 청소년은 성인식을 행함으로 비로서 유대인 공동체의 회원 자격을 갖게 됩니다. 그에게는 공식적으로 모든 유대인 종교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때까지는 아버지에게 딸린 자식으로서 종교 행사에 참여하였으나 이제부터는 어떤 행사이건 독립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모든 회원들을 대표하여 성경을 봉독 할 수도 있으며 대표 기도도 회중을 대표하여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유대인 전통에 따르면 최소한 10명의 유대인 성인 남자가 있어야 회당 설립이 가능합니다. 이때 여자와 어린이는 수에서 제외됩니다. 성인식을 마친 소년은 이 회당을 구성할때 필요한 최소한 10명의 유대인 수에도  가담할 수 있게 됩니다. 트필린(성구함)을 이마와 팔에 부착하는 자격이 주어지며 탈릿을 두르고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성인식 행사 순서
 

유대 전통에 의하면 성인식은 만 13세가된 그 다음 날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성인식이 끼어 있는 해당 주간의 샤밧을 성인식 날로 잡습니다.

 

그렇다면 성인식 당일 어떤 행사를 진행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디아스포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대개 다음과 같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당일 성인식을 맞는 소년은 토라 두루마리를 펴고 축복 문을 낭송합니다.

 

이어서 선지서 중의 한 부분을 히브리어로 소리 내어 읽습니다. 회중 앞에서 토라를 공식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유대인들에게 특별한 축복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므로 토라를 편 후 먼저 축복문을 낭송함으로써 그 특권을 행사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관습은 유대인의 문맹퇴치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유대인 남자들이 문맹이 아닐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어려서부터 토라와 탈무드를 공부할 뿐 아니라, 성인식 때 토라의 한 부분을 읽어야만 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무식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유대인이라면, 그는 유대인이라는 한가지 이유만으로도 성인식 때까지 최소한도 성경을 히브리어로 읽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아들이 낭송을 끝내자마자 부모는 아들의 말을 바로 받아 다음과 같이 화답합니다.

 

“이 아이에 대한 책임을 면케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

 

이와 같이 선포함으로써 부모는 더 이상 그 아들의 종교적 잘못에 대하여 연대책임이 없다는 것을 공적으로 증인들 앞에서 선포합니다.

 

이는 앞으로의 모든 종교적 잘못에 대한 책임은 성인식을 하는 본인 스스로 진다는 적극적인 선포이기도 합니다.

 

비록 13세의 어린 소년이지만 더 이상 종교적으로 부모에게 예속되지 아니하고, 스스로 독립적인 종교인 됨을 인정받는 시간이며, 부모로선 해방감을 만끽하는 시간이며, 자녀의 성장을 감사하는 시간인 것입니다.


  다음 순서는 소년이 말씀을 강론하는 ‘드라샤’시간입니다.

소년은 랍비의 도움을 받아, 성인식 전에 미리 준비한 유대 율법 중 한가지 논제를 정하여, 이 날 친지들이 보는 앞에서 강론합니다.

 

중세기 독일의 유대인들은 성인식 다음에 따로 드리는 예배시간에 성인이 된 소년에게 설교하게 하였습니다. 오늘날도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오후 예배시간에 성인이 된 소년으로 설교하게 하는 전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드라샤가 끝나면 성대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 때의 음식을 가리켜 ‘쓰우닷 미쯔바’라고 한다.

 

이는 히브리어로 ‘계약을 경축하는 음식’이란 뜻입니다. 마치 국가간의 외교 조인식 이후에 양국간의 외교적 계약(?)을 축하하며 기쁨의 음식을 나누는 것처럼, 하나님과의 계약을 감사하는 축제의 음식을 나누게 됩니다.

 

히브리 전통에 따르면 성인식 음식 외에 결혼식, 할례 예식, 씨윰 때에 먹는 음식도 ‘쓰우닷 미쯔바’에 포함됩니다. 이 때에 주위 친지들과 이웃들은 또 한 사람의 종교적 유대인이 탄생한 것을 기뻐하며, 성인식을 맞는 소년을 이스라엘 총회(클랄 이스라엘)의 회원으로 맞이합니다. 이렇게 성인식을 통하여 이스라엘 계약 공동체에 한 사람의 회원이 추가됩니다.
  

다음 중요한 예식은 성인이 된 아들에게 성인만이 부착할 수 있는 트필린(성구 상자)을 부착해 주는 절차입니다. 트필린은 평일 아침 예배에만 부착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만일 성인식이 샤밧에 있을 경우엔 사용이 금지됩니다. 어떤 유대인들은 성인식 한 달 전부터 트필린을 부착하기도 합니다. 이어서 탈릿(기도보)을 씌워주는 의식이 진행됩니다.

 

성인식을 못했을 때
 

만일 성인식의 때를 놓쳐 13세를 넘겼다면 어떻게 하는가?  나중에라도 가능합니다. 13세에 기회를 잃은 사람은 후에 14세, 17세, 20세에라도 성인식을 갖는 것이 권장됩니다.아무때건 본인이 원하면 13세가 넘은 후에라도 가능하며 랍비들은 나이를 넘겼더라도 성인식을 행하도록 권장합니다.

 

중요한 것은 성인식을 통하여 유대인들이 내가 누구인가를 확인한다는 사실입니다.

디아스포라 유대인들 중엔 성인식을 위하여 이스라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주로 예루살렘의 회당이나 통곡의 벽에서 행하는 이 성인식을 통하여 많은 유대인들이 자기들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합니다. 때에 따라 나이를 넘긴 유대인들의 성인식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성인식을 맞이하는 당사자는 자기 자신이 성인이 되던 날의 감격을 평생 간직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흔한 선물, 여행
 

일반적으로 부모는 성인식을 맞은 자녀에게 성인식을 베풀어줄 뿐 아니라 개인적인 선물을 준비합니다. 그 중 부모들이 즐겨 하는 선물은 여행.  유대인들은 여행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성인식 전의 일년
 

보통 성인식을 맞을 유대인 소년은 일년 전부터 성인식을 준비합니다. 부모는 기도보(탈릿)를 선물하여 일년간 임시로 사용토록 하여 탈릿을 넣는 가방도 마련하여 줍니다. 이때 가방은 사서는 안되며 반드시 친지 가운데 한 분이 손수 만들어 선물합니다.

 

십일 개월 동안 기도 생활에 익숙토록 하며 성인식 30일 전, 트찌찟이 달린 완전한 탈릿을 가지고 아침 예배에 참석토록 합니다. 이날 부모는 간소한 음식을 준비하여 이를 기념합니다.

 

성인식 7일전 보통 샤밧 오후 예배 시간에 토라를 생에 처음으로 기회를 주어 일주일 후에 있을  바르 미쯔바를 준비하게 합니다.

 

성인식 5일전 보통은 월요일 아침 예배에 다시 한번 토라를 읽을 기회를 허락합니다.

성인식 이틀전 보통은 목요일에 세번째로 토라를 읽을 기회를 허락합니다. 성인식 하루 전 금요일 예배를 인도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준비를 거친 소년은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성인식에 나아가고 당일 설교까지도 할 수 있도록 준비되는 것입니다.
 

성인식 후의 일년

 

그러나 이제 겨우 시작일 뿐입니다. 성인식 후 일년이 아주 중요합니다.

성인식이 끝난 후 일년간 소년은 ‘벤 미쯔바(계약의 아들)’라고 불리며 성인이 되는 훈련 기간을 갖는다.

 

이 일년 동안 그는 매주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아침 예배에 참석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는 이제부터 예배 끝을 마감하는 찬양을 인도할 수 있으며 회당에서 토라를 묶거나 법궤 안에 소장할 수도 있습니다.

월요일과 목요일에 허락되면 토라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헌금위원으로 봉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하여 일년이 지나면 자유롭게 예배를 도울 수 있는 예배의 조력자가 됩니다.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훈련도 요구됩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병약자나 노인들을 위로해야 합니다. 무료로 어린이들에게 히브리어나 혹은 다른 언어(사는 지역에 따라 영어 혹은 독일어 등의 현대어)를 가르칠 것이 권장됩니다.

 

교도소 방문이나 , 양로원 방문 등도 권장됩니다. 사회 봉사 단체에서 자원 봉사자로 섬겨야 됩니다. 도서관 장서 정리 등도 권장하는 봉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러한 봉사를 통하여 그들은 사회를 배울 뿐 아니라 사회를 섬기는 법도 배웁니다.

 

미국의 경우 이 기간 동안 많은 유대인 소년, 소녀들은 현대 히브리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합니다. 또한 유대 문학 작품을 많이 읽도록 권장됩니다.

 

안나 프랑크의 [안나의 일기], 이갈 야딘의 [마싸다 이야기], 하림 포록의[선택된 자] 등은 이 기간의 필독서적입니다.
  

성인식을 통하여 이스라엘 청소년들은 하나님과 계약을 맺습니다. 또 하나님과 계약을 맺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를 구체적으로 훈련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를 총체적으로 배우고 자기 자신을 성숙한 종교인으로 훈련시키는 기회를 갖습니다.(언)

 

 

 

 


유태인의 자녀교육 지혜 50가지

1. 남보다 뛰어나게 가 아니라 남과 다르게...
2.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3. 머리를 써서 일하라.
4. 지혜가 뒤지는 사람은 매사에 뒤진다
5. 배움은 벌꿀처럼 달다.

6. 싫으면 그만두라. 그러나, 하려면 최선을 다하라.
7. 아버지의 권위는 자녀들의 정신적 기둥...
8. '배운다는 것' 은 배우는 자세를 흉내 내는 것' 에서 시작된다.
9. 배움을 중지하면 20년 배운 것도 2년 내에 잊게 된다.
10. 상상력에도 한계는 있다.

11. 추상적 사고는 '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12. 어머니의 과보호가 때로 아이의 독창적인 재능을 살릴 수도 있다.
13. 형제간의 두뇌 비교는 둘을 다 해치지만 개성의 비교는 둘을 살린다.
14. 외국어는 어릴 때부터 습관화 시킨다.
15. 이야기나 우화의 교훈은 어린이 자신이 생각 토록 한다.

16. 어떤 장난감이라도 교육용 완구가 될 수 있다.
17.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들려준다.
18. 오른손으로는 벌을 주고 왼손으로는 껴안아준다.
19. 심한 꾸지람을 했더라도 재울 때는 다정하게 대한다.
20. 어른들이 쓰는 물건과 장소에는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한다

21. 평생을 가르치려면 어릴 때 마음껏 놀게 하라.
22. 가정교육에서 좋지 못한 것은 서슴없이 거절한다.
23. 조상의 이름을 통해 가족의 맥을 일깨워 준다.
24. 아버지의 휴일은 자녀교육에 꼭 필요하다.
25. 세대가 다른 여러 사람과 친밀하게 접촉하라.

26. 친구를 선택 할 때는 한 계단 올라서라.
27. 아이들끼리 친구라고 해서 그 부모들까지 친구일 수는 없다.
28. 남의 집을 방문할 때는 젖먹이를 데리고 가지 않는다.
29. 친절을 통해 아이를 지혜로운 인간으로 키운다.
30. 자선행위를 통해 사회를 배운다.

31. 돈으로 선물을 대신하지 말라.
32. 음식에 대해 감사 드리는 것은 곧 신에 대해

감사 드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33. 성 문제는 사실만을 간결하게 가르친다.
34. 어릴 적부터 남녀의 성별을 자각시킨다.
35. 텔레비전의 폭력 장면은 보여주지 않지만,

다큐멘터리 전쟁영화는 꼭 보여준다.

36. 자녀에게 거짓말을 하여 헛된 꿈을 갖게 하지 않는다.
37. 자녀를 꾸짖을 때는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
38. 최고의 벌은 침묵이다.
39. 협박은 금물이다. 벌을 주든 용서를 하든지 하라.
40. 자녀들의 잘못은 매로 다스린다

41. 어떤 일이든 제한된 시간 내에 마치는 습관을 길러준다.
42. 가족 모두가 모이는 식사시간을 활용한다.
43. 외식을 할 때는 어린 자녀를 데려가지 않는다 .
44. 한 살이 될 때까지는 부모와 함께 식탁에 앉히지 않는다
45. 편식 버릇을 방관하면 가족이란 일체감을 잃게 된다.

46. 몸을 깨끗이 하는 것은 위생상 외견상 목적 이상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
47. 용돈을 줌으로써 저축하는 습관을 길들인다.
48. 은은 무거워야 한다. 다만 무겁게 보여서는 안 된다.
49. 내 것, 네 것, 우리 것을 구별시킨다.
50. 노인을 존경하는 마음은 아이들의 문화적 유산이다
(탈무드의 교훈 중에서) 

 


 

 


이스라엘의 자녀 교육 25 가지 

1. 기회 있을 때마다 민족의 긍지를 심어준다.
2.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피해는 잊지 말라. 그러나 용서하라 
3. 부모에게 받은 만큼 자식들에게 베풀어라. 
4. 노인을 존경하는 마음은 아이들의 문화적 유산이다 
5. <내 것> <네 것> <우리 것>을 구별시킨다. 

6. 은은 무거워야 한다. 다만 무겁게 보여서는 안된다 
7. 용돈을 줌으로써 저축하는 습관을 길들인다 
8. 몸을 깨끗이 하는 것은 위생상, 외견상 목적 이상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9. 편식 버릇을 방관하면 가족이란 일체감을 잃게 된다 
10. 한 살이 될 때까지는 부모와 함께 식탁에 앉히지 않는다 

11. 외식을 할 때는 어린 자녀를 데려가지 않는다 
12.가족 모두가 모이는 식사시간을 활용한다 
13. 어떤 일이든 제한된 시간 내에 마치는 습관을 길러준다. 

시간의 소중함을 깨우쳐 줍니다 
14. 자녀들의 잘못은 매로 다스린다 
15. 협박은 금물이다. 벌을 주든 용서를 하든지 하라.

16. 최고의 벌은 침묵이다 
17. 자녀를 꾸짖을 때는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 
18. 자녀들에게 거짓말을 하여 헛된 꿈을 갖게 하지 않는다 
19. 텔레비전의 폭력장면은 보여주지 않지만 다큐멘터리 전쟁영화는 꼭 
20. 어릴 적부터 남녀의 성별을 자각시킨다 
 

21. 성문제는 사실만을 간결하게 가르친다 
22. 음식에 대해 감사 드리는 것은 

곧 하나님께 대해 감사 드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23. 돈으로 선물을 대신하지 말라 
24. 자선행위를 통해 사회를 배운다 
25. 친절을 통해 아이를 지혜로운 인간으로 키운다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 낚는 법을 가르쳐라."
 

유대인의 경제 교육법 중 하나다. 워렌 버핏, 빌 게이츠, 조지 소로스, 마크 저커버그 등 성공한 투자가나 사업가 중에는 유대인이 많다. 미국 인구에서 유대인의 비중은 2%에 불과하지만 이들은 미국 국민 총소득의 15%에 달하는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100대 기업의 소유주와 최고경영자(CEO)의 약 40%가 유대인이다. 이에 유대인의 자산관리방법, 특히 자녀의 경제교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녀들이 많은 용돈을 받는 명절을 자녀의 미래를 위한 목돈마련과 경제교육의 시작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남들보다 10년 먼저 시작

 

유대인은 보통 13세 때 ‘바르미쯔바’라는 성인식을 치른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의금을 전달하는데 보통 5만~6만달러 내외의 목돈을 받는다고 한다. 부모의 조언을 받으며 자녀가 책임지고 자금을 운용해 사회에 진출할 때가 되면 본인의 종잣돈으로 사용한다.
 

성인식 때 받은 돈은 장기투자를 통한 복리효과로 크게 불어날 수 있다. 72법칙(복리수익률로 자산이 2배 불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 72/연수익률=원금이 2배로 불어나는 기간)을 활용해보면 만약 자녀가 자금을 굴릴 기간이 20년이 있다면 연 3.6%를 주는 상품만으로도 원금을 2배로 불릴 수 있다.

 

10년이라면 연 7.2%의 상품에 넣어야 원금이 2배로 늘어난다. 5년 동안 원금을 2배 늘리려면 연 14.4%의 고위험 상품을 선택해야 하고 그만큼 위험성도 높아지게 된다.
 

유대인들은 장기투자시 어떤 투자자산이 유망할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동산, 주식, 현금 등에 각각 30% 내외로 분산투자하는 것도 특징이다.

 

김정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93년부터 2015년 8월 말까지 미국의 부동산, 채권, 주식에 투자할 경우의 성과를 보면 주식의 수익률이 연평균 7.76%로 가장 높다"며 "하지만 위험을 반영한 위험조정수익률을 측정해본 결과 개별자산에 투자한 것보다는 3분법 원칙의 포트폴리오로 투자했을 경우의 성과가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 목돈 없다면 적립식 증여 활용

 

자녀에게 목돈을 주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적립식 증여를 활용할 수 있다. 적립식 증여를 약정해 신고하면 증여재산 평가금액을 매년 이체되는 금액의 단순합계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가치로 할인(6.5%)해 평가한 금액으로 신고된다.
 

예를 들어 지금부터 매년 120만원씩 10년을 적립식으로 증여한다면 총 1200만원을 자녀에게 증여하는 셈이 된다.

이 때 적립식 증여에 의한 현재가치로 평가할 경우 매년 6.5% 할인을 적용받아 증여재산가액은 920만원으로 줄어든다. 김정남 연구원은 "미성년 자녀에게 10년간 증여재산공제한도인 2000만원까지 적립식으로 증여한다면 매년 최대 260만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적립식 증여의 경우 현재가치할인으로 인한 절세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납부할 세금이 없더라도 증여세 신고절차는 반드시 거쳐야한다. 사전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좌에서 이체된 금액의 단순 합계액을 증여재산가액으로 보기 때문이다.

 

또 증여는 증여세 신고기한(증여일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만 취소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기한이 경과된 이후에는 실제 이체된 금액이 없더라도 증여재산가액을 줄이거나 취소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절세계좌 활용·수수료 절약 팁

 

절세계좌를 활용하는 것도 자녀의 경제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계좌 전체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순이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한다.

 

ISA는 1년에 2000만원을 한도로 납입할 수 있고 통상은 5년, 15~29세 청년이나 저소득층은 3년간 유지시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에 진출한 성인 자녀만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판매되는 상품 중에서는 연금저축계좌가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연간 400만원까지 13.2~16.5% 세액공제가 되며 연금을 수령할 때도 연 1200만원 한도 내에서는 3.3~5.5%의 연금소득세만 내면 된다.

일시 금으로 인출할 경우 16.5%로 과세되기 때문에 일반 원천징수세율(15.4%)보다 1.1%포인트 높은 세금을 내야하지만 분리과세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장기투자시에는 금융상품의 수수료까지 비교해서 선택해야 한다는 점도 자녀에게 알려줘야 할 노하우다.

 

예를 들어 피델리티유럽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의 경우 선취수수료가 없는 C1 클래스는 연간 총 보수가 2.795%인 반면 연금저축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PRS class)는 연간 총 보수가 0.765%로 2.030%포인트 저렴하다. 장기 투자에 있어 펀드 수수료는 성과에는 큰 변수가 된다.

 

 

 

 

 

 

 

 

 

 

 

 

 

 

 

 

 

 

 

 

 

 

 

 

 

 

 

 

 

 

 

 

 

 

 

 

 

 

 

 

 

 

 


 




 

 
 

 
 



 

 

 

 

 

 

 

 

    
감사는

믿음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모른다.

감사는
반드시 얻은 후에 하지 않는다.
감사는
잃었을 때에도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감사는

사랑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알지 못한다.

사랑은 받는 것만이 아닌
사랑은 오히려 드리고 바친다.

몸에 지니인
가장 소중한 것으로
과부는
과부의 엽전 한
푼으로,
부자는
부자의 많은 보석(寶石)으로

그리고 나는 나의
서툴고 무딘 납변(納辯)의 시(詩)로..
 

 

 

 

 

 

 

김현승·시인(1913-1975)

현대시인. 본관은 김해. 호는 다형(茶兄). 평양 출생. 기독교 장로교목사인 아버지 창국(昶國)과 어머니 양응도(梁應道)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를 따라 제주도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기독교계통의 숭일학교(崇一學校)와 평양의 숭실중학교를 졸업하고, 1936년 숭실전문학교 문과 3년을 수료하였다.

 

1934년 숭실전문학교 재학 때 양주동(梁柱東)의 추천으로 동아일보에 장시(長詩) 《쓸쓸한 겨울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장하였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정신과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내용을 시로 형상화하여 독특한 시세계를 이루었다.

 

제1시집 《김현승시초(金顯承詩抄)》(1957)와 제2시집 《옹호자(擁護者)의 노래》(1963)에 나타난 전반기의 시적 경향은 주로 자연에 대한 주관적 서정과 감각적 인상을 노래하였으며, 점차 사회정의에 대한 윤리적 관심과 도덕적 열정을 표현하였다.

 

그가 추구하는 이미지들의 특징은 가을의 이미지로 많이 나타나는데, 덧없이 사라지는 비본질적이고 지상적인 가치를 상징하는 꽃잎 · 낙엽 · 재의 이미지와 본질적이며 천상적인 가치를 상징하는 뿌리 · 보석 · 열매의 단단한 물체의 이미지의 이원적 대립으로 표현되고 있다는 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식주간을 선포하고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특별기도는 해보았지만 혹 주신 은혜,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주간을 선포해 본 경험이 있으신지요.

 

미국의 명물인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102층짜리 빌딩입니다. 왜 102층인 줄 아십니까?

 

우리가 다 잘 알다시피 1620년 영국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라는 배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최종적으로 미국 땅에 도착한 사람 수는 남자 78명, 여자 24명으로 모두 102명이었지요.

 

오는 도중에 절반 이상이 추위와 괴혈병으로 죽었습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102층으로 지어진 것은, 이렇게 많은 희생자를 내고 미국 땅에 도착한 이들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대부분 도시 출신이라 농사짓는 방법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미국에 도착한 첫 해 농사를 지었으나 수확은 시원치 못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앞이 막막해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절망하고 좌절해 있을 때, 한 사람이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힘들 때마다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한 번쯤 우리 생각을 고쳐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영국에서 살 때보다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 가운데서 얼마든지 하나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제 신앙의 자유가 있습니다. 또 우리 눈앞에는 광활한 대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금식을 선포하지 말고 감사를 선포합시다.

감사 주간을 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더 많고 깊은 감사를 드려보면 어떻겠습니까?
 

그의 말에 그곳에 있는 모두가 깊은 감화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금식주간을 선포하지 않는 대신 감사주간을 선포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믿음으로 감사를 드린 것입니다.

 

이것이 추수감사주일 태동 배경입니다. 그 후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11월 26일을 추수감사절로 공포했고, 매년 11월 네 번째 주일을 추수감사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추수감사일은 최초선교사 알렌(Allen)의사가 인천에 상륙한 날을 기념해 11월 둘째 주일 후 수요일을 지금까지 지켜 오고 있습니다.
 

탈무드에는 ...

이 세상에서 제일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배움의 자세를 갖는 사람이요,

제일 강한 사람은 자신과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요,

제일 행복한 사람은 지금 이 모습 그대로를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행복은 감사와 정비례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추수감사절을 지키면서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추수감사절 공포문에서 강조했던 ‘진실하고 겸손한 감사’가 내게 있는지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감사주간을 선포합시다. 불평과 불만과 울며 짜며 달라고 만 하던 삶에서 주변을 살피며 주신 은혜 받은 은혜를 마음껏 감사하는 감사의 주간을 선포합시다.(장재언)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
 

약 60년 전 지구촌 사람들에게 필요한 생활조건이 72가지가 있었고 절대 필요한 것은 18가지가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필요한 것은 5백 가지이며 절대 필요한 것은 50가지라고 사회학자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것과 절대 필요한 것을 더 많이 누리며 사는 현대인들이 과연 60년 전보다 더 행복할까. 오히려 감사할 줄 모르며 불행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
 

1690년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프랑스 물리학자 파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세 가지로 인해 늘 감사한다.

첫째는 일용할 양식이요,

둘째는 몸의 건강이요,

셋째는 소망이다....

 

참으로 진정한 감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욕심을 앞세워 놓고 욕심에 미달될 때는 감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욕심은 끝도 없기에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진정한 감사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일본 마쓰시타 전기 산업의 창시자 마쓰시타 고노스케 에게 어떤 기자가 물었습니다.

 

“회장님의 성공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나는 늘 세 가지를 감사하고 살았습니다.

첫째는, 내가 가난하게 태어났다는 사실이고,

둘째는, 내가 배우지 못했다는 사실이고,

셋째는, 내가 허약했다는 사실입니다.
 

기자가 조금 아리송해서 다시 물었습니다.

 

“회장님 말씀대로라 하면 세상 사람들이 불행의 조건으로 생각하는 것들이
어찌 감사의 조건이 되었습니까?”
 

그러자 마쓰시타 회장은 말합니다.

 

“나는 가난 속에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한 것이 내 학력의 전부랍니다.
그래서 항상 이 세상 사람들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고 배우는 자세로 살았습니다.

지금도 틈만 있으면 손에 책을 들고 있습니다.

 

또 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도 일찍 깨달았습니다. 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썼기 때문에 90이 넘은 이 나이에도 겨울철에 냉수마찰을 한답니다. 이처럼 하늘이 내게 준 환경들이 나를 이 만큼이나 성장시켜 주었으니 나는 하늘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삽니다”
 

성숙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차이는 여러 가지입니다.
그 중 하나는 감사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모든 사건과 일을 감사함으로 대합니다. 아니 감사할 수 없는 환경과 조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감사함이 넘칩니다.

 

그러나 성숙하지 못하거나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매사를 삐뚤게 봅니다. 좋게 생각하고 가능성을 보아야 하는데 그저 없는 것, 부족한 것, 힘든 것만 봅니다.

 

그러니 감사는 없고 원망과 불만만 있습니다. 우리들 주변에서도 그런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가난하게 태어 난 것을 원망하고, 못 배운 것을 원망하고, 허약한 것을 원망합니다. 그러니 평범한 인생으로 살다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 감사를 찾아야 합니다.

 

감사는 개발되어야 하고 발견되어야 합니다. 마치 모래 속에서 금을 채취 하는 것처럼 감사를 발견하고 개발해야 합니다. 그럴 때, 감사가 일상이 되고 감사가 흔한 것이 되고 감사가 체질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사실 조건과 소유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존재로서의 감사입니다.


“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3:17-18),

 

그렇습니다. 가난해도 못 배워도 약해도 하나님으로 인한 즐거움이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내면적 영성이 충만한 사람의 즐거움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다니고, 성경책을 품에 안고 다니면서도 이런 감사가 없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확신도 없고 자녀 됨의 자신도 부족합니다. 그러니 오로지 소유와 무엇인가 이루어 진 것에 대한 감사만 있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3가지를 안 한다고 했습니다.

 

①없다고 하지 않는다.

②잃었다고 하지 않는다.

③끝났다고 하지 않는다.

 

마스 J 레프라는 사람이 인생에 성공하는 길이 무엇인가? 세계최고의 경영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성공한 사람들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이 성공하였는가?
 

학벌이 우수한 사람? 환경이 좋은 사람? 아니었습니다. 중요한 한 가지가 있었는데 "늘 마음속에 감사로 가득 찬 사람이었다고" 하였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고, 감사하는 자가 예수 잘 믿는 사람입니다.
 

아래 사진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이 어린 소녀는 지금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 아이는 오늘 낮에 프리스쿨에서 옆에 앉은 쥴리가 오렌지 쥬스 한 모금 준일에 대해 감사 기도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어쩌면 오늘 하루 숨을 잘쉴수 있게 해주셨음을 감사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어쩌면 오늘도 학교에서 종이 비행기를 잘 접어서 선생님께 칭찬받은 일을
감사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그런 것 조차 감사하고 싶어져야 하겠습니다.
 

속상한 일이 자주 발생하다 보면...

삶 속에서 내가 원하는 그림대로 펼쳐지지 않은 것이 짜증나면...

미운 짓 하는 인물이 계속 미운 짓 하는 것을 보면...

감사하기가 참 힘듭니다.

 

그래서 아는 것과 하는 것의 갭으로 인해 맘속 갈등이 지속되다 보면
영적 침체를 겪게 되기 쉽습니다.

이럴 때면 억지로라고 감사일기라도 써보면 좋겠습니다.

'감사 일기'...

 

매일 똑같은 내용일지라도 계속 되어져야 하는 것들이기에 계속 써야 합니다. 계속되다 보면, 같은 현상의 반복 속에서라도 행복이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는 딸이 어렸을 때 우리 집 가훈이 무엇인가를 물었을 때부터 한 평생 살아 오면서 그 내용을 품고 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벽에 붙여 놓고 삽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

 

그 중에서도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나에게 이것저것 손 곱아 세지도 말고 아무것이나 감사하라는 말씀으로 받아드렸습니다.  잘 안되지만 모든 일을 감사하며 살라는 말씀인줄 믿습니다.

범사에 감사합니다. (장재언)
 

 


 

 

 

 

 

 

 

 

 

 


 

 

 

 

 

 

 

 

 

 

 

 

 

 

 



 

<미국은 왜 실패했는가>를 읽으며 교회를 생각하다

 

"고래는 가면일 뿐이야. 내가 찾는 악마는 그 가면 뒤에 숨어있다고!"
 

2010년(우리나라는 2013년 개봉)에 나온 트레이 스톡스 감독의 <퍼시픽 모비딕>에 등장하는 대사라오. '모비딕'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고래와 싸우는 이야긴데, 뭐 결국 모두 고래에게 먹혀버리지요. 인간의 경험과 기술과 지식이 별로 쓸데없음을 보여주는 기가 막힌 영화라오.
 

그렇소. 여보! 우리는 어느 샌가 거대 고래를 찾느라 분주한 시대를 살고 있소. 그러면서 문명의 혜택이나 화성 탐사와 같은 신기술의 신을 숭배하게 되고. 쩝! 종교보다 더 종교적인 재화와 권력과 기술과 진보의 신 숭배! 결국 무너진다오. 이 영화는 허먼 멜빌이 쓴 <모비딕>을 원작으로 한 거요.
 

'허슬링'의 미국... 그들만의 이야기인가

 

'침몰하는 배'로 은유되는 미국 사회의 모습을 실패로 규정하고, 그 신물 나는 이기적 문명과 경쟁적 죄악을 떠나 멕시코로 이민 간 문화비평가 모리스 버먼, 그는 '미국은 실패했다'고 말하고 그 실패의 원인이 '허슬링(Hustling)'에 있다고 힘주어 강조하오.

 

 

 

<미국은 왜 실패했는가>(모리스 버먼 지음 / 김태언·김형수 옮김 / 녹색평론사 펴냄 / 2015. 10 / 272쪽 / 1만 5000 원)

 

 

그의 책 <미국은 왜 실패했는가>는 '허슬링'을 '경제 이익을 위해 사기나 강탈 등의 수단을 주저 없이 사용하는 행태'를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하오. 미국 사회가 그렇다는 거요. 마치 거대 고래를 없애려다 자신들을 죽음의 나락으로 들이미는 <모비딕>의 주인공들처럼, 이 위대한 싸움에서 결국 승리하리라는 망상에 젖어 경쟁하고 밟으며, '전진! Go! Go!'를 외친다는 거요.
 

맥두걸은 미국의 성장은 '창조적 부패'에 근거한다고 보고 있소. '도처에 존재하는 저속함'을 기반으로 한 미국 사회의 물질문명은 겉으로는 그럴싸해 보이오. '세상에서 이득을 얻는 것이 이들의 주된 목표이고 종착점이며 의도'여서 돈이 안 되면 가치 없는 것이 되는 거지요.
 

공공심과 도덕은 결핍되나 부에 대한 끝없는 갈증은 폭증하는 사회, 이것이 신자유주의의 미국사회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고. '삶이 어떤 것이든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존엄성과 인간적 규모가 필수적'인데 이를 무시한 사회는 이미 망한 사회나 다름없는 것이죠.

여보! 지금의 미국이 바로 이 시점에 있고 언젠가는 자신이 만든 가면을 쓴 악마 고래에게 먹힐 수밖에 없을 것이오.
 

"허슬링 또는 기회주의에도 물론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야심, 혁신, 근면, 조직 그리고 미국인들의 '할 수 있다' 정신은, 이 나라가 건립되고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전세계 공산품의 3분의 1을 생산해 내는 결과로 이어졌다."-

<미국은 왜 실패했는가> 10쪽
 

이런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허슬링이) 오히려 미국인들에게 해를 끼치기 시작했다"고 분석하고 있소. 그렇게 생산한 생산품을 팔기 위해 다시 허슬링을 사용하는 악순환을 거듭하는 것이지요. 이런 악순환의 고리는 인간성은 피폐하고 부와 상품은 쌓이는, 물건이 사람 위에 군림하는 형태의 미국사회(미국을 모델로 하는 현대사회 모두)를 만드는 것이오.
 

 

교회를 파고든 '허슬링'
 

 

여보! 내가 목사이니 교회 얘기로 해볼까요. 우리나라에서 강남의 한 교회 목사가 노만 빈센트 필의 <긍정적 사고방식>이란 책을 소개하고 교회에서 그의 사상을 접목하여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면서 70~80년대 성경보다 더 성경적인 책으로 부상했었소.
 

박정희 때 새마을운동과 유사한, 그때 교회에 분 폭풍과도 같은 '하면 된다' 열풍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었소. 그렇게 교회들은 개척만 하면 부흥하여 대형교회로 성장하고... 당시에 성장한 교회를 모두 싸잡아 호도하고 싶은 생각은 없소.
 

어느 사회건 윤리와 도덕이란 게 있지 않겠소. '하면 된다'의 윤리, 다른 말로 하면 신자유주의라 할 수 있을 거요. 이 열풍의 덕을 톡톡히 본 이들은 수단과 방법은 어때도 좋소. 다만 목표만 이루면 되오. 쉽게 말하면 '교회가 부흥 되었는데 무슨 딴지냐?'하는 논리라오.
 

그렇게 성장했던 교회들은 한결 같이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주는 소위 '교회세습'을 단행했소. 그들에게 세상의 비난쯤은 그리 신경 쓸 일이 아니오. 성적 타락은 물론 입에 담지 못할 쌍스러움이 교회 강단을 타고 내려오는 것은 비일비재하오.
 

혹시나 교회가 그러면 안 되는 거라고, 목사가 그러면 안 되는 거라고 말하면 '교회도 키우지 못한 주제에 무슨 비판이냐'는 식이죠.

이게 바로 미국에서 배운 허슬링의 대표적 행태라고 말해도 될 거요. 그러면 불 보듯 뻔한 건 '망한다'는 거요. 그렇게 가면 망하오. 그게 '하나님의 성전'이라 해도.
 

목사가 '먹사'가 되고, 기독교가 '개독교'라고 일컬어져도 눈 하나 깜짝 않는 이들이 교회에 수두룩하오. 그때에 성장의 재미를 본 이들은 남을 신경 쓰지 않죠. 지금의 부와 권력을 그 누구에게도 나눠 줄 생각이 없으니.
 

교회 밖의 사람들은 이렇게 도드라지나 '교회 아닌 교회'를 보며 모든 교회를 욕하고, 의식 있는 교회 안의 사람들은 '가나안 교인(교회 안 나가는 교인)'으로 전락하게 되오. 지금 한국교회의 이 손쓸 수 없는 사태는 다 미국에서 배운 것이라 생각하오. 신자유주의 허슬링 현상, 바로 이거지요.
 

나라도 교회도 본래성 회복이 필요하다
 

미국은 '독립선언서'에서 영국의 독재와 부패를 비판하고 공민도덕의 이상을 세우겠다고 천명했소. 소위 청교도정신이죠. 하지만 이미 미국은 '청교도에서 양키로' 전락한 지 오래라오. 저자는 로마제국의 말기에 벌어졌던 일이 똑같이 21세기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하오.
 

공화주의 탈을 쓴 허슬러 국가, 민주주의의 탈을 쓴 세계를 상대로 한 경찰국가. 세계선을 지향한다며 벌이는 제국주의적 확장, 비즈니스가 우상이 된 나라, 소비가 천국이라 가르치는 나라... 이는 꼭 미국만의 이야기일까요. 우리나라는 미국의 판박이, 이하도 이상도 아니라오.
 

"재화와 돈, 권력, 기술 그리고 '진보'의 열광적 추구가 결국 배를 들이받아 산산조각 내고 있는 고래를 만들어냈다. 바로 미국의 외교정책이 9·11을 유발했다. 바로 미국의 경제정책이 2008년 붕괴를 초래했다. 미국의 생활방식 전체가 변증법적으로 바로 그 생활방식을 무너뜨리고 있다."-

<미국은 왜 실패했는가> 187쪽
 

그렇소. 결국 거대 고래라는 악마가 나라든 교회든 치받아 침몰시킬 거요. 이대로 가면. "알 카에다보다 골드만삭스 같은 기업들이 미국에 더 위험한 존재다"라고 한 크리스 헤지스의 말을 곱씹을 때라고 생각하오.

 

목표 지향적 국가가 GDP를, 수단을 무시한 교회가 사이즈를 자랑할 때 서서히 그들이 키운 거대 고래는 그들을 삼킬 이빨을 날카롭게 세우고 큰 아가리를 벌릴 것이오.(김학현 기자) 

 

 

 

 

 

 

 

 

 

 

 

 

 

 

 

 

 

 

 

 

 

 

 

 

 

 

 

 

 

 

 

 

 

 

 

 

 

 

 

 

 

 

 

북한 평양시 만경대구역 봉수동 어느 산기슭. 사람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국방위원회 인민보안부 예심국이 자리 잡고 있다.

 

인민보안부 예심국에서는 북한 전역의 특수한 사건을 취급하는 중앙예심기관으로 예심원(심문관) 50명가량과 감옥 경비원과 건물 경비를 담당해보는 경비대와 구류장을 감독 통제하는 계호대와 범죄자 후송과 재판에 감시 보호 성원으로 동행하고 참석하는 특별계호대가 있다.
 

군 보안서 계호대는 대장만이 군관(장교)이고 나머지는 하사관이며 도 보안국은 군관과 하사관의 혼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중앙예심국의 계호대원은 모두 중위 이상 군관이다. 북한에서는 범죄자의 범죄사항을 해당 당위원회의 체포 동의하에 검찰소에서 발급해주는 체포영장이 있어야 대기실에서 구류장으로 이송된다. 이때 머리를 깎고 체포영장이 발급된 날부터 실질적인 교화생으로 본다.
 

아무리 살인을 하고 중범죄를 했다 해도 범죄자의 직계가족 중 김정일이나 김정은의 친위대 경호부대인 974부대에 있거나 잠수함이나 미그-19 이상 비행기를 타는 사람과 대남공작원이 있거나 중앙당 기본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중앙당에 보고하여야 한다.

 

그리고 중앙당에서 체포하지 말라는 지시가 하달되면 무조건 석방하여야 한다. 범죄자가 중범죄자이어서 처벌하여야 할 경우에는 해당 성원을 다른 부대나 기관으로 이동시키고 범죄자를 체포하여야 한다.

 

 

한동대 북한인권학회 '그곳에는 사랑이 없다'展에서 소개된 '비둘기 고문을 당하는 수용자'. /세이지 제공


한동대 북한인권학회 '그곳에는 사랑이 없다'展에서 소개된

'비둘기 고문을 당하는 수용자'.

 

예심국 내에서 모든 범죄자는 얼굴을 들고 상대방을 쳐다볼 수 없다. 심문을 받기 위하여 오고 갈 때에도 죄인은 90도로 허리를 굽히고 다닌다. 허리를 펴거나 얼굴을 들고 계호원을 쳐다보고 주변을 살펴보면 계호원을 때리고 도주하려 했다는 명목으로 무자비하게 구타당한다.

 

예심원 방에 들어가면 한쪽 구석에 가로 세로 1m밖에 안 되는 죄수실에 범죄자를 가두고 철문 자물쇠를 채우고 예심을 진행한다. 예심원 은 그곳을 토끼장이라고 하면서 범죄자를 짐승보다 못하게 취급한다.
 

예심을 끝내고 구류장에 들어가면 무릎을 끊고 온종일 밥 먹는 시간과 2시간에 한 번 5분 동안 몸 풀기 시간을 준다. 그 외엔 새벽 5시 기상해 밤 11시 취침하기 전까지 절대로 몸을 움직이면 안 된다.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전체 감방 안 죄수까지 한꺼번에 무릎을 꺾고 서 있게 하거나 밤에 잠을 안 재우기 때문에 같은 감방 죄수들로부터 집단구타를 당한다.
 

감방 안에서 집단구타를 하면 아무리 살려달라고 소리쳐도 계호원들은 모르는 척한다. 어느 정도 때렸다고 생각하면 감방에 가서 비명을 지른 죄수를 불러서 철창에 족쇄로 손을 묶어 벌 세운다.
 

구류장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모포를 털게 하면서 바람 쐬기를 15분간 시킨다. 하지만 벌점을 받은 감방은 하지 못하게 한다. 가로 2m 세로 3m에 복도 겸 화장대가 1m인 한 개 감방에 대체로 15~20명 정도 죄수를 감금하는데 예심국에는 이러한 감방이 14개가 있다. 3개는 여성 전용이다.
 

북한법상 지정된 예심 기일은 두 달로 되어 있고 재판 대기 두 달 합하여 넉 달이 감방 기일로 되어 있다. 하지만 평균 6개월 정도를 예심을 하면서 고통을 주면서 1차 재판한 뒤 억울하여 상소하면 2년 동안 감방에 두고 벌주기 때문에 보통 상소를 하지 못한다.
 

이러한 고통을 참지 못하고 자살하려고 하는 죄수도 있다. 이들은 예심을 받으러 나가거나 현지 확인을 나갈 때 길에서 혹은 다른 사람의 옷핀이나 큰 못을 얻어서 감방에 들어와 먹는 사람도 있다. 이것을 삥을 찼다고 말한다.
 

전에는 삥을 차면 병원에 데리고 나가 수술해주고 죽도 먹게 해주었지만 삥 차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지금은 삥을 차고 배가 아파 소리를 지르고 고통스러워해도 죽으라고 그대로 내버려둔다.

 

두 끼를 굶기고 시래기를 한 공기 먹인다. 그리하여 대변 볼 때 나오면 좋고 아니면 배가 터진 다음에야 병원에 데리고 가기 때문에 죽는 사람도 있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감옥에서 밥 줄 때도 숟가락으로 삥을 차기 때문에 손잡이를 다 끊어버리고 머리만 남은 숟갈만을 주며 칫솔도 대를 끊어버리고 준다. 감방에서는 하루 세끼 똑같으며 옥수수를 송이채로 분쇄한 가루에 콩을 섞어 삶아서 직경 10Cm, 두께 3Cm 정도로 빚은 덩어리 한 개와 소금물을 준다.
 

그 때문에 가족이 면회 가서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이지 않으면 허약해 죽는다. 매주 일요일에는 사식을 먹도록 하기 위해 면회를 시키는데 음식만 받아먹고 한마디 말도 하면 안 된다.
 

만약 면회 중 대화를 하면 면회가 중단되기 때문에 말도 못한다. 담당예심원과 예심국 간부들에게 가족이 뇌물을 많이 주면 매일 면회 할 수 있고 종일 예심원 방에 나가서 예심원이 주는 담배도 받아 피우고 심지어 술도 마시면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다.

 

예심국 구류장 아래 지하에는 1000kg의 TNT를 매설해놓았는데 유사시가 도래(전쟁이 일어나면)하면 죄인이 총구를 돌릴 사람으로 보기 때문에 이를 폭발시켜 구류장 안에 죄수들을 다 죽이게 돼 있다. 
 

김철추탈북자/ 북한 중앙기관에서 책임부원으로 근무하다가 탈북 했다.

 



 

 

 

 

 

 

 

 

 

 

 

 

 

 

 

 

 

 

 

 

 

 

 

 

 

 

 

 

 

 

 

 

 

 

 

 

 

 

 

 

 

 

 

 

 

파리테러 발생 직후, 엊그제 상·하원 합동회의 때, 국민과 여야 의원들은 목소리 드높여(raise their voices) 합창을 했다(sing in chorus).

 

국가 '라 마르세예즈(La Marseillaise)'였다.

프랑스는 곧바로 강력한 응징에 돌입(waste no time in seeking muscular retribution), 이슬람국가(IS) 근거지를 초토화시키고(lay them in ashes) 있다.

 

프랑스는 호전적인 국가(a warlike nation)로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은 유약해(be weak-kneed)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외세 침략에 맞서던 당시 만들어진 국가 가사(the lyrics to the French national anthem)를 보면 향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감을 하게(have foreboding about what comes next) 한다.
 

"일어나라, 조국의 자식들이여(Arise, children of the fatherland).

압제자들이 우리를 향해 피 묻은 깃발을 쳐들었다(raise their bloody banner). 들리는가,

저 흉포한 적들의 으르렁거리는 소리(the roar of those ferocious enemies)가. 저들은 우리 품 안에 뛰어들어 우리 처자(妻子)의 목을 따려 한다(cut the throats of our sons and women).
 

무기를 들라, 시민들이여. 부대를 만들어(form our battalions) 나아가자. 우리의 밭고랑에 저들의 더러운 피로 물을 대자(let the impure blood water our furrows). 〈후렴〉
 

저들이 우리 전사들의 목숨을 앗아가고(strike down our warriors), 우리 이마는 그 속박 아래 조아려야(yield under the yoke) 한다고?

극악한 폭군들(vile despots)이 우리 운명의 주인이 된다고(have themselves the masters of our destinies)?

압제자들이여, 배신자들이여, 두려움에 떨어라. 결국 대가를 받게 되리라(finally receive the reward).

모두가 전사 되어 너희와 싸우리니, 우리의 젊은 영웅들이 쓰러지면 이 땅은 너희와 싸울 또 다른 영웅들을 태어나게 하리라.
 

프랑스인들이여, 피에 굶주린 폭군들, 자신들의 어머니 가슴을 찢어놓은(rip their mother's breast) 공범자들을 용서하지 말라.

 

성스러운 조국애(sacred love of the fatherland)여! 복수를 위한 우리의 팔(our avenging arms)을 이끌고 지탱하라. 자유여, 귀중한 자유(cherished liberty)여, 그대의 수호자들과 함께 싸워라. 우리의 깃발 아래 죽어가는 적들(expiring enemies)이 우리의 승리와 영광을 보게 되리라.
 

선배들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면 우리가 그 길로 들어서리라. 그곳에서 그들의 흔적과 자취를 찾아내리라. 그들보다 더 살아남기보다는 그들의 관(棺)에 함께하리라(share their coffins).

 

복수를 하든, 그들을 따르든(avenge or follow them) 숭고한 긍지를 간직하리라. 단결하자(let's be united). 무엇이든 가능하다. 극악한 적들이 몰락하면, 그때서야 프랑스인들은 이 끔찍한 후렴 노래를 그치게(cease to sing this terrible refrain) 될 것이다.

 

'무기를 들라, 시민들이여. 부대를 만들어 나아가자. 우리의 밭고랑에 저들의 더러운 피로 물을 대자'"   
 

 

 

 

 

 

 

 

 

 

 

 

 

 

 

 

 

 

 

 

 
 

 

 

 

 

 

 

 

 

 

 

 

 

중국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세계 1위의 경제규모를 자랑.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세계 각국의 GDP규모를 미국 50개 주의 그것과 비교한

‘하우머치 넷’의 인포그래픽을 인용했습니다.

세계 8위 경제강국 브라질 캘리포니아주,

캐나다 텍사스주 정도네요.

한국도 이 정도 쯤에 위치할 듯합니다.

 

 



 


뉴욕은 경제규모는 스페인과 비슷합니다.

물론 인구는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플로리다 네덜란드, 일리노이주와 뉴저지주는

각각 스위스와 스웨덴의 경제규모와 비슷하네요.

인구 1160만명의 오하이오주의 GDP는

인구 1억7360만명인 나이지리아와 비슷합니다.

 

 

 

 

 

 

 

 

 

 

 

 

 

 

 

 

 

 

 

 

 

 

 

 

 

 

 





 

이건희 회장의 투병은 의외로 오래가고 있다. 그러나 오늘의 삼성을 일구어 낸 그의 외침과 경영은 조용한 가운데 큰 가르침으로 다가오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선언은 선언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강연이었다.

부문 직급별로 4회에 걸쳐 모두 1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93년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강연이 프랑크푸르트선언이라고 불리운다.

 

첫강연은 93년6월13일 프랑크푸르트 에쉬본의 삼성유럽총본부에서부터 시작해 캠핀스키 호텔에서 끝이 난다.

 

캠핀스키 호텔은 시내 중심에서 2킬로쯤 떨어진 최고급호텔로 마치 전원형 펜션과 같은 분위기이다. 거기서 그는 삼성의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다음은 강연요지.
 

 

이건희 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캠핀스키 호텔에서 2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품질경영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조선일보 DB

 

이건희 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캠핀스키 호텔에서
2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품질경영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 - 삼성그룹은 15만명이다. 15만명의 가족이 제각각 움직이면 배는 제자리에서 뱅뱅 돌게 되지만, 한방향으로 나아가면 속도는 15만배 빨라진다.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은 뱅뱅 도는 상황이다. 삼성가족들은 누구나 나름대로 고민하고 고생하지만, 저마다 다 제각각이다보니 악순환이 거듭되고 모두 손해를 본다.

 

세계에서 일류가 되면 이익이 3-5배까지 늘어난다는 것은 반도체 메모리 분야에서 이미 입증됐다.

전자는 40만평에서 3만4000명이 일하지만 이익은 겨우 400억-5000억원에 불과하다.

반면 반도체는 겨우 10만평에서 1만명이 5000억-6000억원의 순익을 내고 있다. 삼성그룹이 대대적인 변신을 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

 

프랑크푸르트 강연은 최하 여덟시간이었다. 때로 사장단을 대상으로 한 강의와 질의는 무려 14시간이었다. 그는 거기서 담배를 피우면서 물수건에 손을 닦으면서 어눌하지만 확신에 찬 어조로 강연했다.

삼성그룹은 이 강연내용을 전국사업장에 방영했다. 삼성의 임직원은 누구라도 다 알게 하기 위해서였다. 헌데 그 강연내용이 상당히 센세이셔널해서 일간신문은 물론 KBS-TV에까지 방영됐고, 이 내용은 한국의 기업문화를 바꾸는 일대 전환점이 된다.
 

LA에서부터 출발한 회의는 동경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대장정이 끝났다. 이른바 신경영 대장정이라 불렀던 이건희의 강연은 68일간 계속되었는데 350시간 강의에 180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고, 토론시간만도 800시간이나 되었다.

 

새벽4시까지 강의가 계속되기도 했다. 참석자 전원은 햄버거로 식사를 때우고,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었다. 그만큼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평소에 말이 없고, 조용조용하게 일을 처리해오던 이건희는 이때 삼성의 위상에 대한 솔직한 진단, 경영진에 대한 질타, 자신의 경영에 대한 구상 등을 사원들 앞에서 직접 설파했다.

 

신경영 대장정 후 삼성의 수뇌부는 신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수립에 들어갔다. 그 최종 결론은 ‘배우자(공부)’ 였다. 즉 벤치마킹을 통해 삼성의 취약점을 보강하자는 것이었다. 벤치마킹은 삼성의 장점이다.
 

‘100년전 신사유람단을 해외에 파견했던 심정으로 국내용 관리자를 조속히 해외에 보내 글러벌 전략가를 육성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기업의 기본적 책무이다.’
 

그렇게 설파했다. 신경영 대장정 이후 삼성이 벤치마킹 대상기업으로 확정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전자부문-일본의 소니 및 마쓰시다
중공업-일본의 미쓰비시
섬유-일본의 도레이
재고 관리부문-미국의 웨스팅 하우스, 애플 컴퓨터, 페더럴 익스프레스
고객서비스-제록스, 노드스트롬
생산 작업관리-휴렛팩커드, 필립모리스
마케팅-마이크로소프트, 헬렌 커티스, 더 리미티드
신제품 개발-모토로라, 소니, 3M
구매 및 조달-혼다, 제록스, NCR
품질 관리-웨스팅 하우스, 제록스
판매 관리-IBM, P&G
물류-허시, 메리케이코스메틱

 

당시만 해도 소니, 마쓰시다(파나소닉), 미쓰비시 중공업이나 미국의 가전회사들은 모두 삼성보다 앞서 있었을 때였다. 위의 기업들에 대한 철저한 벤치마킹이 이루어진다.
 

불면(不眠)의 계절
 

이 무렵, 삼성 내부에서는 이상한 사건들이 많이 발생했다. 한쪽에서는 기술과 경영의 진보를 위해 그룹차원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데 내부적에서는 여전히 과거와 같은 구시대적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건들이 터진 것이다.

그 중 대표적인 사건은 아래와 같은 것이다.
 

당시 삼성그룹에는 몰래카메라라는 것이 있었다. 한때 공중파 TV에서 몰래카메라라는 것을 많이 했지만, 삼성그룹은 이미 지난 83년부터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장면들을 그룹내 방송인 SBC를 통해 방송해왔다.

 

93년 6월의 어느날, 몰래카메라는 삼성전자의 세탁기 생산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거기 담긴 장면은 세탁기 생산라인이었는데, 납품된 세탁기 뚜껑 여닫이 부분의 플라스틱 부품이 규격이 맞지 않자, 현장에서 칼로 2밀리를 깍아내서 조립하는 장면이었다. 주문은 밀려오고 생산대수는 맞추어야 하는데, 납품된 부품의 규격이 맞지않자 고육지책으로 임시변통으로 깍아서 넣고 있었던 것이다.
 

제대로 하려면 아예 뚜껑부문의 플라스틱을 새로 설계해서 금형을 뜬 후 다시 생산을 해야 하지만 그럴만한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당시 생산직 사원들은 플라스틱 부품을 깍아 조립하면서도 거기에 대해 어떤 거리낌도 없었다. 깍아서 넣어도 물건을 쓰는데는 지장이 없다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불감증이었다.

 

이 장면이 그룹방송인 SBC를 통해 방송되자, 관계자들은 물론 회사의 경영진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국에서 물건을 제일 잘 만든다는 삼성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이 테이프는 당시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 선언을 하고있던 이건희 회장에게 공수되었다.
 

<3만명이 만들고 6000명이 불량품을 수리하는 회사가 무슨 경쟁력이 있는가.....>
 

이건희 회장이 당시 ‘세탁기 몰카’를 보고 던진 말이다.

 

6월19일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그는 세탁기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시켰다. 본래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선언은 그 골자가 국제화와 복합화였다. 그러나 몰카를 지켜본 이건희 회장은 국제화, 복합화보다 우선 품질개선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품질경영’이었다. 삼성전자의 세탁기 생산 라인을 비롯한 가전제품 139개 생산라인에 라인 스톱제가 도입되었다. 불량이 발생하면 즉시 라인을 세워 문제가 완전해결될 때까지 가동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세탁기 생산라인에서는 261개 항에 달하는 설계입력 자료를 처음부터 다시 검토했다. 또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일류 세탁기 제품의 세탁방식도 다시 비교연구되었다. 세탁기 몰카 사건으로 삼성은 양적 성장을 중단하고 품질로 거듭날 때까지 새로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선언한다.

 

오늘의 삼성은 저절로 된 것이 아니다..... 
 


 

 

 

 

 

 

 

 

 

 

 









 


 




 

 

 

 

 

 

 

 

 

 

 

 

 

 

 

1980년대 후반 '환상의 복식조'로 한국 여자탁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양영자(51)와 현정화(46) 씨가 다시 손을 잡았다.
 

국가대표 청소년 전임 지도자와 렛츠런(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으로 각각 후배를 양성하는 이들은 이번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돕는데 '복식'을 이뤘다.
 

양 감독과 현 감독은 21일 경기도 안양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15 한국다문화연대 전국오픈탁구대회'에 함께 자리했다.
 

이 대회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사장 박노황)와 한국다문화연대(이사장 홍인표)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6년째 개최해 온 생활인 탁구대회다.
 

대회 참가비 등으로 모인 수익금 전액은 선천적 기형으로 고통받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쓰이는데, 이들 '콤비'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이들은 이날 기념 촬영을 하고 사인도 해주는 등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치료비가 없어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양 감독은 은퇴 후 14년간 선교사의 길을 택한 남편을 따라 몽골과 중국에서 선교 활동을 해온 터라 다문화에 대해 애정이 남다르다.
 

그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이런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빨리 적응해 함께 살아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흐뭇해했다.
 

현 감독은 최근 자신이 속한 렛츠런파크를 통해서도 생활 탁구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 기부를 통해 탁구가 생활 속 운동으로 더욱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현 감독은 "탁구는 어떤 종목보다 재미있다"며 "탁구인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탁구가 좋은 매개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 콤비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고, 2년 뒤 서울 올림픽에서는 중국을 꺾고 복식 금메달을 따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1989년 양 감독이 은퇴 후 1997년부터 선교사의 길을 택한 남편을 따라 몽골과 중국에서 선교 활동에 나서면서 각자 다른 길을 걸었다.
 

현 감독은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을 이뤄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고, 1993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은퇴 후에는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후배들을 키워왔다.
 

2012년 양 감독이 오랜 외국 생활을 정리하고 청소년 유망주 발굴을 시작하면서 둘은 다시 탁구 지도자로서 비슷한 길로 접어들었다.
 

양 감독은 "다문화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적응하지 쉽지 않은데 탁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런 대회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UST서 내년 2월, 만 18세 3개월

상대성이론 응용한 천체 물리학

 

'천재 소년'으로 불린 송유근(17·사진)군이 대전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통과, 내년 2월 만 18세 3개월 나이로 박사가 된다.

 

국내 최연소 박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전 기록은 미국 뉴욕 RPI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진혁씨가 23세 11개월,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이 24년 2개월에 박사학위를 받은 적이 있다.
 

송군의 지도교수인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박사는 "송유근군이 학위청구논문 심사 공개발표를 했고, 논문심사위원회에서 송군이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 '일반상대성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7세 때 미적분을 푼 송군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졸업한 뒤, 8세에 대학(인하대)에 입학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09년 UST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해 수학과 물리학 등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입학 후 7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게 된 것이다.
 

박석재 박사는 "송군의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블랙홀과 우주론, 끈이론까지 아우르는 내용"이라면서 "박사 후 연구과정 계획을 연말까지 확정할 예정인데, 현재로선 미국 저명학자의 지도를 받아 연구 능력을 더 키우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송군은 지난 8월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논문으로 블랙홀 분야를 연구한 '선대칭의, 비정상성 블랙홀 자기권: 재고'를 제출했다.

송군은 또 조용승 이화여대 교수와 함께 작성한 논문을 수리물리 SCI 잡지에 투고해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뱃살을 빼겠다고 비싼 헬스클럽 회원권을 구입해도 거리가 멀면 효과를 내기 어렵다. 비용이나 거리 부담 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은 집에서 하는 운동이 최고다.

TV나 좋아하는 비디오도 볼 수 있어 지루함도 없다. 미국의 건강지 헬스가 집에서 뱃살 뺄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훌라후프 돌리기 =

 

헐리우드 스타 마리사 토메이와 비욘세는 훌라후프로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30분만 해도 3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1시간 동안 6-7km를 빠르게 걷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이는 분당 110m 정도를 걷는 것으로 운동 강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후프는 어린이용보다 무겁지만 쉽게 회전할 수 있게 설계된 성인용이 좋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연구팀은 총 에너지 소비량을 따져봤을 때 훌라후프는 체중 조절에 충분히 도움을 준다고 했다.
 

◆음악에 맞춰 춤추기 =

 

댄스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면 내장지방을 빼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영국심장재단에 따르면 일주일에 5일정도 하루 30분 정도 춤을 추면 심장마비의 위험이 반으로 줄어든다. 일주일에 3회 춤을 추면 러닝머신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댄스의 강도는 덥다고 느끼거나 땀을 흘릴 정도가 적당하다. 춤 실력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기만 하면 된다. 집에서 TV를 보면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 재미와 함께 살을 뺄 수 있다.
 

◆체중 활용 운동 =

 

런지, 스쿼트, 마운틴 클라이머, 푸시업 등의 운동도 해볼만하다. 운동기구 없이 온전히 자신의 체중만을 활용하는 운동이다. 힘이 많이 드는 만큼 운동 효과 역시 확실하다. 스쿼트와 런지는 다리와 엉덩이를 탄력 있게 만들고 푸시업은 가슴과 팔 근육, 플랭크와 마운틴 클라이머는 복근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10회씩 3세트를 기본으로 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칼로리를 태우려면 각 세트 사이 휴식시간을 20-30초 이상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동네 산책 =

 

저녁 식사 후 동네를 산책하면서 열량을 소모하는 것이 좋다. 느긋하게 걷는 것 보다는 호흡이 가빠지거나 땀이 날 정도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숙면을 방해할 수 있는 과도한 야간 운동은 피해야 한다. 산책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하루 동안 피로해진 뇌가 긴장에서 회복되는 것을 돕는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 뭔가를 먹어서 푸는 사람이라면 바로 운동화끈을 매고 집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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