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6,  2016

 



 

 

 

 

 

 

 

 

 

 

 

 

 
 

 

 

 

 

 

 

 

 

 

철길로 도주하다 붙들린 시리아 난민,

아내를 놓이지 않으려는 남편,

아기가 다칠까 바 아기를 감싸는 모성,

고향 시리아를 떠나 유럽으로 향하지만, 갈 길이 순탄치 않다.

 

기차역에서 빠져 나오려다 경찰에 붙들린 것으로 보인다.

살고 있는 국가가 안전하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생각하게 된다.

 

 

 

 

 

 

 

 
 
 
 
 
 

 
 

 

 

 

 

 

 

 

 

 

 

 

 

 

세계가 자신을 바라보았다

 

얼마나 가야 할지 얼마나 가야 할지 모르는 채로 멀리 가버리는 새처럼

 

세계지도처럼 당당하게

 

비행기는 날고

구름이 피해가고

 

볕은 사람을 비추었다

 

숫자처럼 엉켜 있어

만져지는 허공을

 

해석되지 않는

세계는 자신을 바라보았다

 

어느 풍경에서는 세계가 틀림없이

멈춰서고

 

그래 그런 삶도 있겠지 싶은 골목으로

바람이 걸어 나갔다  

 

- 유이우(1988~)

 

 

 

 

설명할 없는 모든 것들에 대해 말해보겠다는 과감한 선언이나 용기, 집착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혁명의 입구 앞에 있다.

 

유이우의 시가 그렇다. 통쾌하게 말하지 못함으로써 통쾌 해져버리는없는 육체’를 갖게 되기 때문에, 없음에 대해 매혹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세계’라는 관념태를 주체로 설정한 시는 재현할 없는 방식으로 자아를 호출한다.

여기서 세계가 자신을 바라본다는 것을 어떤 의미로 읽어야 할까.

세계는 자아의 다른 명명일 수도 있고, 바람 혹은 새의 다른 이름일 수도 있겠다. 얼마나 가야 하는지도 모르고 얼마만큼 것인지도 모를 , 다만 멀리 왔다는 아득한 예감만으로 가득할 , 그런 어리둥절하고 불안함 같은 곳에 적이 있는가.

 

어떤 장소도 명명할 없고 나의 위치조차 분명히 해결되지 않을 , 안에서 나를 불렀으되 내가 이미 바깥처럼 느껴질 !

뭐라 쉽사리 형용할 없는 모든 마음의 진통을 우리는 이렇게구멍’이라 불러보면 어떨까.

 

도무지 해결되지 않은 세계 앞에서 다시, 세계가 자신을 바라본다. 내가 나를 바라본다. 지도나 질서 따위로 측량할 없는 바깥들에게, 그런 미래들에게 스스로를 투신하는 환한 구멍이 있다. 다른 세계의 입구가 있다.

 

 

 

 

 

 

 

 

 

 

 

 
 

 

 

 

 

 

 

 

 

 

 

 

 

 

 

 

 

 

 

 

 

 

 

 

 

 

강원도 동해시 붉은 언덕길 동해교회(임인채 위임목사)는 2월28일(주일) 저녁예배를 교회가 아닌 동해시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드리게 되었다.

 

상영관 홀 하나를 통로 빌려서 "레터스 투 갓(Letters to God)" 을 교인들 함께 관람한 후에 그 자리에서 20 여분 특별하고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임목사는 한 주 전인 21일 주일 오후 당회(목사/장로 회의)원 들에게 “레터스 투 갓” 영화를 미리 본 감동받은 내용을 소개 하면서 전 교인들에게 권고해서 보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고, 단체 관람은 낮은 입장료로 볼 수 있다는 정보 까지 전했다.

 

교인들의 신청을 받아 보자며 주일 밤 예배와 수요일밤 기도회에서 광고를 했다.

 

예상외로 반응이 좋아 170석(전석)을 초과하여 추가로 신청을 받았다. 영화상영 2회에 주일저녁 특별예배를 두 번 올려드리는 기록을 남겼다. 교인들로부터는 입장료를 정가에서 50% 다운하여 5천원을 받았으며, 불신자 가족을 데려온 경우는 함께 온 가족까지 무료입장을 시켰다.

 

 

 

 

관람 후 은혜를 제일 많이 받은 사람은 장로들과 권사로 보였고 교인들의 반응은 상상외로 좋았다. “우리 임 목사님 멋쟁이”라는 기분 좋은 토크가 여 집사들 사이에서 들리기도 했다.

임 목사는 지금 “부활”이라는 영화관람을 검토 하고 있다고 한다. (영화 귀향(鬼鄕)은 한 맺힌 어린 혼이 귀신이 되어 고향에 돌아오는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굿판이 등장하는 등 반기독교적인 문화로 볼 수 있고, 한문으로 귀향의 "귀"자는 귀신 귀 자이다.)

 

임 목사는 영화 선택에 있어 영적이고 신앙에 유익한 포인트를 살펴 매우 신중하게 선택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화 뿐 아니라 다음 에는 불신자 새가족을 사전에 체크하여 동해시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동해교회 어느 장로는 이찬수목사가 전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어느 교인이 길거리 전도를 하면서 한 남성에게 전도지를 전하자 그 남성이 “이 사기꾼” 라며 소리를 질러 놀랐지만, 들고 있던 초콜릿 이라도 받아 가시라며 드렸더니 “사기꾼이 주는 것은 안 먹어” 하며 가버리더라는 이다.

이것이 세상이 보는 기독교라 면서 교회의 이미지 추락을 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 선포하는 말씀은 어느 시대나 변질 되어서는 안 되지만, 말씀을 전하는 방법은 시대에 맞아야 한다.

 그러나 실천하기는 단순하진 않다. 많은 교회들이 영상문화 파워를 이해하고 예배나 교회교육에 접목 려는 생각은 있지만, 시대 트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 하려면 목회자의 문화 인식과 당회의 협조 및 예산 문제 등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해교회 당회는 담임목사와 뜻을 같이 하여 대교회로서 은 모습을 전개해 가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명작 영화 [리멤버 타이탄]Remember the Titans에서 허먼 분 코치는 뿌리 깊게 분열되어 있는 한 고등학교 미식축구팀을 맡는다. 8월의 땡볕 아래 힘든 2주간의 훈련캠프를 통해 그 팀을 챔피언으로 만들어 나간다.

 

 

 

 

고된 훈련을 함께 견디며 선수들은 하나의 팀으로 거듭난다. 헤드기어와 유니폼을 제대로 갖춰 입고 뙤약볕 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며 줄지어 서있는 선수들을 상상해 보라. 카메라가 코치를 따라가면서 줄지은 선수들을 끝에서 끝으로 훑고 지날 때, 선수들은 전방을 노려보며 제자리에서 힘겹게 뛰고 있다.

 

코치가 소리쳐 묻는다.

“니들이 뭐라구?”

선수들이 소리쳐 대답한다.

“번개돌이! 날쌘돌이! 싸움돌이!”

 

코치가 다시 소리친다.

“니들에게 고통이란 뭐라구?”

선수들도 다시 소리친다.

“꿀맛 나는 식사!”

 

코치가 다시 묻는다.

“피곤함은 뭐야?”

선수들이 대답한다.

“멋진 유니폼!”

 

끝으로 코치는 목청껏 소리쳐 묻는다.

“이제 그만 할까?”

선수들이 악을 쓴다.

“아직 더, 아직 더, 아직 더!”

 

정말이지 더는 원치 않는 목회자들이 많이 있다는 통계를 보았다. 고통과 피로와 온갖 시련들이 우리로 하여금 잠시라도 여기서 벗어나고픈 욕구를 만들었다.

지역교회 목사로 시작한 이들 중 단지 10퍼센트만이 은퇴할 때까지 그 자리를 지키게 된다고 한다. 물론, 나머지 90퍼센트 모두가 더 이상은 감당할 수 없었거나 실패한 사람들은 아니다. 그러나 어떤 조사를 보면 목사들 중 50퍼센트가 낙담한 나머지 기회가 주어지면 그 자리를 떠나려 한다고 한다....

아직 더, 아직 더..... 이제 그만 할까? 코치가 묻는 말에 그렇게 대답해야 할 것이다. 아직 더 아직 더.... 라고.(언)

 

 

 

 

 

 

 

 

 

 

 

 

 

 

 

 

 

 

 

 

 

 

 

 

 

 

 

영화나 미술, 소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화와 예술 콘텐츠 들은 그 시대를 엿볼 수 있는 거울이다.

 

과거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인 80~90년대는 극한의 대치를 다룬 각종 콘텐츠가 등장했으며 이후 전쟁 테러로 바뀌면서부터 테러와 관련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인종차별, 인권이 강조되던 시기에도 이와 관련된 영화와 서적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게임 역시 이 같은 문화콘텐츠와 맥을 같이 한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전쟁 역시 게임에선 없어선 안될 중요 소재로 등장하고 있으며 혼란스러운 정치가 만연하던 사회에는 정치 게임이 등장했다.

 

이념이 혼란한 시기가 오자 왜곡된 정치 성향을 게임에 담아 여론의 뭍 매를 맞은 게임사도 등장했으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을 담은 게임도 등장했다. 이렇게 게임은 현실과 맞닥뜨려 현실을 비춘다.

 

 

 

 

미국과 소련이 냉전을 겪던 1945년부터 이러한 게임들이 자리 잡기 시작했던 가정에 PC가 보급되기 이전 보드게임들도 이러한 정세를 바탕으로 한 소재들이 인기를 얻었었다

 

문명과 공존한 전쟁, 그리고 게임

 

인류는 전쟁을 거듭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무수하게 많은 상처를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끊임없이 전쟁을 갈구한다.

 

영화 터미네이터 2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말하길 "인간에겐 파괴본능이 있다"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뼈아프지만 아마도 진실일 것이다. 다만 내가 사는 현실에선 절대로 겪고 싶지 않을 뿐이다. 그래서 인류는 놀이로써 대체할만한 수단을 찾기 시작했다. 장난감 총이 만들어지고 영화와 소설들은 앞다퉈 전쟁을 다뤘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1980년대는 아케이드게임의 르네상스 시대이자 미국과 소련의 냉전의 시대였다. KGB나 CIA가 등장해 첩보전을 벌이며 무수한 콘텐츠도 만들어졌다. 냉전시대에 나왔던 게임들에겐 공통적인 코드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영웅주의'다.

 

람보코만도 등의 영화와 함께 등장했던 게임들 '이카리', '그린베레'등은 1인이 적진에 쳐들어가서 초토화 시키고 누군가를 '구출'해내는 것이 임무다. 구출이라는 미션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진 초토화'가 목적인 게임에 가깝다.(이는 영화도 같다) 

 

주인공은 열심히 행군하며 무한의 총을 쏘고 폭탄을 던지며 탱크도 훔쳐 타며 전진한다. 당시는 슈퍼맨, 배트맨 등 각종 '맨' 시리즈가 영웅주의와 함께 등장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훗날 이러한 '맨' 시리즈 역시 게임에서 없어선 안될 중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1985년 미국의 육군 특수부대인 '그린베레'라는 게임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소비에트 연방군 기지에 쳐들어가 포로를 구출하는 임무를 가졌다. 홀로 적진에서 나이프와 소총, 화염방사기, 로켓 런처 등의 무기로 무장해 적들을 물리친다.

 

1985년 미국의 육군 특수부대인 '그린베레'라는 게임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소비에트 연방군 기지에 쳐들어가 포로를 구출하는 임무를 가졌다. 홀로 적진에서 나이프와 소총, 화염방사기, 로켓 런처 등의 무기로 무장해 적들을 물리친다.

 

게임은 혼란 속에서 만들어졌다

 

인류는 세계대전과 바로 이어진 냉전시대를 겪으며 공업, 의학, 제약 및 첨단 기술을 만들어냈다.

탱크를 만들던 군수업체가 자동차를 찍어냈으며 죽어가는 군인을 살리기 위해 의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전쟁 중 각종 전염병과 질병으로 숨져가는 전우를 위해 제약 분야도 눈부시게 발전했다.

 컴퓨터 게임의 태동 역시 전쟁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현재 우리가 즐기고 있는 각종 시뮬레이션의 근원은 미국 국방부에서 1958년 제작한 미사일 시뮬레이션최초다.

 

시뮬레이션 게임은 초기 아파치, 팰콘과 같은 전투기를 현실에 대등한 수준으로 조작해야 기체를 움직일 수 있는 고난도 수준을 보여 일부 밀리터리 마니아를 제외하면 친숙해지기 어려운 장르였다.

우주 탐사와 핵무기 실험의 위험성과 우주과학에 필연적으로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선 반드시 모의실험이 필요했다. 이 시뮬레이션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오늘날 각종 장르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발전됐다.

 

 

 

1980년에 발매된 아타리의 ‘미사일커맨드’는 공중에서 떨어지는 적군의 미사일을 아군의 미사일로 방어하는 방식으로 이때는 대륙 간 탄도미사일에 대해 우려가 깊었던 시절이었다. 당시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은 날아오는 탄도미사일을 대기권 밖에서 쏘아 맞춘다는 ‘스타워스’ 프로젝트를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1987년 실제로 존재하는 미국 전투 헬기 '아파치'가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등장했다.

 

전쟁의 끝 그러나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됐다

 

1991년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풀리고 연합이 붕괴됐다.

그러면서 세계 전쟁의 양상도 국가 대 국가에서 테러가 중심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미국과 대적할만한 국가는 이제 전 세계 어디에도 없었기 때문에 앙심을 품은 국가와 단체는 소규모 국지전 양상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세계 주요국들은 현재까지 몸살을 앓고 있다. 전쟁과 테러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군인과 군인 간의 전투가 아닌 어떠한 단체가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을 상대로 향한 보복적 폭력을 가하는데 있었기 때문에 내용적인 측면으로 보면 더욱 사악해지고 잔인해졌다.

 

이러한 현실이 게임 속에선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됐다.

영화 붉은 10월의 작가 이자 레인보우 식스, 스프린터셀, 더 디비전까지 무수한 전쟁 및 반테러리즘 게임의 원작자인 '톰 클랜시'는 시대에 맞춰 테러리스트를 진압하는 특수부대 소재의 FPS, TPS 게임의 '대부'가 됐다.

 

과거 FPS 게임이 외계 혹은 그와 유사한 괴물과의 전투를 다룬 반면 톰 클랜시의 시리즈는 직설적으로 테러리스트를 지목했다.

 

 

레인보우 식스(1998년)에선 각국의 주요 인사를 '인질'로 잡은 테러리스트를 진압하는 내용을 그리며 더 디비전(2014)에선 생화학 무기를 이용한 테러리스트를 처단하는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다. 시대가 변화하며 테러의 방법도 달라지고 있는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톰 클랜시는 테러 관련 콘텐츠의 대부이다.

 

톰클랜시 원작의 게임들은 현재까지도 기대작으로 꼽히며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냉전이 종식된 직후를 배경으로 한 레인보우 식스에는 테러리스트로 소비에트 연합 맵(루인 시티)이 등장하기도 한다.

 

메탈기어 솔리드의 아버지 코지마 히데오의 처녀작인 ‘스내쳐’ 역시 1991년 모스크바에서 원인불명의 폭발사고로 ‘루시퍼 알파’라는 생물병기가 누출돼 유라시아 대륙 인구의 약 80%가 죽은 사건을 배경으로 하며 체르노빌 사건을 연관 지었다.

 

훗날 생물병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바이오하자드까지 옮겨가며 호러라는 장르의 옷을 입게 됐다. 전쟁과 핵, 테러, 생화학, 생물학적 테러는 모두 인간이 만든 재앙이자 호기심이다.  

 

 

정치게임 '트로피코5'


여타 게임들이 논픽션과 픽션을 가미했다면 트로피코5는 군더더기 없이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만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재미있는 것은 독재자를 때려잡는 정의의 '맨'이 등장하는 게임이 아니고 부패한 독재가 승리하는 미션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쿠바에서 30년간 집권한 카스트로 독재정권의 실체를 소재로 담았다. 아무도 모르게 스위스 은행에 비자금을 쌓아두면서 국민에게 안 들키고 정권을 유지하는 게 목표인 게임이다.

정권의 유지를 위해서라면 네거티브를 펼치고 위기를 들먹이며 국민을 공포로 몰아 표를 결집시켜 정권을 유지해야 승리할 수 있다.

 

트로피코는 부패와 비리에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을 반어법적으로 경쾌하게 표현한 수작으로 꼽힌다.

로딩 화면에는 '김정일은 양주 값으로 일 년에 35만 달러를 소비하며 항상 기쁨조라는 아리따운 여성들을 대동하고 다녔다고 합니다'라는 문구도 확인할 수 있는 등 현실 속 세계의 독재자들을 직설적으로 겨냥했다. 이 게임의 특징은 플레이하면서 현실의 '나'와 게임 속 내가 동화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트로피코5의 로딩 화면은 세계 각국 독재자들의 만행을 고발한다.

 

국내에서도 현실에 반영된 게임은 있다. 최근 '일베 논란'으로 서비스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진 모바일 게임 '이터널클래시'다.

이 게임은 정치와 사회적 문제로 번지며 지탄의 대상이 됐었다. 시대를 담은 무수한 이념과 이즘 속에서 유저는 물론, 사회적인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게임들은 소리 없이 없어져 버리기 십상인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흙수저의 애환 '시대의 우울'

 

 

국산 인디게임 중년기사 김봉식

오늘날에 이르러서 시대에 반영된 건 '우울'일 것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 대비 비현실적인 최저임금, 이마저도 일 자리가 없이 언제 끝날지 모를 구직 활동 중인 수많은 젊은 세대의 현실이 게임에 녹아 들었다.

 

중년기사 김봉식은 얼결에 써본 투구가 머리에서 안 빠져 내친김에 용사가 되자는 내용이다. 이 같이 유쾌하고 명랑함 이면을 풀어서 해석하면 어쩌다 떠밀려 온 사회라는 전쟁터에 진입하면서 칼도 없이 작대기 하나 들고 싸워야 하는 흙수저의 비극을 희화적으로 풀어낸 것을 알 수 있다.

 

용사는 구직 중 또한 취직을 하고 싶어 왕에게 면접을 보고 각종 스테이지에서 실기시험을 보며 몬스터를 때려잡아 식권을 획득하는 내용의 게임이다.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싸워 이겨야만 밥 한 끼 먹을 수 있는 식권을 획득할 수 있는 잔인하고 무서운 현실을 풍자해 동세대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인디게임이기도 하다.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면서부터 공감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매일 아침 들어오는 종이 신문을 보고, TV를 통해서만 세상의 소식을 접할 수 있던 시대에는 내가 속해있는 사회 즉, 친구나 동창 동아리나 회사 등이 전부였다면 초고속 인터넷이 들어온 90년대 후반부터 인간의 관계는 무한대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모든 콘텐츠들도 인터넷의 시작과 동시 촘촘하게 연결되기 시작했다.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면서 그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게임 역시 마찬가지다. 현실을 반영하는 영화는 게임으로 연결되고 반대로 게임이 영화로 연결되고 책으로 만들어지기도 하는 시대다.

 

그것이 게임으로써 만들어질 소재가 충분히 된다면 앞으로도 우리는 무수히 많은 현실을 게임 속에서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의 소재는 현실에 등장하는 '모든 것'이 될 것이다.

게임이 악하면 세상도 악할 것이다... 교회는 게임이 세상을 이끌게 할 것인가 아니면 게임을 교회가 이끌어 갈 것인가 답을 내 놓아야 한다.(언)

 

 

 

 

 

 

 

 

 

 


 

 

 

 

 

 

 

 

 

 

 

 

 

한국정부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관리하려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게임의 수출에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수출 지원을 받기 어려워지거나 제제로 인해 셧다운제 같은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수출을 위한 계약이 복잡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제제가 심해질 경우 게임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게임 중독 질병으로 분류해 관리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문화콘텐츠 중 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5년 콘텐츠산업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게임 콘텐츠 수출 예상치는 전체 콘텐츠 수출액인 약 6조3천억 원 중 56%를 차지하는 3조5천억 원에 달한다.

또한 게임은 생산 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 역시 2조2천476억 원과 1조2천596억 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취업 유발효과도 2만4천308명으로 2만4천520명의 관광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하지만 복지부에서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다면 수출 등 게임산업의 진흥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대표적으로 셧다운제의 경우 국내이용자에 한해 0시부터 6시까지 청소년의 접속을 차단해야 한다. 때문에 국내 버전과 글로벌 버전을 별도로 개발하고 운영해야 한다.

 

특히 국내 게임사들은 포화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정책은 더욱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은 지난 달 18일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넥슨(대표 박지원) 역시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지난해 밝힌 바 있다.

더불어 게임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될 경우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확대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와 게임사업에 진출하는 인재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자심리 역시 얼어 붙으면서 신규 게임 및 개발사의 등장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난달 19일 게임 산업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계획을 발표한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반발하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내에 미래부, 복지부 그리고 관련 업계 인사가 모인 협의회를 통해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없앨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방안이 시작되면 업계 전체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업계 관계자 사이에도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최대한 이러한 방안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한 자금력과 정부의 지원을 앞세워 게임의 양적 질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반면 국내는 규제로 인해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다”라며 “중국 외에도 영국, 프랑스 등의 게임산업 조세감면 등의 지원을 통해 게임산업의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규제는 한국의 성장을 막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알코올 중독, 도박 중독, 마약 중독.... 중독은 모두 질병이다.  그런데 게임중독 만은 돈 벌자는 견지에서 질병으로 분류하지 말자는 논리는 어디에 근거하는가?

교회는 이런 문제를 생각해 보았는가?(언) 

 

 

 

 

 

 

 

 

 

 

 

 

 

 

 

 

 

 

 

중국 당국은 2014년 이래 불법 건축물을 단속한다는 구실로 저장(浙江)성 소재 교회 1800곳에서 십자가를 강제 철거하는 사실상 종교탄압을 감행했다고 홍콩 동망(東網)이 6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중국의 예루살렘'으로 불릴 정도로 기독교가 번성한 저장성 원저우(溫州)가 당국의 이 같은 십자가 강제철거 조치에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3월 들어서도 원저우시 융자(永嘉)현과 창난(蒼南)현에서만 최소한 교회 5군데의 십자가를 끌어내렸다고 한다.

 

현지 기독교 신자는 벌써 당국이 거의 대부분의 교회 십자가를 철거하면서 십자가를 보전하는 곳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핑양(平陽)현에선 교회 약 100곳의 십자가가 철거됐는데, 현() 국토국이 앞으로 1주일 내로 관내 모든 교회의 십자가를 끌어내리라는 통지를 발령했다고 사이트는 덧붙였다.

 

천()씨성의 여성 신자는 십자가를 아직도 세워놓은 교회가 주로 고속도로 인근에 있다며, 당국이 현지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교회 십자가를 볼 수 있도록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 남겨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이트는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저장성의 벽지에 있는 교회의 피해상황이 정확히 집계되지 않은 점에서 실제로 십자가를 강제철거 당한 교회가 1800군데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란의 지하교회운동의 성장이 엄청난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다.

 

3일 미국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런던 소재 신학센터인 파스 신학센터(Pars Theological Centre)에서는 최근 이란 지하교회운동이 대부흥하고 있으며 수십만명의 이란 기독교인들이 비밀리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학센터는 현재 이 운동을 돕기 위해 차세대 영적 지도자들을 훈련하는 일을 지원하고 있다.

 

이란 정부는 기독교를 이란의 이슬람 정체성의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100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을 감옥에 가두었다. 최근 석방된 이란계 미국인 목회자인 사에드 아브디니 목사도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위협 가운데서도 이란의 지하교회운동을 통해서 많은 무슬림들이 회심하면서 기독교인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란의 종교경찰들이 이란의 지하교회들을 단속하고 있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지하교회들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았다. 지하교회들이 너무나 많이 생겨나서 종교경찰들이 다 단속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미국오픈도어선교회는 보수적으로 집계해 이란 내 기독교인들이 45만명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이란에 1백만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있을 것으로 추산하는 단체들도 있다.

 

숫자와 관계 없이, 이란 지하교회운동이 대부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가정교회들을 이끌고 단순한 운동에서 끝나지 않도록 이 운동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이란인' 기독교 지도자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파스신학센터(Pars Theological Centre)에서는 200명 이상의 이란 기독교인들이 이란 가정교회운동을 돕기 위한 차세대 지도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이란 가정교회뿐만 아니라 이란을 더 나은 사회가 되도록 이끌겠다는 목표다.

 

파스신학센터는 현재의 상황이 예수의 가치들을 이란에서 풀뿌리부터 키워 궁극적으로는 이란 사회를 변혁시킬 수 있도록 차세대 지하교회 운동 지도자들을 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크리스천포스트에 제보한 정보원은 "이것은 정치적인 운동도, 반이란 운동도 아니다"면서 "이것은 이란의 운동, 이란인들의 운동이며, 엄청난 수의 무슬림들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정보원은 정부의 단속에 대한 우려로, 이란 지하교회들은 4~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들이 만나는 장소도 매번 변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찬양을 부르고 싶을 경우, 아주 조용히 불러야 하며, 아예 부르지 않기도 한다"고 했다.

 

파스신학센터는 메흐르다드 파테히(Mehrdad Fatehi) 목사에 의해 지난 2010년 설립됐으며, 이란의 여러 지하교회 조직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한다.

 

파스신학센터의 학생들의 약 70%가 이란에서 살고 있으며, 이란 내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다른 지도자들의 추천을 통해서만 받아들이고 있다.

 

학생들은 고난 받는 교회, 설교학, 기독교 상담, 예수의 사역과 가르침, 기독교 윤리, 삼위일체론, 변증학 등의 수업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수업은 학생의 집 안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비디오 강의, 워크북, 그리고 디지털로 만들어진 자료들이 교재로 사용된다.

 

학생들은 교수나 가정교사와 이메일을 통해서 연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제를 제출하고 피드백도 받고 있다.

 

파스신학센터는 두 개의 인공위성 채널을 통해서도 추가적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란에 있는 수 천명이 이를 시청하고 있다고 한다.

 

학생들은 때로 소그룹으로 모여서 수업의 내용에 대해 토론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선배들이 토론을 이끌고 있다.

 

정보원은 "이런 모든 것들이 철저하게 비밀리에 이뤄지고 있으며, 학생들도 철저하게 보안을 지켜야 한다"면서 "학생들은 예배와 기도의 시간도 갖고 있는데,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않도록 조용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수업은 이란에서 이뤄지지만, 학생들은 다른 국가에서 열리는 모임에도 참석할 수 있으며, 이 때는 학생들이 교수들을 실제로 만나고 기도하고 교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파스신학센터는 현재 200명이 넘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1천 명이 넘는 이란 기독교인 지도자들을 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원은 "이란의 교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축복된 일이지만, 운동의 깊이가 부족하고 잘 훈련된 리더들이 없는 것이 심각한 걱정"이라면서 "이란 지하교회들은 심각한 리더십 위기 가운데 있으며, 이것이 바로잡히지 않으면 지하교회의 건강성과 선교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란 내의 기독교인들을 섬길 수 있는 신학적 자질을 갖추고 리더십 훈련도 된 훌륭한 리더들을 훈련하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센터는 또 많은 학생들을 훈련하기 위한 인적, 물적 자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란 외에 17개국으로부터 온 이란인 기독교인들도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라세 슈코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에르고 프록시(Ergo Proxy)>는 환경악화로 황폐화된 행성에 만들어진 돔형 인공도시 롬드에서 인간과 ‘오토레이브’라는 인공지능(AI)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세계를 그렸다.

 

 

 

 

인공지능을 갖춘 오토레이브는 인간의 파트너로서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찾아내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의사결정까지 도와준다.

 

현실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인간의 노동력과 두뇌활동을 대신하듯이 오토레이브는 인간을 도와주는 보조 도구이자 개인비서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갖춘 미래의 AI는 더 이상 한낱 기계장치가 아니라 인간의 친구이자 없어서는 안 되는 동반자가 된다.

 

더욱이 AI가 ‘코기토 바이러스’에 감염돼 ‘마음’까지 가지게 되면 인간과 AI를 구분한다는 것은 무의미해진다.

 

LG경제연구원은 학습하고, 기억하고, 판단하는 두뇌의 역할을 하는 미래의 통신기기를 내 몸 바깥에 있는 두뇌를 의미하는 '외뇌(外腦)' 또는 엑소브레인(Exobrain)이라고 명명했다.

 

공상과학에서만 상상했던 '외뇌 시대'는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사람보다 똑똑하고 기능적으로 우수한 기계와 알고리즘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AI가 인간의 경쟁상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97년 IBM이 만든 인공지능 컴퓨터 ‘딥 블루(Deep Blue)’가 세계 체스 챔피언 게리 카스파로프를 꺾으면서 화제를 모은 이후 AI는 눈부신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3월9일 열리는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코(Alpha Go)의 바둑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는 골프로봇 엘드릭(LDRIC)이 파3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AI는 무인자동차에 이어 전투로봇이 군인들과 실전훈련을 하는 등 갈수록 인간의 삶에 밀착되고 있다.

 

대형매장에서 손님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대신 찾아주고 24시간 경비를 서거나 햄버거를 만드는 로봇까지 등장하고 있다.

 

AI의 진화는 인간에겐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될 수도 있다. 로봇에 일자리를 내어준 인간의 존재 의미와 생존 위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다.

 

 인간의 역사가 그랬듯이 이제는 우리가 새로운 답을 찾기 위해 새로운 단계로 영적 변화와 대비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렇지 못하면 창조주와 피조물의 위치가 바뀌는 미래는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끔찍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만해도 끔직하다.(언)

 

 

 

 

 

 

 

 

 

 


 

 

 

 

 


 

 

 

 

 

 

 

 

 

 

 

 

 

 

 

 

 

 

"73세의 노인 목사가 10세 소녀에게 사랑스러워 볼에 뽀뽀한(cheek kissing) 행위를 범죄로 보고 서울고법도 벌금 1천500만원 선고"

 

사랑의 표현이 발달한 서양문화에서는 키스를 다양하게 표현하며 볼, 이마, 손, 입 등에 해당하는 단어들이 있다. the forehead kissing(이마) an air kiss (흉내만) 등등 다양.

 

전도'한다며 10세 여아 볼에 뽀뽀한 목사 벌금형 

 

10세 여자 초등학생에게 전도를 한다며 볼에 뽀뽀하는 등 성추행한 70대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서태환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목사 이모(73)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7월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A(10)양의 앞을 가로막은 뒤 팔과 어깨를 잡고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있어. 하나님을 믿으면 마음속에 있는 악귀가 물러날 거야"라고 말한 뒤 이를 따라하게 하고 A양의 왼쪽 뺨에 뽀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재판에서 "전도활동을 하다가 A양과 그 친구에게 동의를 구해 전도하게 됐고 A양이 영접을 해 기쁜 나머지 A양의 볼에 내 볼을 가볍게 비볐을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1심은 "여러 증거에 의하면 피고인 일행이 좁은 길을 가로막고 A양이 지나가는 것을 사실상 곤란하게 했고 A양의 손목을 잡고 가지 못하게 한 뒤 '예수님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 등을 따라하게 하면서 10분 동안 어쩔 수 없이 그곳을 떠나지 못하게 하다가 왼쪽 뺨에 뽀뽀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전도를 위한 목적에서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하나, 여성 성인을 위한 전도 과정에서는 이런 신체접촉 방법으로 전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비교해 보면 전도를 위한 목적에서의 신체접촉이 필수불가결한 것은 아니라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2심 재판부 역시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고인의 행위를 상당히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그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뺨에 뽀뽀를 한 행위는 성적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행위로서 피해자의 성적 자유를 침해하는 '추행'에 해당한다"며 이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n air kiss

교황이 2014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어린이에게 뽀뽀

 

 

 

 

 

 

 

 

 

 

 

 

 

"구글로 결제할게요", 말만 하면 OK

 

 

 

 

이보다 편할 없다.” 

 

구글이 간단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구글로 결제할게요”라고 말만 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스마트워치를 근거리무선통신(NFC) 리더에 갖다 댈 필요도 없다.

 

구글은 2(현지시각) 새로운 개념의 간편 결제 서비스핸즈 프리’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페이와 다른 별도의 결제 방식을 채택했다

 

핸즈 프리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매장 사용자를 인식한다. 계산대 앞에 서면 자동으로 얼굴을 촬영해 기존 구글에 등록된 사진과 비교한다. 일치하면 즉시 결제가 이뤄진다. 비콘(Beacon) 얼굴 인식을 접목한 형태다

 

보안 걱정은 없다. 결제가 완료되면 사용자에게 메시지로 알려준다. 비정상적인 결제 요청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얼굴 인식 방식이라 사용자 신용 카드 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는다고 구글 측은 설명했다

 

현재 미국 사우스 베이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다. 맥도날드와 파파존스, 지역 일부 식당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글은미국에서만 매달 150만명이 새로 안드로이드 페이에 등록한다”며구글은 많은 나라에서 안드로이드 페이를 편리하게 사용할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진퇴양난(進退兩難)이라는 말이 있다.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궁지(窮地)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이럴 때 많은 사람이 삶의 의지를 꺾어 버리고 자포자기해 버린다. 그 극단이 자살이다.

 

OECD ‘건강 통계 2015’에 따르면 한국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여전히 1위다. OECD 회원국 평균 12.0명보다 2.5배가량 높고, 19.4명으로 2위인 헝가리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높다. 자살 사망률이 가장 낮은 국가 그룹인 터키 2.6명, 그리스 4.2명, 멕시코는 5명, 이탈리아 6.3명에 비하면 5~10배 정도 높다.

 

2014년 기준 국내 자살 사망자만 해도 1만3천836명에 달한다. 매일 36분마다 1명씩, 하루 약 40명이 스스로 생명줄을 끊어버리고 있는 셈이다. 국립서울병원은 한 해 자살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손실액을 3조856억원으로 추산했다. 자신에게 다가온 문제, 상처받은 자존심, 굴욕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죽음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한국 내 노인자살이 심각하다.  연간 노인 1000명 중 13.1명이 자살을 시도한다. 세계보건기구가 201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70세 이상 노인 10만명 중 116.2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나라 노인자살률보다 최대 20배 높은 수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처럼 심각한 우리나라 노인자살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경기도 오산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655명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결과 한 달간 자살충동을 느낀 노인은 연간 1000명 중 70.7명이었으며 실제 자살을 시도한 노인은 13.1명에 달했다. 자살을 시도한 노인 9명 중 1명은 사망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삶의 의지를 꺾으려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삶의 의지를 회복하고

일어설 수 있겠는가?

 

교육 심리학자 마거릿 클리포드가 말한 ‘건설적 실패 이론’에 관해 생각해 보자.

 

사람들은 대부분 실패 후에 좌절과 실망감을 느끼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이런 감정을 빨리 정리하고 난 뒤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인내심을 배우며, 과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런 사람은 실패의 내성이 높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실패 내성은 실패 원인을 어디에 돌리는지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귀인모형에 따르면 세 가지 중요한 차원이 동기와 정서, 이후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첫 번째 차원은 실패나 성공 원인을 내부에 돌리느냐 외부로 돌리느냐 차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시험을 잘 봤다고 생각하면 내부로 원인을 돌리는 것이고, 시험문제가 쉬웠기 때문에 시험을 잘 봤다고 생각하면 외부에 원인을 돌리는 것이다.

 

두 번째 차원은 안정성이다. 머리가 좋아서 시험을 잘 봤다고 여긴다면 능력이라는 안정성 높은 요인에서 원인을 찾는 것이고, 노력과 운에서 원인을 찾았다면 변화 가능성이 큰 불안정한 요인을 성공 요인으로 본다.

능력이라는 안정성 높은 요인은 자신감을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세 번째 요인은 통제 가능성이다. 내가 생각한 그 원인을 내 힘으로 통제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어떤 일의 원인을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돌릴수록 동기 수준은 낮아진다.

 

귀인모형을 제안한 학자들은 어떤 일의 결과에 대해 내부에 원인을 돌린다. 그리고 안정적이며, 통제 가능하다고 믿을 때 사람들은 가장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실패를 쉽게 극복하고 일어난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은 이런 말을 했다.

 

“선수생활 통틀어 나는 9천개 이상의 슛을 놓쳤다. 거의 300회의 경기에서 패배했다.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슛을 할 기회에서 26번 실패했다. 나는 살아오면서 실패를 거듭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원인이다”

 

한 번의 실패가 결코 실패한 인생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삶의 의지를 꺾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접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미래는 불행해질 것 같고 아무리 해도 미래는 절벽으로 끝날 것 같으니까 삶의 의지를 꺾어 버리는 것이다.

 

미래는 비관적이고, 미래는 부정적이고, 미래는 절망적이라고 생각할 때 삶의 의지는 꺾이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는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하면 삶의 의지를 꺾지 않는다.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나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용솟음 처야 한다. 설교를 듣고 나면 희망의 씨앗이 심어져야 한다. 내가 다니는 교회를 생각하면 희망적인 기대감이 생겨야 한다.

자기 스스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결코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주님이 함께 하신다..(언)

 

 

 

 

 

 

 

 

 

 

 

 

 

 

 

 

 

 

 

 

 

 

미국 남침례교(SBC) 해외선교국(IMB)이 예산 감소에 따라 선교사 수를 1,000명 가까이 줄였다고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보도했다. IMB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한 단체다.

 

보도에 따르면 IMB는 6개월 전 예산에 맞춰 600명에서 800명 정도의 선교사와 직원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24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이보다 훨씬 많은 총 1,132명이 IMB의 제안을 받아들여 조기 은퇴하거나 사임하기로 했다. 이 중 선교사는 983명이고 149명은 미국 내 직원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SBC 해외 선교사 수는 총 약 4,700명에서 1993년 수준인 3,800여 명으로 감소했다.

 

SBC 로니 플로이드 총회장은 교단지인 뱁티스트프레스(B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에게 실망스러운 소식"이라고 전했으며, 프랭크 페이지 실행위원장은 "많은 수의 선교사와 직원들을 잃은 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러나 플로이드 총회장은 "이러한 조정은 퇴행이나 후퇴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남침례교회는 이 일을 그리스도를 향해 세상에 나아가라는 우리의 부르심을 새롭게 하는 기회로 보아야 한다. 모든 나라와 족속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기 위해 좀 더 분명한 비전과 맹렬한 전략으로 앞으로 전진해나가야 할 때다"고 말했다.

 

IMB 데이빗 플랫 국장은 "IMB는 지금 예전보다 훨씬 재정적으로 건전한 상태"라며, "이 단계는 재정적으로, 조직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IMB가 교단 소속 교회들과 협력해 전 세계 미전도종족의 제자화와 교회 개척 사역의 기회를 보다 크게 열어나갈 수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플랫 국장은 IMB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서 선교사와 직원 수 감축을 단행했다. IMB는 2010년 이래로 교단에서 지원받는 액수보다 2억1천만 달러 이상을 더 지출해 왔으며 이 같은 예산 부족은 예비 지원금 사용이나 선교사 숙소, 부동산 처분 등의 임시 방책으로 해결해 왔다. 이와 같은 지출 구조가 지속될 시 현재 보유한 지원금 규모로는 2년이나 최대 3년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대적인 예산 감축 필요가 제기되어 왔다.

 

플랫 국장은 선교사 감축을 단행하기 전 크리스채너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처한 재정적 현실은 매우 분명하다"며, "미래에 재정적으로 더 건전한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에 건전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SBC는 교회의 헌금과 기부금만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선교사들이 개인적으로 후원을 받기 위한 활동은 하지 않아 왔다. 그러나 1950년대 선교사 803명 대비 지원금 규모가 830만 달러였던 데 비해 2007년 선교사 수가 5,271명으로까지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금 규모는 2억8천9백만 달러에 그쳐 정상적인 운용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더해 비축된 예비 지원금 규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교회의 헌금과 기부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IMB는 웹사이트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에 전혀 당황하지 않으신다"며, "하나님께서는 IMB를 170년 가까이 이끌어 오셨으며 앞으로도 그리 하실 것이다. IMB의 지도부는 하나님께서 사역에 임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인도하여 주실 것이라고 일말의 의심도 없이 굳게 믿고 있다.

 

은퇴하는 이들은 선교의 뒷편으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향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노인, 장애인 사회적 약자들을 포함해 일반인들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있는 환경을 창조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건축, 시설, 환경, 제품을 사용할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만이 아니라 모두가 사용할 있는 보편적인(Universal) 개념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모든 사람을 포용한다는 의미에서 유럽에서는 인클루시브디자인(Inclusive Desig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유니버설 디자인(UD,Universal Design)’ 휠체어 장애인이자 미국 유니버설디자인센터(Center for Universal Design)소장이었던 로널드 메이스(Ronald Mace, 사진) 처음 주장했다.

 

그는 장애인만을 위한 제품이나 환경은 오히려 장애인을 사회에서 소외시킬 있다며 모두를 위한 디자인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일찍부터 UD 적용을 의무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장애인 차별을 금지한 법률 제정이 꾸준히 진행돼 UD 활성화의 기반이 닦이고 있다.

 

지난 2008 경기도 화성시가 국내 최초로 UD조례를 제정하는 UD 활용하려는 지방자치단체도 증가하는 추세다.  

 

로널드 메이스는 건축가, 산업 디자이너, 엔지니어, 환경 디자이너등과 협력해  ▲공평한 사용 ▲사용에 있어서의 유연성 확보 ▲간단하고 직관적인 사용쉽게 인지 가능한 정보오작동에 대한 포용력신체적 부담의 경감여유 있는 공간의 확보 등을 UD 7원칙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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